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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9, 2007

우리 모두가 큰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우리 모두가 너무나 큰 죄악을 범하고 있습니다. 역사와 인류가 용서해줄 수 없는 크나큰 죄악을 범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3백만명 이상이 굶어 죽었으면 북한주민들 2천3백만이 전부 굶어 죽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굶어 죽거나 맞아죽지 않고 살아 남은 사람들도 모두가 죽은 목숨이나 다름 없습니다.

북한의 어린아이들은 남한의 어린아이들보다 키가 머리 하나는 더 작습니다. 탈북 청소년들을 보면 나이를 짐작할 수 없습니다. 키가 너무나 작아서 10대 소년인가 하면, 거의 모두가 20대 중반입니다. 북한주민 전체가 영양실조에 걸렸습니다. 말라 비틀어진 강냉이 알 40개가 하루 식사라 합니다.

이렇게 동족이 굶어죽거나 영양실조에 걸려있는데 남한에서는 비만증 때문에 다이어트들 한다고 난리들을 부리나? 남한 식당에서 버린 음식 찌꺼기들을 모아 북한에 보내면 북한 동포들이 배부르게 먹고도 남을 거라고 들었습니다. 김문수 지사가 말했습니다. 밥 남은 것을 보면 북한동포들 생각에 눈물이 난다고! 우리 민족이, 우리 모두가 크나큰 죄악을 범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지키고 민족을 살리기 위해서 싸우다가 잡혀간 국군포로들은 이제 거의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북한에서 3등 국민으로 탄광에서 일하고 중노동들 하시다가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아직 5백명가량 살아 남으셨다 합니다. 이런 분들이 탈북하여 대사관 영사관에 찾아와서 살려 달라고, 고향에 가게 해달라고 호소하는데, 이들을 외면하는 나라가 나라입니까? 국군포로가 아니더라도 불쌍해서 도울텐데, 나라를 위해서 싸우다가 지옥에 끌려가서 50년을 아오지 탄광이나 함경도 산 골짜구니에서 3등 국민, 아니 노예 취급을 당하며 고생한 분들을 외면하는 놈들이 대한민국 공무원입니까? 인간입니까?

중국으로 도망쳐 나온 탈북자들의 숫자는 아무도 정확히 모릅니다. 보고서마다 숫자가 달라서 5만명이란 보고서도 있고, 20만명이란 보고도 있고, 40만이란 보고서도 있습니다. 숫자가 문제가 아닙니다. 이들은 모두 인신매매 당하고 노예착취 당하면서 인간이 아닌 짐승처럼 피해 살고 숨어 살고 죽지 못해 삽니다. 우리 민족이, 우리 모두가 크나큰 죄악을 범하고 있습니다. 김정일과 노무현만 살인죄 살인방조죄를 범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이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죽어도 우리는 눈물을 흘립니다. 가엾고 정이 들어서 눈물을 흘립니다. 2002년 8월 26일, 중국공안에 잡혀서 이 지구상에서 증발해버린 중국외교부 탈북 7인 義士들은 이름도 우리와 똑 같고 생긴 것도 우리와 똑 같고 하는 말도 우리와 똑 같았습니다. 아니, 우리보다 더 잘 생기고 말도 더 잘 했습니다. 더 용감했습니다. “우리를 난민으로 인정하라!”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이런 분들이 잡혀서 강제북송 당했는데,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손 하나 까딱 안했고 입 한 번 뻥끗하지 않았습니다. “당신들 세금 낸 적 있어?” “당신들 귀찮아!” 이래서 그들은 죽음의 땅으로 다시 끌려 갔습니다. 우리의 침묵 외면 죄악 때문에 그들은 지옥의 死地로 돌아갔습니다.

국군포로 가족 9분이 영사관 직원들의 직무유기로 비인간적 외면 박대로 강제북송 당했습니다. 할머니 한 분은 북한에서 동사하셨다 합니다. 우리 민족이, 우리 모두가 크나큰 죄악을 범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 타령을 해서 죄송합니다만, 미국의 군인포로나 포로의 가족이 이렇게 당했다면 미국은 워싱턴부터 로스앤젤리스까지 발칵 뒤집혔을 것입니다. 방송이란 방송은 몽땅, 신문이란 신문은 몽땅, 매일 1면에 대서특필, 영사관 직원, 외교부 장관은 물론 대통령의 모가지가 날아갔을 겁니다. 미국정부는 북한 김정일 놈에게 돈까지 받쳐가면서, 아직도 6.25 때 죽은 미군들 시체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죽은 시체도 찾아다니는데, 스스로 탈북해서 찾아온 국군포로를 돌려보내? 너무 분해서 말이 안 나옵니다.

탈북난민들 받아 들여야, 더 많이 받아들일수록 우리 민족이 빨리 살아납니다.
국군포로들 찾아와야, 살아계신 분들 몽땅 찾아와야 우리가 살아납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국군포로 가족, 살아 남으신 8분을 찾아와야 우리도 사람이 되고 살아납니다.

2007년 1월 1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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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6, 2007

한산섬 달밝은 밤에

밖에 나가서는 무슨 고약스런 성미가 또 발동했는지 아니면 제 상전 김정일이 무서웠는지 약간 피곤하시다고, 자국민 피랍인들의 인권을 악착같이 챙기는 아베 신조 일본수상과는 밥도 같이 먹을 수 없다고 조찬 오찬에도 불참하더니, 안에 들어와서는 곧장 기자들에게 드리대고 너희들 담합기사 쓴다고 큰소리치는 상병신이 우리나라 대통령이시란다. 정말 창피하고 어이가 없다. 니가 대한민국 대통령이냐?

김정일이 북한의 기독교인들을 샅샅히 뒤져서 죽이든지 강제수용소로 보내는데, 남한의 목사란 것들이 평양으로 몰려가서 100주년인지 무언지 김정일과 함께 기념하고 놀아나겠단다. 북한에서 매일 기독교인들 죽는 것은 상관없고 그 기독교인들을 이 잡듯이 살육하는 김정일에게는 무슨 핑계를 대든지 해서 조공물을 갖다 바치겠단다. 참으로 밉고 어이가 없다. 너희들이 정말 예수님 믿는 기독교인들이냐?

대통령이란 자는 순 깡패 상병신이고 목사란 자들은 순 사깃꾼들 같으니 나라가 저 모양 저 꼴이다. 금년에는 아마 노무현이나 개대중이 사깃꾼 목사들을 이끌고 평양에 올라가 살인마 김정일과 소위 깡패들 정상회담을 다시 할 모양이다. 대통령은 나라를 팔아 먹으러 가고 사깃꾼 목사들은 하나님을 팔아 먹으러 간다. 이런 것들을 없애기 전에는 사람들 구하고 나라 구하는 일이 전혀 가망 없다.

새해가 밝는 날, 임진강변에서 경기도 김문수 지사가 눈물을 흘렸다. 나라를 걱정하고 북한동포들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저 캄캄한 곳으로

제야의 종,
임진각 평화의 종을 치고 돌아 오는
자유로 임진강 너머에는
불빛이 없네

요란한 비보이
한국가요대전의 화려한 무대,
밤하늘을 수놓는
폭죽이 화려하건만,
임진강 너머
저 곳에는
캄캄한 어둠뿐이네
인기척도 없네

저 캄캄한 곳으로 나는 가고 싶네
저 캄캄한 곳을 생각하면
내 눈에는 눈물이 흐르네

저 캄캄한 곳 사람들
나는 손잡고 싶네
깡마른 절망의 가슴
따뜻이 안아주고 싶네.

2007년 정월 초하루 새벽 1시
임진강 자유로를 달리며
김문수


이충무공께서도 4백여년 前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을 흘리셨다.

한산섬 달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긋나니

2007년 1월 1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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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13, 2007

우리들이 꼭 읽어야 할 책

태곳적 얘기이지만 필자가 고등학교 시절,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던 국어선생님께서는 필자에게 도스토에브스키를 가르쳐 주셨다. 선생님께서는 “죄와 벌” 과 “카라마조프 형제들”을 가르쳐 주시면서, 우리에게 카라마조프는 사람이 20대, 30대, 40대, 50대에 걸쳐서 반추를 하며 평생 읽어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선생님께서 도스토에브스키의 문장은 “惡文의 名文”이라고 칠판에 써놓고, 건성 읽지 말고 재독 삼독하면 그 안에 든 뜻을 깨우칠 것이라고 자상히 가르쳐 주시던 일이다. 태곳적에 “요한 시집”과 “원형의 전설”을 쓰시고 군사독재 시절 切筆하신 후 1999년 8월 외롭게 타계하신 張龍鶴 선생님은 이렇게 필자의 평생 師父가 되셨다. 선생님 덕분에 필자는 평생 도스토에브스키를 읽으면서 살게 되었고, 아직도 가끔 카라마조프는 꺼내어 읽고 있다. 어쩌다가 필자의 막내는 로서아어과를 전공하여 “악령”과 “백치”를 그야말로 원어, 로서아 말로 읽었다. 자식 자랑은 흉이 아니라 해서 이 기회에 막내 자랑을 해본다.

북한에서 사람들이 파리목숨처럼 죽어 나가고 나라가 벼랑 끝에 서있는 현 위기에서, 우리 모두가 꼭 읽어야 할 책이 있다. 그리고 한 번 읽고 서가에 꽂아놓을 것이 아니라, 자주 꺼내어 자주 정독하여 사람들 살리고 나라 살리는 길을 배우고 생각해야 할 책이 있다. 필자는 항상 그냥 “선생님”이라고 부르지만, 신문기사든 방송에서는 前 로동당 비서라고 꼭 밝히는 黃長燁 선생이 쓰신 “어둠의 편이 된 햇볕은 어둠을 밝힐 수 없다 (2001년, 월간조선사 출판)”란 책이다. 황선생께서는 2002년 9월 이 책과 함께 당신이 쓰신 책을 필자에게 모두 한 권씩 주셨다. 그 후, 필자는 “어둠의 편이 된 햇볕”을 여러 번 정독했다. 이 책에는 북한인권으로 김정일을 때려잡을 수 있는, 그래서 남북한을 구할 방법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왜 김정일이 악마인가! 왜 북한주민들이 3백만 이상 굶어 죽었는가? 김대중의 햇볕정책이 왜 세기의 사기극인가! 우리가 나라를 살리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황선생께서 하신 말씀들이다:
“민주주의만이 인간의 행복을 증진시킨다.”
“민족주의가 민주주의를 대신할 순 없다.”

제1장 - 인권과 양립할 수 없는 수령절대주의 체재
제2장 - 북한에서 본 인권유린 실태
제3장 - 북한의 인권문제 해결방도

“개인의 생명보다는 가족의 생명이 더 귀중하고, 가족의 생명보다는 민족의 생명이 더 귀중하며, 민족의 생명보다는 전 인류의 생명이 더 귀중하다.”

옛날에는 모든 길이 로마로 통했지만, 지금은 인권으로 통한다. 장룡학 선생도 어린 필자에게 인권을 가르쳐 주신 것이고, 링컨 대통령도 필자에게 북한인권운동을 하라고 주장하신 것이고, 황장엽 선생도 북한인권을 소상하게 이론적으로 필자에게 가르쳐 주신 것이다.

사람이 사람으로 태어나서 인간답게 살자는 것이 인권이다.

짐승이 사람으로 태어나서 승냥이 떼들처럼 똘똘 뭉쳐서 사람들 죽이자는 놈들이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임동원 정동영 김근태 유시민 이종석 이재정들이다. 열린 돼지우리 안에서 꿀꿀대는 狂亂의 돼지 떼 “악령”들이다.

2007년 1월 13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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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0, 2007

사기의 귀재 노무현

세상 어디를 가나 깡패와 사깃꾼들이 없는 곳은 없다. 잘 사는 미국에도 있고, 잘 사는 유럽이나 일본에도 사깃꾼들은 많다. 우리나라에는 사깃꾼들이 너무너무 많다. 이런 사깃꾼들은 종류가 다르고 정도가 다르고, 작은 사깃꾼 큰 사깃꾼 벼라별 사깃꾼들이 다 있다. 사기를 쳐서 친구나 아는 사람들 등쳐먹는 사깃꾼도 있고, 사업체 사장이 회사 직원들의 연금을 떼어먹는 사깃꾼도 있고, 하나님 부처님 팔아서 장사하고 돈버는 사깃꾼 목사님 스님들도 있다. 하다 못해 북한인권운동 한다면서 사기치는 한심한 자들도 많이 보았다. 모두들 인간이기에 사기를 치고 못된 짓들을 하나 보다.

그런 사깃꾼들 때문에 망하는 사람들은 참 안 됐지만, 사람 사는 세상에서는 흔히 있을 수있는 일이다. 한 두번 사기를 당해서 돈을 잃든지 집이 날라가든지 하면 그 다음부터 정신 차리고 사기 당하지 않도록 노력하면 된다. 사기를 한 번 당하면 사기친 놈이 물론 나쁘고, 두 번 당하면 사기친 놈이나 사기 당한 사람이나 엇비슷한 것이고, 세 번째 똑같은 사기를 당하면 사기 당한 얼간이가 더 나쁘다.

사기 당하는 중에 회복 불가능한 사기가 있다. 돈도 아니고 집도 아니다. 나라를 사기 당하면 정말 회복 불가능이다. 돈은 다시 벌면 되고 집도 돈벌어서 다시 사면 되지만, 나라는 일단 사기 당하면 다시 찾거나 다시 세우는 것이 정말 어렵다. 대표적 예가 유태인들은 나라를 잃은 뒤 수백만 몰죽음하고 2천년이란 세월이 지난 후에야 간신히 사막땅 한 떼기를 차지해서 이스라엘을 세웠다. 세운 다음에도 지난 60년간 무진 고생하고 있다. 역사와 지리를 살펴보면 지도에서 없어진 나라들이 부지기 수다.

김대중과 노무현 때문에 우리는 나라를 떼어 먹히는 사기를 당하고 있다. 그것도 고금동서 유례를 찾아볼 수없는 국제깡패 살인마 김정일에게 떼어 먹히고 있다. 김대중이 2000년 나라 문서를 김정일에게 반쯤 갖다 바쳤는데, 김대중은 그래도 숨어서 사기를 쳤었다. 노무현은 아예 내놓고 사기를 치고 있다. 백주에 사람들 모아놓고, 내가 역사적 국가적 사기를 치는데, 누구 나서서 따질 놈들은 나와봐라! 하는 식으로 공개적 개판 사기를 치고 있다. 노무현은 미치지 않았다. 진짜 미친 사람들은 사기 치지 못한다. 노무현은 맨 정신으로 앞뒤 계산 다하면서 김정일에게 일일히 다 보고하면서 사기치는 놈이다. 노무현은 詐欺의 鬼才다. 늙은 사깃꾼 김대중도 노무현을 양자로 세우면서 노무현이 이렇게 사기의 귀재인 줄은 미처 몰랐을 것이다. 김대중이 무릅을 치면서, 과연 청출어람이로고! 좋아하는 소리가 귀에 들린다.

노무현 때문에 김대중이 살고, 노무현 김대중 때문에 김정일이 살았다. 얼마 안 있으면 노무현 김대중 김정일 때문에 나라가 망하게 되었다. 김정일에게 속고, 김대중에게 속고, 노무현에게 속으면, 그런 민족은 당해서 싸다. 한 두번 당하면 사기치는 놈들이 나쁘지만, 김대중에게 계속 사기 당하고도 노무현에게 또 당하면 사기 당하는 국민들이 더 나쁘다. 바보다. 겁쟁이다.

우선, 내놓고 사기치는 노무현을 때려 잡아야 한다. 대통령 못해먹겠다고 열 번도 더 사기친 놈이 무슨 대통령인가! 장수천 사기, 병풍 사기, 개표 사기, 특검 사기, 탄핵 사기, 행정수도 사기, 개헌 사기, 사기 사기 사기! 사기로 똘똘 뭉친 놈이 바로 노무현이다. 이 사기의 귀재 노무현을 때려 잡아야 노무현의 양부 사깃꾼 김대중을 교수대에 세울 수 있다. 노무현과 김대중을 때려 잡으면, 세기의 살인마 깡패 사깃꾼 김정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남한의 두 사깃꾼만 없애면 북한 사깃꾼은 그 날로 끝장이다. 미국 부시 대통령에게 김정일 잡아달라고 졸라대지 않아도 되고, 일본 아베 총리에게 빌붙을 일도 없다.

이 3마리 사깃꾼만 잡으면, 그 다음에는 남한 빨갱이들의 민족, 평화, 자주, 통일 타령을 귀가 닳도록 백년 천년 들어도 아무 상관 없다. 그런데 이3마리 사깃꾼 잡는 것이 어찌 이리 어려운가! 정말 답답한 노릇이다.

2007년 1월 1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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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07, 2007

정말 한심하고 답답하다, It's Human Rights, Mr. President!

답답하다. 미국은 온통 이라크戰 문제로 딴 생각할 겨를이 없다. 오늘 일요일 아침 미국 3대 텔레비전 방송국 시사 프로그램에서도 이라크 전을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로 시종일관 논란이 많았다. 부시 대통령의 역사적 평가와 2008년 미국 대선이 이라크 전의 승패에 걸려있다고들 야단이다. 후세인은 죽었다. 잘 죽었다. 그러나 후세인보다 백배 더 괴물인 김정일은 살아있다. ABC 방송에서 김정일을 살아있는 독재자들 중에서 두 번째로 악독하다고? 미국언론들이 이렇게 몰라도 한참 모른다. 지금 살아있는 독재자 중에서가 아니라, 동서고금 통틀어 제일 지독한 살인마가 김정일이다. 미국은 이라크로 온통 난리지만, 필자에게는 김정일이 제일 최악 초급한 문제이다. 이번 달에 미국과 북한이 일본에서 만나서 김정일의 은행돈에 관하여 회의할 거란 소식도 떴다. 정말 한심하고 답답하다.

세계 최강 최고 부자나라인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국제깡패 상거지 김정일의 돈주머니를 잡아 묶으면 김정일이 갖고 놀던 核 장난감을 스스로 포기하나? 백성들을 수백만 굶겨 죽이면서 대문 꼭 걸어 잠그고 프랑스제 꼬냑만 마시는 정신병자 김정일에게는 택도 없는 처방이다. 김정일은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이나 스위스 은행에 꿍쳐둔 돈이 당분간 없어도 저 혼자 잘먹고 실컷 마시는 데에는 조금도 불편이나 지장이 없다. 김정일의 늙은 하인 김대중이 갖다바친 거액 군자금도 아직 남아있을 것이고, 김정일의 졸개 노무현이 금강산 관광이다, 개성 노예공단으로 계속 거액 군자금을 갖다 바치는데 그까짓 은행돈 잠시 내버려 두고 기다리면 무슨 대순가! 언젠가는 풀릴 것이다. 부시 대통령이 그만둘 때까지만 기다리자.

대북 경제봉쇄란 애시당초 웃기는 얘기였다. 대문 걸어 잠그고 사람들 굶겨 죽이는 김정일을 옥죈다면 얼마나 더 옥죌 수 있단 말인가! 남한에게는 역적이고 미국에게는 run away ally 혈맹 배신자인 노무현이 제 상전 김정일에게 계속 남한국민들의 혈세를 퍼다 바치는데 무슨 얼어죽을 대북 경제봉쇄인가! 김정일의 상전인 뙈놈 호금도가 김정일이 정권유지할만큼은 계속 기름과 식량을 대주는데 미국이 어떻게 경제봉쇄를 하나? 일개 소시민 남아무개에게도 다 보이는 이 사실을 미국무부가 모르고 펜타곤이 모르고 NSC가 모르고 부시 대통령이 모른단 말인가? 아니면, 알면서도 할 수없이 해보는 궁여지책인가? 미봉책인가? 展示用 정책인가?

김정일의 마약거래? 끔찍하고 무서운 일이다.
김정일의 위조지폐? 끔찍하고 무서운 일이다.
김정일의 미사일과 핵무기? 생화학무기? 무섭고 끔찍한 위협이다.

모두가 끔찍한 일이지만 김정일을 마약이나 위조지폐로, 핵무기 때문에 몰아 세우는 것은 애시당초 먹혀 들어갈 처방이 아니었다. 노무현이 작심하고 김정일 편을 들고, 호금도가 겉으로만 김정일의 핵은 반대라 하고, 푸틴은 팔장 끼고 구경만 하는데, 대북 경제봉쇄라? 6자회담이라? 이라크의 독재자 후세인이 경제봉쇄 때문에 잡혀서 죽었나? 이라크 위협이 회담해서 해결되었나? 유엔의 코피 아난 前 사무총장은 미국이 이라크를 경제봉쇄하는 동안, 후세인과 기름장사 oil for food해서 대대로 자기 집안 먹고 살 한 밑천을 마련했다. 대북 경제봉쇄, 6자회담, 모두 눈가리고 아웅이고 展示用 미봉책이다.

대북 경제봉쇄 하려면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고 눈뜨고 해라! 노무현에게 금강산 관광 중단하라고 [선전포고]하고, 개성공단에서 철수하라고 [선전포고] 하라! 금강산 관광 계속하고 개성 노예공단 문닫지 않으면, 2010년이 아니라, 2007년에 당장 미군들 몽땅 남한에서 철수하겠다고 [선전포고]하라! 그래도 노무현은 눈 하나 깜짝 안할 것이다. 불감청 고소원인 걸.

대북 경제봉쇄 하려면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고 눈뜨고 해라! 호금도에게 북한에 보내던 식량 기름 당장 중지하라고 [선전포고]하라! 압록강 단동 신의주에 미해병 특수부대를 보내서 보초 감시하라! 트럭이 아니라 개미 한 마리도 북한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 미국이 이 정도로 강경하게 나와야 호금도가 움찔할 것이다.

대북 경제봉쇄 하려면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고 눈 뜨고 해라! 남북전쟁 때 링컨은 반란세력 남부연맹을 전쟁 첫 날부터 철저하게 봉쇄했다. 남부연맹에서 유럽으로 목화솜 한 자루도 나가지 못하게 막았고, 유럽에서 남부연맹으로 총알 하나 드려보내지 못하게끔 철저히 대서양과 멕시코 만을 해안봉쇄 blockade했었다. 경제봉쇄를 하려면 링컨처럼 하라!

노무현과 호금도에게 이렇게 [선전포고]하고 대북 경제봉쇄하면 김정일을 때려잡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노무현과 호금도가 버티고 있는 한, 대북 경제봉쇄나 6자회담은 눈가리고 아웅이고, 展示用 미봉책이다. 노무현과 호금도에게 [선전포고] 안하고도 김정일 때려잡을 제갈량의 錦囊之計가 있다. 북한인권, 탈북난민들, 요덕수용소, 인체실험, 공개처형, 납북자들이 바로 김정일을 때려잡을 금랑지계다.

2004년 미연방국회는 [북한인권법안]을 양원 만장일치로 3번이나 통과시켰다. 통과된 뒤, 부시 대통령과 미국무부가 한 일은 파트타임 북한인권특사 하나를 마지 못해서 임명한 것밖에 없다. [북한인권법]에서는 탈북난민들 미국으로 받아들이라고 해놓았는데, 2년동안 받아들인 탈북난민이 고작 6명인가 뿐이다. [북한인권법]에서는 탈북자들 도와주고 인권운동가들 지원하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국무부에서는 [북한인권법] 예산 집행은 커녕 예산 신청도 한 적이 없다. [북한인권법]에서는 모든 대북협상에서 북한인권문제를 거론하라고 명시했는데, 6자회담에서 북한인권 거론했다는 소식 한 번도 듣지 못했다. 오로지 핵, 핵들 거리고, 오로지 당근 채찍만 떠들고들 있다. [북한인권법]도 展示用이었던가?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戰으로 고생하는 것 잘 안다. 이라크 이란 시리아 레바논 진흙탕 quagmire 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미국 內의 반미 반자유 반민주 세력인 민주당 머저리들의 분탕질에 시달리는 것도 잘 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오늘 하루에도 수백명 내지 천명이 죽는다. 엄동설한에 얼어 죽고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고 요덕수용소 안에서 맞아 죽는다. 이라크 內戰에서 양민들 미군들이 죽는 숫자보다 훨씬 더 많이 죽어가고 있다.

미국에게 북한을 내일 아침 당장 폭격하라는 것도 아니다. 展示用 경제봉쇄나 가망없는 6자회담을 당장 때려 치우라는 것도 아니다. 부시 대통령이 2년전 서명한 후 국무부 서류함 속에서 썪고있는 미 [북한인권법]을 집행하라는 것이다. 탈북자들 미국에 받아들이고, 중국과 남한에서 목숨 내걸고 싸우는 탈북자들과 북한인권운동가들 지원하고, 김정일이 제일 무서워하는 [자유북한방송]을 더 적극 지원하라는 것이다. 이런 금랑지계가 [북한인권법]에 다 적혀 있다.

2004년 미연방국회의 [북한인권법]은 1863년 링컨의 [노예해방선언서]에서 비롯된 현대판 [노예해방선언서]였다. 링컨은 [노예해방선언서]로 당시 4백만이나 되는 흑인노예들을 이제부터는 영원히 자유인이라고 선포했다. 미연방국회는 [2004년 북한인권법]으로 부시 대통령에게 2천만 북한주민 노예들, 40만 탈북난민들에게 자유를 찾아주라고 결의했다. 링컨은 흑인노예들을 해방시킴으로서 흑인들뿐만이 아니라, 미국 자유시민들의 자유를 영원히 Forever Free! 보장했다. 미국이 진정한 자유의 나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부시 대통령은 [북한인권법]으로 북한노예들을 해방시킬 것인가! 부시 대통령은 북한노예들을 해방시킴으로서 전세계 자유인들의 자유를 영원히 보장할 것인가! 부시 대통령에게도 결단의 시기가 닥아왔다. 부시는 링컨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네빌 챔벌레인이나 지미 카터같은 머저리들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다시 말씀드리지만, 核도 아니고 봉쇄도 아니고, 전시용 회담은 더더구나 아니고, 오로지 人權입니다, 부시 대통령 각하!

2007년 1월 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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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03, 2007

위기의 태양 동트고 있다 - 크리스찬 미디어

크리스찬 미디아 - 2007년 1월 1일
신년사 - 위기의 태양 동트고 있다
새해에 공산당과 죽기살기로 싸우는 해가 되자

2007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그러나 2007년 새해가 밝아오는지, 짙은 암흑이 닥아오는지, 우리는 아무도 모릅니다. 정말 시간이 없습니다. 송구영신할 여유도 기분도 저에게는 없습니다. 북한에서는 우리들과 똑같이 생긴 동포들이 생지옥에서 헤메다가 굶어죽고 맞아 죽습니다. 지금도 매일 굶어죽고 맞아 죽습니다. 남한에서는 반미친북 좌익 빨갱이들이 모든 권력과 조직과 재원을 독차지하여, 남한을 김정일의 붉은 올가미에 한 치 두 치씩 몰아가다가, 이제 2007년이 오면, 송두리째 갖다 바칠 심산인 것 같습니다. 미군이 한반도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한총련 무서운 빨갱이 아이들 때문에 너무 지겨워서 한반도를 떠나려 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지킬 사람들이 없습니다.

북한인권을 지난 6년간 챙겨 왔습니다. 중국에서 짐승취급 받는 탈북자들을 구하자! 북한인권으로 살인마 김정일을 몰아 세우자! 미국이여, 북한인권은 한반도나 한민족만의 문제가 아니다. 북한인권은 미국의 문제이고, 자유세계 전체의 문제다! 2004년 미연방국회에서 북한인권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으나, 부시 대통령도 북한인권법안을 방치하고, 요즈음에는 오로지 김정일의 핵만 걱정하고 있습니다. 김정일과 중국 뙈놈들에게, 제발 6자회담에 다시 나와 주십사고 간청하는 지경에까지 왔습니다. 남한에서는 나치 독일 직전의 히틀러, 괴벨스, 헤스, 괴링들 같은 비인간 열린돼지들이 설치고, 월맹의 호지명보다 백배 천배 더 지독한 김정일이 남한을 통째로 삼키려 합니다. 월남이 망하면서 수백만이 실종되고 물귀신이 되었다 합니다. 남한이 망하면, 몇 백만이 실종되고 물귀신이 될 것인지, 생각만 해도 기가 막힙니다.

한나라당은, 있을지 없을지도 확실치 않은 내년 대선 때문에 세 쪽 네 쪽으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안에 있는 빨갱이들, 원희룡, 남경필, 고진화 따위들이 열린돼지우리당 빨갱이들보다 더 끔찍한 말들을 서슴치 않고 내뱉습니다. 색갈 따지지 마라! 냉전수구꼴통들은 물러나라! 북한인권은 조그만 문제다! 그럼, 전쟁하잔 말이냐? 오로지,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의 비위를 맞추고 지원하여 평화 민족 자주로 나아가야 한다! 한나라당에서 나오는 소리들이 평양의 김정일 지령이나 돼지우리당과 민노당 빨갱이들과 똑 같습니다. 한나라당 말입니다! 이런데도 조금밖에 안되는 조국의 우익인사들은 2007년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하겠다고, 안방에 앉아서들 하늘천 따지만 읊조리고 있습니다. 하늘천 따지가 검을현 누루황으로 변하는 것을 한사코 외면하고, 모래 바닥에 머리를 처박은 꿩보다도 더 한심한 짓거리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김정일 때려잡는 것보다 노무현 때려잡는 일이 더 급하게 됐습니다. 미군들이 김정일을 막아줄 수는 있어도, 노무현을 때려잡아 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들고 일어서야 합니다. 빨갱이들과의 화해와 상생은 대한민국의 망국과 죽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남북전쟁 전, 링컨 대통령은 노예주 남부반란세력들을 달랬습니다. 우리 전쟁하지 말자고! 남부주민들아, 당신들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 한, 우리 정부가 전쟁을 일으키지는 않겠다! 링컨은 그러나, 미합중국의 정통성과 노예제도의 서부변방 확산을 막자는 기본정책에서는 한 치도 양보나 영합은 있을 수 없다고 확고부동, 다짐했습니다. 그때, 링컨이 이 두 원칙에서 양보했더라면, 지금 우리가 이민와서 살 수있는 미국은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김정일, 노무현에게 양보하고 화해하면, 대한민국 없어지는 것은 물론, 우리 모두가 김정일의 노예로 전락할 것입니다. 링컨이 그랬습니다. 역사는 피할 수 없다고. 우리가 미국에서 산다고, 조국의 위기가 태평양 건너 남의 일이라고, 김정일을 내버려 두고, 남한의 친북좌익들을 내버려 두면,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우리 조국은 멸망합니다. 나라없는 백성은 어디 가서 하소연할 데도 없습니다. 중국에 숨어사는 우리 동포들은 이미 나라없는 백성이 되었습니다. 말이나 소처럼 팔려 다니고, 죽도록 일을 해도 임금도 받지 못하면서, 지옥같은 북한으로 강제송환 당할까보아, 어디에 하소연하지도 못합니다.

재미교포 여러분! 기독교인 여러분! 미국 이민생활이 외롭고 바쁘고 정신없으신 줄 잘 압니다. 저도 미주동부에서 40년 가까운 유학생-이민 세월을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2000년경, 마른 하늘에서 날벼락을 치듯, 북한에서 우리동포들이 3백만 이상 굶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2001년 9월 11일, 알 카에다 미친 놈들이 뉴욕 쌍둥이 건물과 펜타곤을 드리 받으면서 수천 명 무고한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우리나라도 바뀌고 세상도 바뀌고 저도 바뀌었습니다. 우리들이 가만히 있으면, 나라가 망하고, 9.11 참변이 다시 때리면서, 세상이 망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들고 일어나 김정일을 없애면, 조국뿐만이 아니라, 세계를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저도 처음에는 무엇을 할까, 망연자실했었습니다. 북한인권하답시고 말만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북한인권 일하는 사람들을 찾아갔습니다. 워싱턴의 북한인권 천사 수잔 숄티 여사를 찾아 갔습니다. 제가 무엇을 도울 수 있습니까? 돈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인권 일하는 사람의 실적과 배경을 조사한 뒤에, 돈을 냈습니다. 다행히 제가 하는 사업 재정사정이 좋아서, 제 딴에는 돈을 많이 냈습니다. 때로는 수천 불, 필요하면 수만 불도 냈습니다. 사람들 살리는 재미에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또 무엇을 도울 수 있습니까? 중국대사에게 항의편지를 쓰고, 워싱턴에서 데모를 했습니다. 탈북자들 강제북송하지 말고, 너희들 북경 올림픽 하려면, 제대로 된 국가처럼 제대로 된 국민처럼 행동해라! 수십 장, 수백 장 편지를 썼습니다. 워싱턴에서 데모한다면, 만사를 제치고 달려갔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해온 지가 6년이 넘었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반대급부 보상도 많이 받았습니다. 돈으로 따질 수없는 보상을 받았습니다. 죽음의 골짜기에서 난민들을 구해서 남한으로 끌어내온 뒤, 서울을 방문해서 그들을 만났을 때, 자유를 찾은 그들의 씽씽한 얼굴을 보았을 때, 그것은 돈 몇 푼으로 살 수없는 그런 선물이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엄마가 느끼는 사랑을 그나마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할 일이 한이 없습니다. 지금은 북한인권 일뿐만이 아니라, 노무현과도 죽기살기로 싸워야 합니다. 김대중과도 싸워야 합니다. 이종석, 임동원, 김근태, 정동영, 이재정, 유시민, 강정구, 빨갱이 목사들, 빨갱이 신부들, 싸울 놈들이 한없이 많습니다. 나라 살리고 민족 살리기 위해서 싸워야 합니다. 서울에서도 싸우고, 뉴욕에서도 싸우고, 워싱턴에서도 싸우고, 시아틀에서도 싸워야 합니다. 김정일이 없어지고, 노무현이 거꾸러 진 다음에나야 우리는 평화다, 민족이다, 통일을 외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오로지, 평화, 민족, 자주, 통일을 외치는 빨갱이들 역적들과 죽기살기로 싸워야 합니다.

새해, 더 열심히 싸웁시다. 감사합니다.


2007년 1월 1일
논설위원 남신우

Tuesday, January 02, 2007

A Place in Darkness by Kim Moon-Soo

New Year's Eve,
On my way home after striking the peace bell at Imjin Pavilion,
Across Imjin River from Freedom Road,
It is pitch black over yonder.

Loud BBoy Group,
On the bright stage for Korean Music Festival,
Fireworks light up the evening sky,
Across Imjin River over there,
Only darkness pitch black,
No people in sight

I want to go over there, a place in darkness,
When I think about the people in darkness,
Tears come down in my heart

I want to hold their hands,
People in darkness,
I want to hug them warmly,
People in hunger and despair

January 1, 2007 at 12:30 a.m.
On Freedom Road along Imjin River

Kim Moon-Soo



Notes: Imjin River is near DMZ separating South Korea from the North. There is a pavilion named Peace Pavilion at Imjin River, where Kim Moon-Soo striked the Peace Bell at midnight New Year's Eve. Freedom Road runs alongside Imjin River. BBoy Group is a popular musical band in South Korea. Kim Moon-Soo is the Governor of GyeongGi Province.

저 캄캄한 곳으로(김문수)

저 캄캄한 곳으로(김문수)

제야의 종,
임진각 평화의 종을 치고 돌아 오는
자유로 임진강 너머에는
불빛이 없네

요란한 비보이
한국가요대전의 화려한 무대,
밤하늘을 수놓는
폭죽이 화려하건만,
임진강 너머
저 곳에는
캄캄한 어둠뿐이네
인기척도 없네

저 캄캄한 곳으로 나는 가고 싶네
저 캄캄한 곳을 생각하면
내 눈에는 눈물이 흐르네

저 캄캄한 곳 사람들
나는 손잡고 싶네
깡마른 절망의 가슴
따뜻이 안아주고 싶네.

2007년 정월 초하루 새벽 1시
임진강 자유로를 달리며
김문수

Monday, January 01, 2007

황금 띠가 아니라 자유 띠라야 한다

황금 띠가 아니라 자유 띠라야 한다

1863년 1월 1일,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제2의 미독립선언서인 노예해방선언서, Proclamation of Emancipation를 정식으로 공포했다. 링컨은 이 선언서에 서명하면서, “내 평생, 이 선언서에 서명하는 것보다 더 옳은 일을 한 적은 없었다, I never, in my life, felt more certain that I was doing right, than I do in signing this paper.” 라고 잘라 말했다.

이 노예해방선언서는 단지 종이짝 한 장이었으나 노예主 남부연맹에게는 毒劇藥 처방이었다. 링컨 대통령의 이 노예해방선언서로서 당시 미연방정부에 대하여 반기를 들고 내전을 벌이던 남부 미연맹 諸州에 거주하던 350만 흑인노예들은 1863년 정월 초하루 최소한 문서상으로는, “영원히 자유의 몸, Forever Free”이 되었다. 흑인노예들은 마음놓고 미연맹에서 脫南할 수 있었고, 미연방 육해군은 이들의 자유를 보호 보장할 의무가 있었다. 이렇게 해방된 흑인노예들은 연방군에 가담하여 옛주인들이었던 남부반란군에 맞설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은 처음에는 전투병으로 싸우지 못했으나, 남북전쟁이 치열해지면서 연방 전투군에도 편입되어 명실 공히 자신들의 자유를 위하여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쳤다. 얼마나 장쾌한 일인가! 어제의 노예가 오늘 자유를 위하여 죽을 수 있다는 것이.

남북전쟁 전 흑인노예들보다 더 처참한 상황의 우리 북한동포 노예들을 하루 아침에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중국정부가 자신들이 서명 가담한 유엔난민규정, The 1951 Refugee Convention & 1961 Protocol에 따라 두만강을 넘어오는 탈북자들을 정치난민으로 인정해주면, 중국 동북부에 숨어사는 40만 탈북자들뿐만이 아니라, 2천만 북한동포들은 하루 아침에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다. 중국정부에게 탈북자들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맡아서 먹여주고 입혀주고 살리라는 것이 아니다. 정치난민들은 국제사회가 합력해서 책임질 문제이고 의무가 있다. 탈북자들을 남한으로 보내고 미국으로 보내고 유럽으로 보내면, 이주난민 숫자가 1만, 2만도 되기 전에 북한 김정일의 일인수령세습독재체재는 무너진다. 아니면, 북한주민들이 정말로 북한 내에서 해방전을 일으키든지! 북한동포 노예문제는 유엔난민규정으로 해결될 수 있다. 이것을 막는 악당들이 중국정부다.

중국은 탈북난민들의 인권이나 자유에 관심도 없고, 절대로 동맹북한 김정일을 버릴 생각도 없다. 중국은 아직도 빨갱이들이고, 빨갱이 중국에는 “人權"의 “人” 자도 찾아볼 수 없다. 탈북자들의 난민신분을 인정해주면 김정일을 버리는 꼴이 되고, 김정일을 버리면 미국이, 자유대한이, 압록강 두만강까지 밀고 올라올 것을 경계한다. 인권과 자유가 국경까지 밀려오면 중국 빨갱이들도 급해지기 때문이다.

6자회담? 중국이 김정일의 핵무장 해제를 중재해? 중국의 호금도와 남한의 노무현은 공모해서 6자회담으로 김정일에게 시간만 벌어줬다. 김정일에게는 시간이 금이고 마술총알이다. 남한의 반미친북좌파들이 3대 세습정권을 잡는 날, 미국의 부시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날, 김정일은 핵무기보다 더 확실하고 더 막강한 세력을 얻게 된다. 남한의 적화가 끝나고 미국에서 자해적 민주당 좌파가 백악관을 차지하면, 김정일은 핵무기 안쓰고 하루 아침에 2천 + 4천8백만 노예를 얻을 수 있다. 이 세상에서 7천만 노예를 거느릴 불세출의 영웅독재자는 천출장군 위대한 민족의 태양 김정일 국방위원장님밖에 없을 터이다. 2007년이 고비다.

2007년은 황금돼지띠가 아니다. 김정일과 노무현을 죽이느냐, 아니면, 우리 한민족 7천만이 김정일의 노예로 전락하느냐! 란 민족의 운명이 결정되는 해이다. 문제는 황금이 아니라, 김정일이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황금 띠가 아니라, 자유 띠다!

2007년 1월 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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