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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28, 2010

의무와 명예와 국가

영어 단어 중 제일 마음에 드는 단어가 무엇일까? 성악을 전공했으면서 얼마 전 인생 뒤늦게 수필집을 한 권 낸 안사람은 어려서부터 ‘Precious’란 영어 단어를 좋아했다고 한다. 어린 아가가 웃는 모습이 ‘Precious’ 하고, 길 가에 핀 작은 꽃송이도 ‘Precious’하고, 앙증맞게 뒤뚱대며 길을 건너가는 오리새끼도 ‘Precious’ 하단다. ‘Precious’를 한글로 번역하면, ‘귀하다, 사랑스럽다, 귀엽다’ 등이 되겠다. 사실 영어로도 그렇고 한글로도 ‘Precious’란 참 좋은 단어다.

오늘 낮 폭스뉴스의 글렌 벡이란 토크쇼 진행자가 前 공화당 부통령 후보 사라 페일린과 함께 워싱턴의 링컨 기념관 앞에서 ‘Restoring Honor’란 슬로건으로 대중 궐기대회를 열었다. 필자가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지만 평생 어렵게 생각하는 단어가 바로 이 ‘Honor’란 단어이다. ‘Honor’란 영자 단어를 어떻게 번역해야 하는가? 사실은 쉬우면서도 무척 번역하기 어려운 단어다. ‘명예’나 ‘영예’라고 간단히 번역할 수 있겠으나, ‘Honor’란 영자 단어에는 더 깊은 뜻이 들어있을 것 같다. ‘Restoring Honor’를 번역하자면, ‘명예를 다시 복원하자?’는 아닌 것 같다. 오늘 낮 텔레비로 궐기대회를 다 본 다음, 필자가 느낀 것은 글렌 벡의 ‘Restoring Honor’ 란 ‘미국을 다시 찾자!’ 라든가, ‘하나님을 다시 찾자!’로 번역해야 할 것 같다. 필자의 영웅인 에이브러햄 링컨 기념관 앞에서 오늘 궐기대회 끝에 부른 ‘Amazing Grace,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들으면서 우리 불쌍한 북한주민들의 인권과 영국에서 180년 전 흑인노예 교역을 금지시키는데 성공한 윌리엄 윌버포스란 영웅이 생각나서 또 눈물이 났다.

美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의 교훈/구호는 ‘Duty, Honor, Country’이다. ‘의무, 명예, 국가’가 군인의 길이란 뜻이겠다. 우리나라의 영원한 은인 맥아더 장군이 자신의 모교인 육사를 마지막 찾아가서 사관생도들에게 연설했을 때, 연설 중 이 구호를 뇌우고 또 뇌었다. 군인이 ‘의무와 명예와 나라 Duty, Honor, Country’를 잊으면 무슨 군인인가! 군인은 의무와 명예와 나라를 위하여 살고 죽는 것이다. 미국군인들에게 주는 최고의 훈장 이름도 ‘Medal of Honor, 명예의 훈장’이다. 미국인들 미군들에게 명예란 이렇게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미국이든 우리나라에서 정치한다는 사람들이 ‘의무와 명예와 나라’를 모르면서 왜 정치를 하겠다고 나서는 건가? 그런 사람들은 정치를 하지 말아야 한다. 남북한 빨갱이들에겐 ‘의무와 명예와 나라’란 이념이 없다. 오로지 ‘거짓과 사기와 반역’이 머리부터 발끝 세포 속에 가득차 있다. 이런 거짓과 사기와 반역의 무리들과 싸우려면 ‘Honor’가 제일 중요하다. ‘Honor’는 진실과 直結되어 있기 때문이다. 진실없는 ‘Honor’란 있을 수 없다. 빨갱이들과 싸우려면 진실과 Honor로 싸워야 한다. 위장전입 쪽방촌 투기가 사실이라면 거기에 무슨 Honor가 있단 말인가?

반역과 싸우기 위해서는 잠시 우리 편의 Honor는 잊어도 된다고? Honor에는 shortcut, 샛길이 있을 수 없다. 正道가 아니라 샛길로 몰래 질러가서 나라를 살리겠다고? 그런 나라는 오래 가지도 않고, 거짓과 반역의 무리들에게 이길 수도 없다. 큰 돈을 버는데는 BBK 도곡동같은 중도 샛길이 있을 지 몰라도, 나라 살리는데는 正道, Honor의 길밖에 없다. 그래서 美남북전쟁에서는 60만이란 장정들이 희생되었고, 한반도 남북전쟁에서는 300만이란 인명이 희생된 것이다.

우리 모두 正道로 가자!
지금 대한민국의 正道란 무엇인가?
바로 북한인권이다!
우리 모두 북한인권 正道로 가자!

2010년 8월 2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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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6, 2010

구태의연 - Back to the Future

벌써 7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2003년 북한인권 일로 한나라당의 김문수 의원을 처음 만났을 때, 김 의원은 당시 대통령 노무현 패거리와 싸우느라 무척 바빴다. 김문수 의원이 현직 대통령이었던 노무현 권양숙 내외와 노무현 졸개들은 모두 사깃꾼이라고 내지르자, 노무현을 포함한 사깃꾼 패거리들 이기명 강금원은 모두 김문수 의원을 민사 형사로 도합 22억원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 그러나 대통령 노무현과 졸개들은 소송에서 모두 지거나 취하했다. 당시 김문수 의원이 올린 글 제목은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란 진실이었다.

그러나 이제 죽은지 1년도 넘은 노무현이 남한 빨갱이들을 시켜서 아직도 계속 사기를 치고 있다. 인사청문회 때 노무현 차명계좌 얘기가 나오니까, 펄펄 뛰던 노무현 졸개들이 그럼 특검 하자니까 꼬리를 내리고 뺐다. 7년 전 노무현이 하던 수작을 고대로 닮아 한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위장전입 전문가 머저리들을 장관자리에 내세우더니, 노무현 차명계좌의 특검은 커녕 저희들 꼬리 감추기에 여념이 없다. 세월이 한참 흘렀건만 빨갱이들 당이나 웰빙 당이나 하는 짓은 구태의연 여전하다. 오로지 김문수 지사만이 초지일관, 국회의원 때나 도지사 때나 연일 바른 소리를 내고 있다. 아래는 7년 전 당시 필자가 전재했던 김문수 의원을 글과 관련기사이다.

2010년 8월 26일
미주에서 남신우 씀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습니다(김문수)

김문수 의원의 글을 퍼왔습니다. 노무현은 대통령이 아니라, 시정잡배들과 친북좌익들의 사깃꾼들 두목입니다. 한걸레 신문마저 노무현을 씹고 있습니다. 김문수 의원의 건투를 빕니다. 2003/12/30 남신우 옮김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습니다(김문수).

대검찰청 중앙수사본부는
어제 29일 (2003년 12월 29일)
노무현대통령의 측근비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측근비리의 몸통은
노무현대통령 자신임이 드러났다.

노대통령의 후원회장 이기명과
부통령 강금원 사이에 맺어진
용인땅 매매계약서는 사후조작된 가짜였다.

그러나, 그 동안
노대통령측은
나를 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발하였다.
검찰은 조사결과 "무혐의"처분을 내려,
나에게 "KO승"을 선언해 주었다.

노대통령은 다시
나를 상대로 10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하였다.
조선, 동아, 중앙, 한국일보
4개 언론사를 상대로 각각 5억원의
전략적 봉쇄소송을 제기하였다.
세계 역사상 현직 대통령이
언론과 야당 국회의원을 상대로
30억원이나 되는 거액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여론이 나빠지자
대통령 임기가 끝날 때까지 소송중지신청을 하였다.

강금원회장은
나에게 8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하였다.

이기명후원회장은
나에게 다시 4억원의 소송을 제기하였다.

대통령과 그 측근들은
거짓말과 가짜계약서까지 꾸며서
바른말하는 나와 언론사를
거꾸로 뒤집어 씌우려 했음이 드러나고 있다.

나를 형사고발하고,
22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지만,
나는 단 한번도 고소고발을 한 적이 없다.
노대통령측이 나를 저격해 놓고,
거꾸로 날보고,
저격수라고 한다.

역사의 길목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권력의 거짓과 횡포에 의해
날조된 멍에를 덮어 썼을까를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

정의와 진리
그리고 용기만이
세상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비록 그 길이
고독한 가시밭길일지라도....

2003. 12. 30 김문수


한겨레펌 (2003/12/30 17:28:21)

노 대통령의 해명은 거짓이었나

검찰이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지으면서 밝힌 새로운 내용들은 매우 충격적이다. 노 대통령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개입한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났기 때문이다. 특히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썬앤문 문병욱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던 날 아침식사 모임에 노 대통령이 참석한 사실이나, 여택수 전 청와대 제1부속실 국장이 문씨한테 3천만원을 받을 때 노 대통령이 현장에 있었다는 내용 등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한다.

더욱이 이기명씨의 용인 땅 매매도 노 대통령이 실질적 소유주였던 장수천의 빚 청산을 위한 ‘위장매매’였던 것으로 검찰은 결론지었다. 노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강금원씨는 이런 위장매매를 통한 빚 변제 계획을 세워 노 대통령에게 보고까지 했다고 한다. 검찰 발표대로라면 노 대통령은 불법 정치자금이 오가는 범죄현장의 목격자인 동시에 범죄행위의 계획 승인과 실행에 깊숙이 개입한 셈이 된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검찰의 이런 발표로 그동안 노 대통령이 해온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는 데 있다. 노 대통령은 지난 5월28일 기자회견에서 용인 땅 매매 의혹과 관련해 “일반적 거래와 다른 호의적인 것이 있었으나 가격을 달리 하거나 이득을 주고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명백히 19억원이나 되는 정치자금을 무상으로 제공받았고, 그런 사실을 보고까지 받았는데도 이득을 받은 게 없다고 잡아 뗀 이유가 궁금하다. 노 대통령은 또 ‘장수천 빚 상환금이 대선자금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무슨 배짱으로 그런 돈을 개인 용도에 쓰겠느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검찰은 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지방선거를 치르고 부산 선거대책위에서 보관해오던 잔금 2억5천만원을 진영상가 경락 과정에서 손해를 입은 선봉술씨에게 주도록 최도술씨에게 지시한 사실을 밝혀냈다. 공적인 선거자금을 개인적 용도로 유용하도록 지시한 것인 만큼 노 대통령의 도덕성은 원천적으로 의심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검찰의 이날 수사 결과 발표에도 여전히 의문이 남는 대목은 많다. 우선 검찰은 노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에 대해 똑부러지게 결론을 내리지 않고 넘어갔다. 노 대통령에 대한 조사 여부에 대해 “지금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특검 몫으로 돌린 대목도 썩 산뜻하지 않다. 썬앤문 감세청탁 의혹과 관련한 노 대통령의 개입 여부도 속시원히 밝혀내지 못했다.

어차피 이런 의문들은 앞으로 특검이 밝혀야 할 대목들이다. 하지만 특검 조사에 앞서 노 대통령으로서는 자신의 거짓 해명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해야 한다 (기사 끝)

Wednesday, August 25, 2010

낙동강 오리알이 된 바락 후세인 오바마

미국에서는 금년 11월 중간선거에서, 극좌파 反美 反이스라엘 親이슬람 시카고 깡패 바락 후세인 오바마에 대한 反혁명이 열릴 것이다. 어제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老將 존 맥케인이 다시 공화당 아리조나 州 상원의원 후보에 당선되었다. 2008년 오바마 黑風에 몰려 대선에서 떨어졌지만, 맥케인 노장은 아직도 건장하게 살아있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연방하원은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다시 多數黨이 될 것이 확실하고, 잘 만하면, 연방상원도 공화당이 다시 되찾을 것이라 한다. 희망과 변화의 詐欺 기치를 내걸고 흑인들 젊은애들을 현혹한 가짜 흑인 바락 후세인 오바마는, 미국 시스템을 뿌리채 흔들려다가 십리도 못가서 발목이 묶이게 되었다.

이란과 북한의 독재자들과도 만나서 말로 타일르면 다 오바마 편(미국 편이 아니라)이 될 거란 과대망상에 빠져서, 유럽과 중동을 싸돌아 다니면서 反美를 외치던 바락 후세인 오바마는 미국 내에서는 “부자들에게서 빼았아 우리끼리 나눠 먹자!”란 빨갱이式 수탈 분배정책을 쓰다가, 미국경제는 빼았아 먹을 것도 없을만큼 천 길 낭떨어지로 垂直下落했다. 이제는 흑인들도, 젊은애들도, 심지어는 민주당 좌파들까지 오바마가 거짓말쟁이 깡패란 사실을 깨달았다. “어 뜨거워라!” 2 달만 더 참으면 오바마는 다리 부러진 낙동강 오리알 신세다.

내후년 오바마가 쫓겨나는 건 좋지만, 그동안 오바마가 부숴놓은 것을 다시 지으려면 오랜 세월이 걸릴 것이다. 부수기는 쉬워도 다시 지으려면 걸려도 한참 걸릴 것이다. 세계의 독재자들은 모두 오바마 편이고, 오바마 편들은 이제 核무기로 무장했거나, 하고있다. 그 독재자들을 없애고 핵무기들 없애려면 시간이 걸려도 한참 걸릴 것이다. 미국의 안보가 지금처럼 위태한 적은 없었다. 중공이 설치고 러시아가 설치고 이란이 설치고 북한이 설치는데, 오바마 대통령께서는 友邦 이스라엘 때려잡기에 분주하시다.

오바마가 취임 첫 날부터 신나게 쓴 돈을 갚으려면 미국의 次세대, 次次세대가 허리가 휘도록 일해도 힘들 것이다. 미국에서 우리 아이들 代, 손주들 代에 좋은 날 보기는 다 글렀다. 오바마가 진 빚은 億불 단위가 아니라 兆불 단위다. 젊은애들 흑인들 반미좌파들이 오바마를 뽑도록 내버려 둔 미국민들의 자업자득이요, 인과응보이다. 세상에는 정말 공짜가 없다. 오로지 바라기는 바다 건너 내 땅 내 조국에서 설치는 李바마께서 吳명박이 되어 국가안보를 우습게 알지 않으시기만 기원한다.

2010년 8월 25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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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4, 2010

제발 정신들 좀 차리세요!

북한주민들이 홍수 때문에 많이 굶어죽는다고?
북한주민들이 화폐개혁 때문에 쌀 한 되 살 돈이 없어서 굶어죽는다고?
북한주민들이 남한에서는 남아돌아가는 쌀을 안 보내줘서 굶어죽는다고?
우리와 같은 민족인 북한주민들을 그냥 굶어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북한에 홍수가 났다.
큰 일 났다.
쌀을 보내자!
북한주민들을 구하자!

이보세요, 안상수 씨, 이회창 씨, 정신들 좀 차리시지!

북한주민들을 돕겠다고 북한에 빵공장을 지어주고 밀가루를 보내준 재미교포 기독교인들이 있었다. 빵공장에서 만든 빵들이 배고픈 아이들에게 돌아가는가, 확인차 그 사람들이 북한을 방문했다. 그때 빵공장 옆에 있는 육아원을 들렸었는데, 육아원 아이들은 모두 앙상하게 말라 있었다. 그 분들이 육아원 보모에게 물었다.

“아이들이 왜 이런가? 빵공장에서 나온 빵들을 먹고도 저리 말랐는가?”
“선생님들, 우리 아이들은 장군님의 은혜로 잘 먹고 잘 지냅니다.”
“잘 먹고 잘 지내는 아이들이 왜 저리 뼈만 앙상한가?”
“선생님들, 한 번만 봐주세요. 말이 잘못 들어가면 내가 죽습니다.”

그 육실할 놈의 빵은 아이들에게 간 것이 아니라, 김정일의 개들이 잡수신 것이다. 재미교포들 보는 앞에서는 북한 어린아이들에게 과자를 논아준 후, 교포들이 떠나면, 주었던 과자를, 어린아이들 입에 들어갔던 과자들까지 모두 빼았아 버리는 것들이 김정일의 개들이다. 김정일의 개들은 인간이 아니라 악마들이다.

유엔을 통해서 북한주민들에게 식량을 지원하자고? 유엔 식량기구 WFP에서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되 식량배급을 확인하겠다고 나서니까, WFP 지원을 차버린 놈들이 김정일의 개들이다. WFP에서 한국말 하는 직원을 북한에 드려보내니까, 한국말 하는 사람들은 필요없다고 다 내쫓아버린 놈들이 김정일의 개들이다.

북한주민들이 굶어죽는 것은 홍수 때문도 아니고, 식량지원이 없어서도 아니고, 화폐개혁 때문도 아니다. 북한주민들이 굶어죽는 것은 장군님과 장군님의 개들 때문이다. 북한주민들을 살리려면 식량지원이 아니라 장군님과 장군님의 개들을 때려잡는 것이다.

혼자서 인권 다 하는 지미 카터 영감이 북한에 납치억류된 아이잘론 곰즈 씨를 살리러 오늘 평양으로 떠난다는 소식이 떴다. 카터 영감택이가 1994년 김일성 김정일을 살려놓아서, 북한주민들 3백만이 굶어죽고, 남한이 빨갱이 세상이 되었는데, 또 혼자서만 인권 하고 곰즈 걱정을 하는 척 한다.

아이잘론 곰즈는 살려야 한다. 그러나 “前 美대통령 訪北”이란 랜섬 ransom을 내면서까지 살릴 수는 없다. 곰즈 씨도 그런 걸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김정일 나쁜 놈아, 곰즈 씨 당장 돌려보내라!

북한인권 10년에 내 마음도 독해졌다.
남신우는 대북 식량지원 절대 반대다!
남신우는 지미 카터 북한방문 절대 반대다!
남한에서 대북 식량지원 떠드는 바보들은, 천안함 선체 시체 안에서 열흘간 굶겨야 한다!

제발 정신들 좀 차리세요.

2010년 8월 2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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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0, 2010

김문수 지사, 또 파이팅!

문화일보 8월 20일자 기사

김문수 “광복절 행사가 조선왕조 행사인가”
"광화문에 너무 신경써”… MB 향해 또 쓴소리
김형운기자 hwkim@munhwa.com

김문수 경기지사가 8월 20일 정부와 정치권에 대해 또 다시 쓴소리를 쏟아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 로얄 호텔에서 열린 ‘한강포럼(회장 김용원)’ 초청 강연에서 “시급한 일도 많은데 정부가 광화문 복원에 너무 신경쓴다”며 “광화문을 복원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가장 시급한 문제인가 하는 것에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강연을 통해 “이번 광복절에 대통령이 경축사를 하시고 그랬는데, 광복절이 조선왕조의 행사인지, 대한민국의 행사인지 구분이 안 간다”며 “광화문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여주진 않는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우리 사회가 천안함 사건(을 북한이 일으켰다는 것에 대해서)도 20% 정도는 인정을 안 하고 어떤 목사가 북에 올라가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사건을) 일으켰다고 하고 있다”며 “세상에 이런 슬픈 코미디가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사법부와 공안기관 사이의 손발이 맞아야 하는데, 너무 현격하게 따로 놀기 때문에 국민들이 이상하게 느끼고 있다”며 “법원에 가면 무죄를 때리고 우리 사회에 이해가 안 가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특히 “남북과 중국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 고심해야 한다”며 “분명히 우리 사회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나라당 내 계파갈등에 대해서도 “대통령 경선이 끝난 지 2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경선 중”이라며 “국가를 어디로 끌고 갈 것인가, 어떤 합의가 있는가, 합의가 있다면 친이, 친박이란 말이 왜 나오느냐”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한나라당은 가장 책임 있는 정당으로 고민을 해야 한다”며 “하루를 가르치던 한 달을 가르치던 당에 학교가 있어 국가의 근간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운•채현식기자 hwkim@munhwa.com


김문수 지사의 광복절/건국절 경축사 전문

오늘은 제 65주년 8·15 광복절입니다.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의 물결을 보니, 삼천리 방방곡곡을 뒤흔들었던, 기쁨의 함성소리가 귓가에 쟁쟁합니다.

100년전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아, 대한민국 건국을 선포한 날의 벅찬 감동과 환희가가슴 깊은 곳에서 밀려옵니다.

5천년 역사에서 가장 기쁜 날이자, 우리 민족의 저력을 확인한 자랑스러운 날 입니다.

민족 해방을 위해 뜨거운 피를 흘리신 애국 선열들의 용기와 애국심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호국의 제단에 바치고, 슬픔속에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우리는 위기에 강한 민족입니다.
위기가 닥칠 때 마다 늘 한단계 더 도약했습니다.
가혹한 식민지와 분단의 고통을 딛고 일어서서, 한강의 기적을 이룩해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자유 민주주의의 바탕위에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대국, 세계 최강의 조선, 반도체, 철강, 자동차 국가가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찢어지는 가난속에 원조로 연명하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 다이어트 하는 대한민국이 됐습니다.

일제와 미제 천지였던 우리나라에서 만든 배와 자동차, 전자제품이 5대양 6대주를 휩쓸고 있습니다.

우리의 스포츠 선수들은 올림픽과 월드컵에서, 연이어 세계 정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느 민족, 어느 국가도 이룩하지 못한 업적입니다.
대한민국 62년의 역사는 위대한 성공의 역사입니다.

도민 여러분!

우리는 애국 선열들의 빛나는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성공한 역사에 자부심을 갖고, 다시 한번 기적을 일으켜야 합니다.

외침에 고통받고, 식민지배에 신음했던, 어두운 역사로 되돌아 가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기필코 대한민국을, 선진 일류 통일국가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피와 눈물로 이룬 자유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야 합니다.

중앙이 모든 권력을 독점하는 제왕적 대통령제 대신, 지방의 실정에 맞게 도시계획과 교육, 복지정책을 펼 수 있도록, 분권과 자치를 해야 합니다.

경기도민 여러분!

우리와 인접한 저 거대한 나라 중국이, 무서운 기세로 달려오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1979년 개혁?개방을 시작한 이래 30년간, 연평균 9.6%라는 놀라운 경제성장률로, 세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경제성장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아래, 중국대륙 전체가 질주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의 성취에 빠져 자만한다면, 중국에 추월당하고, 영원한 중진국의 늪에 빠지고 말 것입니다.

분열과 혼란, 발목잡기가 난무하는 우리의 국가 리더십과 시스템을 정비하지 않으면, 수천년간 중국의 변방이었던 과거로, 회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도민 여러분!

경기도는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입니다.
경기도 개성과 개풍, 장단의 우리 형제, 친지들은 가난과 세습독재 아래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세계 인구의 1/3이 지난 70년간 실험했지만, 모조리 실패한 공산주의를 아직도 고집하고, 우리 해군 천안함을 공격했습니다.

북한이 장막을 걷고 개혁 개방의 길로 나올 수 있도록, 국방과 안보를 튼튼히 하는 한편, 교류협력을 활성화 해야 합니다.

최근 수해로 막대한 피해를니다.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을 지켜 온 경기도가 전진기지가 되어 갈라진 남북을 잇고, 한강과 서해, 개성을 거쳐, 중국과 러시아, 유럽대륙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도민 여러분!

경기도는 북경과 상해, 동경, 싱가포르와 같은, 세계 대도시들과 경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선수입니다.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는 싱가포르 보다 14배, 홍콩보다 9배나 넓고 우수한 인재도 많습니다.

친환경 녹색 교통혁명, 세계 최첨단 최고속인, 수도권 광역 지하급행철도, GTX를 건설하여, 수도권의 공간구조를 혁신하고, 북경과 동경을 능가하는 아시아의 허브로 키워야 합니다. 국내외 기업들이 앞 다투어 달려와서, 마음껏 투자할 수 있도록, 수도권 규제와 군사규제, 상수원 규제, 그린벨트와 같은 중첩규제를 과감히 풀어야 합니다.
경기도를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기업천국, 교육천국, 문화의 천국으로 만듭시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는 열린 도(道)이자, 소통과 화합의 땅입니다.
새터민도 다문화가족도 모두 찾아와 자유롭게 일하고, 코리안 드림을 일구는 기회의 땅입니다.

돌봄과 복지가 넘치는 경기도, 한사람도 낙오되지 않고 온가족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듭시다.

선진 일류 통일국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광복과 건국의 선열들이시여!

저희들을 지켜 주시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0년 8월 15일
경기도지사 김 문 수

Monday, August 16, 2010

우리가 살아나는 길

링컨의 전쟁 목적은 남부 반란세력을 깡그리 죽이는 (섬멸 殲滅하는) 것이었다. 링컨이 그토록 잔인했던가? 링컨은 전투 중 총을 쏘다 무서워서 도망친 어린 병사들을 거의 모두 다 사면(赦免)해주었다. 링컨은 반란군 敵을 개인적으로 미워한 적이 없다. 반란군 부상병들을 찾아가서 일일히 위로하고 일일히 악수한 사람이 링컨이었다. 그러나 링컨은, 조지아 州 아틀란타 시에서 시작하여 사반나까지 남부 반란세력을 깡그리 죽이고 태워버린 윌리엄 티컴시 셔먼 장군에게, 당신과 그랜트 장군은 내 뜻을 알았다고 칭찬했다.

링컨은 어렸을 때, 야생(野生) 칠면조 한 마리를 엽총으로 쏘아 잡은 적이 있다. 죽어 나자빠진 칠면조를 보고, 질겁을 한 링컨은 그 후, 서부 개척민에게는 필수였던 야생동물 사냥까지 외면했다. 난 이제 절대로 더 살생은 안 하겠다! 그런 링컨이 남북전쟁에서는 남부 반란군을 깡그리 죽이는 것이 목적이었다. 게티스버그 전투에서 신승(辛勝)한 조지 미드 연방군 사령관이, 전투가 끝나고 적을 몰아냈다고 우쭐하면서 우물쭈물 했을 때, 링컨은 화가 나서 펄펄 뛰었다. 적장 로버트 리 장군과 반란군 버지니아 軍을 쫓아가서 깡그리 섬멸해야지, 적을 막았다고 좋아 해?

링컨은 흑인노예들을 살리기 위해서만 남북전쟁을 감수한 것이 아니다. 링컨은 세상의 모든 노예들, 왕 밑에서, 귀족 밑에서, 짜르 밑에서, 황제 밑에서, 폭군 밑에서, 독재자 밑에서 죽지 못해 사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남북전쟁을 한 것이다. 미국의 남북전쟁으로, 노예해방으로, 모든 인류에게 희망을 주자! 나쁜 놈들 밑에서 죽지못해 사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자! The Last Best Hope of Earth! 미국을 지구 상의 모든 인간들에게 마지막 최상의 희망으로 만들자!

김정일이 3백만을 굶겨죽이고, 수십만을 강제수용소에 처넣고, 생사람들과 탈북난민들을 공개처형으로 죽이고, 정치범들을 생체실험으로 죽인다. 그런 놈, 그런 놈들과 무어라고? 평화공동체 → 경제공동체 → 민족공동체를 하겠으니, 통일稅를 내라고? 김정일, 김정일의 개들, 남한의 김정일 추종 빨갱이 개들을 깡그리 죽여도 시원치 않은데, 평화, 경제, 민족 공동체라고? 이명박이 김대중, 노무현과 다른 점이 무언가? 무엇이 다른가?

김정일이 말로 해서, 사람들 죽이지 않고, 核무기 포기하고, 개혁개방할 확률이 억만분의 일만 되어도, 김정일을 달래서 바꾸자고 떠들겠다. 김정일과는 평화도 없고, 경제도 없고, 민족도 없다. 살인마귀 김정일과 무슨 사람 말을 나눈단 말인가! 김정일과 김정일의 개들은 깡그리 죽여야 한다. 내가 너무 심하다고? 링컨이 너무 심했다고? 링컨이 너무 심했기 때문에, 링컨 이후 150년 흐르면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미국에 와서 살기를 원한다. 살인폭군 없는 미국으로 가서 아이들 키우면서 사람답게 살자!

한반도의 남북전쟁은 한반도에 국한된 남북전쟁이 아니다. 한반도의 남북전쟁은 全 인류의 운명이 걸린 알마게돈이다. 한국민이 살인마귀 김정일을 죽이면, 한반도는 全 인류에게 희망을 주는 땅이자, 민족이 된다. 한국민이 살인마귀 김정일과 놀아나면, 한반도 한민족은 全 인류를 배반하는 저주의 땅이자, 저주받은 민족이 된다. 우리 손으로, 우리 힘으로, 김정일과 김정일 추종자들을 깡그리 죽여야 한다. 우리가 살아나는 길도 그 방법 밖에는 없다.

2010년 8월 1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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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14, 2010

북진통일, 만세!

지난 번 서울에 나갔다가 이화장을 찾아 갔습니다. 서울이 그처럼 무더운 것은 어릴 적 기억에 없었는데, 찜통 더위에 거리를 걸어다니자니 갑자기 45년 전 논산 훈련소 훈련병 시절이 되살아 났습니다. 논산 훈련소 연병장은 무척 더웠고, 행군할 때마다 온몸이 땀에 젖었던 기억이 되살아 났습니다. “백제의 옛터전에 계백의 정기 맑고…” 평생 잊어버릴 수없는 훈련병 시절 군가(軍歌)였고, 평생 잊히지 않는 긴 일련번호는 8자리 숫자 내 군번입니다.

필자는 명륜동 혜화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그 어릴 적 집 근처에 있는 이화장을 서울에 나갈 때마다 꼭 한 번 들려야지 하면서도, 이번에야 우남 이승만 박사의 이화장을 처음 들렸습니다. 전에 한 번 뵌 적이 있던 이인수 박사 사모님께 미리 연락을 드리고 갔습니다. 뜰에 들어서자 마자, 필자를 내려다 보고 계신 이승만 박사의 동상 앞에서 땀을 흘리며 오래동안 묵념을 드렸습니다. “이 박사님, 이 나라 다시 살려주세요. 남북한 동포들 살려 주세요.” 분수 넘치게 사모님의 안내로 이화장을 돌아보면서, 마음이 저려 왔습니다.

한국에서 이승만 박사를 연구하시는 두 분 교수님들, 이주영 교수, 유영익 교수가, 최근, 필자가 사는 집 근처 마을인 뉴저지 州 프린스턴에 들리셨습니다. 두 분 모두 이 박사님을 깊이 연구하신 분들이고, 두 분 중 유영익 교수님은 이 박사님의 청년시절, 유학시절, 독립운동, 대한민국 건국과정, 육이오 사변, 등에 관하여 사진을 곁들여서 장시간 자세히 발표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분들의 강의를 듣고, 필자는 이승만 박사를 새로 알았습니다. 한 마디로 이승만 박사는 대한민국의 기적(奇蹟)이었습니다.

몇 해 전 필자는 우연히 이 박사가, 1905년 7월 12일, 미국의 시오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보낸 탄원서를 읽고 번역하여 知人들에게 돌린 적이 있었습니다. 백 년 전 이 박사께서 미국 대통령에게 쓰신 편지를 번역하다 보니 눈물이 저절로 났습니다. 1910년 망국 후 다시 살아나면서 백 년을 달려온 우리나라가 다시 백 년 전으로 돌아가고 있구나. 이 나라를 어찌 할 건가!

하와이 한국인들이 루즈벨트 대통령께 드리는 탄원서
호놀룰루, 1905년 7월 12일

PETITION FROM THE KOREANS OF HAWAII TO PRESIDENT ROOSEVELT

미합중국 대통령 각하,

각하, 아래에 서명한 8천명, 하와이 한국인들은 1905년 7월 12일, 호놀룰루 시에서 모임을 갖고 다음과 같은 탄원서을 각하께 보내기로 결의하였습니다.

하와이 군도에 사는 우리 한국인들은 1천2백만 우리 한민족의 생각을 대변하고자, 다음과 같은 사실을 각하께 알리고자 합니다:

러시아와 일본이 전쟁을 시작한 직후, 우리 정부는 국가 안보를 위하여 일본과 동맹하자는 조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 조약에 근거해서, 한국 전역을 일본에 개방했고, 한국민들과 정부는 일본 정부의 한반도 內 군사활동에 협조해왔습니다....

(중략)

미합중국은 우리나라에 이해득실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미국과의 국교로 우리의 산업, 상업, 종교 등 제반 분야는 크게 발전해서, 이제 미국정부나 미국민들이 한국의 실상을 알고,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절대권력을 행사하게 되면 그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가를 알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미국민들이 페어 플레이를 좋아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각하께서 개인 간이건 국가 간이건, 정당한 관계를 존중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각하께, 우리 국가의 존망이 걸린 이 위기에서 우리나라를 도와달라고 이 탄원서을 보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각하께서, 러시아-일본의 평화회담에 관여하지 않으리라고 믿지만, 그러나 한국이 독립을 유지하고, 딴 열강들이 우리나라를 억압하거나 박해하지 않게끔 도와줍시사, 간곡히 부탁하는 바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조약을 검토하면, 우리는 미국에 이런 부탁을 할 수 있고, 지금 우리나라는 미국의 지원이 가장 시급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Very respectfully,
Your obedient servants,

P. K. Yoon
Syngman Rhee

그날 이화장에서 받아온 이승만 박사의 서집(書集)은 이 박사께서 쓰신 붓글씨 글들 내용만큼이나 책 무게도 무거웠습니다. 그 중 저에게 제일 마음에 드는 네 글자가, 우리가 그동안 오래 못 쓰거나 잊었던 구호였습니다.

北進統一!

살인마 김정일이 북한에서 설치고, 친북좌파 빨갱이들이 남한에서 설치는 한, 중도실용의 평화공동체 → 경제공동체 → 민족공동체란 엿장수같은 사설 다 필요없고, 오로지 이승만 박사의 북진통일입니다.

북진통일, 만세!
이승만 박사, 만세!
대한민국, 만세!

2010년 8월 15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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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0, 2010

불덩어리 박상학 동지와 뚜쟁이 핌프 목사 한상렬

요즈음엔 자주 나가지도 못하지만, 서울에 나가면 꼭 보아야 할 분들이 있다. 북한인권운동에도 긴 세월이 흐르면서 꼭 만나보고 싶은 사람도 생기고, 꼭 만나지 않아도 괜찮다 싶을 사람들도 생겼다. 다 내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지만, 꼭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 중 탈북동지 한 사람이 있는데, 이 기회에 내놓고 밝히자면,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박상학 탈북동지이다. 필자가 박 동지를 알게 된 것은 아마 2004년 경이었던 것 같다. 미국 워싱턴에서 수잔 숄티 여사가 주관한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시작된 해였는데, 수잔과 나는 박상학 씨를 보자마자, 미국 말로 “Fireball, 불덩어리”란 별명을 붙혀주었다. 북한인권이나, 남한의 친북좌파 빨갱이들과 싸우는 열정이 좌충우돌 예측불허, 가히 불(火)과 같은 자유투사였다.

피는 속일 수 없다. 박 동지와 대북 풍선삐라를 여러 번 같이 날리면서 상학이의 동생 영학이도 만났고, 상학이의 부친이신 박건희 선생님도 만났다. 이 세 분들이 한결같이 모두 활활 타오르는 김정일 타도! 좌빨 타도! 불덩어리들이었다. “김정일을 죽여야 남북한이 살아난다! 김정일을 죽이는 길은 풍선삐라와 대북 방송이다! 남한 빨갱이, 일본의 조총련 빨갱이들과는 상종을 말아야 한다!” 정확히 옮긴 건지는 몰라도, 이 세 분에게서 보고 들은 행동파 진언(眞言)들이다. 남한 빨갱이들만이 아니라, 어영부영 중도실용도 마찬가지다. “당신들이 땡전 한 푼 도와준 적이 있는가! 왜 우리 풍선삐라 날리는 일을 가로 막는가?”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풍선삐라 날리지 말고 자제하라고, 박상학 동지를 윽박지르고 회유하려 했을 때, 불덩어리 투사가 피눈물로 쏟아부은 외마디 저항이었다. “여기가 평양인가!”

이런 불덩이 투사가 오는 8월 15일, 임진각에서 풍선삐라를 날리고, 곧바로 판문점으로 달려가서 남한 빨갱이 목사 핌프 한상렬의 불법입국을 저지하겠다 한다. 한상렬은 목사가 아니고 빨갱이들에 빌붙은 핌프 뚜쟁이다. 한상렬의 낯짝만 보아도, 그 자가 무슨 목사인가? 한상렬은 2천만 북한주민들을 사탄에게 팔아먹는 비열한 사탄 김정일의 뚜쟁이 핌프이다. 이명박 정권이 한상렬이 돌아오는데 어떻게 대처할런 지,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한상렬 두루막이에 빨강 뼁끼를 퍼붓고 김정일에게 되돌려 보낼 지, 아니면 한상렬 뚜쟁이를 민주화 투사로 훈장을 줄 지, 도무지 감이 없다. 그 게 바로 이명박의 중도실용이다.

이명박 정권이 어떻게 하든, 뚜쟁이 핌프 한상렬이는 판문점에서 박 동지의 불덩어리 지옥불 세례를 받을 것 같다. 박상학 동지는 한 번 한다 하면 하는 사람이다. 햇볕정책 변절자 정형근이도 박 동지로부터 계란세례를 당했고, 남북한 회담 한답시고 내려온 김정일의 개들도 모두 당했다. 한상렬, 네 이 놈! 판문점 개구멍으로 기어 들어오기만 해봐라! 불덩어리 박상학 투사가 네 놈을 기다리고 있다! 개같은 놈!

불덩어리 박상학은 평시에는 불덩어리가 아니라 양처럼 순하다. 양처럼 순하던 사람이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좌빨들 이름만 나오면, 순간에 불덩어리 표범으로 변한다. 박상학 동지가 이끄는 단체 이름은 [자유북한운동연합, Fighters for Free North Korea]이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ffnk.net 이다.

박상학 동지, 파이팅!
불덩어리, 파이팅!
Down with Kim Jong-il!

2010년 8월 1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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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01, 2010

참는 것에도 한도가 있다!

참고, 참고, 또 참아라! 기다리고, 인내하고, 참는 데는, 동서고금 정치史上 에이브러햄 링컨을 좇아갈 사람이 없다. 링컨은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이전부터 남부 노예主들로부터 모욕을 당하고, 북부 노예해방운동가 과격파들로부터도 우유부단이라고 비판을 받고, 북부연방군 사령관이란 것들은 반란군과 싸울 생각은 안 하고 링컨을 비판하고 워싱턴 정치에만 관심이 많았다. 그래도 링컨은 참고, 참고, 또 참았다.

그런 링컨이 참지 못하고 펄펄 뛴 적이 있다.

펜실베이니아 州, 게티스버그란 조그마한 시골마을에서 남부 반란군 주력부대와 북부 연방군 주력부대가, 준비나 작전도 안 된 상황에서 맞부닥쳤다. 1863년 7월 1-3일에 걸쳐 연방군의 조지 G. 미드 포토맥 軍 사령관과 반란군의 로버트 E. 리 北버지니아 軍 사령관의 사투가 벌어졌다. 사흘에 걸친 이 혈투에서 양군 모두 합쳐 4만6천 명 이상의 사상자가 났다. 피가 강물처럼 흐르고, 군인들과 軍馬들의 시체가 산떠미처럼 쌓이고, 나무들과 과수원이 쏟아지는 대포 알에 몽땅 드러누은, 차마 눈 뜨고 볼 수없는 지옥의 참극이었다. 이긴 쪽도 없고, 진 쪽도 없었던 이 사투에서, 로버트 리는 패퇴를 자인하고 남쪽으로 후퇴하기 시작했다. 반란군에게 항상 당하기만 하던 연방군 사령관들은, 우리가 이겼다! 자축 분위기에서 도망치는 반란군을 추격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였다.

조지 미드 장군이 수하장병들에게 戰勝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우리 땅에 처들어온 적군들을 용맹하게 물리친 우리 군장병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노라!” 이 성명서를 電信문으로 받아읽은 링컨은, 축하는 커녕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길길이 뛰었다. “우리 땅에 들어온 적군이라니! 남부는 우리 땅이 아니란 말인가? 북부만이 아니라, 남부도 다 우리 연방 땅이라고, 그렇게 귀가 닳도록 일러주어도, 이 바보들은 언제나 내 본 뜻을 이해한단 말인가! 도망치는 반란군을 남부 끝까지 쫓아가서 섬멸 시켜야지, 그냥 도망치라고 내버려 둬!” 링컨은 미드 장군에게 축하는 커녕 질책하는 편지를 그 자리에 앉아서 썼다가, 전신으로 보내지는 않고, 설합 속에 쑤셔 박았다. “우리의 주적은 북버지니아 반란군이다! 남부 땅 덩어리는 본래부터 다 우리 땅이다! 반란군을 섬멸해야 이 전쟁은 끝날 것이다!”

우리의 주적은 김정일 개(犬)들과 남한의 종북세력 개들이다. 김정일을 죽이고, 종북세력을 섬멸(?)시키지 않는 한, 딴 모든 노력은 헛 일이고, 6.25부터 지금까지, 애국투사 戰士들이 흘린 피들은 헛 흘린 피가 되는 것이다. “북한 땅도 대한민국 땅이고, 북한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인데, 이 바보천치들이 언제나 링컨의 뜻을 깨닫게 될 것인가?”

아무리 참는 것이 좋다 하드라도, 악마가 악마 짓을 하는데 참는 것은, 인내가 아니라 비겁이요, 굴종이다. 링컨은, 백인 노예주들이 흑인 노예들에게 나쁜 짓 하는 것도 참지 못했는데, 김일성 김정일과 김정일의 개들이, 우리와 같은 민족 북한동포들에게 하는 60년간의 사람 백정 질을 어떻게 참아준단 말인가!

종북세력과 중도실용은 다 그게 그거다. 둘 다 반역이요, 비겁이요, 살인이다. 사람들 죽는데, 참고 기다리자고? 더는 못 참겠다! 박지원 정동영 이재정 강기갑같은 빨갱이들도 죽일 놈들이지만, 이명박 (황석영) 박인주같은 청와대 패거리들도 다 마찬가지이다. 참는 것에도 한도가 있다.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이제 설득의 대상도 아니고, 구애의 대상도 아니고, 공존의 대상도 아니다. 종북세력과 함께, 이들은 우리의 투쟁 대상이다.

종북세력 때려잡자!
중도실용 밀어내자!
참는 자는 참을수록 닭좇던 개 신세가 된다!

2010년 8월 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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