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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07, 2007

정말 한심하고 답답하다, It's Human Rights, Mr. President!

답답하다. 미국은 온통 이라크戰 문제로 딴 생각할 겨를이 없다. 오늘 일요일 아침 미국 3대 텔레비전 방송국 시사 프로그램에서도 이라크 전을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로 시종일관 논란이 많았다. 부시 대통령의 역사적 평가와 2008년 미국 대선이 이라크 전의 승패에 걸려있다고들 야단이다. 후세인은 죽었다. 잘 죽었다. 그러나 후세인보다 백배 더 괴물인 김정일은 살아있다. ABC 방송에서 김정일을 살아있는 독재자들 중에서 두 번째로 악독하다고? 미국언론들이 이렇게 몰라도 한참 모른다. 지금 살아있는 독재자 중에서가 아니라, 동서고금 통틀어 제일 지독한 살인마가 김정일이다. 미국은 이라크로 온통 난리지만, 필자에게는 김정일이 제일 최악 초급한 문제이다. 이번 달에 미국과 북한이 일본에서 만나서 김정일의 은행돈에 관하여 회의할 거란 소식도 떴다. 정말 한심하고 답답하다.

세계 최강 최고 부자나라인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국제깡패 상거지 김정일의 돈주머니를 잡아 묶으면 김정일이 갖고 놀던 核 장난감을 스스로 포기하나? 백성들을 수백만 굶겨 죽이면서 대문 꼭 걸어 잠그고 프랑스제 꼬냑만 마시는 정신병자 김정일에게는 택도 없는 처방이다. 김정일은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이나 스위스 은행에 꿍쳐둔 돈이 당분간 없어도 저 혼자 잘먹고 실컷 마시는 데에는 조금도 불편이나 지장이 없다. 김정일의 늙은 하인 김대중이 갖다바친 거액 군자금도 아직 남아있을 것이고, 김정일의 졸개 노무현이 금강산 관광이다, 개성 노예공단으로 계속 거액 군자금을 갖다 바치는데 그까짓 은행돈 잠시 내버려 두고 기다리면 무슨 대순가! 언젠가는 풀릴 것이다. 부시 대통령이 그만둘 때까지만 기다리자.

대북 경제봉쇄란 애시당초 웃기는 얘기였다. 대문 걸어 잠그고 사람들 굶겨 죽이는 김정일을 옥죈다면 얼마나 더 옥죌 수 있단 말인가! 남한에게는 역적이고 미국에게는 run away ally 혈맹 배신자인 노무현이 제 상전 김정일에게 계속 남한국민들의 혈세를 퍼다 바치는데 무슨 얼어죽을 대북 경제봉쇄인가! 김정일의 상전인 뙈놈 호금도가 김정일이 정권유지할만큼은 계속 기름과 식량을 대주는데 미국이 어떻게 경제봉쇄를 하나? 일개 소시민 남아무개에게도 다 보이는 이 사실을 미국무부가 모르고 펜타곤이 모르고 NSC가 모르고 부시 대통령이 모른단 말인가? 아니면, 알면서도 할 수없이 해보는 궁여지책인가? 미봉책인가? 展示用 정책인가?

김정일의 마약거래? 끔찍하고 무서운 일이다.
김정일의 위조지폐? 끔찍하고 무서운 일이다.
김정일의 미사일과 핵무기? 생화학무기? 무섭고 끔찍한 위협이다.

모두가 끔찍한 일이지만 김정일을 마약이나 위조지폐로, 핵무기 때문에 몰아 세우는 것은 애시당초 먹혀 들어갈 처방이 아니었다. 노무현이 작심하고 김정일 편을 들고, 호금도가 겉으로만 김정일의 핵은 반대라 하고, 푸틴은 팔장 끼고 구경만 하는데, 대북 경제봉쇄라? 6자회담이라? 이라크의 독재자 후세인이 경제봉쇄 때문에 잡혀서 죽었나? 이라크 위협이 회담해서 해결되었나? 유엔의 코피 아난 前 사무총장은 미국이 이라크를 경제봉쇄하는 동안, 후세인과 기름장사 oil for food해서 대대로 자기 집안 먹고 살 한 밑천을 마련했다. 대북 경제봉쇄, 6자회담, 모두 눈가리고 아웅이고 展示用 미봉책이다.

대북 경제봉쇄 하려면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고 눈뜨고 해라! 노무현에게 금강산 관광 중단하라고 [선전포고]하고, 개성공단에서 철수하라고 [선전포고] 하라! 금강산 관광 계속하고 개성 노예공단 문닫지 않으면, 2010년이 아니라, 2007년에 당장 미군들 몽땅 남한에서 철수하겠다고 [선전포고]하라! 그래도 노무현은 눈 하나 깜짝 안할 것이다. 불감청 고소원인 걸.

대북 경제봉쇄 하려면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고 눈뜨고 해라! 호금도에게 북한에 보내던 식량 기름 당장 중지하라고 [선전포고]하라! 압록강 단동 신의주에 미해병 특수부대를 보내서 보초 감시하라! 트럭이 아니라 개미 한 마리도 북한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 미국이 이 정도로 강경하게 나와야 호금도가 움찔할 것이다.

대북 경제봉쇄 하려면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고 눈 뜨고 해라! 남북전쟁 때 링컨은 반란세력 남부연맹을 전쟁 첫 날부터 철저하게 봉쇄했다. 남부연맹에서 유럽으로 목화솜 한 자루도 나가지 못하게 막았고, 유럽에서 남부연맹으로 총알 하나 드려보내지 못하게끔 철저히 대서양과 멕시코 만을 해안봉쇄 blockade했었다. 경제봉쇄를 하려면 링컨처럼 하라!

노무현과 호금도에게 이렇게 [선전포고]하고 대북 경제봉쇄하면 김정일을 때려잡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노무현과 호금도가 버티고 있는 한, 대북 경제봉쇄나 6자회담은 눈가리고 아웅이고, 展示用 미봉책이다. 노무현과 호금도에게 [선전포고] 안하고도 김정일 때려잡을 제갈량의 錦囊之計가 있다. 북한인권, 탈북난민들, 요덕수용소, 인체실험, 공개처형, 납북자들이 바로 김정일을 때려잡을 금랑지계다.

2004년 미연방국회는 [북한인권법안]을 양원 만장일치로 3번이나 통과시켰다. 통과된 뒤, 부시 대통령과 미국무부가 한 일은 파트타임 북한인권특사 하나를 마지 못해서 임명한 것밖에 없다. [북한인권법]에서는 탈북난민들 미국으로 받아들이라고 해놓았는데, 2년동안 받아들인 탈북난민이 고작 6명인가 뿐이다. [북한인권법]에서는 탈북자들 도와주고 인권운동가들 지원하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국무부에서는 [북한인권법] 예산 집행은 커녕 예산 신청도 한 적이 없다. [북한인권법]에서는 모든 대북협상에서 북한인권문제를 거론하라고 명시했는데, 6자회담에서 북한인권 거론했다는 소식 한 번도 듣지 못했다. 오로지 핵, 핵들 거리고, 오로지 당근 채찍만 떠들고들 있다. [북한인권법]도 展示用이었던가?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戰으로 고생하는 것 잘 안다. 이라크 이란 시리아 레바논 진흙탕 quagmire 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미국 內의 반미 반자유 반민주 세력인 민주당 머저리들의 분탕질에 시달리는 것도 잘 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오늘 하루에도 수백명 내지 천명이 죽는다. 엄동설한에 얼어 죽고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고 요덕수용소 안에서 맞아 죽는다. 이라크 內戰에서 양민들 미군들이 죽는 숫자보다 훨씬 더 많이 죽어가고 있다.

미국에게 북한을 내일 아침 당장 폭격하라는 것도 아니다. 展示用 경제봉쇄나 가망없는 6자회담을 당장 때려 치우라는 것도 아니다. 부시 대통령이 2년전 서명한 후 국무부 서류함 속에서 썪고있는 미 [북한인권법]을 집행하라는 것이다. 탈북자들 미국에 받아들이고, 중국과 남한에서 목숨 내걸고 싸우는 탈북자들과 북한인권운동가들 지원하고, 김정일이 제일 무서워하는 [자유북한방송]을 더 적극 지원하라는 것이다. 이런 금랑지계가 [북한인권법]에 다 적혀 있다.

2004년 미연방국회의 [북한인권법]은 1863년 링컨의 [노예해방선언서]에서 비롯된 현대판 [노예해방선언서]였다. 링컨은 [노예해방선언서]로 당시 4백만이나 되는 흑인노예들을 이제부터는 영원히 자유인이라고 선포했다. 미연방국회는 [2004년 북한인권법]으로 부시 대통령에게 2천만 북한주민 노예들, 40만 탈북난민들에게 자유를 찾아주라고 결의했다. 링컨은 흑인노예들을 해방시킴으로서 흑인들뿐만이 아니라, 미국 자유시민들의 자유를 영원히 Forever Free! 보장했다. 미국이 진정한 자유의 나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부시 대통령은 [북한인권법]으로 북한노예들을 해방시킬 것인가! 부시 대통령은 북한노예들을 해방시킴으로서 전세계 자유인들의 자유를 영원히 보장할 것인가! 부시 대통령에게도 결단의 시기가 닥아왔다. 부시는 링컨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네빌 챔벌레인이나 지미 카터같은 머저리들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다시 말씀드리지만, 核도 아니고 봉쇄도 아니고, 전시용 회담은 더더구나 아니고, 오로지 人權입니다, 부시 대통령 각하!

2007년 1월 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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