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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30, 2008

에이브러햄 링컨의 核무기

미국의 한국通이란 사람들 거의 모두가 2003년 8월, 북경 6자회담이 시작된 이후 지난 5년간, 오로지 김정일의 핵, 핵, 핵 문제에 매달려서 一喜一悲해왔다. 6자회담 미국대표 크리스 힐이란 사깃꾼이 기자들 모아놓고 그 징그러운 웃음을 지으면서 한 마디 하면 모두들 一喜하고, 크리스 힐이 짐짓 어두운 표정을 지으면 一悲하면서 김정일과 김정힐 두 놈의 사기극에 놀아났다. 앞으로도 한참 더 속을 작정인 모양이다.

골백번 부르짖지만 김정일의 核이 아닙니다! 비핵개방 3천포가 아닙니다! 김정일은 핵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김정일이 핵을 포기하고 안 하고는 남북한 7천만의 존망에 아무 상관 없습니다! 김정일이 핵갖고 있다고 대한민국이 망하는 것 아니고, 김정일이 핵을 포기한다고 해서 대한민국이 살아나는 것이 아니다. 북한인권 자유민주주의로 김정일을 때려잡는 날 대한민국이 살아나고, 대한민국이 살아나는 날, 미국도 김정일의 핵을 근심걱정 안 해도 된다. 인권입니다, 여러분! 인권 인권 인권!

링컨이 남부반란군의 핵무기를 없애서 나라를 살린 것이 아니다. 링컨은 노예해방이란 핵무기로 남부반란군을 진압한 것이다. 링컨 때 무슨 핵무기가 있었냐고? 링컨 때 남부반란군은 핵무기보다 더한 무기를 만들었었다. 남부반란군이 일시에 북군을 때려잡으려고 [메리맥]이란 진짜 철갑선 無敵戰艦을 만든 것이다. 메리맥 전함이 햄프턴 로드 해안에 떴을 때, 북부연방해군의 거대한 목조전함들은 모두 성냥각처럼 타버렸다. 메리맥이 나타난 순간, 全세계의 해군戰力 판도가 하루아침에 바뀐 것이다. 다행히도 북부연방해군에서 모니터란 철갑선 전함을 만들어 대비했기 때문에 메리맥은 모니터와 승부없는 해전을 한 차례 치른 뒤 자폭해버리고 남북전쟁은 다시 계속되었다.

링컨은 노예해방 선언서와 해방된 흑인노예들을 연방군에 편입시킨 극단조치로 남북전쟁에서 승리했다. 노예해방이란 核무기로 미연방을 살린 것이다. 해방된 흑인들이 아직 노예신분으로 남아있는 남부의 흑인들을 해방시키려고 죽기살기로 싸웠기 때문에 북군은 점점더 병력도 많아졌고, 남군은 점점더 찌들어 들었다. 북군의 양키들조차 흑인들을 무시 멸시하고 흑인들은 취사병 잡병으로 쓰지, 전투병으로는 못쓴다고 깔보았지만, 백인청년 영웅 연대장 로버트 굴드 쇼 대령이 조직하고 지휘했던 제 55 매서츄세츠 흑인연대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와그너 요새 전투에서 거의 全 연대병력이 전사함으로서 흑인노예들도 백인병사들 못지않은 자유투사란 것을 입증했다. [글로리-영광이란 영화의 주제였음]

이 흑인노예 연대가 바로 링컨의 핵무기였다.

북한인권으로 북한주민들을 살려내면 대한민국이 살아난다. 북한인권이 바로 김정일이 제일 두려워하는 대한민국의 핵무기이다. 김정일이 핵무기를 10개 아니라 100개 갖고있어도, 북한인권 진짜 핵무기에는 고철조각 장난감이다. 이것은 허풍이 아니고, 링컨이 150년 전 우리에게 보여준 진리이다. 링컨이 남부반란군과 병력 대 병력, 무기 대 무기로만 싸웠으면 남북전쟁은 4년 전쟁이 아니라 백년 전쟁이 되었을 것이고, 그리고도 승산이 없었을 것이다. 남북전쟁을 이기고, 미연방을 살리고, 만민 자유를 선언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링컨의 노예해방 선언서, Emancipation Proclamation 이었다. 노예해방 선언서로 영국 프랑스의 외세간섭도 막을 수 있었고, 북부의 반전주화파들의 아가리도 막을 수 있었고, 미합중국과 미헌법을 살릴 수 있었다.

김정일의 핵이 아니라, 북한인권입니다!
부시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북한인권입니다!
제발 정신들 차리고 링컨 말씀을 들으십시오!

2008년 7월 3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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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8, 2008

다시 시작하자!

미국의 부시와 라이스가 북한의 김정일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빼주려 한다. 8월 11일이면 북한의 김정일은 테러리스트가 아니란다. 이제는 김정일이 테러리스트가 아니니까 거금 5천만불을 갖다바치겠다고 한다. 2004년에 미국회 양원에서 3번씩이나 만장일치로 통과된 [북한인권법안]에는 북한인권에 매년 2,500만불씩 지원하게 되어있었으나, 부시의 국무부는 연방국회에 한 푼도 신청하지 않았고, 신청하지 않았으니까 쓰지도 않았다. 김정일은 백지장 종이쪼가리를 크리스 힐에게 갖다주고 영변의 고물 냉각탑 폭파시킨 것으로 테러리스트 명단에서 빠진다. 영변 냉각탑 폭파시키는데도 미정부는 250만불이나 김정일에게 상납했다. 온세상 사람들이 시리아의 핵시설이 김정일의 영변 핵시설과 똑 닮았다고 했는데, 이런 일은 김정일에게 따져서는 안 되는 모양이다. 이스라엘이 정밀폭격으로 시리아의 핵시설을 싸그리 기습폭파시켰기 망정이지, 바보 부시에게 맡겼더라면 아마 시리아 핵시설도 육실할 육자회담으로 아직까지 더듬거리고 있을 터이다.

김정일을 테러리스트 지원국 명단에서 지워주겠다는데, 아직까지 마지막까지 제일 펄펄뛰는 사람들은 일본정부밖에 없다. 일본정부가 주장하는 공인된 피랍일본인 숫자는 16명이고, 일본 엔지오들이 주장하는 숫자는 100여명이다. 한국은 戰後에 납북된 국민이 500명 가깝게 된다. 한국정부는 단 한 번도 김정일에게 납북자 돌려보내라고 입도 뻥끗한 적이 없다. 북쪽에 아직 살아계신 국군포로가 500명 가깝게 된다는데, 그 분들에 대해서도 입 한 번 뻥끗한 적이 없다. 금강산 관광갔다가 괴뢰군 총에 맞아서 죽은 여자분? 한국정부는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 벌써 잊어버렸다. 지난 며칠간 독도, 독도 하느라고 오히려 일본과 一戰不辭 하시겠단다. 서울 한 복판에서 대한민국 때려잡자는 빨갱이들과는 일전불사는커녕 어린 경찰들이 얻어맞고 빨가버끼고 린치를 당하는데도, 일전불사는커녕 폭도들 인권탄압이란다. 거지 발싸게같은 앰네스트 인터내셔널 떨거지들까지 대한민국 우습게 보고 경찰이 과잉진압한다고 나불댄다. 일전불사는 함부로 쓰는 말이 아니다. 김정일같은 살인마나 촛불광란 폭도들에게만 써야 한다. 그런데 이명박이는 촛불폭도들에게는 뼈저리게 반성하면서 독도 소리 한 마디에 진짜 “격노” 하셨단다.

북한 김정일의 개 박의춘과, 부시를 머저리로 만들어놓은 콘디 라이스가 모여있는 자리에 가서, 우리나라 여자가 금강산 구경갔다가 총에 맞아 죽었으니까, 여러분들 어떻게 선처 좀 해주십시오? 창피한 줄도 모르고 똥오줌 앞뒤도 구분 못하는 무골 무뇌들이 이명박이요, 유명환이요, 대한민국 정부다. 자국민이 잡히거나 죽임을 당하면 진짜 일전불사 하는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유태인들이다. 2006년, 레바논에 죽치고 있는 테러조직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군인 (관광객 여자도 아닌 군인들!) 2명을납치해가니까, 보복협박 공갈 한 마디 없이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들을 후두려 팬 것이 이스라엘 정부요 군인들이다. 1976년 우간다의 식인종 이디 아민이 유태인들을 인질로 잡아놓았을 때도 이스라엘 특공대는 일전불사 엔테베 공항에 쳐들어가서 유태인 인질들을 거의 다 살려냈다. 살인마 김정일과 모슬렘 테러리스트들중 누가 더 지독하고 누가 더 악랄한 놈인가? 물론 김정일이다. 자국민을 3백만 굶겨죽이고 요덕수용소에 3대를 몰아넣고 말려죽이는 놈이 김정일이다. 그런 김정일에게 대화좀 하자고? 남북국회의원 회담좀 하자고? 북한에 당장 특사를 보내자고? 차라리 우익정권교체가 안 되었다면 이렇게 울화통이 치밀 지는 않겠다. 뇌무현이 국가기밀을 빼돌려도 그만, 괴벨스 정연주가 내 배 째라 하고 버티는데도 그만, 촛불시위가 3달째인데도 그만, 아예 휴가 가서 돌아오지 않으면 나라가 더 잘 돌아가겠다. 뇌무현이에게 했던 욕을 다시 그대로 내가 반복하고 있으니, 참 해도 해도 너무들 한다.

이제 정말 일전불사 밖에 딴 도리가 없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에는 일전불사할 젊은이들도 없으니, 일전불사할 애기들을 새로 낳고 새로 키워야 한다. 미국에서 링컨이 있기까지 줄잡아 50년 걸렸다. 켄터키 통나무 집의 링컨이 백악관 링컨 대통령이 되는데도 50년 걸렸고, 노예해방운동이 북부에서 불붙는데도 50년이 걸렸었다. 링컨 전에 존 브라운이란 노예해방 혁명가가 있었고, 존 브라운은 노예주들과 일전불사 하다가 진짜 교수형으로 순사했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50년 앞을 내다보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자유와 인권은 정말 공짜가 아니다.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의 피를 먹어야 간신히 차지할 수 있는 것이 자유와 인권이다. 그래야 대한민국 선민들이 일전불사 뜻을 알 것이고 일전불사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것이다. 유태인들이 사막 땅 한 조각 차지해서 자유와 인권과 독립을 누리고 아랍족들과 일전불사 하게 된 것도 2천년이란 오랜 세월 나라없이 당하고 맞아죽고 헤메다가 히틀러의 홀로코스트를 겪은 뒤의 일이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자!
한민족 망하지 않고 대한민국 망하지 않을테니까,
이제부터 자유와 인권의 신생아들을 낳고 키우고 가르치자!
다시 시작하자!

2008년 7월 28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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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4, 2008

Open Letter to President Bush and the U.S. Congress

July 24, 2008

Open Letter to President George W. Bush and the U.S. Congress:

General Douglas MacArthur was a friend both to the Japanese and the Korean people. He almost single-handedly changed Japan from top down and bottom up into a modern democratic country, and saved Korea at the brink of total collapse in 1950. Japan in such a way from the imperial military, and Korea, working with S. Koreans from the hell of Father and Son Kim's. He should have been allowed to get rid of Kim Il-sung and stop the Chinese during the Korean War. It is sad that the Korean peninsula still remains a headache to the Americans and the world, but the U.S. cannot forsake its ally she was responsible for creating, saving, and making the 12th world economy. THE U.S. CANNOT FORSAKE KOREA.

I received a copy of the letter yesterday from my Japanese NGO friends regarding President Bush’s new appeasement policy toward N. Korea and Kim Jong-il. North Korea is about to be delisted from the list of terror-sponsoring nations. President George W. Bush met with Ms. Sakie Yokoda in April 2006, along with the NK defectors, the Kim Han-mee family and Mr. Kim Seong-min. Mr. Bush stated at the time that it was the most heartbreaking meeting at the Oval Office ever. What happened since then? Did Kim Jong-il dismantle the infamous death camps? Did Kim Jong-il stop the public executions in NK? Did he stop torturing and killing the refugees repatriated by the Chinese? Did he send back all the S. Koreans and Japanese he kidnapped during and after the Korean War? None of the above happened. Instead, he tested his nuclear weapons and long-range missiles. He broke his promises over and over that he would dismantle his nuclear weapons. Politicians here in the U.S. and in S. Korea say things take time and these things should be taken care of diplomatically between the big shots. How about the people? Those who are starving everyday, and those families whose family members were kidnapped? They have to believe the politicians and wait forever? Everyday is a torture to them!

You do not have to start a war with Kim Jong-il, but you should at least stand with the oppressed people. You should give them hope. Delisting Kim Jong-il and N. Korea from the terror sponsoring nations is not what you can do for those people. Just think! Can you let Kim Jong-il become a normal leader of a nation if your own brother or sister, or your own child is abducted suddenly? Mr. Bush, you said you were with the oppressed people for freedom and human rights. Where do you stand now? The oppressed people are now suddenly not oppressed? Mrs. Sakie Yokoda now suddenly has rejoined with her daughter, Megumi? How can you let Kim Jong-il off the hook? For the sake of 300 million Americans? To protect them from Kim Jong-il’s nuclear attack? Come on, Mr. President! North Koreans and Japanese abductee families are also people, not just Americans! They suffer everyday. Kim Jong-il will never use his nuclear weapons! He knows it will be the end of him and his regime.

I used to support you and respect you, because I thought you had a heart for these oppressed people, my people, N. Koreans. What has happened since the charade of 6-party talk changed my opinion completely. You are just a politician. You did not mean what you said when you met Ms. Sakie Yokoda and the NK defectors. It was a huge show. It hurts me to say this to you. The only thing you can do to change my mind, mind you, it does not matter what I think, but it matters what the NK people and the Japanese abductee families think of you, is to change your mind on delisting NK from the list of terror-sponsoring nations. It is only a start. We have a long way to go before we can say we are safe from the likes of Iran, Syria, and N. Korea. However, delising NK from the list is not a step toward safety. It is a quick step toward total disaster. You wait and see, if Kim Jong-il changes. He will never change. He is an evil. Please do not take Kim Jong-il off the list of terror-sponsoring nations.

Sincerely,


Sin-U Nam, AIA
Korean-American Architect
NK Human Rights Activist
Life time member of Lincoln Forum

Monday, July 21, 2008

내 가슴이 왜 이리 쓰린가?

오랜 세월 북한주민들 탈북난민들을 구하려고 북한인권운동을 하다보니까 정치의 政字도 모르는 필자는 할 수없이 미국정치 남한정치에도 관여하게 되었다. 요즈음에는 별로 만날 일이 없지만 몇 년전만 해도 워싱턴에 들리는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거의 모두 만났었다. 수잔 숄티 여사와 함께 오랜 세월 함께 일하고 [북한자유연대] 일을 맡아 하다보니까, 김대중 노무현이 깽판 역적질 할 때 한나라당 의원들을 만나서, 여러분들, 북한인권이 나라 살리는 길입니다, 제발 북한인권 챙기십시요! 라고 들볶아 대었다. 하지만 그렇게 만난 것이 公的 만남이었든 私的 만남이었든, 한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하면서 나눈 얘기들을 밖으로 터뜨리는 것은 내 성격에도 맞지않고 그게 잘하는 짓인지 잘못하는 짓인지 확신도 없어서 그런 뒷얘기들을 공표하는 짓은 되도록이면 기피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김대중 노무현 시절에는 敵들이 분명해서 싸우는 목적과 방법이나 구호가 확실했었다.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을 때려잡아서 2300만 북한동포 노예들을 구하자! 그 말만 계속하면 틀림이 없었다.

그러다가 뻐꾸기 한나랑당과 이명박이 정권을 잡으면서 이제는 모든 것이 복잡해지고 예전에 동지라고 존경했던 사람들마저 적인지 동지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워졌다. 예전에 동지라고 여겼던 사람이 지금은 확실하게 불구대천의 원수로 바뀐 자도 있다. 바로 한나라당의 뻐꾸기 정형근이다. 예전에는 간첩잡는 애국자로 유명했다던 정형근이가 이제는 간첩을 잡기는커녕 김대중의 햇볕정책 대변인으로 바뀌었고, 내가 제일 사랑하고 제일 믿는 탈북동지 애국투사를 감옥에 보내지 못해서 안달이다. 정형근이가 햇볕정책으로 돌아섰을 때, 義奮을 이기지 못하여 변절자 정형근에게 썩은 계란을 던진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이란 동지가 있다. 워싱턴에서는 “불덩어리, Fireball”란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정말 불덩어리같은 열혈투사이다. 김정일의 간을 꺼내 씹어야 한이 풀리고, 김대중 노무현 시절, 제일 앞장서서 친북좌파들과 몸으로 싸운 동지이다. 지난 5년간 한 번도 거르지않고 워싱턴 [북한자유주간]에 참여했던 동지이다. 오늘도 만사 제치고 김정일 때려잡자!란 구호를 써부친 풍선 삐라를 북한에 날려보내고 있는 열혈투사이다. 그런데 오늘 뉴스를 읽으니 겨란세례를 받은 변절자 정형근이 반성은커녕 박상학 동지를 고소했었는데, 이명박의 검찰이 지난 18일 박상학 동지에게 실형 1년을 구형했다 한다. 이런 쳐죽일 놈들! 변절자 정형근이는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만들고 애국투사 박상학은 감옥을 보내?

여러 해 전이지만 정형근이가 워싱턴에 왔을 때, 자신은 김대중을 3번 잡아죽이려 했는데, 결국 실패했다고 말하면서, 마주앉은 미국인에게 느닷없이 말했다. “당신들 미국사람들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 지경 이 꼴이다.” 워싱턴에서 유명했던 네오콘 인사가 이 아닌 밤중 홍두깨비 발언에 깜짝 놀라 반문했다. “어째서 우리 때문이란 말이요?” 정형근이가 말했다. “내가 김대중을 잡아죽이려 했는데, 당신들 미국사람들이 김대중을 살려놓지 않았는가? 우리나라 모든 문제의 근원이 김대중이니까, 당신들이 책임져야 한다.” 필자는 당시 옆에 앉아서 신이 나서 통역을 했다. 그리고 “정의원님, 시원합니다. 옳은 말씀 하셨습니다,”라고 치하했다. 최병렬 의원이 한나라당 대표하던 시절이니까, 아마 2003년 경이었던 것 같다. 그런 정형근이가 지금은 햇볕정책 전도사이고, 탈북투사 박상학을 잡아먹지 못해서 안달이고, 돈방석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자리를 낙하산 타고 내려앉으려 발광이다. 정형근, 너 조금이라도 양심이 남아있는 인간이냐? 할 말은 다 한 것 같다. 지금 한나라당과 이명박이 이 모양 이 꼴이다. 이명박이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투표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질 듯 하니까, 정형근이가 이재오에게, “우리는 이제 끝장 났다,”라고 死色이 되어 비명을 질렀다 한다. 이명박 이재오 정형근이는 한나라당이 아니다. 뻐꾸기들이다. 그 중에서도 정형근같은 개는 김정일에게도 자신의 영혼을 팔아버린 쌍놈이다.

이명박이 대통령 해먹고 정형근이 보험공단이사장을 해먹어도, 기는 기고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김정일과 싸우려면 김대중 노무현과 싸워야 하고, 김대중 노무현과 싸우려면, 이명박 이재오 정형근들과도 싸워야 한다. 가슴이 쓰리고 앞이 막막해도 빨갱이들 변절자들 중도실용파들과는 죽기살기로 싸워야 한다. 사람들이 미워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사랑해서 이 불의와 싸우는 것이다. 정형근같은 변절 배신자가 국민건강을 책임져? 내일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 욕을 욕을 해대면서도 내 가슴이 왜 이리 쓰린가!

2008년 7월 2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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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20, 2008

어떻게 저런 한심한 인간을?

美남북전쟁 초기, 링컨은 겁많은 主和파 북부 연방군 장군들 때문에 맘고생을 몹시 했었다. 그중 제일 한심했던 자가 포토맥 군단의 총사령관, 연방군 총사령관이었던 조지 B. 맥클렐란이란 새파랗게 젊은 장수였다. 자신을 나폴레온에 비하며 과대망상증에 걸렸던 맥클렐란은 포토맥 군단을 훈련 잘 시키고 군기도 철저히 잡아서 막강한 군대로 만들어놓은 공은 있었지만, 이념도 없고, 전쟁도 하기 싫고, 판단력도 없고, 겁도 많아서, 반란군보다 두 배나 많은 병력의 군사들을 매일 훈련만 시키면서 로버트 E. 리 장군의 남부반란군과 막부닺쳐 한 판 싸울 결의가 없었다. 링컨은 이 복지부동하는 바보 겁쟁이 장수가 정신차리고 출진하기를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너무 답답하고 한심해서, 한 번은 “장군이 쓰지않을 군사들이면 나에게 잠시 빌려주시지오” 라고 비꼬은 적까지 있었다. 그후 사람백정이란 별명까지 붙었던 연방군 U.S. 그랜트 장군과 윌리엄 T. 셔먼 장군이 나와서 남북전쟁은 링컨과 연방군의 승리로 끝나지만, 美남북전쟁사에서 맥클렐란이란 이름은 거의 치욕과 조롱의 대상, 정치꾼 장수로 남게 되었다.

좌파 빨갱이들에게 10년간 들볶이던 국민들이 우익정권교체한다고 이명박에게 대권을 쥐어주었다. 이명박에게 대한민국 全軍의 지휘권을 맡겼다. 그뿐인가, 대통령 이명박에게 대한민국 경찰 공권력도 전부 쥐어주었다. 그런데 이명박은 무슨 불치병에 걸렸었는지 군대를 가지 않았었단다. 그래서 그런지 대통령이란 이명박이 전군 총수의 책임을 전혀 못한다. 빨갱이들이 몇 달동안 서울 한 복판에서 깽판개판을 치는데도 경찰 공권력을 진짜론 동원하지 않는다. 김정일이 대한민국 양민을 등 뒤에서 쏘아죽였는데도, 국회에 나가서 히히거리면서, 김정일에게 악수하고 대화하잔다. 하도 속이 상해서 링컨을 다시 읽으며 혼자 苦笑한다. “이명박 대통령, 대통령이 쓰지 않으실 군사들이고 경찰이라면 차라리 링컨에게 잠시 빌려주시지오.” 링컨에게 빌려만 주면, 촛불시위도 박살내고 친북좌파들도 박살내고 김정일을 박살낼텐데, 바다 건너에서 쳐다만 보자니 오늘도 울화통이 터지고 가슴만 답답하다.

어떻게 저런 한심한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아놓았나?

2008년 7월 2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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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7, 2008

독도보다 더 급한 것이 김정일이다!

한 편의 소설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고 한 편의 영화가 수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 미국의 노예해방 남북전쟁이 해리엣 비처 스토우 여사의 “Uncle Tom’s Cabin, 톰 아저씨의 오두막”이란 한 권의 소설때문에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미국민들의 양심을 일깨우게 만든 도화선이 된 것만은 분명하다. 링컨 대통령이 스토우 여사를 백악관에서 만났을 때, 키가 큰 링컨은 키가 링컨의 반만했던 스토우 여사에게 “이렇게 작은 당신이 이렇게 큰 일을 벌리셨군요”란 농담반 진담을 했다 한다.

우리나라를 바꿀 한 편의 영화가 지금 한국에서 상영되고 있다. 바로 [크로싱]이다. 북한인권에 오랜 세월 참여하다보니, 어쩌다가 [크로싱]의 워싱턴 시사회에 관여하게 되었다. 지난 4월말 워싱턴에서 열린 북한자유주간에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크로싱] 시사회가 열렸다. 북한자유주간에 참석한 탈북자들도 모두 울었고, 워싱턴 인권운동가들, 정치가들도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 세상에 이런 참혹한 일이 있을 수 있는가?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얘기가 있을 수 있는가! 모두들 울었다.

서울에서는 5월말 국회의원회관 강당에서 [크로싱]의 시사회가 열렸다. 박근혜 의원과 노르베르트 폴러첸 의사의 얼굴들이 보였다. 박근혜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시절 마치 지하운동 독립운동처럼 열린 북한인권행사들에 항상 참여했었다. 참여했을뿐만이 아니라 탈북자들 북한인권운동가들과 함께 진심으로 눈물을 흘렸다.

2004년 11월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에 참석해서 탈북난민들의 다큐멘터리 영화 [서울기차]도 참관했고, 북한의 정치범 지옥수용소 이야기인 [뮤지컬 요덕스토리]도 2006년 3월 황장엽 선생과 함께 제일 먼저 참관했었다. 2005년 11월에는 납북자가족들과 함께 노란 리본 달기 운동에도 참여했었다. 이런 북한인권운동가 박근혜를 버리고 뻐꾸기 한나라당과 비양심 무원칙 국민들은 사깃꾼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아놓고, 지금 이명박이 김정일과 싸우지 않는다고, 친북좌파들과 싸우지 않는다고 열심히들 씹고 있다. 이명박은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에 참석한 적도 없고, [서울기차]나 [뮤지컬 요덕스토리]을 본 적도 없고, 아직까지 [크로싱]을 참관했다는 소식도 없다.

[크로싱]이 단순한 흥행물 영화인가? [크로싱]은 민족의 양심을 일깨울 수있는 도화선이자 김정일을 때려잡을 수있는 진짜 핵폭탄이다. 사랑과 눈물로 만들어진 핵폭탄이다.

미국쇠고기 문제로 나라가 온통 미치더니, 김정일이 대한민국 양민을 등 뒤에서 쏘아 죽였는데도, 이제는 또 독도문제로 일본과 싸우겠단다. 요미우리를 믿느냐, 아니면, 이명박을 믿느냐? 필자는 요미우리를 믿는다. BBK 도곡동의 이명박은 “좀 기다려 달라”고 충분히 말하고도 남을 또 거짓말할 인간이다. 그런 인간을 대통령으로 모시며, 북한의 이간계니 어쩌니 하면서 이명박을 질타하지 말자는 사람들까지 한심해 보인다.

쪽바리들이 이지스 함을 이끌고 독도에 나타나면 그 때 쪽바리들과 사생결단 싸우면 된다. 샌님 이회창 때문에 시중잡설로 변질했지만, 이순신 장군이 “상유십이 순신불사” 라 하셨다. 쪽바리들이 아무리 억지를 부려도 상유십이 순신불사 정신이면 그 때 막을 수 있다.

지금은 김정일과 싸워야 할 때다. 이 악마가 김대중 노무현 덕분에 살아나서 남한정치를 좌지우지하더니, 급기야 미국의 부시 라이스까지도 굴복시키고, 남은 투사들은 북한인권 엔지오들밖에 없다. 필자는 일본의 북한인권 엔지오들과 독도문제 놓고 싸울 마음은 조금도 없다. 김정일과 싸워서 그 악마가 없어지면, 그 후 쪽바리들과 독도 놓고 싸울 여유가 있지만, 지금은 오로지 김정일과 남한의 친북좌파들과 싸워야 한다. 이명박의 사이비 실용주의 3000포와도 죽기살기로 싸워야 한다.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친북좌파들과 싸워 이기고, 이명박의 사기 실용과 싸워서 이기면, 그 때는 쪽바리들도 독도 넘보지 못하고, 일본인 납북가족들도 대한민국에 감사할 날이 올 것이다.

[크로싱]도 가보지 않으면서, 미국쇠고기 촛불시위도 수수방관하면서, 빌어먹을 금강산 관광은 열심히들 가면서, 봉이 김선달보다 더 지독한 개성공단으로 김정일 배만 불려주면서, 아니, 지난 13년간 300만 북한사람들 굶어죽는 것 하나도 상관 안 하면서, 쪽바리들의 독도문제라면 기를 쓰고 나서는 사람들은 다 위선애국이요, 가치도착증에 빠진 사람들이다.

이 보세요, 들! 쪽바리들보다 김정일이 더 급합니다! 제발 정신들 좀 차리고 [크로싱]들 가보세요!

2008년 7월 1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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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5, 2008

Amnesty International should go to Pyongyang!

Amnesty International Special Investigator should go to Pyongyang first, instead of Seoul!

It was reported that the Amnesty International researcher/inspector came to Seoul to investigate the human rights violations in South Korea. The airplane had wrong destination. If you want to investigate human rights violations, you should have gone to Pyongyang, not Seoul. I also read the fantastic accomplishment of the Amnesty International inspector within only a few days in Seoul. The inspector’s report is due on July 17th, I heard. Well, everybody can hardly wait what the report will be like.

The inspector arrived in Seoul with loud announcement, maybe too loud. Amnesty International is an international NGO as it is called, but AI is mightier than any other international organization. They came to Seoul with incomparable authority and power.

“A special inspector of Amnesty International was dispatched in a hurry to investigate human rights violations by the South Korean government to suppress the candlelight demonstrations against the U.S. beef importation!” “First time ever to dispatch a special investigator by Amnesty International to look into a special incident!” The newspapers in South Korea announced the arrival of Ms. Norma Kang Muico, the special investigator from Amnesty International even before she arrived in South Korea.

Well, Mrs. Norma Kang Muico upon arrival in Seoul on July 4th declared, “Amnesty International watched very closely the candlelight demonstrations in South Korea for month and a half. We believe there were serious violations of human rights. AI dispatched me here in a hurry to investigate the situation.

What situation? The candlelight demonstrations were and are nothing but illegal mob riots by the anti-American agitators. They spread wild stories like, if you eat the beef imported from the U.S., you will surely get the mad cow disease and die with your brain all punctured hollow. Well, the Americans and the Korean-Americans living in the U.S. are all very well and look healthy. Mass hysteria about the U.S. beef began to subside in South Korea. Now, how about the human rights violations by the government authority during the candlelight demonstrations? This will never end! Mad cow disease-human rights violations by the government authorities, and so forth.

The anti-American, anti-government candlelight mobs occupied the center square of the Republic of Korea for two months. They shouted, Yankee, go home! And Impeach the President! Traffic came to a standstill, all shops were closed at the center city, and the nights of horror continued more than two months in Seoul. They tried to march into the Blue House, they threw garbage into the major newspaper buildings they did not like, they destroyed the police vans, and they lynched the police and the citizens who tried to stop them.

I have to add this. There is no angel-like police in the world like the police of South Korea. Police brutality? The police got beat up by the mob! These agitators were in the U.S. They were in Belgium. I saw them with my own eyes how docile and obedient in front of the police. Why do they become monsters and mobs when they are home in front of their own police?

It is somewhat encouraging to read that Amnesty International secured reports about the police officers that were beaten by the mob. There were instant trials by the mob during the candlelight demonstrations. There were mob lynching by mob law. AI must investigate all these allegations. The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National Police Chief did nothing to stop these illegal mob demonstrations. They are also responsible for the human rights violations by not executing the laws, are they not?

I agree with the AI special investigator, Mrs. Norma Kang Muico, when she said, “The candlelight power is people’s power!” I agree with her when she says she will investigate about the water cannon, and the newspaper ads by the Justice Department, and by the National Police. Yes, she is brave and persistent. However, what about the three million people who died of starvation in North Korea? Why is she silent about the human rights violations in North Korea? What about the brutal dictatorship by Kim Jong-il?

I read that Amnesty International has (53) branch offices all over the world. I read that Amnesty International has more than 1 million members in (190) countries. I am warning you though, Amnesty International! You have to follow what you wrote on your famous website page. We are not for ourselves. We go wherever there are human rights violations. Amnesty International must dispatch its special investigator to Pyongyang first to investigate the atrocities committed by Kim Jong-il, not to Seoul where everybody enjoys freedom and democracy.

July 15, 2008
Kim Seong-min
North Korean Defector
Director of Free North Korea Radio
Seoul, Korea

(Translated from Korean to English by Sin-U Nam)


앰네스티 조사관은 평양으로 가라! [2008-07-15 ]


국제 앰네스티 조사관이 남한의 인권침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에 도착했다고 한다. 비행기를 잘못 탔다. 인권침해상황을 파악하려면 평양을 가야했다. 서울에 머문 지도 얼마 안 되는데 성과 또한 눈부시다. 문제의 본질을 외면함으로 부각될 수밖에 없었던 ‘한국에서의 인권침해상황’은 18일 발표된다는 조사관의 보고서를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다.

시작부터가 요란했다. 국제적 규모의 NGO단체라지만 국제사회의 그 어느 단체나 기구도 흉내 낼 수 없을 만큼의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며 서울로 입성했다.

“한국의 촛불집회에 정부가 과잉진압 등을 통해 인권침해를 하고 있지 않은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국제 앰네스티가 비정기 조사관을 긴급 파견!”, “앰네스티 국제사무국이 연례 정기조사 이외에 특정 사안에 관한 긴급 조사를 목적으로 조사관을 한국에 공식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강 아무개 조사관이 한국에 입국하기도 전에 언론에 보도된 내용들이다.

힘 받은 강 무이코 동아시아 조사관은 4일, 서울에 도착하자 바람으로 “국제엠네스티가 한국의 촛불집회를 한 달 반 동안 지켜봤고, 인권침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자신을 긴급 파견해 조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인권침해란 말, 참 여러번 하고 다닌다.

필자의 눈에 비친 촛불집회란, 30개월 된 미국산쇠고기를 먹으면 너도 나도 광우병에 걸려 뇌에 숭숭 구멍이 생겨 죽고 만다는 남한의 “반미전사”들이 만들어낸 선전과 선동에서 비롯된 것이다. 죽는다는데 살아있음을 과시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격노했던 군중심리가 잦아들 무렵엔 앗 불사,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 사례”가 또 한 개의 작품으로 만들어 지고 있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수도 중심부에서는 촛불문화제를 빙자한 대통령 탄핵과 반미운동이 확산됐으며 교통이 마비되고 주변상가들의 피해가 속출하는 등 거리를 점거한 시위대에 의하여 공포의 밤이 두 달 여나 연출됐다. 청와대로 쳐들어가고, 맘에 들지 않는 메이저신문사들에 쓰레기를 투척하고, 경찰차를 뚜드려 부수는가 하면 이를 제지하는 자들을 무장해제 시킨 채 논판의 메뚜기 밟듯 마구 밟아 버렸다.

말이 난 김에 한마디 덧붙이면 대한민국의 경찰만큼 어질고 순해빠진 공권력이 어디 있는가. 서울에서 그토록 용감무쌍하던 “한반도 평화원정대”와 좌파 NGO단체들이 미국과 벨기에서만큼은 폴리스라인 내에서만 팔짝 팔짝 뛰는 것을 목격한바 있는 필자는, 이 나라 경찰이 세상에서 가장 물러터진데 반해 이 나라 좌익 시위대야 말로 (국내에서 만큼은)세상에서 가장 용맹스러운 자들임을 단언할 수 있다.

다행히도 그처럼 용맹한 시위대에 의해 얻어터진 경찰들을 상대로도 피해사례를 접수했다고 하니 남은 것이란 광화문의 밤거리에서 여론 재판과 판결, 형 집행까지 주도한 위법 자들을 찾아내는 것이요, 이러한 불법시위를 두 달 여나 방치한 대한민국 대통령과 경찰총수의 직무유기를 세상에 공포하는 일일 듯하다.

“촛불은 위대한 피플파워”라고 거듭 평가한 강 무이코 조사관의 이야기에 동감한다. 경찰의 물대포 사용과 법무부와 검찰의 광고 관련 방침도 따져보아야 하겠다는 그녀의 강인함에 찬사와 격려를 보낸다. 그러나 막상 인류의 보편적 가치라고 일컫는 인간의 생명과 권리를 위해 지혜와 용기를 가지고 찾아가야 할 곳은 쇠고기를 먹고 안 먹고가 문제인 대한민국이 아니라 300만 백성이 무리로 굶어 죽어간 독재의 왕국 저 북한 땅이 아닌가 싶다.

데일리서프를 통해서였는가, 그 말씀 한마디도 잘 하셨다. “지난 11일 촛불집회 문제로 수감된 구속자 중 사망설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최모씨 등 모두 세 명에 대한 특별접견을 차례로 요청했지만 재판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모두 거부당했다”면서 관계자란 사람을 내 세워 “앰네스티로서는 전례가 없는 조치요 대접”을 받았더라는 여인.

미친소 파동으로 광분하던 촛불의 영향력 아래서가 아니라 국제적 규모의 인권단체 조사관으로써 그에 상응한 대접과 권위를 인정받으려거든 지금이라도 인권의 불모지대인 평양으로 가라. 관광길에 오른 무고한 남한 국민을 향해 사살명령을 내리는 평양의 김정일을 찾아가 독재 권력의 횡포를 따져야 하지 않겠는가.

탈북자 김성민.

Saturday, July 12, 2008

사람 쏘아죽이는 북한 관광(클로디아 로제트)

Lethal Tourism in North Korea by Claudia Rosett

사람 쏘아죽이는 북한 관광
클로디아 로제트 씀 – 민주주의 수호 재단 논설위원
2008년 7월 12일

지난 2월 평양에 갔던 뉴욕필하모닉 교향악단 단원들은 쉬는 시간에 북한 바닷가에 산책 안 나가기를 참 잘했다. 오늘 뉴스를 읽으니, 박왕자 씨란 53세의 남한 가정주부가 북한 땅에 있는 금강산 관광을 가서 이른 아침 바닷가에서 산책을 하다가 북한군 총에 맞아죽었다 한다.

북한정권은 남한정부의 진상조사 요구를 거부했고, 남한정부는 금강산 관광 (이 관광이란 것이 애매모호해서 남한이 김정일에게 계속 현찰을 갖다바치는 송금줄이란 말도 있다)을 중단했다 한다. 북한은 남한에게 이것은 “참을 수 없는 모욕적 망동”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남한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악독한 정권들이 항상 이렇게 화를 잘 내신다.)

이런 와중에 북경에서 다시 열린 6자회담에서는, 앞으로 북한 핵프로그램 폐기과정을 어떤 식으로 좀더 자세히 확인할 것인가를 다시 조금만 더 확인하자는 회의가 또 열리고 있다. 이제까지 이런 모든 외교적 진전이나 결과는 모두가 서면 상으로만 합의한 사항들이다. 북한의 핵프로그램 폐기를 조사하기 위하여 북한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조사하고 싶은 곳에 수시로 마음대로 갈 수 있는 지 조차 아직은 잘 모른다. 이 조사관들도 해변가를 잘못 걸었다간 북한군의 총에 맞아죽을 지도 모르니까, 모두들 몸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번역: 남신우)

Good thing no one from the New York Philharmonic wandered off for a stroll when the orchestra performed for the Pyongyang elite in February. This week, while vacationing at North Korea’s Mount Kumgang resort, a 53-year-old housewife from South Korea, Park Wang-ja, went for an early morning walk on the beach — and according to North Korean officialdom, strayed too far. So a North Korean soldier shot her to death.

North Korea then refused to cooperate with South Korea’s requests to investigate. South Korea suspended visits to the Kumgang resort (which is bankrolled by South Korean money, and operates inside North Korea as a cordoned-off source of hard cash for Kim’s regime). North Korea has denounced this is an “intolerable insult” (have you ever noticed that the most despotic systems are also the most chronically offended?), and is demanding an apology from South Korea.

Meanwhile, at the Six-Party talks on North Korea’s nuclear program, there’s just been another round of “diplomacy,” involving discussion about arranging further discussion to talk about discussing details of a still-to-be-fully-discussed and narrowly-defined “verification” setup for North Korea’s nuclear program, or at least the parts of it already highly visible. The “progress” for the U.S. and allies is strictly on paper. Forget such absolutely germane questions as whether any inspectors who ultimately go to work in North Korea will be allowed to look where they choose. The question is whether they’ll even be able to take a walk on the beach without getting shot.

Friday, July 11, 2008

김대중 노무현과 이명박/클린턴 그리고 바보 부시

아침에 일어나서 인터넷에 들어가니 금강산 관광객 한 명이 괴뢰군 총에 맞아 숨졌다 하고, 대통령이란 이명박은 맞아죽은 국민은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김정일에게 대화하자고 제의했다고 한다. 김대중 노무현 시절에는 안팎으로 主敵이 분명했었다. 평양에는 김정일이 앉아있고 청와대에는 김정일의 앞잡이 김대중과 노무현이 앉아있었다. 이 세 마리 독사중 한 놈만 잡아도 북한주민들 살리고 나라 살릴 희망이 있다고 믿었었다. 지금은 이명박 때문에 그런 희망도 사라졌다. 금강산에 관광간 것은 못마땅하지만 선량한 국민 한 사람이 미친 개들에게 살해되었는데 6.15 망국선언, 10.4 사기선언을 존중하시겠다고? 김대중 때는 서해교전 학살이고 이명박 때는 금강산관광 학살인가?

링컨은 남부노예주들이 하도 한심하게 구니까, 이런 식의 민주주의를 하려면 차라리 짜르가 다스리는 러시아처럼 확실하고 분명한 군주독재로 돌아가자고 개탄한 적이 있었다. 이명박이 저런 식으로 민주주의 하려면 차라리 김대중 노무현같은 빨갱이들과 싸우는 것이 낫겠다. 사이비 이명박 때문에 정말 주적이 불분명해졌다.

2008년 W. 부시와 콘디 라이스와 크리스 힐보다는 1994년 빌 클린턴이나 로버트 갈루치가 훨씬 더 낫다. 클린턴이나 갈루치는 김일성 김정일에게 처음으로 당하고 속은 것이다. 그러니 잘못 짚고 잘못 판단해서 속았을 수도 있다. 당시 미국 정치인들은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도 잘 몰랐고, 김정일이 제 아비 김일성의 시체궁전을 짓느라고 3백만 북한주민들을 굶겨죽이기도 전이었다. 그러나 2008년 부시와 라이스와 힐은 요덕수용소도 잘 알고, 3백만 북한주민들 굶어죽은 것도 잘 알고, 김정일이 악마란 것을 잘 알면서도 저 등신 짓들을 하고있다. 도대체 당신들의 변명은 뭐냐? 핵문제 우선 해결하고 인권 따지겠다고? 김정일이 언제 핵 없애겠다고 약속했냐? 영변에 있는 고물딱지 콩크리트 싸일로를 폭파하는데 250만불 갖다바치고 그것도 모자라서 2천만불을 더 갖다 바치겠다고?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것이 아니라, 믿었던 戰友가 잔등이에 칼을 꽂은 셈이다. 클린턴도 그러지는 않았고, 페리 프로세스의 빌 페리도 그러지는 않았다. 부시, 정말 너무 한다. 호금도 비위 건드릴가보아 북경올림픽 개막식에는 꼭 참석해야겠다고? 2300만 북한주민들을 배신하는 것은 괜찮고 호금도 녀석 비위가 그렇게도 중요해? 그러고도 당신이 보수우익 크리스찬이냐?

내가 이곳 그곳 높은 사람들 놓고 모욕주기 위하여 매일 욕을 하는 것이 아니다. 기록을 남기기 위하여 욕을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매일 죽으니까 욕을 하는 것이다. 2002년 서해교전에서는 꽃같은 해군장병 6명이 김정일 김대중의 총포에 맞아 돌아가셨고, 지금 중공-북한 국경지대에서는 김정일의 개들이 탈북자들에게 매일 총을 쏘아댄다. 시청앞 광장에서는 2개월간 빨갱이들이 우리 젊은 경찰들을 두들겨 패더니, 급기야 오늘 아침에는 금강산에서 김정일의 개들이 관광객을 쏘아죽였다. 그리고 북한에서는 지금 현재에도 사람들이 굶고 굶다가 시들어 죽어가고 있다.

사람이 총에 맞아 죽었는데 살인범 김정일에게 대화하자고?
이명박이는 김대중 노무현의 햇볕 반역정책 후계자이고,
부시는 클린턴보다 더 한심한 배신자 바보이다!

2008년 7월 1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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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8, 2008

거짓 세상과 배신의 계절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만 생각하면 열이 한참 오른다. 어떻게 사람의 탈을 쓰고 저런 짓들을 할 수 있을까! 요즈음에는 이명박, W. 부시, 콘디 라이스, 크리스 힐들을 생각하면 열이 오른다. 어떻게 저렇게들 한심할 수 있을까!

미국이나 한국이나 배신의 계절이고 거짓이 판치는 세상이다.

년전에 “The Untouchables, 건드릴 수없는 자들”이란 미국영화가 있었다. 1930년대, 알 카폰이란 흉악한 시카고 마피아 두목과 싸워서 이긴 엘리옷 네스란 연방관리의 무용담이다. 그 영화에서 잊혀지지 않는 대사가 있다. 흉악하기 짝이 없는 알 카폰 무리들과 죽기살기로 싸우다가 네스가 탄식하는 장면이다. “저 놈들을 이렇게 미워하다간 나까지 저주의 화신으로 변하는 것은 아닐까?” 나까지 인간성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알 카폰보다 3백만배 더 흉악한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과 싸우다 보니까, 나도 저주의 화신으로 변하는 기분이다. 이 세 마리 독사들이 너무나 밉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은 굶어죽고 맞아죽는 북한주민들, 중국에서 팔려다니고 얻어맞으면서 노예노동 성노리개로 시달리는 탈북난민들을 구하려고 시작한 일이다. 그것을 잊으면 이 일을 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다.

북한인권운동에 10년 가깝게 참여하면서 사이비들도 많이 보았지만 훌륭한 투사들도 많이 만났다. 절망하다가도 오뚜기처럼 일어서는 저 투사들에게 사랑이 없이 저주만 남았다면 이 일을 계속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사랑이든, 부처님의 사랑이든, 필자의 경우처럼 링컨의 사랑이든, 사랑을 갖고 일해야 한다.

[크로싱]의 용수와 준이를 보면 그들의 사랑 때문에 눈물이 난다. 아빠와 엄마, 아빠와 아들, 엄마와 아들, 준이와 미선이, 이들의 사랑 때문에 눈물이 난다. 김정일도 갈라놓을 수 없고,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는 그들의 사랑이 결국 북한주민들을 구하고 우리나라를 살릴 것이다. 사랑을 배우고 나라를 살리려면 오늘 당장 [크로싱]을 보십시오!

절망과 죽음 속에서 피어난 사랑의 꽃이 바로 [크로싱]이다.

2008년 7월 8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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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1, 2008

가짜 신부놈들 썩 물러가라!

대학교를 졸업한 뒤 다 커서 천주교에 입교한 필자의 영세명은 필자 생일날 성인의 이름을 좇아 Gregorio라고 지었다. 아주 새까맣게 오래 전 일이다. 미국에 와서 필자가 1975년 제일 처음 설계한 건물이 뉴저지州 플레밍턴이란 마을의 천주교 St. Magdalen’s Church Parish Center 교구회관이었다. 이 Parish Center가 간신히 힘들게 준공되면서 필자는 천주교를 영원히 떠나버렸다. 세인트 막달레나 성당의 연세 많으셨던 Father O’Connor 신부님은 천사같이 착한 분이었으나, 이 성당이 속해있던 Trenton 주교구의 몬시뇰 신부들 몇몇은 성직자는 커녕 더불어 상종 못할 세속 사깃꾼 악질들이었다. 필자는 꼭히 그 이유만으로 천주교를 떠난 것은 아니었지만, 지금까지도 천주교를 떠난 것에는 후회가 없고, 지금도 예수님을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치신 훌륭한 偉人으로 존경한다. 북한인권 일을 시작한 후 기독교인들과 함께 기도도 자주 열심히 드린다. 하나님, 북한동포를 구해주소서!

성직자를 사칭하는 정의구현사제단의 신부들은 빨갱이 김정일보다 더 새빨간 놈들이고 예수님을 저버린 악마의 새끼들이다. 父子악마 김일성과 김정일은 천주교의 삼위일체를 본따서 북한의 일인수령절대독재를 구축했다. 애비 김일성은 주체聖父요, 자식 김정일은 주체聖子요, 주체사상이 바로 천주교에서 말하는 聖神에 비할 수 있다. 그래서 악마 김정일이 제일 미워하고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천주교요 기독교이다. 천주교 기독교인들이 들고일어나 김일성 김정일의 주체사상 성부성자성신을 기독교의 성부성자성신으로 바꾸는 날, 김정일은 끝장이다. 그런데 이 정의구현사제단 죽일 놈들이 김정일을 열심히 돕고있다. 굶어죽고 맞아죽는 북한동포들, 예수님 믿는다는 단 한 가지 이유로 고문당하고 맞아죽는 북한의 기독교인들을 마귀 김정일의 손에서 구할 생각들은 안 하고, 빨갱이들과 함께 시청광장에서 주체 미사를 올리고 있다. 독사의 새끼들이다.

뮤지컬 요덕스토리의 주제곡이 북한동포들의 주기도문이다. “아버지, 남조선에만 가지 마시고, 이곳 요덕에도 와주소서! 아버지, 제발!” 북한에서 잡히면 그 자리에서 맞아죽을 각오로 기독을 신앙하는 사람들이 진짜 기독교인들이고 진짜 순교자들이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수잔 숄티 여사는 탈북자들에게 자주 눈물을 흘리면서 말한다: “내 하나님께서 북한사람들 죽는 것을 보시면서 억장이 무너지신다. 내 하나님께서 나에게 북한사람들을 구하라고 명하셨다!” 그래서 非기독교인인 필자가 수잔과 함께 북한인권운동 해온지가 올 해로 7년차이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 가운데 정의구현사제단같은 독사들도 있고, 수잔 숄티 여사같은 천사도 있다. 사랑과 정의감과 양심이 있는 사람이면 모두들 북한사람들 구하는 일에 나서야 하지만, 특히 하나님 예수님 부처님을 믿는다는 종교인들이 북한사람들 구하는 일에 나서야 하고, 666 (216) 사탄 김정일과 싸우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자칭 타칭 기독교 장로라는 이명박 대통령이 하나님 예수님의 뜻을 따라 김정일과 싸우는데 나서지 않으니까, 예수님 부처님을 믿는 종교인들이 모두 진짜 촛불들고 나서야 한다.

사탄 김정일을 숭앙하는 정의구현사제단 빨갱이 가짜 신부놈들은 썩 물러가라!
예수님의 사랑을 위하여 순교하신 북한기독교 성도들이 저 하늘에서 네 놈들을 내려다 보고있다!

2008년 7월 2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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