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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31, 2009

김정일은 듣거라!

김정일은 듣거라!

김정일아, 이 세상 고금동서를 다 돌아보아도 네 놈같이 잔인하고 악독하게 기획적으로 자국민을 긴 세월 대량학살한 독재자는 한 놈도 없었다. 네 애비 김일성이도 잔인하고 악독해서 60년 전 전쟁을 일으켜 한민족을 죽게하긴 했지만, 네 놈같이 평화시 자국민 3백만을 굶겨 죽이지는 않았다. 우리 한민족이 어쩌다가 너같이 못된 놈을 만나서 수십 년간 공포와 기아와 고문과 치욕에서 벗어나지 못하니, 7천만 한민족이 네 간을 꺼내 씹지 못해서 한이고, 네 놈이 무고한 백성들에게 저지른 악행을 그대로 네 놈에게 베풀지 못해서 한이다.

지난 주 성탄절에 남들은 모두 즐거운 축제 기분이었는데, 네 놈을 만나러 한 청년이 웃통 벗고 두만강을 건넜다. “정치범수용소를 해체하라! 국경을 열어서 백성들에게 식량과 의복과 의약품을 나누어 줄 수있게 하라! 김정일과 그 일당은 당장 권좌에서 물러나라! 미국정부는 날 구할 생각조차 하지 마라!” 그 분의 이름이 바로 박동훈 열사이시고 미국 이름은 Robert Park The Freedom Fighter 로버트 박 자유투사이시다. 너같은 놈도 인간이라고, 그 분이 너에게 말씀을 전하러 들어가셨다. “김정일아, 회개하라! 김정일아, 사람이 되거라!”

네 놈이 로버트 박 열사의 말씀을 우습게 알거나, 로버트 박 투사를 괴롭히면, 네 놈에게만 재앙이 있는 게 아니라, 네 아들 정운인지 정은이에게도 재앙이 닥칠 것이다. 네 가족 모두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철도 안 든 정운이가 네 아들로 태어난 것 이외에 무슨 죄가 있어서, 아들에게도 재앙을 부르느냐! 네 아들이 고우면, 남의 아들도 곱다! 어찌 3대를 생지옥 요덕에 가두어서, 아들 딸을 둔 부모 눈에서 피눈물을 쏟게 하느냐! 그 사람들이 북한에서 태어난 것 이외에는 무슨 죄가 있단 말이냐! 요덕의 절규가 들리지 않느냐? “아버지, 남조선에만 가지 마시고 이곳 요덕에도 와 주소서!” 이 절규가 들리지 않느냐?

요덕의 절규에 로버트 박은 생지옥으로 들어가셨다. 억장이 무너지지만, 계속 절규하는 것 이외에는 도리가 없다. 박동훈 열사, 장하다! 박동훈 열사의 뜻을 존중하자! We all have to honor Robert Park’s wish! 정치범수용소가 해체되고, 북한주민들이 먹고 살 게끔 국경이 열리고, 김정일을 권좌에서 끌어내리면, 북한주민들만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살아난다.

엊그제 뉴욕 만하탄에 있는 북괴 유엔대표부 앞에서 젊은이들과 데모 한 시간 하고 돌아와서 쓴 글입니다. Save North Koreans! Free North Koreans! Down with Kim Jong-il!

북한동포들을 구하자!
북한동포들에게 자유를!
살인마 김정일을 타도하자!

2009년 12월 3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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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8, 2009

Honor Robert Park's Wish

When I first read the e-mail that a young Christian named Robert Park was planning to enter into North Korea by himself shouting peace and love from God, I thought to myself he was not going to do it. He could not possibly do it. Then, another e-mail that he was ready to do it. Is he going to do it, really? Now, he’s done it! He jumped off the cliff, ten thousand feet deep into the abyss. I felt numb. I still feel numb.

Should we rescue him the way Bill Clinton rescued Laura and Euna? I say no. We should honor his wish not to be ransomed out of North Korea. I watched seven years ago when MoFA Seven Freedom Fighters tried to get in to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in Beijing in August 2002. They all signed their death wish before they went to the devils den; Liberty or Death! They evaporated on the spot, and it still breaks my heart. I watch their faces everyday in my office on the wall. They are still looking at me. We’ve done what we had to do. What are you doing? I honor them and remember them in my heart everyday.

If some politicians or do-gooders try to ransom Robert Park out of North Korea, it will be like taking down Joan of Arc from the burning stake. Robert Park did what he had to do. He did what we all had to do. He did what I had to do long time ago. We have to honor his wish, and keep on fighting with this evil monster, Kim Jong-il.

Tuesday, December 22, 2009

장군님, 만세!

김정일과 싸우는 방법은 백 가지 만 가지 있을 수 있고, 열 곳 스므 곳에서 싸울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 김정일에게 제일 치명적 급소는 북한의 核이 아니라 북한주민들의 생존권 내지 인권이고, 이 문제를 따지고 설득하고 주지시켜야 할 사람들은 딴 나라 사람들이 아니고 5천만 남한 국민들이란 것이 피할 수 없는 역사적 도덕적 정치적 진실이다.

북한주민들의 생존권 인권은 남의 나라 일이 아니고 남한 국민들의 일이다. 미국 워싱턴 일도 아니고, 일본 동경 일도 아니고, 뉴욕에 있는 유엔 일도 아니고, 유럽의 EU 나라들도 아니고, 중국 북경이나 러시아 모스코바는 더더구나 아니다.

이 일은 남한국민들의 일이고 서울에서 해결해야 할 일이다.

왜냐! 지금 우리 눈앞에 보이는 主敵은 평양이나 북경보다는 바로 서울에 있는 친북좌파 빨갱이들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해야하는 이 일은 김정일로부터 북한주민들만 구하자는 일이 아니고, 친북좌파 빨갱이들로부터 대한민국 남한 국민들을 구하기 위하여 절대적으로 해야만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남한 국민들, 종국적으로는 "나"를 구하기 위하여 이 일을 해야만 한다. 남에게 의지하여 이 일을 하다가는 - 남에게 의지하여 김정일의 핵을 없애겠다거나, 북한을 개혁개방시키겠다고 기다리면 - 지난 10년 보드시, 만사휴의 도루아미 타불이 된다.

미국에서 10년간 머저리 W. 부시를 믿고 졸라 대었는데, 결과는 도루아미타불이다. 도루아미타불 정도가 아니라, 極左 후세인 오바마가 들어서면서, 모든 일이 매일 십 리는 뒷걸음 치고 있다. 우리 미국이 잘못 했어요! 제발 용서해 주세요!

북경에서 지난 6년간 W. 부시가 김정일 호금도와 마주 앉아서 6실할 6자회담 숨박꼭질을 했는데, 결과는 도루아미타불이다. 이것도 사실 도루아미타불이 아니라, 이제는 평양에 오바마가 연락사무소까지 차리시고 김정일과 평화조약도 맺을 수 있다는 약진적 발전상이다. 하나님, 맙소사!

유엔에서 5년 연속 북한인권 결의안을 채택했다는데, 결과가 무엇인가? 도루아미타불이다. 중공과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에서 버티고 있는 한, 종잇장 결의안이 무슨 소용인가? 종이만 아깝고 시간만 허비다.

요즈음 밤낮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얼 어떻게 해야 하나?
한반도에 전쟁은 시시각각 닥아오는데, 무얼 어떻게 해야 하나?

친북좌파 빨갱이들과 싸워야 한다.
빨간 오리 리명박이 근 2년간 뻐꾸기처럼 왔다리갔다리 하는 사이에 우리는 김정일은 커녕 친북좌파 빨갱이들과도 제대로 싸우지 못했다.
리명박이 박근혜와 싸우면 우파보수들은 거의 모두 리명박 편이다. 왜 정권교체 이명박을 돕지 않는가? 언제 정권교체 했고, 누가 보수우익이란 말인가? 한나라 당이? 이명박이? 정권교체이고 보수우익이란 말인가?

넌 도무지 代案이 뭐냐? 대안이!
대안은 친북좌파 빨갱이들과 진짜로 싸우자는 것이다!
중도실용 리명박이 안 싸우겠다면, 리명박과도 싸우자는 것이다!
리명박이 놈현을 국민장으로 보내고, 犬대중을 국장으로 보내는 걸 보면서도, 정권교체 했다고?
이명박이 국민장 안 해주고, 국장 안 치뤄졌으면, 남한 빨갱이들이 가만 안 있었을 거라고? 촛불 시위가 일 년 열두 달 계속되고, 용산 참사가 매일 백 군데에서 일어났을 거라고?

바로 그 거다!

빨갱이들이 가만 못 있게 했어야 한다. 매일 매시 지랄발광 하라고 그 놈들 염장을 질러 놓았어야 한다. 개구리에게 국민장은 무어고, 사깃꾼 역적에게 무슨 놈의 국장인가! 빨갱이들 속을 뒤집어 놓고, 놈들이 지랄발광하면 죽기살기 각오로 맞장을 떴어야 한다.

전쟁은 시시각각 닥아오고 있다.
링컨이 나오고 美남북전쟁이 터지기 까지에는 60년(1800-1861)이란 세월이 걸렸다.
한반도 제1차 남북전쟁 육이오가 흐지부지 끝난 지 거의 60년이 흘렀다.
한반도 제2차 남북전쟁을 막는 길은 김정일의 핵제거 이전에 남한의 친북좌파 빨갱이들을 소탕 박멸하는 길 밖에 없다.
남한의 친북좌파 빨갱이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고, 빨갱이들과 리명박이 국민장 국장이나 하고 있으면, 김정일더러 빨리 내려오라는 독촉장이나 다름 없다.

화폐개혁, 6자회담, 연락사무소, 평화조약, 미군철수, 땅굴, 특수부대…그리고 核! 끔찍한 말만 들려오고, 김정일은 평양이 아니라 서울 남대문 앞까지 다 내려와 있다. 이제 美朝(!) 평화조약 후 미군이 철수하면 서울 남대문 빗장만 열면 된다. 아니, 열 필요도 없고, 남대문 안 빨갱이들이, 장군님, 만세!를 부르면서 먼저 열어줄 것이다.

2009년 12월 22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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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0, 2009

식당에서 일어난 일

어제 사무실 근처에 있는 부페식 중국식당에서 사무실 동료와 점심을 하다가, 하나 건너 테이블에서 혼자 점심을 먹고있는 젊은 군인 한 사람을 보았다. 육군 중사 계급장을 달았는데, 현역인지, 예비군인지 복장을 보아서는 구분이 안 갔다. 우리들 식사가 먼저 끝났길래, 그 군인에게 닥아가서 물어 보았다. “현역 복무입니까, 아니면 예비군입니까?” 그 군인은, 왜 묻느냔 질문도 없이 금방 대답했다: “州 방위군(New Jersey National Guard)인데, 곧 쿠웨이트로 떠납니다. 그 곳에 먼저 갔다가 아마 아프가니스탄으로 갈 것 같습니다.” 미국식으로 간단히, “Good Luck! 武運을 빕니다!”라고 인사하고 걸어 나오는데, 갑자기 얼마 전에 읽고 번역했던, “비행기 안에서 일어난 일”이란 글이 생각났다. 한 비행기에 탄 젊은 군인들에게 어떤 여객이 점심 박스를 대접했다는 아름다운 에피소드이다.

나오다가 돌아서서 다시 그에게로 갔다. “내가 당신 점심 값을 내고 싶은데 그래도 괜찮겠습니까?” 중국식당 부페 값은 단돈 8불 95전이다. 군인이 금방 대답한다: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괜찮습니다.” 옆으로 지나가던 식당에서 일하는 중국인 여자아이에게 10불짜리 한 장을 줬다. “이건 이 아저씨 점심 값이다. 이 아저씨한테서 점심 값 받지 말아요.” 군인이 웃으면서 고맙다고 한다. 나도 한 마디 더 했다.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그런데 그 군인의 마지막 인사가 내 귀를 찡 울렸다: “우리들 모두의 자유를 위하여 난 그 곳에 갑니다. I go there to keep all of us free.” 주 방위군 일개 병사가, 대통령보다, 국회의원들보다, 대학교수들보다, 신문기자들보다, 나보다, 더 간단하게 꾸밈없이 위대한 한 마디를 한 것이다. 美남북전쟁사를 읽다보면 연방군 병졸들이 쓴 편지와 일기가 많이 인용된 것을 본다. 그 중에서 제일 유명한 편지가, 설리반 벌루(Sullivan Ballou)란 연방군 병사가 죽기 직전 자기 부인에게 보낸 편지이다. 켄 번즈란 다큐멘터리 영화제작가가 만든 “美남북전쟁, The Civil War” 시리즈로 더 유명해진 편지이다.

1861년 7월 14일
워싱턴 디 시에서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라에게:

며칠 안 있으면, 어쩌면 내일이라도 곧 출전할 것 같습니다. 혹시 내가 당신에게 다시 편지를 쓸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내가 이 세상에 없을 때, 당신이 읽으라고 몇 줄 적습니다.

우리가 이번 출동하는 것이 며칠 뿐이고 아무 일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큰 전투가 시작되어 내가 싸우다 죽을 수도 있습니다. 내 뜻이 아니고, 하나님 뜻대로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살리기 위하여 내가 전장에서 죽어야 한다면, 난 죽을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난 지금 내가, 위하여 싸우는 대의(大義)에 관해서 의구(疑懼)한다거나, 확신이 없지는 않습니다. 또한 그에 대한 내 용기와 결의도 자신합니다. 난 우리 미국문명이 우리 연방정부의 승패로 갈릴 것을 깊게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수난을 겪고 피를 흘리시다 저 세상으로 가신 분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큰 빚을 지고있나, 잘 알고 있습니다. 나는 그 빚을 갚고자, 이 정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서의 모든 즐거움을 버릴 수 있다고, 기꺼히 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내 사랑하는 안해여, 내가 행복을 포기하면, 당신도 행복할 수 없다는 것, 행복 대신에 근심과 걱정만이 당신을 괴롭힐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내 자신 그 긴 세월, 고아원의 절망 속에서 자랐는데, 내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똑같은 절망을 안기려 하다니! – 나의 목적은 동요없이 자랑스럽게, 깃발처럼 저 바람에 휘날리는데, 당신, 아름다운 당신과 아이들에 대한 나의 사랑이 나의 조국에 대한 사랑과 내 속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면, 그럼 나는 겁쟁이 비열한 인간이란 말인가?

이 잠잠한 여름 밤, 내 심정을 당신에게 어떻다고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지금 내 주위에는 2천명 전우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그들 중 많은 전우들이 죽기 전 마지막 단 잠을 자고있을 수도 있습니다 … 죽음이 날 바싹 좇아오고 있다는 생각에, 난 지금 하나님과, 우리나라와, 그리고 당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난 내 가슴 속 깊이 열심히 따지고 또 따져 보았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태롭게 하면서까지 이 일을 해야 하나? 내가 무얼 잘못 생각하는 건 아닌가? 내 가슴 속 답은 확실했습니다. 나는 이 길을 가야 한다. 나의 순수한 조국에 대한 사랑과 우리 선대들이 지켜준 원칙과 “내가 죽음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명예”가 나를 움직이게 만들었고, 나는 그 召命을 좇아야 한다고.

사라, 당신에 대한 나의 사랑은 죽음을 초월한 것입니다. 나를 당신에게 묶어놓은 이 단단한 사슬은 하나님도 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 조국에 대한 나의 사랑이 강풍처럼 나에게 불어치고,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힘으로 나를 저 戰場으로 이끕니다.

당신과 함께 했던 환희의 순간 순간이 나에게 스며듭니다. 내가 그토록 행복할 수 있게 한 당신과 하나님께 그지없이 감사합니다. 그 행복을 포기하고 잊을 수 없어서,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면, 당신과 다시 살고 사랑하고,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아무리 작은 소원이라도 드릴 수 없는 인간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내 귀에 속삭이는 저 목소리 – 우리 어린 에드가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소리 때문에 – 내가 다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살아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못한다면, 내 사랑하는 사라,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잊지 마시오. 내가 전장에서 마지막 숨을 쉬면, 난 그 마지막 숨으로 당신 이름을 부를 것입니다.

그토록 많은 내 잘못들, 나 때문에 당신이 괴로워했던 것을 부디 용서해주오. 내가 얼마나 어리석고 생각이 모자랐던지! 내 눈물로 당신의 아픔을 다 씼어줄 수만 있다면! 내가 당신 곁에 있어서 당신과 아이들을 지켜줄 수만 있다면! 그러나 난 그럴 수가 없오. 내가 저 세상에 먼저 간다면, 저 하늘 나라에서나 당신을 지켜보고 있을 것이오. 당신이 그 연약한 몸으로 이 세상 풍파를 혼자서 이겨내면서,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 눈물로 인내할 것을 내가 지켜볼 것이오.

그러나 사랑하는 사라, 만일 죽은 망령(亡靈) 이 땅에 돌아와서 사랑하는 사람들 곁을, 보이지 않게 떠돌 수 있다면, 난 항상 당신 곁에 있을 것이오. 환한 대낮이나 한 밤중에도 - 당신이 가장 즐거울 때나, 또는 가장 슬플 때에도 – 언제나 영원히 당신 곁에 있을 것이오. 그 때 당신 얼굴을 스치는 부드러운 바람은 내 숨결일 것이고, 당신의 수고한 이마를 시원하게 스치는 바람은 내 영혼이 지나가는 것이오.

사라, 내가 죽었다고 슬퍼하지 마오. 내가 먼저 가서 당신을 기다린다고 생각해주오. 우리는 다시 만날테니까.

우리 사내 애들은, 내가 자랐을 때처럼, 아버지의 사랑과 관심을 모르고 자라겠지. 꼬마 윌리는 너무 어려서 날 기억 못할 것이고, 푸른 눈 에드가는 자란 후, 오래 전 아버지와 놀던 추억이 조금은 나겠지. 사라, 난 당신이 아이들을 잘 키우리라고, 훌륭한 인간으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어머님과 장모님께도 하나님의 축복이 있으시기를 빕니다. 사라, 저 세상에서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오기를 기다리며, 이제부터 우리 아이들을 당신에게 맡깁니다.

당신의 설리반

1861년 7월 14일, 이 편지를 쓴 설리반 벌루는 1주일 후 남북전쟁 첫 전투였던 불런 전투에서 7월 21일, 전사했다. 설리반이 쓴 편지는 당시 사라에게 전해지지 않았으나, 사라는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아들들을 키우고, 1917년, 80세로 생을 마감하고 하늘 나라에 있는 설리반 벌루에게 갔다.

2009년 12월 1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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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2, 2009

링컨이 남한 빨갱이들에게 한 말씀

美남부 노예主들이, 흑인 노예제도는 미국에 절대로 필요하고 좋은 제도라고 아우성 치고, 美연방과 남부 반란세력이 남북전쟁으로 한창 싸울 때, 링컨은 남부 노예主들을 향하여 이렇게 외쳤다: “당신들, 노예제도가 그토록 좋다고 믿으면, 당신들이 한 번 노예가 되어보시지!”

“I have always thought that all men should be free; but if any should be slaves, it should be first those who desire it for themselves, and secondly, those who desire it for others. When I hear anyone arguing for slavery, I feel a strong impulse to see it tried on him personally.”

“나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로워야 한다고 항상 믿었습니다; 만일 노예가 있어야 한다면, 우선 스스로 노예가 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노예가 되어야 할 것이고, 두 번째, 딴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겠다는 사람들도 노예가 되어야 합니다. 난 노예제도가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보면, 그럼 당신이 먼저 노예로 한 번 살아보시지! 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요즈음 인터넷을 읽다 보니까, 남한의 애국보수들이 從北좌파들에게, “그렇게 북한체재가 좋으면 북한으로 다들 가라!”고 주장했다는 소식이 떴다. 옳은 말씀들이시다. 링컨이 150년 前 이미 한 말씀이다. “일인수령 절대 세습독재 김정일의 북한 노예제도가 그렇게 좋다면, 모두들 보따리 싸고 휴전선 넘어서 북한으로들 가라!”

그리고 기왕 갈라면, 김대중과 노무현도 데리고 가라! 가서 평양에 있는 열사 묘지에 移葬을 하든지, 김일성 동상 앞에 매장을 하든지, 꼴두 보기 싫으니까, 산 자 죽은 자 다 데리고 가라!

그런데 문제는 아마 한 놈도 북한으로 가겠다고 나서는 빨갱이는 없을테니, 그게 문제다. 남한에 죽치고 앉아서 북한의 노예제도를 찬양하는 민노총, 민주당, 민노당, 한총련, 전교조, 정의구현사제단 등 남한의 친북좌파 단체가 몇 천개가 넘는다던데, 그 몇 천개 다 뒤지고 친북좌파인명사전 다 뒤져서 물어봐도 북한에 가겠다는 빨갱이는 한 놈도 없을 것이다.

링컨이 너무 기가 막혀서 남한의 친북좌파들에게 한 말씀이다.
If slavery is not wrong, nothing is wrong.
김정일의 북한체재가 잘못되지 않았다면, 이 세상에 잘못된 체재란 하나도 없다.

2009년 12월 2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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