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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19, 2009

구국영웅이 아주 쉽게 되는 길...

미국의 유선방송 폭스뉴스(Fox News Channel)는 CNN 방송에 비해서 역사가 훨씬 짧다. CNN 방송은 1980년 시작했는데, 폭스뉴스는 1996년 방송을 시작했다. 그런 폭스뉴스가 최근 CNN 방송은 물론, 리버럴 좌파 방송들을 다 따라 마셨다. 요즈음 청취율 조사에서 매주 매일, 넘버 원이다. 중도좌파 CNN 방송의 청취율은 우파방송 폭스뉴스 청취율의 반도 안 되고, 극좌파 방송 MSNBC의 청취율은 매일 바닥에서 긴다. 미국시민들은 이제 정치경제 뉴스를 주류 신문이나 주류 텔레비 방송에 의존하지 않고, 거의 모두가 유선방송의 24시간 뉴스에 의존한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주류 신문이나 주류 방송이 변두리 신문이나 변두리 방송으로 타락 하강한 것이다. 거대한 변화이고 반가운 소식이다. 폭스 뉴스 만세!

필자는 여러 해 전, 한 미국동지에게 답답한 질문을 한 적이 있다. “도무지 인공위성 통한 유선방송국을 하나 차리려면 돈이 얼마나 드는가?” 미국동지의 반문이, “북한에 쏘려고?” 한다. 필자는, “아니지, 남한에다 쏘려는 거지. 남한에도 빨갱이 정권에 빨갱이들 방송만 있으니까, 미국의 폭스뉴스같은 애국보수 유선방송이 절실해요!”라고 탄식했다. 어리둥절해진 미국동지는 정말인지 과장인지 대뜸 읊어대는 숫자가 최소한 10억불은 들거란 대답이었다. “아이구, 단 돈 1000원도 아쉬운 주제에 무슨 10억불 짜리 유선방송을 운운하는가!” 접어버리고 말았다.

히틀러나 김정일같은 전체주의자 살인마들에게는 방송과 선전이 제일 중요하다. 매일 매시, 위대한 히틀러, 위대한 장군님을 짖어대야 국민들을 무뇌 좀비로 거느리고 억압할 수가 있다. 그런 이치로, 남한 빨갱이들에게도 신문 텔레비 방송이 제일 중요하다. 지난 10년간, 남한 빨갱이 방송들이 매일 매시 “우리 민족끼리”와 “평화 자주 통일”을 짖어대니까 남한사람들이 모두 햇볕 세뇌를 받아 무감각 무이념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방송의 힘이 위대하다 못해 절대적인 것이다. KBS, MBC, 한걸레, 오마이가 없었다면, 남한이 저토록 빨갛게 바뀌지는 않았을 것이다. 악착같이 뒷문으로 출근하다가 쫓겨난 빨갱이 정연주만 생각하면 지금도 이가 갈린다.

미국 우파애국자들은 돈도 있지만 선견지명도 있다. 어떻게 폭스뉴스 하나로 CNN, MSNBC는 물론 막강한 골리앗들, CBS, NBC, 뉴욕타임스, 타임스 주간지를 누를 생각을 했는지, 정말 부럽고 감탄스럽다. 내일(9/20)이 일요일인데, 극좌파 혁명가 바락 오바마가 모든 일요일 아침 뉴스 대담(다섯 군데?)에 나오겠다고 선언하면서, 유독 폭스뉴스에는 참석 못하겠다고 찬밥을 먹였다. 오바마에게는 폭스뉴스가 눈엣 가시다. 이제는 변두리 신문으로 바뀐 구 주류신문 뉴욕타임스와 이제는 변두리 방송으로 바뀐 구 주류방송 CBS, NBC, ABC, CNN에서는 매일 매시 오바마 칭송에 여념이 없다. 오직 폭스뉴스만이, 오바마에게 따지자! 오바마가 무슨 짓을 하는지, 눈크게 뜨고 지켜보자! 이렇게 폭스는 정말 눈엣 가시이지만, 진짜 언론이 할 일을 하고있다.

오바마가 의료보험 건으로 연방정부를 몇 배로 더 키우고, 요소요직을 전부 반미좌파 사이비 건달로 채우려 하는데, 이건 절대로 아니다! 하고 딴지를 거는 데가 바로 폭스뉴스이다. 그러니 오바마가 폭스뉴스를 미워할 수 밖에 없다. 어이가 없고 좋아서 웃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오바마가 폭스뉴스를 미워하면 할수록, 폭스뉴스의 청취율은 수직상승이다.

언제나 우리나라에서는 개비에스, 염비시가 사라지고, 한국판 FOX(여우) 뉴스 방송이 나올지, 갈 길이 멀고 험하기만 하다. 남한 빨갱이들을 제압하고, 살인마 김정일을 제거하려면, 우리에게는 무엇보다도 한국판 여우방송이 절실하다. 한국에는 돈많은 사람들이 그렇게도 많다던데, 누가 10억불만 희사하면, 나라 살리고, 민족 살리고, 북한동포들 살려서, 대한민국 청사에 영원히 구국영웅으로 남을텐데…

2009년 9월 2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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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7, 2009

오뚜기 파이팅!

오뚜기 정성산 감독이 며칠 전 카나다와 미국을 다녀 갔습니다.
뮤지컬 요덕스토리를 다시 살려서 전세계 순회공연을 하겠답니다.
우선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9월 21일, 첫 번째 공연을 한답니다.
멀리 미국에서 박수와 찬사를 보냅니다. 오뚜기 파이팅! 요덕 파이팅!

2009/9/17
남신우 드림



북인권뮤지컬'요덕스토리' 국회공연 초대안내
ㆍ작성자 요덕스토리
ㆍ작성일 2009-09-17 (목) 17:29


2009년 9월 21일(월) 뮤지컬 '요덕스토리' 월드투어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갈라쇼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장에서 펼쳐집니다.

뮤지컬 요덕스토리는 탈북자 출신 정성산 감독이 제작, 연출한 북한의 함경남도 요덕군에 위치한 정치범 수용소를 배경을 북한의 잔혹한 인권실태를 알리는 리얼리티즘 뮤지컬입니다.

바쁘신 일정이시지만 꼭 참석하시어 의미있는 공연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공연개요>

l 제 목: 뮤지컬 <요덕스토리> 갈라콘서트
l 날 짜: 2009년 9월 21일 (월) 오후 7시 (1회공연)
l 장 소: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장
l 출연인원: 스태프 배우포함 약 55명
l 공연시간: 80분
l 기회제작: 다비드 스타 픽쳐스, (사)NK문화재단
l 공동주최: 뮤지컬 ‘요덕스토리’를 지키는 국회의원들의모임 ‘요덕지킴이’, 송영선의원 사무실, 심재철의원 사무실
공연초대: 국회의원, 통일부, 국방부, 공기업임원진, 북한 인권관련 단체, 일반관람객 등



행사프로그램

제1부 뮤지컬 “요덕스토리”를 지키는 국회의원들의 모임 “요덕지킴이” 발대식(20분소요예정)

- 사회 : 송영선의원님
- 축사 : 국회의장/부의장/외통위원장 중
- 격려사: 박근혜의원님/심재철의원님
- 경과보고: 경과보고: 뮤지컬 '요덕스토리' 정성산 총감독
- 기념촬영 : “요덕지킴이” 의원님들, 요덕스토리 배우들


제2부 뮤지컬 “요덕스토리” 갈라 콘서트 공연 (80분소요)

문의: 564-7432

*공연에 오시는 분들께 3만원상당의 기념품 증정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Thursday, September 10, 2009

물폭탄과 핵폭탄과 북한인권

남한에서 김정일의 핵폭탄이 아니라 물폭탄이 터져서 무고한 백성 6명이 비명횡사하였다. 물폭탄을 맞던지 핵폭탄을 맞던지, 이명박과 남한사람들 전부가 나만 안 맞으면 상관없다란 생각인 것 같다. 정말 답답하다.

한국 미국 일본 정부들이 김정일의 핵과 핵확산을 걱정해서 유엔을 동원하여 북한을 옥죄는 것에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 찬성한다. 그러나 북한의 핵을 폐기하기 위하여 김정일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겠다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거론 압박을 유보하거나 외면하는 것에는 절대 반대한다. 핵은 핵이고 북한인권은 북한인권이다. 북한인권을 우선해야 북핵도 해결할 수 있다. 필자는 그래서W. 부시 제2기의 6자회담에도 반대했었고, 이명박의 [비핵개방 3000불]에도 반대했었고, 오바마나 힐러리 클린턴이 김정일이 핵을 포기하면 주겠다는 [포괄적 패키지 Comprehensive package]에도 절대 반대이다.

지난 10년간 이 시끄러운 욕쟁이 논객은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W. 부시 2기, 콘돌리자 라이스, 크리스 힐, 오바마, 힐러리에게 매일 반대하는 글을 웹사이트에 올렸었다. 늙어가면서 욕밖에 늘은 것이 없다고, 야단도 많이 맞았다. 그러나 필자는 단 한 번도 미국의 존 볼턴 전 유엔대사,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 존 맥케인 상원의원, 니콜라스 에버슈타트 박사, 클로디아 로제트 논설위원같은 분들을 비난한 적은 없다. 이 분들은 김정일의 핵도 걱정하지만, 모두가 한결같이 북한인권을 걱정하고 거론하고 압박해오신 분들이다. 이 분들이 식견있고(?) 권력있는 딴 정치인들보다 생각이 모자라서 북한인권을 거론하고 주장했던 것인가? 아니다! 이 분들은 북한문제의 핵심을 보았기 때문에 북한인권을 거론했던 것이다.

북한인권을 연구 조사 거론하면 조만간에 “김정일은 절대로 아니다!”란 결론에 도달한다. 김정일을 제거하지 않고서 북한의 핵을 해결한다거나 북한주민들을 구하겠다는 것은 사상누각이요 빨갱이들의 선전선동에 놀아나는 꼴이다. 김정일을 없애야 한반도 문제는 해결된다. 그렇다면, 한반도 문제가 미국에게 그렇게도 중요하고 급박한 일인가? 미국에서 이것을 아는 분들도 바로 위에 열거한 존 볼턴, 샘 브라운백, 존 맥케인, 니콜라스 에버슈타트, 클로디아 로제트 들이다. 이 분들중 니콜라스 에버슈타트 박사는 한반도가 바로 동아시아 내지 전세계의 Cockpit 決戰場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이 북한의 김정일을 제거해야 21세기 공룡 중화인민공화국을 막을 수 있고, 세계에서 민주주의 선봉장 경찰관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미국이 김정일에게 끌려가고 눌리고 겁먹으면 미국은, 중국은 물론 세계에서 낯(명분)을 잃는다. 난쟁이 살인마 빨갱이 일인수령 세습독재 폭군 김정일도 제거 못하면서, 무슨 민주주의 선봉장이고 경찰관인가? 미국은 한반도를 잃고, 일본을 잃고, 동아시아를 잃고, 중동을 잃고, 아프리카와 남미까지 잃게 된다. 그러면 미국은 어디로 가나? 미국은 백년 전 2백년 전으로 돌아가서 북미주에서 카나다와 함께 둘이서만 살 것인가?

미국민들에게 이것을 깨우쳐주는 미국정치 지도자가 미국과 세계의 지도자 자격이 있다. 오바마는 아니다. 오바마는 미국조차 왼편으로 극좌로 몰아가고 있다. 연방정부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테니, 가난한 자들, 억울한 자들, 젊은이들은 모두 내 편에 줄 서라! Change and Hope! 변화와 희망을! 미국에도 변화가 왔다. 부자들에게서 뜯어내어 국민 모두가 나누어 먹고, 만인을 평등하게 만들고 (평등하게 태어난 것이 아니라, 부자 세금으로 미국민 모두를 평등하게 만들자는 것이 오바마 이념이요, 정책이다) 1984 Big Brother 연방정부를 지금보다 다섯 배 열 배로 늘이자는 초대 흑인혁명가가 바락 오바마이다. 오바마는 절대로 아니다!

한미동맹 중요하다. 서글프고 안타까운 얘기이지만, 한미동맹이 무너지는 날, 대한민국도 무너진다. 김정일과 남한 빨갱이들이 그토록 막강하고 무섭다. 미군이 떠나는 날, 배부른 돼지 남한은 배고픈 승냥이 북한에게 잡혀 먹힌다. 이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이명박과 한나라 당이 승냥이들을 막는다고? 이념도 없고 전쟁하기 싫다는 이명박 한나라 당이 무슨 수로 승냥이 떼를 막는단 말인가?

한미동맹 새로 해야 한다. 핵이 아니라 북한인권으로 새로 해야 한다. 이것은 명분이자 이념이요, 전략이자, 전술이다. 김정일로부터 맞아죽고 굶어죽는 사람들 살리자! 요덕수용소 해체하자! 임진강 물폭탄으로 귀신이 된 사람들의 원한을 풀어주자!

김정일은 핵무기를 포기할 마음이 눈꼽만치도 없다. 설사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더라도 검증할 방법이 전혀 없다. 북한 땅 전역을 다 파헤치더라도 3백만 원혼들의 시체는 찾을 지 몰라도 핵무기는 못찾을 것이다. 그런데 왜 모두들 핵핵 거리나? 북한인권은 분명하다. 인공위성이 정치범수용소 뒷간까지도 모두 샅샅이 촬영 기록해 놓았다. 요덕수용소 근처 땅을 파면 시체가 몇 십만구는 나올 것이다.

난 몰랐다고? 난 나치들의 홀로코스트를 몰랐다고? 그러면 대한민국이 존재할 이유도 없고 명분도 없다. 남북한 모두 중국에 넘어가든지, 일본에 속국이 되든지, 다시 백년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일제가 지독했지만, 조선민족 6백만을 쏘아죽이든지 굶겨죽이지는 않았다. 뙈놈들이 문화혁명 때 지독했지만, 지금은 사람들 먹여살린다고 최소한의 경제자유는 보장하고 있다. 오직 김정일이란 살인마가 자국민 한민족을 몰살시키고, 그런 인종학살 살인마를 김대중 노무현 남한 빨갱이들이 오늘도 지원하고 지지하고 떠받들고 있다.

우리들의 선택은 분명하다. 김정일의 핵이냐? 아니면, 북한인권이냐? 우리가 분명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면 한민족 대한민국은 일등국가 일등민족으로 천 년을 누릴 것이고, 김정일의 핵 함정에 빠지면 천 년은 커녕 앞으로 몇 년 안에 물폭탄보다 더 큰 재앙이 닥칠 것이다.

2009년 9월 1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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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7, 2009

불쌍한 남한 백성들

금강산에서는 관광하러 간 여자를 쏘아죽이고, 동해바다에서는 고기잡이 어부들을 납치해가고, 개성공단에서는 남한국민을 저희들 맘대로 가두었다가 풀어주고, 김정일이 이렇게 매일 깡패짓만 일 삼는데 대한민국에서는 속수무책 수수방관이다. 속수무책 수수방관 안 하면 어쩌란 거냐? 김정일과 전쟁이라도 하잔 말이냐?

지난 10년간 빨갱이 대통령들에게 들어온 말이다. 햇볕정책 포용정책이 아니면 남북관계가 얼어붙는데, 어쩌자는 거냐? 김정일을 달래야지. 김대중이나 노무현은 그랬다 치더라도 이제는 정권교체 리명박도 마찬가지이다. 김정일의 살인 깽판은 고사하고, 남한 빨갱이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설치는데도, 그럼 저 사람들 다 잡아가두거나 죽이잔 말이냐? 얻어 맞아도 참고, 죽창에 찔려도 참고, 남북한 빨갱이들이 개과천선할 때까지 기다리자. 기다리고 참자!

참는 자에게 복이 온다란 말은 공자님, 부처님, 성경책에나 써있는 말이다. 참는 자에게는 똥오줌 세례나 강물세례가 온다! 자식이 잘못하거나 친구가 잘못하거나 안해가 잘못하면 참아야 한다. 참고 또 참고, 또 참아야 한다. 나 자신이 잘못하면 참지 말고 자책 자성, 나 자신을 바꿔야 한다. 그러나 깡패들이 내 아이를 못살게 굴거나, 내 친구를 죽이거나, 내 안해에 눈물을 쏟게하면, 참는 놈이 똥이고 걸레고 겁쟁이다.

오래 전 일이지만 마이클 듀카커스란 미민주당 대선후보가 텔레비 토론에서, “당신 안해 키티 듀카거스가 강간 당하고 살해 당했다면 그 살인범을 사형시키겠는가?” 머저리 듀카커스는 잠시 생각한 다음, “난 사형제도에 반대해왔으니까, 내 마누라를 강간하고 죽였어도 사형집행에는 반대다!” 라고 대답했다. 이런 머저리가 있나! 내 마누라를 강간하고 죽였으면 그런 놈은 내 손으로 당장 잡아죽일 것이다! 했어야지. 지미 카터-듀카거스-빌 클린턴-바락 오바마가 대충 이런 머저리들이다.

리명박뿐만이 아니다. 대한민국 사람들 전부 참 참을성도 많다. 특히 살인마 김정일과 천하역적 김대중 노무현에 대해서는 참을성 정도가 아니라 백치 천치들같이 군다. 어, 우리 해군장병들이 싸우다 죽었나? 참 안되기는 했지만, 전쟁은 할 수 없지! 어 금강산에서 사람 하나 죽었나? 북한군인 졸병들 실수였겠지! 어 사람 잡아가뒀나? 곧 풀어주겠지. 이제는 물폭탄을 터뜨렸는데, 참 유감스럽다고? 야, 이 개자식 김정일아! 왜 사람들 계속 잡아가두고 쏘아죽이냐? 북한에서 사람들 굶겨죽이고 쏘아죽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서 이제는 남한사람들 잡아가두고 쏘아죽이기로 작심했냐? 오늘부터 금강산 관광 폐기하고, 개성공단 문 닫겠다. 남북경협? 오늘부터 쌀 한 톨도 보낼 수 없다.

전쟁 안 하고도 김정일 괴롭힐 방법은 너무나 많다. 김정일이 꽁꽁 걸어잠근 문을 밖으로부터 더 꽁꽁 걸어잠그면, 김정일 숨통이 막힌다. 동해바다 서해바다 꽁꽁 걸어잠그고, 휴전선 전부 걸어잠그면, 김정일이 기댈 곳이라곤 중공 뙈놈들이나, 러시아, 이란, 시리아같은 깡패나라들 밖에 없다. 깡패나라들 사이에서는 돈밖에 없다. 남한 미국 일본에서 퍼주지 않는 북한 김정일에게 계속 퍼줄 중공이나 러시아가 아니다. 저희들끼리 돈갖고 싱갱이를 하다가 김정일은 숨막혀 죽을 것이다.

그렇게도 무서워하는 전쟁하잔 말이 아니다. 전쟁하기 싫으면, 전쟁하지 말고, 김정일 숨통을 옥죄어 끊자는 말이다. 링컨이 남북전쟁이 발발하자 말자, 제일 우선으로 취한 조치가 남부연맹 해안을 철통같이 옥죄는 블록케이드였다. 전쟁하면서 제일 우선 목표가 남부연맹 젖줄인 미시시피 강을 제압하는 일이었다. 남북전쟁 4년에 피비리내 나는 陸戰도 많이 했지만, 남부반란세력 숨통을 틀어막은 것은 동남부 해안봉쇄와 미시시피 강 제압이었다.

할 일이 이렇게 많은데, 중도실용 리명박은 김정일에게 욕은 커녕 싫은 소리 한 마디도 못한다. 그러니 내 결론은 이명박은 속이 새빨간 수박이든지, 아니면 아침이슬 겁쟁이란 소리밖에 안 나온다. 엊그제 물폭탄 세례로 비명에 간 대한민국 백성들만 불쌍할 뿐이다.

2009년 9월 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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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3, 2009

정운찬은 재상깜인가, 면장깜인가?

노무현이 자살하고 김대중이 죽었는데 국민장 국장한다고 난리법석을 치룬 나라를 보면서 그저 미운 게 리명박이었는데, 오늘 아침 일어나니 정운찬 前 서울대 총장을 국무총리로 지명했다 해서, 별 큰 일은 아니지만서도 여러가지 착잡한 심정이다. 대통령중심제인 한국에서 국무총리란 자리가 겨우 김대중 國葬의 喪主 노릇이나 하는 별볼 일 없는 자리이지만, 그래도 옛날 말을 빌리자면 一人之下 萬人之上인 높은 자리임에는 틀림 없겠다.

필자는 살면서 여러 번 KS 마크란 말을 들었다. 역시 KS 마크는 다르시다고. 듣기에 영 불편한 이 말을 들으면서, 나는 항상 속으로, 다르긴 뭐가 다릅니까? 거의 다가 나같은 꽁생원들이지. 링컨을 읽고 번역하면서, 나는 KS 마크를 영 싫어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문전에서 서성대던 링컨은 全인류에게 자유민주주의 美합중국을 선물했는데, 경기고 서울대학을 나온 수재(?)들은 전인류는 고사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하여 무엇을 했는가? 북한주민들이 몰죽음을 하는데, 그들을 위하여 무엇을 했는가?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다.

오래 전도 아니고, 바로 두 달 전인 7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공개적 발언을 했다. 동기동창 동문도 아니고, 대학교 학창시절 선생님이었던 조순 교수, 정운찬 강사를 향하여, “박정희 대통령이 옳았고, 정운찬 선생님은 글렀었다!”라고 일갈했다. 당시 서울대 교수들은 물론 학생이었던 김문수 지사도 박대통령 하는 일마다 반대했었는데, 지금 돌아다보니 박정희가 다 옳았다는 양심선언이었다. 박정희 아니었다면 우리가 지금 이만큼 살 수 있었나? 이제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 진실이자 정답이다. 그런데 김문수는 양심선언, 極左에서 보수로 돌았는데, 대통령이란 리명박은 아직도 애매모호 중도실용이다. 정운찬이도 왔다리 갔다리 애매모호 꽁생원이다. 그러나 오늘 조갑제 닷컴의 김성욱 기자가 쓴 글을 읽고 또 열이 뻐쳤다. 정운찬이는 1997년 2002년 김대중, 노무현에게 도장을 찍고도 아직 양심선언은 커녕 반성의 기미도 없다. 한 마디로 싻이 노랗다.

KS 마크 다 필요 없다. 학교 문전에를 못갔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빨갱이들과 싸울 사람이 필요하다. 손학규도 KS, 김근태도 KS, 이재정, 임창렬, 벼라별 잡놈들이 다 KS 마크인지, KK 마크인데, 나라 살리고 사람들 살리는 일에는 동문도 필요 없고, 동창도 필요 없다. 오로지 김정일 때려잡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여러 해 전이지만 김문수 지사가 한 말씀이 잊혀지지 않는다. “선생님, 이념을 바꾸고 동지들을 떠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십니까? 담배 끊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것같이 아픕디다.” 그러나 김문수는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사랑해서 살을 저미고 뼈를 깎는 일을 해냈다. 이명박 밑에서 재상노릇을 하겠다는 정운찬이 살을 저미고 뼈를 깎는 일은 없을 것이다. 빨갱이도 아니고 애국자도 아니고 중도실용만 찾는 왕초 밑에서 정운찬이도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그만둘 것이다. 벼슬이 그리 좋은가?

정운찬 총리지명자가 줏대가 있고 나라 살릴 사람이라면 총리 되자마자 아침이슬 왕초에게 일갈해야 한다. “대통령 각하, 우리 중도실용같은 것 다 때려치워 버리고, 대한민국 살립시다! 대한민국 헌법 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에 따라 김정일 괴뢰역도와 싸워서 북한을 자유민주주의로 흡수통일해서 북한주민들 해방시킵시다!” 그러면 정운찬 총리는 정운찬 대통령 깜이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면, KS 마크 띠어버리고, 충청도 시골에 내려가서 面長, 아니 里長이나 하는 것이 나라를 위하는 길일 것이다.

2009년 9월 3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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