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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30, 2010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6.25 사변을 일으키고 소련 놈들 뙈놈들까지 불러와서 수백만 동족을 학살한 김일성같은 살인귀 개가 김정일같은 살인귀 개새끼를 까낳고, 아들 개 살인귀 김정일은 전쟁없이 북한주민들을 수백만 굶겨죽이고 천안함을 두 동강 내어 수십명 꽃같은 젊은이들을 살육한 다음, 또 제가 키운 악마 새끼 김정은을 대장으로 만들었는데, 김정은이 개일성을 닮았는지 개정일을 닮았는지, 다 개같이 생긴 父子孫들이고 살인귀 개임에는 틀림없다.

개정일이 제 새끼 정남이를 세우든지, 정철이를 세우든지, 애송이 정은이를 대장으로 만들든지, 그게 무슨 상관이고 뉴스깜인가? 정일이 개자식이 내일 뒈지든, 내년에 뒈지든, 제 새끼 세습왕조 만들기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게 우리에게 무슨 상관인가?

우리의 至高 사명은 이 개새끼들의 체재를 무너뜨리고 북한노예동포들을 구하여 남북한을 자유민주주의로 통일하는 것이다. 북한체재를 무너뜨리는 것에 반대하는 남한의 종북좌파들도 다 개들이고, 북한체재에 쌀 식량 시멘트 비료를 보내주는 이명박과 한나라당도 다 개들이다. 북한체재를 무너뜨리자! 살인귀 개새끼들, 개새끼들을 돕자는 빨갱이들을 다 싹 쓸어버리자!

욕만 퍼부어대면 북한체재가 무너지나? 무너진다! 무너지고 말고! 북한인권 내세워서 5천만이 북한체재에 욕을 퍼부으면 북한체재는 조만간에 무너진다! 하다 하다 안 되고 오히려 남한이 무너지면 그것은 하느님의 뜻이다. 북한인권 무시하고 외면한 남한 사람들의 죄값이다. 북한은 이미 개새끼들의 세상이 된 지 60년이 넘었고, 남한에서도 빨갱이 개새끼들이 10여년간 판을 치니 북한인권으로 남북한 개새끼들을 일소하기 전에는 남한도 빨갱이 개새끼들의 세상이 곧 올 것이다.

고금동서 萬古의 진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5천만 남한국민들 생사의 기로에서 선택은 全的으로 우리 국민들의 몫이다.

2010년 9월 3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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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26, 2010

그런 날이 분명히 올 것입니다

김동길 선생님께서는 당신의 웹사이트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란 제목으로 오늘로 880회의 편지를 쓰셨다. 이명박이 대통령 된 다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처음에는 희망과 기대, 중간에는 의심과 충고, 최근에는 한탄과 실망의 글을 계속 올리셨다. 이명박이 읽든 말든 상관없이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시는 글을 계속 올리셨다.

선생님을 처음 뵌 것이 필자의 첫 번째 번역책 [대통령 링컨] 출판 때였으니 이제는 11년 전 까마득한 옛일이다. 미국에서 링컨과 미국역사를 공부하시고 링컨에 관한 저서 [링컨의 일생]을 일찍이 내셨던 선생님께서는 못나도 한참 못난 이 필자를 보시고 링컨 후배를 얻으셨다고 그토록 기뻐하셨다. 처음 만나뵌 그날 필자에게 아침식사를 사주시면서, 김동길에게 밥을 산 사람들은 많지만, 밥을 얻어먹은 사람은 많지 않아요, 웃으시며 하신 말씀이 기억 난다.

오랜 세월 김동길 선생님을 링컨과 북한인권의 선생님으로 모시면서 선생님께 단 한 번 안좋은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 선생님, 이명박 후보는 아닙니다! 그러면 어쩔꼬? 정권교체는 해야하지 않겠는가? 친북좌파를 다시 뽑을 수는 없지 않은가? 선생님, 거짓으로 거짓과 싸울 수는 없습니다. 이명박은 아닙니다.

선생님께서 요즈음 이명박 대통령에게 실망하시는 것을 보면, 필자가 계시판에서 마구잡이 욕으로 이명박을 매도하는 것보다 더 마음이 아프신 것 같다. 선생님은 항상 웃으시며 청중들을 웃게 만드시지만, 나라가 억망이고 중도실용 이명박이 잘못하는 것을 보시면서 제일 마음이 아프실 분이다.

선생님께서 미국의 북한인권 천사 수잔 숄티를 처음 만나셨을 때, 이런 말씀을 하셨다. “수잔, 수고가 많아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수잔이 대신해주니,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그러나 새벽 직전 하늘이 캄캄할 때는 앞이 안 보이지만, 반드시 동은 트고 새벽은 옵니다. 해방 직전 아무도 우리나라가 해방되리라곤 상상도 못했었어요. 그러나 해방은 오고 우리나라는 독립을 찾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열심히 일하다보면 북한주민들이 해방되어 자유를 찾을 날은 옵니다. 자유민주주의로 한반도가 통일되는 날은 반드시 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열심히 받아적던 수잔이 고개를 번쩍 들었다. 너무나도 감격한 표정이었다. 그후 수잔은 강연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선생님의 말씀을 자주 인용해왔다: “한국에 계신 김동길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밤이 길수록 새벽이 반드시 오듯이 북한주민들이 해방될 날은 반드시 옵니다.”

김동길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건강하게 오래 사셔서 해방된 북한 땅 선생님의 고향 평안남도 맹산을 수잔 숄티 여사, 황장엽 선생님과 함께 달려가셔야 합니다. 그런 날이 분명히 올 것입니다.

2010년 9월 2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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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개정일과 만나는 것은 꿈도 꾸지 마라!

미국에 오래 살다보니 한가위보다는 미국의 추수감사절이 훨씬 더 가까운 명절이 되어버렸다. 한가위에 남한에서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는 것처럼 미국에서도 추수감사절에는 국민 대이동이 일어난다. 한국에서는 송편을 빚어 논아먹지만 미국에서는 칠면조들이 수난을 당하는 날이 추수감사절이다.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을, 모든 것에 감사하는 공휴일로 선포한 것은 남북전쟁이 한창 치열했을 때 대통령 링컨이 한 일이었다. 북군과 남군은 그날 하루 총쏘기를 멈추고, 식량이 넉넉했던 연방군이 매일 허기진 배로 싸우던 남부 반란군에게 칠면조를 보내줬다는 일화도 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이니까 아직 두 달이나 남았다. 추수감사절 후에는 곧 성탄절이니 올 해도 벌써 다 간 느낌이다.

조국에서는 한가위 명절이 왔다 가고,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이 오는데, 이런 명절들이 하나도 상관없는 사람들이 있다. 2천3백만 북한주민들과 중국에 있는 수십만 탈북난민들이다. 자유를 찾아 남한에 건너 온 2만명 탈북자들은 한가위에도 고향에 갈 수 없다. 이 세상에 이렇게 오랜 세월 이렇게 불쌍한 사람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남한국민들은 모르는 척 하는 것 같은데, 진짜 불쌍한 사람들이란 바로 우리 자신들이다. 나라 망하는 줄도 모르고 남한에서 미국에서 혼자서들 잘 먹고 잘 사는 우리 자신들이다.

엊그제 9월 23일, 정말 오랫만에 미연방국회 하원에서 북한인권 청문회가 열렸다. 목구녕이 포도청이라고, 생업 사무실 일에 쫓기고 시달리다 보니, 예전처럼 국회 청문회는 커녕 워싱턴에 내려가기도 힘든 세월이 되었다. 마음이 아프고 동지들에게 미안하다. 그날 청문회에 참석한 수잔에게도 미안하고, 청문회에 나와서 증언한 강수진 님, 조진혜 님, 방미선 님, 스티브 김 선생에게도 미안하다. 북한주민들의 지옥 참상은 10년 전이나 오늘이나 조금도 바뀐 것이 없다. 탈북주민들의 극한상황도 바뀐 것이 없다. 개정일 마귀의 발광도 10년 전이나 오늘이나 조금도 바뀐 것이 없다. 개대중 뇌무현이 지옥에 갔는데도 남한에서는 리명박이란 흉물이 나타나 종북 개정일 패거리들이 더 설쳐대고 한나라당으로 정권교체했다고 바뀐 것은 하나도 없다. 정권교체? 오히려 더 나빠지고 더 간사해졌다.

이명박의 친북 종북행위는 개대중 뇌무현보다 더 간사하고 더 지능적이다. 개대중 뇌무현은 내놓고 빨갱이 역적 짓들을 했는데, 이맹박은 중도실용이란 혹세무민 간판으로 대중들을 속이고, 애국우파들을 분렬시키더니, 천안함이 반 쪽 났는데도 대북지원 재개하고 개성공단을 하나 더 만들겠단 수작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정신 차리고 나라 살리라고 간언들을 하신다. 당신 주변의 좌파들을 정리하시고 대한민국 정체성을 찾으시라고 졸라들 댄다. 어이가 없다.

이명박의 주변이 좌파가 아니라, 이명박 그 자가 좌파입니다요! 그냥 좌파도 아니고 수박 뻐꾸기 골수좌파랍니다! 이제 이명박 임기가 2년 반밖에 안 남았으니, 참고 기다리자고? 영삼이 대중이 무현이 15년을 기다렸는데, 이명박 5년이 무에 그리 대단하냐고? 이명박이가 김대중이 노무현이보다 더 간사하고 더 지능적이기 때문에 기다리면 안 됩니다. 이명박을 그냥 내버려 두면 나라가 망합니다.

워싱턴 청문회에 내려가지 못하고, 전처럼 서울에 자주 나가지는 못해도 컴퓨터 앞에 앉아있으면 보일 것은 다 보인다. 아무리 손발이 묶였어도 열린 입으로 할 말은 해야겠다. 10여년 전 다 죽게된 개정일을 개대중 뇌무현이 살려주더니, 이제 곧 죽게된 개정일을 이명박이가 살려놓으려고 저 발광이다. 이번에 또 개정일을 살려놓으면 대한민국은 가망이 없다. 동족 학살범 김정일을 살려놓는 대한민국은 망해야 하고 틀림없이 망할 것이다.

이명박! 대북지원 재개 절대로 안 된다!
이명박! 제2의 개성공단 절대로 안 된다!
이명박! 탈북자들 대북 풍선삐라 날리는데 방해하지 마라!
이명박! 시도 때도 없이 카메라 앞에서 악어눈물 질질 짜지 마라!
이명박! 개정일과 만나는 것은 꿈도 꾸지 마라!

2010년 9월 2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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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18, 2010

모든 것은 북한인권으로 통한다

우울하다 싶을 때나, 이제는 가망이 없구나 싶을 때는, 9번이 藥이다. 베토벤의 합창을 들으면 된다. 9번은 백 번을 들어도 들을 때마다 새로운 감격과 희망을 준다. 저 건 사람이 쓴 것은 아니야. 어떻게 사람이 저런 소릴 만들어 낼 수있단 말인가. 어렸을 때부터 시작된 버릇이고 습관이다. 힘들 때면 환희를 듣는다. 환희가 있는 한 희망은 있다.

사람들에게 질리다 보면 사람이 미워질 수도 있다. 사람들이 귀찮다. 왜들 저러는가? 그럴 때는 도 선생의 白痴를 읽으면 된다. 백치는 사랑이다. 사람을 미워하지 못한다. 백치 뮈시킨이나 카라마조프의 알로샤를 읽으면 내 자신이 부끄러워 진다. 사람을 의심하지 말고 미워하지 말고 무조건 사랑하라! 북한인권은 사랑이지 증오가 아닙니다! 그런데 뮈시킨이나 알로샤라면 김정일까지 사랑할 수 있었을까? 그 건 아니다, 알로샤는 북한주민들을 사랑하지 김정일이는 증오했을 게 분명하다.

북한인권을 하고 나라를 살리려면 링컨을 읽어야 한다. 링컨이 한 말, 한 짓에 북한인권과 남북통일이 몽땅 들어있다. 친북좌파들과 어떻게 싸워야 하나도 몽땅 들어있다. 우리가 김정일과 왜, 어떻게 싸워야 하는 지 다 들어있다. 링컨은 전쟁을 원하지는 않았지만 피하지도 않았다. “And the war came… 그리고 그 전쟁은 왔습니다…” 제2차 취임연설문에 있는 말이다. 그리고 그 전쟁은 왔습니다…

베토벤과 도스토에브스키와 링컨이 북한인권을 하라고 시킨 것 같다. 그래서 나에게 9번과 백치와 노예해방선언서를 듣고 읽고 배우라고 선물로 준 것 같다. 환희의 합창곡 9번을 들으면 가만 있을 수 없다. 동키호테 백치를 읽어도 가만 있을 수 없다. 링컨의 노예해방선언서와 게티스버그 연설을 읽고 들으면 가만 있을 수 없다.

북한인권에 나서라!
친북좌파들과 싸워라!
북한 노예들을 해방시켜라!

어제는 메릴랜드 州에서 먼 길 프린스턴 마을까지 오셔서 미국인 교수가 한국말로 한글과 세종대왕에 관한 강좌를 하셨다. 로버트 램지 교수가 우리보다 더 세종대왕을 고맙게 생각하고 우리보다 더 한글을 연구하셨다. “세종대왕과 한글은 한국민들만의 자랑이 아니라, 세계 인류가 자랑스러워 해야 할 인류사의 기적입니다.” 나랏말씀이 중국과 달아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강연하시다가 교수님의 목이 메신다. 그토록 인류를 사랑하신 세종대왕님! 그런데 우리에게는 김정일이란 毒蛇가 도사리고 있다. 그 독사를 감싸주고 보호하는 친북좌파들이 있다. 어떻게 한 민족에 이런 상극이 공존할 수 있단 말인가.

모든 것은 북한인권으로 통한다. 베토벤도, 도 선생도, 링컨도, 세종대왕도 모두 북한인권 하라고 말씀하시고 등을 떠미신다. 수 천년 조상님들이 우리를 내려다 보고 계실 것이며, 수 만년 인류가 우리를 쳐다보고 있을 것이다.

북한주민들에게 자유를 줘라!

북한인권이 없으면, 베토벤도 없고 도 선생도 없고 링컨도 없고 세종대왕도 없다. 북한주민들을 김정일에게서 구해야 모든 것이 살아난다. 환희도 살아나고, 백치도 살아나고, 링컨도 깨어나고, 세종대왕도 편히 주무실 수가 있을 것이다. 모든 眞과 善과 美가 북한인권으로 통한다.

2010년 9월 18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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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0, 2010

달나라 사람 이명박

1969년 7월 21일, 닐 암스트롱이 달나라 땅바닥을 딛었을 때, 필자는 그 해 여름방학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기 위하여 펜실베이니아 州 수도 해리스버그란 곳 가까운데서 여름 석 달 일하고 있었다. 여름 방학동안만 빌린 양철통 트레일러 집에는 텔레비도 없어서, 옆집 트레일러에 놀러가서 암스트롱의 Moon Landing, 위대한 발자국을 구경하던 생각이 난다.

그러나 지금은 달나라에는 사람들이 살지 않는다. 물론 토끼도 없고 떡방아 찟는 절구통도 없다. 그런데 남한에는 달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 그리고 한나라당 사람들이다. 오늘 뉴스를 보니, 이명박이 러시아에 가서 또 제 2 개성공단! 타령을 했다 한다. 개성공단은 김정일의 화수분이요, 시한폭탄이다.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주민들에게 주는 급여의 90프로가 김정일의 비자금 금고로 들어간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공공연한 사실이다. 내가 알기로는 개성공단에서 생산업체를 하는 남한 기업들은 예외없이 남한정부의 특혜를 받는다. 간단히 말해서, 남한정부가 국민세금으로 김정일의 금고에 돈을 쏟아붓는 곳이 개성공단이다.

前 美북한인권 특사였던 제이 레프코위츠 씨는 임기 초, 북한인권에 관하여 잘 모르는 분이었다. 조지 W. 부시의 측근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억지춘향 파트타임 북한인권 특사를 맡은 사람이었다. 이런 분이 북한인권을 공부하고 느끼면서 대북 극렬인사가 되었다. 레프코위츠는 부시 임기말, 6자회담에 반대하면서, 직업외교관 사깃꾼 6자회담 美수석대표 크리스 힐에게도 대어들고,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에게도 대어들고, 막판에는 부시 대통령에게까지 대어들었다. 당신들, 6자회담에서 북한인권 왜 안 따지느냐! 부시까지 포함해서 라이스 힐 패거리들이 귓등으로도 안 들으니까, 부시에게 사표까지 냈던 분이다.

그런 레프코위츠 인권특사가 임기중 제일 문제로 삼고 씹어댄 것이 바로 개성공단이었다. 개성공단으로 북한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어준다고? 개성공단 근로자들에게는 급료의 10분지 1도 차례가 안 간답니다! 개성공단 임금 90프로가 로동당 39호실 김정일 비자금으로 직접 입금이 된답니다. 개성공단 때려치우자! 레프코위츠가 이렇게 열을 내어 연설하던 장소 AEI 미국기업연구소 강연장에 필자도 있었다. 레프코위츠 특사님, 잘 한다! 옳소! 옳소! 그 후로는 레프코위츠 특사도 내 영웅이자 동지 리스트에 드는 분이 되었다. 그러나 오바마가 들어서자 말자, 레프코위츠 특사는 그 자리에서 그만 두었고, 사깃꾼 크리스 힐은 이라크 대사로 영전되었다가 최근 외교관으로 먹구사는 것이 끝장났다고 들었다. 세상이 이런 식이다.

개성공단은 그만 두어야 한다. 열 번 백 번 돌아보아도 그만 두어야 한다. 남한 근로자들을 인질로 보내서 김정일과 평화해야 한다고? 그런 평화는 필요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다. 임동원이나 박지원같은 김정일의 개들이 그러는 것은 그런대로 보아줄 수 있다. 빨갱이들이 김정일을 살리기 위해 무슨 짓을 못할 것인가! 그러나 아무리 중도실용 사기를 쳐도, 이명박이 사람들 목숨을 담보로 삼아 사기치는 것은 참아줄 수도 없고 참아주어서는 안 된다.

이명박이 대통령 된 다음에 필자가 줄곳 느끼는 것은, 저 사람은 달나라에 사는 모양이다. 진실은 커녕 사리를 모르는 정도가 한반도 남한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 달나라에 사는 사람처럼 보인다. 추석이 멀지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쓰잘데 없는 부탁이 있는데, 추석에는 휘엉청 밝은 대보름 달을 쳐다보고 제발 정신 차리라는 것이다. 사람이 지구에서 낳았으면 지구 위에서 생각을 하고, 한반도 생각을 해야지, 왜 달나라 사람처럼 러시아에 가서 사람처럼 개성공단 타령이나 하고 있는지?

2010년 9월 1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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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7, 2010

대북지원 절대로 안 된다!

세상에 이렇게 힘든 결단은 다시 없을 것이다. 북한주민들은 매일 매시 배가 고프다. 김정일이 배급을 끊고, 홍수는 나고, 그 잘난 북한 돈도 김정일의 화폐개혁으로 몽땅 휴지가 되었다. 2천만 북한동포들은 오로지 먹을 것만 생각하면서 그 생지옥 속에서 기적적으로 매일매일 연명하고 있다. 그런 동포들을 생각하면 큰 배들을 수천 척 빌려서 북한으로 쌀과 설탕과 고기와 생선과 야채를 가득가득 실어서 당장 보내주고 싶다. 아니, 보내야 한다. 우리가 그런 참상을 알면서도 안 보내주면, 우리들 죽어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 천벌을 받을 것이다. 받아야 마땅하다.

그런데도 필자는 대북지원을 반대한다. 필자는 본격적으로 북한인권운동에 뛰어들기 전, 1998년 경부터 뉴저지 주 한인성당의 신부님을 통하여 국수공장 지원에 참여했었다. 밀가루를 보내자! 배고픈 북한동포들, 국수를 먹게 하자! 미국에서 북한동포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신나고 감사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세요! 그러나 2000년 경부터 사정은 바뀌고 북한의 진실을 알기 시작했다. 북한에서 중국으로, 중국에서 남한으로 뛰쳐나온 탈북자들을 만나게 된 것이다. 국수를 먹어요? 무슨 국수? 쌀밥을 먹어요? 무슨 쌀밥? 북한에서는 기차역마다 시체가 산같이 쌓여있단 말입네다! 먹을 것이 없어서 가죽혁대를 삶아 먹었습네다! 2002년부터는 문국한 씨가 구해낸 탈북소년 장길수 군이 그린 그림을 보게 되었다. 그림에는 사람들이 돌아앉아서 사람고기를 먹고 있었다. 식구들이 마지막 만찬(?)을 한 뒤에 쥐약들을 먹고 모두 식탁 앞에 엎으러져서 죽어버린 그림도 있었다. 사람을 공개처형하는 그림, 군인들이 민가에 와서 돼지를 빼았아 가는 그림, 나무껍질을 벗기고 있는 여인…

그리곤 두만강을 건너다 빠져서 죽은 여인의 사진, 말라서 젖가슴이 바짝 가슴에 붙어버린 여인의 사진, 연길 서시장에 서서 비틀거리는 꽃제비, 시궁창에서 먹을 것을 찾아 비닐봉다리에 담는 어린 여자아이, 이것은 아우슈비츠보다 더 지독한 고문이요, 참상이요, 지옥이었다. 2004년부터 그런 그림들을 들고 문국한 씨와 함께 서울을, 워싱턴을, 뉴욕을, 휴스턴을, 토론토를, 뉴저지, 버지니아, 메릴랜드를 미친 듯이 싸돌아 다녔다. 이 그림들을 보세요! 이건 그림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제발 이 사람들을 살려주세요! 식구들이 나더러 미쳤다 했고, 친우들이 나더러 미쳤다고 했다. 미치지 않고서는 볼 수없는 참상들이었고, 굶어죽은 북한 어린애들이 대낮에도 나를 좇아다녔다. 의사 노르베르트 폴러첸은 “미친 곳에서 쓴 일기”란 책을 내고, 뉴욕타임스 지에 북한의 참상을 폭로했다. 폴러첸도 미치고, 문국한도 미치고, 남신우도 미쳤다.

이렇게 미친 사람들, 북한인권 운동가들은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몽땅 대북지원에 반대한다. Verifiable, 검증할 수있는 지원 이외에는 모든 대북지원에 반대한다. 북한동포들이 불쌍해서 보내준 쌀과 의약품과 비료가 북한동포들이 아니라, 살인마 김정일에게 간다는 것을 verify 검증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아니라 남한에 건너온 탈북자들의 100프로가 그렇게 증언했다. 김정일은 대북지원을 자기에게 충성하는 개들에게 최우선으로 나눠주고, 북한주민들에게는 그 지원을 주었다 안 주었다 하면서 주민들 통제수단으로 쓰고, 급기야는 한국과 일본과 미국을 위협하는 핵무기 만드는데 전용한 것이다. 이것은 김대중도 알았고, 노무현도 알았고, 임동원 박지원 정동영이도 알았고, 이명박도 얼마 전 그랬다고 말했다. 김정일은 대북지원으로 핵무기 개발했다!

김정일은 북한주민들만 굶겨죽이는 것이 아니라, 남한 해군장병들도 어뢰로 기습 폭사시켰다. 그런 미친 놈이 핵무기를 갖고 있으니, 앞으로 무슨 미친 짓을 할 지 아무도 모른다. 이란에도 보내고, 미얀마에도 보내고, 시리아에도 보내고, 이 미친 놈이 고약한 나라만 골라서 대량살상무기를 밀수출하고 있다. 완전히 미치고 환장한 놈이다.

천안함이 폭침 당했는데, 단호한 응징을 하시겠다더니, 유엔에 달려가서 어물쩍하더니, 이제는 100억원어치 조공을 바치겠다고? 언제 이명박이가 북한주민들을 그토록 걱정하셨나? 언제 딴나라당이 북한주민들을 그토록 걱정하셨나? 북한에 있는 북한동포들은 할 수 없더라도, 남한에 넘어온 탈북자들을 한 번이라도 만난 적이나 있으신가? 탈북동지들이 풍선삐라 날리고 대북방송 쏘니까, 그러지 말라고 말리고 윽박지른 작자들이 우리나라 대통령이고 한나라당 대표였다. 그런데도 북한주민들이 걱정되어 100억원 조공을 바쳐? 차라리 100억원짜리 자기앞 수표를 끊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당 39호실 방, 김정일 국방위원장 각하에게 보내줘라! 그러면 아마 개정일에게서 고맙다는 답장과 정상회담하자는 초청장은 받을 지 모른다.

아이구 하느님 맙소사!

2010년 9월 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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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6, 2010

매일 들들 볶고 못살게 굴자!

우리가 김정일을 때려잡는 것은 현재로선 불가능한 것 같다. 이 개같은 놈이 특별열차 타고 압록강을 건너갔다 건너오는 데도 김정일 개들과 뙈놈들의 경호가 저처럼 철통같으니 그 놈을 어떻게 죽인단 말인가! 김정일을 철통처럼 호위하고 모시는 놈들은 김정일의 세파트들만이 아니고, 호금도란 뙈놈도 김정일 뒤에 도사리고 있고, 남한의 김정일 홍위병들, 민주당 민노당 한노총 전교조 정의구현사제단 우리민족끼리 등등 수없이 많다. 김정일은 배가 안 고픈데, 김정일에게 식량 갖다 바치겠다고 사정 사정하는 남한의 리명박 청와대 패거리들도 사실은 김정일의 홍위병들이나 다름없다.

김정일을 때려잡는 것은 현재로선 불가능하다. 그저 그 놈의 간이 더 빨리 썩어버리든지, 그 놈의 물건이 문드러지든지, 그 놈의 심장이 멎어버리든지, 날벼락을 맞아 죽기 전에는 우리 힘으로 죽일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남한에 있는 탈북동지들이 할 수있는 일들은 많다. 이제 우리는 남한에서 김정일을 호위하는 친북 빨갱이들이 누구인가는 대충 다 알게 되었다. 높은 자리에 있는 빨갱이들, 빨갱이 국회의원들, 빨갱이 교수들, 빨갱이 학생들, 빨갱이 작가들, 빨갱이 신부들, 빨갱이 중들, 빨갱이 목사들, 빨갱이 판사들, 빨갱이 노조간부들 – 인터넷을 한 시간만 돌아다니면 남한 빨갱이들 이름은 다 나온다. 미국에 있는 내가 인터넷 찾지않고 적을 수있는 빨갱이들만도 수십명이 넘는다: 김대중, 노무현, 임동원, 정동영, 김근태, 이종석, 이재정, 이해찬, 한명숙, 리영희, 박지원, 강기갑, 천정배, 정연주, 황석영, 조정래, 함세웅, 명진, 한상렬 등 줄줄이 이 빨갱이 개들의 이름이 뜬다.

남한의 친북빨갱이들을 사무실로 찾아가든 개인집으로 찾아가서 매일 들들 볶아대는 일은 우리가 할 수 있다. 이 죽일 놈들아! 삼대세습 김정일이 독재자지, 왜 이명박 대통령이 독재자냐! 이 죽일 놈들아! 미국 쇠고기가 어떻단 말이냐! 왜 미국을 제국주의 반통일 세력이라면서 네 놈들의 아들딸들은 미국에 보냈냐? 남한의 중학생 아이들 인권은 따지면서, 왜 요덕수용소 인권에는 잠잠하냐? 개같은 놈들!

남한의 대기업들을 찾아가서 북한인권, 반김정일 반매국세력운동 활동하는데, 돈 내놓으라고 얼러대어야 한다. 당신네들, 빨갱이 세상이 되어도 괜찮으신가? 빨갱이 세상이 되어도 기업할 수 있다고들 생각하시나? 빨갱이 김정일과 빨갱이 친북좌파들과 싸우는 사람은 따로 있나? 왜 좌파단체들에게는 뭉텅이 돈을 덤썩덤썩 집어주면서, 대북방송 풍선삐라에는 땡전 한 푼도 보태지 않습니까? 몰래 도와주고 있다고? 누구를? 어떻게? 탈북자 단체들이 돈 받는 곳은 미국과 일본과 유럽에서 받지, 남한 대기업에서 돈 받았다는 탈북자들을 만나본 적이 없다! 남한의 대기업들, 참으로 간사스럽고 치사하다. 민주주의 자유 시장경제로 돈을 벌면서, 탈북동지들이 빨갱이들과 싸우는 것은 먼 산불처럼 구경만 하고 하품만 하고있으니 참으로 치사하다!

우리가 해야할 일이 또 있다. 남한의 신문방송기자들에게 대북방송, 풍선삐라, 친북빨갱이들이 역적음모하는 것 기사들을 매일 쓰라고 윽박지르는 것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이라고? 김정은 세자님이라고? 개같은 金가 父子 놈들이 방귀 뀌고 똥뚜깐 가는 것은 다 보도하면서, 왜 탈북동지들 풍선 날리고 대북방송 쏘는 것 기사에는 그리들 인색하신가? 남한 빨갱이들 소식은 대문짝만하게 실어주면서, 북한인권 소식은 왜 그리 찾아보기 힘든가? 왜 중도실용 이명박에게 북한인권 하라고 윽박지르지 않는가? 왜 천안함 기사는 쏙 들어갔는가? 신문방송기자 노릇하려면 제대로들 똑똑히 하라!

또 중요한 과업이 있다. 청와대 앞에 몰려가서 매일 데모하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님, 천안함 폭침 후 하시겠다던 단호한 응징 조치는 다 어디로 갔나요? 까마귀 고기를 잡수셨나, 치매에 걸려서 벌써 다 잊으셨나? 풍선삐라 날리고 대북방송 하신다더니, 반 년이 지나도록 왜 꿀먹은 벙어리요? 공정한 사회? 김정일이 살아있고 2천만 북한주민들이 배가 고파서 난리들인데, 공정한 사회? 남한 부자들만 때려잡으면 공정한 사회가 오나? 한반도에서 진정한 공정 사회가 오려면, 김정일을 때려잡아야 합니다요! 김정일을 때려잡을 깡이 없으면, 우선 풍선삐라 날리게 하고, 대북방송에 단 1만원이라도 보태시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 내 입만 더 더러워지기 전에 이만 접어야겠다. 제발 정신 좀 차리고 나라 살리시요!

2010년 9월 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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