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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8, 2006

답답해도 이렇게 답답할 수가 없다

김정일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미국의 선제공격이 아니라 북한인권이다.

김정일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남한의 개비에스 방송이 아니라 탈북동지들이 단파로 쏘아보내는 [자유북한방송]이다.

김정일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미국이나 일본의 정찰위성이 아니라 남한의 탈북투사들이 북한으로 띄워보내는 애드발룬이다.

김정일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은 부시 대통령도 아니고, 아베 수상도 아니고, 제 똥배 속을 제일 깊숙히 꿰뚫어 보는 황장엽 선생이다.

김정일이 제일 무서워하는 집단은 남한군대가 아니라, 지옥 북한에서 탈출하여 자유 대한에 와서 절치부심 와신상담,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 김정일의 생간을 꺼내어 씹겠다는 탈북투사들 1만명이다.

김정일이 제일 좋아하는 동지는 호금도가 아니라, 남조선의 놈현이다.
김정일이 제일 좋아했던 간첩은 송두율이 아니라 바로 남조선의 개대중이다.
김정일이 제일 좋아하는 똘마니들은 평양에 있는 빨갱이들이 아니라, 서울에서 충성하는 반미친북 빨갱이 간첩들이다.
김정일이 제일 좋아하는 정당은 북조선 로동당이 아니라, 남조선의 열린돼지우리당, 민노당, 민주당들이다. 조금만 더 있으면, 아예 한나라당도 먹어치울 기세다.

김정일에게는 개대중같은 충신이 둘도 없었다.
김정일에게는 놈현같은 충신이 다시는 없다.
김정일에게는 이종석, 정동영, 김근태, 윤광웅, 이재정 같은 충신들이 다시는 없다.

오래 전부터 김정일은 할 일이 없다. 남한에 있는 빨갱이 똘마니들이 알아서 다 해준다.
나, 핵무기 만드는데 돈 필요해! 하면, 돈을 億 兆소리 나게 갖다 바치고,
나, 군량미 필요해! 하면, 최고급 쌀 갖다 바치고,
너희들, 미국 놈들 쫓아내야 해! 하니까, 남한 빨갱이들이 미군들을 열심히 내쫓고 있다.

김정일은 핵방석에 앉아서 기쁨조 시중만 받으면 된다. 나, 꼬냑 떨어졌어! 하면, 놈현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프랑스 최고급 꼬냑을 당일로 갖다 바칠 터이다.

김정일은 북한백성들 굶겨죽이는 일 이외에는 할 일이 없다. 요덕수용소에서 사람들 때려죽이는 일 이외에는 할 일이 없다. 정치범들 모아서 생체실험하는 것 이외에는 할 일이 없다. 매일 매일 사람들 잡아먹는 일 이외에는 할 일이 없다. 남한 빨갱이들이 다 해주니까, 김정일은 할 일이 없다.

김정일 때려잡는 방법은 북한인권 밖에 없다.
핵 핵 대는 6자회담 아무 소용 없다.
김정일 때려 잡으려면, 남한의 탈북투사들을 도와야 한다.
말로만 돕지 말고, 돈으로 도와야 한다.
놈현이 아무리 발광을 해도, 탈북투사들을 돈으로 도와야 한다.

사람들 살리고 나라 살리는 길은 보이는데, 국민들이 갈 길을 안가니, 이렇게 답답할 수가 없다. 우리 국민들이 언제나 김정일의 핵무기 최면에서 벗어나고, 놈현의 개소리 최면에서 벗어나고, 개대중의 햇볕 최면에서 깨어날까! 답답해도 이렇게 답답할 수가 없다.

2006년 12월 2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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