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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28, 2010

거짓말쟁이와 개구리와 아침이슬

사무실 동료가 기차로 며칠 여행을 갔다가 기차로 집에 돌아오는데,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한 미군 노병과 식사를 같이했다 한다. 이 노병은 60년 전 한국전 얘기를 하다가, 자신이 보관하고 있었던 6.25 참극 사진들을 한국인인 당신이 갖고있으라고 동료의 집주소까지 받아서 보내왔다. “남 선배님, 이 사진들 좀 보세요.”

필자는 美남북전쟁의 참극 사진들도 많이 보았고, 아우슈비츠의 유태인 학살 사진들도 많이 보았고, 6.25 사변 참극 사진들도 많이 본 편이다. 그러나 이 노병이 60년간 보관해온 그 사진들은 그 모든 참극보다 더 지독한 지옥 사진이었다. 크지도 않은 흑백사진 몇 장에는 수 백구의 시체들이 엉켜서 아직도 썩어가고 있었다. 괴뢰군이 후퇴하면서 양민들을 무차별 학살한 것이다. 거대한 웅덩이를 파서, 그 곳에 학살당한 시체들을 수 백구 방기한 것이다. 사진들을 보면서 숨이 칵 막혔다. 이런 참극이 또다시 일어날 수 있는가!

또다시 일어날 수 있기는 커녕, 바로 엊그제 백령도 앞바다에서 이런 참극이 또다시 일어났다. 꽃같은 우리 젊은 해군수병들 수십 명이 캄캄하고 차디찬 바다에 水葬되었다. 실종자들을 구하겠다고 모두들 나섰다 하나, 사실상 구조 희망은 없는 것 같다.

이 죽일 놈의 父子악마 김일성 김정일이 60여년간 남북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살육한다. 북한 요덕수용소에서 수십만 죽이고, 회령 온성에서 공개처형으로 죽이고, 全 북한주민들을 화폐개혁 시장폐쇄로 굶겨죽이는 것으로도 심이 차지 않는지, 백령도 앞바다에서 우리 젊은 수병들을 또 대량학살했다. “천안함 폭발 침몰 이유는 아직 잘 모르시겠다고?” 개정일들이 서해교전 참패를 응징보복하겠다고 노래를 해왔고, 북괴들이 서해 연안에 대포 걸어놓고 여차하면 쏘겠다고 매일 을러대왔고, 어제 오늘도 불바다 피바다란 끔찍한 공갈협박만 반복하는 판에서, 멀쩡한 우리 군함이 침몰했는데도, “아직까지 잘 몰라?”

지난 10년간 김정일은 물론 개대중 뇌무현과, 사람들 죽이지 마라! 사람들 죽이는 놈을 돕지 마라! 생업까지 내팽겨치고 싸워왔다. 북한에서 벌어지는 인종학살을 보고, 자국민 학살을 보고, 개정일 개대중 뇌무현과 싸워왔다. 그런데 정권교체했다는 리명박이 하는 꼴은 개대중 뇌무현보다 더 못 보아 주겠다. 중도실용, 아침이슬, 개혁개방, 747, 세종시, 4대강, 도무지 너무 한심해서 차라리 개대중의 새빨간 거짓말과 뇌무현의 개굴개굴이 더 낫겠다 싶다. 사람들이 학살 당했는데, 싸울 생각은 안 하고, 회의만 하고 앉아있는 리명박은 중도실용이 아니라 개대중과 뇌무현의 피를 이어받은 좌빨이다.

천안함이 갈아 앉았는데 대한민국 호는 무사할까?
싸우지 않고도 살아남을 수가 있을까?
이 충무공께서 말씀하셨다: 죽자하면 살 것이요, 살자하면 죽을 것이다.
김정일 친북좌빨들과 지금 싸우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죽을 것은 뻔한 일이다.

2010년 3월 28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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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27, 2010

우선 까야 한다!

한문漢文으로 오비이락烏飛梨落이란 사자숙어四字熟語가 있는데, 1970년대 유명했던 미국 소설 영화 “The Godfather 代父” 에도 똑같은 경우의 에피소드가 있었다. 오비이락이란 까마귀가 날아가자 배가 떨어졌다는 뜻이니, 백령도 근해에서 대한민국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했으면, 두 말할 것 없이 북괴 개정일의 테러 소행임이 분명하다.

Godfather 영화에서 Godfather I세로 주연한 말론 브란도가 美 全지역 마피아 두목들을 모아놓고, 조용조용히 한 마디 한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도피했던 내 막내아들 알 파치노가 곧 시실리에서 돌아오는데, 그 어떤 이유라도, 벼락을 맞는다거나 배가 침몰해서, 내 아들이 죽으면, 그건 여기 앉아있는 당신들의 책임이다. 그러니 우리들 모두가 힘을 합하여 내 막내아들이 무사히 돌아오도록 돕고 기도해주면 고맙겠다. 만약에 만약에 내 아들이 돌아오다 죽는다면 이유 상관없이 당신들 모두가 그 날로 박살 날 것을 각오해라!”

개정일은 마피아 두목들보다 천 배 만 배 더 악독한 놈이다. 마피아 두목 돈 코를레오네(말론 브란도)는 미국으로 이민와서 식구들을 보호하고 먹여살리다 보니 마피아 두목이 되었다. 마피아 세력 間 텃세 싸움으로 마피아 적들을 많이 죽이지만, 억울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썩은 경찰을 때려잡는, 좋은 일도 많이 했다. 그런데 친애하는 아바이 수령 민족의 태양 개정일은 자국민들을 보호하고 먹여살리기는 커녕, 요덕수용소 공개처형 화폐개혁 시장폐쇄로 제 식구들 굶겨죽이고 잡아죽이기에 바쁘다.

천안함이 북괴 눈 앞에서 순식간에 갈아 앉았으면, 이유 원인 따지지 말고 우선 북괴를 까고 볼 일이다. 북한주민들이나 북한어부들 어선을 까자는 것이 아니라, NLL 경계선 앞 바다에서 사시장철 뱅뱅 맴돌고 있는 북괴 군함 몇 척을 백령도 앞바다에 갈아 앉히고 보는 것이다. 우리 군함 한 척에 적어도 북괴 군함 열 척은 갈아앉혀야 한다. 우리 젊은 수병 한 명이 바다에 갈아 앉았으면 북괴 군인들 열 명은 바다에 갈아 앉혀야 한다. 잘 자라지도 못했고 지금도 끼니를 걸른다는 북괴 군인들 불쌍하지만, 개정일의 총알받이 북괴 군인들은 개정일의 세파또들이다. 우리 젊은 수병들이 수장水葬 당하는데, 북괴 군인들 불쌍하다고 보아줄 수 없다.

배(梨)가 떨어졌으니 까마귀(개정일)는 당장 쏘아 떨어뜨려야 한다.

나라를 지키다 백령도 앞바다에서 개정일 테러로 실종된 천안함 46 분 젊디 젊은 우리 영웅 수병들은 부디 살아 계시라!

May God be with them!

2010년 3월 2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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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4, 2010

탈북동지들, 파이팅!

필자는 빨갱이 통신을 거의 매일 읽는데, 오늘 아침 在日 빨갱이들이 운영하는 조선통신 인터넷을 들어가보니, 조선중앙통신의 반가운(?) 개소리가 떠있다. 남한 빨갱이들이 [새터민]이라고 우기는 [탈북자]들을 규탄하는 내용의 개소리인데, 요즈음 젊은이들 말처럼 “넘 재밌다.” 결론을 말하자면,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으로 건너온 [탈북자]들이 김정일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니까, 우선 그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이나 퍼부어 보자는 개수작이다.

빨갱이들 용어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을 위하여 해석을 해드리자면:

공화국 -> 김정일 마적집단
민족화해협의회 -> 민족말살모의집단
괴뢰보수패당 -> 대한민국 정부
인간쓰레기, 인간추물 -> 탈북戰士들
대북협력예산 -> 김대중과 노무현이 김정일에게 갖다바친 현찰 뇌물

읽다보니 북조선 빨갱이들에게 제일 위협인 존재가 탈북전사들, 특히 [자유북한운동련합]의 [풍선삐라 살포놀음]인 것 같다. 그런데 답답한 일은 저들이 씹어대는 남쪽의 [괴뢰보수패당]이나 [미일반동]들이 [풍선삐라 살포놀음]을 [재정적으로 적극 뒷바침] 해 준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괴뢰보수패당]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풍선삐라 살포놀음]을 하지 말라고 압력만 넣었지, 돈이나 지원은 커녕, 한 번도, 당신들 장하다! 당신들 큰 일 한다!는 [격려]나 [지원]도 없었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 정중히 부탁하는데, 조선중앙통신은 이 점에 관하여 訂正 사과 보도를 실어주길 바란다.

탈북동지들, 새벽이 오기 전 더욱 캄캄하지만, 모두들 넘 힘이 드시겠지만, 개정일 뒈질 날이 며칠 안 남은 것 같으니, 그 놈이 뒈지기 전에 우리 손으로 그 원쑤를 처단해야 합니다. 탈북동지들, 파이팅!

2010년 3월 2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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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의회 《탈북자》리용은 반공화국모략책동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은 23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괴뢰보수패당은 반공화국대결모략책동에 환장이 된 나머지 월남도주자들을 비롯한 온갖 인간쓰레기들까지 그 돌격대로 내몰아 내외의 조소거리로 되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은 월남도주자 어중이떠중이들을 《미래통일력량》이니 뭐니 하면서 규합하여 그 무슨 《자유북한운동련합》이니, 《NK지식인련대》니 하는 반공화국모략단체들을 조작해내고있는가 하면 《통일인련대》라는 정당결성준비위원회를 내오고 《지방자치제선거》에도 내세우려는 가소로운 놀음을 벌리고있다.

뿐만아니라 다른 대북협력예산들은 줄이면서도 《탈북자지원》예산은 대폭 늘이고 《탈북자》들에 대한 세뇌, 모략교육의 거점인 《하나쎈터》라는것을 남조선 각지에 더 많이 내오며 《통일부》장관 현인택을 비롯한 당국관계자들이 도주자떨거지들을 찾아다니며 《축하》요 《격려》요 《지원》이요 하는 역겨운 추태를 부리고있다.

한편 《탈북자》들을 내세워 《북한개혁방송》이니, 《열린 북한방송》이니 《데일리 NK》이니 하는 각종 대북모략선전간판들을 내달고 우리에 대한 악담을 피대 돋구어 불어대게 하는가 하면 그들이 괴뢰군부대들과 해외에까지 돌아치면서 그 무슨 《안보강연》과 《인터뷰》, 《토론회》같은데 나서서 공화국을 헐뜯게 하며 삐라살포놀음과 함께 《가극》과 《예술단》공연, 소설 및 수기창작 등 얼빠진 반공화국광대극도 연출하게 하고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괴뢰패당이 인간쓰레기들을 긁어모아 대북정탐모략행위에 피눈이 되여 날뛰면서 북내부형편이 어쩌고저쩌고 떠들다못해 무엄하게도 우리 최고수뇌부를 모독하는것도 서슴지 않고있는것이다.

미국의 우두머리들은 변절자, 도주자들을 백악관과 국회에 끌어들여 만나 주고 그 무슨 《상》을 주는 놀음을 벌리는가 하면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단체들이 《탈북자》들의 활동을 재정적으로 적극 뒤받침해주고있다. 일본반동들 역시 남조선에 있는 인간쓰레기들을 찾아가 만나거나 《초청》놀음을 벌리고 그들이 불어대는 잡소리들을 그대로 받아물고 공식언론을 통해 모략보도를 날리는 등으로 반역자들의 등을 떠밀어주고있다.

괴뢰보수패당과 미일의 비호밑에 남조선과 미국으로 도망간 인간추물들은 때를 만난듯이 그들이 던져주는 몇푼의 돈을 받아먹으며 너절한 목숨을 유지해보려고 반공화국모략책동에 적극 가담해나서면서 별의별 험담을 다 내뱉고있다.

원래 변절자, 배신자들이 줴치는 소리란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발라맞추면서 꾸며낸것이므로 공신력이 전혀 없는 허위날조된 잡소리에 지나지 않으며 그런 소리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까마귀 하루에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인간페물들의 입에서는 악취풍기는 독설밖에 나올것이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추악한 반역행위로 하여 정치적산송장이 되고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인간추물들이 뭐라고 지껄여대는것이나 그런자들에게 의존하여 반공화국모략책동에 매달리고있는자들이나 다 같고같은 가련한 존재로서 그들의 가긍한 처지를 보여줄뿐이다.

미국과 괴뢰패당은 인간쓰레기들에 대해 그 무슨 《난민》이니 뭐니 하며 《인권》의 미명하에 생각이나 해주는듯이 놀아대지만 이른바 《탈북자》라는것들이 공화국에서 죄를 짓고 달아난 범죄자들이거나 일신의 안락을 위해 가족과 부모, 형제, 친지들을 버리고 조국을 배반한 추악한 민족반역자, 너절한 속물이라는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한때는 무료교육, 무상치료 등 고마운 사회주의시책이 좋다고 만세를 부르다가 내외원쑤들의 발악적책동으로 생활이 좀 어렵게 되자 배은망덕하게 저 혼자 살겠다고 공화국의 품과 가족을 버리고 달아난 《탈북자》들이야말로 한쪼각의 인간의 량심과 도의마저 저버린 이 세상에 가장 더럽고 저주받을 추물중의 추물이다.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발광하는 괴뢰패당과 미일반동들이 오죽 궁했으면 물에 빠진자 짚오래기 잡는격으로 이런 인간오물들에게까지 매달리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겠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결국 우리와의 대결에서의 쓰디쓴 참패를 의미할뿐이다.《탈북자》와 같은 인간쓰레기가 없으면 없을수록 우리 공화국이 더 깨끗이 정화되고 우리 인민들의 일심단결이 더욱 굳건해질것이라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괴뢰패당과 미국, 일본은 제체면이나 떨구고 조소거리로나 되는 수치스러운 회유, 유인, 랍치, 악선전리용과 같은 비렬한 놀음에 계속 매달린다면 불미스러운 일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아울러 자기를 키워준 품도, 자기 제도, 자기 생활의 파괴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피를 물고 달려드는 원쑤의 편에 도망가 안기고 원쑤를 도와 반공화국악선전의 돌격대로 나서는 너절한 변절자, 배신자, 도주자들은 앞으로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첫째가는 처단대상으로 될것이라는것을 위임에 따라 공화국과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경고한다.

우리 인민과 온 민족은 괴뢰보수패당과 미일반동들의 너절한 반공화국모략책동과 내외반통일분자들의 앞잡이들로 전락된 추악한 인간쓰레기들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주체99(2010)년 3월 23일
평양(끝)

Saturday, March 20, 2010

돈이다, 돈!

돈은 돌고 도는 것이라서 돈이라 이름을 지었고, 돈이 돌지 않으면 피가 돌지 않는 것과 꼭 같은 참극을 초래한다. 바로 죽음이다. 미국 말로도 돈은 Currency라고들 부르니, 흐르는 것이, 흘러야 하는 것이 바로 돈이다. 돈이 흘러 내려가지 않으면 그것은 죽음이다. 미국경제가 지난 몇 해동안 돈이 돌지 않아 다들 어렵고, 필자가 지난 20년 동안 그럭저럭 꾸려오던 구멍가게 설계사무실도 꾸려가기가 힘들어졌다. 필자만이 아니고, 큰 가게 구멍가게 모든 설계사무실들이 모두 난리를 겪고 있다. 돈이 돌지 않으면 건물들을 못 지으니까, 건축설계사들은 일거리가 없다. 가게 문 닫으라는 얘기다.

김정일이 헤까닥했는지, 북한에서는 그나마 몇 푼 안 되는, 돈도 아닌 돈을 개혁이란 미명 하에 정권이 주민들로부터 하루 아침 몰수해 버렸다. 100분지 1로 절하인지 절상했다는 새 돈들이 며칠 안 가서 휴지쪼가리로 변했다. 화폐개혁 이전부터 볼 수도 먹을 수도 없었던 쌀 값이 이제는 살 수도 먹을 수도 없을 정도로 치솟았다. 개정일 혼자서 백반에 상어 지느러미를 잡숫고 계신다. 신의주와 평양에서 그렁저렁 좀 살던 사람들까지 최근에는 굶어죽는다는 얘기가 들린다. 며칠 전, 미국에 망명해서 악착같이 살고 악착같이 돈을 벌어서, 북한과 중국에 남겨두고온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탈북여성과 통화했다. “내가 두고온 친우들이 최근에 3명이나 죽었어요! 아파서 죽고, 굶어서 죽고! 3명이 한꺼번에 죽었어요!”

필자는 이명박과 오바마의 대북정책을 인터넷 계시판에서 비판해오고, 앞으로도 계속 비판할 것이지만, 그동안 사실 이 두 대통령이 대북정책에서 잘 한 일도 있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김정일 39호실로 지난 10년간 돈 대기에 바빴는데, 이명박 대통령은 자의든 타의든 아직까지도 금강산 관광객을 보내지 않고 있다. 잘하는 짓이다. 김정일이 정말 급했는지, 금강산 개성 관광을 다시 열지 않으면 남한의 바보물주들 땅을 몽땅 몰수하겠다고 협박이다. 그래, 몰수해라! 땅에서 돈이 나오냐? 오바마도 김정일의 검은 돈을 차단하고 괴롭히는데는 W. 부시보다 훨씬 더 열심이다. 이건 정말 기대하지 않았던 횡재다. W. 부시는 입으로만 탈북자 인권이니, 북한주민 인권을 읊어대다가, 김정일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빼주어서, 사실상 김정일의 돈 줄을 열어준 꼴이었다. 부시 졸개 크리스 힐은 헐레벌떡 좇아다니면서 개정일의 검은 돈을 찾아준 놈이다. 그러니 대북정책에서는 오바마가 부시보다 더 낫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돈이다, 돈! 김정일에게 제일 필요한 것도 바로 돈이다. 그러니 이 죽일 놈이 스위스에 감추어 놓았던 40억불을 룩셈부르그 딴 나라 은행으로 빼돌렸다 한다. 여차하면 튈려고! 이명박이나 오바마가 진심으로 실제적으로 북한인권을 챙기고 돌아보면, 역사의 영웅이 될 것이고, 필자의 영웅이 될 것이지만, 지금 당장 필요한 조치는 김정일의 돈을 물샐 틈 없이 끊어버리고 막아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돈없는 김정일은 핵없는 김정일이다. 독재자, 그것도 일인수령 3대 세습 절대독재자에게 절대로 필요한 것은 돈이다. 김정일의 숨통을 끊으려면 김정일의 돈을 몰수해야 한다. 하도 엄청나서 계산이 맞는지 몰라도, 김정일의 40억불을 몰수해서 2000만 북한주민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면, 주민당 거의 200불이 돌아간다. 200불이면 한 가족이 1년 이상 배불리 먹고 살 수 있는 곳이 지상낙원이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김정일에게 쌀 한 톨이라도 보태주는 자들은 북한주민들에게 죽으라는 얘기다. 개정일에게 돈 한 푼이라도 보내주는 자들은 인간이 아니다. 북한인권운동 10년에 터득한 진리가 바로 돈이다. 김정일에게 돈 줄을 끊어야 북한주민들도 살아나고, 남한사람들도 살아남을 것이다. 개강산 개성 관광 영구중단하고, 그 돈으로 탈북동지들 풍선삐라 열심히 날려보내면, 한반도에는 김정일 없는 진짜 평화통일 민주주의 통일이 온다.

2010년 3월 2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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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8, 2010

불구대천의 원쑤들이 누구인가?

지난 10년간 바다 건너 미국에 앉아서 북한인권운동에 동참하면서, 김대중과 노무현에게 거의 매일 욕을 퍼부어 댔더니, 사람들, 아니 친구 친지들까지, 넌 재미교포란 작자가, 직업도 건축설계사가, 한다는 북한인권운동은 안 하고, 왜 남의 나라 한국정치에 관여하냐고 핀잔을 줬다. 남의 나라 대통령에게 왜 입에 담지 못할 상욕을 해대는가!

내 대답은 항상 똑 같았다.

북한인권운동 한다면서 김대중과 노무현을 욕하지 않으면, 뭔가 잘못된 사람이다. 북한인권운동이 정치가 아닌 것처럼, 김대중 노무현을 욕해대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 사람들 살리자는 것이지. 북한주민들 살리고, 탈북난민들 살리고, 종국에는 남한동포들 살리자고, 김대중과 노무현을 역적 살인마 방조법들이라고 욕해댄 것이다. 그런 노무현을 이명박은 국민장으로 모셨고, 그런 김대중을 이명박은 국장으로 모셨다. 그래서 필자는 계속 더욱 이명박을 씹어대는 것이다. 이명박을 씹어대서 정치하자는 것이 아니다. 왜 살인마 개정일을 살려놓고 도와준 개대중 뇌무현을 국장 국민장으로 모셨냐! 이명박은 절대로 아니다! 이 건 절대로 정치가 아니다!

이명박 박근혜의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명박을 지지하고 나선 조선 동아 우익들이 있다. 도곡동 BBK로 만천하에 사깃꾼으로 드러난 이명박을 정권교체 해야한다고 지지하는 우익들이 너무 한심했다. 그래도 이명박을 지지하든, 박근혜를 지지하든, 그것은 정치였다. 정치에 “정” 자도 모르는 필자가 관여할 일이 아니었지만, 이명박이 [비핵 개방 3천불] 사기의 기치를 든 것은 북한인권운동에 직결된 문제였다. 개정일이 핵 포기하고 개방하면 북한주민들은 굶어죽고 맞아죽어도 우린 상관없다? 그래서 필자는 이명박의 [비핵 개방 3천불]을 사기라고 씹어대었고, 내친 김에 [747] 사기도 씹어대었던 것이다. 이명박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이명박은 대통령이 되었고, 아니나 다를까, [아침이슬 중도실용]의 사깃꾼 본모습을 드러내었다. 이명박은 좌팝니다! 좌파는 빨갱입니다!

이명박과 박근혜가 세종시로 정치목숨을 걸었단다. 그렇다! 세종시 문제는 정치문제다. 이명박이 박근혜를 죽이느냐, 아니면, 박근혜가 이명박을 다리 부러진 오리새끼로 만드느냐, 두 사람이 목숨 걸고 싸우는 정치싸움이다. 할 일들이 없어서, 세종시로 목숨을 거나? 이명박 박근혜가 한 몸이 되어서 김정일, 친북좌파 빨갱이들과 싸워도 이길까 말까 하는 대한민국이다. 그런데 이명박은 박근혜를, 김정일보다, 김대중보다, 노무현보다, 친북좌파 빨갱이들보다, 더 미워한다. 이명박 얼굴에 그렇게 쓰여있다. 박근혜도 이명박을 누구보다 더 미워한다. 둘 다 김정일과 치고박고 싸울 마음은 조금도 없는 것 같다. 제발 정신들 좀 차리세요!

그래도 필자는 이명박이 더 밉다. 청와대 칼자루 잡은 권력가는 이명박이지, 박근혜가 아니다. 친북좌파 빨갱이들을 현실적으로 청소할 힘을 갖인 사람은 대통령 이명박이지, 전 대표 박근혜가 아니다. 개인적으로도, 북한인권운동 행사에 지난 10년간 열심히 참석하고 격려해준 사람은 전 대표 박근혜이지, 이명박은 막된 말로 콧백이 한 번 내비친 적이 없었다. 수잔 숄티 여서가 서울에 들리면, 정말 고맙다고, 우리가 할 일을 미국사람 당신이 해주니까, 고맙다고 만난 사람은 전 대표 박근혜이지, 청와대 맹박이가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면담신청을 안 한 것이 아니다. 이명박이 미국에 올 때도 면담신청을 했었고, 우리가 서울에 나갈 때도 면담신청을 했었다. 이명박은 뉴욕에 들려서도 미국 빨갱이 김정일 김대중의 하수인 도널드 그레그만 만났지, [북한자유연대]의 면담신청에는 대꾸조차 없었다. 탈북난민 북한주민들의 참상을 그린 [서울 기차] [요덕 스토리] [크로싱]에도 박근혜는 개근했지만, 이명박은 특청을 넣어도 대꾸조차 없었다. 이런 맹박이와 박근혜가 정치싸움을 하는데, 우익들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박근혜를 씹어댄다. 세종시로 수도를 옮기면 나라가 작살 난다? 세종시 전에 나라 망할 더 급한 일들이 있다. [국보법 폐지]하고 [미군 철수]하면 대한민국은 세종시가 아니라 김정일에게 작살 난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에게 개정일 친북좌파 빨갱이들과 왜 안 싸우냐고 씹어대는 것은 나라 살리자는 충정과 비명이지만, 세종시 사기로 대통령이 된 사깃꾼 이명박과 세종시 이전 원안을 죽기살기로 주장하는 박근혜 전 대표를 두고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고 성토하는 것은 잘 보아줘도 붕당정치이고, 아니면, 살인마 개정일, 개대중, 뇌무현만 도와주는 일이다. 이제는 죽어서 사기도 치지 못하고, 시끄럽게 개굴개굴 짖어대지도 못하는 개대중 뇌무현은 문제가 안 될지 몰라도, 뇌졸중도 이기고, 핵을 품고 앉아서, 화폐몰수로 북한주민들을 다시 1995년대처럼 굶겨죽이려는 개정일은 눈이 시퍼렇게 살아있다. 그리고 남한에는 이명박 박근혜보다 더 시뻘건 친북좌파 빨갱이들이 여의도에서설치고, 민노당 민노총 전교조에서 설치고, 목사들 신부들 떼중들도 시뻘겋고, 심지어는 필자의 모교 서울대학에서도 설치고, 대법원에서도 설치고, 그러진 않기를 바라지만 대한민국 국방부에서도 설치는 것 같다.

우리가 편들 사람은 이명박도 아니고, 박근혜도 아니다. 내 눈에 보이는 악마들, 이를 악물고 싸워야 할 불구대천의 원쑤들은 오로지 개정일 일당과 남한의 친북좌파 빨갱이들 뿐이다.

2010년 3월 8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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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06, 2010

세상이 미쳤지, 왜 로버트가 미쳤나?

로버트 박에 대한 소식이나 소문이 또 난무한다. 북한이란 생지옥에 들어갔다 살아나온 로버트는 아직도 지옥 속에서 혼자 고통을 겪고 있다. 로버트가 준비가 되어 스스로 입을 열기 전에는 로버트를 그냥 가만 두자.

사실은 로버트가 미친 것이 아니라 세상이 미쳤다. 북한만 미친 것이 아니라 남한도 미쳤고, 온 세상이 미쳤다. 미친 세상이 성한 사람을 두고 미쳤다고 하니, 로버트가 또 미치지 않을 수 없다. 사람들을 일부러 굶겨죽이는 김정일이란 놈이 미쳤지, 왜 로버트가 미쳤나? 북한에서 사람들이 또 몰죽음하는데도, 세종시만 떠들어대는 남한사람들이 미쳤지, 왜 로버트가 미쳤나?

사즉생 생즉사, 로버트는 결심하고 생지옥 북한에 죽으러 들어갔다가 죽지 못하고 돌아왔다. 그 건 하늘이 아직 로버트에게 시킬 일이 남았기 때문이다. 로버트는 죽었다가 살아나온 불사조다. 걱정들 안 해도 로버트는 다시 살아난다.

김정일이 죽지 않는 한, 로버트는 죽을 수 없다. 요덕의 비명이 사라지지 않는 한, 로버트는 죽을 수 없다. 로버트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그리고 세상 미친 사람들에게, 나, 로버트는 미치지 않았다! 이 세상이 미쳤다!고 우리 모두를 일깨울 것이다.

2010년 3월 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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