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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8, 2010

불구대천의 원쑤들이 누구인가?

지난 10년간 바다 건너 미국에 앉아서 북한인권운동에 동참하면서, 김대중과 노무현에게 거의 매일 욕을 퍼부어 댔더니, 사람들, 아니 친구 친지들까지, 넌 재미교포란 작자가, 직업도 건축설계사가, 한다는 북한인권운동은 안 하고, 왜 남의 나라 한국정치에 관여하냐고 핀잔을 줬다. 남의 나라 대통령에게 왜 입에 담지 못할 상욕을 해대는가!

내 대답은 항상 똑 같았다.

북한인권운동 한다면서 김대중과 노무현을 욕하지 않으면, 뭔가 잘못된 사람이다. 북한인권운동이 정치가 아닌 것처럼, 김대중 노무현을 욕해대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 사람들 살리자는 것이지. 북한주민들 살리고, 탈북난민들 살리고, 종국에는 남한동포들 살리자고, 김대중과 노무현을 역적 살인마 방조법들이라고 욕해댄 것이다. 그런 노무현을 이명박은 국민장으로 모셨고, 그런 김대중을 이명박은 국장으로 모셨다. 그래서 필자는 계속 더욱 이명박을 씹어대는 것이다. 이명박을 씹어대서 정치하자는 것이 아니다. 왜 살인마 개정일을 살려놓고 도와준 개대중 뇌무현을 국장 국민장으로 모셨냐! 이명박은 절대로 아니다! 이 건 절대로 정치가 아니다!

이명박 박근혜의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명박을 지지하고 나선 조선 동아 우익들이 있다. 도곡동 BBK로 만천하에 사깃꾼으로 드러난 이명박을 정권교체 해야한다고 지지하는 우익들이 너무 한심했다. 그래도 이명박을 지지하든, 박근혜를 지지하든, 그것은 정치였다. 정치에 “정” 자도 모르는 필자가 관여할 일이 아니었지만, 이명박이 [비핵 개방 3천불] 사기의 기치를 든 것은 북한인권운동에 직결된 문제였다. 개정일이 핵 포기하고 개방하면 북한주민들은 굶어죽고 맞아죽어도 우린 상관없다? 그래서 필자는 이명박의 [비핵 개방 3천불]을 사기라고 씹어대었고, 내친 김에 [747] 사기도 씹어대었던 것이다. 이명박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이명박은 대통령이 되었고, 아니나 다를까, [아침이슬 중도실용]의 사깃꾼 본모습을 드러내었다. 이명박은 좌팝니다! 좌파는 빨갱입니다!

이명박과 박근혜가 세종시로 정치목숨을 걸었단다. 그렇다! 세종시 문제는 정치문제다. 이명박이 박근혜를 죽이느냐, 아니면, 박근혜가 이명박을 다리 부러진 오리새끼로 만드느냐, 두 사람이 목숨 걸고 싸우는 정치싸움이다. 할 일들이 없어서, 세종시로 목숨을 거나? 이명박 박근혜가 한 몸이 되어서 김정일, 친북좌파 빨갱이들과 싸워도 이길까 말까 하는 대한민국이다. 그런데 이명박은 박근혜를, 김정일보다, 김대중보다, 노무현보다, 친북좌파 빨갱이들보다, 더 미워한다. 이명박 얼굴에 그렇게 쓰여있다. 박근혜도 이명박을 누구보다 더 미워한다. 둘 다 김정일과 치고박고 싸울 마음은 조금도 없는 것 같다. 제발 정신들 좀 차리세요!

그래도 필자는 이명박이 더 밉다. 청와대 칼자루 잡은 권력가는 이명박이지, 박근혜가 아니다. 친북좌파 빨갱이들을 현실적으로 청소할 힘을 갖인 사람은 대통령 이명박이지, 전 대표 박근혜가 아니다. 개인적으로도, 북한인권운동 행사에 지난 10년간 열심히 참석하고 격려해준 사람은 전 대표 박근혜이지, 이명박은 막된 말로 콧백이 한 번 내비친 적이 없었다. 수잔 숄티 여서가 서울에 들리면, 정말 고맙다고, 우리가 할 일을 미국사람 당신이 해주니까, 고맙다고 만난 사람은 전 대표 박근혜이지, 청와대 맹박이가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면담신청을 안 한 것이 아니다. 이명박이 미국에 올 때도 면담신청을 했었고, 우리가 서울에 나갈 때도 면담신청을 했었다. 이명박은 뉴욕에 들려서도 미국 빨갱이 김정일 김대중의 하수인 도널드 그레그만 만났지, [북한자유연대]의 면담신청에는 대꾸조차 없었다. 탈북난민 북한주민들의 참상을 그린 [서울 기차] [요덕 스토리] [크로싱]에도 박근혜는 개근했지만, 이명박은 특청을 넣어도 대꾸조차 없었다. 이런 맹박이와 박근혜가 정치싸움을 하는데, 우익들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박근혜를 씹어댄다. 세종시로 수도를 옮기면 나라가 작살 난다? 세종시 전에 나라 망할 더 급한 일들이 있다. [국보법 폐지]하고 [미군 철수]하면 대한민국은 세종시가 아니라 김정일에게 작살 난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에게 개정일 친북좌파 빨갱이들과 왜 안 싸우냐고 씹어대는 것은 나라 살리자는 충정과 비명이지만, 세종시 사기로 대통령이 된 사깃꾼 이명박과 세종시 이전 원안을 죽기살기로 주장하는 박근혜 전 대표를 두고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고 성토하는 것은 잘 보아줘도 붕당정치이고, 아니면, 살인마 개정일, 개대중, 뇌무현만 도와주는 일이다. 이제는 죽어서 사기도 치지 못하고, 시끄럽게 개굴개굴 짖어대지도 못하는 개대중 뇌무현은 문제가 안 될지 몰라도, 뇌졸중도 이기고, 핵을 품고 앉아서, 화폐몰수로 북한주민들을 다시 1995년대처럼 굶겨죽이려는 개정일은 눈이 시퍼렇게 살아있다. 그리고 남한에는 이명박 박근혜보다 더 시뻘건 친북좌파 빨갱이들이 여의도에서설치고, 민노당 민노총 전교조에서 설치고, 목사들 신부들 떼중들도 시뻘겋고, 심지어는 필자의 모교 서울대학에서도 설치고, 대법원에서도 설치고, 그러진 않기를 바라지만 대한민국 국방부에서도 설치는 것 같다.

우리가 편들 사람은 이명박도 아니고, 박근혜도 아니다. 내 눈에 보이는 악마들, 이를 악물고 싸워야 할 불구대천의 원쑤들은 오로지 개정일 일당과 남한의 친북좌파 빨갱이들 뿐이다.

2010년 3월 8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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