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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9, 2008

오바마의 공짜점심은 공짜가 아니라 독약이다(로제트)

클로디아 로제트 여사가 어젯밤(8/28) 오바마의 민주당 전당대회 대선후보 수락연설을 듣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필자도 오바마 연설을 들었습니다. 듣고나니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면 정말 끔찍하단 생각이 듭니다. 오바마는 인상이 좋고 말주변이 좋은 단순한 철부지가 아닙니다. 미국이란 나라를 둘러엎겠다는 극렬좌파 위협입니다. 로제트 여사의 논설을 번역하여 보냅니다. 남신우

August 29th, 2008 2:19 am
The Promised Land of the Free Lunch by Claudia Rosett

클로디아 로제트: 공짜점심이 넘치는 나라

바락 오바마는 어젯밤 자신의 일생을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희한한 여정”이었다고 표현했는데, 이제 오바마의 그런 여정은 그만 끝났으면 좋겠다. 오바마는 민주당 정권과 공화당 정권의 미국이란 나라에서, 사실상 희한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수직상승했다. 그런데 우리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종착역은 오바마가 어젯밤 우리에게 약속한 “변화”란 이름이다.

오바마가 변화란 이름으로 우리를 이끌고 가겠다는 곳은 공짜점심이 넘치는 그런 땅이다. 정부가 우리를 아침에는 일어나라고 깨우고, 밤에는 잘 자라고 이불을 덮어주고, 낮에는 우리에게 계속 드러닥치는 청구서들을 모두 갚아주겠다는 수작이다. 건강보험, 유치원, 대학교학비, 에너지, 연금, 직장… 국민 개개인들의 이런 모든 문제들을 정부가 몽땅 떠맡아서 해결해주겠다는 수작이다. 무소불위의 오바마 정권이 우리들의 모든 문제 - 보험, 투자, 재분배, 신용카드, 도시재건축을 다 맡아서 해줄 것이고, 인생 제문제들과 농민들 살리는 일도 정부가 다 알아서 해줄 것이라 한다. 오바마가 이렇게 전국민을 공짜점심으로 먹여살리고 행복하게 만들려면, 지금도 비대하기 짝이 없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 세금도 왕창 올릴 것이고, 그 세금으로 사회복지사업을 하려면, 정부는 비대라기보다 아주 광대해질 것이고 시민들의 생활에 일일히 간섭할 것이다. 오바마는 그래도 괜찮다고 아우성이다. 워싱턴에서 정치 로비스트들도 다 내쫓을 것이고, 특수 이기집단들도 없앨 것이니까, 미국민들은 “변화”란 플라카드만 흔들고, “우리는 할 수 있다!”란 구호만 외치면 우리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란 수작이다.

아무튼 오바마는 할 일들이 많은 모양인데, 이렇게 정부가 나서서 모든 일을 해결해주겠다면 돈이 들어도 보통 드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미국의 꿈을 좇아서 성공한 사람들을 모두 세금으로 때려잡겠다는 수작은 보지 않아도 뻔하다. 그중에서 오바마가 좋아하는 사람들, 올바르고 정직하다고 오바마가 인정하는 사람들은 예외일 지도 모른다. 그따위 꿈은 개꿈이지, 미국의 꿈이 아니다. 오바마가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었던 그런 미국이 아니다. 오바마가 어젯밤 떠든 얘기중에서 한 가지 맞는 얘기가 있다.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이 바뀌어도 한참 바뀔 것이다.

2008년 8월 2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번역

And enough, already, of Barack Obama’s “improbable journey.” He grew up in an America in which, under both Democratic and Republican presidents, his rise turned out to be wonderfully possible — and at lightning speed. What’s really improbable is the destination that in the name of “change” he now promises this nation.

The place to which he would guide us is a land of the free lunch, where the government will wake you up in the morning, tuck you in at night, and pay your bills in between. Healthcare, daycare, college tuition, energy, pensions, jobs … you-name-it, the super-size state will be there, assuring, insuring, investing, redistributing, paying off credit card bills, rebuilding cities, mending lives, saving farms. All of that would of course require a state bureaucracy even more immense and intrusive than the bailout-happy tax-and-spend behemoth we have now. But that’s OK, because under Obama, lobbyists would vanish and special interest groups would melt away. With all Americans holding up “change” placards on cue and chanting “Yes we can,” our dreams would become one.

Of course, someone would have to pay for this vast experiment in state-mandated largesse, and since even America’s resources aren’t infinite, someone would have to ration it out. So there’s the intriguing glitch that while Obama’s big plans are supposed to help Americans succeed, anyone with the audacity to do so would be taxed and regulated right back into victimhood — with the exception, perhaps, of those an Obama administration might judge virtuous enough to deserve special privileges and exemptions. That’s not the system that made America great, and it’s not the system that gave Barack Obama the rich opportunities he has enjoyed to realize his own dreams. But he’s right about one thing. It would be change.

Wednesday, August 27, 2008

46:44! 존 맥케인, 파이팅!

미국 갤럽 여론조사단체에서는 양대당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하루도 걸르지 않고 매일 대선후보들의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왔다. 존 맥케인이냐, 미트 롬니냐? 힐러리 클린턴이냐, 바락 오바마냐? 맥케인과 오바마가 공화당 민주당 경선에서 이기면서 사실상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후론, 맥케인 대 오바마 지지도 여론조사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보도해왔다. 답답하고 안타깝게도 그동안 여러 달 계속 오바마가 맥케인을 오차범위 안이긴 하지만 2-4% 앞서 왔다. 그런데 그저께 이변이 생겼다. 갤럽만이 아니라 딴 여론조사에서도 맥케인이 오바마를 따라 잡더니 드디어 2%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8월 26일 현재 맥케인 대 오바마는 46:44로 맥케인이 오바마를 눌렀다. 만세!

미대선이 앞으로 70일도 안 남았다. 그런데 맥케인은 상승세이고 오바마는 완전히 수세로 몰렸다. 어제 그제는 오바마의 안해 미셸과 오바마의 숙적이었던 힐러리가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짱으로 오바마 지지연설을 했다. 미셸과 힐러리는 앙숙이다. 둘이서 눈을 마주치지 않을 정도로 서로 싫어한다. 그러나 정치와 야심이란 망할 놈 때문에 싫어도 좋은 척 좋아도 좋은 척 할 수밖에 없다. 이 두 여성을 보면 힐러리는 자신이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것이 얼굴에 쓰여있고, 미셸은 눈에서 불이 날 정도로 공격형이다. 남편이 대선후보가 되어 이제서야 미국이란 나라가 자랑스럽다고 나불대다가 보수논객들에게 혼쭐이 났다. 그저께 연설에서는 딸 둘까지 동원하여 “우리도 정상적인 전통 미국가정입니다”라고 골백번 외쳤다.

그러나 오바마는 정상적 전통미국 지도자가 아니다. 얼굴이 검어서가 아니라, 극좌파도 저런 극좌파가 없다. 세금? 올리자! 流産? 임부 맘대로 하자! 동성애? 물론이다! 돈많은 부자들? 망할 때까지 뜯어먹자! 김정일?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겠다! 이라크? 무조건 도망쳐 나오자! 에너지? 기름부자들 때려잡자! 이게 바로 바락 후세인 오바마이다.

필자는 처음부터 맥케인 지지, 오바마 반대였다. 맥케인 의원이 김정일을 미워하니까, 무조건 맥케인을 지지하고 선거운동에도 참여했다. 그러나 이제는 김정일뿐만이 아니라 미국의 장래를 위해서도 오바마는 절대로 아니다. 극좌파란 것이 무엇인가? 입으로만 나불대고 사랑이 없는 자들이 바로 극좌파요 빨갱이들이다. 지미 카터? 북한주민들은 상관없고 김일성을 끌어안은 보기에도 역겨운 위선자이다. 요즈음 오바마 지지에 이 늙은이가 쉬지도 않고 뛰어다닌다. 오바마를 지지하는 세력들은 헛똑똑이 아니면 위선자, 빨갱이 아니면 미국 미워하는 미국인들이다. 미국이 그렇게 미우면 북한이나 이란이나 러시아로 가서 살지, 왜 그렇게 미운 미국에서 난리들을 부리는가? 친북좌파들 대한민국이 그렇게 미우면 평양에 가서 살지 왜 서울에서 난리들을 부리는가? 마찬가지 이론이다.

맥케인은 김정일을 미워한다. 알 카에다를 미워한다. 이란의 아베디네자드를 미워한다. 러시아 깡패들을 미워한다. 그 대신, 북한사람들을 동정하고 사랑한다. 알 카에다 자살폭탄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격분한다. 러시아가 민주국가 조지아를 침략했을 때, 제일 먼저 러시아를 매도한 후보가 맥케인이다. 오바마는 조지아가 어디 붙어있는 지도 몰랐다. 맥케인은 링컨-테드 루즈벨트-레이건의 후예다. 세금? 무조건 내려라! 정부? 작을 수록 좋다! 생명? 난자가 수정으로 세포분열 시작하면 생명이다! 동성애 법적부부? 아이구, 맙소사! 이라크? 테러리스트 미친 놈들 다 때려잡은 뒤 당당하게 돌아오자! 김정일? 없애야 한다! 핵은 무슨 빌어먹을 핵이냐? 사람들 굶겨죽이는 독재자는 없애야 한다! 6자회담 때려 치우자!

오바마는 불량품이고 맥케인은 주문 생산품이다. 악의 세력과 싸울 후보는 맥케인밖에 없다. 오바마를 뽑으면 악의 세력과 놀아나든지, 악의 세력에게 속아넘어갈 미성년자 미완성품이 바로 바락 후세인 오바마이다.

46:44! 존 맥케인, 파이팅!

2008년 8월 2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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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5, 2008

김정일아, 아직 죽지말고 기다려라!

김정일이 급살맞아 죽든지 심장마비로 죽든지 누가 총으로 쏴서 죽이든지 그 놈이 내일 당장 뒈지면 나는 너무나 좋겠다. 그 악마가 죽으면 나는 하루종일 춤을 추겠다. 그런데 요즈음 북한을 잘 안다는 사람들까지 김정일의 붕괴가 가까워진 것 같다면서 급작스런 북한붕괴에 대한 준비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글들을 올린다. 공짜들 너무 좋아하시고 떡도 나오기 전에 김칫국 마시는 분들이다. 악마 김정일이 그렇게 쉽사리 죽거나 망할 놈이 아니다.

그리고 김정일은 잡아 죽여야지, 급살 맞거나 심장마비로 죽어선 안 된다. 절대로 안 된다.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은 쥐구멍인지 개구명에 숨어있다가 이라크 해방군 미군들에 잡혀서 자국민 학살범으로 재판 받고 죽기 바로 전까지 발악을 떨다가 올가미 밧줄에 목을 묶이어 개처럼 죽었다. 사담 후세인이 악독한 독재자였지만 김정일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김정일은 후세인보다 10배나 더 되는 숫자의 자국민들을 굶겨죽였다. 김정일은 후세인보다 10년도 더 넘는 오랜 세월 자국민들을 요덕수용소 개천교화소같은 지옥의 공포 속에서 때려죽이고 굶겨죽였다. 사담 후세인 폭정 하의 이라크도 지옥은 지옥이었지만 김정일의 북한지옥에 비하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니었다.

북한인권으로 김정일을 定罪한 다음, 김정일을 올가미 밧줄에 목매달아 죽여야 한다. 한국 미국 머저리 좌파들은 인권유린 拷問이라고 펄펄 뛰겠지만 상관없다. 김정일같은 악마는 한 달쯤 굶긴 후에 죽여야 한다. 네 놈이 백성들을 30년간 못살게 굴고 굶겨 죽였으니까, 너도 공포와 기아란 것이 얼마나 끔찍한가를 깨닫고 죽어라!

세상이 공평하진 않지만 똥배 김정일이 급사하면 하나님도 너무 하신 것이다. 김정일아, 지금은 절대로 죽지 마라! 남북한 백성들이 정신차리고 네 놈의 그 악마 얼굴 똥배에서 개기름이 다 빠지고, 네 놈의 죄목을 일일이 다 밝힌 뒤, 그 다음 심장마비가 오든 공포병에 미쳐서 죽든 맨정신으로 죽든, 무솔리니 죽은 것처럼 단죄가 되어야지 히틀러식 자살은 절대로 안 된다.

김정일아, 아직 죽지말고 기다려라!

2008년 8월 25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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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0, 2008

싸울 준비를 하자!

우리나라 살리는 길은 오로지 한 가지 길이다. 북한인권 문제로 김정일을 때려잡으면 북한도 살고 남한도 살 수 있다. 이게 바로 곧은 길이고 옳은 길이다. 옆으로 돌아가는 길은 없다. 옆으로 돌아가면 다 막다른 골목에서 막힌다. 남북한 우리나라 살리려면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을 없애야 한다. 어떻게든 우리들 힘으로 없애야 한다.

그런데 김정일을 없애기가 그렇게도 어렵다. 똥배 김정일은 제 애비 김일성이 죽기 전부터 북한을 지난 30여년간 공포와 기아와 선군정치로 철저히 통제해왔고, 남한의 빨갱이들 김대중 노무현과 함께 남한을 절반 이상 실질적으로 장악했고, 미국의 부시와 라이스까지 빌 클린턴 매들린 올브라이트같은 바보로 바꾸어 놓았고, 일본국민들의 피납북자 문제도 이제까지 잘도 피하며 버티어 왔다. 김정일을 선제정밀공격 무력으로 때려잡을 수 있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었는데, 이제 부시는 절름발이 대통령이고, 6자회담이나 질질 끌다가 백악관에서 처량한 신세로 텍사스 크로포드 목장으로 물러날 것 같다. 美차기 대통령에 존 멕케인 의원이 되면 다행이지만 그것도 확실하지는 않다.

그러나 우리가 아니고 미국의 힘으로 김정일을 때려잡으면 아무 소용없다. 미국의 힘으로 8.15 해방을 하고, 미군의 힘으로 6.25 남침을 막았고, 미국의 원조로 경제건설을 했지만, 이렇게 미국의 힘을 빌려서 독립 건국 전쟁 경제를 하다보니 아직까지도 수백명 수천명의 미국쇠고기 촛불광란조차 절절매면서 막지 못한다. 남의 힘에 기대서 얻은 독립은 진짜 독립이 아니다. 남이 쥐어준 자유는 진짜 자유가 아니다. 미국은 1775년경부터 근 10년 가깝게 피를 강물처럼 흘린 뒤 독립을 쟁취했다. 독립선언서 한 장 읽었다고 미국이 독립된 것 아니다. 피를 철철 흘렸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들이 왜 피를 흘려야 하는가를 잘 알았기 때문에 미국은 인류역사상 최초의 “국민의, 국민을 의한, 국민을 위한 공화국 정부”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럼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김정일 때려잡기가 그토록 힘드니까, 부시도 꼼짝 못하는 처지가 되었으니까, 김정일 대신 김대중 노무현을 때려잡아야 한다. 우리 손으로 우리 힘으로 때려잡아야 한다. 광주에 내려가서 김대중 컨벤션 센터를 때려 부수자! 봉하마을에 내려가서 노무현 신축궁전을 때려부수자! 그러면 위법이라고? 난동이라고? 김대중 노무현이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에게 계속 갖다바치고, 광화문 촛불불법시위 난동에 계속 부채질을 하고있는데, 우리는 왜 손놓고 나라 망하기를 기다려야 한단 말인가? 이명박이 김대중 노무현 때려잡을 확률은 바늘귀보다 더 작다. 이명박은 대통령 되기 전부터 대통령 된 이후 지금까지 김대중 노무현의 역적질 깽판질에 정식으로 대결하거나 정죄하겠다고 한 적이 없다. 오히려 그와는 정 반대다. 김대중에게 굽실거리고 노무현에게 굽실거리고, 선임 대통령들을 잘 모시는 선례를 만들겠다고 온 세상에 밝혔다. 김대중 노무현은 선임 대통령이 아니라 역적들이다. 이것을 아직도 모른다면, 그런 이명박은 대한민국 대통령 할 자격이 없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손으로 김정일을 때려잡아야 나라가 살지만, 그것이 어려우니 우선 김대중 노무현을 때려잡자는 것이다. 남한의 친북좌파 최고 우두머리 독사가 김대중이다. 김대중을 치지않고 괴벨스 정연주같은 송사리 내쫓아봐야 친북좌파들 눈도 깜빡 안 한다. 우리 손으로 김대중 노무현을 작살내야 한다. 두 놈들 한꺼번에 요정내기 힘들면 우선 老奸臣 역적 김대중을 쳐야한다. 김대중은 반역수괴이지 대한민국 前 대통령이 아니다. 노무현이 김대중의 대북송금 특검을 죽기살기로 막았다. 탄핵할 수 있었는데, 빨갱이들 김근태 정동영 이해찬 유시민 정연주들 때문에 노무현을 탄핵 못했다. 김대중 노무현 두 놈을 한꺼번에 후려치면 우리나라가 그만큼 빨리 살아나고, 두 놈을 묶어치기가 힘들면 김대중 목아지를 우선 오랏줄로 묶어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할 수 있다. 빨갱이들이 촛불지랄 난동을 더 할 것이다. 길길히 뛸 것이다. 그들과 싸워야 한다. 죽창을 들고나오면 철창으로 맞서고, 철창을 들고 나오면 총으로 맞서고, 촛불을 들고 나오면 횃불로 맞서야 한다. 김대중이 스스로 오랏줄을 받을 리 없다. 늙은 역적이 아직까지도 그 빨간 독사 혓바닥을 날름 거린다. 싸워야 한다.

김대중의 혓바닥을 잘라버리고, 김대중의 목아지에 밧줄을 느려야 한다. 사담 후세인도 그렇게 죽었다. 후세인보다 백배 더 나쁜 놈이 김대중이다. 백배 천배 더 나쁜 놈이 김정일이다. 김대중을 죽이면 그 다음 차례는 노무현이다. 노무현을 봉하마을에서 쫓아내면, 그 다음에는 우리 힘으로 김정일을 처치할 수 있다.

우리 손으로! 우리 힘으로! 우리들의 피로!

김정일을 북한인권으로 때려잡으면 그 다음에는 우리나라 앞날 걱정할 필요 없다. 하나도 없다. 우리는 미국보다도 더 강대하고 이스라엘보다도 더 강인한 나라가 될 수 있다. 모든 것의 시작은 우리 힘으로! 우리 손으로! 우리들의 피로! 한반도의 세 마리 독사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을 때려잡아야 한다. 정연주같은 피라미 빨갱이를 내쫓아서 어쩌자고? 그것도 사방눈치 보면서 한참 뜸들이다가 마지못해 내쫓는 것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

아직 한참 남았다. 싸울 준비를 하자!

2008년 8월 2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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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17, 2008

장하고 장하다, 義士 조진혜!

14일간 물 이외에는 아무 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워싱턴에 있는 떼놈들 대사관 앞에서 홀로 버티던 탈북 자유투사 조진혜가 어쩔 수 없이 어제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려갔다는 소식을 받았다.

장하고 장하다, 조진혜!

21살 짜리 진혜에게 누가 단식하라고 시켜서 한 일이 아니다. 누가 굶으라고 강요해서 굶은 것이 아니다. 김정일이란 놈이 식량을 주지 않아서 굶은 것도 아니다. 나이어린 진혜가 2300만 북한동포들, 탈북난민들을 어머니처럼 홀로 어깨에 걸머지기로 한 것이다. 나이어린 진혜가 7천만 한민족 우리나라를 홀로 어께에 걸머지고 자신이 탈진할 때까지 강행군 마라톤을 한 것이다. 온 세상 사람들이 북경올림픽 메달에 웃고 우는데, 금메달이 아니라 우리나라 살려달라고 혼자서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다가 쓰러진 것이다.

장하고도 또 장하도다, 조진혜!

우리 민족에게 희망 있다. 남한에서 정치하는 사람들 이명박 때문에 희망이 있는 것 아니다. 남한에서 기업하는 사람들 재벌 때문에 희망이 있는 것 아니다. 남한에서 거짓 눈물로 기도하고 염불하는 종교인들 때문에 희망이 있는 것 아니다. 이런 사람들만 보면 울화통이 치민다. 얼이 없는 나라와 민족에게 무슨 희망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굶어죽는 동족을 보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민족에게 무슨 희망이 있단 말인가?

그러나 조진혜같은 젊은 투사가 있기 때문에 우리 민족에게는 희망이 있다. 조진혜같은 어린 여자에게도 절대적인 어머니의 사랑이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조진혜같이 나라를 위하여 죽을 수 있는 젊은이가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14일이나 굶어서 병원으로 실려간 진혜가 너무나 안쓰럽고 내 가슴은 어제오늘 시꺼멓지만, 너무나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진혜를 생각하면서 우리나라에 희망을 가져본다. 김정일 죽일 놈아! 호금도 나쁜 놈아! 여기 다윗 조진혜가 살아있다. 네 놈들보다 천만 배 억만 배 더 나라와 국민들을 사랑하는 義士 조진혜가 살아있다.

장하다, 우리 조진혜! 파이팅 우리 조진혜!

2008년 8월 1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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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5, 2008

장군님, 아직은 깡패명단에서 빠지지 않으셨습니다(WSJ)

장군님, 아직은 깡패명단에서 빠지지 않으셨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사설, 2008년 8월 15일

지난 월요일 미정부는, 김정일이 확실한 핵검증과 핵포기에 동의할 때까지는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시킬 수 없다고 선언했다. 근래 보기 드믈게 부시가 김정일에게 한 방 쏜 것이다.

미국무부는 지난 6월 북한이 오래 전 약속했던 핵무기 개발문서들을 그제서야 전해준 대가로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해주려 했었다. 문서 전달이 여러 달 늦은 것도 상관없고, 우라니움 농축 프로그램은 문서에서 빠진 것도 상관없고, 북한이 핵기술을 시리아와 이란에도 전해주었던 것도 상관없이 말이다.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은 시간을 끌면 끌수록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오래 전에 터득한 자이다. 지금도 똑같은 술수를 써먹고 있다.

미국이 갑자기 북한인권에 관하여, 한동안 꼭 다물고 있던 입을 열기 시작했다. 지난 주 서울에서 부시 대통령은 남한의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인권 문제가 의미있게 진척되기 전에는 북한과의 외교관계 정상화는 있을 수 없다고 선언했다. 부시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인권유린은 아직도 마찬가지이고 현재진행형이다"라고 확실히 말했다. 한 때, “김정일이 역겹다”고까지 발언했던 부시 대통령 근처에 이번에는 보좌관들이 없었던 모양이다.

이런 公式的 북한인권 때리기는, 정치적 압박 때문에 그랬겠지만, 북핵협상 미대표 크리스 힐 대사까지 한 몫 거들었다. 힐 씨는 7월 31일 미연방국회에서 증언하기를, 앞으로는 북한과 협상할 때 북한인권 문제를 “정식으로 거론하겠다”고 약속했고, 그동안 찬밥 신세였던 제이 레프코위츠 북한인권 특사도 6자회담에 참석시키겠다고 공언했다. 크리스 힐의 이런 약속을 기특하게 여겨서 그동안 주한 미대사 인준을 가로막고 있던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도 대사 인준에 동의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

북한정권은“인권 문제”라면 경끼나 나는지, 힐 대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레프코위츠 특사의 개성공단 방문신청을 거절해버렸다. 북한정권은 “개성에 가면 눈을 똑바로 뜨고 살피겠다”는 레프코위츠 특사가 반가울 리 없었고, 개성방문을 또 거절당한 레프코위츠 특사는 “내가 오는 것이 그리 싫다면 무언가 숨길 일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 임기 초반에 부시는 북한주민들의 고난과 북한정권의 야만적 폭정에 관하여 시원하게 내지르곤 했었다. 그런데 지난 2년간 부시와 부시 정부는 풀리지도 않는 핵문제에 집착하여, 핵 핵 하면서 북한인권에 관하여는 쉬쉬 해왔다. 이제는 부시정부가 다시 제 정신 차리고 북한인권을 지속적으로 따질 때가 되었다.

2008년 8월 15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번역






Still on the Terror List – Wall Street Journal/Outlook and Opinion
August 15, 2008

The U.S. said Monday that it would not take North Korea off the terror blacklist until Kim Jong Il's government had agreed to a "strong verification regime" to ensure that it has abandoned its nuclear program. It's a rare flash of muscle in the Bush Administration's North Korea policy.


Removal from the State Department's list of state sponsors of terror was supposed to be a reward for the North's delivery in June of a long-promised nuclear accounting. Never mind that the North's nuclear-program list was months overdue and did not mention its suspected uranium program or its proliferation of nuclear technology to Syria and possibly Iran. The Korean dictator learned long ago that stalling is an effective negotiating technique with partners who are desperate for a deal, and he's now playing the same game on verification.
Meanwhile, the U.S. has finally stopped tiptoeing around North Korea's appalling human rights record. In Seoul last week, Mr. Bush and South Korea's new president issued a joint statement saying "meaningful progress" on human rights is part of the "process of normalizing relations" with the North. In a press conference, Mr. Bush said flatly: "The human rights abuses inside the country still exist and persist." Maybe his foreign-policy advisers weren't along to rein in the boss, who once famously said he "loathed" Kim Jong Il.

The new public candor on human rights extends even to Chris Hill, the chief U.S. nuclear negotiator, albeit thanks to political pressure. Mr. Hill promised Congress on July 31 to make human rights "a formal part" of the dialogue with Pyongyang. He also pledged to let Jay Lefkowitz, the special envoy on human rights, attend the six-party talks. In return, Kansas Republican Senator Sam Brownback, a longtime advocate for the North Korean people, promised to lift his hold on the Administration's nominee for ambassador to South Korea.

The words "human rights" immediately struck a nerve in Pyongyang. A few hours after Mr. Hill's statement, North Korea rejected Mr. Lefkowitz's request to visit the joint North-South industrial park at Kaesong. Mr. Lefkowitz has earned Pyongyang's ire in the past for, among other things, questioning labor practices. "I was prepared to look at Kaesong with a skeptical eye," Mr. Lefkowitz tells us, "but if they won't let me visit, it suggests they have something to hide."

At the beginning of his Administration, Mr. Bush spoke eloquently about the suffering of the North Korean people and the brutality of the regime that oppresses them. He and his Administration have been quiet on the subject for two years, in pursuit of a nuclear deal that is still more promise than reality. We hope they keep speaking up.

징그러운 골리앗과 성스러운 다윗

지난 주말부터 남한신문들 인터넷 판을 열어보면 북경 올림픽 뉴스로 온통 도배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선전하고 있다 한다. 장하지만 허망하다. 필자는 이번 북경 올림픽 경기를 개막식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드려다 본 적이 없다. 보고 싶어도 차마 볼 수가 없다. 워싱턴 중국대사관 앞에서 조진혜 양 투사가 오늘로서 단식 14일째이다. 탈북난민 강제북송하는 중국정부에 결사저항 일인 단식투쟁이다.

지난 주 토요일, 8월 9일, 워싱턴에 갔다 왔다. 중국대사관 앞 小천안문 공원에서 자그만 텐트를 쳐놓고 물만 마시면서 의자에 앉아있는 진혜는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다.

진혜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어린 네가 하고 있구나…
전 괜찮아요. 전에 중국감옥에서도 단식한 적 있어요…
진혜에게 할 말이 없다. 정말 없다.

중국떼놈들 저렇게 징그러울 수가 없다. 철면피, 왕서방, 짱께들은 양심도 없고 창피한 것도 모르고 그저 돈밖에 모른다. 골리앗도 저렇게 징그럽지는 않았을 것이다. 특정인종이나 특정국가를 차별매도하면 안 된다고? 예외란 것이 있다. 탈북난민들 강제북송하고, 티베트 위구르 사람들 학살하고, 북한 수단 버마 독재자들을 지원하고, 법륜공 신도들의 臟器들을 팔어먹는 떼놈들은 실컷 욕을 먹어도 싸다. 중국 전체가 징그럽게 보인다. 그런 중국에서 올림픽은 무슨 빌어먹을 올림픽이란 말인가? 1936년 나치들의 베를린 올림픽과 다른 것이 무언가?

투사 조진혜는 올해 21살이다. 김정일의 북한에서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으면, 호금도의 중국에서 떼놈들에게 얼마나 당했으면, 저 어린 몸에서 저런 의지와 힘과 빛이 나오는가? 불가사의가 따로 없다. 조진혜는 당대의 의인이자, 투사요, 현대판 다윗이다. 저 거대한 골리앗 떼놈들에 홀로 맞서서 돌을 던지는 다윗이다. 현대판 잔다크이자 논개요, 유관순이다.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2008년 8월 15일
김대중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징그러운 골리앗과 성스러운 다윗

지난 주말부터 남한신문들 인터넷 판을 열어보면 북경 올림픽 뉴스로 온통 도배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선전하고 있다 한다. 장하지만 허망하다. 필자는 이번 북경 올림픽 경기를 개막식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드려다 본 적이 없다. 보고 싶어도 차마 볼 수가 없다. 워싱턴 중국대사관 앞에서 조진혜 양 투사가 오늘로서 단식 14일째이다. 탈북난민 강제북송하는 중국정부에 결사저항 일인 단식투쟁이다.

지난 주 토요일, 8월 9일, 워싱턴에 갔다 왔다. 중국대사관 앞 小천안문 공원에서 자그만 텐트를 쳐놓고 물만 마시면서 의자에 앉아있는 진혜는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다.

진혜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어린 네가 하고 있구나…
전 괜찮아요. 전에 중국감옥에서도 단식한 적 있어요…
진혜에게 할 말이 없다. 정말 없다.

중국떼놈들 저렇게 징그러울 수가 없다. 철면피, 왕서방, 짱께들은 양심도 없고 창피한 것도 모르고 그저 돈밖에 모른다. 골리앗도 저렇게 징그럽지는 않았을 것이다. 특정인종이나 특정국가를 차별매도하면 안 된다고? 예외란 것이 있다. 탈북난민들 강제북송하고, 티베트 위구르 사람들 학살하고, 북한 수단 버마 독재자들을 지원하고, 법륜공 신도들의 臟器들을 팔어먹는 떼놈들은 실컷 욕을 먹어도 싸다. 중국 전체가 징그럽게 보인다. 그런 중국에서 올림픽은 무슨 빌어먹을 올림픽이란 말인가? 1936년 나치들의 베를린 올림픽과 다른 것이 무언가?

투사 조진혜는 올해 21살이다. 김정일의 북한에서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으면, 호금도의 중국에서 떼놈들에게 얼마나 당했으면, 저 어린 몸에서 저런 의지와 힘과 빛이 나오는가? 불가사의가 따로 없다. 조진혜는 당대의 의인이자, 투사요, 현대판 다윗이다. 저 거대한 골리앗 떼놈들에 홀로 맞서서 돌을 던지는 다윗이다. 현대판 잔다크이자 논개요, 유관순이다.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2008년 8월 15일
김대중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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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7, 2008

재를 뿌리고 초를 치잔 말이 아니다

남의 나라 큰 잔치에 재를 뿌리고 초를 치자는 것이 아니다. 중국이란 나라가 갑자기 미국 영국식 민주주의를 해야만 올림픽 개최할 자격이 생긴다는 주장도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사람들은 죽이지 말아야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란 올림픽을 할 자격이 있는 것 아닌가? 호금도는 티베트에서 사람들 죽인 놈이고 김정일이 사람들 죽이는 것을 열심히 도와온 놈이다. 무슨 빌어먹을 올림픽인가?

지난 6년간 매해 두 세차례, 워싱턴에 있는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시위를 해왔다. 중국으로 도망쳐나온 탈북난민들을 죽음의 땅으로 되돌려 보내지 마시오! 탈북난민들을 정치난민으로 인정해주시오! 탈북난민을 한국이나 미국으로 보내주시오! 여기 탈북난민들의 명단이 있습니다. 이들의 생사를 확인해주시오! No Human Rights, No Beijing Olympics! 인권유린 중국정부, 북경 올림픽 결사반대! 인권유린 중국정부 대오각성하라!

중국대사관에서는 우리들에게 한 마디 대꾸도 없었고 탄원서도 접수하지 않았다. 마이동풍이요, 죽창절벽이요, 똥떼놈들이었다. 그리고는 계속해서 탈북난민들을 이잡듯 잡아서 살인마 김정일에게 돌려보내면서, 올림픽 준비로 탈북난민들을 더 철저히 단속하고 북송해왔다. 올림픽에 맞추어 북경 스모그를 줄인다고 공장문도 닫고 다니는 차들 숫자도 줄였다 한다. 사람들 죽이면서 스모그 며칠 없애면 갑자기 대국이 되고 문명국이 되는 줄로 아는 모양이다.

2002년 8월 26일, 일곱 명의 탈북난민이 처음으로 북경외교부에 망명신청서를 몸에 지니고 진입하려 했다. 이 북경외교부 7인 의사들은 그 자리에서 체포당하고 어디론지 증발해버렸다. MoFA Seven 사건이다. 제일 나이어린 여자가 조성혜였는데 당시 나이가 27살이었으니, 지금 살아있다면 33살이 되었을 것이다. 성혜는 아직까지 생사불명이다. 2008년 8월 3일부터 워싱턴에 있는 중국대사관 앞 小천안문 공원에서 조진혜란 탈북자가 단식시위에 들어갔다. 진혜는 성혜보다 더 어려서 지금 21살이다. 금년 봄 미국이 난민으로 받아주어서 4월에는 북한자유주간 행사에 참여했고, 지난 7월 24일에는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까지 면담했다. 그런 진혜가 지금 단식 중이다. 탈북자 강제북송은 죽으러 가란 소리다! 중국은 제발 탈북난민 강제북송 중단하여 진짜 금메달을 받는 나라가 되십시오! 조성혜는 2002년 북한으로 강제송환되었을 것이고, 조진혜는 2008년 미국 땅에서 단식시위중이다. 북경 올림픽이 당한 얘기인가!

영화 [크로싱]이 신문에서 사라져 버렸다. 지금 한국에서 [크로싱]을 상영하는지 안 하는지도 모르겠고, 남한사람들 아무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탈북자 차인표 용수가 그렇게도 열연하고, 차인표의 아들 신명철 준이가 아직도 아버지를 찾아 몽골사막을 헤메고 있는데, 무슨 금강산 관광이고 무슨 북경 올림픽 축제인가! 1989년 6월 천안문에서 학살당한 수백 수천의 진짜 민주화투사들 원혼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명박과 W. 부시는 입으로만 하지말고 진짜로 북한인권 따지시라! 이명박이나 부시에게 북한인권 따져달라고 간청하는 것이 아니다. 북한인권 따지는 것은 당신들의 의무다. 대한민국 대통령이고 미합중국 대통령이면 사람의 인권 따지는 것은 대통령 기본의무다. 대한민국 헌법과 미국 독립선언서에 그렇게 쓰여있다:

We hold these truths to be self-evident, that all men are created equal, that they are endowed by their Creator with certain unalienable Rights, that among these are Life, Liberty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고, 태어난 순간부터 창조주로부터 배제할 수 없는 권한, 이 권한 중에 특히, 생명과 자유, 그리고 행복을 추구할 권한을 타고났다는 것은 극히 자명한 진실이다.

이런데도 이명박과 부시는 호금도를 만나서 희희낙낙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해야 속이 시원하단 말인가? 재를 뿌리고 초를 치잔 말이 아니다. 단지 어이가 없을 뿐이다.

2008년 8월 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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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03, 2008

거북이 존 멕케인, 파이팅!

W. 부시와 이명박에게 배신 당하고 실망한 이 재미교포 남아무개에는 必死的 희망이기도 하지만, 최근 美대선 死鬪에서 이상하고 고무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守勢여야 할 존 멕케인이 오히려 공격 쪽이고, 멕케인을 열심히 공격해야 할 오바마가 거의 완전히 수세로 몰렸다. 매일 변하는 여론조사는 아직 한참 남은 美대선에서 미리 걱정할 것도 좋아할 것도 없지만, 오바마가 멕케인의 공세에 몰려서 할 수없이 마지 못해서 최근 이라크와 유럽을 다녀온 후, 여론조사에서 하루이틀 반짝하는 것 같더니, 며칠 후 두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다시 백중세로 돌아섰다. 그리고 멕케인은 공세, 오바마는 수세로 상황이 바뀌었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형상이다. 멕케인은 월남전 하노이 힐튼 포로수용소부터 지금까지 거북이처럼 끈질기게 기어왔다. 베트공이 죽도록 때려도 버티고, 살려 내보내주겠다 달래도 버티고, 인간 생지옥 하노이 힐튼 지옥에서 전쟁포로 영웅으로 살아나왔다. 2000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W. 부시에게 억울하게 양보했을 때에도 멕케인은 묵묵히 부시 대선 선거운동을 도왔다. 건성 도운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도왔다. 알 고어나 존 케리같은 민주당 좌파가 대통령이 되면 이라크 전에서 미국이 질 것이란 확신에서 부시를 도운 것이다. 바락 오바마는 알 고어나 존 케리보다 더 좌파 쪽이다.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이라크에서 당장 철수하고, 북한의 김정일이나 이란의 아마디네자드같은 테러리스트들과도 조건없이 만나겠다고 공언하는 토끼가 바락 오바마다. 그러니 멕케인은 물러설 수가 없다. 오바마가 되면 큰 일 난다. 미국도 큰 일 나고 한국도 큰 일 나고 온 세상이 좌파 세상이 되어 한참 고생할 것이다.

토끼처럼 깡충대고 잘도 뛰고 잘도 떠들던 오바마가 미대선은 장거리 경주란 것을 미쳐 몰랐던 것 같다. 마라톤보다도 더 길고, 투르 드 프랑스보다도 더 지독한 체력의 한계, 정신력의 한계, 이념의 한계, 색갈의 한계, 모든 한계를 실험하는 것이 미국 대통령 선거란 것을 잘 몰랐던 것 같다. 이런 한계 실험에서 토끼는 축에도 못 낀다. 70세 넘은 노장 멕케인은 이 한계를 평생 직접 체험한 사람이다. 거북이도 바다속 용궁에서나 볼 수있는 1000년묵이 거대하고 위대한 거북이가 존 멕케인이다. 존 멕케인은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면 민주당 토끼들까지도 모두 걸머지고 갈 “통이 크고 식견있는” 진짜 애국자 거북이다. 지금 멕케인 대선운동에 제일 앞장 선 분이 前 민주당 상원의원 조 리버맨이다. 리버맨은 민주당 대선후보 알 고어의 러닝 메이트, 부통령 후보였다. 그런 리버맨이 모든 것을 버리고 지금 멕케인 지지유세에 나섰다. 멕케인이 아니면 민주당보다 미국이 큰 일났다는 확신에서 리버맨은 불철주야 반대당의 대선후보를 위하여 뛰고있다.

미국과 한국, 그리고 전 세계가 미국대선 결과에 따라 앞으로 4년-8년 운명이 좌우된다. 오바마가 되면 左로 기울 것이고, 멕케인이 되면 右로 치솟을 것이다. 멕케인이 미대통령으로 당선되면, W. 부시-콘디 라이스의 6자회담도 때려치울 것이고, 뉴욕에서 설치는 유엔본부 떨거지들에게 변하지 않고 바뀌지 않으면 미국에서 내쫓을 것이라고 통첩할 것이고, 멕케인이 미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에이브러햄 링컨과 테디 루즈벨트와 로널드 레이건이 지하에서 감축할 것이다. 멕케인이 미국대통령들중에서 제일 존경하는 분들이 바로 링컨-루즈벨트-레이건, 이 세 사람이다. 필자도 이 세 사람을, 특히 링컨을 지극히 존경한다.

거북이 존 멕케인, 파이팅!

2008년 8월 3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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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02, 2008

냉수 마시고 제발 속 좀 차리시오, 부시 대통령! (로제트)

부시가 이번 주 북경올림픽 개막식에 가면서, 서울에도 들린다고 합니다. 부시나 이명박이나 한심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북한인권투사 클로디아 로제트 여사의 블로그 칼럼과 그 칼럼에 단 필자의 코멘트를 번역하여 보냅니다. 로제트 여사를 따라 부시를 매도하지만, 로제트 여사나 저나 예전의 부시를 생각하면서 억장이 무너집니다. 2008/8/1 남신우 드림

냉수 마시고 제발 속 좀 차리시오, 부시 대통령!
클로디아 로제트 씀, 2008년 8월 1일 - http://pajamasmedia.com/claudiarosett/

“만일 북한이 진짜 핵무기를 갖게된다면, 그건 우리 모두에게 매우 불안정하고 매우 걱정되는 상황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2008년 7월 30일 중국중앙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만일”이란 말을 썼다. (이건 정말이다. 믿기들 힘드시겠지만 이번 주에 그가 정말 이런 말을 썼다.) 도무지 부시는 제 정신인가? 배도 떠나고, 기차도 떠나고, 핵폭탄은 김정일의 주머니 안이 아니라 주머니 밖으로 나왔는데도 만일이라? 북한은 만일이 아니라 정말로 핵폭탄을 갖고있고, 그것도 여러 개 갖고있다. 부시 대통령의 국무부 보고서에 의하면, 북한은 2003년 “외세 제어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핵무기를 만들고있다고 떠들어 대었고, 2005년에는 “핵무기를 만들었다”고 선언하면서 이제는 우리도 “핵보유국”이라고 자랑했으며, 드디어 2006년에는 “핵폭파장치, nuclear explosive device (영어로 간단히 말하자면 핵폭탄 nuclear bomb)”를 실험했다.

부시가 이 모든 일을 모를 리가 없다. 그런데 지난 수요일 백악관에서 한 인터뷰에서 부시는 왜 이런 엉뚱한 발언을 했을까? 그날 부시는 베이징 올림픽에 구경하러 간다는 얘기만 신이 나서 하다가, (지금 열심히 핵폭탄을 만들고있는) 이란을 (이미 핵폭탄을 갖고있는) 북한과 뒤죽박죽 함으로서 겹겹으로 싸여서 그 속을 알 수없는 소위 외교술수를 또 부린 것 같다.

그러나 부시가 제 정신 차리고 알아야 할 것은, 이런 식으로 북한이나 이란, 그리고 딴 여러 나라의 문제가 저절로 없어지는 것은 아니란 사실이다. 부시의 임기 후반, 지난 3년간, 부시는 측근들의 말에 솔깃해서 계속 “부드러운 외교”란 말을 반복해왔다. 부시가 부드러운 외교로 전향한 다음에는, 테러를 자행하거나 그런 테러리스트를 방조하는 나쁜 나라들이 대량살상무기를 만들고 있는데도, 이제는 “악의 축”이란 말도 사라지고, “죽었거나 살았거나, 상관없이 (dead or alive)”란 말도 없어지고, “우리 편이냐, 아니면 저들 편이냐”란 질문도 없어지고, “산떠미처럼 쌓이고 폐기된 독재자들의 거짓말과 사기”란 말도 사라졌다.

그 대신, 콘디 라이스 국무장관과 6자회담의 크리스 힐이 떠버리는 요상한 말들, 라이스가 주도한 2007년 애나폴리스 국제회의같은 터무니없는 회의들, 종이짝으로 끄치는 유엔결의안들만 무성하다. 미국은 이제, 심통사나운 떼쟁이 어린애에게 사탕만 – 요즈음 환경쟁이들 시쳇말로는 홍당무라던가? – 계속 입에 집어 넣어주는 유모로 바뀌었다.

이런 식으로 요즈음에는 모두들, “안정”과 “과정”이란 말에 매달리게 되었다. 적들이 공갈을 쳐도 그만이고, 적들과 싸울 결의는 조금도 없다. 김정일이 장거리 미사일을 쏘아대고, 핵프로그램을 추진하다가 핵폭탄을 터뜨렸는데도, 하는 말이라곤 “실망했다” “우려한다” “불안한 상황이다” “걱정스러운 상황 전개”가 고작이다. 북한이 시리아에 핵무기용 플루토니움 양산을 위한 목적 이외에는 아무런 이유가 없는 핵시설을 짓다가 이스라엘에게 기습폭격을 당했는데도, 미국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암말도 안 했다. 용감무쌍하게 우리 일을 대신해준 이스라엘에게 고맙다고 축하해주거나, 즉각 나서서 핵확산을 기도했던 북한을 응징하지도 않았다. 기껒 한다는 말이, 그것도 두 달이 지나서야, “시리아의 핵시설은 평화적 목적의 시설이 아니었다”란 김빠진 말에 이어서, “이 사실은 매우 우려스럽다” – 우려 앞에 “매우”란 말을 붙혀서 우려에서 일보 진전했음 – 란 식이다.

부시가 계속 자유라든가 민주주의에 관하여 떠버리기는 떠버려야 할텐데, 정작 구체적으로 진짜 인권이나 민주주의를 주장하라면 금방 두리뭉실해진다. 중국텔레비전 인터뷰에서도 부시는 자신이 베이징 올림픽에 가는 이유는 “내가 중국사람들을 존경한다는 사실을 후진타오가 아니까, 직접 마주 앉아서 말하면 그 사람이 내 말에 경청하지 않을까?” 해서 간단다. 다시 묻지만, 도무지 부시는 제 정신인가? 부시는 중국의 최고 독재자 후진타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하여 (인터뷰에서도 부시는 “나는 그 분을 대단히 존경한다”고 이미 강조했다) 북경에 가는 것이다. 후진타오는 올림픽 경기가 어떻게 될까보아 요즈음 인터넷 감시하기 바쁘고, 민주화투사들을 잡아들이기에 바쁘다.

부시정권이 그동안 열심히, 부드러운 외교, 홍당무 외교, 뒤죽박죽 외교를 벌려왔어도, 부시는 지금 진흙탕 속에 쳐박혀있다. 6개월도 채 안 남은 임기의 부시에게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그런데 세계에서 제일 문제꺼리 지역에서는 지금 일이 급하게 돌아가고 있다. 좋은 방향이 아니라 나쁜 방향으로 돌아가고 있다. 김정일은 그동안 돈을 삼테기로 끌어모으고, 미국으로부터 온갖 원조와 정치적 양보를 받아내었다. 김정일은 고철조각 영변핵시설을 폐기 (처음도 아니고 또 한 번 폐기) 시키면서, 지금까지 만들어놓은 플루토니움은 한 숫가락도 내놓지 않고, 우라니움 농축 프로그램은 인정하지도 않고, 핵확산 조직은 포기하거나 인정하지도 않았다. 이란에서는 원심분리기가 신나게 돌아가고, 아마디네자드는 세상 독재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를 손가락질하면서 조롱하고 있다.

이번 주 중화인민공화국의 국영 유선방송에서 내보낸 부시의 인터뷰를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나지만, 그 프로그램으로 부시가 “존경을 받을 거”라는 생각은 조금도 나지 않는다.

이런 와중에서 부시가 한 가지 잘 한 일은 있다. 바로 원래 약속과 원칙을 고수하여, 이제는 미국이 이기고 있는 이라크 전쟁이 바로 그것이다. (끝)

남신우 댓글:
그래, 김정일이 진실로, 완전하게, 드디어, 영변핵원자로와 딴 모든 핵시설 핵프로그램을 폐기했다고 치자. 그래서 어쩌잔 말인가? 김정일에게, 그 놈의 사상적 형님이란 김대중 - 부자 형이 가난한 동생에게 5억불쯤 준 게 무슨 잘못이냐라고 떠버리는 - 김대중에게처럼 노벨평화상이라도 주잔 말인가? 자국민 3백만을 굶겨 살해한 김정일을 칭찬해주잔 말인가? 요덕수용소가 만원滿員으로 잘 돌아가라고 더 많은 자금을 갖다주자는 말인가?
부시가 바보처럼 미치기 전 제 정신일 때, 북한의 기아참상이나, 요덕강제수용소에 관하여 열심히 떠들어 대었었다. 그런 부시가 김정일의 핵문제를 해결해서 자신의 업적을 만들어? 부시는 바보 천치로 바뀌고 말았다. 부시는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이제 북한주민들의 자유나 민주주의에 관하여 떠들 자격도 없다. 닥터 노 키신저가 월남사람들을 하루아침에 배신했던 것처럼, 부시는 북한사람들을 배반했을 뿐이다. 이제 미국사람들은 북한만이 아니라 남한에서도 건너오는 수백만 보트피플을 맞을 준비를 해야한다.
부시는, 북한자유연대에서 북경 올림픽에 갈 때 차라고 공짜로 보낸 “북한주민들에게 자유를!”이란 팔찌를 차지 않겠다고 공식발표했다. 후진타오와 마주 앉아서 그냥 대화를 하시겠단다. 티베트 사람들 수천명을 학살해서, 뚱뚱하고 추악하고 새빨간 중화 왕국의 왕초가 된 후진타오와 말이다.


Please Lay Off the Kool-Aid, Mr. President
Claudia Rosett, August 1st, 2008 1:07 am - http://pajamasmedia.com/claudiarosett/

“If North Korea were to end up with a nuclear weapon, it would be very destabilizing and very troubling for all of us.”

– President Bush, July 30, 2008, Interview with China Central Television (Yes, this week he really said that)
“If” –?? What is Bush talking about? That ship has sailed. That train has left the station. That bomb is out of the bag.
North Korea already has a nuclear weapon, and more likely it has a number of them. According to the Bush administration’s own State Department, North Korea in 2003 was ranting away about bolstering its ”nuclear deterrent force.” In 2005, North Korea declared it had “manufactured nuclear weapons,” declared itself a “nuclear weapons state,” and in 2006 tested a “nuclear explosive device” (which, in non-diplomatic English, we call a nuclear bomb).
Surely Bush knows all that. So why, in this interview released Wednesday by the White House, would he utter this bizarre rewrite of reality?
Part of the answer might be that this interview — in which Bush mainly discussed his excitement about going to the Olympics in Beijing – was already such a triple-helping of diplomatic mush that it was easy to conflate North Korea (which has the bomb) with Iran (which is racing to get it). Asked about the former, Bush gave the potted response for the latter.
But there’s a bigger problem here, which encompasses both North Korea and Iran, and slops into plenty of other places as well. Bush was simply speaking the language of “soft power,” which his second-term team has been whispering into his ear for the past three years. In this approach to the prospect of malign, terror-loving governments (and their terrorist pals) acquiring weapons of mass destruction, there is no more “axis of evil,” no more “dead or alive,” no more “with us or against us,” no more “history’s unmarked grave of discarded lies.”
Instead, there is the lingo of Secretary of State Condi Rice; or special envoy to the Six-Party Talks, Chris Hill; the jargon of the Annapolis conference and the ever-proliferating UN resolutions. America now speaks with the voice of a fretful nanny, scolding a naughty child even as she stuffs his pockets with sweets. Or – in the holistic spirit of this eco-era – carrots.
In these realms, what matters is “stability” and “process.” You don’t confront threats, or defeat enemies. Instead, you express your “disappointment” and “concern” over “destabilizing” and “troubling” developments… such as their missile tests, rapidly advancing nuclear weapons programs, or the test explosion of a nuclear bomb device. If North Korea turns out to have been building a secret nuclear reactor in Syria with no clear purpose other than to crank out plutonium for weapons, you don’t immediately congratulate the Israelis for their courage in destroying it, and move swiftly to punish the proliferators. Instead, you let the story age quietly in the White House fridge for a couple of months, and then issue a statement that the reactor was “not intended for peaceful purposes,” and — here comes the penalty — you are “seriously concerned” (which is, of course, much more ferocious than being “concerned,” but not “seriously” so).
And if you must bring up such ideas as freedom and democracy, you go out of your way not to offend those who actively deprive their people of these abstractions. Thus, in this same interview with Chinese state TV, Bush explains that he is going to the Olympics in Beijing because “It’s much more likely a Chinese leader will listen to my concerns if he knows I respect the people of China.” Again, what is Bush talking about? He’ll be paying his respects to China’s dictator-in-chief, President Hu Jintao (in this interview, he already did: “I respect the man a lot”). Meantime, Hu’s secret police are busy censoring the internet and sweeping up democrat dissidents, lest the people of China interfere with the Olympic festivities.
And on all these soft fronts, after all the carrots, sticks and diplo-babble, the Bush administration is stuck in the mud. That may seem less and less relevant, as he prepares to leave office in less than six months. But in some of the worst hotspots, the world is moving fast right now — and not in a good direction. North Korea has been raking in cash, aid and political concessions; but apart from shutting down the aging Yongbyon reactor (again), there’s no sign that Kim Jong Il has surrendered an ounce of plutonium, or given up his uranium enrichment projects, or abandoned or even begun to disclose his proliferation networks. In Iran, the centrifuges are spinning, and Ahmadinejad is thumbing his nose — a model for fellow despots.
As for the interview Bush gave this week to the state-controlled CCTV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I can think of a number of reactions it might reasonably inspire, but respect is not on the list.
There is, of course, one important arena in which Bush, to his great credit, has not gone soft; in which he has stuck by his original promise and principles: Iraq. That, as it happens, is where America is now winning.

Comments by Sin-U Nam:
Suppose Kim Jong-il truthfully, completely, and finally dismantles Yongbyon reactor and all other nuclear facilities and programs in NK. What then? Award him Nobel Peace Award as they did to his older-brother in ideology Kim Dae-jung, who gave half a BILLION U.S. dollars to his younger-brother in spirit Kim Jong-il? Pat him on the back for starve-murdering 3 million people of his own? Give him more funds to keep the Yoduk Concentration Camp going in full occupancy and operation?
Bush did talk all about this, starvation and concentration camps in NK, when he was sane, before he went, not soft, but crazy. He is insane and stupid to think about his so-called legacy based on Kim Jong-il’s nuclear hide-and-seek. He is shameless now even to talk about freedom and democracy for the NK people. He betrayed them, just as Dr. No (Kissinger) betrayed the South Vietnamese, period. We have to get ready for millions of boat people, not just from NK, but from SK as well.
Bush refused to wear the wristband, “Free North Koreans!” to the Olympics, that North Korean Freedom Coalition sent to him, free of charge. He will just have a straight talk with Hu Jintao, who was responsible for the murder of thousands of Tibetans, even before he became the president of FAT and UGLY and RED Central Kingdom. August 1, 2008, 2:1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