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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1, 2006

상놈 놈현을 다시 규탄함

미국에서는 매년 링컨에 관한 책이 셀 수도 없이 많이 나오는데, 작년에 나온 링컨 책중에서 금년에 제일 많이 팔리고 서평도 좋고 상을 제일 많이 받은 책은 단연 도리스 컨스 구드윈이란 여류역사가가 쓴, “政敵들로 만들어진 팀, Team of Rivals”란 책이었다. 필자가 종신회원으로 참여하는 링컨 포럼에서도 매년 링컨에 관하여 특별한 일을 한 인사들에게 주는 리처드 넬슨 커렌트 賞을 금년 11월에 구드윈 여사에게 주었다. 이 책의 주제는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정적들이었지만 훌륭한 인재들을 내각에 이끌어 들여서, 링컨이 남북전쟁을 수행하고 이기는데 성공하는 팀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오늘, 한국의 미친 대통령 상놈현이 예의 개소리를 짖어대면서, 탁상을 치고 발광을 하더니, 또 링컨을 운운했다 한다. 김근태 정동영을 내각에 기용한 것이 바로 링컨을 흉내 내어 한 짓이란다. 남들이 연설할 때마다 링컨 대통령이 포용인사를 했다고 인용해서, 나도 비슷하게 해보았는데, 욕만 바가지로 얻어먹고 사니까, 참으로 재미도 없고 힘드시단다. 나라가 망하는데 재미가 없어?

놈현이 오늘 한 마디 더했다. 자신은 제 정신이란다. 재미는 없지만, 제 정신으로 안보문제도 적절하게 관리하시고 정적들도 쓰시고, 자신이 6.25가 남침인지 북침인지 모른다고들 생각하면 참으로 억울하기가 짝이 없으시단다.

놈현의 개소리에 하도 질려서, 요즈음에는 아예 듣지를 않든지, 많이 참아 주다가도, 놈현이 링컨 대통령을 운운할 때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저 시정잡배만도 못한 위인이 링컨에 관해서는 오로지 필자가 번역한 책 “대통령 링컨” 한 권만 딱 읽은 다음에 왜 시도 때도 없이 링컨을 운운하는지! 개대중도 필자의 “대통령 링컨”을 자신의 정치선전에 악용했었지만, 놈현은 대선前 선거운동용 책자로 “놈현이 만난 링컨”이란 책까지 냈었다. 읽어 보니까, 자신이 쓰지도 않았을 뿐더러, 참고문헌에 나열한 책 이름들을 보니, 필자의 역서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놈현은 당시,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문으로 유명한 펜실베이니아 주 게티스버그 대학에서 링컨에 대한 강연초청을 받았다고 신문(동아일보)에 발표했었다. 분통이 터져서, 게티스버그 대학에 당장 이-메일을 보내고 전화를 걸어 알아보니까, 대학사람들은 놈현이 도대체 누구냐고, 그런 사람 초정한 일 없다고 대답해 왔었다. 놈현의 사기행각이 대충 이렇다.

링컨의 내각은 윌리엄 수워드 국무장관, 샐먼 체이스 재무장관, 에드윈 스탠턴 국방장관 등, 능력있고 쟁쟁한 인사들이었다. 김근태 정동영 양아치 빨갱이 역적들을 수워드나 스탠턴같은 사람들에게 비해? 놈현, 네가 링컨이야? 김정일의 양아치 똘마니 놈현이 상소리로 국민들을 괴롭히다가, 시도 때도 없이 링컨을 운운하면서도, 기를 쓰고 자신은 제 정신이란다. 놈현은 미친 놈이다.

놈현이 제 정신이라면, 내가 제 정신이 아니다. 놈현이 미치지 않았으면, 내가 미친 것이다. 놈현이 자주 자신을 링컨에 비교하는 개소리를 하는데, 미국 사람들이 이런 망언을 들으면, 놈현을 Defamation (모독죄)으로 국재재판소에 고소할런지도 모르겠다. 국재재판소에서 놈현은 모독죄로 고소 당하고 김정일은 인종학살죄로 고소 당하면, 우리나라가 살아날 지도 모르겠다.

구드윈 여사의 “Team of Rivals” 책 첫 장에 실린 레오 톨스토이의 링컨 평이다:

“The greatness of Napoleon, Caesar or Washington is only moonlight by the sun of Lincoln. His example is universal and will last thousands of years…He was bigger than his country ---bigger than all the Presidents together…and as a great character he will live as long as the world lives.”
-Leo Tolstoy, The World, New York, 1909

나폴레온이나 시저나 워싱턴의 위대함이 달빛이라고 한다면, 링컨의 위대함은 태양과 같은 것이다. 그의 귀감은 온 세상을 밝히고, 수천년을 내려갈 것이다…링컨은 자신의 나라보다 더 큰 偉人이었다---딴 모든 대통령을 다 합해도 그에게는 不及인 그런 큰 위인이었다…그는 이 세상이 존속하는 한, 위대한 인물로서 영원히 남을 것이다. 레오 톨스토이, The World, 뉴욕, 1909

2006년 12월 2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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