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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1, 2007

황금 띠가 아니라 자유 띠라야 한다

황금 띠가 아니라 자유 띠라야 한다

1863년 1월 1일,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제2의 미독립선언서인 노예해방선언서, Proclamation of Emancipation를 정식으로 공포했다. 링컨은 이 선언서에 서명하면서, “내 평생, 이 선언서에 서명하는 것보다 더 옳은 일을 한 적은 없었다, I never, in my life, felt more certain that I was doing right, than I do in signing this paper.” 라고 잘라 말했다.

이 노예해방선언서는 단지 종이짝 한 장이었으나 노예主 남부연맹에게는 毒劇藥 처방이었다. 링컨 대통령의 이 노예해방선언서로서 당시 미연방정부에 대하여 반기를 들고 내전을 벌이던 남부 미연맹 諸州에 거주하던 350만 흑인노예들은 1863년 정월 초하루 최소한 문서상으로는, “영원히 자유의 몸, Forever Free”이 되었다. 흑인노예들은 마음놓고 미연맹에서 脫南할 수 있었고, 미연방 육해군은 이들의 자유를 보호 보장할 의무가 있었다. 이렇게 해방된 흑인노예들은 연방군에 가담하여 옛주인들이었던 남부반란군에 맞설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은 처음에는 전투병으로 싸우지 못했으나, 남북전쟁이 치열해지면서 연방 전투군에도 편입되어 명실 공히 자신들의 자유를 위하여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쳤다. 얼마나 장쾌한 일인가! 어제의 노예가 오늘 자유를 위하여 죽을 수 있다는 것이.

남북전쟁 전 흑인노예들보다 더 처참한 상황의 우리 북한동포 노예들을 하루 아침에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중국정부가 자신들이 서명 가담한 유엔난민규정, The 1951 Refugee Convention & 1961 Protocol에 따라 두만강을 넘어오는 탈북자들을 정치난민으로 인정해주면, 중국 동북부에 숨어사는 40만 탈북자들뿐만이 아니라, 2천만 북한동포들은 하루 아침에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다. 중국정부에게 탈북자들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맡아서 먹여주고 입혀주고 살리라는 것이 아니다. 정치난민들은 국제사회가 합력해서 책임질 문제이고 의무가 있다. 탈북자들을 남한으로 보내고 미국으로 보내고 유럽으로 보내면, 이주난민 숫자가 1만, 2만도 되기 전에 북한 김정일의 일인수령세습독재체재는 무너진다. 아니면, 북한주민들이 정말로 북한 내에서 해방전을 일으키든지! 북한동포 노예문제는 유엔난민규정으로 해결될 수 있다. 이것을 막는 악당들이 중국정부다.

중국은 탈북난민들의 인권이나 자유에 관심도 없고, 절대로 동맹북한 김정일을 버릴 생각도 없다. 중국은 아직도 빨갱이들이고, 빨갱이 중국에는 “人權"의 “人” 자도 찾아볼 수 없다. 탈북자들의 난민신분을 인정해주면 김정일을 버리는 꼴이 되고, 김정일을 버리면 미국이, 자유대한이, 압록강 두만강까지 밀고 올라올 것을 경계한다. 인권과 자유가 국경까지 밀려오면 중국 빨갱이들도 급해지기 때문이다.

6자회담? 중국이 김정일의 핵무장 해제를 중재해? 중국의 호금도와 남한의 노무현은 공모해서 6자회담으로 김정일에게 시간만 벌어줬다. 김정일에게는 시간이 금이고 마술총알이다. 남한의 반미친북좌파들이 3대 세습정권을 잡는 날, 미국의 부시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날, 김정일은 핵무기보다 더 확실하고 더 막강한 세력을 얻게 된다. 남한의 적화가 끝나고 미국에서 자해적 민주당 좌파가 백악관을 차지하면, 김정일은 핵무기 안쓰고 하루 아침에 2천 + 4천8백만 노예를 얻을 수 있다. 이 세상에서 7천만 노예를 거느릴 불세출의 영웅독재자는 천출장군 위대한 민족의 태양 김정일 국방위원장님밖에 없을 터이다. 2007년이 고비다.

2007년은 황금돼지띠가 아니다. 김정일과 노무현을 죽이느냐, 아니면, 우리 한민족 7천만이 김정일의 노예로 전락하느냐! 란 민족의 운명이 결정되는 해이다. 문제는 황금이 아니라, 김정일이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황금 띠가 아니라, 자유 띠다!

2007년 1월 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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