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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9, 2010

발로 뛰고 지갑을 여는 고마운 분들

2주 전 집안 일로 오하이오 州에 다닐러 갔다가 만난 유태계 미국인 醫士와 나눈 얘기를 며칠 전 계시판에 실었었습니다. 우리 나라는, 자국민을 테러하거나 살해하는 적들은 악착같이 쫓아가서 응징하는 이스라엘과 유태인들에게서 배워야 한다고. 나라를 지키고, 자국민을 보호하고, 자국민을 살해하는 자들을 찾아서 응징하는 데에는 의문이나 주저가 있을 수 없습니다. 무조건 잘 하는 일이고 당연히 해야하는 일입니다.

그 유태계 미국인 의사에게서 오늘 아침 이-메일과 지원금이 왔습니다. 이름만 지우고 그 분의 이-메일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

Dear Sin-U Nam,

Sin-U and the Nam Family- I was very moved by our conversation at the dinner. I have been telling everybody about the "intensity" of the North Korean regime and their evil atrocities. I am committed to this cause alongside you. I donated $500.00 to the NKFC coalition this morning.

Dr. Steven

남신우 씨에게

그날 저녁 식사에서 우리가 나눈 얘기에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 후, 만나는 사람들 모두에게, 북한정권과 그들이 저지른 포악한 참극이 얼마나 “끔찍한 지”에 관하여 말해주었습니다. 당신과 함께 나는 앞으로 이 大義에 참여할 것입니다. 오늘 아침 [북한자유연대]로 5백불을 보냈습니다.

스티븐 드림

제가 스티브에게 보낸 답신입니다:

스티븐,

보내주신 거액의 지원금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북한인권운동 해오면서 막막할 때도 많았지만, 당신같은 사람들도 여럿 만났습니다. 이 일은 계속 해야만 합니다. [북한자유연대]의 수잔 숄티 대표는 이번 주 서울에서 [북한자유주간] 행사로 정신없이 바쁘지만, 스티븐이 이 일에 나서고 지원금을 보낸 것을 알면 무척 기뻐할 것입니다. 스티븐과 그 날 나눴던 얘기를 서울 계시판에 올렸습니다. 우리나라가 이스라엘과 유태인들처럼 조국을 위하고 사람들 살리는 일에 적극 나서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남신우 드림

말뿐이 아니고 발로 뛰고 지갑을 여는 미국인 동지를 또 한 사람 만났습니다.

2010년 4월 2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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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미국인 동지 얘기만 적다보니, 재미교포 동지들 얘기를 안 할 수 없습니다. 이번 서울에서 열리는 [북한자유주간]의 마지막 행사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북 풍선삐라 날리기 행사는 재미(뉴욕, 보스턴, 테네시,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애국교포들이 전적으로 지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Tuesday, April 27, 2010

개정일은 지금 까야 한다!

열흘 전쯤 주말에 家事로 오하이오 州를 다녀왔다. 펜실베이니아 州에서 오하이오 州에 가려면 자동차로 8시간 정도 걸린다. 오하이오에서 토요일 저녁, 많은 손님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바로 옆 자리에 앉았던 미국인 의사 한 사람과 얘기가 시작되었다. 그 의사는 유태계 미국인이었다. 필자는 미국에 오랜 세월 살다보니 이름을 듣거나 얼굴을 보면 유태인을 곧 알아보게끔 되었다.

아주 오래 전 얘기이지만 필자는 유태계 미국인들과 가깝게 일한 적도 있었다. 필자가 일하는 뉴저지 州 수도 트렌턴이란 곳에 있는 하르 사이나이(시내 山)란 유태인 성전(聖殿)을 설계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유태인들을 많이 만났고, 유태인들의 역사와 종교에 관하여 공부한 적이 있었다. 당시, 필자는 유태계 미국인 역사소설가 레온 유리스 책을 몽땅 사서 읽었다. 엑소더스, 마일라 18, 토파즈, QB VII, 등 거의 모두가 유태인들의 최근 역사를 소설로 쓴 사람이 레온 유리스였다. 필자는 그리고 홀로코스트와 히틀러에 관해서도 그 때 공부했었다. 어떻게 이런 참극과 이런 악마가 있을 수 있었던가? 모두가 링컨과 남북전쟁과 북한인권의 준비작업이었던 것 같다.

유태계 의사와 얘기가 시작되었다. 몇 마디 수인사를 하다가 필자는 닫자곧자 물어보았다. “Doc, have you heard about this evil Kim Jong-il? 의사 선생, 김정일이란 악마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의사 선생은 김정일이란 이름을 정확히 발음하며 대답했다. “김정일? 그 나쁜 놈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김정일의 핵은 큰 문제입니다.” 이렇게 얘기가 시작되고 통했으나, 그 사람조차 북한에서 현대판 홀로코스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잘 몰랐다. 아우슈비츠와 똑같은 요덕수용소, QB VII에 나오는 나치 의사들의 유태인 생체실험, 토파즈에 나오는 청와대 빨갱이들, 공개처형, 666=216, 그리고 천안함 피격사건을 얘기해 주었다.

“우리나라가 이스라엘처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갖 마흔이란 유태인 의사 선생이 말했다. “우리 부모가 홀로코스트를 피하여 미국으로 이민온 첫 세대입니다. 나는 홀로코스트를 말로 듣기만 했지만, 잊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로 년중 3개월간 군사훈련을 받으러 자원해서 갑니다. 3개월간 軍醫로 훈련을 받고 옵니다. 나는 이스라엘에서 큰 일이 나면 곧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며칠 있으니, 그 의사 선생에게서 이-메일이 왔다. “[북한자유연대 North Korean Freedom Coalition] 웹사이트를 자세히 검색했습니다. 북한의 홀로코스트를 도저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계속 연락 드리겠습니다.”

요즈음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가 사상 최악이다. 후세인 오바마가 백악관을 점령한 후, 오바마, 바이든, 힐러리의 민주당 패거리들이 합심하여 네타냐후의 이스라엘을 몰아세우고 있다. 싸우지 마라! 평화 해라! 이스라엘은 얻어맞고만 있어라! 예루살렘에 집짓지 마라! 美부통령 바이든이 이스라엘을 방문했는데, 그 날 이스라엘은 예루살렘 동쪽의 주택건설 기획을 발표했다. 오바마의 힐러리가 이스라엘 수상 네타냐후에게 국제전화로 40분간 씹어대더니, 오바마는 워싱턴 백악관을 방문한 네타냐후를 회의 도중 내버려두고, 혼자서 점심식사를 했다 한다. 오바마는 親아랍 反美 反이스라엘이다. 오바마가 親한국? 어림도 없다. 서울에 친북좌파 이명박이 있기 때문에 親한국이지, 오바마는 극좌 빨갱이다. 이 글을 쓰는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네타냐휴 수상이 예루살렘 주택건설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한다. 애석한 일이다. 오바마 압력에 이스라엘이 잠시 숨을 고르는 모양이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아마디네자드가 핵을 보유하기 전에 이란을 깔 것이다! 북한 개들이 시리아에 영변형 핵시설을 지으니까, 이스라엘 폭격기들은 암말없이 날아가서 순식간에 까부쉈다. 이스라엘은 자국민을 죽인 놈들이 있으면,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다 죽인다. 이스라엘 모사드는, 1972년 독일 뮤니히 올림픽에서 이스라엘 운동선수들을 죽인 아라파트 테러리스트들을 한 명 한 명 다 찾아내어 죽였다. 2005년에 상영된 “뮤니히”란 영화에 다 나와있다. 유태인의 이스라엘이 공연히 아랍 민간인들 죽이고 싶어서 죽이는 것이 아니다.

테러리스트들이 우리 국민들을 죽여?
하마스, 헤즈볼라가 우리 군인들을 죽여?
아라파트 개들이 우리 선수들을 죽여?
그 건 절대로 아니다!

이스라엘은 자국민들을 죽이는 테러리스트들을 이잡듯 찾아서 죽이는 것이다.

김정일은 하마스, 헤즈볼라, 탈레반, 알카에다보다 더 악독하게 자국민을 학살하고 국제적 테러리스트들을 돕는 놈이다. 이제는 대한민국 해군함정에도 또 테러를 가했다. 이스라엘 같았으면 눈물 콧물을 흘리기 전에, 천안함이 갈아앉은 순간, 평양의 지하궁전이든, 영변의 핵원자로든, 김일성의 동상이든, 한 순간에 까부쉈을 것이다.

우리가 사람들 죽이고 싶어서 북한을 까자는 것이 아니다. 북한주민들 구하고, 남한국민들 살리려면, 테러리스트 김정일을 지금 까야 한다. 김정일의 개들이 천안함을 어뢰로 갈아앉힌 것은 “대남 선전포고”다. 46명이 아니고 4천8백만을 죽이겠다는 선전포고다!

언제 눈물 흘리고 조문하고 꺼이꺼이할 사이가 있는가?
이스라엘 정부와 특공대에서 배우자! 개정일은 지금 까야 한다.

2010년 4월 2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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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25, 2010

4월은 피(血)의 달이다

1865년 4월 9일, 美남부연맹 반란군의 로버트 E. 리 장군이 美연방군의 율리시스 S. 그랜트 장군에게 항복함으로서 美남북전쟁은 사실상 종결되었고,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그 직후 4월 14일 저녁, 포드 극장에서 미친 놈 연극배우 존 윌크스 부스에게 저격 당하여, 4월 15일 아침 새벽 운명했다. 美연방 전체가 링컨의 죽음에 눈물을 흘렸고, 암살범 부스는 4월 26일, 버지니아 州에 있는 한 창고에 숨었다가 연방군 추격병 총에 맞아 죽었다.

링컨이 살아있을 때, 링컨을 미워한 사람들도 많았지만, 링컨을 사랑한 사람들은 더 많았다. 남부 노예主들은 링컨을 악마라고 욕해댔는데, 북부 연방군 병졸들은 내일 전투에서 죽더라도 오늘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만 보면 환호작약했다. 링컨도 백악관에 앉아 있기보다는 전투 전선에 가서 병졸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했다.

링컨 살아 생전에 링컨을 제일 사랑한 사람이 누구일까? 링컨을 읽고 번역하면서, 링컨을 제일 사랑한 사람이 누구였을까, 자주 생각해 보았다. 링컨이 아주 젊었을 때, 링컨과 제일 가까웠던 친구, 조슈아 스피드는 링컨을 처음 보자마자 링컨을 믿고 존경하고 사랑했다. 링컨이 평생 속마음을 드러낸 친우는 어렸을 때 친우 조슈아 스피드밖에 없었다. 링컨의 부인 메리 토드는 아무 것도 갖인 것 없는 촌닭 꺽다리 변호사 링컨을 지독하게 사랑했다. 링컨의 변호사 사무실 10년 年下 파트너 주정뱅이 빌리 헌돈도 링컨을 무조건 존경하고 사랑했다. 링컨은 成人이 되면서 자신의 속을 다 털어놓은 친구가 거의 한 명도 없었지만, 링컨에게 속을 털어붓고 링컨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많았다.

사라 부시 링컨, 조슈아 스피드, 메리 토드, 빌리 헌돈, 데이비드 데이비스, 윌리엄 수워드, 에드윈 스탠턴, 몽고메리 블레어, 프랭크 블레어, 율리시스 그랜트, 윌리엄 셔먼 …

링컨이 암살 당했을 때, 모두가 울었다. 스탠턴 장관도 울고, 그랜트 장군도 울고, 국민 전체가 울었다. 그러나 링컨이 죽어서, 울다가 미친 사람은 링컨의 부인 메리 토드 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필자의 결론은, 링컨을 제일 사랑했던 사람은 말썽꾸레기 자존심과 허영에서 허우적대었던 링컨의 부인 메리 토드였다는 생각이다.

링컨은 대통령으로 취임하고 남북전쟁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政界 선배들이고 경쟁자였던 수워드, 체이스, 캐머론, 스탠턴, 베이츠 등을 모두 장관으로 기용한다. 링컨은 온건파든 과격파든, 美연방 편인 사람들을 모두 끌어 안았고, 美연방과 싸우는 남부 반란세력들만 적으로 생각했다. 링컨은 남북전쟁 중반까지, 연방에 충성하는 사람들이면, 노예제도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끌어 안았고, 노예제도에 찬성하는 사람들도 끌어 안았고, 노예제도에 아예 의견이 없었던 사람들도 끌어 안았다. 링컨의 이념 잣대는 오로지 美연방의 존속이었다.

링컨이 이렇게 사람들을 끌어 안았지만, 링컨은 원칙에는 철저했다. 링컨은 남부반란 노예州 세력 美연맹을 나라라고 부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남부 美연맹의 대통령 제퍼슨 데이비스를 대통령이라고 부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남부 버지니아 주, 캐롤라이나 주, 조지아 주, 테네시 주가 다 우리 땅이고 우리 국민들인데, 어떻게 남부연맹을 나라로 인정하고 남부연맹 수괴를 대통령이라고 부른단 말인가? 링컨은 철저했다.

링컨은 철저히 돈을 몰랐다. 젊었을 때 변호사 시절, 식구들 먹여살리는 일은 열심히 했지만, 주의회 의원을 했을 때, 연방국회 하원의원을 했을 때, 그리고 대통령 자리에 앉아서 전쟁을 통괄지휘했을 때에도, 돈에는 전혀 관심도 없었고, 돈이란 것을 몰랐다. 백악관보다는 거의 매일 국방부 전신실에 앉아서 현지 사령관들의 전보를 받아보고 현지 사령관들에게 전보를 치던 링컨이, 부인 메리 토드가 마차 사고로 크게 다쳤을 때, 링컨은 전보담당 병사에게, 보스턴에 있는 아들 로버트에게 모친이 중상을 당했으니 워싱턴으로 빨리 오라는 전보를 부탁하면서, 그 전보는 내 개인 전보니까, 전보 값은 내가 지불하겠다고 말했다.

링컨과는 정반대였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이 지난 20년간 대한민국을 말아 먹고 지금도 말아먹는 중인데, 대한민국 국민들은 말아먹히는 것조차 모르고 사는 것 같다. 그들 중 최고 악질역적이었던 김대중과 노무현은 살아 생전에, 링컨을 존경하다느니, 자신이 링컨과 닮았다느니, 열심히 링컨을 팔아먹었다. 그런 사깃꾼들이 죽으니까 어처구니 없이 國葬 國民葬으로 모신 자가 BBK 중도실용 아침이슬 이명박이고, 천안함은 자기도 배를 만들어보아서 알지만 파도 때문에 두 동강 났다고 어거지를 쓰다가, 천안함 순국장병들의 복수는 커녕, 아직까지도 우왕좌왕 갈피를 못잡고 북괴를 나라라고 부르고 개정일을 국가원수로 지칭하는 대한민국 국가수반이 이명박이다. 통탄할 노릇이다.

4월도 이제 거의 다 갔다.
오늘부터 천암함 46명 殉國戰士 장병들의 추모제가 열린다고 들었다.
이번 주에는 서울에서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주가 서울에서는 처음 열리는 [북한자유주간]이다.
이번 주 28일은 [북한자유의 날]이다.

4월은 이렇게 피(血)의 달이고,
아픔의 달이고, 북한인권의 달이다.

2010년 4월 25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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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1, 2010

황 선생님 목을 따기 전에 네 놈 목을 따겠다!

요즈음에는 설계사무실 일로 바쁘고 힘들어서 못나가지만, 근 10년간 서울에 나갈 때마다 황장엽 선생님을 찾아뵈었다. 북한인권으로 탈북동지들과 일하다보니 황 선생님을 찾아뵙게 되었고, 황 선생님이 2003년 10월 미국에 다녀가시는 일에도 관여했던 적이 있다. 지난 달 황 선생님이 미국과 일본을 다녀가셨을 때에는, 선생님이 오시는 것조차 몰랐었다. 그만큼 보안과 경호가 철저했던 모양이다. 그 연세에 그 먼 길을 무사히 다녀가셨으니 참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다.

전에도 그런 일들이 있었지만, 어제 뉴스를 보니, 북한간첩 둘이 탈북자로 위장하여 황 선생의 목을 따겠다고 남한에 들어왔다가 국정원에 잡혔다 한다. 천만다행한 일이다. 김정일이 이 세상에서 제일 미워하는 사람이 바로 황장엽이다. 왜? 이 세상에서 김정일의 악마성을 제일 속속드리 아는 분이 황장엽이기 때문이다. 황 선생은 새끼악마 김정일이 자랄 때부터 그 놈을 지켜보아 오셨다. 김정일은 태어날 때부터 ‘나는 사탄이다!’라고 명찰을 달고 태어난 놈이다. 김정일의 생일이 2.16일인데,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사탄의 숫자가 666이다. 6을 세 번 곱하면 김정일의 생일 날자이다. 이런 김정일의 악마성을 속속드리 알고 세상에 전한 사람이 황장엽이다. 그러니 김정일이 간첩을 보내서 황 선생의 목을 따겠다고 발광을 하는 것은, 용서는 못하지만 이해는 간다.

그 다음 황 선생을 제일 미워했던 놈이 바로 김대중이다. 빨갱이 김대중이 햇볕정책으로 제 상전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을 살려놓았는데, 그 김정일을 살인마 악귀라고 주장 폭로하신 황장엽 선생은 김정일만이 아니라 김대중에게도 눈엣 가시였다. 김대중은 황장엽을 새장에 가두어놓고 입을 틀어 막았다. 김대중이 미국에 왔을 때, 미국회의원들이 황 선생을 미국에 보내달라고 담판 윽박질렀다. 대한민국 대통령이지만 거짓말쟁이였던 김대중은 미국회의원들에게 황 선생을 보내겠다고 약속하곤 돌아가서 함흥차사였다. 결국 김대중이 청와대에서 나온 후에야, 2003년 10월에야 황 선생은 워싱턴에 단 1주일 다녀가실 수 있었다.

늙은 빨갱이 김대중은 목을 떼이기 전에 지옥으로 가버렸다. 우리들로선 천추의 한인데, 그런 김대중을 이명박이 국장으로 모시고 현충원에 묻어주었다. 나로선 천추의 한이고, 그래서 이명박을 밤낮으로 씹어대는 것이다. 김대중의 목을 따지 못하고 보냈으니, 이제 남은 놈은 김정일이다. 김정일, 네 놈은 자객을 보내서 황 선생의 목을 따려했지만, 우리는 북한인권으로 네 놈의 목을 따고야 말 것이다. 김정일아, 제발 죽지말고 살아만 있어라. 3백만 아사 원혼들이 네 목을 따려하고, 요덕수용소 수십만 원혼들이 네 목을 따려하고, 미국에 사는 남아무개도, 네 놈이 황 선생님 목을 따기 전에 네 놈 목을 따려한다!

황 선생님, 부디 건강하시고 장수하셔서, 김정일의 목이 날아가는 기쁜 날을 보시기를 축원합니다.

2010년 4월 2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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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9, 2010

아이구, 하느님 맙소사!

이명박이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을 때, 필자는 이명박은 절대로 아니라고 주장했었다. 사람들은 필자에게 무슨 이유로 이명박은 아니냐며 따지고 들었다. 필자는 이명박은 BBK 사깃꾼으로 판명났으니까, 사깃꾼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을 사깃꾼 이명박으로 맞싸울 수 없다고 대답했다. 사람들은 이명박의 BBK 동영상을 보고나서도 이명박을 찍었다. 할 수 없지.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 분명한데도, 필자는 이명박은 절대로 아니라고 주장했었다. 사람들은 필자에게, 이명박이 아니면 누구로 정권교체할 수 있냐고 다구쳤다. 필자는 이명박으로 정권교체를 하려면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답했다. 사람들은 이명박으로 우익정권 교체했다고 자축하고 만족해 했다. 할 수 없지.

이명박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미국산 쇠고기 먹고 미친 놈들이 밤낮으로 깽판치며 난동을 부릴 때, 필자는 아침이슬 이명박은 빨리 내쫓을 수록 좋다고 주장했었다. 사람들은 필자에게 이명박을 내치면 박근혜냐고 다구쳤다. 필자는 이명박 이외에는 어느 사람이든 다 괜찮다고 주장했었다. 미국산 쇠고기는 용산 테러로 이어지고, 용산 테러는 뇌무현 자살로 이어지고, 뇌무현이 뒈진 후, 김대중까지 곧 죽어버렸다.

이명박은 뇌무현을 국민장으로 모셨고, 개대중을 국장으로 모셨다. 그래도 사람들은 이명박 이외 대안이 무어냐고 필자를 족쳐댔다. 필자의 대안은 대한민국이 빨리 망한 후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것이었다.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과 싸울 마음이 눈꼽만치도 없는 이명박은 아니니까, 차라리 빨리 망하고 빨리 정신 차리자! 그러면 사람들 3백만 안 죽이고도 대한민국이 다시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

드디어 대한민국 망하는 것이 코앞에 닥아왔다. 천안함이 두 동강 났다는 소식을 읽고, 필자는 그 날로, 이것은 김정일의 테러라고 주장했다. 사람들은 필자에게 김정일의 테러란 증거를 대라고 윽박질렀다. 대한민국 국정원이, 김정일이 중국에 가는지 안 가는지도 모르는 판에, 재미교포 소시민 남 아무개가 어떻게 김정일이 천안함을 두 동강 내었는지 증거를 댈 수 있단 말인가!

그런데 김정일이 천안함을 두 동강 낸 것은 이제 99.9%가 아니라 100% 확실하다고 입증되었다. 김정일이 안 했으면 개정일이 했고, 개정일이 안 했으면 김정일이 했다. 그래도 확실치 않다고 우길 건가?

BBK 중도실용 아침이슬 김대중 國葬위원장 “리명박 역적패당”이 어제는 눈물을 흘리면서 46명 해군전사자 명단을 읽으셨단다. 바보 눈물인지, 악어 눈물인지, 정말 꼴도 보기 싫다. 필자에게, 김정일이 했단 증거를 대라고 윽박지른 자가 바로 이명박인데, 그런 역적패당이 국민 앞에서 이슬인지 눈물을 짜고 있어? 가소롭기 짝이 없다.

유비의 천치 아들 유선이 촉나라를 위나라에 갖다바친 후, 위나라 잔칫상에 앉아서 히벌쭉 웃어댔다. 촉나라 구신이 하도 보기에 민망해서, “폐하, 어찌 그러실 수 있습니까? 울지를 못하시겠으면 우는 시늉만이라도 하십시오!” 천하의 천치 유선이는 우는 시늉만 했지, 눈물을 끝내 쏟지 못했다.

이명박과 유선이 다른 점은? 유선은 2천년 前 삼국지 연의 역사소설 얘기이지만, 이명박은 4천8백만 대한민국을 책임진 현직 대통령이시다.

아이구, 하느님 맙소사!

2010년 4월 1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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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6, 2010

어찌하랴!

사깃꾼 장사치 가짜 불도저 이명박 대통령의 뇌구조를 바꿔서 살인마 김정일과 남한의 종북 빨갱이 역적들과 싸우게 할 수 있을까? 아니면, 이명박을 탄핵하여 청와대 골방에서 끌어내면 이명박 대신 구국지도자가 나올까? 둘 다 가망없는 헛소리인 것 같다. 링컨이 말한 것처럼 우리는 역사를 피할 수 없다. Fellow citizens, we cannot escape history. 우리나라는 피를 흘려도 엄청 흘려야 하는 역사를 향하여 달음박질 치고 있다.

링컨은 美남북전쟁이 거의 끝나갈 무렵, 두 번째로 대통령 직에 취임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이 이 전쟁을 주관하시며, 아마 곧 끝나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 이 전쟁이 계속되기를 바라신다면, 지난 250년간 압박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채찍질을 받으며 쌓아온 부(富)가 모두 소멸될 때까지, 채찍에 맞아서 흘린 피가 가해자들의 피로 보속될 때까지, 이 전쟁은 3천년 전 한 예언자가 말했던대로, ‘주님의 판결은 全的으로 진실하고 올바르다’란 말씀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링컨은 또한 그 즈음 아들 다섯을 전장에서 잃은 한 어머니, 리디아 빅스비란 여성에게 편지를 보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부인의 애통과 고통을 덜어달라고 빌겠습니다. 부인께서 사랑하는 아드님들과의 귀중했던 추억과 부인만이 느끼실 수 있는 아드님들에 대한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사실 수 있게 기도하겠습니다. 당신 아드님들은 자유의 제단에 자신들의 목숨을 바치셨습니다.”

살인마 김정일과 사깃꾼 장사치 이명박 때문에 46명의 대한민국 해군 戰死將兵들이 事故死로 변할 판이다. 살인마 김정일과 사깃꾼 이명박 중 누가 더 나쁘고 누가 더 한심한가? 물론 살인마 김정일이지만, 역적 김대중, 개구리 노무현, 사깃꾼 이명박에게도 거의 비슷한 책임이 돌아갈 것이다.

어찌하랴! 당랑거철, 역사의 수레바퀴는 피바다를 향하여 굴러가지만, 그래도 한민족 7천만 미래를 위하여 자유의 제단에 자신들의 목숨을 바친 참수리호 천안함 대한민국 해군 순국장병들의 명복을 빈다.

2010년 4월 1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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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pril 10, 2010

"김정일아, 고맙다!"

황장엽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김정일은 그냥 가만 내버려 두는 것이 최상책이라 한다. 김정일이 6자회담에 나오든 안 나오든 그냥 내버려 두면 제 놈이 팔팔 뛰다가 나가 자빠질텐데, 왜 그깟 놈에게 6자회담에 나오시라고 졸라들 대는가? 참으로 지당한 말씀이시다. 국제 핵깡패 김정일은 지금 당장 잡아죽여서 북한주민들 구하는 것이 최상책이지만, 당장 그럴 수 없으면 그 놈을 계속 무시하고 외면하는 것이 중상책은 된다. 김정일을 철저히 무시하고 외면하자!

이와 관련하여, 오래 살다보니 이 남아무개가 김정일에게 고맙다고 감사편지를 쓸 일이 생겼다. 오늘 뉴스를 보니, 김정일의 개들이, 남한 탈북동지들의 대북전단지를 중단하지 않으면 큰 일을 내겠다고, “결정적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남한정부에 공갈협박을 했다 한다. 대북전단지 만들 돈도 딸리는 판에 김정일이 대북전단 사업의 광고주가 된 셈이다. 내주 4월 15일, 김일성 생일날에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지 풍선삐라를 날려보내는데, 김정일의 공갈협박 때문에 대북전단지 사업이 남한 신문방송에 또 한 번 풍선처럼 붕붕 뜨게 생겼다. 김정일아, 참 고맙다!

다음은 [자유북한운동연합] 웹사이트에 오늘 날자로 실린 “태양절 대북전단지 날리기” 안내서이다:

4월 15일 오전 11시 김일성(1994년 7월 사망)의 생일(북한에서는 '태양절을'이라고 함) 날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보냅니다.

북한에서는 이날을 '최대의 민족적 명절, 경축일'로 각종 행사와 축제, 집회를 벌이면서 전체 국민이 김일성 동상, 초상화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며 '추모'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우리 민족에게 6.25 남침을 감행했고 아들에게 정권을 세습시켜 평화 시기에 수백만의 북한주민들을 굶겨죽이고 오늘은 '우리끼리', '민족공조'라는 회유 기만 뒤에서 서해바다 NLL의 칠흙같은 어둠을 이용해 동포의 등에 칼을 박고 두려움에 떨고있는 비겁한 김정일의 반역무리들을 규탄하고 사랑하는 북녘의 동포들에게 사실과 진실을 전하고자 대북전단 보내기 공식행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회원분들의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주최; "자유북한운동연합"
일시; 2010년 4월 15일(목요일) 오전 11시
장소;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자유의 다리"

불덩이 박상학 동지, 파이팅!
개정일아, 고맙다!

2010년 4월 1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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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9, 2010

이 일은 계속해야 합니다

내주 4월 15일은 살인마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입니다. 김일성은 북한에서 영구불멸 神的 존재입니다. 이런 김일성의 생일을 축하 저주하는 의미에서, 남한으로 탈북한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동지가 임진각에서 대북 풍선삐라를 또 날릴 것입니다. 남한으로 탈북한 후 더 자주 감옥에 드나들었던 불덩이 자유투사 박상학 동지에게는 북한으로 돈과 소형 라디오와 전단지가 매달린 풍선을 날리는 일이 제일 중요합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의 웹사이트는 ttp://ffnk.net/입니다.

이달 말,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에서는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진행됩니다. 지난 5년간 워싱턴에서 열리던 [북한자유주간]이 이번에는 서울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4월 25일(일), 오후 2시에는 시청 옆에 있는 프레스 센터, 서울 갤러리에서 [북한인권 전시회]의 개막식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 전시회에 참석 못하고, 미국동지 수잔 숄티 여사와 서울동지 문국한 씨가 이번 전시회를 주관할 것입니다. 전시회는 4/24일부터 5/1일까지 매일 9시부터 5시까지 열립니다. 많이들 참관하시기 바랍니다.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 웹사이트는 ttp://nkgenocide.net/입니다.

[자유북한방송] 웹사이트 http://cafe.naver.com/nkfw에 들어가면 이달 말 [자유북한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소식과 일정이 계재되어 있습니다.

김정일이 서해 앞바다에서 한국 해군함정 천안함을 두 동강 내었는데도 정신 못 차리는 이명박이고 국민들입니다. 김정일이 북한주민 화폐를 몰수하여 죽이고, 남한바보들의 금강산 투자를 전부 몰수하겠다는데도, 강건너 불보듯 상관없는 국민들입니다. 그래도 대북 풍선삐라는 계속 날려야 하고, 북한인권 전시회는 계속해야 합니다. 오늘도 굶어죽고 요덕수용소로 잡혀가는 형제들을 내버릴 수가 없어서, 삐라와 전시회는 계속해야 합니다. 從北左派 이명박이 삐라 못 날리게 경찰을 풀어 방해하고, 북한인권 전시회장 문을 가로 막는 한이 있더라도 이 일은 계속해야 합니다.

2010년 4월 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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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7, 2010

"내 김정일 수령동지 만나러 여기까지 왔수다!"

1800년대 초부터 쌓여오던 美 남북의 이념갈등은 1860년에 이르러서는 곪아 터질 수 밖에 없었다. 그 해, 링컨이 미대통령에 당선되기 전부터, 남부 노예州 여럿은 미연방에서 이탈하든지,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링컨을 향하여 으름짱을 놓았다. 링컨이 대통령으로 취임하기도 전에 미연방을 이탈한 남부 州들은 남캐롤라이나 州 연방요새 섬터 해안에 군사를 배치하고 북부에서 옴짝만 하드라도 섬터 요새를 포격하겠다고 얼러대었다.

북부 연방군의 사령관 스콧 장군은 섬터 요새를 방어하거나 구할 병력이 없다며, 요새를 포기하자고 링컨에게 조언했다. 몇몇 극단적 호전파들을 제외하곤 국무장관을 포함한 거의 모든 각료들도 섬터 요새는 때도 아니고 장소도 아니라며, 섬터 요새에서 철수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골변호사 출신 미육해군 통수권자 링컨은 생각이 달랐다. 그리고 실전 전투는 안 했지만, 링컨은 블랙 호크 인디언 전쟁에서 대위로 종군한 경험도 있었다.

링컨의 대책은 모호했던 것 같지만, 확고했다. 섬터 요새를 포기할 수 없다. 우리 쪽에서 싸움을 시작하자는 것이 아니라, 섬터 요새를 지키는 우리 군인들에게 군량미와 군수물자를 보내자! 이건 전쟁하자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우리 군인들을 먹여살리자는 것이다. 머나먼 南캐롤라이나 州에 위치한 섬터 요새를 향하여 군량미를 실은 연방해군 수송선이 뉴욕 항을 떠났다. 어찌 할 건가? 남부연맹의 반란군 수괴 제퍼슨 데이비스는 링컨만큼 참을성도 없었고, 앞을 보는 눈도 없었다. 뭐? 북부 군함이 남부 바다로 향하여 달려오고 있어? 무조건 까자!

이렇게 해서 1861년 4월 12일 새벽 4시 반에 남부 반란군 포대는 포격을 시작했고, 그로 인하여 북부 자유주들은 똘똘 뭉쳐 불같이 들고일어나, 그 후 4년간 60만명 장정들이 戰死 病死하고, 남부가 잿더미로 변하는 처참한 美남북전쟁은 시작되었다. 4년 후, 미남북은 자유주들로 통일 되었고, 미연방은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강국으로 급부상하였다. 링컨은 이렇게 위대했다.

섬터 요새 위기에서 만약 링컨이 우물쭈물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지키지도 못하고 살리지도 못할 작은 요새 하나 지켜서 뭘하나? 그냥 포기하지. 링컨이 그랬더라면 북부 주민들도 링컨을 좇아갔을 것이다. 끔찍한 전쟁만은 피하자! 남부보다 우리가 더 잘 살고, 남부보다 우리가 더 자유스러운데, 그깢 흑인노예들 때문에 전쟁이 왠 말이냐? 그깟 남부 놈들 내버려 두자! 우리만 잘 살면 된다! 그러면 미국은 최소한 3나라로 갈라졌다. 동북부의 영어권, 중남부의 불어권, 서부의 서반아어권, 언어도 그렇고, 지리도 그렇고, 인종도 그렇고, 미국은 오호십육국(五胡十六國)이나 삼국시대로 곤두박질 쳤을 것이다. 그리곤 지난 150년간을 발칸 반도나 지금 아랍국들처럼 서로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유혈전쟁이 계속되었을 것이다.

링컨은 美남북전쟁이 시작되자 마자, 미남부연해를 봉쇄(blockade)해 버렸다. 남부 밀수선들은 봉쇄망을 뚫고 피하여 남부로 들락날락 했다. 그러면 링컨 해군의 봉쇄망이 소용 없었나? 그렇지가 않았다. 시일이 흐르면서 봉쇄망은 더욱 촘촘해지고, 남부는 영국에 목화를 팔 수도 없고, 영국 프랑스의 총알을 사들일 수도 없게 되었다. 이렇게 링컨은 섬터 요새 위기의 直觀도 있었고, 남부해안 봉쇄란 장기안목과 끈기도 있었다. 美남북전쟁에서 링컨만한 장군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랜트, 셔먼, 패러거트를 포함하여, 링컨만큼 단기 중기 장기 전략에 통달한 장군은 없었다. 남북전쟁이 끝나갈 무렵, 그랜트 장군이 링컨 대통령에게 물었다: “각하, 이 지겹고 오랜 전쟁에서 단 한 번이라도 우리 쪽이 질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링컨은 한 마디로 답했다. “Never! 한 번도 없었오이다!”

김대중 노무현, 두 역적 사깃꾼들이 링컨을 팔아 먹었고, 아침이슬 리명박에게 링컨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찌 저럴 수가 있을까? 대한민국 해군함정이 갈아 앉고 꽃다운 젊은이들 46명이 전사했는데도, “우리 너무 서둘지 말자? 진상 조사는 민간인이 해야 한다? 아니, 딴 나라 사람들 불러서 해야 한다?” 아이구, 하나님 맙소사!

이제 한 주일이나 한 달 지나면 천안함 침몰은 뉴스꺼리도 아닐 것이다. 와글와글, 냄비 끓듯 며칠 왁자지걸 하다가, “천안함이 우리 배였던가? 천안함이 갈아 앉았던가? 사람들이 좀 죽었던가?” 망각의 저주로 사라질 것이다. 2002년 6월, 김대중의 自殺 교전수칙으로 대한민국 해군 참수리 호가 침몰하고 해군장병 6명이 전사했는데, 이제 누가 그들을 기리고 기억하는가? 그 분들을 죽인 역적 김대중은 국장으로 모셔서 현충원에 파묻고, 남북한 빨갱이들이 영웅으로 기리는데, 참수리 호 순국장병들은 지금 어디에 계신가?

천안함도 참수리 호처럼 곧 기억에서 사라질 운명이다. 리명박은 철저히 그런 식으로 연막을 치고 국민들에게 최면제 망각제를 먹일 것이다. “우리 모두 잊자! 그깟 천안함이 무슨 대수냐!” 그리곤 의기양양 개선장군처럼 민족의 태양 살인마 김정일을 만나러 평양에 올라갈 것이다. 돈 보따리 바리바리 싸들고! “나는 죽으나 사나, 중도실용 아침이슬 리명박이외다! 내 김정일 수령동지 만나러 여기까지 왔수다!”

2010년 4월 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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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pril 03, 2010

故 남기훈 상사님에게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집안어른들은 철저히 四代奉祀(사대봉사) 유교사상으로 사셨고 집안이나 가문을 따지는 분들이셨다. 어렸을 때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은 평생 간다. 고국을 떠나 미주에 와서 산 지가 40년이 넘건만, 아직도 내 고향 용인 꽃골을 꿈에 볼 때가 많다. 꽃골은 할아버지 할머니 댁이었고, 수백 년 남씨가문 선조들이 묻혀계신 곳이다. 어렸을 때 시골에 내려가면 항렬에 따라 젊은 사람이 나이든 사람에게 하대하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한 적이 있었다. 내 이름 南信祐에서 “祐” 字가 우리代 항렬이고, 우리 다음代는 “基” 字 돌림으로, 미국에서 낳은 아들 이름은 南基雄이고 내 조카들 이름도 모두 가운데 “基” 字가 들어간다. 아들 기웅이란 이름은, 손자가 태어났을 때 서울에 계신 기웅이의 할아버님이 지어 보내신 자랑스러운 이름이다.

아침에 인터넷을 열어보니, 실종된 천안함 해군장병중 제일 먼저 시신을 찾았다는 戰死者의 이름이 “남기훈 상사”이다. “훈” 자를 한자로 어떻게 썼는지 모르겠지만, “南基훈 상사”는 분명 내 조카뻘이다. 남기훈 상사의 사진을 보면서 가슴이 저려오면서 눈물이 난다. “남기훈!” 잘 생긴 얼굴에 눈빛은 炯炯하다. 해군 생활을 오래 했다지만 아직 36세의 젊은 나이에 젊은 안해와 어린 아이들 셋을 두고 殉國했다 한다. 가슴이 아프지만 남씨가문에 순국영웅이 났다. 이들 46명의 순국영웅을 두고 대한민국 정부와 이명박 대통령이, 그들의 죽음을 戰死가 아니라 事故死로 몰아가면 절대로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남기훈 상사는 김정일의 개들과 맞싸우다가 戰死한 우리 문중의 영웅이다. 청와대에 앉아서 아직도 천안함 침몰이유를 모르겠다며 연막을 치는 아침이슬 類와는 비교도 안 되는 護國戰士다.

필자는 지난 년말 아프가니스탄 전장으로 떠나는 미군장병과 식당에서 만난 일과 美남북전쟁의 호국영웅 설리반 벌루 중사가 전사 직전 자기 안해에게 보낸 편지를 소개했던 적이 있다. 故 南基훈 상사님의 안해되는 분에게 그 편지를 드리고 싶습니다. 2010년 4월 3일 南信祐 드림:


식당에서 일어난 일/2009년 12월 10일

어제 사무실 근처에 있는 부페식 중국식당에서 사무실 동료와 점심을 하다가, 하나 건너 테이블에서 혼자 점심을 먹고있는 젊은 군인 한 사람을 보았다. 육군 중사 계급장을 달았는데, 현역인지, 예비군인지 복장을 보아서는 구분이 안 갔다. 우리들 식사가 먼저 끝났길래, 그 군인에게 닥아가서 물어 보았다. “현역 복무입니까, 아니면 예비군입니까?” 그 군인은, 왜 묻느냔 질문도 없이 금방 대답했다: “州 방위군(New Jersey National Guard)인데, 곧 쿠웨이트로 떠납니다. 그 곳에 먼저 갔다가 아마 아프가니스탄으로 갈 것 같습니다.” 미국식으로 간단히, “Good Luck! 武運을 빕니다!”라고 인사하고 걸어 나오는데, 갑자기 얼마 전에 읽고 번역했던, “비행기 안에서 일어난 일”이란 글이 생각났다. 한 비행기에 탄 젊은 군인들에게 어떤 여객이 점심 박스를 대접했다는 아름다운 에피소드이다.

나오다가 돌아서서 다시 그에게로 갔다. “내가 당신 점심 값을 내고 싶은데 그래도 괜찮겠습니까?” 중국식당 부페 값은 단돈 8불 95전이다. 군인이 금방 대답한다: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괜찮습니다.” 옆으로 지나가던 식당에서 일하는 중국인 여자아이에게 10불짜리 한 장을 줬다. “이건 이 아저씨 점심 값이다. 이 아저씨한테서 점심 값 받지 말아요.” 군인이 웃으면서 고맙다고 한다. 나도 한 마디 더 했다.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그런데 그 군인의 마지막 인사가 내 귀를 찡 울렸다: “우리들 모두의 자유를 위하여 난 그 곳에 갑니다. I go there to keep all of us free.” 주 방위군 일개 병사가, 대통령보다, 국회의원들보다, 대학교수들보다, 신문기자들보다, 나보다, 더 간단하게 꾸밈없이 위대한 한 마디를 한 것이다. 美남북전쟁사를 읽다보면 연방군 병졸들이 쓴 편지와 일기가 많이 인용된 것을 본다. 그 중에서 제일 유명한 편지가, 설리반 벌루(Sullivan Ballou)란 연방군 병사가 죽기 직전 자기 부인에게 보낸 편지이다. 켄 번즈란 다큐멘터리 영화제작가가 만든 “美남북전쟁, The Civil War” 시리즈로 더 유명해진 편지이다.

1861년 7월 14일
워싱턴 디 시에서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라에게:

며칠 안 있으면, 어쩌면 내일이라도 곧 출전할 것 같습니다. 혹시 내가 당신에게 다시 편지를 쓸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내가 이 세상에 없을 때, 당신이 읽으라고 몇 줄 적습니다.

우리가 이번 출동하는 것이 며칠 뿐이고 아무 일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큰 전투가 시작되어 내가 싸우다 죽을 수도 있습니다. 내 뜻이 아니고, 하나님 뜻대로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살리기 위하여 내가 전장에서 죽어야 한다면, 난 죽을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난 지금 내가, 위하여 싸우는 대의(大義)에 관해서 의구(疑懼)한다거나, 확신이 없지는 않습니다. 또한 그에 대한 내 용기와 결의도 자신합니다. 난 우리 미국문명이 우리 연방정부의 승패로 갈릴 것을 깊게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수난을 겪고 피를 흘리시다 저 세상으로 가신 분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큰 빚을 지고있나, 잘 알고 있습니다. 나는 그 빚을 갚고자, 이 정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서의 모든 즐거움을 버릴 수 있다고, 기꺼히 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내 사랑하는 안해여, 내가 행복을 포기하면, 당신도 행복할 수 없다는 것, 행복 대신에 근심과 걱정만이 당신을 괴롭힐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내 자신 그 긴 세월, 고아원의 절망 속에서 자랐는데, 내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똑같은 절망을 안기려 하다니! – 나의 목적은 동요없이 자랑스럽게, 깃발처럼 저 바람에 휘날리는데, 당신, 아름다운 당신과 아이들에 대한 나의 사랑이 나의 조국에 대한 사랑과 내 속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면, 그럼 나는 겁쟁이 비열한 인간이란 말인가?

이 잠잠한 여름 밤, 내 심정을 당신에게 어떻다고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지금 내 주위에는 2천명 전우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그들 중 많은 전우들이 죽기 전 마지막 단 잠을 자고있을 수도 있습니다 … 죽음이 날 바싹 좇아오고 있다는 생각에, 난 지금 하나님과, 우리나라와, 그리고 당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난 내 가슴 속 깊이 열심히 따지고 또 따져 보았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태롭게 하면서까지 이 일을 해야 하나? 내가 무얼 잘못 생각하는 건 아닌가? 내 가슴 속 답은 확실했습니다. 나는 이 길을 가야 한다. 나의 순수한 조국에 대한 사랑과 우리 선대들이 지켜준 원칙과 “내가 죽음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명예”가 나를 움직이게 만들었고, 나는 그 召命을 좇아야 한다고.

사라, 당신에 대한 나의 사랑은 죽음을 초월한 것입니다. 나를 당신에게 묶어놓은 이 단단한 사슬은 하나님도 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 조국에 대한 나의 사랑이 강풍처럼 나에게 불어치고,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힘으로 나를 저 戰場으로 이끕니다.

당신과 함께 했던 환희의 순간 순간이 나에게 스며듭니다. 내가 그토록 행복할 수 있게 한 당신과 하나님께 그지없이 감사합니다. 그 행복을 포기하고 잊을 수 없어서,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면, 당신과 다시 살고 사랑하고,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아무리 작은 소원이라도 드릴 수 없는 인간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내 귀에 속삭이는 저 목소리 – 우리 어린 에드가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소리 때문에 – 내가 다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살아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못한다면, 내 사랑하는 사라,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잊지 마시오. 내가 전장에서 마지막 숨을 쉬면, 난 그 마지막 숨으로 당신 이름을 부를 것입니다.

그토록 많은 내 잘못들, 나 때문에 당신이 괴로워했던 것을 부디 용서해주오. 내가 얼마나 어리석고 생각이 모자랐던지! 내 눈물로 당신의 아픔을 다 씼어줄 수만 있다면! 내가 당신 곁에 있어서 당신과 아이들을 지켜줄 수만 있다면! 그러나 난 그럴 수가 없오. 내가 저 세상에 먼저 간다면, 저 하늘 나라에서나 당신을 지켜보고 있을 것이오. 당신이 그 연약한 몸으로 이 세상 풍파를 혼자서 이겨내면서,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 눈물로 인내할 것을 내가 지켜볼 것이오.

그러나 사랑하는 사라, 만일 죽은 망령(亡靈) 이 땅에 돌아와서 사랑하는 사람들 곁을, 보이지 않게 떠돌 수 있다면, 난 항상 당신 곁에 있을 것이오. 환한 대낮이나 한 밤중에도 - 당신이 가장 즐거울 때나, 또는 가장 슬플 때에도 – 언제나 영원히 당신 곁에 있을 것이오. 그 때 당신 얼굴을 스치는 부드러운 바람은 내 숨결일 것이고, 당신의 수고한 이마를 시원하게 스치는 바람은 내 영혼이 지나가는 것이오.

사라, 내가 죽었다고 슬퍼하지 마오. 내가 먼저 가서 당신을 기다린다고 생각해주오. 우리는 다시 만날테니까.

우리 사내 애들은, 내가 자랐을 때처럼, 아버지의 사랑과 관심을 모르고 자라겠지. 꼬마 윌리는 너무 어려서 날 기억 못할 것이고, 푸른 눈 에드가는 자란 후, 오래 전 아버지와 놀던 추억이 조금은 나겠지. 사라, 난 당신이 아이들을 잘 키우리라고, 훌륭한 인간으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어머님과 장모님께도 하나님의 축복이 있으시기를 빕니다. 사라, 저 세상에서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오기를 기다리며, 이제부터 우리 아이들을 당신에게 맡깁니다.

당신의 설리반

1861년 7월 14일, 이 편지를 쓴 설리반 벌루는 1주일 후 남북전쟁 첫 전투였던 불런 전투에서 7월 21일, 전사했다. 설리반이 쓴 편지는 당시 사라에게 전해지지 않았으나, 사라는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아들들을 키우고, 1917년, 80세로 생을 마감하고 하늘 나라에 있는 설리반 벌루에게 갔다.

2009년 12월 1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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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1, 2010

"철수가 이명박을 만나다"

서울에서 어떤 분이 이-메일로 영문 조크를 보내오셨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문 조크였는데, 요즈음 이명박 대통령이 하는 꼴을 보면, 이명박에게 더 해당되는 조크라 한글로 번역해 보았습니다.
이 조크는 오바마를 이명박으로 대체하면 더 실감나는 조크가 되겠습니다.

“철수가 이명박을 만나다”

청와대 상황실에서 천안함 대책으로 연일 회의하기에 바쁘신 이명박 대통령이 틈을 내서 근처 초등학교를 찾았다.
초등학교 한 교실에서는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낱말의 뜻을 가르치고 있었다.
대통령께서 교실에 나타나자, 선생님이 대통령에게 “비극”이란 낱말의 뜻을 아이들에게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다.
대통령께서는 학생들에게 “비극”이란 낱말에 해당되는 예를 들어보라며 아이들을 둘러보았다.

한 남자아이가 손을 버쩍 들더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가 농장에 사는데, 그 애가 밭에서 놀다가 경운기에 치여서 죽었다면, 그건 정말 비극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명박은 고개를 저으면서 남자아이에게 말했다: “아니지, 그건 비극이 아니고, 우발사고라 할 수 있겠다.”

이번에는 한 여자아이가 손을 들더니 말했다. “학생 46명을 실은 스쿨 버스가 낭떨어지를 굴러서 그 학생들이 전부 죽었다면, 그건 정말 비극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명박은 이번에도 고개을 저으면서 여자아이에게 말했다: “아니야, 그것도 비극은 아니고, 큰 손실이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

학생아이들은 전부 입을 다물고 대통령을 쳐다보았다. 이제는 손드는 아이들도 없었다. 대통령은 반 아이들을 둘러보았다.
“누구든 비극이란 낱말의 진짜 예를 한번 들어봐요!”

교실 맨 뒤에 앉았던 철수가 손을 들더니, 조용히 말했다: “이 대통령님과 영부인께서 타신 비행기가 우리 편 군사들이 쏜 미사일에 맞아서 산산조각이 났다면, 그게 바로 비극이겠습니다.”
“옳거니!” 이명박은 손벽까지 치면서, 철수에게 물었다. “그런데 그게 왜 비극인지, 설명할 수도 있겠니?”

철수란 녀석은 아주 침착하게 대답했다: “비극일 수밖에 없지요. 왜냐하면 그건 큰 손실도 아니겠고, 아마 우발사고도 아닐테니까, 비극으로 표현하는게 맞을 겁니다.”

2010년 4월 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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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Wednesday, March 31, 2010 10:39 PM
To: 남신우
Subject: Little Johnny meets Barak

Little Johnny meets Barak

Barack Obama was visiting a primary school and he visited one of the classes. They were in the middle of a discussion related to words and their meanings.

The teacher asked the president if he would like to lead the discussion on the word 'tragedy.' So our illustrious
president asked the class for an example of a 'tragedy.'

One little boy stood up and offered: 'If my best friend, who lives on a farm, is playing in the field and a tractor runs over him and kills him, that would be a tragedy.'

'No,' said Obama, 'that would be an accident.'

A little girl raised her hand: 'If a school bus carrying 50 children drove over a cliff, killing everyone inside, that would be a tragedy.'

'I'm afraid not,' explained Obama. 'That's what we would call great
loss.'

The room went silent. No other children volunteered. Obama searched the room.

'Isn't there someone here who can give me an example of a tragedy?'

Finally at the back of the room, Little Johnny raised his hand. In a quiet voice he said: 'If the plane carrying you and Mrs. Obama
was struck by a 'friendly fire' missile and blown to smithereens that would be a tragedy.'

'Fantastic!' exclaimed Obama. 'That's right. And can you tell me why that would be tragedy?'

'Well,' says the boy, 'It has to be a tragedy, because it certainly wouldn't be a great loss... and it probably wouldn't be an accident ei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