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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29, 2008

아직 믿어서는 안 된다

지난 몇 달간 몸과 마음이 혼란스럽다. 뜻을 함께하던 많은 선후배 동지들이 무슨 일이 있어도 정권교체는 해야한다며 이명박 후보를 밀었고 이명박 후보는 대한민국 17대 대통령이 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하루에 4시간밖에 자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한다고 들었다. 참 대단한 분이다. 재미교포 남아무개가 8시간 자고도 심신이 혼란스러운 것은 아직까지도 필자는 한국에서 정권교체가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아무튼 멀리서나마 조국에서 정권교체가 되었기를 바라고 747 비행기가 제대로 뜨기를 바라는 마음은 절절하다. 제발 잘 되기만 빌고 있다.

그러나 정권교체가 제대로 되고 우리나라가 살 길로 나아가려면 두 가지 전제조건이 있다. 1865년 2월 3일 美남북전쟁이 거의 끝나갈 무렵 링컨 대통령이 남부연맹 반란세력의 평화협상 대표들을 만나 다시 확인하고 제시한 두 가지 조건이다.

“당신들이(반란세력들이) 美연방법을 인정하고 노예해방을 수락하면 이 전쟁은 끝납니다. 그리고 나서 노예소유주들에게 보상을 해주겠습니다. 제퍼슨 데이비스 씨는(남부연맹 대통령-링컨은 데이비스를 한 번도 대통령이라고 부른 적이 없습니다) 이 전쟁을 두 나라 사이의 싸움으로 보는데, 난 처음부터 우리가 한 나라라는 생각에는 전혀 변함이 없소이다.”

전에도 여러번 말했지만, 링컨을 읽으면 링컨이 우리에게 직접 말한 것처럼 들리는 正答들이 들어있다. 김일성과 김정일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국가로 인정하면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다. 김정일의 노예가 된 북한주민들을 해방시킬 사랑과 결의가 없으면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다. 링컨은 남부연맹을 나라로 인정한 적이 없었고,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노예해방도 물러설 수 없는 절대적 평화조건이 되었다.

우리에게 지금 때가 오고 있다. 절호의 기회가 닥아오고 있다. 김정일이 미사일로 다시 발악을 시작했고, 호금도의 북경 올림픽은 티베트 유혈사태로 위태위태 하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두 가지이다. 김정일을 인정하지 않고 철저히 무시하면 된다. 나라로 인정하지 말고 반란세력으로 몰아세워야 한다. 그러면 링컨처럼 전쟁하잔 말이냐? 전쟁 안 해도 김정일을 거꾸러뜨릴 수가 있다. 바로 북한노예해방 북한인권이다. 김정일을 인정하지 말고 북한인권을 따지면 된다. 김정일에게 퍼주지 말고 계속 무시하자. 서해에서 미사일을 쏘던지, 개성공단에서 우리를 내쫓든지, 까불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주먹을 휘두르는 김정일을 계속 무시하면 된다. 남한에서 미군들이 버티고 있는 한, 김정일이 내려오지 못 한다. 절대로 못 한다. 제 아비 김일성이 오래 전에 제 자식 김정일에게 그랬다. 미제원쑤들이 한반도에 버티고 있는 한, 너 절대로 무력남침 다시 해서는 안 된다고. 김정일이 죽고싶으면 내려올 것이다. 그런데 김정일은 제 목숨 하나가 3백만 북한노예들 목숨보다 더 소중한 놈이다. 절대로 내려올 리가 없다.

남한정국이 혼란스럽지만 혼란스러울 것 하나도 없다. 두 가지만 확실히 알면 혼란스러울 것 없다.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말고 북한주민들의 인권을 계속 따지면 된다. 모든 정책과 행동이 여기에서 나와야 한다. 탈북난민 돌려보내는 뙈놈들의 올림픽에도 가지 말고, 개성공단에서도 몽땅 철수하고, 금강산 자가용 관광도 없애버리고, 유엔에서도 계속 북한을 인권으로 몰아세워야 한다.

이명박 정부가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임기연장 유엔결의안에서 찬표를 던졌다. 장하다!
이명박 정부가 개성공단 경협사무실에서 쫓겨났다. 장하다!
이명박 정부의 합참의장이 북한핵시설을 선제공격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장하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후, 국가인권위가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북한인권 실태를 조사하겠다 한다. 늦었지만 장하다!

계속 더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자!

이명박 정부가 김대중 노무현의 大逆罪를 조사심판하면 더욱 분명해진다!
이명박 정부가 태국에 있는 탈북난민들을 몽땅 당장 받아들이겠다고 하면 더욱 확실해진다!
이명박 정부가 금강산 관광 때려치우고 개성공단에서 철수하면 나라 살리는 일은 벌어진다!

이명박 대통령이 내달 워싱턴에 와서 부시 대통령에게, 우리 국민들 못살게 구는 호금도의 북경 올림픽에 우리 가지 맙시다! 하면 부시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때까지는 이명박의 정권교체를 믿어서는 안 된다. 이번 총선에서 좌파들을 몽땅 공천해준 이명박의 한나라당을 믿어서는 안 된다. 믿어주고 싶어도 아직 믿어서는 안 된다.

레이건 대통령이 우리에게 한 말씀이다! Trust, but Verify!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계속 주시 검증하여 옳은 것은 칭찬하되 잘못된 것은 경계 반대 투쟁해야 한다.

2008년 3월 2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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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1, 2008

Yes, we can!

단동지역 압록강 섬에서 중국인 관광인들이 북한주민들에게 먹거리를 던져준다는 [인간 사파리]란 며칠 전 조선일보 기사를 읽고 며칠동안 그 이야기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요덕수용소의 끔찍한 얘기도 읽어보았고, 믿을 수 없는 회령 온성의 공개처형 비디오도 보았고, 중국에서 팔려다닌 북한여성들의 증언도 직접 들었지만, 사람에게 먹을 것을 던져주면 짐승아닌 사람들이 이것을 줏어 먹는다는 얘기가 오늘은 더 끔찍하게 들린다. 이 것들아! 북한주민들은 개도 아니고 말도 아니고 소도 아닌 인간들이다! 바로 내 형제자매 내 아이들이다!

김대중이나 노무현이나 이명박이 어린 시절 말못할 고생을 했다고 읽었다. 김대중은 자기 성씨가 무엇인지도 분명치 않은 집에서 태어났고, 노무현이는 잘 사는 친구가 너무 미워서 친구의 새가방을 칼로 그어댔다 하고, 이명박은 밀짚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여학교 앞에서 뻥튀기 장사을 했다고 들었다. 그렇게 고생한 훌륭한 사람들이 왜 북한인권에는 고개를 돌릴까? 당신들보다 백배 천배로 고생하는 북한사람들에게는 왜 그렇게 냉정할까?

김정일은 고생 안 했다. 살인마 아들로 태어나서 살인마 후계자로 사람들을 악독하게 더 열심히 죽였지, 고생을 해보지 않았다. 그러니 김정일이 사람들 죽이는 것은 독사가 자기 살려준 사람을 물어죽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살인마로 난 놈이니까 독사나 모기처럼 죽이는 수밖에 없다. 김대중과 노무현과 이명박은 달라야 한다. 그렇게 고생하다가 대통령이 되었으니까, 달라도 한참 달라야 한다. 그런데 북한주민들의 기아와 고난과 죽음을 외면한다면, 이 대한민국 대통령들은 김정일보다 훨씬 더 나쁘다.

링컨이야말로 제일 고생 많이 한 분이다. 아버지 어머니가 둘다 ABC도 모르는 文盲 개척자 농꾼들이었고 그나마 어머니 낸시는 링컨이 9살 때 우유중독으로 죽었고, 학교라곤 1년도 채 다니지 못하다가, 제일 사랑하던 누나 사라는 링컨이 19살 때 아이를 낳다가 죽었다. 어렸을 때부터 가난과 고독과 죽음이 링컨을 짓눌렀다. 링컨은 평생 우울증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그런 링컨이 노예들을 해방시키고 나라를 구하고 인류에게 희망을 주었다. 고생고생하다가 美대통령이 된 링컨은 흑인노예들까지 포함한 모든 인류를 독재로부터 해방시켰다.

사람이 식구들과 함께 밥상에 앉아서 밥을 먹어야지, 어떻게 땅에 떨어진 개밥을 주어 먹는단 말인가?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들이다. 아니, 인권은 커녕 인간이란 것이 무언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을 최소한의 인간으로 복원시키자는 것이 북한인권운동이다. 북한인권운동이 뭐 대단한 일이 아니다. 굶어죽고 맞아죽는 사람들 살려서 인간답게 밥먹고 인간답게 웃고 울 수 있도록 만들어주자는 것이 북한인권운동이다.

대한민국이 할 수 있다. 남한국민들이 할 수 있다. 이명박이 맘만 먹으면 할 수 있다. 미국이 안 도와줘도 할 수 있다. 요즈음 美민주당 흑인 경선후보 바락 오바마가 매일 계속 되푸리 하는 소리가, Yes, We can! 우리는 할 수 있다!란 선거구호이다. 김정일과도 조건없이 만나보겠다는 좌파 오바마를 지지할 수는 없지만, 오바마의 선거선동 구호만은 바른 말이다.

Yes, we can save the North Koreans!
Yes, we must save the North Koreans!
Yes, we can!
Yes, we must!

2008년 3월 2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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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8, 2008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열을 보아도 하나가 보이지 않으면 아예 기대를 접어야 한다. 바로 우리 이명박 대통령님이 그렇다. 필자는, 이명박이 오래 전부터 북한人權의 “人” 자도 한 번 거론한 적이 없어서 한나라당 박근혜-이명박 경선 때부터 이명박은 아니다!라고 반대했었고, 이명박이 한나라당 경선을 박근혜로부터 詐欺로 탈취한 후에는 더 큰 목소리로 이명박은 아니다! 라고 소리소리 질렀다. 그럼 이명박이 아니면 누구냐? 정권교체 하지 말자는 말이냐? 대안을 대라! 대안을! 경선에서 대안은 박근혜가 있었고 대선에서 대안은 이회창이 있었고 막판에는 누구 말대로 사깃꾼을 뽑으려면 차라리 김정일의 개 정동영을 찍으라고 하고 싶었다. 代案이 아니라, 자학행위든 자폭행위든 자살행위든 나라가 망하려면 차라리 빨리 폭삭 망한 다음 다시 일어서자! 다시 살아나자! 가 필자의 주장이었다.

이명박은 절대로 아니었다.

그럼 앞으로 5년 계속해서 대통령 이명박을 씹어대고 아니다!라고 떠들 작정이냐? 이명박이 진짜로 바뀌기 전에는 그럴 작정이다. 옳은 것은 옳고 그른 것은 그르다. 북한인권은 옳고 김정일 살려주자는 실용정책은 그르다. 이념 따져서 김정일을 때려잡는 것은 옳고, 냉전 끝났으니까 이념 따지지 말자는 머저리들은 그르다. 내일 해가 서쪽에서 떠도 옳은 것은 옳은 것이다. 영국의 윌리엄 윌버포스는 노예를 사고파는 것은 옳지 않으니까, 남들이 다 조롱하고 말리는데도, 20년간(1787-1807)을 싸워서 영국에서 노예들 사고파는 것을 불법으로 만들었다. 일본의 요코다 메구미의 부모는 김정일이 납치해간 메구미 찾아달라고 30년간(1977-2007)을 싸워서 일본의 여론을 바꾸었고 정치인들을 바꾸어 놓았다. 지금 김정일과 죽기살기로 싸우는 나라와 국민은 일본밖에 없다. 메구미 부모의 사랑과 끈기가 일본을 그렇게 만들었다. 윌버포스의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지금도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요코다 메구미의 부모는 오늘도 뉴욕에서 내 딸 찾아달라고 메구미 전시회를 하고 있다(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영국인들이 노예를 팔고사는 한 윌버포스에게는 포기란 있을 수 없었고, 메구미를 찾아오는 날까지 메구미 부모에게는 포기란 있을 수 없다.

지금 부시 대통령이 헛똑똑이 콘디 라이스와 보따리장사꾼 크리스 힐에 휘말려서 아직까지도 6자회담에 목을 메고 있는데, 부시 맨으로 통하던 존 볼턴 대사가 부시를 계속 내지른다. 엊그제 그는 월스트리트 저널에, 부시 대통령! 6자회담 때려치우시오! 다시 김정일을 옥죄시오! 그른 정책을 다음 정권에 강요하지 마시오! 옳은 것은 옳고 그른 것은 그른 것이다.

3월 5일, 청와대와 통일부와 국가인권위원회에 [美북한자유연대]의 공개서한을 보냈다. 이명박 대통령님, 보트피플 22명의 북송 진상을 당장 밝히시오! 그 사람들이 북한에서 처형 당했는지 살아있는지 확인해 주시오! 김정일에게 무조건 무작정 무한대로 퍼주던 빨갱이들 임동원, 정세현, 정동영, 이종석, 이재정들을 통틀어 아예 통일부까지 없애는 줄 알았더니, 이명박은 통일부를 없애기는 커녕, 중국 북경에 앉아서 탈북자들을 북한으로 열심히 다시 돌려보내던 김정일-김대중-노무현의 개 김하중을 통일부 장관으로 앉혀놓았다. 역대 통일부 장관 임동원, 정세현, 정동영, 이종석, 이재정은 총살을 시켜도 시원치 않은 간첩 빨갱이들이다. 그런 김하중의 통일부에도 편지를 보냈었다.

통일부 장관께서 어제 [美북한자유연대]에게 답장을 보내왔다. 장관 날인은 찍혔는데 편지 작성자는 인도협력기획과장이란 말단직원이다. 22명 탈북자들은 탈북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들이 원해서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북한의 조평통(!)이 그러던데, 모두들 귀가해서 잘 지내고 있다 합니다. [그러니 염려들 하지 마십시오! 그러니 국사에 바쁘신 우리들 귀찮게 굴지들 마십시오!] 괄호 안의 말은 답장에 써있는 말이 아니라 필자가 덤으로 적은 것이다. 사람들 살리는 일이 국사가 아니면 뭐가 국사란 말이냐! 이명박과 김하중은 북한의 조평통 얘기라면 무조건 믿는 모양이다. 조평통이 그러던데 다들 귀가해서 잘 지내고 있다고?

이명박이 남한의 국정원과 북한의 김정일에게 따져서 22명 보트피플의 북송진상과 생사여부를 규명하기 전에는 이명박 정부에게 계속 따질 것이다. 22명 대한민국 국민을 왜 지옥으로 돌려보냈냐! 김정일에게도 따질 것이다. 너, 이 놈, 우리 국민들 22명을 전부 총살해 버렸냐? 윌버포스는 20년을 싸웠고 메구미 부모는 30년을 울면서 싸워왔는데, 김정일 노무현의 개였던 통일부 장관 편지 한 장으로 22명의 생명을 포기할 수는 없다. 절대로 없다!

2008년 3월 18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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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4, 2008

대답들좀 해보시라!

헷갈리는 세월이다. 나라 돌아가는 꼴 보고있으면 정신이 없다. 이명박 하는 짓이 5년 전 노무현과 너무나 비슷하다. 노무현과 이명박이 공생관계로 보인다. 너 살려줄테니 나 대통령하자! 너 대통령 만들어줄테니 나 건드리지 마! 청와대와 봉하宮이 짜고치는 가관이다. 김대중과 노무현도 마찬가지였다. 너 살려줄테니 나 대통령하자! 김대중과 노무현은 아예 초장에 나 살려줄 후임을 뽑아놓은 것이었다. 김대중이 노무현을 낳았고 노무현이 이명박을 낳았다. 햇볕에서 포용으로! 포용에서 실용으로! 햇볕과 포용과 실용은 김정일 살리기다. 대한민국 죽이기다. 북한동포들 버리기다!

미국 부시까지 변절하고 저 병신짓을 하는데 뭐가 가로 걸릴건가! 미국에서는 꼰디 라이스란 쌀밥통이 끄리스 힐이란 가방장삿꾼 Carpetbagger 시켜서 김정일 살리기에 전력을 다 하고, 이제 남한에서는 이명박이 김하중 이상희같은 탈북자들 죽이기, 한미연합사 죽이기에 훈장이 주렁주렁 달린 빨갱이들을 들어앉혔다. 그런데도 이 바보천치는, 이명박 대통령님, 북송당한 보트피플 22명을 돌아보시오! 제발 살려주시오! 란 탄원편지를 보냈다. 영어로도 보내고 한글로도 보냈다. 이념을 건너뛰시고 인권은 인류보편이란 이명박 대통령님께서는 마이동풍에 우이독경이다. 인권은 인류보편이라고 말했잖아! 북한인권만 인권이냐?

더 이상 뭘해야 하는 지, 앞이 캄캄하다. 김대중 노무현 때보다도 앞날이 더 캄캄하다. 노사모, 돼지우리당, 386 시절에는 싸울 상대가 분명했었다. 이 김정일 빨갱이들아, 죽기살기로 한 판 붙어보자! 왜 사람들 굶겨죽이는 김정일을 먹여 살리냐? 10년을 그렇게 싸워왔다. 이명박과는 싸우기조차 힘들다. 미꾸라지 참기름처럼 요리 저리 피해서 BBK도 넘기고 특검도 넘기고 실용으로 가겠다는데 왜 이렇게 시끄럽게 북한인권 따지는가? 돼지우리당과 뻐꾸기당이 합쳐서 총선으로 총선으로! 가겠다는데, 정권교체 끝났다니까 싸울 일 하나도 없다. 김정일과 싸울 일도 없고, 이명박과 싸울 일도 없고, 오로지 실용으로 잘 살 날만 기다리자?

정권교체 했다는 사람들, 도무지 뭣들 했는지 제발 답들좀 해보시라!

2008년 3월 1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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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0, 2008

하나 더하기 하나는 하나다.

지난 2월 12일, 미국에서는 링컨의 2백주년(2009년) 기념행사가 링컨이 태어난 켄터키 주 호젠빌에서 시작되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정말 위대했던 점은 신당 소수파로 간신히 美대통령이 된 다음, 4년간 피비린내 나는 美남북전쟁을 거치면서 결과적으로 美연방이란 민주주의 실험국가를 한 나라로 지키고 노예제도란 악마를 법적으로 없애버린 링컨의 정치적 결단 수완에 있었다. 링컨이 남북전쟁 전후해서 半의 半 만이라도 옆으로 잘못 헤매거나, 半의 半 만이라도 뒷걸음을 쳤어도, 미국이란 나라는 세 개 네 개로 산산조각 깨어졌을 것이 분명하고 미국이 깨어지면서 흑인노예들 해방은 물론 [지구상 마지막 희망]이었던 미국이란 실험도 물거품이 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링컨이 [노예해방 선언서]를 일 년이 아니라 半 년 전에만 서둘러 선포했더라도 미국에서 노예해방은 있을 수가 없었고 노예해방 없이 美연방을 지키는 것은 백프로 불가능했을 것이 분명하다. 링컨에게는 노예해방과 美연방 복원이란 명제가 두 개의 목표가 아니라 한 개의 목표였다. 그래서 링컨은 극단적 노예해방주의자 말도 듣는 척 안 듣다가 들었고, 사이비 남북평화주의자들의 말도 듣는 척 하면서 듣지 않았다. 정말 종잡을 수없는 희한한 사람이었다.

우리나라의 목표는 두 개이면서 하나이다. 북한인권으로 북한노예들을 해방시키는 것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 이렇게 우리들의 목표가 두 개로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이다. 북한동포 노예들을 해방시키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무용지물이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지 않고서는 북한동포 노예들을 해방시킬 수가 없다. 하나 더하기 하나는 하나다. 1+1=1, 바로 이 것을 뼛속으로 느끼고 성공시키는 사람이 우리나라의 링컨이요, 통일 한반도의 대통령이 될 사람이다.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이제는 이명박까지 포함해서, 이들을 계속 징계 비판해대는 것은 애국시민단체 엔지오들, 나같은 소시민 교포들의 몫이다. 우리는 계속 이들을 씹어대고 공격해야 한다. 나라가 이제는 정말 위급존망지추인 것을 아니까! 그러나 나랏일을 맡고 국민들을 살리려는 진정한 정치家는 북한노예해방과 대한민국의 정체성 복원이란 대명제를 두 개로도 보고 하나로도 보아서, 두 개 목적을 한꺼번에 이루는 사람이 진정한 정치家이다. 영어로 정치人은 politician 이고, 정치家는 statesman 이다. 정치家는 어떻게든 자기의 목적을 이룬다. 링컨이 그랬고, 처칠이 그랬고, 레이건이 그랬다. BBK 정치人은 자기가 무슨 목적으로 대통령이 되었지도 모른다. 간신히 생각해내는 것이 청계천이나 비핵개방3000이나 대운하 정도이다.

북한노예 해방없이 대한민국 없고, 대한민국 없이 북한노예 해방 없다! 그러나 한 가지 더 분명한 진실은 북한노예해방 없이는 남한국민들의 자유도 지킬 수가 없다. 그래서 링컨은 전쟁하기로 작심했고, 전쟁했기 때문에 살아났다. 링컨이 남북전쟁 끝나고 죽은 것이 아니다. 링컨은 전쟁 끝나면서 암살을 당했지만, 미국에서 영원히 살아남아 있고, 전세계 인류들에게서 영원히 살아남아 있는 것이다. 링컨이 없었으면 지금 미국과 대한민국에서 자유를 누리는 자유인이란 있을 수가 없다.

우리나라에서 제2의 링컨이 나올 때가 되었고, 충분히 나올 여건도 준비되어 있다. 필자는 링컨에게 韓민족의 피가 있었다고, 망상아닌 망상을 진실로 믿고있다. 대한민국의 링컨이여, 나와라! 이제 때가 되었고 싸울 상대도 싸움 한 번 해볼만한 大악마가 북한에 버티고 있다. 난쟁이 김정일은 150년 전 미국의 흑인노예주들을 몽땅 합친 것보다 더 지독한 악마이다. 죽기살기로 한 번 싸워볼만한 인류의 주적이 김정일이다. 링컨이여, 다시 나와라!

2008년 3월 1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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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6, 2008

Letter to ROK President Lee Myung-bak

2008년 3월 5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 귀하


존경하는 이명박 대통령님께

下記 서명인들은 美수도 워싱턴에 소재한 [북한자유연대, North Korean Freedom Coalition]를 대표하여 이 편지를 드립니다. [북한자유연대]는 미국인들과 한국系 미국인들로 구성된 인권과 종교 단체를 비롯하여 65개 시민단체들이 결성한 연합단체로서 수백만 미국시민들이 현재 저희 연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님이 취임하시기 직전, 한국에서 매우 중대한 사건이 벌어졌고, 그 사건에 관하여 이 대통령 정부의 신속한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서입니다.

한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舊正 연휴 첫날이었던 2008년 2월 7일 아침에 22명의 북한주민들이 고무보트 2척을 타고 西海로 나갔다가, 2월 8일 새벽에 연평도 부근에서 표류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북한 황해남도 주민들로서 로氏란 주민의 가족과 친척이, 10代 를 포함하여, 13명이었고 나머지 9명은 로氏의 이웃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2월 8일 새벽 5시 반, 한국 해군함정에 발견되어 구조되었고, 해군함정은 한국 당국(통일부, 국정원, 합참본부)에 이 사건을 곧 보고하였고, 22명 북한주민들은 당국이 인수하였다고 합니다. 그날 아침 8시 20분경 북한은 핫라인을 통하여 한국 해군함정과 접속하여, 22명 북한주민은 서해바다에서 사고로 표류한 것이지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이 아니니까 다시 북한으로 돌려보낼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한국 국정원은 이 사람들을 고작 4-8시간만 조사하고, 이들이 한국으로 귀순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같은 날 저녁 6시 30분, 판문점을 통하여 북한으로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저희는 이 사건이 2월 16일경 처음에 어떻게 한국 국민들에게 알려졌는지 잘 모르지만, 저희는 인터넷과 신문지상을 통하여 이 사건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국정원은 그 일이 일어난 후 8일간 그 일을 일체 비밀에 부쳐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입니다. 대통령님도 아시겠지만, 북한에서는 일가족이 배를 함께 타는 것은 절대로 허락되지 않습니다. 저희들은 이 사람들이 설날 연휴에 바닷고기를 잡으러 보트를 타고 험한 바다로 나왔다는 것을 믿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그 후 신문지상에 발표된 기사에 의하면 이 사람들이 북한으로 돌아가는 즉시 全員 북한보위부에 체포되어 비밀리에 처형당했다는 소문까지 나돕니다.

대통령님, 취임하신 뒤 시급한 國事들이 많은 것은 저희들도 잘 압니다만, 이 사건은 새로 출범한 정부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저희들은 믿습니다. 저희 연대에는 북한인권운동에 10년 이상 종사한 회원들이 여럿 있는데, 그들은 수많은 탈북자들을 도운 경험으로 미루어 하나같이 이번 사건에 관련된 22명 북한주민들은 자유를 찾아, 더 나은 삶을 찾아 자유대한으로 탈출한 것이지, 절대로 바다에서 표류한 것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그들은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들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당국에서 아무리 길어야 겨우 8시간 조사한 뒤, 그들이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그들 전원을 즉각 북한으로 돌려보낸 조치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저희들이 알기로는, 이런 일이 있으면 한국의 당국에서는 북한주민들이 한국에 들어온 이유를 밝히기 위하여 최소 1개월간 조사한다고 들었습니다. 만일 이 사람들이 북한에 돌아가서 처형당했거나 저 惡名높은 정치범수용소에 보내졌다면, 그것은 노무현 前 정권이 용서할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른 사건으로, 이명박 現정부는 그 잘못을 지적하고 징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뜻에서 저희들은 이명박 정부가 다음과 같이 긴급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1) 이번 22명 북한주민 북송사건에 관련되었던 한국 당국 관계부처들 – 통일부, 국정원, 합참본부, 경찰청은 그 사건에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22명 북한주민들의 사진, 신상명세서, 진술(書面과 녹음된 증언들) 기록들을 전부 공개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이 사건에 관련된 관리 요원들이 북한주민들을 본인들의 의사에 반하여 북송했다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 무책임한 관리들을 즉시 조사하여 범법사실을 법정에서 밝히고, 유죄로 판명되면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2) 한국 정부는 북한정권에게 지난 번 북송된 22명 북한주민들이 처형되거나 감옥에 갇히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하게 뒷바침할 물증을 요구하고, 아울러 이 사람들이 앞으로도 지난 번 사건으로 인하여 그 어떤 처벌도 받지 않을 것이란 공식선언을 요구해야 합니다. 북한정권이 뚜렷한 증거 제시도 없이, 말로만 이들 주민이 모두 무사히 귀가했다는 발표는 믿을 수 없습니다.

이들 22명 북한주민 보트피플 사건 진상과 그들이 북한으로 돌아가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그들의 운명과 生死의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이 사건이 흐지부지 사람들로부터 잊혀지면 절대로 안 됩니다.

북한자유연대



March 5, 2008

The Honorable Lee Myung-Bak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The Blue House
Seoul, Korea

Dear Mr. President:

We are writing on behalf of the North Korea Freedom Coalition, a nonpartisan group of over 65 American and Korean-American human rights, religious, and non-governmental organizations representing millions of American citizens. Shortly before you took the office, a very serious incident occurred in South Korea to which we request prompt action by your administration.

In the early morning hours of February 8, 2008, during the New Year holidays by the lunar calendar, twenty-two (22) North Koreans drifted to South Korean waters in the Western Sea near Yonpyong Island. These people were from Hwang Hae Nam Doh Province, and thirteen (13) of them were from the same family identified as Roh and relatives (including teenagers), and nine (9) of them were neighbors, respectively, according to the news reports. They were spotted and picked up by the South Korean Navy around 5:30 A.M. The Navy reported the incident to the ROK authorities (Ministry of Unification,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and Joint Chiefs of Staff) and they were handed over to the authorities. At about 8:20 A.M., North Korea contacted the ROK Navy boat via hotline, and demanded return of the twenty-two (22) North Koreans they claimed drifted to South Korean waters by accident. The ROK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interrogated these individuals for only four to eight (4-8) hours, confirmed that the boat people did not want to defect to South Korea, and returned them on the same date back to North Korea via Panmoonjom at about 6:30 P.M.

We are not sure how this incident was known to the public initially on February 16th, but it appears the ROK authorities did not want to make it public for eight (8) days, until the incident was reported on the internet and in the news media. As you know, Mr. President, North Korea never allows a family to go on a boat together. We find it very doubtful that these people really came out to the sea for fishing. Furthermore, it was reported that all twenty-two (22) people may have been all executed secretly by the North Korean National Security Bureau when they were repatriated to North Korea.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on February 28th denied the allegation that these individuals were all executed.

We realize you have many pressing demands on you as you begin your administration, but this incident is and should be of the utmost importance to your administration. Members of our coalition, many of whom have worked on North Korean human rights issues for over ten years, believe strongly that these people came to South Korea risking their lives to seek freedom and a better life. They are, by the Constitu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citizens of South Korea. The fact that the South Korean authorities sent them back to North Korea, whether they wanted to go back or not, after at most, only eight (8) hours of interrogation, is deeply disturbing. In cases such as these, the South Korean authorities generally spend at least one month interrogating North Korean asylum seekers to determine if they came to South Korea by accident or on purpose. If they were executed or sent to the infamous political prison camps in North Korea, it is not just disturbing but this action by the outgoing South Korean administration should be strongly condemned by your administration.

We request the following:

1) The South Korean authorities who were involved in this incident, Ministry of Unification,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s, Joint Chiefs of Staff, and the National Police, must disclose all documents and records regarding this incident now without delay, including the photos, identities, and statements (both written and recorded) of the twenty-two (22) people returned to North Korea.

If there is any evidence that they were repatriated against their will, the officials responsible for this incomprehensible and irresponsible action must be investigated, brought to justice and punished for their action.

2) The South Korean government must demand of the North Korean government verifiable proof that these twenty-two (22) people were not executed or sent to prison, and their public guarantee these people will not be punished in any way because of this incident. We cannot and should not rely on claims by the North Korean regime that they are all safe without evidence to prove this claim.

Please do not let these twenty-two (22) boat people from North Korea be forgotten without finding out the truth of this incident and what happened to them when they were sent back to North Korea.

Sincerely,


Suzanne Scholte Sin U Nam Rabbi Abraham Cooper Pastor Heemoon Lee
Chairman Vice Chairman Vice Chairman Vice Chairman


Ann Buwalda Mariam Bell Sue Yoon Logan
Treasurer Legislative Chair Administrator

North Korea Freedom Coalition
Public Members (partial listing):
American Anti-Slavery Group
American Family Association
China-e Lobby
Christian Coalition
Christian Solidarity International
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 USA
Citizen's Coalition for Human Rights
of Abductees & North Korean Refugees
Coalitions for America
Coalition for North Korea Women’s Rights*
Commission to Help North Korean Refugees
Committee for the Rescue of Korean War POWs
Concerned Women for America
Defense Forum Foundation
Democracy Network Against the NK Gulag*
Discovery Institute
Embassy of the Prince of Peace
Exile Committee for North Korean Democracy*
Family Research Council
Focus on the Family
Freedom Society of America
Free North Korea Radio*
Helping Hands Korea
Helsinki Foundation for Human Rights
Human Rights Coalition-USA
Human Rights First
Human Rights Without Frontiers
Institute on Religion and Democracy
Institute on Religion and Public Policy
Intl Korean War Memorial Foundation
Jubilee Campaign
Korean-American Freedom Fighters Movement
Korean Congress for N. Korean Human Rights
Korean Dream
Korean Freedom Council (KFC)
Korean Freedom Democracy League of America
Korean War Abductees Family Union
Life Funds for North Korean Refugees
National Association for the Rescue of
Japanese Kidnapped by North Korea
National Council for Freedom and Democracy
NY Commission to Help N. Korean Refugees
N. American Religious Liberty Association
OneFreeKorea
Open Doors USA
PSALT
Religious Freedom Coalition
Salvation Army, U.S.A.
Save North Korea
Schindler’s Ark
Simon Wiesenthal Center
Southern Baptist Convention, ERLC
StandToday.org
The Israeli Jewish Comm. Against the
Gas Chambers in North Korea
The Wilberforce Forum
318 Partners
*organizations of North Korean defectors

North Korea Freedom Coalition Executive Committee
Suzanne Scholte, Chairman
Sin U Nam, Vice Chairman
Rabbi Abraham Cooper, Vice Chairman
Pastor Heemoon Lee, Vice Chairman
Mariam Bell, Legislative Chairman
Ann Buwulda, Treasurer
Sue Yoon Logan, Administrator
Advisors: Hwang Jang-Yop, Chuck Downs,
Col. Gordon Cucullu, ret.
Contact us at: www.nkfreedom.org

Tuesday, March 04, 2008

자유투사 존 맥케인 파이팅!

오늘 미국에서는 오하이오 텍사스 버몬트 로드 아일랜드 주 競選 날입니다. 조금 전(3월 4일 저녁 9시) 폭스뉴스에서 존 맥케인을 공화당 대선후보로 당선되었다고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바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泥田鬪狗, 보기에도 살벌한 경쟁을 계속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힐러리가 텍사스와 오하이오 두 군데에서 모두 이기면 힐러리가 계속 경선에서 싸울 수 있고, 아니면 끝장났다고들 말하지만, 민주당 경선에서 이 두 사람이 계속 더 싸우면 싸울수록 우리에게는 이득입니다. 필자가 우리라고 말하는 것은 물론 존 맥케인을 가리키는 겁니다. 왜 존 맥케인이 이겨야 하고, 왜 존 맥케인이 우리 편이냐?

존 맥케인이 금년 말 대선에서 이기면 그 당장 저 빌어먹을 6자회담을 때려치울 겁니다. 헛똑똑이 콘디 라이스도 내쫓길 거고 허풍쟁이 보따리 장삿꾼 크리스 힐도 영변에서든 평양에서든 새로운 직장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은 희망사항이지만 맥케인이 대통령이 되면 김정일의 또 한 사람 天敵 존 볼턴 前 유엔대사가 미국의 대북정책 前面에 나설 확률도 많습니다. 존 볼턴은 냉전 끝났다고 말한 적 없고 이념 따지지 말자고 한 적도 없습니다. 미국사람 존 볼턴이 김정일은 때려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김정일이 제일 미워하고 무서워하는 정치인이 존 맥케인과 존 볼턴입니다.

맥케인은 화끈합니다. 이라크 戰이 지지부진, 폭탄자살부대에 시달리고 있을 때, 민주당 반역패거리들은 빨리 철군하자고 어거지를 쓰고있을 때 (오바마와 클린턴은 아직도 둘 다 그렇게 어거지들을 쓰고있지만) 맥케인은 국방장관 럼스펠드까지 비판하면서 이라크에 군대를 훨씬 더 증파(Surge)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왕 싸우려면 군인들 더 보내서 화끈하게 이길 싸움을 싸워야지, 어영부영 미지근한 싸움으로는 이기지 못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맥케인과 이라크 현지사령관들의 주장으로 W. 부시는 이라크에 군인들을 더 증파했고, 지난 1년 이라크 戰은 미국에 훨씬 더 유리한 상황으로 바뀌었습니다. 미군은 물론 이라크 사람들 죽는 숫자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런 맥케인 투사가 지난 10년간 한결같이 북한의 김정일은 정말 쥑일 놈이라고 공공연히 내질렀습니다. 민주당의 연방국회에 몰리고 라이스 헛똑똑이의 6자회담 양자회담에 넘어가서 두 번째 임기부터 한심하기 짝이 없는 W. 부시같이 우물쭈물하는 것이 아니라, 맥케인은 확실하게 김정일을 다시 惡의 軸 1등 자리에 앉혀놓을 겁니다.

맥케인은 오래 전부터 러시아의 푸틴도 내질렀습니다. 도무지 우리 자유민주주의 미국이 왜 힘 다 빠진 러시아의 新독재자 푸틴에게 쩔쩔매야 한단 말인가? 푸틴과 협상할 때는 하더라도, 기는 기고 아닌 건 아니다! 푸틴의 독재를 민주주의라고 어거지들 쓰지 마라!

맥케인은 자기 아들이 이라크 戰에서 해병대 전투병으로 싸우고있다는 사실을 철저히 숨기고 대통령 경선에서 아들의 현역 전방복무를 선거용 선전으로 써먹지 않았습니다. 한 달 전쯤인가 아들이 전투임무를 맞추고 미국으로 돌와왔을 때, 딴 상원의원 동료들이 이 사실을 알고 의원들만이 참석한 한 회의에서 모두들 일어서서 맥케인과 그의 아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합니다. 참 대단한 일이고 부러운 일입니다.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되어야 합니다.

맥케인 부부는 방글라데시 어린 애를 입양한 사람들입니다. 성한 아이가 아니라 불구장애 어린애를 데려다 길렀습니다. 미국사람이 동양아이들 우리나라 아이들을 많이 입양합니다. 저도 그런 분들을 여럿 만났습니다. 그 분들은 모두 저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저 아이를 입양해서 도와준 것이 아니라, 저 아이가 자라면서 우리 부부에게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즐거움을 주었다고. 그래서 저 아이에게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맥케인도 그와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저 아이 때문에 우리 식구들이 정말 축복을 받았다고.

마지막까지 공화당 경선에서 善戰한 마이클 허커비 후보가 방금 경선패배를 인정하고 맥케인 후보를 모두 함께 지지하자는 감동적 연설을 했습니다. 경선이든 본선이든 맥케인과 허커비처럼 깨끗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한 정치인들을 본 적이 없습니다. 허커비는 오늘 저녁 텍사스 알라모 전투史를 자세하게 인용했습니다. 백여명의 텍사스 자유투사들이 수천명의 멕시코 군대들과 대치하여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죽음도 달게 맞겠다”며 전원 장렬하게 옥쇄한 알라모 전투를 지금 미국이 처한 테러와의 전쟁에 비교했습니다.

필자는 오로지 북한인권과 북한주민들을 위하여, 악마 김정일과 싸울 사람을 다시 찾기 위하여, 맥케인 후보 대선운동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러나 악의 무리들은 세상 도처에서 날뛰고 있습니다. 오사마 빈라덴, 알 카에다, 탈레반, 테러리스트들이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호금도는 우리 탈북자들을 강제북송하고, 이란도 핵무기를 만들겠다고 설칩니다. 그중 제일 지독한 악마가 북한의 김정일입니다. 필자는 김정일을 때려잡기 위하여 맥케인을 지지합니다. 악의 세력과 싸우기 위하여 맥케인을 지지합니다. 악의 세력과 싸우지 않겠다는 사람은 필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필요없고 미국에서도 필요없고 이라크에서도 필요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악마중의 악마 김정일과 싸워야 우리 후손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힘껒 발휘하여 다시 세종대왕도 나오고 이순신도 나오고 유관순도 나오고,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링컨도 나오고 모짜르트도 나오고 도스토엡스키도 나오고 베토벤도 나오고 아인슈타인도 나오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 자랑스러운 나라가 될 것입니다.

자유투사 존 맥케인 파이팅!

2008년 3월 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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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02, 2008

이 사람들, 어쩌면 좋습니까?

이명박 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대한민국의 선진화도 좋고 실용주의도 좋지만 대한민국의 赤化만은 안 됩니다. 절대로 안 됩니다. 누가 적화한다고 그랬단 말이냐? 좌우이념의 벽을 넘어 실용주의로 747 고공비행으로 대한민국을 지금보다 훨씬 더 부자 나라로 만들어 놓겠다는데 무슨 잔소리가 그렇게도 많은가?

우리나라에서 좌우익이란 명찰과 보수진보란 개념은 애초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무슨 좌우익이 있고 보수진보가 있습니까? 우리나라에는 살인마 반란수괴 김정일을 사람으로 보는 사깃꾼 또라이들이 있고, 그에 반해 죽어가는 북한사람들 살리고, 김정일에 붙어서 나라를 둘러엎은 反인권 反민주주의 叛逆세력과 싸우자는 사람들이 있을 뿐입니다. 반역 반인권 반민주주의가 좌익진보들입니까? 죽일 놈들이지. 나라 살리고 사람들 살리자는 세력이 우익보수들입니까? 애국자들이지.

영어로 보수는 Conservative라 번역해야 하고 진보는 Progressive 라고 번역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진보좌파들이 Progressive, 앞으로 나아가자는 당입니까? 미국에서는 좌파 진보들을 Liberal 이라고 부릅니다. 리버럴은 자유이기도 하지만 방종, 제멋대로란 뜻이 더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진보는 자유도 아니고 방종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진보는 퇴보이자 반역입니다.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과 함께 나라 들어먹고, 사람들 죽이는 김정일을 살려서 휴전선 이북만이 아니라 휴전선 남쪽까지 다 요덕수용소로 만들자는 게 좌파진보들입니다.

김대중 노무현에 이어서 보수우익이 아니라 실용주의 이명박이 나왔습니다. 명찰만 보수를 달았지, 걷는 것도 그렇고, 떠드는 것도 그렇고, 같이 노는 놈들도 그렇고, 생긴 것까지 아주 철저하게 빨강색 오리를 닮았습니다. 그럼 빨갱이 오리입니다. 김정일과 친북좌파들을 때려잡는다면 실용주의 하시고 이념 따지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김정일 살려놓고 친북좌파들 계속 쓴다면 실용주의도 필요없고, 747도 필요없으니, 이념 따지든지 아니면 대통령 그만 두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념이란 바로 북한인권 反김정일입니다.

元祖보수 링컨은 남북전쟁에서 완전히 이긴 다음에야 남부반란 노예主세력을 용서하자고 했습니다. 검은 피부 사람들을 사람들로 만든 다음에야 사람들 부리고 죽인 남부노예주들을 받아줬습니다.

진짜보수 존 맥케인은 빨갱이들 하노이 수용소에서는 죽기살기로 싸우다가 월남전쟁이 끝나고 월맹이 개방한 다음에야 마귀같이 자신을 고문하고 괴롭혔던 하노이 수용소 간수를 용서하고 친구가 되었다 합니다.

김정일을 거꾸러 뜨리고 북한사람들 살린 다음에 친북좌파들을 민주주의로 끌어안고 받아들인다면 이명박이 위대한 대통령 될 수도 있습니다. 김정일이 시퍼렇게 살아서 요덕에서 사람들을 매일 계속 때려잡는데도, 그런 김정일을 남한국민들에게 국방위원장님으로 부르라고 강요한 김대중 노무현이 시퍼렇게 살아있는데도, 한사코 이념 따지지 말고 실용주의하자는 이명박이 우리를 747 비행기에 태워준다 하더라도 그런 747 다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이명박의 747 비행기도 다 BBK 거짓말이지,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살려놓고 대한민국이 747 비행기를 탈 수도 없습니다.

이념 따지지 말자는 사람은 빨갱이입니다.
이념 따지지 말고 우리만 잘 살자는 사람은 사깃꾼입니다.
북한인권 북한사람들 살리자는 사람이 애국자입니다.
친북좌파 솎아내어 나라 살리자는 사람이 진짜 애국자입니다.

중국에서 탈북자들 가로 막고 냉대한 쥑일 놈 김하중이 통일부 장관?

차라리 김대중 노무현 돼지우리당이 다시 살아나서 진짜 빨갱이 짓을 한다면 계속 싸울 사람들이 많겠는데, 뻐꾸기 이명박 김진홍 인명진 이재오들 때문에 이제는 빨갱이들과 싸울 사람들도 다 없어지게 생겼습니다. 빨갱이가 실용주의 747 비행기를 내세우면서 이념 따지지 말고 북한사람들 죽는 것 상관하지 말자는데도, 아직까지 정권교체했다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어쩌면 좋습니까?

2008년 3월 2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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