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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09, 2013

링컨 대통령님, 생신을 축하합니다  HAPPPY BIRTHDAY, MR. LINCOLN
낼모레 2월 12일이 美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204회 생신 기념일이다. 1809년 켄터키州 숲속에 개척민 아버지가 지은 8평짜리 통나무집에서 태어나, 건국 80년 경에 남북 두 쪽으로 갈라지려는 미국을 진짜 자유민주주의 한 나라로 지키고, 마소처럼 일하다가 식구들이 갈라지고 팔려다니던 4백만 흑인노예들을 자유인간으로 만들어준 링컨은 아직도 미국과 전세계에서 우리들 안에 살아있다. 이 세상 惡의 세력이 제일 무서워하는 존재가, 동서고금 통틀어 이 세상에서 제일 존경받고 사랑받는 영웅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다.

필자가 데이비드 허버트 도널드 교수의 [링컨 傳記]를 한국어로 번역 출판했던 일도 이제 만 10년 전 일이 되었다 (2003년 2월 12일 출판). 당신의 저서가 한국말로 번역 출판되었다고 그토록 좋아하시던 도널드 교수도 링컨의 2백주년 기념 해였던 2009년, 88세 長壽를 하시고 저 세상으로 가셨다. 링컨을 연구하고 사랑하고 존경한 사학자들이 많이 있었고, 링컨에 관한 책이 링컨 死後 약 16,000 권이 나왔다 하지만, 도널드 교수는 정말 링컨 연구에 평생을 바치고, 매서츄세츠州에서 그 분이 사시던 마을 이름까지 링컨이란 마을이었다.

지난 해 11월, Jaws와 ET같은 영화로 유명한 헐리우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영화 링컨]이 나와서 선풍을 일으키더니, 이번 달 말 헐리우드 영화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도 링컨이 오스카 상을 도리할 기세다. 필자는 별 기대는 안 하고 영화관에 가서 그 영화를 봤지만, ‘혹시나가 역시나’로 실망했다. 모처럼의 링컨 영화였는데, 많이 실망했다. 이 영화는 도리스 컨스 구드윈이란 여류작가가 쓴 [Team of Rivals, 政敵들로 만들어진 팀]이란 역사책에 스토리의 근거를 두었다고 하는데, 정작 영화를 보니 그런 것 같지도 않았고, 또 구드윈의 Team of Rivals 책은 출판 당시 바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 관계에 비유되어 베스트 셀러가 되었었지만 필자의 독후감은 훌륭한 역사책은 아니었다란 소감이었다. 스필버그의 링컨 영화에 나오는 링컨은 링컨같지가 않았고, 링컨 가족들도 (메리 토드, 로버트 링컨, 태드), 성격 묘사가 많이 잘못 되어 있었다. 영화를 보고나서 필자의 전반적 느낌은, 링컨을 현대 좌파적 시각으로 politically correct (정치적으로 왜곡한) 관점에서 그려놓은 영화였다.

필자가 지난 30년간 미국대통령 링컨에 매달리는 이유는 단 두 가지다: 남북으로 갈려서 위태위태한 조국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로 지키고, 美남북전쟁 前 美남부의 흑인노예들보다 더 처참하게 사는 북한동포들을 김씨왕조와 남한 빨갱이들로부터 해방시키자는 것이다. 6년 전 남한 빨갱이 노무현과 구드윈 여사의 링컨에 대하여 쓴 글이 있어서 여기 재록한다.

2006년 12월 21일

노무현을 다시 규탄함

미국에서는 매년 링컨에 관한 책이 셀 수도 없이 많이 나오는데, 작년에 나온 링컨 책들 중에서 금년에 제일 많이 팔리고 서평도 좋고 상을 제일 많이 받은 책은 단연 도리스 컨스 구드윈이란 여류작가가 쓴, “政敵들로 만들어진 팀, Team of Rivals”이란 책이었다. 필자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링컨 포럼에서도 매년 링컨에 관하여 특별한 일을 한 인사들에게 주는 리처드 넬슨 커렌트 賞을 금년 11월, 구드윈 여사에게 주었다. 이 책의 주제는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정적들이었지만 훌륭한 인재들을 내각에 끌어 들여서, 링컨이 남북전쟁을 수행하고 이기는데 성공하는 팀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오늘, 한국의 미친 대통령 노무현이 예의 개소리를 짖어대면서, 탁상을 치고 발광을 하더니, 또 링컨을 운운했다 한다. 김근태 정동영을 내각에 기용한 것이 바로 링컨을 흉내 내어 한 짓이란다. 남들이 연설할 때마다 링컨 대통령이 포용인사를 했다고 인용해서, 나도 비슷하게 해 보았는데, 욕만 바가지로 얻어먹고 사니까, 참으로 재미도 없고 힘드시단다. 나라가 망하는데 재미가 없어?

노무현은 오늘 한 마디 더했다. 자신은 제 정신이란다. 재미는 없지만, 제 정신으로 안보문제도 적절하게 관리하시고 정적들도 쓰시는데, 자신이 6.25가 남침인지 북침인지도 모른다고들 생각하면 참으로 억울하기 짝이 없으시단다.

노무현의 개소리에 하도 질려서, 요즈음에는 아예 듣지를 않든지, 많이 참아 주다가도, 노무현이 링컨 대통령을 운운할 때는 도저히 참아줄 수가 없다. 저 시정잡배만도 못한 화상이 링컨에 관해서는 오로지 필자가 번역한 책 “대통령 링컨” 한 권만 딱 읽은 다음에 왜 시도 때도 없이 링컨을 운운하는지! 김대중도 필자의 “대통령 링컨”을 자신의 정치선전에 악용했었지만, 노무현은 대선前 선거운동용 책자로 “노무현이 만난 링컨”이란 책자까지 냈었다. 읽어 보니까, 자신이 쓰지도 않았을 뿐더러, 참고문헌에 나열한 책 이름들을 보니, 필자의 역서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노무현은 당시,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문으로 유명한 펜실베이니아 주 게티스버그 대학에서 링컨에 대한 강연초청을 받았다고 신문(동아일보)에 발표했었다. 분통이 터져서, 게티스버그 대학에 당장 이-메일을 보내고 전화를 걸어 알아보니까, 대학사람들은 노무현이 도대체 누구냐고, 그런 사람 초정한 일 없다고 대답해 왔었다. 노무현의 사기행각이 대충 이렇다.

링컨의 내각은 윌리엄 수워드 국무장관, 샐먼 체이스 재무장관, 에드윈 스탠턴 국방장관 등, 능력있고 쟁쟁한 인사들이었다. 김근태 정동영 양아치 빨갱이 역적들을 수워드나 스탠턴같은 사람들에게 비해? 노무현, 자네가 링컨이야? 김정일의 양아치 똘마니 노무현이 상소리로 국민들을 괴롭히다가, 시도 때도 없이 링컨을 운운하면서도, 기를 쓰고 자신은 제 정신이란다. 노무현은 분명 미친 놈이다.

노무현이 제 정신이라면, 내가 제 정신이 아니다. 노무현이 미치지 않았으면, 내가 미친 것이다. 노무현이 자주 자신을 링컨에 비교하는 개소리를 하는데, 미국 사람들이 이런 망언을 들으면, 노무현을 Defamation (모독죄)으로 국재재판소에 고소할른지도 모르겠다. 국재재판소에서 노무현은 모독죄로 고소 당하고 김정일은 인종학살죄로 고소 당하면, 우리나라가 살아날 지도 모르겠다.

구드윈 여사의 “Team of Rivals” 책 첫 장에 실린 레오 톨스토이의 링컨 평이다:

“The greatness of Napoleon, Caesar or Washington is only moonlight by the sun of Lincoln. His example is universal and will last thousands of years…He was bigger than his country ---bigger than all the Presidents together…and as a great character he will live as long as the world lives.”
-Leo Tolstoy, The World, New York, 1909

나폴레온이나 시저나 워싱턴의 위대함이 달빛이라고 한다면, 링컨의 위대함은 태양과 같은 것이다. 그의 귀감은 온 세상을 밝히고, 수천년을 내려갈 것이다…링컨은 자신의 나라보다 더 큰 偉人이었다---딴 모든 대통령을 다 합해도 그에게는 미치지 못하는 그런 큰 위인이었다…그는 이 세상이 존속하는 한, 위대한 인물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레오 톨스토이, The World, 뉴욕, 1909

2006년 12월 2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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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대통령님, 204 회째 생신을 축하합니다.

2013년2월 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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