nk-projects

Wednesday, November 29, 2006

노무현 탓할 것 하나도 없다

김일성 수령님과 김정일 위원장님 덕분에 북한은 지난 60년간 문자 그대로 요덕수용소 생지옥이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들 덕분에 남한도 지난 9년간 급격히 생지옥으로 변했다. 하루도 쉬지않고 국민들을 들들 볶아대는 김대중과 노무현과 이해찬과 정동영과 김근태와 장영달과 유시민과 이종석, 정연주, 한도 끝도 없는 사기극의 연속이다. 아직까지는 남북한 생지옥 간에 정도 차이는 있지만, 남한이 북한같은 거대한 감옥으로 변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김대중 노무현이란 사깃꾼 감방장이 김정일이란 감방장으로 변하는 날, 남한은 명실 공히 생지옥으로 변할 것이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막을 도리가 없다.

노무현이 어제 또 엄살을 떠는 척 했다. 언젠가는 대통령 못해 먹겠다더니, 어제 오늘은, 임기 전에 자진해서 청와대를 떠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엄살을 떠는 척 한다. 영화배우보다도 얼마나 연기를 더 잘 하는지, 조선 동아 중앙까지도, 진짜냐, 가짜냐, 진심이냐, 엄살이냐, 큰 일 났다, 안 났다? 압박? 울분? 본심? 대서특필 와글와글 댄다.

바다 건너에 앉아있는 소시민 교포에게는 환히 다 보이는데, 등잔불 밑에 앉아있는 서울 사람들에게는 잘 안 보이는 모양이다. 깡패 노무현은 엄살 떠는 것도 아니고, 압박 받는 것도 아니고, 본심 내보이는 것도 아니다. 노무현은 물러날 생각 조금도 없다. 노무현은 자진해서 죽을 생각 조금도 없다. 졸개깡패 노무현은 상전 김정일로부터 “벼랑끝 전술”을 철저하게 전수받은 벼랑끝 전술 도사다. 벼랑 끝까지 간 다음에 어떻게 적을 무장해제 시킬 건가, 어떻게 시간을 벌 것인가, 어떻게 벼랑 끝에서 트리플 소머솔트로 뛰어오를 것인가, 열 수 앞을 다 내다본 뒤, 철저히 준비하고 왕초 김정일과 다 상의한 다음에 하신 말씀이다.

“임기를 다 마치지 않은 첫 번째 대통령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기가 차다. 노무현은 임기 다 마치고도 더 해먹을 사깃꾼 악마다.

한 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이다. 두 번 속으면, 속인 놈도 나쁘고 속은 사람도 나쁘다. 세 번 속으면, 속인 놈은 안 나쁘다. 속은 놈이 더 한심한 놈이다. 노무현과 김대중에게 지난 9년간, 계속 속고도, 또 엄살이냐, 진짜냐, 가짜냐, 본심이냐, 울분이냐, 따지고들 있으니, 김대중 노무현을 탓할 필요가 없다. 속이는 김대중 노무현이 나쁜게 아니라, 계속 속아주는 우리들이 더 나쁜 거다.

“그럼 마누라하고 이혼하란 말이냐?”
“미국 바지 가랭이 잡고 늘어지란 말이냐?”
“배우고 잘난 사람이 바보같은 우리 형에게 돈갖다 바쳤어요?”
“천도는 무슨 천도? 행정수도 이전이지!”
“이번 여행에서는 김대중 대통령님 덕분에 대접 잘 받고 왔수다.”

사깃꾼 깡패를 대통령으로 모시는 나라는 앞이 보이지 않는다. 노무현은 사깃꾼 깡패다. 노무현은 절대로 청와대에서 제 발로 걸어나오지 않는다. 노무현은 김정일의 졸개다. 이런 사실들을 알면서도 노무현을 내버려 두고, 노무현에게 계속 속으면, 속는 사람들이 나쁘지, 노무현 탓할 것 하나도 없다. 노무현은 김정일과 연방제 선언하기 전에는 절대로 청와대에서 제 발로 걸어나오지 않는다.

2006년 11월 2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Monday, November 27, 2006

Pray for freedom for all North Koreans.

모든 북한주민들의 자유를 위하여 기도합시다(Open Doors)

12월 2일, 정오부터 2시까지 전 세계적으로 중국대사관 영사관 앞에서 탈북난민 강제북송 항의시위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북한자유연대가 주관하고, 미국 기독교 단체 [오픈 도어스]에서 적극 동참합니다. 오늘 아침 [오픈 도어스]에서 항의시위에서 쓰라고 기도문이 왔습니다. 북한인권에 관한 모든 것을 포함한 기도문입니다. 항의시위에 참여하시는 분들을 물론,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도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에서는 12월 3일(일요일) 정오에 중국대사관 앞에서 항의시위가 열립니다.

2006년 11월 2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드림
http://nkgenocide.net


전 세계에서 박해 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하여 수고하는 기독교 엔지오 단체 오픈 도어스 (열린 門들) 에서 발송한, 12월 2일, 정오, 전세계 중국대사관 영사관에서 열리는 탈북난민 강제북송 항의 국제시위를 위한 기도문

International Protest Against China’s Violent Repatriation of North Korean Refugees
December 2, 2006 12 noon – 2 PM

Leadership (지도자들)
Many have said that North Korea is the most rigidly controlled place on Earth. It is an oppressive, classically totalitarian nation that, like other absolutist states, has no tolerance for any kind of dissent or even discussion of political and economic issues. What does this mean for the North Korean people? Slavery.
많은 사람들이 북한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압적 통제를 받는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정권은 강압적이고, 전형적인 전체주의 국가로서, 딴 절대독재 국가들처럼 어떤 종류의 반대도 용납하지 않고, 정치적 경제적 토론도 허락되지 않는 국가입니다. 이런 정권은 북한주민들에게 무엇을 의미합니까? 노예적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 Pray that God will soften the heart of Kim Jong Il and that he will extend freedom to his people.
- 하나님께서 김정일의 마음을 움직여서 김정일이 자국민들에게 자유를 허락하도록 기도합시다.
■ Pray for the North Korean defectors in South Korea who have begun drawing up plans for how to transform the nation into a prosperous and free democracy.
- 남한으로 탈출하여 북한을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의 국가로 바꾸기 위하여 일하기 시작한 탈북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Pray for the future when Kim Jong Il is gone and that God will prepare people to lead the painful and far-reaching transition process to avoid chaos and uncertainty.
- 김정일이 사라지고 북한주민들이 자유인으로 설 때, 혼란과 불안을 피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그 사람들을 인도해주십사고 기도합시다.
■ Pray that a democratic person will be placed in leadership who will lead on the path to confession of guilt, repentance and reconciliation for the regime’s many crimes against its people.
- 북한정권을 교체할 지도자가 민주적 인사로서, 이제까지 정권이 주민들에게 저지른 수많은 범죄행위를 사실대로 고백하고 반성하고 화합할 수 있는 능력의 지도자가 선택되게끔 기도합시다.
■ Please pray for the U.S. and South Korean governments to have the wisdom and the will to support freedom and human rights for all North Koreans.
- 미국정부와 남한정부가 북한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하여 노력하게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지혜를 주십사고 기도합시다.


Prisoners(북한의 죄수들)
North Korea is often described as one huge prison, but in fact, there are various types of prisons distinguished by finely calibrated levels of brutality. Kim Jong Il describes those who have even passively opposed his rule as “cancers that must be cut out.” In North Korea this means death or prison. Punishment is not limited to the offender, but also three generations of the offender’s family.
사람들은 자주 북한을 나라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감옥으로 표현하곤 합니다. 그러나, 북한은 그 잔혹함의 차이에 따라서 분류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감옥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김정일은 북한정권에 대하여 수동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조차도 “도려내야 하는 암적 존재”라고 규정합니다. 북한에서 이것은 곧 죽음이나 감옥을 뜻합니다. 그리고 처벌은 당사자만 당하는 것이 아니라, 3대를 걸친 연좌제로 전가족이 처벌 당합니다.

■ Pray for the release of all North Koreans who have been unjustly imprisoned.
- 죄없이 감옥에 갇혀있는 모든 북한주민들의 해방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Pray for the prison administrators and guards to have compassion on the prisoners, that they may stop the torture, beatings, forced abortions, and other cruel treatment.
- 감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간수들이 죄수들에게 연민을 갖게 되도록, 그래서, 고문과 구타, 강제유산 등 잔인한 처벌을 그치도록 기도합시다.
■ Pray that the prisoners receive the nourishment to survive and that they will have the strength to perform the hard labor required of them.
- 죄수들이 살 만큼은 영양분 배급을 받아, 강제 중노동을 이기고 살아남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 Pray that greater awareness of these prisons will be brought to the free world so that international pressure can be brought to shut these prisons down.
- 자유세계가 이러한 강제수용소의 존재를 알아서, 이 감옥들을 폐쇄하라고 국제사회가 들고 일어나게끔 기도합시다.
■ Pray for the West to have the will and wisdom to address these issues with China, Russia, and North Korea. Pray that human rights will be included in the six-party talks with North Korea.
- 서방세계가 이 문제에 관하여 중국, 러시아, 북한과 논의할 수 있는 의지와 지혜를 갖게끔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북한과의 6자회담에서도 이런 인권문제들이 거론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Famine (대량아사)
North Korea has been facing a severe food shortage since the mid 1990’s. According to Amnesty International, this crisis developed for a number of reasons including constraints within the country’s economic system, the collapse of strategic economic ties following the break-up of the Soviet Union in 1991, the decline in trade with China following its normalization of relations with South Korea, natural disasters including famine and floods, and human rights abuses.
1990년대 중반부터 북한은 심각한 식량부족 위기에 처해 왔습니다. 국제사면기구에 의하면, 이 위기의 원인은 여러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북한의 경제체재, 1991년, 소련의 붕괴에서 온 전략적 경제유대의 붕괴, 중국과 남한의 국교정상화로 중국과의 교역 감소, 기아와 홍수와 인권유린에 따른 자연재해, 등이 그 원인들입니다.

■ Pray that a greater awareness of this situation will be brought to the international community.
- 북한의 참상을 국제사회가 더 많이 알게끔 기도합시다.
■ Pray that the food being distributed by the UN and NGOs will reach the common people and that monitors will do an effective job.
- 유엔과 엔지오들이 보내는 구호식품들이 일반주민들에게 배급되고, 엔지오들이 배급과정을 더 철저히 관리할 수 있게 되도록 기도합시다.
■ Please pray that God will literally give the North Koreans their daily bread and food and that food will reach the people who need it so badly.
- 하나님께 정말로 북한주민들에게 일용할 양식과 빵을 주십사고, 그리고 그 식품들이 그것을 제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배급되도록 기도합시다.
■ Pray for rain and that God will multiply this year’s harvest.
- 하나님께 올해 북한의 농사가 잘 되도록 비를 부탁하는 기도를 합시다.
■ Pray for the people who risk their lives every day to obtain food for their families. Pray especially for those who flee to China that they will be able to obtain food and return to their families without being apprehended.
- 가족을 구하기 위하여 생명을 걸고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특히 중국으로 건너가서 먹을 것을 얻어서 북한에 있는 가족들에게 돌아가는 사람들이 경비원들에 의하여 체포 당하지 않게끔 기도합시다.
■ Remember the child beggars on the streets and pray for their protection. These children have no one to care for them.
- 길거리를 헤매는 꽃제비 아이들과 그들의 신변안전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이 아이들을 돌볼 사람이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Religious Persecution (종교 박해)
In North Korea, you are not allowed to express your faith freely. Despite virtually no freedom of religion in North Korea, the government has four “show” churches to demonstrate to tourists that there is freedom of religion in the country. North Koreans must receive permission to attend these churches and the waiting list is very long.
북한에는 종교의 자유가 없습니다. 종교자유가 전혀 없는 북한에, 북한정권은 외국 방문객들이 보라고 “간판 교회”를 4곳에 만들었습니다. 북한주민들은 이 교회에서 예배를 볼 수 없으며, 많은 사람들이 대기상태라 합니다.

■ Pray that Kim Jong Il will be willing to allow North Koreans to practice religions other than Kimilsungism.
김정일이 북한주민들에게 김일성敎 이외에도 딴 종교를 허락하도록 기도합시다.
■ Pray for safety and courage for those believers who practice their faith in secret.
- 북한에서 몰래 하나님을 믿는 종교인들의 안전과 용기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 Pray for the release of those believers who are currently imprisoned for their faith.
-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혀있는 종교인들의 석방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Pray that believers will be able to teach their faith to their children.
- 북한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자녀들에게 종교를 가르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 Pray against the lies and deception being presented to North Koreans and that outside information will become increasingly available through radio, video, and literature.
- 북한주민들이 북한정권의 거짓말과 기만에서 벗어나도록, 그리고, 북한주민들에게 밖으로부터 라디오, 비디오, 인쇄물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들여보내도록 기도합시다.
■ Pray for supernatural experiences of the presence of God to occur to all classes of North Koreans in the core, wavering, and hostile caste groups.
- 북한의 모든 계층이, 권력중추부, 중간세력, 반정권 세력들이 모두 하나님의 존재를 느낄 수 있게끔 기도합시다.

Refugees (탈북난민들)
Thousands of North Koreans have fled to China in search of a better life. Some try to leavepermanently as they seek freedom or flee religious persecution, and others cross the border in search of jobs or food so that they can return and support their starving families in North Korea. It is estimated that between 100,000 and 300,000 North Korean refugees are hiding in China. Reaching China does not mean freedom for refugees because China has an agreement with North Korea to forcibly repatriate all refugees. Since leaving North Korea is a capital offense, China’s policy essentially sends refugees to their death or to a life of imprisonment in one of North Korea’s many political prisoner camps.
수만명 북한주민들은 굶어죽지 않으려고 중국으로 도망쳤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유를 찾기 위하여, 종교적 박해를 피하기 위하여 영원히 고향을 등졌고, 어떤 사람들은 일자리나 먹을 것을 찾기 위하여 중국에 가서 돈을 벌면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하여 다시 북한으로 돌아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중국에 숨어사는 탈북난민들의 숫자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약 10만에서 3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이 중국으로 탈출해도 이들에게 자유가 보장되는 건 아닙니다. 중국정부는 북한정부와, 난민들을 강제송환하겠다는 상호협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주민들이 越境하는 것을 중죄로 취급하기 때문에, 이들이 북한으로 강제송환 당하면,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 평생 갇혀 살든지, 아니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Pray for divine protection for refugees who are escaping North Korea and for those hiding in China.
-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에 숨어사는 난민들을 하나님께서 보호해달라고 기도합시다.
■ Pray for wisdom and protection for the Christians, missionaries, and humanitarian workers who are helping to care for these refugees.
- 이들 난민들을 돕는 기독교인들, 선교사들, 인도적 일꾼들에게 지혜를 주고 이들을 보호해주십사고 기도합시다.
■ Pray for the refugees in China that they will escape the exploitive situations that many are in. Pray specifically for the women who are being sexually exploited and for the refugees who are being used for slave labor. Pray that God would change the hearts of their exploiters.
- 중국에서 숨어사는 난민들이 착취 당하지 않게끔 기도합시다. 특히 성매매로 팔려다니는 탈북여성들을 위하여, 또한 노예처럼 강제노동에 시달리는 난민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Pray also for the border guards, that their seeing eyes may be made blind, and that many people will flee North Korea and will be able to build better lives for themselves outside of the country.
- 국경경비대원들의 눈을 멀게 하여, 북한주민들이 더 많이 탈북하여, 딴 나라에서 새삶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십사고 기도합시다.
■ Pray that China will allow the UNHCR to have access to the North Korean refugees and that they will stop the forcible repatriation of these refugees.
- 중국정부가 유엔난민고등판무관에게 국경지대 방문을 허락하게끔 기도합시다. 중국정부가 이들 탈북난민들을 강제북송하지 않게끔 기도합시다.

Underground Railroad and Activists (지하철도 구명운동가와 인권운동가들)
There is an underground railroad run almost exclusively by Christian activists to help North Korean refugees in China escape to a safe third country where they can gain asylum. China actively looks for North Korean refugees to repatriate to their country. North Korean agents are permitted by the Chinese government to operate in the border towns so they can also assist in hunting down North Korean refugees.
중국에는 난민들을 인도하여 제3국으로 뽑아내는, 기독교인 인권운동가들이 운영하는 지하철도 조직이 있습니다. 중국정부는 탈북난민들을 악착같이 잡아내어 북한으로 강제송환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는 북한당국 요원의 중국쪽 국경지대 사찰을 용인하고 있으며, 이들 북한요원들도 탈북난민을 색출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 Pray that the activists can continue to assist refugees without being detected.
- 인권운동가들이 중국당국에 잡히지 않고, 계속 난민들을 구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Pray for sufficient resources for these activists to carry out their critical work.
- 이들 인권운동가들이 이 절박한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이 주어지도록 기도합시다.
■ Pray that the Chinese government will cease imprisoning refugees and activists and allow the UNHCR access to the refugees.
- 중국정부가 이들 난민들과 인권운동가들을 잡아가두지 않고, 유엔난민고등판무관에게 이들 난민들을 만나게 하도록 기도합시다.
■ Pray for activists who are imprisoned in China and for those who have been abducted and taken to North Korea. Pray for hope, strength, and the ability to keep their faith.
- 중국감옥에 갇혀있는 인권운동가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북한에 납치 당해간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와 믿음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주시라고 기도합시다.
■ Ask God to protect imprisoned activists from physical, mental, and emotional abuse.
- 하나님께 지금 감옥에 갇혀있는 인권운동가들이 육체적, 정신적, 정서적 유린을 당하지 않게끔 기도합시다.
■ Pray that the Chinese government will stop providing bribes for turning in activists and refugees.
- 중국정부가 인권운동가와 난민들을 밀고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상금을 없애라고 기도합시다.

Asylum (망명)
In 2004 the U.S. Congress unanimously passed the North Korean Human Rights Act. This was a huge victory for those seeking to improve the lives of North Koreans. The purpose of this legislation was to increase cooperation in refugee protection and human rights and improve transparency in distribution of humanitarian aid in North Korea. We are grateful that the first 6? North Korean defectors were granted asylum in the US this year.
2004년, 미연방국회에서는 북한인권법안을 만장일치로 결의 통과시켰습니다. 이것은 북한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해온 사람들의 크나큰 승리였습니다. 이 법안의 목적은 탈북난민들 보호와 인권에 관한 협조를 더욱 증진시키고, 북한에 보내는 인도적 지원을 더욱 투명하게 하자는데 있었습니다. 우리는 금년 이 법안에 따라서 미국이 처음으로 탈북난민 6명의 망명을 허락한 사실을 환영합니다.

■ Pray that the U.S. government will fully fund the North Korea Human Rights Act.
- 미국정부가 북한인권법안에 따라 예산을 전액 배정 집행하라고 기도합시다.
■ Pray that the U.S. government will grant more NK refugees asylum
- 미국정부가 탈북난민들의 망명을 더 허락하라고 기도합시다.
■ Pray that U.S. embassy employees will have compassion and be willing to help the refugees
- 미국 대사관 직원들이 탈북난민들에 대하여 보다 더 동정심을 갖고 대하라고 기도합시다.
■ Pray that China will grant the UNHCR, humanitarian organizations, and the U.S. and South Korea access to these refugees so they can be resettled in a safe location.
- 탈북난민들이 안전한 곳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중국정부가 유엔난민고등판무관, 인도적 지원단체들, 미국과 한국이 난민들을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 Pray for the North Korean defectors to have wisdom in planning for the future of North Korea and that they will not feel like a burden on society.
- 탈북자들에게 북한의 미래를 잘 기획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그들이 새로 정착한 사회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주십사고 기도합시다.
■ Pray for freedom for all North Koreans.
- 모든 북한주민들의 자유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For more information on the crisis in North Korea and to download complete prayer packets, visit www.odusa.org
북한의 위기에 관한 정보를 더 보시려면, 그리고 기도문을 전부 다운로드 하시려면, www.odusa.org 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Sunday, November 26, 2006

Get rid of Chung Yeon-joo first if we want Roh out.

Get rid of Chung Yeon-joo first if we want Roh out.

The U.S. is barking up the wrong tree. If the U.S. wants to get rid of Kim Jong-il’s nuclear weapons, it should get rid of Roh Moo-hyun in the South first before it gets rid of Kim in the North. In order to get rid of Roh, we should get rid of Chung Yeon-joo, President of KBS, and Lee Chong-seok, the arch criminal who ran the NSC and the Reunification Ministry in South Korea. We will be able to get rid of Kim Jong-il only after we get rid of Roh Moo-hyun and Kim Dae-jung. Only then, we will be able to save the 20 million people in North Korea, or 70 million Koreans in the North and the South. Lee Chong-Seok and Chung Yeon-joo are the two arch criminal traitors in the South who saved and supported Roh and Kim at the expense of the ROK-U.S. alliance and the security of South Korea.

There was Jeseph Goebbels in Nazi Germany whom Hitler loved and trusted more than anyone all his life. When Hitler was defeated by the Allies and ready to kill himself in his underground bunker, he supposedly handed over his Chancellorship to Joseph Goebbels. However, when Hitler killed himself, Goebbels killed his children first, and then committed suicide with his wife. If there were no Goebbels, there may not have been a Hitler with such an absolute power. Maybe, no Third Reich either. In order for the Nazis to secure their absolute power over the Germans, the power of propaganda and brainwahsing by Goebbels was most effective and absolute. Goebbels was most responsbile for the Nazis power, for the 2nd World War, and the Holocaust.

Goebbels was since childhood the personification of inferior complex. He was a social outcast and hated anyone who was smarter, richer, or more normal than himself. He was full of hatred toward the society and toward humanity. He joined in the politics because he had nothing to do. He was close to the communists first, and then joined in the Nazis when he saw Hitler rise in the politics. He got rid of his Nazi competitors and was in charge of Berlin Nazi operations. He was so good at proparanda and manipulating the people, even Hitler marveled at his witchcraft. Hitler and Goebbels happily lived, ruled, and died together.

Roh is the modern day Hitler. He copied Hitler’s rise in Germany exactly the same way in South Korea. Roh was born poor, was despised by his schoolmates, and grew up in hatred. When he became the President of South Korea, he did not want the people hear anything, or see anything about his treachery. He made his people miserable everyday just the way Hitler did to his people.

Roh appointed from his first day in office only the Goebells-like people he loved and trusted. People were againist his appointments and the National Assembly was against the appointments. Roh like a mad man appointed only those whose background were all red and pro-Kim Jong-il. No exceptions. Every and all important positions in the government and government-run enterprises were filled with known commies.

Among those appointed by Roh was Chung Yeon-joo whom I called Goebbels of South Korea. He was appointed as the President of Korean Broadcasting Company. Government-run TV Radio broadcasting company. Chung paid him back loyally by blasting the impeachment hearings of Roh by the National Assembly. People were duped. Roh survived the impeachment hearings thanks to Chung Yeon-joo. KBS broadcast anti-impeachment programs 24/7 during the impeachment hearings in South Korea. Last week, Roh reappointed Chung as the President of KBS against oppositions even from his own party. He figured Chung was to be his guarantee for the next year presidential election and his own life. Chung will work hard for the pro-Kim JOng-il traitors to keep the power in South Korea. By covering the eyes and ears of the people. No more democracy or self-government in South Korea. Only propaganda and populism!

I don’t know if Chung Yeon-joo will commit suicide like Goebbels when Roh is no more, but Roh will never forsake Lee Chong-seok and/or Chung Yeon-joo. They will die together if they have to. Chung is responsible for the break up of the ROK-U.S. alliance. Chung is responsible for the ignorance of the human rights situation in North Korea on the part of the South Koreans. Chung is responsible for the non-reaction by the South Koreans on the nuclear tests by Kim Jong-il. He is responsible for the downfall of the economy and democracy of South Korea. Goebbels supprted only one devil, Hitler. Chung is supporting three devils, two Kims and one Roh. Goebbels died only once. Chung should die three times. It is most important to get rid of Chung Yeon-joo of KBS if we want to get rid of Kim Jong-il, Kim Dae-jung, and Roh Moo-hyun, the three criminals against humanity. It is most important to get rid of Chung Yeon-joo, the South Korean Goebbels if we want to save our country.

November 26, 2006
Sin-U Nam/Kim Jong-il’s Genocide Exhibit


노무현 죽이려면 정연주부터 죽여야 한다

미국이 헛물켜고 있다. 김정일의 핵을 제거하려면, 김정일 전에 노무현을 제거해야 한다. 노무현을 제거하려면, 노무현 전에 정연주 이종석을 제거해야 한다. 가망없는 뙈놈 호금도에게 김정일 없애달라고 졸라댈 것이 아니라, 노무현과 김대중을 제거해야 김정일도 제거하고 2천만 북한주민들을 구할 수 있다. 아니, 2천만이 아니라, 7천만 한국인들을 구할 수 있다. 그런데, 남한에서 노-김을 감싸고 띄운 친북반미 역적질 선봉들이 바로 이종석과 정연주다.

히틀러가 생전에 제일 사랑하고 자랑하고 아낀 부하가 나치 선전상 요셉 괴벨스란 자였다. 히틀러는 연합군에 패해서 지하벙커 안에서 자살하기 직전 괴벨스에게 다 망한 제3제국의 자기 자리까지 물려주었다 한다. 히틀러가 자살하자, 괴벨스도 자식들을 먼저 다 죽이고 히틀러를 따라 마누라와 함께 자살했다. 忠犬 요셉 괴벨스가 없었으면, 히틀러도 절대권력을 잡을 수 없었고, 나치 제3공화국도 없었을 것이다. 절대권력을 잡는 과정에서 그만큼 선전선동의 힘은 절대적이었고, 나치들이 집권하고 세계를 상대로 전쟁하고 유태인들을 학살하는데 선전상 괴벨스의 功(?)은 절대적이었다.

괴벨스는 어리고 젊었을 때부터 열등감에 돌돌 뭉쳐서 사회적으로 소외 당한 인간이었고, 똑똑한 사람들, 잘 사는 사람들, 정상적인 사람들을 모두 질시하고 증오했다 한다. 정치에 관여하게 되면서 처음에는 좌파 빨갱이들에게 붙었다가, 히틀러가 떠오르는 것을 보고, 베를린 나치세력에 영합하여, 주위의 경쟁자들을 몰아내고, 히틀러의 엘리트 서클에 들어갔다. 어찌나 선동 선전 기만전술에 선수였는지, 히틀러가 혀를 찰 지경이었다. 히틀러와 괴벨스는 생사고락을 함께 할 정도로 두 악마가 서로 똑 닮았었다.

노무현이 대선 직전부터 지금까지 해온 일들을 살펴보면, 히틀러와 똑 닮았다.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서, 사람들로부터 천대 멸시를 받고, 증오의 칼을 갈다가 대권을 잡은 다음에는 눈에 보이는 것이 없고, 귀에 들리는 것이 없고, 사람들을 못살게 구는 점에서는 노무현이 히틀러를 똑 닮았다.

노무현은 국민들이 반대하고, 국회가 반대하고, 아무리 보아도 미친 사람 아니면 도저히 못할 人選을 해왔다. 노무현 주위에는 빨갱이와 사깃꾼들만 설친다. 노사모의 명계남, 문성근, 노혜경을 비롯하여, 국정원의 서동만 고영구, NSC의 이종석, 장수천 강금원, 이기명 등, 한 명이라도 제대로 된 놈들이 없었다. 히틀러 주위에 있던 괴링, 헤스, 히믈러들을 읽어보면, 노무현 주위의 인물들과 너무나 흡사해서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다.

그중에서도 제일의 악질, 선동 선전 기만전술의 노무현 忠犬이 KBS의 괴벨스 정연주다. 노무현에게는 정연주가 히틀러의 괴벨스만큼이나 중요한 인물이다. 자신의 탄핵을 죽기살기로 막아준 똘마니가 정연주이다. 자신의 개소리를 사람소리로 선전해온 한국판 괴벨스가 정연주이다. 노무현이 온갖 반대에도 불구하고 KBS를 정연주에게 다시 맡긴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요, 자신의 마지막 구명책 (나라에게는 망국책) 보증수표이다. 노무현의 나머지 임기 1년간, 정연주가 친북반미 좌파들을 더 선동하고,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려서 대한민국 무너뜨리기에 다시 선봉을 설 모양이다.

히틀러=노무현이 죽을 때, 괴벨스=정연주가 따라 죽을 지는 모르겠지만, 노무현이 살아있는 한, 정연주와 이종석이를 버릴 수는 없다. 남한국민들의 북한인권 불감증, 안보 불감증, 친북반미 경향의 90프로는 정연주의 공이다. 노무현의 국회탄핵을 뒤집어 엎은 것도 정연주의 공이다. 이렇게 정연주의 功은 괴벨스의 공보다 더 크다. 괴벨스는 히틀러란 악마 한 마리만 띄어주었는데, 정연주는 노무현 김대중 김정일이란 악마 3 마리를 한꺼번에 띄어주는데 성공했다. 그러니 정연주의 공은 괴벨스보다 3배 더 처줘야 하고, 정연주가 반역자로 판가름나는 날, 정연주는 3 번 죽어야 한다. 괴벨스 정연주를 죽이는 일은 역적 김대중 노무현을 죽이는 일만큼, 나라 살리는데 직접적으로 절대적으로 중요한 일이다. 국민들의 눈과 귀를 도루 찾고 나라를 살리기 위하여 정연주는 죽여야 한다.

2006년 11월 2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post.com

Friday, November 24, 2006

All Parents Should Read This Story

자식을 키우는 부모는 읽어보세요(요코다 메구미 스토리)


나에게는 딸 둘, 아들 하나, 이렇게 세 아이가 있다. 큰딸은 서울에서 태어나, 백일 조금 넘었을 때, 유학간다는 아버지를 따라서 엄마와 함께 미국으로 왔다. 아들과 막내딸은 미국에서 태어났다. 힘든 유학-이민 생활에 먹고 살기에 바빠서 직장을 다니고 안사람에게는 장사도 시키며 뛰다보니 어느 틈에 아이들은 모두 대학을 오래 전에 졸업한 성인이 되었다. 세 아이들이 사람되려면 아직도 한참 남았지만, 모두들 열심히 살고 바른 길로 나아가는 것 같으니 아빠로서는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북한인권 일에 뛰어든 다음, 지난 6년간 거의 매일 지옥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를 들었다. 탈북자들의 수기를 영어로 번역하다가 혼자서 통곡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수기를 읽으면, 도저히 그냥 읽고 넘어가기가 힘들다. 13세 난 탈북소년 철수의 수기도 그랬고, 2002년 겨울, 북경에서 만난 20세 심청이의 얘기를 번역하다가도 소리내어 울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심청이는 지금 남한에 와서 자유를 만끽하며 일도 열심히 하고 데이트도 하며 잘 살고 있다.

북경에 들어가서 심청이를 직접 데리고 나온 인권운동가 문국한 씨가 내게 말한 적이 있다. “남선생님, 저는 밤중에 집에 들어가서 우리 세 아이들이 곤히 자는 것을 보면,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날 적이 많습니다. 북한에서 태어난 아이들, 중국에서 헤메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우리 아이들처럼 축복받은 아이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2001년에는 장길수 가족, 2002년에는 김한미 가족을 남한으로 탈출시키느라고, 자기 집까지 날려 버리고 변두리 두 칸방 전셋집에서 살면서, 문선생 내외는 이렇게 행복하고 만족하다.

오늘 11월 24일부터 1주간, 워싱턴에서는 “납치 – 메구미 요코다의 이야기”란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된다. 29년전, 13살 난 딸아이, 요코다 메구미를 북한요원에게 납치 당한 뒤, 딸아이를 찾기 위하여 반 미치광이가 되어서 살아온 일본인 부부의 이야기를 패티 김이란 한국계 미국인 여성과 그의 남편 크리스 셰리단 씨가 합작으로 만든 기록영화다. 자식을 기르는 부모들은 모두 보아야 할 스토리다. 자식을 잃은 부모들은 꼭 보아야 할 영화다.

금년 4월, 메구미의 모친 사키에 요코다 여사는, 김한미 가족, 자유북한방송의 김성민 국장과 함께 백악관을 방문하여 부시 대통령을 만났다.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사람들을 면담한중 제일 감동적인 면담이었다고 말했다. 필자는 그때 국회청문회에서 만나뵌 요코다 사키에 여사에게, 메구미를 찾아올 때까지는, 나도 열심히 노력하고 기도하겠다고 약속했었다.

다음은 오늘 날자, 11월 24일, 워싱턴 포스트 지에 실린 “납치 – 메구미 요코다의 이야기”에 대한 평이다.

2006년 11월 2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옮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비밀을 훔치기 위하여 사람목숨을 훔친 자들
한 어린아이가 납치 당했는데, 정치적 敵對가 원인이라니…
아니타 허슬린 기자 – 워싱턴 포스트 지
금요일, 2006년 11월 24일

아담 월시와 폴리 클래스와 엘리자베스 스마트(모두가 최근 미국에서 일어난 어린아이 납치 살인사건임: 역자 주) 납치사건이 있기 전에, 메구미 요코다가 있었다.

그 아이는 당시 13살이었고, 배드민튼을 좋아하고, 합창단에서 노래하기를 좋아했었다. 그런데, 29년전 어느 날, 그 아이는 일본 니이카타에 있는 학교에서 친구와 함께 집을 향하여 걷고 있었다. 갈림길에 오자, 매일 하던대로 그 날도 메구미는 오른 쪽 길로 가고, 친구는 왼쪽 길로 헤어져 걸어갔다. 그리곤 메구미 가족들은 메구미를 다시 보지 못했다.
메구미 가족은 처음에는 아이가 다쳐서 집에 못오는가 생각했다. 아니면, 가출을 했던지.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지독한 상상이 시작되었다. 납치 당한 것은 아닌가, 겁탈 당한 것은 아닌가, 살해 당한 것은 아닌가.

20년 후, 드디어 사실이 알려졌는데, 그것은 메구미 가족들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지독한 것이었다. 어떤 미친 놈이 그런 것도 아니고, 이웃나라 독재정권이 메구미를 납치해갔으니, 이들을 법에 따라 징계할 수도 없는 처지였다. 그리고, 자국 정부도 오랜 세월, 이 일에 관여하기를 거부해왔다.

이제 워싱턴에 사는 두 영화제작자가 메구미 요코다의 부모, 시게루 씨와 사키에 여사, 요코타 부부의 가슴아픈 이야기를 담은 85분짜리 “납치: 메구미 요코다의 이야기”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었다. 철저한 탐색 조사와 가차없는 인터뷰를 통하여, 이 부부 팀 영화제작자, 패티 김 씨와 크리스 셰리단 씨는, 그 긴 세월,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한 필사적 노력, 북한간첩요원이 자기들 딸을 간첩들에게 일본문화와 언어를 가르치는 교원으로 쓰기 위하여 납치해간 사실을 밝히는 과정과 절망을 추적했다.

워싱턴, E 스트리트 시네마 영화관에서 11월 24일 열리는 “납치”는 남한과 일본에서 자식들을 평양정권에 납치 당한 부모들의 억울한 모임에 앞장 서게되는 이 부부들의 변화를 그린 영화다.

메구미가 실종된지 20년이 지나서, 부모는 탈북한 스파이로부터 메구미를 납치한 것은 실수였다는 자백을 듣고나서야 메구미가 북한에 납치 당했다는 사실을 안다. 메구미를 납치해간 자들은 메구미가 그렇게 어린 아이였는지 몰랐다는 것이다. 북한에 납치 당해간 딴 사람들은 모두 나이가 더 많은 학생이든지, 전문직에 종사하는 20대 초반의 청년들이었다. 요코다 가족은 이런 사실을 밝힘으로서 이 비극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했다.

대화로 영화를 만들자는 것은 패티 김 씨의 구상이었다. 이 영화를 제작하기 전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집 프로그램”이란 케이블 텔레비전에서 일하던 김 씨는, 수년 전 이 납치에 관한 기사를 신문에서 읽었다. 그 후, 그녀와 셰리단 씨 – 셰리단 씨도 같은 직장에서 일했음 - 는 직장을 포기하고 이 영화제작에 뛰어들어 2년간 연구와 인터뷰에 전념했다. 영화를 만들면서, 너무 돈이 딸려서 신용카드를 긋고,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해서 일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유타 주에서 열린 슬램댄스 영화제에서 데뷰했는데, 그 영화제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오스틴, 달라스, 샌프란시스코, 토론토 등 영화제에서도 상을 받았다. 금년, “납치”는 동경에서 일본수상과 의회의원들이 참관했으며, 워싱턴 공연이 끝나면 미국, 카나다, 영국, 주요도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메구미가 실종되고 1년 반이 지난 후, 한 일본 텔레비전에서는 당시 나이가 젊었던 메구미의 모친 사키에 씨가 카메라 앞에 서서 일본국민들에게 눈물로 호소하는 장면을 방영했다: “국민 여러분, 우리 딸에 관한 소식을 알고 계시다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우리에게 연락해 주십시오.” 후에 그녀는 자신을 나무란다. “전 완전하지 못합니다. 제가 그 아이에게 잘못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제 딸을 제가 알지 못한 면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인터뷰 이후, 패티 김과 셰리단 씨는, 이들 부부가 부모로서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으며, 어떻게 극한적 인권운동가로 변했나를 보여준다.

요코다 가족은 딴 납북자 가족들과 연대하여, 북한은 그들의 야만적 행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라는 운동에 앞장 선다. 일본정부가 이 문제를 인정하는데도 20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일본정부가 나서자 북한은 일언지하 납치사실을 부인했다.

납북자 가족들은 이런 와중에서도 생활은 계속해야 했다. 이사를 가면, 어디로 간다는 노트를 집문에 붙히고 떠나기도 했다. 세월이 수십년 흐른 뒤, 메구미에 관한 정보는 한 탈북자가 전했다. 그 날, 집으로 걸어가던 메구미를 북한요원이 납치해서 화물선에 태웠다는 것이다. 메구미는 평양으로 가는 배 안에서 구토를 하면서 엄마를 불러댔으며, 손에 피가 흐르도록 벽을 긁어댔다는 소식이었다.

요코다 가족은 딴 납북자 가족들을 만났다: 후쿠이에서는 24세의 야수시 치무라란 목수와 그의 여자친구 후쿠이 하마모토 양이 바닷가에서 실종되었고, 카고시마에서는 24세의 전화회사 사원 슈이치 이치카와 씨가 24세의 여자친구 류미코 마스모토 양이 바닷가 일몰을 바라보던 중, 납치되었갔다. 니이카타에서는, 22세의 대학생 카오루 하수이케 군이 그의 여자친구 유키코 오쿠도 양과 데이트를 나갔다가 납치되었다.

사키에 여사는 통곡의 속수무책 어머니로부터 끈질기고 강인한 인권운동가로 변신한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딴 납북자 가족들을 데리고, 워싱턴을 방문하여 국회청문회에서 증언한다. 그들은 일본 여당본부 건물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인다. 북한정권이 일본에게 식량과 기타 인도적 지원을 부탁하자, 그녀와 딴 납북자 가족들은 일본수상에게 어떤 원조든간에 북한정권이 일본인 납북을 시인하고 납북된 가족들을 돌려보내주는 조건을 걸라고 요구한다.

"저는 강한 사람이 아닙니다.” 사키에 여사는 남편과 함께 사는 작은 아파트에 앉아서 말했다. 그러나, 이 大義가 그녀의 인생을 바꿔 버렸다. “내 딸이 행방불명되었을 때, 저는 너무 끔찍해서 정신적으로 바닥을 헤맸습니다. “ 그녀는 생전 처음 성경공부하는 곳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위로를 찾을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시기도 하고, 빼았아 가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이 정말 계시다면, 우리 메구미를 돌려주실 것 아니오,” 그녀의 남편이 화를 버럭 낸다.

2002년이 되어서야, 김정일은 일본인 납북사실을 시인했다. 납북자 가족들은 잠시 들떴다가, 일본정부에게 납북된 가족들의 신변에 관하여 더 확실한 정보와 납북된 가족들의 귀환을 요구했다.

북한이 간첩교육을 위하여 일본인들을 납치해간 사실을 인정한 뒤, 준이치로 고이즈미 일본수상은 “김정일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말했다.

결국, 북한정권은 일본인 납북자들 중, 8명은 사망했다면서, 생존자 5명을 일본으로 돌려보냈다. (돌려보낸 것이 아니라, 돌아오라는 조건으로 일본방문을 허락했던 것임: 역자 주) 북한정권은 메구미가 자살했다고 주장했으나, 메구미 부모는 이 말을 믿지 않는다.

이 영화는 자식을 납치 당한 가족들의 생활이 얼어붙고, 그들이 늙어가는 것을 보여준다. 한 어머니는 백발이 되어 이 세상을 떠난다. 한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면서, 납북되어간 딸에게 유언을 남긴다. “네가 집에 돌아올 때, 내가 없을테니 용서해다오.” 또 한 아버지는 30년전 납치되어간 아들이 쓰던 방에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는 아들의 모형 비행기에 앉은 먼지를 털어낸다. 엄마의 키모노를 떨쳐 입고, 엄마의 립스틱을 얻어 발라서 입술이 발가스럼한 한 여자 아이 (메구미 요코다: 역자 주) 가 납북되기 몇 달전 찍은 사진에서 우리를 쳐다보고 있다.

"사람들은 지역정치를 따지지만, 그 이면에는 이렇게 삶이 180도로 바뀐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에게는 이런 일이 절대로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들 하시지요. 그러나, 지금 저에게 보이는 것은, 딸을 잃고 정부청사 건물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시위하는 우리 어머니 아버님의 얼굴입니다,” 제작자 패티 김 씨가 말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말했다. 이 영화에는 또 다른 차원이 있습니다.

“열정이 없으면 무너집니다. 왜냐하면, 딴 모든 것이 사라지더라도, 그 열정이 당신을 지켜줄 마지막 보루이기 때문입니다.”

Washington Post
Stealing Lives To Pilfer Secrets
A Child Is Kidnapped, and Political Hostility Is to Blame

By Anita Huslin
Washington Post Staff Writer
Friday, November 24, 2006; C01

Years before Adam Walsh and Polly Klass and Elizabeth Smart, there was Megumi Yokota.

She was 13 and loved badminton and singing in the choir. Then one day 29 years ago, she started walking home from school in Niigata, Japan, with a friend. They parted ways at the intersection where Megumi always turned right, and her friend went left. Her family hasn't seen her since.

In the beginning, they thought she might have been injured and was unable to get home. Perhaps she ran away. As time passed, the thoughts became darker. Kidnapped, raped, murdered.

When the answer finally emerged 20 years later, it was worse than anything they had imagined. They were not up against a deranged individual, but a despotic government that could not be brought to justice. And their own government, for the longest time, refused to intercede.

Now, two D.C. filmmakers have chronicled the sad quest of Shigeru and Sakie Yokota in an 85-minute documentary, "Abduction: The Megumi Yokota Story." With painstaking reporting and poignant interviews, the husband-and-wife team of Patty Kim and Chris Sheridan trace the frustrations of the Yokotas over the years as they try to make the case that their daughter was grabbed by North Korean agents to teach Japanese culture and language to their spies.

"Abduction," which opens Nov. 24 at the E Street Cinema, portrays the couple's rise to the fore of an anguished fraternity of parents -- both South Korean and Japanese -- who suspect their children have been kidnapped by the Pyongyang government.

Twenty years after Megumi disappears, her parents learn from a North Korean spy who defected that the kidnapping was a mistake. Her abductors hadn't realized she was so young. The rest of the abductees had been older, students and professionals in their early 20s. The Yokotas have learned to use this fact to attract international attention to their story.

Pursuing the narrative was Kim's idea. Then a host for the cable show "National Geographic on Assignment," she read a newspaper article several years ago about the kidnappings. She and Sheridan left their jobs -- he worked as a producer on the same show -- and spent two years doing research and interviews. They ran up their credit cards and took freelance jobs to finance the project.

After debuting at the Slamdance Film Festival in Utah, and winning awards there and at others in Austin, Dallas, San Francisco and Toronto, "Abduction" was screened for the Japanese prime minister and members of the Japanese parliament in Tokyo this year. From Washington, it goes on to major U.S. cities, Canada and Great Britain.

In a piece of footage shot by a Japanese television station a year and a half after Megumi disappeared, a young Sakie Yokota stands before a camera and makes a tearful plea "to the people of Japan, if you know something about this, even if it's something small, please call." Later, she blames herself. "I'm not perfect. I wondered if I failed her. Or there was something I didn't know about her."

From there, Kim and Sheridan retrace the couple's transformation into the activists that no parents would ever wish to become.

The Yokotas join other families who are fighting for official recognition of North Korea's misdeeds. It takes 20 years for them to get the Japanese government to acknowledge the problem. When it does, the North Koreans simply deny it. "As the rest of the world knows, our country has nothing to do with abductions or other terrorist activities," North Korean state radio insists. Diplomatic negotiations begin, but are drawn out over the years.

Meanwhile, the families try to carry on with their lives, leaving notes behind on the doors of their old homes when they move. Decades later, it is the defector who offers information about what happened to their daughter. He says she was snatched from the street and taken to a cargo ship, where she vomited and cried for her mother on the trip to Pyongyang, clawing the walls until her hands bled.

The Yokotas meet the families of other abductees: In Fukui, a 24-year-old carpenter, Yashushi Chimura, and his date, Fukui Hamamoto, disappeared from a beach. In Kagoshima, a 24-year-old phone company employee, Shuichi Ichikawa, vanished with his girlfriend, Rumiko Masumoto, also 24, after they went to watch the sunset at the beach. In Niigata, a 22-year-old college student named Kaoru Hasuike and his girlfriend, Yukiko Okudo, went missing while on a date.

Sakie changes from a helpless, weeping mother into a poised, relentless advocate. She and her husband visit Washington with a group of other parents to testify before Congress. They protest outside the ruling party's headquarters in Japan. When North Korea seeks rice and other humanitarian aid from Japan, she and others urge the prime minister to link any aid to admission by North Korea of the kidnappings, and the return of their family members.

"I'm not a strong person," Sakie says at one point, sitting in the tiny apartment she shares with her husband. But the cause has taken over her life. "When she disappeared, the sadness knocked me as low as I could go." She turned to Bible classes for the first time and found solace. "The Lord giveth and the Lord taketh away," she says.

"If there's a God, then He'd give Megumi back to us," her husband retorts.

It is not until 2002 that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Il acknowledges the kidnappings. Encouraged, but not satisfied, the families press Japan to find out more about their loved ones and bring them back.

"I strongly protested to Kim Jong Il," said Japanese Prime Minister Junichiro Koizumi, after North Korea finally confirms that the Japanese indeed had been kidnapped so they could teach Japanese to Pyongyang's agents and its spies could assume their identities.
Eventually, the North Korean government says that eight of the Japanese abductees are dead, and allows the remaining five to return to Japan. North Korea says Megumi committed suicide, but her parents remain dubious.

The film depicts lives that have been frozen in time by the abductions, and aged by them, as well. A mother grows gray and dies. A father, on his deathbed, apologizes to his missing daughter that he will not be there to see her come home. Another father dusts his son's model airplanes, still sitting in the bedroom he last occupied 30 years ago. A young girl, wearing her mother's kimono and her first hint of lipstick, gazes from a photograph taken months before she disappeared.

"Behind every geopolitical mess you see people like this whose lives have been drastically altered in some way," Kim says. "You'd think this could never happen in real life. But I can imagine my mom and dad standing outside a stone government building and shouting at the officials inside."

The film, she says, resonates on another level as well.

"Without passion you will fail, because that is the only thing that will sustain you."

Tuesday, November 21, 2006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그저께 귀환국군포로 조창호 선생님이 돌아가셨다. 20세 젊은 나이에 포로로 잡혀가서 반 세기를 지옥의 땅 북한에서 지내시다가 한국으로 탈출하셨는데, 남한에서도 또 지난 10여년간 친북좌파 빨갱이들과 싸우시다가 76세를 일기로 순국 전사하셨다. 그나마도 다행인 것은 고인의 장례식을 대한민국 향군회葬으로 치뤄 드렸다니, 가슴이 미어지면서도 한 편으론 장례식에서 수고해주신 분들께 고맙다. 어제 수잔 숄티 여사가 미망인 윤신자 여사께 조문을 급히 보내드렸다.

오래 전에 필자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란 글을 계시판들에 올린 적이 있다. 어렸을 때 본 그 영화가 오랜 세월 뇌리에 각인되었고, 그 후 필자는 헤밍웨이의 ‘For Whom the Bell Tolls?’ 를 영어공부 삼아서 원본으로 대여섯 번은 읽었다. 미국인 폭약 전문가가 스페인 내전에 자원해가서 다리를 폭파한 뒤, 동지들과 애인을 살리느라 자신은 마지막까지 싸우다가 죽는다는 내용이다. 스페인 내전에서, 파시스트들과 싸운 유격대 빨찌산들은 당시 애국애민자들이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저 弔鐘은 조창호 선생님만을 위하여 울리는 것도 아니고, 3백만 북한 아사자들만을 위하여 울리는 것도 아니고, 지금 들려오는 저 조종 소리는 우리 민족을 위하여 울리는 것이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나? 어쩌다가 우리 민족이 동족 3백만이 굶어죽어도, 나 몰라라 하게 되었나? 어쩌다가 우리 민족이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같은 승냥이들을, 북에서는 강제적이지만, 남에서는 자발적으로 국가 최고지도자로 모시고 살게 되었나! 어쩌다가 우리 민족이 이렇게까지 무심하고 무지하고 이기적이 되었는가! 지금 들려오는 조종 소리는 우리 민족을 위하여 울리는 것이다.

제발들 깨어 나시오! 사람들이 죽습니다. 나라가 망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弔鐘이 아니고 警鐘이다. 조창호 선생님이 두들기시는 경종이다. 제발들 깨어 나시고, 제발 정신들 차리십시오, 하는 경종이다.

중국이나 러시아는 말할 것도 없지만, 미국 일본도 믿을 수 없다. 미국과 일본도, 김정일이 핵만 포기하면, 김정일이 납북자들만 돌려보내면, 김정일에게 더 퍼주겠다 한다. 굶어죽고 맞아죽는 북한사람들은 어쩌고? 핵만 포기하면 김정일을 살려주고 도와줘? 절대로 안 된다! 지금까지 죽은 사람들이 얼만데, 그 살인마를 그냥 내버려 둬! 내버려 두면, 우리들까지 잡아먹을 놈을 그냥 내버려 둬?

"No man is an island, entire of itself; every man is a piece of the continent, a part of the main. If a clod be washed away by the sea, Europe is the less, as well as if promontory were, as well as if a manor of thy friend's or of thine own were. Any man's death diminishes me, because I am involved in mankind; and therefore never send to know for whom the bell tolls; it tolls for thee."

인간은 혼자 바다 위에 떠있는 섬이 아니다: 모든 인간은 서로가 연결되어있는 거대한 대륙, 전체의 일부분이다. 흙 한 줌이 바다에 쓸려가면, 그만큼 유럽은 작아지는 것이다. 마치 땅 한조가리가 떠내려 가듯, 당신 친구의 집이나, 당신의 집이 떠내려 가듯, 우리 모두가 작아지는 것이다. 누가 죽든지, 그 죽음으로 인하여 내가 작아지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인류에 속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누구를 위하여 저 종은 울리느냐고 묻지를 말라: 저 조종은 바로 당신을 위하여 울리고 있는 것이다.

2006년 11월 2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Sunday, November 19, 2006

남한에서 버림받은 영웅들/국군포로

남한에서 버림받은 영웅들/국군포로

사모님께서 조창호 선생님이 위독하시다고, 하루 전 미리 전화를 주셔서 돌아가실 것을 예상했지만, 오늘 조창호 선생님께서 운명하셨다는 슬픈 소식을 읽었습니다. 평생 고통과 수난을 겪으시면서도 악의 세력과 싸우시다 전사하신 조중위님의 넋을 하나님께서 거두어주시기 빌며, 사모님과 유가족께 심심한 조의를 드립니다. 조선생님, 이제는 편히 쉬십시오.
2006년 11월 18일
남신우 올림

'돌아온 死者' 조창호 예비역 중위 별세 [조선일보-2006/11/19]

6·25 전쟁 당시 국군 포로로 북한에 억류됐다가 43년만에 극적으로 생환했던 ‘돌아온 사자(死者)’ 조창호(趙昌浩) 예비역 중위가 19일 오전 12시30분 별세했다.

북한에서부터 평소 규폐증을 앓아오던 조 씨는 이날 오전 생환한 지 12년만에 경기도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유족으로는 부인 윤신자씨와 북에 두고 온 선일·선이 등 2남1녀가 있다.

조 씨는 최근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북한에 남아 있던 국군포로 귀환을 위한 활동을 벌여왔었다.
(이상)

다음 글은 필자가 작년 4월 조선생님이 워싱턴에 오셨을 때, 쓴 글입니다. 선생님께 바치는 조사 대신 다시 실어 보냅니다.

남한에서 버림받은 영웅들/국군포로 (제1신)

2005년 4월 19일
오후 3시 반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차를 몬다. 오늘 국군포로 두 분 조창호, 김창석(가명) 선생님들이 서울로부터 도착하신다. 이 두 분은 지옥같은 북한에서 반 세기를 고생하시다가 탈북하셔서 이제는 그들의 험난했던 70 평생을 증언하러 미국에 오시는 것이다. 지난 해 11월과 지난 2월, 서울에 들어갔을 때, 두 분을 만나 뵈었었다. 그때, 김창석 선생께서는 북한에 남겨둔 포로 동지들을 생각하며, 말씀하시다가 눈물을 흘리셨다. 늙은 동지들을 남겨두고 혼자 탈북한 죄책감 때문에 낙루하셨다.

두 분이 통관절차를 맞추고 부인들과 함께 천천히 걸어 나오신다. 조창호 선생님은 노구에 지팡이를 짚고 천천히 걸어 나오신다. 지옥에서 천신만고 살아나셔서 이제 미국과 전세계에 김정일과 북한의 참상을 고발하러 태평양을 건너오신 것이다.

2005년 4월 22일
워싱턴 연방국회 건물 레이번 하우스 빌딩에서 정오시간 두 분 국군포로를 위하여 디펜스 포럼이 주최하는 오찬이 열렸다. 강연의 제목은 “지옥같은 악몽 속에서 보낸 반 세기의 삶, Half a Century in the Hellish Nightmare”이다. 한국전에 참전했던 나라들 중 여섯 나라 대사관에서 대사가 직접 참석하든지, 대사관의 무관이나 외교관들이 참석했다. 한국 대사관에서도 외교관 둘이 참석했다. 무관의 정장예복들이 찬란하다. 디펜스 포럼 오찬에 자주 참석하시는 제임스 릴리 전 주한대사도 참석했다.

조창호 선생님께서 먼저 말씀하신다.

“저는 1952년 2월 16일, 북한군 1군단에서 집단탈출 혐의로 군사재판을 받고 13년 형을 언도 받았습니다. 정치범 수용소에서 6년, 그 후 58년부터 1964년까지 일반감옥에서 13년을 복역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인간적이며 야만적인 인간살육의 현장을 고발하려 합니다.

국방부가 확인한 숫자만 하더라도 미귀환포로 6만명중 아직도 생존포로 547명이 북한에 있다고 확인하였습니다. 나는 이 자리를 통하여 그들이 조속히 송환되도록 강력히 호소하는 바입니다…

외부세계와는 엄격히 단절되어 있으며, 세상에 알려진 바는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여기는 반토굴로 된 감방으로 동물원과 흡사했습니다.”

“생활용품이라곤 휴지(화장지) 한 장도 없었고, 드럼 통 하나 변기통 하나 뿐이었습니다. 취침시간이 되어도 벼개나 침구도 없으니, 수의를 입은채 그대로 얽혀 자야 했습니다. 13년 동안 단 하루도 벼개나 이불을 덮고잔 기억이 없습니다. 아침에 깨어나도 세면시설이나 목욕시설이 없으니, 3년 동안 세수나 양치를 한 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기생충과의 처절한 전쟁이 우리들의 일과였습니다. 13년 동안 양치를 못하였으니, 그 결과 40 전후에 치아를 모두 잃었습니다. 여기에 영양실조도 가세하여 수용소 내에는 각종 전염병과 질병으로 우리는 죽어갔습니다.”

“한 가지 다행한 것은 감옥이 반 지하였으므로, 우리는 얼어죽지 않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그때 같이 있었던 국군포로 5백명은 제가 13년 후 출소할 무렵 불과 50명밖에 남지 않았으며, 당시에 국군포로 장교 5명중 4명은 병사했고 살아남은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다음은 김창석 (가명) 선생님께서 일어나셨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공산군이 일으킨 한국전쟁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판갈이 싸움이었습니다… 그런 피바다 불바다 속에서 다같이 피를 흘리며 한 전선에서 한국의 운명을 지켜주신 미국의 전우들을 수만리 대양 건너인 이곳에서 만나게 되어 고맙습니다…”

“저는 임무 수행중 중공군 놈들의 포탄에 맞아 심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포로가 된 저는 50여년 긴 세월 북한의 독재정권 아래서 고생하다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조국에 돌아왔습니다….”

“1953년 8월 중순경 중공군 병원에서 이동되어 당시 평안남도 강동군 해운 광산이라는 데 포로수용소에 이관되었습니다… 신창 탄광이라는 데로 이송되었습니다… 당시 북한의 김일성은 그 값싼 노동력을 우리 국군포로들에게서 찾았다고 봅니다… 국군포로들은 안전교육도 없이 광산으로 보내졌습니다…”

“나는 국군포로로서 우리 한국정부나 국방부에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문제를 말하고 싶습니다. 내가 불명예스럽게도 포로가 되어 북한에서 50년간 사람다운 생활도 못하고 천대와 멸시 속에서 살아오다가, 한 시 한 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는 내 조국 고향에 조상의 뼈가 묻혀있는 고향을 찾아와서 느낀 문제를 말하고 싶습니다…

우선,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고위 장관들 뿐만이 아니라, 수억만 장자들이 자기가 잘 나서 그런 높은 지위에서 일하고 또 수억만 장자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분들이 나라의 운명을 판갈이하는 어려운 전쟁때 무엇을 하였으며 전쟁이 어떤 것인지 맛이나 본 사람들인가, 만약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몇 명이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만약 당신들의 형제나 동생 자식들이 지금까지 북한에 억류되어 있다는 것을 당신들이 알면 매일 국회에 앉아 보안법이나 폐지하자고 싸움질만 할 것입니까?

나는 고향에 돌아와서 먹는 것 입는 것 모든 생활에서 북한에서 잘 산다고 하는 북한 군당책임 비서들의 생활보다 몇 배 잘 지내고 있지만, 그렇게 흰 쌀밥을 먹다가 고기덩어리가 쓰레기 통에 들어가지만, 그 맛있는 음식도 두고온 가족들을 생각할 때, 그 쌀밥이 입 안에 들어가도 모래알을 씹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누구 덕분에 추운 겨울에 보일라를 돌리고 가스 불에 음식을 해먹고 있습니까! 우리가 후방에서 이렇게 생활하고 있는 것이 누구의 덕분입니까?

우리 정부는 생존하고 있는 국군포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한 사람도 이산가족 방문에 참가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국군포로들은 국민의 자식이 아니란 말입니까? 참으로 섭섭합니다.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포로들과 데리고 오지 못한 가족들을 생각하면 나는 잠이 오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도 소식 하나 듣지 못하고 있는 그 가족들, 근 반 세기에 걸쳐 남편을 기다리고 있던 부인들이 이제는 백발이 된 노인이 되지 않나! 좀 바꾸서 생각해 보십시오…”

조창호 선생님이나 김창석 선생님이나 하실 말씀들이 한도 없고 끝도 없다. 두 분의 동지들은 지금 북한에서 기아와 고령으로 돌아가시고 있다. 모두가 70대이시고 80대를 넘긴 분들도 있다한다. 그런데 남한의 김대중 노무현은 이들의 참상을 들은 척도 안 한다. 국군포로 두 분이 당신들을 초청해서 이야기를 들어준 미국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치사 하신다.

국군포로 두 분을 미국으로 초청하는데 주역을 맡으신 정박사님과 디펜스 포럼의 수잔 숄티 여사가 두 분에게 “자유의 상패, Freedom Award”를 증정한다.

오찬이 끝나고 참석했던 많은 사람들이 링컨 기념관 바로 앞에 위치한 한국전 기념소로 옮겨갔다. 기념비에는 큰 글씨로 “자유는 공짜가 아닙니다, Freedom is not Free”란 명구가 삭여있다. 두 분 국군포로께서 군인들 동상과 시가 삭여져 있는 곳에 준비해온 화환을 올린다. 지나가던 미국인 관광객들이 걸음을 멈추고, 무슨 일인가 구경한다. 수잔 숄티 여사가 큰 목소리로 이 두 분이 누구인지, 이곳에 어떻게 오셨는지, 설명한다. 구경하던 20여명 관광객들이 갑자기 박수를 치기 시작한다. 두 분이 손을 들어 답례하자 박수 소리가 더 커진다. 미국인들은 자유의 전사들을 존경하고, 자유의 전사들을 사랑하고, 자유의 전사들을 잊지 않는다.

박수 소리를 들으면서 가슴이 메어온다. 대한민국 국군포로 두 분이 어쩌다가 태평양을 건너 남의 나라에 있는 자신들의 전쟁 기념소에 와서 미국인 관광객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드디어 마음의 환향과 개선과 영광을 찾게 되었나!

2005년 5월 5일
남신우 씀

Friday, November 17, 2006

한 가닥 실낱같은 희망

새빨간 노무현이 하루 아침에 개과천선해서 올바른 지도자가 되었을 리는 없으나, 엊그제 한국정부가 유엔 대북인권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결정에 따라 오늘 유엔총회에서 대북인권 결의안에 대한민국이 동참 찬표를 던졌다는 일은, 우리들 엔지오로서는 쌍수를 들어 환영할 일이 아닐 수 없다. 고맙습니다.

중국 뙈놈들은 유엔 대북인권 결의안에 반대했다. 사실, 유엔에서는 북한과 더불어 중국도 인권유린국가로 규탄해야 마땅하다. 중국에도 인권 없다. 더구나 중국으로 먹을 것을 찾아 두만강을 건너가는 탈북난민들에게는 인권은 커녕 생존권도 없다. 탈북여성 한 사람 몸값이 염소 한 마리와 맞 먹는다. 이런 죽일 놈들! 그런데, 미국은 중국에게 김정일을 어떻게 좀 해달라고 졸라댄다. 한 패거리 깡패에게 깡패를 좀 어떻게 해달라고 졸라대는 꼴이다.

어제 유엔본부에서는 바츨라브 하벨 전 체크 대통령, 본데빅 전 노르웨이 총리, 엘리 위젤 교수의 북한인권 보고서 발표회가 있었다. 미국 북한인권위원회와 미국 변호사 단체 DLA Piper가 준비한 보고서, “자국민의 생존권과 인권을 유기 말살하는 북한정권을 유엔안보리에서 다루어야 함, "Failure to Protect: A Call to the UN Security Council to Act in North Korea," 김정일은 반인류적 범죄를 저지른 독재자란 보고서 발표회였다. 짧은 시간에 세 분이 삼구동성으로 북한인권에 관하여 짧은 연설을 했다. 핵이 중요문제가 아닙니다. 인권입니다. 사람들을 굶겨 죽이고 죽음의 수용소에 가두는 북한정권이 문제입니다. 이제 우리들이 들고 일어나 떠들어야 합니다. 북한주민들을 대신하여 떠들어야 합니다. 북한주민들에게 우리 아우성들이 있다는 것을 전해야 합니다. 하벨과 본데빅과 위젤은 위대한 분들이고, 정말 위대해 보였다. 이 분들이 북한인권에 나서고, 유엔안보리에 결단을 요구하니까, 이제 북한인권은 외면할래야 할 수도 없고, 무시할래야 할 수도 없게 되었다. 만세!

지난 10년간 필자의 소원이 하벨 대통령을 한 번 만나뵙는 것이었다. “대통령 각하, 이렇게 만나뵙고 악수를 나누게 되니, 제 평생 소원성취요, 최고 영광입니다. 북한인권에 이렇게 나서 주시니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건강하셔서 계속 북한인권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하벨 대통령에게 뮤지컬 [요덕스토리] 프로그램을 선사했다. “이게 바로 죽음의 강제수용소 요덕수용소를 뮤지컬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이 뮤지컬 안에 이번 북한인권 보고서 내용이 다 들어 있습니다. 시간 나실 때, 꼭 읽어 주십시오.” 하벨 대통령은 큰 바위얼굴이다. 체크는 공산위성국가에서 자유민주국가로 돌아섰는데, 남한은 자유민주국가에서 김정일의 공산위성국가로 전락했다. 땅을 치고 하늘을 우럴어 한탄할 일이다. 어찌하다가 이 지경이 되었나!

그래도, 한 가닥 희망을 걸어본다. 남한 빨갱이들이 김정일의 동의 허락을 받아서 그랬던지, 그 잘난 자유민주주의 간판이 창피해서 그랬던지, 유엔 대북한 인권결의안에 찬표를 3년만에 던진 것은 우선은 가상하다고 칭찬해 줄만한 일이다. 그렇다고, 저들의 빨간 속이 하얗게 바뀔 리도 없고, 김정일에게는 계속 퍼주겠다고 발광들이다. PSI에는 참여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니, 우리는 한 순간도 한 눈 팔지 말고, 남한 빨갱이들의 거동을 주시해야 한다. 대북 인권결의안에 찬표 던졌다고 일이 다 끝난 것 아니다. 실제적 인권으로 김정일을 몰아세우라! 실제적으로 북한주민들 구할 기획을 밝혀라! 실제적으로 탈북난민들 구하겠다고 나서라! 실제적으로 김정일과 싸우는 모습을 보여라! 실제적으로 김대중을 역적죄로 가둬라! 실제적으로 노무현을 역적죄로 탄핵하라!

그러면, 남한 빨갱이들이 모두 사면 받을 수 있고, 역사에서 다시 자유민주화 투사로 태어날 수 있다. 그렇기 전에는 앞으로도 계속 남한 빨갱이들과 죽기살기로 싸우는 수밖에 없다.

2006년 11월 1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Wednesday, November 15, 2006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바다 건너에서 고향 쪽을 쳐다보고 있으면, 정말 이해 안되는 것이 너무 많다. 금년 초에는, 생기기는 멀쩡하게 생긴 황우석이란 사깃꾼 때문에 나라가 온통 발칵 뒤집히더니, 요즈음에는 강남 부동산인지, 꽃동산으로,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노무현, 책임져라! 추병직, 몰아내라! 이백만, 몰아내라!

노무현이 책임질 것이 있다면, 아파트 값 때문이 아니라, 나라를 빨갛게 물들여서 김정일에게 갖다 바치려 하니까, 책임을 져야지, 무슨 부동산 때문에 책임을 진단 말인가? 노무현 밑에서 일하는 총리 장관 청와대 보좌관 돼지들은 몽땅 썩어 문드러지고 빨가스럼하니까 몰아내야지, 무슨 부동산 때문에 몰아낸단 말인가?

김정일이 오늘도 북한동포들 굶겨 죽이고 때려 죽이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고, 아파트 값 오르는 것 때문에 나라가 발칵 뒤집혀야만 하나? 김정일이 핵무기 걸머지고 오늘 내일 서울로 내려올지도 모르는데, 아파트 값 오르는 것이 더 무섭단 말인가? 김정일을 막지 않으면, 수십억대 아파트가 수십 채 있으면 무얼 하나? 아파트를 배에 실고 태평양을 건널 수 있단 말인가?

이번 주, 유엔에서는 대북한 인권결의가 또 있을 것이다. 노무현은 이번에도 또 기권 불참할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자국민의 인권 생존권에 기권 불참하면, 그럴 때, 나라가 발칵 뒤집어져야지, 어떻게 사깃꾼 황우석이나 추병직 李百萬 부동산 때문에만 나라가 발칵 뒤집히나? 그깢 놈들 내쫓는다고, 노무현이 눈 하나 깜빡할까? 나라가 살아날까?

우리가 아파트 부동산으로 노무현 친북 빨갱이들과 싸우면, 우리는 지게 되어 있다. 우리가 노무현에게 지면, 그 다음 차례는 살인마귀 김정일이 내려온다. 우리가 북한인권으로 노무현과 싸우면, 우리는 이길 수 있다. 우리가 노무현을 이기면, 그 다음 김정일에게도 이길 수 있다. 김정일에게 이겨야 아파트도 있고 꽃동산도 있고 우리 목숨도 부지할 수 있다.

빨갱이 노무현을 열심히 몰아 세우는 것은 좋은데, 아파트로 싸우지 말고, 북한인권으로 몰아 세워야 한다. 북한인권이 바로 우리들 인권이고, 노무현 김대중 김정일을 없애야 우리들 인권과 목숨도 보장 받고, 우리들 재산도 지킬 수 있다. 부동산만 쳐다보고 있으면, 어느 사이에 북한인권은 커녕, 남한국민들의 생존권도 잃게 된다.

2006년 11월 15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Sunday, November 12, 2006

미국은 살아있다!

미국에서 부시 대통령의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참패하고, 그 즉시, 럼스펠드 국방장관이 경질되고, 존 볼턴 유엔대사의 상원인준이 거의 가망이 없어지면서, 이 세상에서 이 일을 제일 반기고 좋아할 자가 누굴까?

물론 선거에서 이긴 미국의 민주당 극좌파들이 좋아하겠으나, 그들보다도 더 좋아할 악당은 태평양 건너에 앉아있는 김정일이다. 김정일이 이 세상에서 제일 미워하고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부시 대통령, 럼스펠드 국방장관, 존 볼턴 유엔대사였다. 부시는 김정일을 생각만 해도 오장육부가 뒤틀린다는 사람이다. 럼스펠드는 실제적으로 김정일의 평양 지하궁전을 까부술 수 있던 사람이었다. 존 볼턴이 국무부차관이었을 때, 김정일의 북한을 “지옥같은 악몽의 나라”라고 부르니까, 김정일은 존 볼턴 대사를 “인간 쓰레기”라고 맞받아 쳤었다.

그 다음으로 미중간선거 결과에 박수를 치고 기뻐할 악당들은 김대중, 노무현, 386 주사파, 반미친북 남한 빨갱이들이다. 아마, 노무현과 이종석은 미중간선거 결과를 듣자 마자, 저희들 상전인 김정일에게 Hotline으로 전화하고, 서로 경하했을 것이다. 김위원장님, 이제 좀 편히 주무시라요. 우리의 주적이 중간선거에서 참패했시요! 이제는 레임덕 부시를 2년만 더 참으면 될거외다. 조금만 더 기다리시라요! 빨갱이 중앙통신이 할 일이 없는지,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발표했단다.

미중간선거 결과에 박수치는 악마들은 한반도 빨갱이들만이 아니다. 이라크에서 매일 사람들 죽이는 테러리스트들, 이란, 시리아 독재자들도 좋아했을 것이다. 럼스펠드와 볼턴이 없어졌어! 부시가 날개를 잃었어! 야, 신 난다! 우리들 더 열심히 사람들 죽이자! 매일 매일 더 많이 죽이자!

그러나, 김정일과 김대중과 노무현과 친북좌파들, 그리고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은 떡도 나오기 전에 김칫국부터 들여마시지 않는 것이 신상에 좋을 것이다. 미국이 그렇게 녹녹한 나라는 아니고, 부시 대통령이 다리 분지러진 오리가 된 것은 아직 아니다. 미중간선거에서 부시가 진 것은 병가지상사이고, 미국정치사에서는 중간선거에서 집권여당이 이긴 적은 거의 없었다. 특히 전쟁중에는 예외에 없었다. 남북전쟁이 한창 진행되고 있던, 1862년 중간선거에서도 링컨 대통령의 공화당이 참패했었다. 그래서, 링컨이 싸움을 그만 두었나? 나라 깨지라고 평화지상주의 민주당 패거리들에게 손을 들었나? 남부연맹 반란군에게 평화협상하자고 손을 내밀었나? 링컨은 어림도 없다! 계속 밀어부쳐서, 미연방을 지키고, 흑인노예들을 해방시키고, 반란군을 진압했다. 이건 역사적 사실이다.

부시 대통령이 2002년 1월 29일, 년두교서에서, 북한, 이라크, 이란, 3 나라를 “악의 축”이라고 선언한 것은 지독하지도 않고 빈 말도 아닌, 진실 사실로 드러났다. 이 악의 축 3 정권은 그 전에도 그랬었지만, 그 연설 이후, 이 세상을 제일 시끄럽게 만들고 사람들을 제일 많이 매일 죽이는 정권들로 드러났다. 이라크의 후세인은 갔고, 이제 북한의 김정일과 이란의 이슬람 광신도들만 남았다.

미국에서는 어제가 재향군인의 날이었다. 텔레비 방송들은 하루 종일 위대한 미군들 얘기를 특집으로 방송했다. 그중 제일 감명깊게 본 것은 한국전에서 싸운 미해병대 Medal of Honor Award를 받은 분들 얘기였다. 이제는 80세가 넘어 보이시는 할아버지들이 인터뷰를 하면서, 50여년 전 전사한 전우들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1950년 12월 장진호-흥남 철수작전에서는 Medal of Honor 를 받은 미군들이 무려 16명이었다 한다. 그들은 모두 한결같이 자신들은 자신이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고, 누구라도 자신들의 위지에 있었다면, 자기들과 같은 행동을 했을 거라고 단언했다. 미국에는 이런 분들이 참 많다.

오늘 일요일 아침 NBC 시사 인터뷰 방송에는 공화당의 존 멕케인 상원의원과 前 민주당의 조셉 리버맨 상원의원이 나왔다. 커넥티커트 주의 리버맨 의원은 민주당 공천후보 예비선거에서 진 다음, 독립후보로 나와서 상원의원 본선거에서 이기신 분이다. 지난 주 미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긴 후, 낸시 펠로시 따위가 설치는 것을 보고 정말 맥이 빠지다가, 오늘 멕케인 의원과 리버맨 의원을 보고, 다시 기운이 난다. 멕케인 의원은 샘 브라운백 의원을 제외하곤,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를 혼자서 관람하신 유일한 연방국회 상원의원이시다. 멕케인 의원이나 리버맨 의원은, 선과 악의 대결에서는 당이 문제가 아니라 한다. 두 분 다, 오늘 아침 다시 강조한 것은, 이라크 전이 잘못되어 가고 있지만, 민주당 좌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승리없는 미군철수는 절대로 안 된다는 주장들이다. 이라크 사람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민들을 위해서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

미국민들은 굼뜨다. 미국민들은 전쟁을 지독하게 싫어한다. 남편들이 죽고, 자식들이 죽는데, 전쟁 좋아할 미국부모들 하나도 없다. 그러나, 선과 악의 싸움이라는 확신이 서면, 미국민들처럼 무서운 사람들이 없다. 자유, 아니면, 죽음이다! 라고 영국 왕과 싸워서 나라를 만든 사람들이다. 만민에게 자유를! 흑인들에게도 자유를! 하고 싸워서, 나라를 지키고 세계만민들에게 자유와 희망을 준 사람이 에이브러햄 링컨이다. 일본 군국주의가 진주만을 치니까, 전국민이 일시에 동원되어 나치와 일제를 까부순 나라가 미국이다. 김일성과 스탈린이 신생자유국 대한민국을 침략하니까, 그 다음 날로 달려와서, 보도 듣도 알지도 못한 한국사람들을 구해준 나라가 미국이다. 반미친북? 어림도 없다!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이겼어도, 미국은 살아있다. 김정일과 노무현이 아무리 부시에게 까불어 대도, 김정일과 노무현은 미국을 모른다. 미국이 얼마나 무서운 나라인가를 모른다. 부시는 레임덕이 아니다! 멕케인이 있고, 리버맨이 있고, 브라운백이 있는 연방국회는 민주당 극좌파가 좌지우지할 수 있는 국회가 아니다. 언젠가는 미국이 김정일을 때려잡을 것이다. 노무현 친북좌파들이 계속 김정일 편을 들면, 남한의 친북좌파들도 때려잡을 것이다. 부시가 임기 내에 못하면, 멕케인이 할 것이고, 리버맨이 할 것이고, 샘 브라운백이 할 것이다. 선과 악의 사투는 중간선거 한 번으로 끝장나지 않는다.

내일이면 또 할 일들이 태산이다. 노무현 반역도배들과도 싸워야 하고, 미국 민주당 머저리들과도 싸워야 하고, 제일 급한 일은 중국에서 매일 맞아죽고 강제북송 당하는 탈북형제들을 구해야 한다. 12월 2일, 낮 12시에는 전 세계 중국대사관 영사관 앞에서, 뙈놈들에게, 우리 탈북난민들 강제북송하지 말라고 시위할 것이다. 워싱턴에서도 하고, LA에서도 하고, 시카고, 휴스턴, 뉴욕에서도 하고, 카나다 토론토에서도 하고, 동경에서도 한다. 미국이 김정일을 때려잡아 줄 때까지, 우리는 우리 할 일들을 계속 열심히 해야한다.

2006년 11월 12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Friday, November 10, 2006

개판 세상 (Mondo Cane)

미국에 있는 빨갱이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국대사가 서울에 있는 빨갱이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주는 제임스 A. 밴 플리트 상을 주기로 했다는 신문기사가 오늘 났다. 큰 일 났다.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편히 주무시던 밴 플리트 장군께서 벌떡 일어나실 것만 같다. 하나밖에 없었던 아드님을 한국전에서 잃어버리신 밴 플리트 장군께서, 이 빨갱이들아! 하고 벽력같은 호령을 지르면서 뛰어나오실 것만 같다.

미국 빨갱이 도널드 그레그는 남북한 빨갱이 김정일 김대중에게서 돈을 얼마나 쳐받아 먹었으면, 저런 짓을 할까! 도널드 그레그는 김대중과 김정일의 충견이다. 미국에서 매일 돌아다니면서, 김정일 감싸고 김대중 보호하는게 도널드 그레그의 일과다. 평양을 제 집 드나들 듯, 수시로 드나들면서, 왕초 김정일의 지령을 받아오는 미국인 북한간첩이 바로 도널드 그레그다. 그리고 보면, 도널드 그레그와 독사눈깔 이해찬이 닮아도 많이 닮았다. 이해찬이 늙으면 꼭 도널드 그레그와 비슷해질 것이다. 개는 개를 닮고, 빨갱이는 빨갱이를 닮는다던가!

도널드 그레그 지론에 의하면, 김정일이 저렇게 핵깡패가 된 것은 전적으로 부시 대통령 때문이란다. 김정일을 상대해주고 달래고 퍼주면, 강아지처럼 순할텐데, 부시가 못살게 굴어서 김정일이 저렇게 사나운 미친 개로 변했다 한다. 김대중이 햇볕정책으로 한반도 전쟁을 막았는데, 부시 전쟁광이 김정일 위원장님을 못살게 몰아부쳐서 한반도가 저렇게 위험하단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참 좋은 나라들이다. 빨갱이 도널드 그레그도 그냥 내버려 두고, 빨갱이 김대중도 그냥 내버려 둔다. 그냥 내버려 두면, 조용하게나 살 것이지, 김대중은 남한에서 설치고, 그레그는 미국에서 설친다. 설치기만 하나? 한국전 영웅 밴 플리트 장군의 이름을 기념하는 상까지 저희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하니, 이런 개판 세상, 몬도 카네가 따로 없다.

2006년 11월 1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Thursday, November 09, 2006

Three Rattlesnakes in the Korean peninsula

As of today, Roh Moo-hyun has as many as 404 days left at the Blue House in South Korea. 404 more days of nightmares to the South Korean people. People in South Korea came to interpret whatever Roh says the opposite way. If he says, Right! it means, Left. If he says, Good! It means Bad. If he says, O.K., it means everything is wrong. 1,421 days of continuous lies! Lying and distorting the truth everyday, he has led South Korea ever so close to the bloody mouth of Kim Jong-il.

Kim Dae-jung and Roh Moo-hyun have not arrested a single North Korean spy in the past nine years. About two weeks ago,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Chief, Kim Seung-kyu, arrested a few big fish NK spies. Roh promptly forced him out of NIS. The new NIS Chief, Kim Man-bok, seemed to have dropped the investigation completely. No more news whatsoever about the spies in South Korea.

Kim and Roh are very busy these days campaigning on behalf of Kim Jong-il. The nuclear test by Kim Jong-il is no threat to South Korea! It did not change anything militarily between the South and the North! Bush is responsible for the nuclear test! He pushed and cornered Kim Jong-il. The U.S. should drop the financial squeeze on Kim Jong-il. Restore his bank accounts at DBA. Kim Jong-il is innocent. We will keep pumping money and rice to Kim Jong-il through Kae-Sung Industrial Development projects and through the Kum-Kang Mountains sightseeing project. It is none of your business to interfere, Mr. Bush!

Kim Jong-il, Kim Dae-jung and Roh Moo-hyun must be celebrating since yesterday. Bush lost the Congress! Three big cheers for Clintonites, Nancy Pelosi, Jimmy Carter, and our Democrat comrades! Only two more years to go before our comrades in the U.S. kick out Bush and the neocons.

All of the above may sound like a joke, but it’s not. Two Kims and Roh are determined to wait out Bush. Kim Jong-il has no intention to fire any nuclear to anyone. Kim Dae-jung and Roh Moo-hyun will dye South Korea completely red, and turn it over to Kim Jong-il. Just wait a while. Hu Jintao will get rid of Kim Jong-il? Wake up, people! Hu Jintao is the one who killed Tibetans cold-blood, and gobbled up Tibet. Where is Tibet now? Hu wants Kim Jong-il in North Korea. Why should he help the U.S.? Hu kills his own people by the thousands. Why should he be concerned about the genocide in North Korea? Look at the refugees in China. They are being sold, raped, murdered, and repatriated. A young girl from NK is worth about a goat in China. For sale! Newly arrived!

I call two Kim’s and Roh three rattlesnakes. They are worse than rattlesnakes. Rattlesnakes kill for food. These evil characters kill for fun. As you can see, it is no longer just human rights issue of North Korea. Both Koreas are in trouble. What about the 50,000 U.S. soldiers who died in Korea? They died in vain? They died for nothing? At the Korean War Memorial in D.C., it is written, “Freedom is not free!”

November 9, 2006
Kim Jong-il’s Genocide Exhibit/Sin-U Nam
http://nkgenocide.net

Wednesday, November 08, 2006

반역자들이 설치는 세상

반역자들이 설치는 세상


오늘 미국의 중간선거는 여론조사에 나왔던대로 민주당 머저리들의 압승이다. 하원은 이미 민주당 다수로 넘어갔고 상원도 위태롭다 한다. 한 마디로 미국민들이 돌았다. 이제 제2의 9.11 참변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아랍 테러리스트들과 열심히 싸운 럼스펠드 국방장관이 오늘 사임했다.

정치의 “정” 자도 모르고 싫어하든 필자가 왜 부시를 지지하고 공화당을 지지하게 되었는가? 정치고 경제고 다 제치고, 부시 대통령과 공화당 의원들이 북한인권을 거론하고 지지했기 때문이다. 김정일이란 악마를 미워했기 때문이다. 탈북자들을 미국회 공청회에 초청한 사람들은 거의 다 공화당 의원들이었다. 민주당의 톰 랜토스 의원이 관여한 적이 있었으나, 그 사람도 평양에 다녀오더니, 헛소리하기 시작했다. 김정일과 직접 대화하라는 둥, 부시의 대북정책이 틀렸다는 둥, 빨갱이들 편을 들기 시작했다. 이제부터는 톰 랜토스가 하원국제관계위원회의 의장이 된다. 북한인권에 발벗고 나섰던 공화당 헨리 하이드 의원은 노령으로 금년에 은퇴한다. [2004년 미국회 북한인권법]을 발의하고 통과시켰던 공화당 짐 리치 의원이 아이오와에서 졌다. 북한인권운동하는 우리들에게는 크나큰 손실이다.

힐러리 클린턴이나 낸시 펠로시나 민주당 머저리들은 북한인권에 전혀 관심없다. 오늘 뉴욕주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이 휩쓸었다. 힐러리 클린턴에게 북한인권 도와달라고 편지를 냈었으나, 힐러리는 콧등으로도 안 듣고, 손가락 하나 까딱 안했다. 북한인권을 거들면, 부시를 돕는 일이라고 생각한 때문이다. 이렇게 민주당 패거리들은 조둥아리만 살았지, 기본이 틀려 먹었다. 머저리 지미 카터를 보라! 김정일 편을 들고 부시가 나쁘다고 헛소리하는 카터를 보면, 화가 나기 커녕은 어이가 없다.

서울에서는 노무현 친북 패거리들이 설치고, 미국에서는 민주당 패거리들이 설친다. 서울에서는 김정일방송 개비에스가 설치고, 미국에서는 좌파신문 뉴욕타임스가 설친다. 대한민국 망해라! 미국 망해라! 대한민국 망하고 미국 망하면, 저희들도 망하는 것을 모르나? 오늘부터 일이 하나 더 생겼다. 지금까지는 서울에 있는 친북좌파들과 싸워왔지만, 이제부터는 미국의 좌파들 민주당 머저리들과도 싸워야 한다. 2003년에 앤 콜터란 우파논객이 책을 내서, 베스트 셀러가 되었었다. 책의 제목이 “Treason, 반역”이었다. 민주당은 반역자들 집단이다. 테러리스트들과 싸우지 말자는 겁보들이고, 제 나라 미국을 잡아먹지 못해서 길길이 날뛰는 반역자들이다.

반역자들과의 상생화합은 없다. 죽기살기로 싸울 뿐이다. 악의 제국 소련을 때려잡은 사람은 공화당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다. 김정일을 때려잡을 사람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밖에 없다.

2006년 11월 8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Tuesday, November 07, 2006

제발 김정일을 빨리 잡아 죽여줘요!

미국은 오늘 중간선거 날이다. 연방국회의원들, 주지사들, 주의회 의원들을 선출하는 날이다. 국회의원들을 몽땅 다시 뽑는 것이 아니고, 일부만 다시 뽑아주든지, 갈아치우는 것이다. 그동안 공화당이 백악관, 연방국회, 주지사 자리를 싹슬이했었는데, 오늘 연방하원이 민주당 쪽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한다. 상원은 그런대로 공화당이 다수당으로 유지될 것 같다. 오늘 아침 일찍 동네 초등학교 체육관에 들려서 투표를 하고 출근했다. 물론 공화당 후보들을 전부 찍었다.

미국에서 공화당은 Conservative, 보수당으로 통한다. 링컨 대통령이 만든 당이다. 민주당은 Liberal 인데, 이를 번역하면 진보, 자유로 번역할 수 있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진보란 가당치도 않고, 자유 – 제 멋대로 하자는 黨이란 번역이 맞을 것 같다. 윈스턴 처칠 수상께서 한 말씀 하신 적이 있다. 사람이 젊었을 때, liberal 하지 않으면 heart가 없는 사람이고, 나이가 들어서 conservative 쪽으로 돌지 않으면, brain 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젊었을 때는 이상을 좇아야 하지만, 나이가 들면 현실로 돌아와야 한다는 말로 해석된다.

미국이 반으로 갈렸다. 민주당 리버럴들은 부시를 오사마 빈라덴보다도 더 증오한다. 미국의 리버럴이란 정치인들뿐만이 아니라, 대학교에서, 특히 동북부 유명 대학교들에서 가르치는 훈장들, 언론 방송에서 내노라 하고 떠버리는 기자 논객들, 특히 동북부의 유명 언론, New York Times, Washington Post, CBS, CNN 들이 리버럴들이다. 보수파는 Fox News 와 Wall Street Journal 이 대표적 보수 언론방송들이다.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은 상생화합이 없다. 그야 말로 죽기살기로 싸울 뿐이다.

리버럴들은 이라크 전쟁에서 지는 한이 있더라도, 우선 부시 대통령을 일 못하도록 몰아세우는 것이 지상목표다. 체이니 부통령의 입도 막아버리고, 럼스펠드 국방장관도 내쫓아 버리고, 존 볼턴 유엔대사의 인준도 아직까지 안해줬다. 리버럴들은 한 마디로, 싸우지 말자는 패거리들이다. 쿠바 콴타나모 기지에 갇혀있는 아랍 테러리스트들의 인권은 따지면서, 배속에 든 애기들의 목숨은, 귀찮으면 죽여도 상관없다는 족속들이다. 남자와 남자끼리 살고, 여자와 여자끼리 사는 것도 결혼이라고 인정해줘야 한다는 변태들이다. 이렇게 리버럴들은 저희들 멋대로이고, 입으로만 인권 인권 하지, 인권을 진짜로 존중하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위선자가 바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고, 오늘 저녁 하원의장이 될지도 모를 캘리포니아의 낸시 펠로시 의원이다.

리버럴들이 정권을 잡으면, 우리나라가 큰 일이다. 민주당은 부시에게 김정일과 독대 협상하라고 주장질을 해왔고, 아직도 주장질을 하고있다. 김대중과 이종석이 아직까지도 햇볕정책은 옳았다, 성공했다고 어거지를 쓰는 것처럼, 지미 카터와 리버럴들은 1994년 북한과 합의한 것이 옳았었다고 주장질이다. 카터는 엊그제, 김정일은 1994년 약속을 잘 지켰는데, 부시와 공화당 네오콘들이 약속을 어겼다고, 정말 어이없는 미친 소리를 내뱉었다. 이게 리버럴인가? 미친 놈이지.

연방국회 하원을 민주당에 빼았기더라도, 부시는 계속 뚝심으로 밀어부칠 것이다. 이라크 전쟁은 미국의 자국방위요, 선과 악의 대결이요, 인류의 앞날을 가름하는 전쟁이다! 아무리 우리 젊은이들이 피를 많이 쏟아도, 이 전쟁에서 이겨야지, 이 전쟁에서 지면, 앞날이 캄캄하다. 부시를 링컨에 비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말은 150년전 바로 링컨이 한 말이다. 아무리 우리 젊은이들이 피를 많이 쏟아도, 남북전쟁에서 이겨야지, 지면, 미국이란 나라, 인류 최초의 실험 -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제 끝장이라고, 링컨은 확신하고 설파했다.

아쉬운 것은 부시가 후세인보다 김정일을 먼저 잡아죽였어야 했다. 지금 이 지구 상에서 제일 악독한 흡혈귀 독재자는 김정일이다. 핵만 없앤다고 약속하면, 김정일을 살려두겠다는 6자회담은 옳지도 않고, 성공할 리도 없고, 빨리 때려치울수록 남북한 7천만과 인류에게 좋은 일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 보수파 공화당에 표를 찍은 것이다. 제발 김정일을 빨리 잡아죽여 달라고!

2006년 11월 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Sunday, November 05, 2006

민족의 생사가 걸린 달음박질입니다

민족의 생사가 걸린 달음박질입니다

오늘 이라크에서는 독재자 사담 후세인이 이라크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이라크 국민들은 거리에 뛰쳐나와 춤추는 광경이 미국 텔레비전 뉴스에 떴다. 오랜 시간이 걸리고, 아직도 이라크에서는 서로 다른 종족들끼리, 테러리스트들이 서로 싸우고 죽이고 난리를 부리지만, 후세인이 사형선고를 받은 것은 경하할 일이다. 부럽기 짝이 없다.

필자는 2003년 12월 13일, 사담이 쥐구멍에 숨어있다가 미군들에게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그 날로 부시 대통령에게, “기왕 내친 김에 김정일도 잡아달라”고 부탁하는 이-메일을 보냈었다. 일개시민이 부탁하는 일을 미국 대통령이 유념할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가 내 이-메일 내용이 LA 타임스 지에 보도되는 이변도 생겼었다.

그후, 부시 대통령은 2005년 6월 13일, [수용소의 노래]를 쓴 탈북자 강철환 기자도 만났고, 금년 4월 28일에는 김한미 탈북가족과 자유북한방송의 김성민 국장, 일본 납북자 가족 요코다 사키에 여사도 면담했다. 부시 대통령은 바로 얼마 전 기자회견에서도, 그 날 탈북자 납북자 가족 면담이, 임기중 백악관 면담중에서 제일 감동적 면담이었다고 재확인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강철환 기자를 만나고 한미 네를 만났으면 무슨 대수인가! 참으로 답답하고 답답하다. 오늘 사형선고를 받은 놈이 사담 후세인이 아니고, 김정일이라면, 그리고, 사형선고 소식을 듣고 춤을 추는 국민들이 이라크 사람들이 아니고, 북한주민들이라면, 얼마나 좋으랴! 나도 한길에 나가서 혼자서라도 춤을 추고 있을 것이다. 이라크 주민들에게 미안하지만, 후세인보다는 김정일이 열배 백배 더 악독하고 잔인하니, 춤은 이라크 국민들보다 북한주민들이 먼저 춰야지, 세상이 공평치 않다.

미국이 북한을 때릴 계획을 세웠다는 얘기가 어제 오늘 솔솔 돌고 있다. 우리가, 미국이 북한을 때려주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노무현이 그보다 훨씬 더 앞서서, 남한을 김정일에게 갖다 바칠 것이다. 김정일이나 노무현이 사악하고 잔인하고 지독하지만, 저희들이 후세인 꼴 될 때까지 앉아서 기다릴만큼 바보들은 아니다. 미국이 손쓰기 전에 김정일과 노무현이 먼저 일 낼 것이다.

미국은 민주주의다. 부시 대통령이 자기 혼자 맘대로 김정일을 때릴 수는 없다. 여론이 밀어줘야 하고, 국회가 동의해야 한다. 엊그제 미친 늙은이 지미 카터는, 김정일이 나쁜 놈이 아니라, 부시가 나쁜 놈이라고 떠버렸다. 지미 카터가 미치긴 했어도, 전 대통령이고 노벨 평화상까지 타먹은 영감이다. 부시가 혼자서 김정일을 때리지는 못한다. 하고 싶어도 못한다.

지금부터 내년 여름까지 누가 먼저 일을 벌리나, 競走다. 4천8백만, 아니, 7천만 한민족의 생사와 자유와 재산과 운명이 걸린 경주다. 미국이 김정일을 잡아 죽이면, 우리는 일단 숨은 돌릴 수 있다. 근본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수백만이 몰죽음하는 쓰나미만은 피할 수 있다. 그러나, 노무현과 김정일이 선수를 치면, 우리나라 끝장이다. 1975년 월남에서 Republic of Vietnam이 사라지고, Democratic Republic of Vietnam이 들어선 것처럼, 남한에서 Republic of Korea 는 사라지고,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가 들어서는 피바다 생지옥이 시작될 것이다. 믿기지 않던 미군철수와 연방제가 우리들 코 앞에 드리닥쳤다.

어제도 노무현이 김대중과 만났다. 두 역적이 만나서 할 얘기가 무언가? 오로지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의 뜻을 받들어, 하루 속히 서울에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세우자는 의논이었을 것이다.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김정일이 예뻐서 그러는 것이 아니다. 김정일에게 충성해서 그러는 것도 아니다.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빼았기든지, 미국이 김정일을 때리는 날, 제 두 놈들 모가지가 뎅겅 잘릴테니까, 저들은 죽기 살기로 꼼수와 반역을 꾸미고 있는 것이다.

김대중과 노무현과 이종석들은 지금 저들 목숨을 걸고 싸우는 중이다. 빨갱이들이 저러한데, 우리도 목숨 걸고 싸우지 않는다면, 누가 지고 누가 이기는 가는 이미 판가름 난 거나 다름없다.

2006년 11월 5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링컨을 배우자] 링컨에 대한 오해들

주간조선 창간 38주년 특집기사 - 2006년 10월 23일

[링컨을 배우자] 링컨에 대한 오해들

“링컨이 흑인을 차별하고 독재자였다고?”
링컨은“흑인도 엄연히 독립된 인간이며 백인과는 단지 신분이 다르다”고 주장
나라를 지키고 헌법을 수호하는 차원에서 잠시 영장 없는 체포·구금을 인정했을 뿐

대부분 미국인은 링컨을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정치가나 링컨을 연구한 사람 중에 링컨을 오해하고 미워하는 사람도 있다. ‘남북전쟁(The Civil War)’이란 제목의 3부 대작을 출판한 작가 셸비 푸트는 “주(州)의 자주권을 부르짖으며 연방에서 이탈했던 남부연맹에 연방이탈 독립권이 있었다”면서 “남북전쟁은 피할 수 있는 유혈극이었으며, 링컨보다는 남부연맹의 행정수반 제퍼슨 데이비스가 더 비극적·영웅적 인물이었다”고 주장했다.

링컨은 ‘노예해방에 관심이 없는 인종차별가’라는 일부 비판을 받는다. 링컨이 노예해방에 있어서 점진적이고 순차적인 방법을 선호한 탓으로 보인다. 링컨은 흑인노예를 백인과 같이 인간으로서 인정하고 그들의 자유와 인권을 주장했다.

당시 미국 사회에서 노예는 글을 읽을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주인에게 죽임을 당했다. 링컨은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르던 흑인노예를 정치·사회·문화·경제적으로 백인과 동등하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인간으로서는 동등할지 몰라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흑인과 백인은 결코 동등하지 않았다. 그것은 당시 미국 사회의 현실이었다.

링컨은 그 현실을 무시하고 무조건 전면적 노예해방을 서두르지 않았고, 우선 노예제도를 합법화하고 있는 기존의 남부 주에서 다른 주로 노예제도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 것에 주력했다.

물론 링컨이 노예제도의 변방 확산을 반대한 것은 ‘흑인도 인간’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링컨은 “흑인이 인간이라면 그들도 미국 독립선언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자유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고 자신의 피와 땀을 흘려 거둔 곡식을 자신과 자신의 처자식에게 먹일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링컨은 “백인 변호사인 나더러 흑인여자와 결혼하라고 한다면 사회·문화·경제적 신분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결혼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분명히 잘라 말했다. 이런 말을 인종차별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링컨은 독재자’라는 비난도 있다. 링컨 대통령은 나라를 살리기 위해 헌법을 수호했고, 헌법을 살리기 위해서는 독재도 했다. 링컨은 남북전쟁에 돌입하면서 ‘영장 없이 시민을 체포·구금할 수 없다’는 영미 관습법의 기본인 하베아스 코르푸스(인신보호법)를 주저 없이 유보시켰다.

북부에 남은 남부연맹의 간첩들과 이적행위를 하는 반역자들을 잡아 가두지 않고는 전쟁을 치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링컨이 ‘법을 존중한다’는 명분 때문에 메릴랜드주의 연방 이탈을 방관했다면 수도 워싱턴 DC는 반란군에 접수되어 전쟁은 해보지도 않고 남부연맹의 승리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미국이 남북 두 개로 나눠졌다면 지금 미국은 최소한 영어권, 프랑스어권, 스페인어권 등 3개의 나라로 갈라졌을 것이다.

링컨은 남북전쟁 때 자원병제를 징병제로 바꾸었다. 당시 대법원장인 로저 B 터니는 이를 위헌(違憲)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링컨이 대법원장의 말만 듣고 징병제를 실시하지 않았더라면 전쟁에서 북부 연방군은 남부 반란군에 비해서 우위를 지킬 수 없었다.

남신우 재미건축가
뉴욕 링컨그룹 회원
'대통령 링컨’번역자
2006/10/23

Saturday, November 04, 2006

자유는 피를 먹고 산다!

지난 주, 한국에서 애국자 한 분이 워싱턴에 다녀가셨다. 지금 남한시국에 관하여 절대절명 걱정이 많으셨다. 나도 밤잠이 안올 지경이다. 남한에서 반역도배들이 나라를 뒤집어 엎어 놓았고, 김정일은 남한 문턱까지 와서 남한이 무너지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김대중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 다음, 처음으로 국정원이 간첩들을 몇 명 잡아들이는 사건이 벌어졌다. 간첩들을 잡아들인 국정원장은, 그 날로 노무현에게 떠밀림을 받아 국정원장직을 내놓았다. 이 386세대 간첩들은 국가고위관리들과 접선했었고, 김정일의 지령을 남한간첩들에게 충실히 전했다: 보안법을 없애라! 선거에서 친북좌파들을 지원해라! 남한에서 미군을 내쫓아라! 미제국주의자들로부터 남한을 해방시켜라!

남한의 애국자분은 미국사람들에게 김정일과 함께 노무현 친북좌파세력 제거도 도와달라고 사정했다. 김정일은 세계에 위험천만한 존재다. 노무현은 남한에서 위험천만한 존재다.

남북한의 두 악마 김정일과 노무현을 제거해야 한다는 이 분의 말씀에 필자도 전적으로 동감이다. 그러나, 미국이 김정일을 제거해야 한다는데는 명분이 서지만, 소위 우방국의 대통령이란 노무현의 제거에는 무슨 명분을 내세워야 하는가? 김정일이 자국민을 굶겨죽이면서도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했으니, 미국은 김정일을 제거해야 하고, 제거할 명분도 분명하다. 김정일을 살려두면, 핵무기를 알카에다 테러리스트들에게 팔어먹을 수가 있고, 그러면 김정일은 미국에 치명적 위협이 된다.

미국이 노무현까지 제거할 수는 없다. 노무현이 반미친북이라 제거해야 한단 말인가? 노무현이 김정일을 추종하는 부하들을 요직에 앉혔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단 말인가? 노무현이 6자회담에서 미국 편을 안들고 김정일 편을 들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단 말인가? 노무현이 북한주민들의 인권을 외면해왔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단 말인가? 노무현이 남한경제를 파탄냈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단 말인가?

남한국민들도 북한인권을 외면해왔다. 남한국민들이 노무현을 뽑아준 것이다. 남한국민들은 2004년 3월, 국회에서 노무현을 탄핵소추했을 때, 전부 들고일어나 탄핵에 반대했었다. 당시 노무현 탄핵에 앞장섰던 국회의원들을 몽땅 쫓아냈다: 박관용 의장, 최병렬 대표, 조순형 의원, 홍사덕 의원, 몽땅 쫓아냈다. 남한국민들이 아직까지 노무현을 청와대에 모시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남한국민들의 뜻을 반하여, 노무현을 제거해?

자국내의 역적들을 제거하는 것은 남한국민들 책임이다. 미국이 남한국민들을 대신하여 김대중 노무현을 제거해준다면, 그것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짓이다. 우리가 우리 손으로 제거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피도 흘리고 폭력까지 동원하여, 우리들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이 두 반역자들을 제거해야 한다. 남의 나라가 이 일까지 해주기를 바란다면, 우리나라 정말 가망이 없다. 김정일이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할 리 없으니, 미국은 早晩間 김정일을 요리할 것이다. 남한국민들이 김대중과 노무현을 晩보다는 早하게 제거해야 한다. 김정일이 그 붉은 아가리에 북한주민들의 피를 뚝뚝 흘리면서, 바로 우리집 문턱 앞까지 왔기 때문이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140년전 미남북전쟁 바로 전, 뉴욕의 쿠퍼 유니언에서 외쳤다. “우리 모두 정의는 막강하다는 진리를 믿읍시다. 우리 모두가 그런 믿음을 갖고서 마지막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로 결심해야 하겠습니다.” 조국의 형제자매들이여! 링컨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처럼, 우리도 우리가 할 일을 분명히 압시다! 노무현과 김대중은 지금 우리들 손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2006년 11월 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Freedom lives on blood!

A patriot from South Korea visited Washington, D.C. last week. He was desperate about the current situation in South Korea. So am I. The traitors are turning the country upside down, and Kim Jong-il is at the door (DMZ) to gobble up South Korea.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s (NIS) of South Korea arrested a few North Korean spies for the first time since Kim Dae-jung and Roh Moo-hyun became presidents of South Korea. The NIS Chief who arrested these spies was promptly forced to resign by President Roh Moo-hyun. These spies contacted the high-ranking government officials of the 386 generation and delivered the operational directives from Kim Jong-il. Abolish the National Security Act! Help the leftists win the elections! Kick the U.S. troops out from South Korea! Liberate South Korea from the Yankee Imperialists!

The patriot from South Korea asked the Americans to help get rid of somehow both Kim Jong-il and Roh Moo-hyun. Kim Jong-il is the present and immediate danger to the world, while Roh Moo-hyun is the present and immediate danger to South Korea.

I agree with him on that both Kim and Roh are dangerous evils and we should get rid of them. However, the U.S. has many reasons to get rid of Kim Jong-il, but why and how could they get rid of Roh Moo-hyun, who is supposedly the president of an ally country? The U.S. can and should get rid of Kim Jong-il because he developed the weapons of mass destruction while starving his own people to death by the million. The U.S. should get rid of Kim Jong-il because he can sell the weapons of mass destruction to Al Quaedas, which threatens the security of the American people.

The U.S. cannot help get rid of Roh Moo-hyun. The U.S. should get rid of Roh because he is anti-American and pro-North Korea? Because he appointed all the pro-Kim Jong-il traitors to the key positions in the South Korean government? Because he is siding with Kim Jong-il against the U.S. and Japan at the 6-party talk? Because he has been completely silent about the human rights violations in North Korea? Because he crushed the economy in South Korea?

South Koreans have been quiet about the human rights in North Korea. South Koreans elected Roh to the presidency. South Koreans were against the impeachment of Roh Moo-hyun by the National Assembly in March 2004. South Koreans buried those politicians who worked on the impeachment of Roh Moo-hyun: Park Kwan-yong, Choi Byong-ryol, Cho Soon-hyong, Hong Sah-duk, and others. South Koreans are still keeping Roh in the Blue House! The U.S., against the will of the South Korean people, should get rid of Roh Moo-hyun?

It is the responsibility of South Korean people to get rid of their own traitors. It will do no good if the U.S. gets rid of Kim Dae-jung and Roh Moo-hyun for South Koreans. We should do it, if necessary, with blood and violence. Why do we ask somebody else do our chore? Nothing is free in this world. Freedom is not free. Until the South Koreans wake up and realize that we should spill blood for our own freedom and democracy, getting rid of Kim Jong-il and Roh Moo-hyun by somebody else will do no good. The U.S. will have to get rid of Kim Jong-il sooner or later, because Kim will never give up his nuclear weapons. South Koreans will have to take care of their own traitors, sooner than later, because Kim Jong-il is at the door with his bloodthirsty mouth dripping with blood of the North Korean people.

Abraham Lincoln said in his speech 140 years ago at Cooper’s Union before the American Civil War, “Let us have faith that right makes might, and in that faith, let us, to the end, dare to do our duty as we understand it.” Brothers and sisters in South Korea, let us do our duty as Lincoln told us to and as we understand it clearly! Let us get rid of Roh Moo-hyun and Kim Dae-jung NOW!

November 4, 2006
Kim Jong-il’s Genocide Exhibit/Sin-U Nam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지난, 4년간 거의 매일 미친듯이 서울 계시판들에 글을 올렸습니다. 인터넷 전쟁에서,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밀린다는 얘기를 듣고, 노무현이 대선후보로 정해지면서, 북한인권과 친북좌파들의 남한전복기도에 관하여 거의 매일 글을 썼습니다. 이제부터 이전에 썼던 글들을 수시로 발췌하여 제 블러그에 전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11/4 남신우 드림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2005년 1월 19일)

미주에 사는 남신우 입니다. 1968년 내 나이 26살 때 유학생으로 미국에 건너왔으니 이제 미국에서 산 것이 한국에서 산 것보다 훨씬 깁니다. 미국에서 아무리 오래 살아도 나의 조국과 고향은 한국이고 경기도 용인이고, 고향이란 세월이 흐르면 잊혀지는 것이 아니고 갈수록 그리워지는 것이 고향인 것 같습니다. 고향이 그리우니까 나이가 먹을수록 꿈을 꾸면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어릴 때 냇물에서 천렵(고기 잡아 끓여먹는 것)도 하고 뒷동산에 올라가서 밤송이도 까고, 소 여물을 끓여서 먹이고, 저녁이면 집마다 저녁밥 짓느라고 굴뚝에서 연기가 오르고, 여름에는 논에서 메뚜기를 잡아 구어먹고, 등 등, 돈으로는 살 수없는 고향 추억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가난해도 고향이고 넉넉해도 고향입니다.

내가 서울을 떠날 때는 남한이 참으로 못 살았고, 군인들이 5.16 군사혁명으로 정권을 잡아 우울한 세월이었습니다. 젊은 시절의 이상주의와 혈기에 우리 나라가 민주주의 국가인데 군사정권이 왠 말이냐며 의분을 느끼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린 나이에 유학생으로 미국에 건너와서 거의 30년 가까운 세월을 건축설계 일에 매달리고 아이들 키우느라고 정신없이 살아왔습니다. 고향이나 부모님이나 친구 친척들은 가끔씩 그리워했고, 그러다가 가까운 친우나 친척들이 미국을 방문하면 그렇게도 반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1984년부터 우연한 계기로 에이브러햄 링컨에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나 미국에서 건축설계학을 전공했지만 나는 어려서부터 역사나 위인전기에 흥미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미국 역사도 따로 공부하고 여러 위인들의 전기를 읽던 중, 링컨을 제일 뒤늦게 읽게 되었습니다. 링컨이란 참 희한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의 인간 됨됨이나 정치관 역사관 인간관 들이 모두 전에 읽었던 그 어느 위인보다도 내게 닥아왔고, 또한 우리 나라의 분단 현실에 비교되는 그런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던 중 나 혼자만 링컨을 알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조국에도 링컨을 소개해야겠다는 욕심으로 7년간 짬짬히 나는 시간을 이용하여 고어 비달이란 역사소설가의 [링컨 대통령]을 번역하여 1999년 7월 서울에서 출판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데이비드 허버트 도널드란 링컨 연구가가 쓴 링컨 전기를 번역하여 2003년 2월에 출판했습니다. 이 두 책을 읽으면 링컨이 한 일이나 그 분이 생각했던 것 자라난 환경 등을 소상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 초, 북한의 참상을 알게 됐습니다. 북한에서는 1995년부터 1998년 사이에 3백만 이상의 주민이 굶어죽고 아파 죽고 맞아 죽었다는 끔찍한 소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믿기가 어려웠지만 탈북자들의 수기나 뉴스를 찾아 읽으니까, 이것이 거짓말이 아니고 엄연하고 참혹한 사실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링컨은 평생 미국의 흑인 노예제도를 혐오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노예제도가 그르지 않다면, 이 세상에서 그른 것은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노예제도를 혐오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에 사는 우리 동포들 2천3백만은 150년 전 미국의 흑인노예들보다 더 비참하게 살고, 더 잔인한 주인, 김정일 부자에게 맞아죽고 굶어죽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2000년 경부터 북한인권과 탈북자 구원 일에 뛰어들었습니다. 링컨이 그렇게 하라고 시킨 것 같습니다. 지난 4년 여, 북한인권 일을 하면서 너무나 슬픈 일도 많았고, 또한 탈북자들을 직접 구했을 때 너무나 기쁜 일도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어머니들이 아이를 낳을 때 제일 아프고 기쁜 경험을 한다 합니다. 한 생명을 낳기 위해서는 큰 고통이 따라야 하고, 낳은 생명을 보면서 어머니들은 아버지들이 느낄 수없는 큰 희열을 느낍니다. 나는 탈북자들을 구하면서 그 비슷한 환희와 고통을 느겼습니다. 그래서 인권 일 하고 탈북자 구하는 일은 환희와 고통의 연속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기획적으로 학살하는 마귀같은 놈이 김정일이란 것을 알고나서 나는 김정일을 살부지수(아버지를 살해한 원수)같이 미워하게 됐습니다. 김정일은 왜 죄도 없고 멀쩡한 사람들을 그토록 학대하고 학살한단 말인가! 그동안 얻은 보도 정보 자료를 읽어보니 이 놈은 사람이 아니고 살인귀였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남한이 민주화 된 이후 대통령에 당선된 김대중이 김정일을 지지하고 지원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비밀도 아니고 만천하가 아는 사실이지만, 1995년 이후 북한의 식량 부족과 소비에트 공산권의 붕괴로 김정일 정권은 곧 붕괴하게 될 참이었는데 김대중이 비밀 리에 돈도 퍼주고 식량도 퍼주고, 김정일의 외교도 맡아서 해줬습니다. 공산주의 1백년에 잘 된 나라가 하나도 없고, 공산권 국가에서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 기아와 가난은 공산주의 이전 제왕들의 독재 때보다도 더 심했고 참혹했습니다. 공산주의는 왕국이나 나치나 파시즘보다 더 나쁜 독재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독재를 하는 김정일을 김대중이 왜 살려주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김대중이 노무현을 자신의 후계자로 세워서 대권을 승계시켰을 때 쯤에는 모든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사랑이 아니고 증오를 갖고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사람이 미천하고 극빈한 가정에 태어나면 자라면서 2 가지 유형으로 성장합니다. 첫 번 그룹은 링컨같은 사람으로서 학교 문전에는 1년도 채 가보지 못할만큼 가난에 찌들었던 소년이 독학과 자성(自成)으로 노예들을 해방시키고 나라를 구하는 지도자로 성공했습니다. 링컨은 미국국민들만이 아니라 인류을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김대중과 노무현은 자신들이 가난한 집에 태어나고 자랄 때 고생했다고, 딴 모든 사람들을 사기의 대상, 증오의 대상, 투쟁의 대상으로 믿었고 그런 증오로 사람들이나 정치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대한민국을 증오하고 살인마 김정일과 손 잡게 된 것입니다.

이제 조국은 역사상 전무후무한 위기에 처했습니다. 우리가 임진왜란도 겪었고, 일본 식민지 살이도 했었고, 6.25 사변도 지냈지만, 지금 조국의 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위험합니다. 왜냐!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경계하고 싸워야 할 적, 김정일이 역사상 그 어느 독재자나 독재세력보다 더 잔인하고 포악하고 핵을 갖인 놈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안에서 나라를 갈라놓고 거꾸러뜨리려는 김대중 노무현 세력이 역사상 그 어느 누구보다고 더 간악하고 어이없고 지독한 역도들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이 자들에게 쓰러지면, 다시 회복하는데 너무나 큰 희생이 요구되고 꼭 회생 되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래서 역사상 최악의 위기란 것입니다.

아무리 김대중 노무현이 친북을 하면서 북한은 같은 민족이요, 미국은 외세라고 선동해도, 미국에 37년 살아온 나는 미국이 어떻다는 것을 피부로 알고 눈과 귀로 압니다. 미국은 예전 영국이나 프랑스, 일본, 중국과 같은 제국 대국들과는 다릅니다. 왜냐! 링컨이 그렇지 못하도록 바꿔 놓았습니다. 미국이 잠시 제국주의를 한 적은 있습니다. 필립핀도 스페인으로부터 빼았았고, 남미 여러 나라을 식민지로 갖은 적은 있었으나, 미국은 그 나라들로부터 착취나 살육은 안 했습니다. 그리고 식민주의 제국주의를 하다보니까, 수지도 안 맞고 정의에도 어긋난다고 자성한 뒤, 모두 독립시켜주고 자립시켜 줬습니다. 2차 대전이 끝나면서, 자기들 식민지뿐만이 아니라 한반도도 독립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6.25 사변 때에도 자국의 이해관계 때문이든 자유진영 때문이든, 대한민국을 지켜준 것도 미국이었습니다.

요새 20대 30대 젊은이들은 이런 역사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가난과 배고픔으로 느끼지 못하면서 자라났습니다. 그래서 김대중, 노무현, 주사파, 노사모, 전교조, 텔레비들의 선동과 역사 조작왜곡에 쉽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군사정권 시대, 일부 기득권 층의 극심한 부패로 기성세대에 대한 불신이 뿌리 박혔습니다. 그래서 급기야 남한의 기득권 층보다는 김대중을 선호하고 김정일을 사람으로 보는, 아니 새로운 지도자로 보는 세월이 왔습니다. 나는 이것이 끔찍한 것입니다. 남한의 기성세대, 기득권이 부패했고 부패했다면, 젊은이들이 나서서 싸우고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고쳐서 군사정권은 끝났고 경제도 내가 남한에 살던 시절보다는 훨씬 나아졌고, 민간인 정권도 태어났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진보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10년, 이렇게 투쟁하고 고생해서 진보시킨 대한민국이 김정일 독재 쪽으로 후퇴하고 있습니다. 자유가 방종하다 못해 독재로 치닫고 있습니다. 자유란 이런 것이 아닙니다. 자유란 공짜도 아닙니다. 자유란 피를 바쳐야 지켜지고, 희생을 요구하는 이념이고 체재입니다. 인류역사에는 김정일같은 독재자들이 항상 있었고 지금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유와 인권을 바라지 않는 인간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러나 자유를 말살하고 통제하려는 독재자들도 항상 있습니다. 인간은 개인도 국가도 모두 선과 악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자유와 인권은 선이고, 독재는 악입니다. 어쩌다가 전 세계에서 이 선과 악의 투쟁이 우리 한반도에서 지금 제일 치열하게 극명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선의 세력이 악의 세력에게 항복하면, 한반도는 물론 세계가 혼돈에 빠지고 암흑에 빠질 것입니다. 왜냐! 소련이 망한 다음, 역사적 선과 악의 싸움은 소련과 미국의 냉전에서, 미국과 중국의 경제전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공산주의 집단독재 체재인 중국은 아직 미국을 경제적으로 못 따라가서 그렇지, 중국이 미국에 맞설 수 있다고 자신하는 순간, 그것은 열전으로 바뀌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한반도 내의 선과 악 투쟁이 인류의 장래를 건 큰 투쟁이라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우리 60대 70대는 곧 갑니다. 이 선과 악의 투쟁의 바톤을 20대 30대에게 넘겨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분들과 같은 젊은이들이 제일 중요한 세대인 것입니다. 미국의 남북전쟁에서 60대 70대가 싸운 것 아닙니다. 10대, 20대 30대가 나서서, 100년 후 150년후의 미국을 생각하고 지키기 위해서 싸운 것입니다. 노예제도를 없애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확립하지 않으면, 장차 흑인들만이 아니라, 흑백혼혈, 백인들도 노예신분으로 전락될 수 있다고 걱정했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나서서 자신들의 후대의 자유와 인권과 민주를 위해서 싸운 것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의 젊은이들이 나서야 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위기를 직시하고 미래를 확신하여, 나라를 위해서 나서야 합니다. 여러분들 자신과 여러분들의 자식들을 위하여 늙은 세대가 부탁하고 간청합니다.

미주에서
남신우 드림
2005년 1월 19일

Friday, November 03, 2006

[링컨을 배우자] '통합의 리더십'

주간조선 창간 38주년 특집기사 - 2006년 10월 23일

[링컨을 배우자] ‘통합의 리더십’

나라의 분열을 막고 국민을 하나로 묶은 ‘화합의 지도자’

프랑스의 절대군주 루이 14세는 “짐이 곧 국가다”라고 말했는데, 이것은 17세기 절대군주가 저 혼자 한 말이다. “링컨이 미국이고, 미국이 링컨이다”란 말은 미국인에게서 자주 듣는 얘기다. 왜냐하면 ‘미국 헌법이 곧 미 합중국이고, 미 합중국이 미국 헌법’인데, 140년 전 남북전쟁을 극복하고 목숨으로 헌법과 연방을 지킨 사람이 바로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의 링컨 연구가 김동길 교수는 저서 ‘링컨의 일생’의 서문에서 이렇게 썼다. 미국에서는 링컨을 보지 않고는 하루도 살 수 없노라고. 맞는 말이다. 학교 교실마다 링컨과 워싱턴 대통령의 초상화가 나란히 걸려있지 않은 곳이 없다.

또 미국 사람들은 자기네 자동차를 지독히 좋아하고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제일 인기 있는 고급 승용차는 GM의 캐딜락이 있지만 진짜 고급 승용차 하면 포드에서 만든 링컨 콘티넨털이다. 탱크 같이 육중하게 만든 링컨 콘티넨털은 개인 승용차로도 많이 쓰이지만, 뉴욕 길을 메우고 달리는 고급 리무진은 거의가 다 링컨 콘티넨털이다.

필자는 1999년 8월 링컨 연구가 고어 비달의 ‘대통령 링컨’과 2003년 2월 하버드대 역사학부 명예교수 데이비드 허버트 도널드의 ‘링컨’을 번역ㆍ출판하면서, 서울을 자주 드나들었다. 언젠가 한 미국 변호사가 “왜 한국에 자주 가느냐”고 묻기에 “링컨을 팔러 나간다”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그 변호사는 “당신은 건축설계만 하는 줄 알았더니, 한국에 나가서 자동차도 파느냐”고 정색하고 물어서 실소한 적이 있었다. 나는 “자동차 링컨이 아니라, 인권운동의 원조인 링컨 대통령을 한국 국민에게 팔러 나간다”고 말해 주었다.

링컨 리무진을 타고 가서 내리면서 주차요원에게 5달러 팁을 주려고 돈을 꺼내면 또 링컨을 보아야 한다. 5달러짜리 지폐에 그려진 초상이 링컨이기 때문이다. 이 5달러짜리 지폐의 뒷면에는 워싱턴 DC의 링컨 기념관 전경 그림이 있고, 링컨의 대통령 재임시절에 재무장관 샐먼 P 체이스가 주장하여 모든 지폐에 적어 넣은, ‘In God, We Trust(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서로 신용한다)’란 문구도 찍혀 있다. 1센트짜리 동전에도 링컨 초상이 들어가 있는데, “1센트짜리 동전 만드는 비용이 1센트보다 더 든다고 해서 1센트 동전을 없애자”는 얘기가 나왔으나, 링컨 탄생 200주년인 2009년까지는 그대로 두기로 했다.

링컨 리무진을 타고 미국의 도시를 달리다 길 이름을 눈여겨보면 열 개 중 한두 개는 링컨 애버뉴, 링컨 불리바드, 링컨 스트리트 등이다. 그만큼 미국에서는 길 이름, 건물 이름, 마을 이름, 도시 이름에 링컨이 많다. 사실 남북전쟁 때 링컨의 이름이 붙은 주도 생길 뻔했었는데, 링컨 대통령이 반대해서 웨스트 버지니아주가 되었다.

남북전쟁 당시 거대한 면적의 버지니아주가 동부해안 지역은 반란세력(남부연맹), 서부산악 지역은 연방세력(북부연방)으로 갈라져 있었다. 서부산악 쪽이 남부연맹의 중심인 버지니아주에서 떨어져나오면서 생긴 주를 ‘링컨주’라고 하자는 논의가 있었는데, 링컨은 “난 싫다!”라고 거절했다.

미국에서 공휴일로 기념하는 대통령 생일은 ‘건국의 아버지’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과 16대 대통령 링컨밖에 없다. 또 워싱턴의 생일은 2월 22일이고 링컨의 생일은 2월 12일인데 이 두 생일의 중간에 낀 월요일을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라고 정해 놓고 쉰다.

링컨이 암살 당하고 거의 한 세기 반이 지났는데도 미 국민이 이렇게 링컨을 잊지 않고 사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링컨이 켄터키 숲 속의 통나무 집에서 태어나서? 보통학교도 제대로 못 다닌 링컨이 대통령이 되어서? 링컨이 나라의 분단을 막고 미 연방을 살려서? 링컨이 400만 흑인노예들을 해방시켜서? 링컨의 수염이 멋있고, 잘 생겨서? 혹은 못 생겨서? 링컨이 정직했기 때문에? 링컨이 우스갯소리를 많이 했다고 해서? 링컨의 연설이 훌륭해서? 링컨이 강해서? 링컨이 우울증에 걸릴 만큼 심약해서? 아니면, 링컨 콘티넨털 차가 좋아서? 워싱턴 DC에 있는 링컨 기념관이 웅장하고 멋있어서?

미 국민이 링컨을 사랑하고 자랑하는 이유는 위에 언급한 그 모두이고, 아니기도 하다. 미 국민은 링컨을 무조건 사랑한다. 많은 사람이 링컨을 제대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링컨을 무조건 흠모하고 사랑한다. 미국에서 정치한다는 사람들이 링컨을 모르면 사람들이 모인 데서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

공화당, 민주당 가릴 것 없이 “링컨은 우리 편이고 우리 편이 진정한 링컨의 후계자”라고 주장한다. 민주당의 클린턴 대통령도 링컨을 들먹였고,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연설할 때마다 링컨의 이상과 연설문을 인용하고 있다.

이렇게 미국은 링컨이고, 또 링컨은 미국 사람들 속에서 매일 함께 살고 있다.

남신우 재미건축가
뉴욕링컨그룹 회원
'대통령 링컨’번역가
2006/10/23

"Time to tell N. Korea talk's not enough." by Claudia Rossett

한동안 유엔의 코피 아난 때문에 바빴던 여장부 클로디아 로제트 씨가 어제 다음 논설을 보내왔습니다. 클로디아의 붓은 1개군단에 상당하는 힘입니다. 클로디아가 탈북자들을 인터뷰할 때, 통역을 돕다보니 매우 가까워진 북한인권 동지입니다. 남신우 드림


“이제 김정일과 속닥거릴 때는 지났다” -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지, 2006년 11월 2일

클로디아 로제트

클로디아 로제트 논설위원은 워싱턴에 소재한 민주주의 수호재단(www.defenddemocracy.org)의 상임기자임.

듣자하니, 북한이 - 잠시 쉬러 나가서 L.A.를 때릴 수 있는 미사일과 핵무기를 실험한 뒤 - 지난 해, 자리를 박차고 나갔던 외교적 “6자회담”으로 복귀한다고 모두들 좋은 소식이라고 난리들이다. 그러나, 여러 해동안 이렇게 저렇게 질질 끌어온 이 “회담”이란 것이, 그동안 우리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니라, 나쁜 소식임에 틀림없다. 북한은 이 회담을 악용해서, 이제는 사태가 극히 위험한 지경에까지 왔다.

진짜 문제는 김정일 정권과는 상호 믿을 수 있는 협상도 할 수없고, 믿기는 하지만 검증이 필요한 합의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북한과 이런 식의 협상은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다. 우리가 이 숨박꼭질에서 벗어나는 길은, 가짜 데땅뜨(긴장완화)를 다시 거들면서, 김정일을 매일 세계 뉴스에 올려주고, 핵무기를 더 만들게 시간을 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김정일을 말로 달랠 때는 지났다고 내지르고 - 어떻게 해야할 지는 아직 확실치 않더라도 - 우리의 안보와 인도적 차원에서 김정일 정권을 끝장내버려야 한다.

우리는 너무 오랜 세월, 김정일 정권의 제거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일로 피해만 왔다. 맞다. 김정일을 제거하는 일이 위험천만한 것은 사실이다. 김정일은 세계 군대들중 제일 막강하다는 군대를 거느리고 있고, 지근거리에 있는 남한의 수도 서울을 위협하고 있으며, 우리를 위협하는 자들에게 무기를 팔아먹고 있다. 그런데, 이런 것들보다 더 위험한 것은, 자유세계가 그동안 자꾸 반복해서 김정일의 공갈에 너머갔기 때문에,김정일이 남한을 다시 군사적으로 침략하지 않는 한, 그 자의 무슨 요구도 들어줄 거라고 믿게 만든 것이다.

사람들은 우리가 북한과 맞서 싸우면 안된다고 이러쿵 저러쿵 여러가지 이유들을 든다; 싸우지 말고, 김정일이 나쁜 짓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들 주장한다. 더구나, 이라크가 계속 저 지경이어서, 미국은 한반도에서 또 하나의 전쟁을 할 능력도 없고, 어떻게든지 외교와 경제봉쇄로 일을 해결해야지, 딴 도리가 없다고들 주장한다. 홍당무와 채찍 이야기도 나오고, 무책임한 유엔에게 이 일을 맡겨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김정일을 도와서 이런 골치거리를 만들어 놓은 중국더러 이 일을 해결하게 하자는 얘기도 나왔다.

이런 식으로 우물쭈물하면, 위기가 해소되기는 커녕, 점점 더 심각해지기만 한다. 우선 한 가지 이유를 들자면, 김정일에게 무어든간에 보상을 해준하면, 우리는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들을 배반하고 갉아먹는 꼴이다.

북한은 나라 전체가 거대한 감옥인데, 그 감옥에서 김정일과 그를 따르는 지배세력은 국가재원과 외국원조를 자기들과 군대에게만 배가 터지도록 돌려 빼면서. 수백만 굶어죽은 주민들의 무덤을 짓밟고 있다. 그동안 발표된 수많은 보고서에 의하면, 북한에서는 김정일의 폭정 때문에 1990년대 최소한 1백만명이 굶어 죽었고, 지금도 2천3백만 주민들중 수많은 사람들이 배를 곯고 있다 한다.

북한정권은 주민들의 국경탈주를 막기 위하여, 국경을 넘은 주민들을 잡아다가, 어떤 경우에는 공개처형까지 하고 있다. 아니면, 이 탈북자들을, 수십만 수인들이 갇혀있는 죽음의 수용소로 보내 버린다. 이 김정일의 강제수용소에서는 수인들이 중노동과 추위와 굶주림 때문에 매년 수천 명씩 죽어 간다. 김정일은 자신의 체재를 유지하기 위하여, 거대한 국가적 보안조직과 선전기구를 갖고 있으며, 그는 자국민을 외부로부터 철저하게 격리시키고, - 우리 미국이 오랜 세월 아무리 도와주고 아무리 협상하고 아무리 참아왔어도 - 우리를 미제국주의 침략자들이라고 매도해왔다.

그게 모두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고? 직접적으로 상관 있다. 자국민을 악몽 속으로 몰아넣는 북한체재는, 자국민만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주주의 세계와 상대할 때도, 가능하면 어디서든 언제든, 기만과 야만과 폭압으로 일관하기 때문이다. 북한정권이 어떤 정권인가? 1994년, 아비 독재자가 아들에게 정권을 물려준 독재국가이다. 1980년대, 남한의 고위관리들을 폭사시키고, 남한의 여객기를 공중폭파시키고, 무고한 일본사람들을 불법납치해간 정권이다. 김정일은 1994년, 미국과 미국의 우방들에게 핵무기 개발을 동결시키겠다고 약속해놓고, 우리들로부터 공짜 식량, 공짜 연료를 갈취했을 뿐만 아니라, 현대식 핵발전소 2개를 공짜로 지어주겠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뒤에 돌아서서 핵무기를 개발해온 사깃꾼이다.

북한이 이렇게 개판을 쳐왔지만, 우리 자유세계는 그런대로 멀쩡하지 않은가? 왜, 갑자기 상황이 더 위험해졌다는 말인가? 김정일이 테러리스트들이나 딴 깡패정권들에게 핵무기를 팔아 넘기는 것보다 - 물론 그것도 끔찍한 위험이란 것이 사실이지만 - 생각하기조차 싫은 더 끔찍한 위험이 있다. 냉전구도가 끝나면서, 1990년대 많이들 떠들기는 했지만, 이제서야 구체적으로 냉전 후 세상이 어떻게 서로 연계되어 가는지, 실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김정일은 자기를 주목하고 있는
세계 독재국가들에게 - 특히, 이란에게, 어떻게 하면 자유세계를 요리할 수 있나, 잘 보여주고 있다. 자유세계를 겁내지 말고, 공갈 협박으로 밀어부치면, 위험한 짓을 싫어하는 자유세계 정치인들은, 독재자들이 무슨 망나니 짓을 하더라도 가만히 보고만 있을 거란 것을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평양정권이 세상천지 독재자들에게 확성기를 대고 방송하는 것은, 자네들도 집안에서 대접받고, 밖에서 어거지를 잘 쓰려면, 우선 핵폭탄 하나쯤은 빨리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정신 바짝 차리고 상당한 국력과 재주을 다 동원하여 해야할 일은, 김정일과 속닥거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용기와 수단을 다 동원하여, 김정일의 아가리를 틀어막고, 김정일의 가게문을 아예 닫아버리는 것이다.

클로디아 로제트 여사의 이-메일 주소는 claudiarosett@hotmail.com 이고, 블러그 사이트는 http://claudiarosett.pajamasmedia.com/ 입니다.

2006년 11월 3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옮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Time to tell N. Korea talk's not enough." - Philadlelphia Inquirer, Nov. 2, 2006

Claudia Rosettis a journalist-in-residence with the Foundation for Defense of Democracies (www.defenddemocracy.org) in Washington

The good news, we are told, is that North Korea - after taking a break to test a nuclear bomb and a missile designed to hit Los Angeles - has now agreed to return to the diplomatic "six-way talks" from which it decamped last year. The bad news is that "talking," which we have been doing with Pyongyang in one way or another for years, has worked to North Korea's advantage, with increasingly dangerous results.

The real problem is that the government of Kim Jong Il cannot be chivied into good-faith deals, or even forced into trust-but-verify arrangements. This approach has failed repeatedly. The way out of this spiral is not another round of false detente that dignifies Kim on the world stage and buys him time to build more nuclear bombs. The answer is in declaring that we are done talking, and - however it might be accomplished - desire in the interest of both security and humanity the end of his regime.

For too long, that path has been treated as unthinkable. And, yes, the risks are large. Kim fields one of the world's biggest armies, directly threatening Seoul and peddling weapons to folks who threaten the rest of us. Perhaps riskiest of all, the Free World, with its chronic catering to Kim's blackmail, has invited him to conclude that we will forgive almost anything short of a military invasion of South Korea.

And so we get one argument after another that North Korea cannot be confronted; it must somehow be contained. We are told, especially in light of the continuing violence in Iraq, that the United States has no military option on the Korean peninsula, that diplomacy and sanctions are the only way. There is endless debate over carrots and sticks, over asking the feckless United Nations to act, over hoping that China - which in its duplicity helped Kim to create this mess - might now help solve it.

This complicated dance has its own risks, and they are getting bigger daily. For modest starters, offering anything to North Korea's regime amounts to a corrosive betrayal of our own values.

North Korea is a prison-state whose rulers live lavishly, siphoning national resources and foreign aid for themselves and their military, while resting their feet on the graves of millions. Numerous reports have documented that Kim's repressive policies led in the 1990s to the famine-related deaths of at least one million North Koreans, and many of the country's 23 million people still go hungry today.

To deter escape, North Koreans caught trying to flee have in some cases been executed in public. Others have been sent to join the hundreds of thousands in Kim's gulag, the prison camps where thousands die every year of overwork, cold and starvation. An integral part of this system is a vast state-security and propaganda machine, designed to wall out the world, exalt the Kim dynasty and demonize the United States - regardless of our aid, talks and tolerance over the years.

What does this have to do with us? Everything, because the North Korean system that inflicts this nightmare on its own people applies the same pattern of deceit, brutality and ruthless excess wherever possible in dealing with the democratic world. This is basically the same regime - bequeathed in 1994 by totalitarian father to son - that in the 1980s bombed the South Korean cabinet, blew a South Korean airliner out of the sky, and made a practice of kidnapping Japanese citizens. Under the current Kim, this regime in 1994 signed onto the nuclear-freeze deal offered by the United States and some of our allies, took the free food, fuel and start-up construction of two modern turnkey nuclear reactors - then cheated by pursuing nuclear weapons anyway.

OK, but if the Free World has survived North Korea's depredations to date, why should this be any more urgent now? The danger is more sinister than simply the prospect of Kim selling nuclear bombs to terrorists or to other rogue regimes - though that's quite bad and urgent enough. In the post-Cold War order, much talked about in the 1990s, but only now truly heaving into view, the rules of this interconnected world are still being hashed out. Kim is demonstrating to an attentive gallery of despots - notably Iran - that if you are willing to threaten, bully and manipulate the risk-averse politicians of the Free World, you can break every rule of civilized conduct, and get away with it.

Right now, Pyongyang is broadcasting to the dictators of the world that if you want stature at home and bargaining chips abroad, you should get yourself a nuclear bomb program, pronto. American's aim should be to employ our considerable resources and ingenuity not in talking to Kim, but in finding the courage and means to shut him up, and shut him down.

Contact Claudia Rosett at claudiarosett@hotmail.com or read her blog, at
http://claudiarosett.pajamasmedia.com/.

Thursday, November 02, 2006

Governor Kim Moon-Soo said:

Gov. Kim Moon-Soo is my hero in South Korea. I met the Governor for the first time on Feb. 21, 2003, in Seoul, when he was a National Assemblyman, through my friend, Mr. Moon Kook-Han, who is another hero of mine in South Korea. Gov. Kim has been out at the front since then on the North Korean human rights issue. He introduced five legislations on NK human rights issue when he was at the National Assembly, but only one legislation (POW Act) passed. The majority Uri Party blocked all the other legislations. I begin today my column titled, "Governor Kim Moon-Soo said."

"North Korea is back at the 6-party talk, but they will never give up the nuclear."
Governor Kim said on Nov. 1st, that he welcomed the returning of NK to the 6-party talk, but that he did not think NK would give up the nuclear that easy. Gov. Kim said at the Monthly Meeting of Kyonggi Province, "NK will accumulate more nuclear materials while keeping everybody on the edge. He will use his nuclear as a bargaining leverage toward the end of President Bush in office."

Kim was concerned about the recent investigation of the NK spy ring in South Korea. "We have a big problem in South Korea. We have NK spies working here in South Korea. They claim that NK and SK are one people, while ignoring the fact that we cannot become a country like NK."

Kim emphasized, "We have to change North Korea with our lives, where there is no freedom or democracy. Our goal is peace, reunification, freedom, democracy, prosperity, and happiness. Our goal is to become a fully developed country in this world."

2006/11/01

[링컨을 배우자] 링컨은 철저한 '헌법의 수호자'

주간조선 창간 38주년 특집기사 - 2006년 10월 23일

[링컨을 배우자] 링컨은 철저한‘헌법의 수호자’

링컨 대통령은 독했다. 그 착하고 정직하고 위대한 링컨 대통령이 독했었다고? 그렇다. 링컨은 연방의 정통성, 독립선언서와 헌법의 절대성에 관하여는 한 치의 양보도 없었고, 두 치의 영합도 없었다. 연방의 정통성, 독립선언서·헌법의 절대성, 흑인노예 해방은 링컨 대통령의 삼위일체(三位一體)였다. 이 삼위에서 어느 것이 우위고 하위냐를 따지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다. 링컨에게는 이 셋이 다 절대적이었고 강력한 ‘통합의 리더십’을 통해 이 셋을 다 지켜내고 성사시켰다.

링컨은 젊은 시절부터 독립선언서와 헌법을 철저히 연구하고 외웠다. 그래서 연설을 할 때도 성경은 물론 항상 독립선언서와 헌법을 인용하고 해석하고 국민에게 가르쳤다. 링컨은 1860년 11월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다음해인 1861년 2월 11일, 대통령에 취임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자신의 고향과 같은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를 떠나 수도 워싱턴 DC까지 12일 동안 여행한다. 링컨은 여행 도중인 2월 22일, 필라델피아의 독립기념관에 모인 청중에게 독립선언서의 뜻을 재확인하는 연설을 했다.

“저는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우리 모두가 지금 누리고 있는 체제가 태어날 수 있게끔, 모든 지혜와 애국심과 원칙에 대한 충정을 모았던 곳이 바로 이 건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정치적으로 한번도 우리 독립선언서에 결집되어 있는 사상에서 벗어난 의견을 고려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스스로 자문한 적이 많았습니다. 무슨 대단한 원칙이 있었기에 우리 연방이 이토록 오래 유지되어 왔던가? 그것은 우리가 단순히 영국에서 떨어져 나와 연방을 만들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우리에게만 아니고 온 세상, 먼 후대까지 자유를 확실하게 해줄 독립선언서에 담긴 사상이 우리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그런 원칙에 의하여 우리가 우리나라를 구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그럴 수 있다면 그리고 제가 그 일에 한몫을 할 수 있다면 이 세상에서 저는 제일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만일 그런 원칙에 의하여 나라를 구할 수가 없다면 저는 그런 원칙을 포기하느니 차리리 지금 이 자리에서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링컨은 일찍부터 모든 사람에게 “법을 지키자. 무슨 일이 있어도 법을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남북전쟁을 한 것도 노예제도보다는 남부의 반란세력 제주(諸州)들이 미 합중국의 헌법을 무시하고 파괴했기 때문이다.

링컨은 28세 되던 때인 1838년 1월 27일,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청년회관에서 ‘우리나라 정치적 체제의 영구성’이란 연설을 통해 준법정신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든 미국인, 자유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 국가의 장래를 위하여 일하는 시민은 우리 선조가 독립전쟁에서 흘린 피로 서약해야 합니다. 국법에 무조건 따라야 하고, 남이 국법을 어기면 그냥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을 서약해야 합니다.”

링컨의 말은 계속 이어진다. “미국의 어머니들은 무릎에서 재롱을 떠는 어린 아이에게 법의 존엄성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모든 학교에서, 신학교, 대학교에서도 학생에게 법의 존엄성을 가르쳐야 합니다. 교과서에도 법의 존엄성을 적어놔야 합니다. 모든 교회 강단에서, 의회에서, 법정에서도 법의 존엄성을 가르쳐야 합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법을 우리나라의 종교로 만듭시다. 노인이거나 젊은이이거나, 부자이거나 가난한 사람이거나, 여자이거나 남자이거나, 무슨 피부색으로 어떻게 보이든 간에 우리 모두가 법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기꺼이 목숨을 바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일리노이주에서만 조금 알려졌을 뿐인 지방정치가 링컨을 1860년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로 만들고, 이어서 미 합중국 16대 대통령으로 당선시킨 연설이 있다. 링컨은 당시 하버드 대학에 다니던 큰 아들 로버트를 만나러 간다는 핑계를 대고 동부로 온다. 링컨은 1860년 2월 27일 뉴욕시의 쿠퍼 유니언 대학에서 긴 연설을 했다. 링컨의 쿠퍼 유니언 연설은 그 유명한 대통령 2기 취임 연설문보다 10배나 길고, 그보다 더 유명한 게티즈버그 연설문보다는 28배나 더 길다.

링컨을 하루 아침에 전국적인 유명 정치인, 그리고 대선 후보감으로 만들어준 게 이 연설이다. 그는 여기에서 ‘건국 아버지(Founding Fathers)’들이 만든 헌법에 서명한 39명 중 21명은 노예제도의 확산을 반대했고 노예제도의 점진적 소멸을 원했다고 역설했다. 노예해방의 당위성을 공개적으로 알린 것이다. 그는 노예제도에 반대하는 북부 주민의 지역감정에 호소한 것이 아니라 헌법의 제정 과정과 역사를 하나하나 거론하면서 자신의 이론이 건국 아버지들의 생각과 헌법에 합치한 것이라고 설득했다. 쿠퍼 유니언 연설의 마지막 구절은 다음과 같다.“우리 모두 정의는 막강하다는 진리를 믿읍시다. 우리 모두가 그런 믿음을 갖고서 마지막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로 결심해야 하겠습니다.(Let us have faith that right makes might, and in that faith, let us, to the end, dare to do our duty as we understand it.)”

링컨은 대통령에 두 번 당선되었다. 그의 제1기 대통령 취임 연설은 2기 연설문처럼 명문으로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링컨은 이 연설에서도 자신의 모든 책임과 권리가 헌법에서 나온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므로 저는 우리의 헌법을 고찰해 보면 연방이 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능력이 닿는 한, 헌법이 저에게 맡긴 것처럼, 우리 연방의 법들을 모든 주에서 성심껏 집행할 것입니다.”

게티즈버그의 치열한 전투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1863년 8월 26일, 링컨은 자신의 오랜 친구인 제임스 컹클링을 통하여 국민에게 다음과 같은 공한(公翰)을 보냈다. “저는 미 합중국 헌법이 정의한 대로 제가 국민의 머슴이란 것을 주저 없이 인정합니다.”이렇게 법의 존엄성을 일찍부터 부르짖은 링컨이 대통령이 된 다음, 과연 실제로 법을 무조건 끝까지 집행하고 준수하고 지켰는가?

사가(史家)들은 이 명제에 관하여 지난 140년간 논쟁을 많이 해왔다. 논쟁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한 예로서, 링컨이 나라가 존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대표적인 영미 관습법인 하베아스 코르푸스(habeas corpus·신병인도법:영장 없이 시민을 체포구금할 수 없다는 법)를 유보시킨 일은 유명하다.

1861년 4월 12일, 남부연합의 반란군이 연방 소유인 섬터 요새를 포격함으로써 미국은 전쟁에 돌입한다. 수도 워싱턴DC는 남쪽에는 버지니아주, 북쪽에는 메릴랜드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버지니아에는 반란세력의 수도인 리치먼드가 있고, 메릴랜드도 노예제도가 인정되고 반란세력이 득시글거리는 소위 접경주였다. 그래서 메릴랜드가 연방에서 이탈하게 되면 워싱턴DC는 반란세력에 둘러싸여 북부와 차단될 위기에 처했다.

메릴랜드 주의회가 소집돼 연방 이탈을 결의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링컨은 지체 없이 “메릴랜드주의 반란세력 용의자를 몽땅 영장 없이 체포하라”고 지시했다. 당시 대법원장이었던 로저 B 터니가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하자 링컨은 “대법원장도 가두어 버리겠다”고 을러댔다.

국무장관 윌리엄 H 수워드가 깜짝 놀라서 “우리 대통령, 참 대단하시다! 어쩔 작정이냐”고 묻자 링컨은 “이 보세요, 국무장관님! 이 세상에서 제일 지고(至高)의 법은 개인이나 국가나 생존법입니다. 나라가 사느냐, 죽느냐 하는 마당에서 그까짓 신병인도법이 무슨 소용입니까!”라고 일축해 버렸다.남북전쟁의 4년 동안 링컨은 단 한 번도 남부연맹의 행정수반 제퍼슨 데이비스를 대통령이라고 부른 적이 없다. 링컨은 남부 반란세력이 연방에서 떨어져 나가 만든 미 연맹(Confederate States of America)을 한번도 주권국가로 인정하지 않았다. “연방의 법이 반란 주에 미치지 못한 것이지, 남부연맹이 나라는 무슨 나라냐!”고 링컨은 생각했다.

링컨은 나라를 지키고 노예들을 해방시킴으로써 미국을 미래로 전진시켰다. 그는 이렇게 미국의 ‘진보적 혁명’에 성공했지만 오히려 역사가들은 링컨을 보수주의 정치인으로 정의하고 있다. 영어로 진보는 progressive, 즉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보수란 영어로 conservative이다. 신중하고, 검증된 가치를 따르고, 손발을 움직여 노력하는 것이 바로 보수이다. 링컨 연구가이자 프린스턴 대학에서 미국 역사를 가르치는 제임스 맥피어슨 석좌교수가 역사가들의 링컨관(觀)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한 세대 전, 당시 링컨 연구에서 가장 선두에 위치했던 제임스 G 랜달 교수는 ‘제16대 대통령은 국가가 직면한 근본적 명제, 즉 연방과 노예제도에 관해서 보수적이었다’고 주장했다. 랜달 교수에 의하면 만일 보수란 말의 정의를 ‘조심성’ ‘이미 실험이 끝난 가치에 대한 분별 있는 수용’ ‘성급하게 새로운 것을 추종하지 않는 것’ ‘점진적이고 평화적인 발전을 좇는 것’ 등으로 해석한다면 링컨은 분명히 보수적이었다.”

랜달 교수는 링컨이 보수적이었다는 예로, 링컨의 노예문제에 관한 해결방안을 들었다. 링컨은 노예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몇 세대에 걸쳐서라도 장기간에 걸친 점진적 해방을 주장했다. 링컨은 구체적으로 노예 소유주에게 변상을 해주고 해방된 노예들은 외지에 소개이민으로 내보내 정착시켜서 연방 내의 인종적 갈등이나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는 쪽을 생각했다. 링컨은 “극단적 정책을 피하고 중간적 입지를 선호하며 협상을 통한, 그리고 상호양보의 정신에 입각해서 목적을 달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랜달 교수의 결론에 의하면 링컨은 혁명(revolution)이 아니라 진화(evolution)를 믿었다. 그는 “(링컨은) 파종을 하고 가꾸어서 수확하는 것을 믿었지, 뿌리를 뽑아 파괴하는 식의 해결은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많은 역사가들은 랜달 교수의 이런 해석에 공감해 왔다. 대표적인 예를 둘만 들어보자. 해리 윌리엄스 교수는 “링컨은 대부분의 문제에서와 같이 노예문제에 관해서도 보수적이었다”고 말했고 놀먼 그래브너 교수는 ‘에이브러햄 링컨: 보수적 정치가’란 논문에서 “링컨은 상황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상황을 억지로 바꿔 가면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보수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링컨이 가장 위대했던 점은 과연 무엇인가? 몇 마디로 쉽게 정의할 수는 없지만 링컨이 천성적으로 숙명론자이고 수동적이었다는 점이다. 그는 1864년 4월, 켄터키 출신의 동향 친구 앨버트 G 호지스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의 수동적 천성을 자인했다. “내가 이제까지 일어난 일들을 조종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 반대로, 이제까지 일어난 일들이 저를 조종했다는 것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링컨’의 저자인 하버드대 역사학부 명예교수 데이비드 허버트 도널드는 링컨의 숙명론이랄 수 있는 초절주의(超絶主義·transcendentalism)에서 링컨의 가장 존경할 만한 장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했다. 연민, 아량, 남의 잘못을 덮어주는 관용, 유연성 등이 바로 그것이다. 남북전쟁 중 링컨의 좌우명은 “무정책이 나의 정책”이란 것이었다.

링컨은 과감한 기획을 세워서 남보다 훨씬 앞장서 간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응하여 또는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처하는 쪽을 택했다. 그래서 링컨은 그 누구도 감당하기 힘들었던 남북전쟁을 해낼 수 있었고 부러지지 않고 성공한 것이다. 링컨을 간단히 정의할 수는 없지만 그의 위대한 점을 하나만 짚으라면 바로 이 점이다.

이제까지 링컨에 관한 책이 1만6000권이 나오고 앞으로도 미국에서 링컨에 관한 책은 계속 나올 것이다. 그러나 링컨과 미국의 남북전쟁은 태평양 건너의 먼 나라에서 140년 전에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으로만 생각할 수 없다. 헌법, 연방의 정통성, 노예해방 등 링컨을 고민하게 했던 사회적 갈등과 명제는 지금 한국 사회에도 존재한다. 민족과 나라를 살리고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 링컨이나 미국민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중요하다.

남신우 재미건축가
뉴욕 링컨 그룹 회원
‘대통령 링컨’ 번역자
2006/10/23

Wednesday, November 01, 2006

To Hell with the 6-Pary Talk!

It is truly awful and frustrating that Kim Jong-il is coming back to the so-called 6-party talk. It is not the U.S. and Bush who are using the sticks and the carrots, but Kim Jong-il is playing with us with his sticks and carrots. Only a short while ago, Kim tested his nuclear toy bomb giving a finger to the world. Now, he is coming back to the 6-party talk in a grand gesture. President Bush and the U.S. are flying over the Pacific to Beijing in a hurry, thanking the Chinese for their great efforts! Who’s playing with whom?

We play into the hand of Kim Jong-il if we talk only about his nuclear and missiles. It is only a little better when we talk about his counterfeits and illegal drugs. Kim may feel cornered. When and if we talk about the human rights in North Korea, Kim has no place to hide. Human rights is absolute! We don’t need sticks or carrots. We should talk about human rights, refugees, abductees, and Yoduk Concentration Camp. Kim has no excuses when it comes to human rights. Roh Moo-hyun cannot say anything when it comes to human rights of North Korea. That is why Kim is so afraid when we talk about human rights. That is why the traitors in South Korea are mute and deaf regarding the human rights in North Korea.

It is all right for the U.S. to try to work with China. It is o.k. for the U.S. to ask Hu Jintao to take care of Kim’s nuclear, and/or get rid of Kim Jong-il. However, the U.S. has to be clear on why they want to work with China. To protect only the Americans from the nuclear? Nay, it is not the U.S. I know. Americans should ask Hu Jintao to get rid of Kim Jong-il because Kim starved his own people by the millions. Hu will be cornered. China has no human rights. None! If China becomes a super power without human rights, she will be a monster. We have to push China now with human rights, freedom, and democracy!

There will be an international protest rally against the forced repatriation of the NK refugees by China on December 2nd, worldwide, in front of all Chinese embassies and consulates. This will be the third rally of this kind. It will be held in Washington, D.C., New York, Los Angeles, Chicago, Seattle, Tokyo, London, Toronto, and other places. DO NOT SEND BACK NORTH KOREAN REFUGEES TO DEATH! NO BEIJING OLMPICS! DO NOT BUY CHINESE PRODUCT! It may be a fight between David and Goliath, but David defeated Goliath. We cannot get rid of Kim Jong-il until we get the Chinese Goliath out of the way. We must get rid of Roh Moo-hyun before we beat Kim Jong-il with stick.

Even if Kim declares he would give up his nuclear at the 6-party talk, the U.S. should not lift the sanctions. The U.S. should press Kim with human rights. If they don’t, they are the same, no different from others. We can trust whom? It is already winter in North Korea. North Koreans are waiting for us with hungry stomach. We must fight Kim Jong-il and Roh Moo-hyun to free the North Korean slaves. If the U.S. looks away from those dying people, we should beat up Bush administration. We don’t need carrots! People are dying. We should beat Kim Jong-il to death with sticks and sticks!

November 1, 2006
Kim Jong-il’s Genocide Exhibit/Sin-U Nam
http://nkgenocide.net

6자회담 때려 치워라!

6자회담 재개 소식은 참으로 기가 막히고 끔찍한 소식이다. 미국과 부시와 네오콘들이 김정일에게 홍당무와 매를 번갈아 쓰는게 아니라, 김정일이 미국과 부시와 네오콘들에게 홍당무와 매를 번갈아 쓰고 있다. 김정일이 핵을 터뜨린게 바로 엊그제인데, 어제 6자회담 재개란 홍당무를 내거니까, 미국과 부시가 감격해서 맨발로 태평양 건너 북경으로 뛰어갈 태세다. 누가 누구를 갖고 노는지 모르겠다.

김정일에게 핵과 미사일만 따지면, 김정일 손아귀 안에서 놀아날 수밖에 없다. 김정일에게 위조지폐 따지고, 마약밀매 따지면, 김정일이 움찔은 한다. 그러나, 김정일에게 북한인권 따지고, 탈북난민 따지고, 납북자 따지고, 요덕수용소 따지면, 김정일은 할 말도 없고, 홍당무나 매를 번갈아 내걸 수도 없다. 북한인권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김정일에게는 변명이나 대책이 없다. 노무현도 대책이 없다. 그래서, 김정일이 인권문제를 제일 꺼리는 것이고, 남한의 친북좌파들이 북한인권에 관하여 벙어리처럼 아뭇소리 못하는 것이다.

미국이 중국을 몰아세우고 달래는 것 다 괜찮다. 호금도에게 김정일을 없애든지, 핵을 없애든지 어떻게 좀 해달라고 사정하는 것도 다 좋다. 그러나, 김정일 없애고 핵 없애는 것 이전에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 김정일의 핵때문에 미국사람들 안위가 걱정이 되어서 호금도에게 김정일을 마음대로 하시라고 하면 정말 미국답지 않은 처사다. 호금도에게, 김정일은 자국민을 굶겨죽이는 놈이니까 없애라고 하면, 호금도도 찔끔은 할 것이다. 중국에도 인권이 없기 때문이다. 중국에도 인권은 전혀 없다. 중국이 인권없이 수퍼 파워가 되면, 그건 더 큰 일이다. 지금부터 중국을 몰아대야 한다. 인권으로! 자유로! 민주주의로!

내달 12월 2일 정오, 전 세계적으로 중국대사관 영사관 앞에서 탈북난민들 강제북송하지 말라는 항의시위가 열릴 것이다. 금년이 3번째다. 워싱턴에서, 뉴욕에서, 로스앤젤리스에서, 시카고에서, 시아틀에서, 동경에서, 런던에서, 토론토에서, 한 날 한 시에 열릴 것이다. 탈북난민 강제북송하지 마라! 북경 올림픽 어림없다! 중국상품 사지 마라! 이 모두가 당랑거철로 보이지만, 다윗이 골리앗을 때려 눕혔다. 골리앗 중국을 때려눕히기 전에는 김정일 없애지 못한다. 간첩두목 노무현을 없애기 전에는 김정일을 없애지 못한다.

이달 6자회담에서 김정일이 핵포기한다고 다시 선언하더라도, 미국이 경제제재 풀어주거나, 북한인권 따지지 않는다면, 미국도 별 볼일 없는 나라다. 도무지 세상에 누구를 믿어야 하나! 불쌍한 북한사람들은 힘없는 우리들 엔지오만 믿고 매일 먹을 것만 기다리고 있다. 북한은 이미 겨울이다. 얼어죽고 굶어죽을 북한사람들 때문에 오늘도 김정일 노무현과 싸워야 하고, 수틀리면 미국 부시에게도 매를 들어야 한다. 홍당무 필요없다! 사람들이 굶어죽는 판에, 홍당무는 무슨 빌어먹을 홍당무인가!

김정일은 오로지 매로 찍어 죽이는 수밖에 없다.

2006년 11월 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