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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8, 2011

김문수!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3.1절 경축사에서 북한인권과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관한 부분만 발췌하여 전재합니다. 2011/2/28 남신우 드림


천이백만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오늘은 제 92주년 3•1절입니다.

3•1 운동은 평화와 인류공존의 정신을 전 세계에 전파하여 식민지 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중략)

지구촌에 마지막으로 남은 독재국가들에서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뜨거운 함성이 분출하고 있는 역사적 대 변혁기를 맞아 3•1 운동의 위대한 정신을 되새겨 봅니다.

꽁꽁 얼어붙은 북한 땅에도 필연적으로 자유와 민주주의의 바람은 불고, 통일의 날이 멀지 않았음을 생각할 때 오늘 우리가 맞은 3•1절이 더욱 각별하게 느껴집니다.
(중략)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5천년 우리 역사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위기와 난관이 있을 때 마다 불굴의 의지로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했습니다.

선열들이 물려주신 뜨거운 애국심과 투혼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가혹한 식민지와 분단, 전쟁의 참화를 딛고 일어나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중략)

우리는 3•1운동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통일 강대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통일은 이 시대 우리에게 부여된 숭고한 사명입니다.

개성시, 개풍군 등 옛 경기도 지역은 물론, 굶주리고 3대 세습 독재로 억압받는 북한 동포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습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이자, 안보의 최일선인 우리 경기도가 앞장서서 통일을 준비하고, 경기 북부를 통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자유를 찾아 북한을 탈출해서 대한민국으로 온 탈북자가 2만명을 넘었습니다.
통일은 북한동포를 살리고, 7천만 동포를 핵위협으로부터 구해내는 길이자, 민족을 번영으로 이끄는 길입니다.

이제 적극적으로 통일운동에 나서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통일 강대국으로 도약하느냐, 만년 분단국가로 선진국 문턱에서 주저앉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도래할 통일시대를 어떤 리더십으로 준비하고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자손대대 한반도와 대한민국의 운명이 갈릴 것입니다.

통일로 남북을 하나로 잇고, 만주벌판을 지나 러시아와 유럽 대륙으로, 태평양을 건너 세계로 뻗어 나가야 합니다.

북한이 우리 영토와 주권을 침범하지 않도록 안보를 더욱 강화하고 분열된 국론을 통합해야 합니다.
무섭게 달려오는 거대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열강의 틈바구니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전략적이고 창조적인 외교 역량도 갖추어야 합니다.

물질적 풍요와 오락에 빠진 나약하고 문약한 나라가 아니라, 자유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목숨바칠 각오가 되어있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경기도민 여러분!

우리 경기도는 중국의 북경과 상해, 싱가포르, 일본의 동경과 같은 글로벌 도시들과 경쟁하는 대표선수입니다.

경기도는 싱가포르 보다 15배나 넓은 무한한 가능성의 땅입니다.

한반도의 중심 경기도를 통일 이후 대륙시대까지 내다보는 안목으로 소중하게 설계하고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구제역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세계 1등 경기도 축산으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중략)

천이백만 경기도민 여러분!

역사의 고비마다, 위기가 닥칠 때 마다, 우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우리는 3•1 운동으로 한데 뭉쳐서 잃었던 나라를 되찾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모두 3•1 독립운동의 뜨거운 애국심으로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을 통일 강대국으로 만듭시다.

반드시 남북통일을 이룩해서 차갑게 얼어붙은 북한 땅의 동포들과 자유 민주주의 번영과 행복을 함께 나눕시다.

3•1운동에 앞장섰던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활짝 열어갑시다.

다함께 위대한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과 용기를 갖고 통일 강대국을 향해 전진합시다.

선열들이 목숨을 바쳐 되찾은 이 나라, 대한민국을 자유의 선진국, 자유의 오아시스로 세계 정상에 우뚝 세웁시다.

감사합니다.

2011년 3월 1일
경기도지사 김 문 수

Sunday, February 27, 2011

너무 한다! 너무 해!

지난 해 8월, 칠레의 한 광산에서 33명의 광부가 갱도 밑 깊숙히 갇혀버렸다. 칠레만이 아니라 미국민들도 모두들 나서서 광부들을 구해야 한다고 구조원을 급파하고 구조작업을 CNN과 Fox News에서 매일 생중계 방송하였다. 두 달이 지난 10월 중순경까지 광부들은 한 명 한 명 구조되어 33명이 다 살아났다. 칠레 사람들도 만세를 불렀고, 미국민들도 만세를 불렀다.

지난 2월, 북한주민 31명이 통통배를 타고 김정일의 지옥을 탈출했다. 이명박 정부가 영 시원치 않게 나오더니, 엊그제 뉴스를 보니, 이들은 잘못 표류해서 남한으로 온 것이지, 탈북귀순이 아니어서, 31명을 몽땅 북한 생지옥으로 돌려보내겠다 한다. 31명이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고 단식농성을 해도 이들을 설득하고 만류해야 하는데, 쉬쉬 하다가 신문기사가 조용해질 즈음해서, 얼른 북한으로 보내겠다는 이명박의 비인간적 꼼수다.

너무 한다! 너무 해!

북한에서는 요덕 회령 개천 화성 청진 정치범수용소들이 기다린다. 이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공개처형이 일상 벌어진다. 죽기살기로 풍선삐라 날리는 박상학 동지의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본래 [북한정치범수용소 해체운동본부]였다. 이 사이트에는 북한정치범 수용소의 현황이 상세히 실려있다. 이런 곳이 있는 북한에 31명 보트피플을 돌려보내겠다고? 그렇다면 대한민국 대통령 이명박과 탈북난민 강제북송하는 중공의 호금도가 다른 점이 무엇인가? 이명박 씨, 당신 김정일로부터 이 사람들 정치범수용소에 안 보낸다는 보장이나 받았오? 보장을 하더라도 믿지 못하는데, 이 사람들 죽으라고, 탄광보다 더 지독한 생지옥으로 보내겠다고?

너무 한다! 너무 해!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생활실상 (자유북한운동연합 사이트에서)

정치사상범이 수용소에 들어가면 우선 공민증을 압류당하고 선거권 및 피선거권 등의 기본권을 박탈당하는 것은 물론이다. 정상적인 배급이나 의료혜택 등도 중지되며 결혼 및 출산도 금지된다. 뿐만 아니라 친지들의 면회나 서신연락도 금지되며, 외부와의 접촉도 철저히 차단된다.

일상적으로 수용자들은 새벽 5시 반까지 아침식사와 작업준비를 완료한 후 보위부원과 작업감독으로부터 인원점검을 받는다. 작업은 5명 1조 단위로 할당량이 주어지는데 저녁 9시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점심시간은 12시부터 2시간 정도이다. 각자 지참한 강냉이 주먹밥으로 끼니를 때운다. 저녁 6시경에 담당 보위부원이나 감독, 인민반장 등이 당일 할당된 작업목표를 중간 점검하고 목표에 미달된 경우 작업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식량난 이전 북한의 일반노동자는 600g의 양을 기준으로 노동의 강도에 따라 쌀과 잡곡이 섞인 배급을 받았으나, 수용소에 수감된 정치범들은 더 강도 높은 노동을 하면서도 이보다 적은 양의 배급을 받았다.

가족단위의 경우 성인 1인은 주식으로 1일 강냉이 550g과 부식물로는 약간의 소금과 주 1회 정도 도토리로 만든 된장을 한 숟가락 정도 배급받았다. 그러나 최근 식량난으로 인해 정치범에 대한 배급량도 수시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독신자구역에 수감된 수용자에 대한 주부식은 더욱 열악해서 1일 강냉이 360g과 소금만이 제공된다. 작업 태만시에는 90g을 더 공제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용자들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돼지나 소 구유통 속에 남아 있는 사료찌꺼기를 먹기도 하며, 심한 경우 쇠똥 속에 박혀 있는 강냉이나 콩 등을 씻어 먹기도 한다.

강철환과 안혁의 증언에 따르면, 정치범들이 1년 정도 수용소생활을 하고 나면 영양실조로 인해 몸무게가 평균 15kg 이상씩 줄어든다고 한다. 안혁의 경우도 입소 전 75kg이었던 몸무게가 2년만에 38kg으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독신자들은 주로 막사에서 집단생활을 하고 있으며, 가족단위는 흙벽돌, 판자, 거적 등을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집을 지어 살고 있다. 방바닥과 벽은 흙을 이겨 만들기 때문에 실내에는 먼지가 많다. 지붕은 판자위에 거적을 덮어 만들고, 방바닥은 피나무 껍질로 다다미를 깔아 만든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비가 오면 지붕이 새고 겨울에는 보온이 제대로 안된다.

수용소 내에서는 자가발전한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발전용량이 미미하여 각 가정마다 전구 한 개만 달게 하고 있다. 그나마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두 차례만 전기가 공급되며, 전력은 불을 켜도 글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약하다. 그러나 전기를 공급받는 수용소는 상급에 속하며, 어떤 수용소는 전혀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식사시간에만 관솔로 불을 밝히기도 한다.

또한 연료공급도 충분치 않아 취사용 이외에 난방용 연료는 거의 공급되지 않는다. 따라서 겨울에는 온 가족이 한 데 모여 몸을 비비며 추위를 쫓느라고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으며, 추운 날에는 동사자도 발생한다. 식수도 하천물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수인성 전염병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의복 공급 또한 충분하지 못하다. 가족단위에 대해서는 수용기간 중 담요 1장과 상하 누빈 동복 1벌만이 지급된다. 작업복은 3년에 한 벌씩 지급되나 독신자들에게는 이것마저도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수감당시 입고 갔던 옷을 출감될 때까지 기워가면서 입는다.

신발은 노동화가 1년 6개월에 1켤레 지급되고, 겨울신발인 솜동화는 5년에 1켤레 지급된다. 양말이나 속내의는 일체 지급되지 않는다. 겨울에는 천조각으로 얼굴 팔 다리를 감아 생활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동상에 걸려 발가락을 절단하는 사람도 있다.

많은 수용자들은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서 영양실조와 심한 육체노동으로 폐렴, 결핵 감염 및 펠라그라병(영양실조) 등의 질병에 걸려 시달리고 있으나 모두 예외 없이 작업장에 동원되고 있다. 작업반장이 더 이상 일을 시킬 수 없다고 판정되는 수용자들은 중환자가 수감되는 요양소로 보내는데, 이들은 치료해 줄 의사나 약이 없기 때문에 격리 수용되어 방치된다. 이같이 방치되어 죽는 사람이 1개 수용소당 매년 약 40∼50명에 이른다. (끝)

2011년 2월 2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南信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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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26, 2011

북한주민 민주화 봉기?

에집트와 리비아의 민주화 봉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

에집트와 리비아에서 민주화 민중봉기가 일어났다 해서 북한에까지 영향을 미쳐 북한에서도 민주화 주민봉기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가? 혹시나 하고 바라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바라는 것은 하등 잘못된 일도 아니고, 그만큼 북한에 관심을 갖고있는 것만해도 고마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북한에서 주민들의 봉기가 일어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좀 심하게 말해서, 북한을 몰라도 너무나 모른다. 북한은 에집트나 리비아가 아니다. 북한은 지구상 역사상 최악의 생지옥이다. 무바라크나 가다피, 다 나쁘다. 그러나 그들은 김정일에 비하면 양반이다. 김정일은 인류 역사상 지구상 제일 악독한 독재자이다.

북한에서 주민들이 봉기할 가능성이란 전무하다. 북한주민들을 낮게 보거나 우습게 여겨서 이런 말 하는 것이 아니다. 진실을 알아야 하고 진실을 말해야 북한주민들을 구할 수있기에 하는 말이다. 북한주민들은 밖에서 구해줘야 다시 사람으로 태어날 수있는 노예들이다. 북한주민들은 미남북전쟁 전 흑인노예들보다 더 지독한 노예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2007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만든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노스 코리아’란 영상물 제작에 관여한 적이 있었다. 한 네팔 안과의사가 북한에 들어가서 북한주민들의 캐터랙 백내장을 수술해주는데, 열흘간 1천명에게 개안수술을 해줬다. 이 환자들은 눈을 뜨자마자 의사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벽에 걸린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 앞에 어푸러져서, 장군님, 고맙습니다! 장군님, 천세 만세 건강히 사세요! 라고 미친드시 부르짖는 것이었다. 따라간 내셔널 지오그래픽 기자가 이 미친 행동을 보면서, 저것이 진심인가, 공포에서 나온 거짓 쇼인가? 구별을 못하겠다고 말했다. 내가 보기엔 그건 북한주민들의 진심이었다. 김일성이 죽었을 때, 북한주민들이 소리소리 지르면서 눈물을 흘린 것은 그들의 진심이었다. 모두가 지난 70년간 세뇌가 되어, 자신들이 세뇌 당한 것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북한주민들이다. 김정일이 이런 악마다. 무바라크나 가다피는 김정일의 새끼손가락도 못되는 독재자들이다. 에집트 국민들이나 리비아 국민들은, 북한주민에 비하면 천국에서 살아왔다.

북한주민들이 자신들을 스스로 구할 가망이란 전혀 없다. 만일 밖에서 누군가 공격을 하면 그에 호응해서 일어날 가망성은 전혀 없지는 않다고 본다. 탈북자들은 두만강을 건느자 마자, 장군님이 개자식 살인마란 걸 알게된다. 그때부터 탈북자들은 김정일의 생간을 꺼내어 씹으려 한다. 그러니 밖에서 김정일을 무력으로 공격하면, 북한주민들이 들고일어날 가망성은 있다. 그러나 자신들 스스로 들고일어나 김정일을 때려잡을 정신력이나 체력은 전혀 없다고 보아야 한다. 미남부 흑인노예들은 링컨의 남북전쟁으로 해방되었다. 인구 3천만명일 때, 장정들 60만을 희생시키고야 흑인노예들을 해방시킬 수 있었다.

북한에는 생활총화란 것이 있다. 매주 모여서 자신을 비판하고 이웃을 비판하고 장군님을 찬양하는 것이 바로 생활총화다. 그런 세뇌훈련 속에서, 자기비판 속에서, 타인비판 속에서 정신적으로 살아남는다는 것은 초인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요덕정치범수용소, 일년 열두달 계속되는 굶주림, 영하 10도 20도 추위에서 땔감은 커녕 입을 옷이나 집도 없는 처지에서, 매일 공개처형을 보고, 마약을 먹는 혼란과 공포에서 제정신 갖고 산다는 것은 초인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이런 점에서 북한인권을 철저히 외면하는 남한사람들, 남한대통령은 용서받을 수 없다. 북한인권에 침묵하는 사람들은 용서받을 수 없다. 우리 민족은 큰 민족적 죄를 짓고있다. 김정일을 현금으로 지원하고 정신적 정책적으로 두호한 김대중 노무현은 말할 것도 없고, 북한인권을 외면하는 이명박도 지금 크나큰 죄를 짓고있다.

2011년 2월 2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南信祐

Wednesday, February 16, 2011

오뚜기 목내노사와 량강도 아이들

서울에서 맹활약 중인 탈북투사 오뚜기 정성산 감독에게서 이-메일이 왔습니다. "목내노사" 사이트에도 들려들 보시고, "량강도 아이들"이란 영화도 관람들 하시기 바랍니다. "목내노사"는 목숨을 내놓고 노래하는 사람들 단체입니다.
남신우 드림

안녕하세요? 남신우 선생님
답장이 늦었습니다
그동안 작업했던 "김정일 바보만들기 프로젝트 1탄"이 완성되어
DVD로 만들어져 오늘 김정일 생일 500장이 북한으로 날아갑니다
이미 “목내노사 http://www.moknahnosah.com/”는 한국 포탈사이트에 버섯처럼 엄청나게 퍼졌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21일, 8년동안 찍어왔던 영화 "량강도 아이들ryangkangdo.com"이 드디어 기자 시사회를 열고 다음달 17일 전국 개봉입니다.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 답장이 늦어졌습니다
2월21일 제가 감독한 영화 "량강도 아이들" 포스터를 동봉하오니 많은 분들께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정성산 올림

“량강도 아이들”

우리에게 북한은 철의 장막으로 꽁꽁 둘러싸인, 세상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이다. 본 영화는 ‘그곳에 사는 아이들의 크리스마스는 어떨까?, 북한의 어린이들은 해마다 겨울이면 찾아올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설렘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출발한다.

‘량강도 아이들’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빨간 산타클로스 옷과 로봇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북한 아이들의 일대 소동을 그린 영화이다. CINEMA SAM(대표 : 김동현)이 제작하는 본 영화는 뮤지컬 요덕스토리의 연출을 맡았던 정성산 감독과 ‘동해물과 백두산이’, ‘최후의 만찬’, ‘복면달호’를 각색했던 김성훈 감독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7년의 제작기간을 거쳐서 다가오는 2월에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아시아 일보 기사에서 발췌함)

2011년 2월 1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南信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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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5, 2011

살인마 개정일은 생일날 뒈져라!

나에게 2월은 최고의 달이자 최악의 달이다. 2월 12일은 202년 전 미국에서 링컨이 탄생한 축복받은 날이고, 2월 16일은 70년 전 소련 땅에서 김정일이란 악마가 태어난 저주받은 날이다.

링컨은 1860년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워싱턴으로 향하면서, 1861년 2월 12일, 오하이오 州 신시나티란 곳에서 독일系 미국시민 수천 청중들에게 말했다: “인간은 자기 개인의 처지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은 물론, 全 인류의 처지를 개선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 나라의 위기가 급박한 이 상황에서 제가 자세한 말씀을 드릴 수는 없고, 단지 제가 지금 말씀드릴 수있는 것은, 저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최대한 이익이 되는 그런 정책을 따르겠다는 것입니다.”

“I will simply say that I am for those means which will give the greatest good to the greatest number."

링컨은 흑인노예들이나 미국민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시 그리고 후대의 全 인류를 위하여 미국에서 노예제도를 없애는데 성공했고, 美합중국을 한 나라로 지키는데 성공하였다. 1862년 말, 그는 연방국회에 보낸 메시지에서도 확신을 가지고 말했다:

In giving freedom to the slave, we assure freedom to the free -- honorable alike in what we give, and what we preserve. We shall nobly save, or meanly lose, the last best, hope of earth.

우리가 노예들에게 자유를 찾아주고자 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유인들의 자유를 확실하게 하고자 함입니다. 이렇게 저들에게 자유를 찾아주고, 우리의 자유를 확실하게 하는 일은 둘다 명예로운 일로서, 우리는 이 지구상에서 마지막 최상의 희망이랄 수있는 이 나라를 영예롭게 구하든지, 아니면 비참하게 잃을 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링컨의 이 연설을 10번도 넘게 번역했다. 할 때마다 전에 번역한 것을 다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전에 했던 번역을 보지않고 새로 번역을 해본다. 할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느낀다. 우리 조국의 국민들이 링컨의 이 말을 100프로 이해하고 공감하고 실천한다면, 우리나라는 살아날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 최상의 희망의 새 나라로 찬란하게 다시 거듭날 것이다. 지구상에서 마지막 최상의 희망으로!

내일이 살인마 김정일의 생일이다. 2천만 북한동포를 매일 들들 볶아대고 죽이면서, 제 생일잔치는 거르지 않고 요란법석을 떤다. 김정일의 생일은 2.16인데, 그 숫자는 악마의 숫자 6x6x6=216이다. 이것은 절대로 우연이 아니고, 김정일은 사탄이란 증명이요 저주다. 어쩌다가 우리 韓민족에 사탄이 태어나서, 수백만 동족을 굶겨 죽이고도 부족하여 이제는 남한을 빨갛게 물들여 흡혈귀처럼 5천만 동족의 피를 빨아먹으려 한다.

내일 탈북투사 동지들이 김정일의 생일을 저주하기 위하여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 풍선삐라를 날릴 것이다. 살인마 개정일은 생일날 뒈져라!

오늘 서울에서 요덕의 비명소리, 레코딩이 다시 왔다. 들을 때마다 눈물없이는 들을 수없는 절규다.

아버지, 남조선에만 가지 마시고, 이곳 요덕에도 와주소서!
아버지, 제발!

2011년 2월 15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南信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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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1, 2011

미칠 때까지 싸우는 수밖에 없다!

김정일이 나쁜 놈이란 걸 누가 모르냐? 너처럼 김정일 매일 욕해댄다고 김정일이 망하냐? 왜 김정일을 殺人魔 惡魔 개정일이라고 쌍스럽게 욕해대냐? 공연히 사람들 反感만 산다. 최근 김정일이 굉장히 아프다던데, 그냥 내버려두면 언젠가는 죽을 거다. 넌 왜 남한 달동네 사람들은 걱정 안 하고, 실질적으로 도움도 줄 수없는 북한사람들 걱정만 하냐?

이명박이 사깃꾼이란 걸 누가 모르냐? 그래도 정동영, 박지원이보다는 파랗고, 보수우익에 가까운 대선후보는 이명박 이외에 어디 있었냐? 넌 왜 남의 나라 대통령을 계속 씹어대냐? 김대중이도 씹어대고, 노무현이도 씹어대고, 이제는 이명박도 씹어대기로 作心했냐? 미국에서 너 할 일이나 하고 조용히 잘 먹고 잘 살아라! 공연히 남의 나라 일에 참견하지 말고!

그동안 참 많이 들어온 얘기다. 북한인권 한다면서 왜 사람들 욕하고 정치에 기웃거리냐? 북한인권 하려면 혼자서 조용히 해라! 세계 도처에 독재자들이 설치고, 세계 도처에서 사람들이 죽는데, 왜 북한주민들 죽는 것에 대해서만 그처럼 요란을 떠는가? 남한 사람들도 살고 봐야지, 왜 남한에서 탈북자들을 받아줘야 한단 말인가? 미국 땅 그렇게 크고, 그렇게 잘 사는데, 왜 미국에서 받아주지, 살기 힘든 좁은 땅 남한에서만 받아들여야 하는가?

똑똑 쉬지않고 떨어지는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드시, 계속 이런 얘기를 듣다보니, 내가 미친 것은 아닌가? 의문이 파들 때도 있다. 나같은 한량이, 재미교포 소시민 남아무개가 뭐라고, 앞장 나서서 북한인권 떠들고, 개정일 뒈지라고 매일 욕해대고, 개대중, 뇌무현 대통령들 역적이라고 퍼부어대고, 이맹박은 사깃꾼이라고 지금도 욕해 대는가? 미쳐도 보통 미치지가 않았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 그래도 지구는 돌고 돈다. 2002년 8월 북경 외교부에서 순간에 증발해버린 탈북의사 7인이 아직도 나를 내려다 보고있다. 사진이 찍힌 뒤 사흘만에 죽었다는 가슴 납작하고 뼈만 남은 탈북여인이 아직도 나를 내려다 보고있다. 폴러첸 의사가 찍은, 굶어죽은 어린애들 사진이 아직도 나를 쳐다보고 있다. 김정일이 죽이고 호금도가 죽인 3백만 원혼들이 아직도 나를 쳐다보고 있다.

개정일을 살려놓은 개대중 뇌무현은 국립묘지 봉하마을에서 아직도 호강하고 있다. 개대중 뇌무현을 國葬 國民葬으로 모시고, 천안함 연평도 원혼들은 단호한 응징으로 사기친 후 남북회담하겠다는 리맹꽁이박이 아직도 청와대에 도사리고 있다. 개대중이 죽었어? 뇌무현이 죽었어? 아직도 박지원 유시민 이명박 이재오 안에 시퍼렇게 살아있다. 개정일이 금방 죽어? 오늘 인터넷을 보니 이태리에서 쿠크를 초빙하여 개정은과 마주 앉아 진짜 피자를 잡수시고 계신단다.

나 미치지 않았다. 이런 꼴 두고보는 사람들, 사람들이 죽어도 눈하나 깜빡 안하는 세상 사람들이 돌았지, 개정일 개대중 뇌무현 리맹박 욕하는 남신우는 미치지 않았다. 기가 막혀서! 이재오가 다윗이라면 개정일은 솔로몬이다. 저런 것들이 리맹박과 呼兄呼弟하고, 장관이랍시고 개헌하자고 설치는 한, 한나라 당도 빨간 당이고, 대한민국은 가망이 없다.

31명 보트 피플은 탈북귀순 의사가 없다고? 개정일에게 돌려 보내겠다고?
아무튼 내가 정말 미칠 때까지 계속 싸우는 수밖에 없다.

2011년 2월 11일
김정일 대학살 전시회/南信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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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07, 2011

북한은 에집트가 아니다!

1週도 넘게 미국에서 매일 오르는 대문짝 뉴스는 에집트 카이로 시민들의 反무바락독재 시위다. 저 독재자를 어찌할꼬? 오바마도 힐러리도 우왕좌왕 갈팡지팡이다. 무바락을 쫓아내라고 시위데모꾼들 편을 들면, 자칫 잘못하다간 수십년 전 이란 꼴이 날 판이다. 親美 독재자를 몰아냈더니, 이슬람 자살폭탄 물라 부대가 들어서서 미국을 이 세상에서 둘도 없는 사탄중의 사탄이라고 증오했다. 급기야 9.11 참변이 일어났다. 그렇다면 700억불을 꼬부치고 자기 아들 가말을 후계자로 세우려던 호스니 무바락을 그대로 내버려 둘 것인가? 그러다간 카이로에서 수천 명, 수만 명이 죽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돌아가는 걸 보면, 에집트 軍部에다 이슬람 브라더스 자살부대를 막되, 호스니 무바락도 서서히 쫓아내자!로 결론지은 것 같다.

서울에서 어떤 사람들은 북한에서도 에집트같이 反체재 시위데모가 일어나지 않을까? 평양에서도 카이로 소식을 듣고있다고, 어쩌면 북한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씀들 하신다. 북한에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내일 아침 해가 서쪽에서 뜰 것이다. 김정일과 무바락은 동종 동류의 독재자가 아니다. 북한주민들은 에집트는 물론 중공만큼의 해외정보도 알 도리가 없다. 휴대폰이 있고, 인터넷도 한다 하니, 북한사람들이 해외정보를 받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고? 북한을 몰라도 너무들 모른다.

북한주민들은 에집트 소요도 상관없고, 남한의 비디오도 상관없고, 중공의 천안문도 상관없고, 오로지 오늘 한 끼를 어떻게 해결하나가 문제다. 오늘 밤 추위를 어떻게 견디나가 문제다. 딴 생각할 틈도 없고, 정신도 없다. 매일 매시 생존이 문제이지, 딴 생각할 틈이 없도록 철저히 통제하고 굶기고 얼려죽이는 정권이 김정일의 북한 일인수령 절대독재 체재다. 배가 고파서, 너무 추워서, 목숨걸고 두만강 건너 북한을 일단 튀어나오면, 그 다음부터 장군님이 개정일이 되는 것이지, 북한에 남아있는 한, 개정일에게 대어들 북한주민은 하나도 없다. 지난 60여년 계속된 기아와 추위와 공포가 2300만 주민들을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

북한 내의 反체재 운동으로 김정일을 때려잡는 것은, 서울에서 소총을 쏘아 평양에 있는 김정일을 맞추는 것보다도 더 확률이 없다. 북한주민들은 바깥 사람들이 구해야 한다. 美남북전쟁 前, 존 브라운이란 노예해방운동 혁명가가 흑인노예들 봉기하라고 하퍼스 페리에 있는 美연방군 병기창고를 점령했었다. 이때 흑인들 한 사람도 봉기하지 않았다. 존 브라운은 연방군에 잡혀서 교수형을 당했다. 흑인들을 해방시킨 것은 바깥 (美북부의 자유州 군인들) 사람들이 노예州들을 두들겨 패서 바깥 사람들이 해방시킨 것이다.

에집트가 독재자 내몰고 자유민주주의를 찾기 바란다. 그러나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전혀 다른 동물이다. 천하에 무서운 毒蛇들이 모여서 만든 북한의 일인수령 절대독재는 바깥사람들 (남한 군대+미군)이 독사들을 두들겨 패서 모가지를 자르기 전에는 북한주민들 구할 가망이 전혀 없다. 필자가 이런 극단적 결론과 확신을 갖게되는데, 10년도 넘는 세월이 걸렸다.

바깥 사람들이 毒蛇 김정일을 잡아죽여야 북한노예들 해방시키고, 남한 국민들도 살아날 수 있다.

2011년 2월 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南信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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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February 06, 2011

"선제공격 전쟁하자!"

1860년,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미국에서는 전체 인구의 3분지 1 (南部의 백인주민들)이 노예제도는 하나님의 뜻이니 절대로 옳다고 어거지들을 부렸다. 흑인노예들을 돼지 牛馬처럼 사고 팔고, 엄마와 갖난 딸, 남편과 아내를 따로 팔아 가족을 이산시키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하루종일 목화밭에서 중노동을 시키다가, 말 안듣는다고, 도망쳤다고, 때려죽이고 목매달아 죽여도 백인노예主는 죄가 되지않는 그런 세상이었다. 노예主들뿐만이 아니라, 거대한 노예농장을 갖고 출세하여 행세하는 남부 정치가들까지 노예제도는 하나님의 질서이자 축복이라고 어거지를 부렸다.

남부 노예州들은 링컨이 대통령으로 취임하기도 전에 美연방에서 줄줄이 이탈해버렸다. 南캐롤라이나, 미시시피, 조지아, 루이지아나, 텍사스, 이렇게 미국의 반쪽이 美연방에서 이탈해버렸다. “우리 따로 살자! 우리는 우리 식으로 살겠으니, 너희는 너희 식대로 살아라!” 폭군 영국 王에 대항하여 피를 뿌리고 만든 자유 민주주의 나라를 두 쪽으로 가르겠다는 행패였다. 그래도 링컨은 남부 노예주들을 달랬다. “우리는 적이 아니고 친구다! 우리는 적일 수 없다! 당신들이 먼저 칼을 뽑지 않으면, 우리 정부가 먼저 칼을 뽑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우리 전쟁만은 피하자!” 링컨은 첫 번째 대통령 취임연설에서 남부노예州들을 이렇게 달랬다.

어제까지만해도 워싱턴에서 美연방국회 상원의원 하원의원하던 제퍼슨 데이비스와 알렉산더 스티븐스가 남부연맹의 대통령 부통령이 되어서, 美연방에 먼저 칼을 뽑았다. 南캐롤라이나 州의 찰스턴 港 앞바다에 있는 연방소속 요새 섬터 섬에 포탄을 퍼부은 것이다. “엿 먹어라, 링컨!” 대통령 링컨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연방요새 섬터를 포기하면 연방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래? 그렇다면 전쟁하자!”

인구3천만중 60만이 戰死한 美남북전쟁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전쟁하지 말자던 링컨이 일단 전쟁이 시작되자 끝까지 싸웠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는다! 우리 남부와 화해하자! 전쟁 전으로 돌아가자! 이제는 정말, 전쟁 지긋지긋하다!” 그러나 링컨은 악착같이 싸웠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美연방을 美대륙의 정통정부로 인정하고, 노예제도없는 새 美합중국을 만들자! 1863년 1월 1일, 링컨은 노예해방선언서를 선포했다. 1865년 4월 3일, 남부반란세력의 수도였던 버지니아 州 리치먼드에 개선한 링컨에게 흑인들이 부르짖었다. “아버지 아브라함, 우리들의 구세주가 오셨다!”

링컨의 노예해방선언 148년이 지난 지금, 링컨은 필자에게 분명히 말했다. “노예主 김정일이 죽을 때까지 죽기살기로 싸워라! 김정일이 안 죽으면 지금 전쟁해야 한다. 전쟁하면 대한민국 살아나고, 전쟁 피하면 대한민국 망한다!

전쟁해야 북한노예들 살려내고, 전쟁해야 남한국민들 살아난다.
김정일과 말이 통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나보다 더 미친 사람들이다.
전쟁 안 하고 김정일 죽일 수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다 거짓말쟁이다.
김정일 안 죽이면, 대한민국은 赤化된다.

“전쟁 하자!”
“전쟁 하자!”
“지금 당장 김정일을 선제공격해야 한다!”

2011년2월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南信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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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04, 2011

"당신 거물됐던데!"

평양 아방궁에 숨어있는 김정일 父子나 남한 여의도 국회에서 설치는 박지원 정동영 강기갑같은 빨갱이들이 제일 싫어하고 꺼리는 일이 무얼까? 두 말 할 것도 없이, 탈북투사 동지들이 날리는 對北 풍선삐라 전단지와 탈북자들이 니북(以北) 사투리를 쓰면서 퍼부어대는 對北 단파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이다.

김정일이 삐라와 방송을 싫어하고 꺼리는 것은 당연히 그러리라고 생각해서 탈북동지들이 시작한 일이지만, 김대중 노무현 박지원 정동영 임동원 김근태 강기갑같은 남한 빨갱이들이 탈북투사들의 삐라와 방송을 그토록 싫어하고 가로막은 것을 보니, 이 건 분명히 一石二鳥! 돈 많이 안 드는 核무기란 사실을 알았다. 김정일 약 올리고, 남한 빨갱이들 엿 먹이고!

김정일과 박지원이 싫어하고 꺼리는 것은 그렇다 치고, 그런데 우리 아침이슬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왜 대북 삐라와 대북 방송을 그토록 싫어하실까?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다. KBS 대담에 나오셔서, 난 대북 풍선삐라 반대다! 자제하라! 하고 외치기까지 하셨다. 한나라당 박희태란 사람은 박상학 동지 불러다가, 삐라 날리지 말라고 윽박 질렀다. 모두가 옛날 얘기라고? 아니다! 바로 2008년 12월에 일어난 얘기이고, 그 후 이명박 대통령이나 박희태 대표나 박상학 동지에게 미안하다! 잘못했다!고 사과한 적 없다. 사과는 커녕 계속 거짓말 뿐이다.

천안함 갈아앉은 뒤, 이명박은 휴전선 대북방송 재개하고, 국군시켜 풍선삐라 다시 날리겠다더니, 대북방송 재개한 적도 없고, 풍선삐라는 혼자 몰래 날렸는지, 날리는 사진 한 장도 보지 못했다. 박상학 동지는 그 추운 날씨 바다에 나가서 아직도 돈만 조금 거치면 풍선삐라 계속 날리고 있다.

풍선삐라 계속 날려야 한다! 김정일 약 올리고, 남한 빨갱이들 약 올리고, 이명박 대통령 약 올리려면, 계속 날려야 한다. 一石二鳥가 아니라 一石三鳥! 대북 풍선삐라 대북방송 가로 막는 남북한 악질들은 다 빨갱이들이다. 이명박이 풍선삐라 날리라고 단돈 1만원이라도 보태줬어도, 그 사람 다시 보고, 일 잘 한다고 박수를 치겠다. 1만원 커녕은 단돈 1원도 내놓지 않은 엉터리 사깃꾼 거짓말 단호한 응징이 우리나라 대통령 이명박이다.

“이명박 씨, 당신 거물됐던데, 난 정말 불만이 많아!”

2011년 2월 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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