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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9, 2010

발로 뛰고 지갑을 여는 고마운 분들

2주 전 집안 일로 오하이오 州에 다닐러 갔다가 만난 유태계 미국인 醫士와 나눈 얘기를 며칠 전 계시판에 실었었습니다. 우리 나라는, 자국민을 테러하거나 살해하는 적들은 악착같이 쫓아가서 응징하는 이스라엘과 유태인들에게서 배워야 한다고. 나라를 지키고, 자국민을 보호하고, 자국민을 살해하는 자들을 찾아서 응징하는 데에는 의문이나 주저가 있을 수 없습니다. 무조건 잘 하는 일이고 당연히 해야하는 일입니다.

그 유태계 미국인 의사에게서 오늘 아침 이-메일과 지원금이 왔습니다. 이름만 지우고 그 분의 이-메일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

Dear Sin-U Nam,

Sin-U and the Nam Family- I was very moved by our conversation at the dinner. I have been telling everybody about the "intensity" of the North Korean regime and their evil atrocities. I am committed to this cause alongside you. I donated $500.00 to the NKFC coalition this morning.

Dr. Steven

남신우 씨에게

그날 저녁 식사에서 우리가 나눈 얘기에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 후, 만나는 사람들 모두에게, 북한정권과 그들이 저지른 포악한 참극이 얼마나 “끔찍한 지”에 관하여 말해주었습니다. 당신과 함께 나는 앞으로 이 大義에 참여할 것입니다. 오늘 아침 [북한자유연대]로 5백불을 보냈습니다.

스티븐 드림

제가 스티브에게 보낸 답신입니다:

스티븐,

보내주신 거액의 지원금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북한인권운동 해오면서 막막할 때도 많았지만, 당신같은 사람들도 여럿 만났습니다. 이 일은 계속 해야만 합니다. [북한자유연대]의 수잔 숄티 대표는 이번 주 서울에서 [북한자유주간] 행사로 정신없이 바쁘지만, 스티븐이 이 일에 나서고 지원금을 보낸 것을 알면 무척 기뻐할 것입니다. 스티븐과 그 날 나눴던 얘기를 서울 계시판에 올렸습니다. 우리나라가 이스라엘과 유태인들처럼 조국을 위하고 사람들 살리는 일에 적극 나서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남신우 드림

말뿐이 아니고 발로 뛰고 지갑을 여는 미국인 동지를 또 한 사람 만났습니다.

2010년 4월 2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추신: 미국인 동지 얘기만 적다보니, 재미교포 동지들 얘기를 안 할 수 없습니다. 이번 서울에서 열리는 [북한자유주간]의 마지막 행사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북 풍선삐라 날리기 행사는 재미(뉴욕, 보스턴, 테네시,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애국교포들이 전적으로 지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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