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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8, 2010

충무공과 링컨과 처칠

너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바다 건너 미국에 앉아서 한반도에 곧 전쟁이 온다고 떠들어대니, 넌 정말 전쟁狂이냐? 바보 천치냐? 너 혼자 안전하다고 조국에 전쟁을 선동하는 거냐? 전쟁이 나면 사람이 얼마나 죽을텐데! 너 제 정신이냐?

임진왜란 바로 전 조선에서 그랬었다. 일본의 풍신수길이 현해탄 건너서 곧 쳐들어올 것입니다! 너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전쟁광이냐? 전쟁준비? 준비는 무슨 얼어죽을 준비냐? 전쟁준비하면 전쟁 난다! 충무공께서는 혼자서 외롭게 전쟁 준비하셨다.

2차대전 바로 전 영국 프랑스에서도 그랬다. 히틀러를 잘 달래면 다 괜찮을텐데, 그 지긋지긋한 전쟁 준비를 왜 또 하자는 말이냐? 히틀러가 깡패이긴 하지만, 이해득실로 설득하면 지금까지 나쁜 짓 한 것만으로 끝을 내고, 영국과 프랑스는 건드리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히틀러가 체코슬로바키아 잡수신 다음 얌전하게 계셨던가? 유태인들을 그냥 내버려 두었던가? 처칠이 외롭게 소리소리 질렀다. 전쟁 준비 하자! 전쟁은 온다!

바다 건너 소시민 엔지오 남아무개가 한반도에서 전쟁 나라고 해서 전쟁이 나고, 전쟁 안 난다고 해서 전쟁이 안 난다면, 매일 전쟁나지 말라고 기도를 하겠다. 그러나 매일 기도하면서도 물러설 수 없는 것은, 지금도 매일 북한주민들이, 우리 동포들이 공포 속에서 배를 굶주리며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죽거나 불구가 되는 것이다. 북한주민들이 굶어주고 맞아 죽는데, 전쟁하지 말고 우리만 잘 살자고? 절대로 안 된다. 남한국민들을 위해서라도 그 건 절대로 안 된다. 그게 소시민 엔지오 남아무개의 기도요, 주장이다.

남북전쟁 전 링컨이나 노예해방운동가들도 그럴 수 있었다. 남부 노예州들이 연방에서 떨어져 나가겠다면 떨어져 나가라! 북부 자유州들만으로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 목화밖에 팔 게 없었던 남부의 노예노동 경제는 북부의 자유이민 산업경제와는 비교할 수 없었다. 북부는 남부가 없어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었다.

그러나 남부 노예주 세력들은 그렇지가 않았다. 팔아먹를 거라곤 목화밖에 없던 남부 노예주 세력들은 서부 변방영토에 목화밭도 더 필요했고, 그곳에 노예들을 더 심어놓아야 했다. 그래서 북부를 계속 씹어대었다. 지금 김정일이 대한민국을 씹어대고 공격하는 것처럼 남부 노예주들은 미연방을 계속 씹어대고 링컨을 악마라고 불러대었다. 우리를 막지 마라! 서부 변방영토는 우리 것이다!

김정일이 북한주민들 학살하는 것도 내버려 둘 수 없지만, 김정일을 내버려 둔다 해도, 김정일은 북한주민들 학살만으로 만족할 악마가 아니다. 핵무기가 밥먹여 주나? 북한에 농업이 있나? 산업이 있나? 경제가 있나? 김정일과 김정은의 살 길은 오로지 남한의 적화통일밖에 없다. 김정일이 미국을 상대로 전쟁할 수 있나? 절대로 없다. 그래서 지난 수십년간 남한에 빨갱이들을 열심히 심어놓고 키운 것이다.

김정일과 전쟁 안하면 대한민국은 김정일에게 앉아서 당한다. 가만히 앉아서 당하느니 빽 소리라도 치고 당하자는 것이, 차라리 지금 전쟁 하자! 란 주장이다. 남한의 킬링 필드를 피하자고 전쟁 하자는 것이다. 북한주민들은 지금 전쟁 나기만 기다리고 있다. 굶어죽고 맞아죽느니, 차라리 전쟁이나 나라고! 배 고파서 못 살겠다. 도무지 무서워서 못 살겠다. 차라리 전쟁이나 빨리 나라!

2010년 6월 2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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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26, 2010

전쟁은 온다

1864년 여름, 美남북전쟁이 3년도 넘는 長期유혈 참극으로 계속되는 중, 링컨은 이 內戰에서 이길 거란 확신도 없어지고, 곧 닥아올 11월 大選에서 再選될 가망도 없는 가장 막막하고 절망적인 시기였다. 링컨은 1864년 8월 14일, 短期 軍복무를 마추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오하이오州 출신 연방군 聯隊 병사들에게, 민주주의와 美합중국의 장래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연설을 했다.

“병사 여러분, 이 크나큰 전쟁에서 조국의 부름을 받고 분연히 나섰다가 이제 短期 軍복무를 마추고 고향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시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본인은 우리 모든 국민들이, 우리가 지금 왜 이 참혹한 전쟁을 치뤄야 하는가, 더 깊이 더 많이 이해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는, 우리 모두가 인정하드시, 그 어느 누구에게나 딴 사람들과 똑같은 권리를 보장해주는 자유의 정부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敵들이 이 전쟁에서 이기면, 그러한 자유의 정부가, 모든 형태의 인간 기본권이 소멸될 위기에 처합니다. 저는, 이 전쟁이 보다 더 위대한 大義를 위한 투쟁이란 사실을 더많은 국민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이 전쟁은, 여러분들의 자녀나 제 아이들이, 우리가 향유한 권리를 계속 향유할 것인가, 못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투쟁입니다.(중략)

여러분들이 고향에 돌아가시면, 자유의 정부를 살리기 위하여 투쟁하는 이 위대한 세대에 걸맞게, 우리가 시작한 이 투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계속 앞장서 주십시오. 오늘 이 자리를 있게끔 해주신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들 드립니다. (연설 끝)

1861년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불가피(irrepressible conflict)했드시, 2012년 경에 일어날 한반도 남북전쟁은 이제 불가피해졌다. 1800년대 初부터 시작된 미국 자유州 세력과 노예州 사이의 갈등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전쟁만은 피하자는 중도실용들의 미봉책에도 불구하고, 작은 석유등잔의 기름통이 산떠미같은 기름 저장고로 커져서, 성냥불 하나만 기다리게 되었다. 그 성냥불 하나가 1860년 11월 에이브러햄 링컨의 연방대통령 당선이었다. 노예主들은 더이상 기다릴 수가 없다고 전쟁을 시작했고, 노예州들의 연방이탈과 노예主들의 노예제도 변방확산을 자유州들은 전쟁없이 막을 수 없었다.

한반도에 전쟁은 온다. 그러나 우리가 이 전쟁을 왜 해야하는지,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에, 우리나라의 먼 장래와 우리 후손들의 미래가 걸려있다. 이제 닥아올 전쟁은 선과 악의 투쟁이고, 우리 자신들이 우리 피를 흘려 싸워야 할 투쟁이라고 국민들이 확신하면, 우리나라는 다시 살아난다. 동해에서 떠오르는 아침 해보다 더 찬란하게 솟아오를 것이다. 그러나 이 전쟁의 大義도 모르고, 또 남의 나라 젊은이들 피를 빌어서 싸우다가 어정쩡한 휴전이나 다시 한다면, 우리는 다시 삼등국가 삼등민족으로 떨어질 것이다. 링컨은 당시 제국들이었던 영국이나 프랑스에 기대거나 상관하지 않고, 美국민들만의 피로 자유의 정부, 자유의 국가를 지켰다.

“우리의 敵들이 이 전쟁에서 이기면, 그러한 자유의 정부가, 모든 형태의 인간 기본권이 소멸될 위기에 처합니다. 저는, 이 전쟁이 보다 더 위대한 大義를 위한 투쟁이란 사실을 더많은 국민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이 전쟁은, 여러분들의 자녀나 제 아이들이, 우리가 향유한 권리를 계속 향유할 것인가, 못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투쟁입니다.

We have, as all will agree, a free Government, where every man has a right to be equal with every other man. In this great struggle, this form of Government and every form of human right is endangered if our enemies succeed. There is more involved in this contest than is realized by every one. There is involved in this struggle the question whether your children and my children shall enjoy the privileges we have enjoyed.”

2010년 6월 2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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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6, 2010

남한 빨갱이 독사들에 대한 해법(링컨)

필자는, 링컨을 보면 한반도의 해법이 나온다고 여러번 주장해왔다. 링컨이 지금 남한 대통령이라면 남한에서 설치는 從北 빨갱이들을 어떻게 처리했을까? 간단하다. 그중 제일 악질 몇 눔만 골라서 북한 김정일에게로 보내면 된다. 링컨이 남북전쟁 때 그렇게 했다. 이건 역사적 사실이다.

美남북전쟁 시 미국에서도 지금 남한처럼 ‘민주당’ 빨갱이 눔들이 골치 덩어리였다. 美연방에서 국회의원을 하면서도 남부 반란세력에 동조하여 ‘反美 反戰 親南’으로 링컨을 독재자라고 몰아세우고 국민들을 사기선동으로 현혹시켰다. “전쟁은 안 된다! 전쟁 빨리 끝내자! 남부와 평화하자! 우리가 남이가?” 이들의 별명이 바로 毒蛇 중의 독사인 Copperhead였다. 그중 대표적 악질이 오하이오 州 출신 민주당 연방국회 하원의원 클레멘트 밸런디검이란 빨갱이였다.

클레멘트 밸런디검은 입만 열면 링컨을 King Lincoln, 링컨은 독재자, 링컨은 王이라고 씹어대고 남부 노예주 편을 들었다. 연방국회의원이면서 매일 반미 발언만 일삼던 밸런디검을 오하이오 주 연방군 사령관 번사이드 장군이 영장없이 체포, 군법재판에 회부하여 징역 2년형을 때렸다. 반미 반정부 하는 눔은 반역(treason)이다! 민주당 독사들이 들고일어나 위헌이라고 날뛰자, 링컨은 밸런디검을 남부연맹으로 내쫓아 버렸다. 그렇게 남부연맹이 좋으면 거기 가서 살아라!

링컨이 이때 유명한 말씀을 하셨다. 총알이 쌩쌩 날아오는 전장에서, 나이 어린 병사가 너무 겁이 나서 도망좀 쳤기로 총살 사형을 시키고, 밸런디검같은 반역 선동분자는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옳은가? 지금 잡아죽일 놈은 밸런디검같은 카퍼헤드(독사) 반역자들이지, 어린 병사가 아니올시다! 링컨은, 염라대왕 에드윈 스탠턴 국방장관이 군기(軍紀)를 잡아야 한다고 극형을 내린 수많은 도망병 사형수들을 되도록이면 사면(赦免), 살려준 것으로 유명하다.

빨갱이 밸런디검은 남부로 쫓겨났다가 배를 타고 카나다로 들어가서 그곳에서도 반미운동 반링컨 운동을 벌이고 오하이오 주지사 선거에 부재 후보로 나섰다. 그는 물론 선거에서도 떨어지고 반역자로 낙인이 찍혔다가, 전쟁이 끝난 후 변호사 노릇을 하다가 총기사고로 자살 비슷하게 자신이 쏜 총에 죽어버렸다.

남한에는 빨갱이 밸런디검같은 역적들이 너무나 많다. 김대중 노무현 임동원 박지원 정동영 한명숙 유시민 강기갑 김근태 … 명단을 몇 권 적어도 종이가 모자를 지경이다. 몽땅 잡든지, 골수 빨갱이 몇 눔만 잡아서 평양으로 보내면 된다. 링컨이 그러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중도실용 이명박 대통령은 도무지 빨간 독사인지 파란 이슬인지, 종잡을 수가 없으니, 그야말로 닭갈비 계륵(鷄肋)이다. 청와대에 두어두자니 대한민국이 위험하고, 내쫓아 버리자니 대한민국 대통령이시다. 그러나 천안함 참사로 리명박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더 확실해진 것 같다. 판단은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들에게 맡긴다.

2010년 6월 1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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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망해요, 나라가!

북한인권운동을 하면서 남한 빨갱이들 때문에 치를 떤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지금도 전과 똑같은 일들이 거의 매일 계속되고 있다. 역적 김대중은 2002년 6월 서해에서 참수리 호 장병들 손발 묶어서 죽게끔 만든 부하 살인 장본인인데, 참수리 호 전사장병 장례식을 외면하고 빨간 넥타이 매고 일본으로 월드컵 게임을 보러 갔었다. 지금도 그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리명박은 천안함 참사를 중도실용 龍頭無尾로 흐지부지하더니, 오늘 아침 인터넷을 보니, 북괴 축구팀이 이겼더라면 좋았을 걸, 또 청와대 뒷산 아침이슬 재판이다. 김대중과 리명박이 다른 점이 무엇인가? 둘 다 똑같은 햇볕정책, 6.15 정신, 참수리 천안함 망각 외면 痴漢들이다. 젊디젊은 남한의 빨간 악마들은 빨간 셔츠 입고 빨간 응원을 하고 있다. 그러니 월드컵까지 밉다. 공 잘 차서 그리스에 이겼으면 무얼하나? 나라가 망해요, 나라가!

참여연대란 빨갱이들이 유엔안보리에 편지를 보냈다 한다. 우리 장군님은 시시하게 남한 군함 한 척 갈아앉힐 분이 아니라고! 2004년 워싱턴에서 미연방국회가 [북한인권법안]을 통과시키기 직전, 돼지우리당 국회의원들 정봉주 외 29명이 [북한인권법안 통과반대]란 편지를 미연방국회에 보내온 적이 있다.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김문수 의원에게 즉시 연락했더니, 김 의원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33명에게 서명을 받아서, 미연방국회의 북한인권법안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찬성한다는 편지를 보내왔다. 그후 김문수 의원은 북한인권 관련법안을 5개나 대한민국 국회에 상정했었다. 북한인권은 우리가 하자! 그래서 필자는 김문수를 존경하고 사랑한다.

월드컵에서 16강이나 8강 되라고 “대-한 민국!” 사랑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월드컵에 미쳐서 석 달 전 천안함 46명 전사장병들을 잊어버리는 “대-한 민국!”은 있으나 마나 한 나라다. 2천3백만 북한주민들은 축구가 아니라 오늘 저녁거리가 문제다. 탈북자들의 수난을 그린 영화 [크로싱]의 주인공 차인표는 북괴 축구 대표선수였는데, 굶주리고 굶주리다 사랑하는 아내도 잃고 아들도 잃고, 아들이 탈북하여 남한에 오려다가 몽골사막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에게 주려고 미리 샀던 축구 공을 떨어 뜨린다. [크로싱]을 보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다.

리명박 씨! “단호한 조치”라던 대북방송 풍선삐라는 어디 갔나요? 천안함 46 명 전사자들이 다시 살아났나요? 월드컵 보면서 김정일의 축구 팀이 졌다고 또 한숨을 쉬고 눈물을 짰다고? 에라, 이 X물에 튀길 화상아! 중도실용 망국의 리명박은 김대중 노무현 따라서 빨리 꺼져라! 자판을 두들기다 보면 손가락이 아니라 오장육부로부터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다.

2010년 6월 1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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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13, 2010

우리에게도 희망은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의 평생 政敵은 일리노이 州나 연방국회에서 링컨보다 훨씬 앞서 갔던 스티븐 A. 더글러스(1814-1861)란 정치가였다. 링컨은 키가 6피트 5인치(196 센티미터)의 꺽다리였으나, 더글러스는 5피트 4인치(163 센티미터)의 난쟁이였다. 이렇게 키가 작았던 더글러스이지만, 그는 별명이 “작은 巨人, Little Giant”으로 불리울 만큼 당시 전국적 정계거물이었다. 링컨은 정계에 들어서면서 휘그黨이란 보수당에서 출발했다가, 1850년대 휘그당이 지리멸렬 기울면서 공화당으로 바뀔 때, 링컨은 마지막까지 휘그당에 남아있다가 공화당 창당에 참여하여 공화당 대선후보가 되었는데, 더글러스는 평생 민주당원으로 북부 민주당의 최고 거물이었다.

젊었을 때부터 서로 잘 알던 이 둘은 1858년 연방국회 상원의원 선거에서 드디어 맞부닥친다. 인지도나 전국 정치판에서 훨씬 열세였던 링컨은, 정치자금도 많고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더글러스 상원의원에게 7번에 걸친 정견토론회를 일리노이 州 여러 도시에서 열자고 제안한다. 아풀싸, 더글러스는 링컨의 덫에 걸려버렸다. 토론회를 피하자니, 겁쟁이라고 조롱을 받을 것이고, 링컨과 토론회를 하면 일리노이 州 촌닭 링컨의 수준으로 자신을 격하시키는 것이고… 더글러스는 울며 겨자먹기로 링컨의 제안에 동의하고 7차에 걸친 토론회를 시작한다. 이 토론회는 2년 후 대선을 바라본 링컨의 포석이었고, 당시 이 둘의 토론회는 무승부로 끝났다고 평가했지만, 후일 돌아보면 링컨의 완승으로 끝난 것이 분명하다. 더글러스는 1858년 연방국회 상원의원에 당선되었으나, 링컨은 2년 후인 1860년 미합중국 16대 대통령으로 뽑혔으니까.

링컨-더글러스 정견토론회는 아직도 미국에서 정치를 하려는 젊은이들에게는 필독 고전이다. 링컨의 주장: 흑인도 백인같은 인간이고, 노예제도는 미국에서 점진적으로 종국에는 사라져야 할 惡이다. 더글러스의 反論: 흑인들이 어떻게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냐? 그렇다면 링컨은 흑인 마누라를 데리고 살 작정인가? 노예제도의 변방확산은 새로 편입되는 州民들이 결정할 사항이다!

링컨은 이 토론으로 미북부 공화당의 대선후보로 뜨기 시작했으나, 더글러스는 이 토론으로 미남부 민주당을 잃었고, 2년 후 대선에서 민주당은 사분오열했으나, 공화당은 똘똘 뭉쳐서 링컨을 밀었다. 링컨은 이렇게 최소한 2-3년 앞을 내다본 정치가였다.

링컨이 대선에서 이긴 후, 남부 노예州들이 연방에서 이탈하면서 미연방은 명실 공히 남북으로 갈라지고 미남북전쟁은 시작된다. 링컨이 북부에서 7만5천명의 자원군을 모병한다고 발표했을 때, 대선에서 패한 더글러스는 백악관으로 링컨을 찾아가서, 차라리 20만 대군을 모병하라고 충고한 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미연방과 링컨을 지지하는 연설을 하다가, 과로 끝에 남북전쟁이 일어난 직후인 1861년 6월 3일 병사한다.

더글러스도 평생 노예제도를 혐오했었으나, 남부 노예州들의 지지를 잃으면 평생 꿈이었던 대선에서 이길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당시 대통령이었던 중도실용 제임스 뷰캐넌과 친남부 대법원장이었던 로저 터니와 실제적으로 함께 공모는 하지 않았으나, 당시의 [중도실용], 말하자면 미합중국을 정통으로 인정은 하되 노예제도에는 어정쩡한 정치노선을 택하였다. 더글러스의 중도실용 정책이 바로 [캔자스-네브라스카 법안, Kansas-Nebraska Act – Popular Sovereignty 주민 자주권: 캔자스 주의 노예제도 문제는 캔자스 주민들이 결정할 것이란 법안]이란 정책이었다. 이로서 더글러스는 북부 여론에서도 얻어맞고 남부 노예주들에게도 얻어맞는 동네북이 되어버리고, 대선에서도 지는 개인적 비운을 맞아, 과로로 사망했다 하지만 실은 홧병으로 죽은 것 같다.

김정일에게 잘 보여야 남한 대통령이 가능하다는, 어처구니 없는 세상이 계속된다. 김대중 노무현이 김정일에게 잘 보이려고 퍼다 바치고 만나 보다가 이제는 죽었고, 이명박도 천안함 참사 이전까지는 김정일 만나려고 안달을 했다 한다. 김정일은 미남부 노예主들보다 100배 더 악독 잔인한 악마다. 더글러스는 미남부 노예주들에게 잘 보이려다 링컨에게 패배했다. 남한의 종북세력들은 물론이고, 이명박도 김정일에게 잘 보이면 만년 득세할 것 같지만, 백성들은 만년 속지 않는다. 종국에는 김정일과 종북세력과 중도실용 가짜들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여기에 링컨이 한 말씀이 있다:

"It is true that you may fool all of the people some of the time; you can even fool some of the people all of the time; but you can’t fool all of the people all of the time." “전 국민을 잠시 속이는 것은 가능하다. 또한 일부 국민들을 오랜 세월 속이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그러나, 전 국민을 영구적으로 속이는 일이란 있을 수 없다.”

링컨은 국민을 속이지 않았기 때문에 더글러스에게도 이기고, 남북전쟁에서도 이기고, 노예들을 해방시킨 후 전 인류에게 미국이란 나라를 선물했다. 중도실용 더글러스는 모든 사람을 잠시 속이려다가 링컨에게도 지고 미국민들에게도 버림 받았다.

그러나 스티븐 더글러스를 남한의 종북좌파나 사이비 중도실용에 비할 수는 없다. 스티븐 더글러스는 대선에서 지고 남북전쟁이 터지자, 미합중국 편에 확실히 서서 평생 정적이었던 링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다가 저 세상으로 갔다. 그 사람의 마지막을 보면 스티븐 더글러스는 훌륭한 사람이었고 훌륭한 정치가였다.

대한민국에 링컨은 커녕 스티븐 더글러스만한 정치가도 찾아볼 수 없는 것 같다. 필자가 아는 단 한 사람의 예외는, 북한인권을 외치면서 김정일도 싫어하고 중도실용도 싫어하고 국민들을 한 번도 속인 적이 없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이다.

우리에게도 희망은 있다.

2010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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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0, 2010

북한인권은 사랑이다!

지난 10년간 북한인권운동에 참여하면서 항상 궁금한 것이 김대중이나 노무현, 그리고 임동원, 정동영, 박지원,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강정구, 이종석, 김근태, 이재정, 함세웅, 민노총, 민노당, 전교조, 정의구현사제단같은 이루 일일히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남한 빨갱이들이, 김정일의 비위를 맞추고 갖다 바치고, 북한 빨갱이들과 입을 모아 민족과 평화, 자주와 통일을 운운하면서, 정말 그 머리 속에서 자기들이 한 짓이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을까,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다. 남한에서 수많은 빨갱이들이 부침했고 지금도 거짓과 사기로 선전선동을 계속하는데, 과연 그들 전부가 자신들을 옳다고 생각했는가 하는 의문이다.

남한의 빨갱이들이 그런 확신을 갖고 그랬다면 용서는 못할 망정 얼마간 이해는 할 수 있다. 옳고 그른 것을 떠나 어떤 신념으로 귀신에 씌우면 구제불능이기 때문이다. 아예 뇌수가 망가져서 미친 짓을 하는데 어찌한 단 말인가! 그러나 자신들이 잘못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런 짓을 해왔다면, 저들은 용서 받지도 못할 것이고 이해해줄 수도 없다.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자신들의 권력을 쌓고 물려주기 위하여, 잘못하는 것을 알면서도 남한국민들을 기만하고, 북한주민들을 공포의 지옥 안에 그대로 내버려 두기로 작정했다면, 그런 빨갱이들은 북한 김정일의 개들보다 더 나쁜 악질들이다. 불구대천의 원쑤, 한 하늘 아래 함께 살 수없는 인간말종 악마의 새끼들이다.

그리고 남한에는 자칭 중도실용들이 있다. 저 자들도 진심으로 나라 살리는 길이 중도실용이라고 확신하고 있을까? 아니면, 빨갱이들 지지도 받고 애국세력 지지도 받아 어영부영 정권이나 차지하고 유지하려고 중도실용을 내세웠을까? 필자는 분명 그렇다고 생각한다. 중도실용이 어영부영하면서 김정일을 내버려두고 남한 빨갱이들을 내버려두는 사이에 북한주민들은 더 죽어간다. 김정일이 화폐개혁하고 서민시장을 다시 통제하면서 북한주민들은 더 배고프고 더 절망하고 더 죽어간다. 중도실용이 한 번이라도 이런 북한주민들을 걱정한 적이 있었나? 기껒해야 입술로만 가끔 양념처럼 모기소리로 나불거릴 뿐이다. 중도실용은 김정일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그냥 죽자고 [비핵개방3천]이다. 그러다가 천안함이 갈아앉으니까, 처음부터 연막치고 사방눈치 우왕좌왕 저렇게 한심할 수가 없다. 단호한 조치 한다더니, 龍頭蛇尾가 아니라 龍頭無尾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난 중도실용이 더 밉다. 알면서도 저 짓을 하는 것이 분명하니 중도실용은 더 가증스럽다.

북한인권은 살인마 김정일을 증오한다.
북한인권은 친김정일 패당 남한 빨갱이들을 미워한다.
북한인권은 우왕좌왕 중도실용도 미워한다.

북한인권은 사람들 다 미워하자고 하는 일인가? 아니다!

북한인권은 북한주민들을 사랑한다.
북한인권은 인간을 사랑한다.
북한인권은 정의를 사랑한다.
북한인권은 북한주민들을 걱정하는 남한국민들을 사랑한다.
북한인권은 김정일과 싸우는 투사들을 사랑한다.
북한인권은 사랑이다!

북한인권은 북한동포 노예들이 해방되면 모든 사람들을 차별없이 사랑할 것이다.
그때까지 북한인권은 김정일, 남한 빨갱이들, 중도실용을 철저히 미워한다.

2010년 6월 1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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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04, 2010

갈 길이 까마득 하다

한나라당 찍으면 전쟁 난다는 남북한 빨갱이들의 공갈협박에, 4천8백만이 자살 골을 집어넣은 6.2 지방선거가 끝났다. 국민들의 이 자살 골로 한반도의 전쟁은 더욱 불가피하게 되었다. 살아 생전 뇌무현을 시끄러운 개구리로 생각했더니, 그 한심한 뇌무현이 불사조인 것을 바다 건너 필자는 미처 몰랐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존 아담스는 미국의 제1대 부통령, 제2대 대통령이었고, 그의 장남 존 퀸시 아담스는 미국의 제 6대 대통령이었다. 이들은 북한의 김가 父子처럼 세습독재 수령들이 아니고, 미국민들이 200여년 前 선거를 통하여 뽑은 정정당당 민주공화국 대통령들이었다.

美독립전쟁에서 독립군 총사령관으로 미국의 독립을 戰取한 國父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과 미국의 독립선언서를 기초했던 토마스 제퍼슨 제3대 대통령 사이에 낑겨서 존 아담스 대통령은 후세 미국역사에서 많이 안 알려졌던 인물이다.

그런데 미국의 베스트 셀러 역사 傳記작가 데이비드 맥컬로우 씨가 존 아담스 대통령을 새로 정의하고 조명한 전기를 2001년 출판하여 퓰리처 상을 받았고, 2008년에는 유선방송 HBO가 이 전기를 미니 시리즈 영화로 만들어서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 필자는 몇 해 전, 아들로부터 이 전기를 선물로 받아 읽어 보았는데, HBO에서 영화가 방영된 후, DVD를 사서 이제까지 몇 번이나 다시 보면서 존 아담스에 감탄하고 감격하고 또 감탄한다.

美독립전쟁 前後, 미국에서는 훌륭한 지도자들이 기라성같이 많이 떴지만, 실제적으로 美독립을 준비하고, 주장하고, 성취한 사람은 존 아담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당시 美식민지에는 母國이었던 대영제국과 싸울 수 없다는 평화주의자들을 싸우고 설득시켜서 美독립을 쟁취했을 뿐만이 아니라, 존 아담스는 美합중국 헌법이 많이 본딴 매서츄세츠 州헌법을 기왕에 만들었었다. 조지 워싱턴을 독립군 사령관으로 추천한 사람도 존 아담스였고, 토마스 제퍼슨에게 독립선언서 기초를 권하면서 양보했던 사람도 존 아담스였다.

美대륙 식민지 13 個州의 대표들이 1775년 필라델피아 시에 모여서 “독립이냐? 굴종이냐?” “전쟁이냐? 평화냐?”를 토론했을 때, 다수 대표들은 대영제국의 막강한 해군력이 두려워, 영국王 조지와의 전쟁을 피하고 적당히 타협하여 평화를 유지하자고 주장했었다. “대영제국과 전쟁을 하면 우리가 다 죽을텐데, 타협하자, 타협해! 세금 좀 더 갖다바치면 될텐데 전쟁이라니 왠 말이냐!” 이 회의에 매서츄세츠 주대표로 참석한 존 아담스가 일어나 일갈한다: “아니다! 독립이다! 자유다! 우리 후손들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서는 대영제국과의 전쟁도 불사해야 한다!” 영국王 조지가 칙서를 보내왔다: “내 식민지 백성 너희들이 까불면 우리 대영제국의 해군을 보내서 몽땅 잡아 교수형에 처할 것이다!” 美독립전쟁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그런데 존 아담스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들으라고 한 말씀이 있다. “In politics, the middle way is none at all. 정치에서 中道란 있을 수 없다.” 친구나 적들이나 가리지 않고, 옳은 말 바른 말만 쏘아대던 존 아담스가 한 말씀이다. 미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영국왕과 싸우면 싸우는 것이고, 안 싸우면 죽는 것이지, 거기에서 中道란 있을 수 없다.

미국에서는 존 아담스가 아들 존 퀸시 아담스를 낳고, 그 후 에이브러햄 링컨이 나와서, 독립국가 자유민주주의 미합중국을 만들었는데, 한반도에서는 김일성이 김정일을 낳고, 김정일이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을 만들더니, 이제는 중도실용 리명박이 우왕좌왕 나라를 망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나 이 지도자 악순환이 끝나서 북한주민 노예들을 구하고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정립될 것인가! 갈 길이 까마득 하다.

2010년 6월 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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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2, 2010

사방천지 개구리들이 시끄럽구나

한국에서는 도둑이라도 대통령이 될 수 있고 (김대중과 노무현), 도둑女이어도 서울시장이 될 수 있고 (한명숙), 도둑질을 한참 하다가 자살해도 국민葬 대우를 받을 수 있고 (노무현), 국민장으로 묻힌 후에도 일 년만에 다시 살아나 도둑女 한명숙을 서울시장으로 만들어 줄 뻔 할 수도 있다. 참 희한한 나라다.

한국민들은 자신들을 보호하다가 적군의 어뢰를 맞아 전사한 병사들도 상관없고, 그 병사들을 살해한 살인마 김정일을 감싸주기에 올인했던 개구리라도, 전쟁만 안 나게 해준다고 개굴대면 서울시장도 만들어 주고 경기도지사도 만들어 줄 참이다. 참 어이없는 나라다.

자살인지 타살인지 일년 전에 죽어버린 개구리가 아직도 살아서 개굴개굴, 새끼 올챙이들을 개구리로 만들어 주기에 한참 바쁘다. 잊고 있던 이름들 이광재 안희정이란 개구리들이 冬眠에서 깨어났는지, 유시민 한명숙 개구리들과 더불어 사방에서 개굴개굴 세상이 밤낮으로 시끄럽다. 이 시끄러운 개구리들 때문에 앞으로 잠 자기는 다 글렀다. 참 시끄러운 나라다.

나라가 망해도 어떻게 이렇게 철저하게 어이없이 망할 수가 있단 말인가!
개구리들 욕할 것 없고, 리명박 욕할 것 없고, 심지어는 犬정일 욕할 것도 없다. 모든 것이 자업자득이요, 인과응보요,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고, 역사는 피할래야 피할 수 없다.

북한에서 3백만이 굶어죽었을 때 나라는 이미 망했고, 도둑 노무현을 국민장으로, 사깃꾼 김대중을 국장으로 모셨을 때, 나라는 이미 망했고, 천안함이 두 동강 났을 때, 나라도 두 동강이 나더니, 오늘 6.2 지방선거로 나라는 철저히 망했다. 망해도 참 더럽게 망한다.

하늘이 우리를 어여삐 여기사, 꽃 한 송이는 죽이지 않으셨다. 경기도에서 살아남은 꽃 한 송이가 씨를 천 개 만 개 뿌리고, 그 씨들이 만 개 천만 개 꽃을 피우면, 시뻘건 개구리들은 노무현을 따라 부엉이 바위에서 집단자살 뛰어내리든지, 아니면 민주화 보따리 싸고 王개구리가 계신 평양으로 도망칠 거다. 그 날이 올 때까지 이 개구리도 계속 개굴개굴 시끄럽게 굴 것이다.

金文洙 지사님의 再選을 축하 드립니다.

2010년 6월 2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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