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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6, 2009

혹시나가 또 역시나로...

북한 개들이 지난 며칠간 요란하게 짖어댔다. 미해군 구축함이 위대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소속 화물선 강남호를 중국 대만 해협에서 강제로 승선 사찰하면 미국을 불바다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겠다! 6월 25일 평양에서는 김정일의 개들이 십만 군중을 강제동원하여 미제원쑤들에게 제재에는 보복! 전면대전에는 전면대전!으로 싸우겠다고 일제히 짖어대었다.

오바마는 엊그제 워싱턴에서 북한의 공갈협박을, 간단히 silly, 실없는 허풍이라고 일축해버렸었다. 그런데 오늘 AP News에서는 미국 고위관리가, 미군함이 북한배 강남호를 강제로 정지 승선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북한과의 협상 옵션은 앞으로도 열려있다고 말했다 한다. U.S. will not use force to inspect N. Korean ship! 북한의 “실없는 허풍공갈”에 미국이 또 꼬리를 내린 것이다. 강남호에는 아마 총알 몇 개밖에는 안 실었을 거야. 미사일이나 핵무기는 없을 거야. 미얀마 깡패들에게는 총알이 필요하지, 핵무기나 미사일이 당키나 하나? 시끄럽게 굴 것 없고 그냥 내버려 두자! 말로 하자, 말로 해.

김정일의 핵실험에 요란을 떨며 만장일치로 결의했다던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이 또 空砲다. 조지 부시/ 라이스/크리스 힐이 허구헌날 했던 말이, 중국이 가로 막고 방해를 하는데, 우린들 어쩌겠소? 오바마/힐러리/보즈워스도 이제 똑같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중국이 가로 막고 방해하는데 우린들 어쩌겠소?

김정일이 스므살 갖넘은 정운이를 데리고 오늘도 벼랑끝 전술 학습을 시킬 것이다. 정운아, 잘 봐 두어라. 미제원쑤 놈들은 우리 공갈에 저렇게 간단히 넘어간다. 이제 두고 보아라. 내가 6갑회담에 나가겠다고 하면, 저 놈들이 쌀이고, 기름이고, 돈이고, 바리 바리 싸들고 달려올 것이다. 장군님, 감사합네다! 6갑회담에 다시 나오신다니 정말 감사합네다! 핵무기는 땅굴 속에 잘 묻어두고, 이제부터 곳간을 더 지어야겠다. 쌀 곳간, 기름 곳간, 돈 곳간, 김정일 악마父子는 곳간도 짓고 정치범수용소도 더 짓고, 앞으로 이런저런 공사가 많아서 참 바쁘시겠다.

김대중 말이 맞았다. 미국이 김정일을 괴롭히기 때문에 김정일은 할 수없이 핵무기를 개발한 것이고, 김정일은 예전부터 식견있는 지도자였으며, 리명박 역도는 사상 류례가 없는 독재자이니까, 남한의 민주화세력은 모두들 나서서, 장군님, 만세!를 불러야 한다고. 이렇게 김대중도 위대하고 김정일도 위대하니, 리명박 역도는 당장 사퇴하고 김정일 김대중을 통일조선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공동 雙頭蛇 국방위원장님으로 모셔야 한다.

U.S. will not use force to inspect N. Korean ship! 혹시나가 또 역시 역시나이니 조금이라도 실낱같은 희망을 품었던 이 내가 병신중에도 상병신이다.

2009년 6월 2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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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5, 2009

6.25 사변 59주년에 일어난 일

지난 4년간 무척 애를 먹인 설계-감리 프로젝트 하나가 이제 거의 다 끝나 간다. 뉴저지 州 북부에 있는 클리프턴이란 도시 공립고등학교 別館(Annex)의 설계와 시공감리를 맡았는데, 시민들중 이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바람에 애를 많이 먹었으나 내주 중이면 시청 건설과에서 입주허가가 나올 것 같다. 건물 하나 짓는 것이 이렇게 힘들지만, 준공이 되면 그 보람도 크다.

갑자기 개인적 생업인 건축설계 일을 홍보하려고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니고, 오늘이 6.25 사변 59주년 기념일인데, 이 프로젝트 때문에 최근 6.25 참전용사를 한 분 만난 얘기를 하고 싶어서이다. 이 프로젝트의 공사를 맡은 회사가 Vanas Construction 이란 건설회사인데, 그 회사의 現기업주인 두 형제의 부친이 Robert Vanas란 노인 분으로서 그 분이 이 회사를 시작했었고, 그 분이 美해병대 한국戰 참전용사로서 한국전에서 銀星훈장 (Silver Star Medal)과 퍼플 하트 (Purple Heart) 훈장을 받은 분이시다. 미국에서 은성훈장은 Medal of Honor 바로 아래 훈장으로서 전투에서 보통 수훈을 세우기 전에는 받지 못하는 훈장으로 알고있다.

현장에서 Bob Vanas와 공사중 싱갱이도 많이 하고 잡담도 많이 하다가, 하루는 Bob에게 농담반 진담반으로 “우리 김정일 죽이러 가자!” 고 하니까, 밥이 “우리 아버지가 벌써 다녀오셨다!”라고 응수해서, Bob의 아버지 Robert가 한국전 참전용사인 줄 알았다. 지난 주 Vanas 부자와 함께 현장 부근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함께 했다. 아버지 밥에게 한국전 때의 일을 물었더니, 당시 자기는 19살 청년이었고, 서부전선에서 후퇴할 때 중공군에게 기습 당하여 백병전을 벌이다가 다리 무릅과 허벅지를 총검에 찔려서 여러 번 수술을 받았으며 아직도 걷기에 불편이 있다 한다. 그 분에게 무어라 할 말이 있나!

Mr. Vanas, you are my hero! I thank you on behalf of my people for your sacrifice! 바나스 씨, 당신은 나의 영웅입니다. 우리 국민들을 대신하여 당신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80세가 훨씬 넘은 바나스 씨는 4년 前 한국을 다녀왔다 한다. 한국민들이 너무나 고맙고 친절하게 대해주어서 감명이 깊었고, 한국이 너무나 휘황찬란하게 바뀌어서 놀랐다고 한다. “그렇습니다. 대부분 한국인들은 당신같은 영웅에게 아직도 감사하고 있으며, 反美로 데모하는 놈들은 극히 일부입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너무나 다행이다. 저 서울 한복판에서 반미데모하는 빨갱이 놈들을 보았으면 이 분이 얼마나 상심 실망했을까?’ 너무나 다행이다.

바나스 씨에게 들고간 대북전단지를 한 장 드렸다. 이게 서울에 있는 제 동지 박상학이란 탈북자가 북한으로 날리는 대북전단지입니다. 삐라 내용의 번역문은 여기 따로 있습니다. 남한으로 탈출한 탈북자들은 북한에 두고온 형제동포들을 구하려고 지금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만일에, 만일에 남한이 김정일 손에 넘어간다면, 한국전에서 전사한 4만명 미국청년들, 당신같이 부상 당한 10만명 미국청년들의 피가 허사로 돌아갑니다. 절대로,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김정일을 죽여야 한국戰이 끝납니다!

식사가 끝나니까 아들 밥 바나스가 한국식으로 체크를 가로 채더니 밥값을 낸다.
야, 내가 먼저 만나뵙자고 했잖아! 오늘 점심은 내가 내야지!
밥이 웃으면서, 야, 시끄럽다. 울 아버지가 나더러 밥값 내라고 그러셨다!

공짜 점심을 얻어 먹었으니 다음 번은 내 차례다! 미스터 바나스, 곧 다시 뵙겠습니다. 헤어지기 싫은 걸음을 돌려, 59년 전 부산으로 피란가던 회상에 젖어, 돌아가신 어머님 아버님을 생각하며 사무실로 돌아왔다.

2009년 6월 25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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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의 6.25 기념사

6•25 59주년 기념행사
일시 : 6월25일 오전11시, 장소 : 수원시 수원야외음악당


[ 도지사 기념사 ]


경기도재향군인회 등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오늘 그야말로 6•25다. 우리 역사를 보면 우리나라에 전쟁이 1천번 이상 있었다. 그중 가장 끔찍했고, 많이 돌아가시고, 세계 각국이 참여했던 전쟁이 6•25 전쟁이다.

6•25가 얼마나 우리 민족에게 많은 상처를 줬느냐는 제가 설명할 필요가 없이 이 자리 오신 많은 분들이 참혹함을 알고 계시다. 그런데 지금 문제는 북이 핵을 갖고, 미사일을 계속 쏘고, 생화학 무기를 가진 이 현실에서 올해 6•25가 특별하다.

북한은 강성대국을 추구하고 있다. 강성대국의 첫째는 사상주의 국가다. 주체사상으로 철통같이 무장해 마지막까지 미 제국주의를 무찌르고, 적화통일을 이룩하자는 생각을 철통같이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떤가. 우리나라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독재자라고 한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독재자라고 말한 사람이 김정일에게 독재자라고 말한 적이 있나.

대한민국이 독재국가인가.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민주화된, 일본보다 더 민주화된 나라다. 북은 일당독재뿐 아니라 세습 독재를 2대에 이어 김정운까지 3대째를 시도하고 있다. 이것이 왕조이지 국가인가. 이런 말 안 하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독재자라고 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지금 시국선언을 하는데 무슨 시국 선언인가. 북이 핵을 갖고 저렇게 미사일을 쏘는데 저런 상황에 대해 시국선언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김정일 시국선언은 한 마디도 안 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과연 무슨 시국선언을 하는지 묻고 싶다.

북한이 인권이 있나. 인권 인권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 인권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북에 있는 우리 동족의 인권을 말하는 사람은 있기나 하나. 북의 인권에 대해선 한 마디도 않고 인권천국에서 과연 누구의 인권을 말하는 것인지 그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대한민국 강호순이라는 살인마는 사형시키지 않고, 20명 토막살인 유영철도 사형시키지 말자고 하는 일부도 있다. 북한은 공개총살로 머리에 세발, 가슴에 세발, 배에 세발씩 쏴 두개골이 나오고 내장이 다 터져나온다. 수천명 공개총살을 하는데 이를 본 사람들은 며칠 동안 밥을 못 먹을 정도다.

이런데는 한마디 없으면서 우리 여성과 아이들을 토막살인 하는 범죄자들 인권을 말하는가. 정말 사형제를 하지 말자고 하는 사람들에게, 북한에서 공개총살 당하는 우리 사람들을 위해 시국선언해야 하는 것 아닌가.


북이 이렇게 민주주의는 고사하고, 일당독재는 고사하고, 일인 세습독재를 3대째 하는 사례는 세계에 공산국가에서도 유례없다. 어느 공산국가가 이렇게 공개총살을 이렇게 참혹하게 이런 곳이 세상에 어디 있나. 누가 어려움에 빠진 우리 개성공단 유모씨에 대해 석방하라고 시국선언 한번 해봤나. 시국선언은 이런 것에 대해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지금 북한은 사상대국 뿐 아니라 군사대국을 지향하고 있다. 핵, 미사일, 생화학무기가 대표적이다. 아까 조 회장님 말씀이,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면 미국이 우리를 지켜주지 않겠냐고 하시던데,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물론 한미동맹이 중요하지만, 우리는 아무 말 안하면서 정작 반미운동하고, 우리끼리 앉아서 이런 교육하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독재자라고 하고, 이런 시국선언을 하고 있는데 미국이 우릴 도와주고 싶겠나.

우리 대한민국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 미국이 지켜주지 않는다. 우리가 대한민국이 참으로 위대한 나라이고, 자유민주주의와 경제적으로도 가장 성공한 나라라고 세계가 다 알고 있다.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대한민국이라는 점을 깨닫고 있을 때, 이 자리에 오신 군단장 사단장님 그리고 장병들이 나라를 지키지, 대한민국 주적이 누군지도 모르고 오히려 이명박 대통령을 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서울시내를 뒤덮고 있는데 과연 유지가 되겠는가. 이렇게 잘못된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이런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북한은 또한 사상대국 군사대국만이 아니라 경제대국을 꿈꾸고 있다. 국민이 굶어죽고 망하기 직전인데 무슨 경제대국인가. 저는 이렇게 본다. 북한이 핵무기를 쥐고 남한을 향해 세계를 향해 공갈 협박하면서 돈 내놔라 지원하라 하고 있다. 이에 우리가 겁을 내면서 다 갖다주자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대한민국 헌법에 북한 주민도 우리 국민이고, 북한 땅도 우리 대한민국이라고 돼있다. 그래서 1만6천여 탈북자들은 국적취득 없이 바로 주민등록증이 발급된다. 생활비도 주고 임대아파트도 준다. 북을 도와주는 건 북한이 우리 대한민국이고 북 주민이 우리 국민이고 국민이 굶고 있기에 도와주는 것이지 북한의 공갈 협박하는게 무서워서 도와주는게 아니다.

그래서 이들이 추구하는 강성대국 노선이 바로 핵과 미사일을 바탕으로 한 군사대국을 통해 경제대국으로 가겠다는 것은, 국제적으로 공갈 협박을 통한 발전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주체사상은 무슨 주체사상인지 다 망해가고 있는 나라가. 전세계가 하나 돼 나가는 세상에 무슨 주체사상을 하나.

그대한민국에도 많고 적극적으로 서울시청에서 활동하고, 청와대를 향해 떠들고 있고, 틈만 나면 반미운동하고, 들어오지도 않은 미국 소고기 때문에 우리 다죽는다고 어린 아이들을 선동해서 광화문에서 뽑은 지 한달도 안된 대통령을 물러나라고 100일씩 데모를 하는데, 이를 막지 못한다면 정말 우리 정부는 반성을 해야 한다. 이래서 대한민국 지킬 수 있겠나.

대한민국이 아무리 경제가 발전하고 민주주의가 만발하고 있어도 우리 내부에 완전히 잘못된 생각하는 이들, 북은 잘하고 남은 못하고, 김정일 욕은 한마디도 안하면서 이명박 욕하는 사람이 학교에도 있고 대학에도 있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누가 지키겠나.

이 자리에서 오신 여러분 6•25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위대한 인권을 위해 목숨바친 여러분들이 진정한 안보의 보루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경기도 도지사
김문수

Wednesday, June 24, 2009

김정일의 해적 배와 존 멕케인 美구축함

링컨은 위대했고 위대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위대할 것이다. 링컨은 나라를 살리기 위하여 미남북전쟁을 감수 강행했지만, 사실은 그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 해방이란 명제를 구현하기 위하여 남북전쟁을 치룬 것이다. 미남북전쟁은 “New Birth of Freedom 자유의 새로운 탄생”으로도 정의되는데, 링컨이 전세계 인류와 미래 세대들에게 미국이란 새 나라를 만들어 선물한 것이다. 링컨과 미연방에 노예해방이란 대의명분이 없었다면 美남북전쟁은 땅따먹기, 땅지키기,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도 아니었을 것이다.

김정일을 북한인권으로 잡아죽이려고 지난 10년동안 고생도 많이 했고 이제는 많이 지치기도 했다. 최근 업치고 덥치며 한반도와 세계에 닥아오는 위기는 북한인권이 아니라 또 그 빌어먹을 김정일의 핵무기이다. 김정일이 핵실험을 했다! 김정일이 대량살상무기를 테러리스트들에게 팔아 먹는다! 김정일이 장거리 미사일을 날렸다! 김정일의 미사일이 하와이를 때릴 지도 모른다! 큰 일 났다! 큰 일 났다! 김정일을 때려잡자!

김정일이 국제 핵깡패이니까 때려잡아야 한다는 주장도 물론 명분은 있다. 그러나 김정일이 자국민 3백만을 굶겨죽이고 수십만 백성들을 강제노동 수용소에서 혹사시키고 굶겨죽였으니, 그 살인마는 잡아죽여야 한다!라는 명분이 핵보다 10배 100배 1000배 더 확실하고 정의롭고 해볼만한 일이다. 북한사람들을 구하자! 북한동포 노예들을 해방시키자! 이것이 내 명분이고 링컨의 명분이고 대의이고 주장이다.

어쨌거나 김정일이 김대중 노무현 돈으로 만든 핵무기로 자폭할 때가 임박한 것 같다. 핵실험 미사일 실험으로 유엔에서 야단 맞더니, 이제는 미독립기념일 7월 4일에 맞추어 다시 핵실험이든 미사일 발사로 또 일을 저지르겠다고 저 발광이다. 북한 남포에서 무기를 적재한 강남호를 띄어 지금 거북이 걸음으로 미얀마(버마)를 향하고 있다. 어제까지는 미해군 존 S. 멕케인 구축함이 좇아가다가 오늘부터는 멕켐프벨 구축함이 추적하고 있다. 잇빨없는 유엔결의라도, 미해군 구축함이 좇아오니 김정일은 아무리 큰 소리를 쳐도 지금 똥끝이 탈 것이다. 이 놈, 김정일아! 게 섰거라! 자칫하면 강남호가 버마 연해에서 침몰하게 생겼다.

지난 며칠간 미국의 폭스뉴스는 거의 매일 대문짝 뉴스로 북한 배 강남호의 행선지 현황과 존 멕케인 함정의 추적을 소상히 보도해왔다. 그런데 남한의 뉴스나 신문들에게는 모두가 강건너 불이다. 아무런 보도도 없고 도무지 상관이 없다. 김정일이 하와이나 캘리포니아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했나? 김정일은 서울과 남한을 불바다 잿더미로 만들겠다고 매일 노래를 했는데도 한국 정부는 물론 남한국민들조차도 이 해적배 강남호에는 도무지 상관이 없다. 강남호? 그게 화물선인가? 여객선인가? 아니면 고기잡이 밴가? 정말 어이가 없다.

최근 북한 김정일에 대한 미국여론이 무진 악화되었다. 그동안에도 미국 신문이나 방송에서는 김정일을 남한의 머저리 빨갱이 신문들처럼 “김정일 국방위원장님 Chairman Kim”이라고 부른 적은 없었지만, 이제는 아주 내놓고, nut, crazy, monster, evil, tyrant, 란 벼라별 호칭들이 다 쏟아져 나오고 있다. 번역하자면, 미친 놈, 정신나간 놈, 괴물딱지, 악마, 폭군이 김정일이란 말이다. 미연방국회에서도, 오바마가 김정일에게 주자던 지원예산을 몽땅 삭제해버렸다. 존 멕케인 상원의원은, “북한 배 강남호에 강제승선해서 조사해야 합니까?”라는 기자 질문에 그 즉시, “물론입니다!” 라고 대답했다. 김정일이 장거리 미사일을 날려? 웃기고 자빠졌네!가 미국의 대답이다. 세상 독재자들과 터놓고 마주 앉아서 면담하겠다는 오바마가 어떻게 나올 지 모르지만, 지금 미국여론과 미국회와 미국방부에서는, 김정일은 죽일 놈이다!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김정일이 사람들을 죽여서 죽일 놈이지, 핵무기 대량살상무기 때문에 죽일 놈은 아니지만, 우선은 김정일이 죽으면 시작은 시작이다. 북한동포 노예들 해방이 시작이다. 또 미국이 우리나라 살려주나? 속은 부글부글 끓지만, 무슨 일이든 일어나야 한다고 매일 기도하는 심정이다.

2009년 6월 2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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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7, 2009

이 죽일 놈 김대중아!

아직까지도 김정일을 달래서 핵무기를 포기하게끔 만들 수 있다고 6자회담을 계속하자느니, 김정일을 달래서 북한주민들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영 가망없이 모자르든지 아니면 속이 빨간 빨갱이입니다.

아직까지도 김대중이 대한민국 前 대통령이니까, 대한민국을 생각하고 한민족을 걱정하는 사람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전라도 사람이든지 아니면 純 빨갱이입니다.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이 90프로 빨갱이 세상으로 변하지 않았다고 낙관하든지, 대한민국은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라고 우기는 사람들은 역사을 읽지 않았든지, 아니면 책임없는 헛소리를 하는 머저리들입니다.

북한인권을 10년 하다보니 세상이 온통 빨갛습니다. 서울도 빨갛고, 뉴욕도 빨갛고, 워싱턴에도 빨갱이들이 득시글 거립니다. 어떻게 이 빨갱이들을 없애나! 바꾸나! 도저히 혼잣 힘으로는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빨갱이들에게는 돈도 있고, 이념도 있고, 배후지원도 막강합니다.

김대중이 죽일 놈, 저 살인마 방조범 역적을 잡아죽이자!고 소리치면, 너 미쳤냐? 너 너무한 것 아니냐? 북한인권 일이나 해라? 서울에서도 야단을 맞고 워싱턴에서도 야단을 맞습니다. 군사독재에 맞서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확립하고, 햇볕정책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 평생을 바친 노벨평화상 면류관을 쓰신 그 양반을 어떻게 잡아죽이자고 앙탈을 부리냐!

빨갱이들이 그런 소리를 하면 참을 수나 있습니다. 우리 편이란 사람들이 그런 소리를 합니다. 워싱턴에서 북한인권 한다는 미국 머저리가 그런 소리를 합니다. 서울에서 먹물 먹은 놈들이 그런 소리를 합니다. 김대중은 전라도뿐만이 아니라 서울이나 워싱턴에서 이렇게 막강하고 위대합니다.

그래서 나는 작심하고 매일 떠듭니다.

김대중이는 빨갱이다!
빨갱이는 죽여야 한다!
김대중을 죽여야 북한동포들 살려낸다!
김대중을 죽여야 내 조국이 살아난다!
김대중을 죽이자!
이 죽일 놈 김대중아!

2009년 6월 17일
김정일 김대중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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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14, 2009

저 캄캄한 곳으로 (김문수)

보물이 있으면 자랑하고 싶은 것이 보통사람들 상정이다. 나도 보통사람들중 그저그런 한 사람이다. 북한인권을 하면서 눈물도 많이 쏟고 절망도 많이 했지만 보물도 여럿 찾았다. 다이아몬드나 에메랄드같이 값비싼 보물을 찾은 것이 아니라 눈물많은 인간보물들을 여럿 만났다. 그중 제일 자랑하고 싶은 우리나라 보물이 김문수 경기도지사이다.

사실 김문수는 숨겨진 보물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 아는 보물이기도 하다. 경기도 지사에 당선된 후 부천을 떠나 지금은 수원에 있지만 아직도 부천주민들은 모두 김문수를 동네 아저씨같이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보통사람이다.

2003년 2월, 필자의 [링컨] 번역서가 링컨 생신날 (2월 12일) 서울에서 출판되어 다닐러 나갔을 때, 그 전 해 2002년 4월, 워싱턴에서 북한인권으로 만난 지브랄타의 바위같은 문국한 씨가 불쑥 말문을 열었다.

“선생님, 우리 동네 부천에 김문수란 국회의원이 있는데, 한 번 만나 보시지요.”
“내가 국회의원을 왜 만납니까?”

필자는 평생 정치라면 질색이었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면 더더욱 질색이었다.

“만나 보시면 왜 만나라고 했는 지, 아시게 될 겁니다.”
“난 국회의원 만날 생각 없습니다.”

며칠이 지났다. 문국한 씨가 또 말을 꺼낸다.

“선생님, 김문수 의원에게 연락해서 약속시간을 받아놓았습니다.”
“왜 자꾸 이러시나? 안 만난다는데!”

2003년 2월 21일, 문국한 씨와 함께 부천에 있는 김문수 의원 사무실을 찾아갔다.

“미주교포인데 링컨 번역책 출판 때문에 나왔습니다.”
“문 사무총장으로부터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들 북한인권 일을 도와주실 수 있으십니까?”
“제가 할 수있는 한 도와드리겠습니다.”

필자는 이렇게 싱거울 정도로 간단히, 지브랄타의 바위 문국한 씨 덕분에 대한민국의 보물을 찾았다. 그 다음 해 초겨울, 2004년 11월, 김의원의 도움으로 [북한 홀로코스트 전시회]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처음 열었다. [북한인권에 대한 침묵은 죄악입니다!] 그날, 김문수 의원이 앞장을 서고, 미국에서는 수잔 숄티 여사가 날아오고, 서울에서는 황장엽 선생, 박근혜 의원, 조갑제 기자, 지만원 박사, 전재희 의원 등 여러분이 참석하고, 일본에서는 중의원들, 납북자가족들, 북한인권 엔지오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대중 노무현 돼지우리당 시절, 서울 한 복판 국회의원 회관에서 북한인권 전시회가 열린 것은 한 마디로 기적이었다.

김문수 의원이 2005년 7월, 북한인권 행사로 워싱턴에 날아왔을 때 이야기이다. 김의원이 묵는 홀리데이 인에서 새벽 아침식사를 함께 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전 고등학생 시절부터 운동권이었고, 노동운동으로 위장취업도 했었습니다. 군사정권 시절 감옥에 끌려가서 차라리 죽고싶을만큼 지독한 고문도 받았습니다. 그 때는 박정희 대통령을 독재자로 생각했었는데, 포철이다, 造船이다, 석유화학이다, 그 분이 한 일들을 후에 돌아보니, 내가 어려서 정말 잘못 생각했었구나, 길을 바꿨습니다. 선생님, 左에서 右로 전향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 때 알았습니다. 담배 끊는 것? 그런 건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나를 부정한다는 것은 살을 저미고 뼈가 깎이는 고통입니다. 그래도 이를 악물고 노력했습니다.”

아침 식사가 끝나자, 김의원은 주머니에서 비타민이 담긴 약병을 꺼냈다.

“그런데 선생님, 이 비타민 좀 드시지요. 난 이 비타민 이외에는 약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선생님도 비타민을 계속 드십시오. 감기 안 걸립니다.”

2007년 1월 1일, 김문수 지사로부터 이-메일이 들어왔다. 김지사는 산문이나 연설보다 시를 더 잘 쓴다. 그날 김지사의 이-메일을 읽고 새해 정월 초하루부터 혼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저 캄캄한 곳으로


제야의 종,
임진각 평화의 종을 치고 돌아 오는
자유로 임진강 너머에는
불빛이 없네

요란한 비보이
한국가요대전의 화려한 무대,
밤하늘을 수놓는
폭죽이 화려하건만,
임진강 너머
저 곳에는
캄캄한 어둠뿐이네
인기척도 없네

저 캄캄한 곳으로 나는 가고 싶네
저 캄캄한 곳을 생각하면
내 눈에는 눈물이 흐르네

저 캄캄한 곳 사람들
나는 손잡고 싶네
깡마른 절망의 가슴
따뜻이 안아주고 싶네.

2007년 정월 초하루 새벽 12시 30분
임진강 자유로를 달리며

김문수



2009년 6월 1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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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13, 2009

김대중을 선제공격으로 잡아죽이자!

오늘 이란 대선에서, 생긴 것도 끔찍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란 괴물이 재선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란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엉터리 사기선거라고 시위를 벌이는 것을 보고, 이란 국민들은 그래도 북한주민들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북한에서 그런 시위를 벌였다간 그 당장 다 공개처형이든지, 아니면 몽땅 요덕수용소로 직행할 터이다. 이란의 아마디네자드는 나치의 홀로코스트 인종학살이 없었다고 부정하는 놈이고, 이스라엘은 지구 상에서 없어져야 하는 나라라고 공공연히 떠들어온 놈이다.

지금 서울과 워싱턴과 뉴욕과 동경에서는 북한 핵 때문에 난리들이다. 뉴스에 나오는 정세분석가들은 이구동성으로 김정일의 핵을 그냥 내버려 두면 이란의 핵개발을 막을 수 없을 거라고 주장한다. 북한의 핵개발과 이란의 핵개발이 직접 상호연관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미국의 오바마와 오바마의 열렬한 팬인 유럽은 이란의 핵도 대화 협상 유엔결의로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란의 핵으로 제일 직접 위협 받을 나라가 누구인가? 물론 이스라엘이다. 이란의 핵보유는 이스라엘의 죽음을 뜻한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북한 놈들이 지어주던 이란의 졸개나라 시리아의 영변형 핵원자로를 준공되기 전에 선제공격으로 까부순 것이고, 이란의 핵개발에 관하여 우방국들이 떠들기만 하고, 실제적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이스라엘이 독자적 선제공격으로 까부수겠다는 결심이다. 이스라엘 국민들은 얼마 전 선제공격도 불사할 초강경파 벤냐민 네타냐후를 총리로 뽑아 놓았다. 나라의 존망이 걸리면 이스라엘 국민들은 초강경파 지도자를 뽑아놓고 그 지도자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다.

이란이 북한처럼 지독한 나라는 아니고, 아마디네자드도 괴물이긴 하지만 김정일같은 악마는 아니다. 이란에는 3대세습도 없고 아바이 수령도 없다. 그러나 이란-이스라엘과 남북한 관계에는 비슷한 점이 여러가지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인정한 적도 없고, 없애버려야 할 나라라고 생각한다.
북한도 대한민국을 인정한 적도 없고, 없애버려야 할 나라라고 생각한다.

이란은 물라들 독재국가인데,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유일한 민주주의 국가이다.
북한은 3대세습 일인수령 전체국가인데, 남한은 김대중같은 빨갱이 역적까지 내버려두는 민주주의 국가이다.

이란과 북한은 미제원쑤들을 죽기살기로 미워한다.
그래서 이란과 북한은 죽기살기로 핵무기를 개발한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을 갖으면 그 날로 끝장이다.
남한도 북한의 개정일이 핵을 갖으면 그 날로 끝장이다.

이스라엘과 남한 사이에 한 가지 치명적 차이점이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을 갖기 전에 선제공격으로 까부수겠단다.
남한은 북한이 핵실험을 했는데도, 선제공격은커녕 빨갱이 핵무기를 만들어준 김대중도 잡아죽이지 못한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을 갖어도 살아남을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먼 나라 영웅 이 충무공의 생즉사 사즉생 철칙을 우리나라 사람들보다도 더 잘 터득했기 때문이다.

북한이 핵실험을 계속하고, 남한과 미국을 갈라놓으면, 한국은 끝장이다. 수백 년전 충무공께서 생즉사 사즉생을 가르치시면서 나라를 살리고 돌아가셨는데도, 그 우매한 후손들은 국민 전체가 치매에 걸려서 죽는 것도 모르면서 죽게 생겼다.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을 배우지 못하면 우리나라 살아남기 어렵다.
김정일을 선제공격하기 어려우면, 최소한 남한 빨갱이 김대중이라도 선제공격으로 잡아죽여야 한다.

2009년 6월 13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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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믿지 말자!

2004년 가을 美연방국회 상하원에서 북한인권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그 해 10월 중순, W. 부시 대통령이 그 법안에 서명했을 때, 필자는 만세를 부르고 너무 기뻐서 북한인권법안 통과에 수고했던 분들과 모여 간단한 파티까지 열었었다. 그러나 그 훌륭한 법안은 종잇장에 불과했고, W. 부시가 라이스-크리스 힐을 내세워 6자회담 사기극으로 전향하고, 가끔 탈북자들이나 백악관에 초청하여 “가장 감동적 만남이었다”느니 입에 발린 헛소리 공치사나 하고, 2004년 美연방국회 북한인권법안은 낳자마자 사장死葬되고 말았다. 법이 아무리 훌륭해도 집행을 안 하면 없느니만 못하다!

어제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무슨 큰 일이나 한 것처럼 대서특필들이다. 북한 배들이 대량살상무기를 실고 가더라도, 승선 사찰을 하려면 그 배의 선장으로부터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조항이 낀 결의가 무슨 놈의 결의인가? 만약 선장이 허락 동의를 안 하더라도 무력은 절대로 쓰면 안 된다? 유엔 대북 결의안에서 제일 먼저 언급한 것이, “돌아와요 장군님, 6자회담으로!”란다. 빌어먹을 6갑회담, 이제는 듣기만 하면 열이 오른다. 6갑회담에서 6갑을 잘한 크리스 힐은 지금 북경이 아니라 이라크에서 대사노릇을 하고있다. 김정-힐, 정말 그동안 수고 많이 했시요! 유엔 대북결의? 차라리 부결되었으면 나을 뻔 했다. 잇발없는 결의안은 아예 안 하는 것이 낫다.

이명박이 북한 핵실험에 화가 나서 그날 당장 PSI에 가입을 하셨단다. 김정일아! 핵을 퍼뜨려 봐라! 가만 안 있겠다! 그런데 단서가 붙었다. 노무현 정동영이 김정일 장군님에게 선물한 “제주해협통과”는 그대로 준수하겠습니다! 핵무기를 실었느지, 유도탄을 실었는지, 마약 위조화폐를 실었는지, 우린 상관 없으니까, 맘놓고 제주 옆바다를 들락날락 하시라요. 그러고도 PSI 가입했다고, 무슨 큰 결단이나 내린 것처럼 너스레를 떤다.

북한인권법안도 그렇고, 유엔 대북결의도 그렇고, PSI 가입도 그렇고, 살인마 김정일을 때려잡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아무 짝에도 소용 없다. 지난 10년간 북한인권 일하면서 배운 게 그 거다. 잇발없는 “법안”이나 “결의”나 “가입”은 아무 짝에 소용 없다. 백해무익百害無益이다. 1994년 제네바 합의로 김정일은 10년 이상 시간을 벌었었다. 6자회담 타결로 김정일은 몇 년 더 시간을 벌었다. 유엔 대북결의도 마찬가지이다. 최소한 수 년이란 시간을 벌 것이다. 계속 핵을 개발 실험 할 것이고, 계속 무고한 사람들 굶겨죽이고 때려 죽일 것이고, 계속 개성공단 남한직원이나 예쁘게 생긴 미국 여기자들을 납치하여 노동교화소로 보낼 것이다.

그럼 어쩌자는 거냐?

W. 부시-오바마 믿지 말고, 유엔 믿지 말고, 이명박-한나라 당 믿지 말고, 탈북투사들 도와서 풍선삐라 날리는 것이 훨씬 더 낫다! 대한민국 청와대와 통일부란 사깃꾼들 (노무현 정동영 김하중같은 개들이 아니라 이명박 현인택의 청와대와 통일부가 사깃꾼들이란 말이다!) 들이, 풍선 날리는 박상학을 검찰에게 조사 처벌하라고 고소告訴 압박 방해하는 세상이다. 박상학이 풍선에 북한 돈을 넣어 날리니까, 북한 돈 밀반입은 위법이라고? 이런 자들을 두고 정권교체했다고?

아무도 믿지 말자! 김정일을 실질적으로 못살게 굴고 때려잡자는 사람들만이 진짜 동지요, 자유투사들이다. 청와대, 백악관, 美국무부, 통일부, 유엔본부같이 높은 자리 회전의자에 앉아서 말로만 김정일의 핵을 걱정하는 높은 양반들은 이제 신물이 난다. 김정일이 핵폭탄을 서울에 떨어뜨려야, 김정일이 샌프란시스코에 핵폭탄을 떨어뜨려야, 아이쿠, 큰 일 났네! 할 머저리들에게 기대를 걸다간 북한동포 노예들을 구하기는 커녕 내 조국 대한민국이 작살날 참극이 코앞에까지 닥아왔다.

아무도 믿지 말고, 풍선 삐라 매일 날리자!

2009년 6월 13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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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2, 2009

김문수와 수녀님들과 나병환자들

김문수와 수녀님들과 나병환자들

세상 돌아가는 일이 답답하다 못해서 숨이 막힐 지경이면 김문수 경기지사 사이트를 돌아본다. 김지사는 새벽 네 다섯 시부터 밤 12시 한 시까지 일하는 사람이니까, 매일 무슨 일을 했는지 들어가보면 그날 한 일이 보통 사람인 나보다 두 배 내지 세 배는 된다.

어제(6/12) 김지사는 포천에 있는 한센촌 나병환자들을 찾아가서 그 분들과 함께 하천 물줄기 뚫기 사역을 했다. 한센병 나병을 옛날에는 문둥병이라고 불렀는데, 이제는 전혀 감염될 위험이 없는데도 사람들은 문둥이 문둥병이라며 아직도 무서워 한다. 나병, 하면 소록도가 생각나는데, 오래 전 육영수 여사가 소록도을 자주 방문하셨었고, 박근혜 의원도 소록도를 방문한다 들었다. 아름다운 일들이고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김지사가 일부러 시간내서 만나는 사람들은 이런 나병환자들, 외국인근로자들, 탈북자들같이 사회에서 경원시하고 외로운 사람들이다. 김지사는 택시기사 면허증을 딴 후 시간날 때마다 택시를 하루종일 몰면서 손님들과 얘기를 나누고, 택시 기사들과 기사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하면서 택시운전수들의 애로사항을 일일히 수첩에 적는다. 김지사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렇게 재미있는 얘기가 많다. http://www.gg.go.kr/gg/site/dojisa/00/main.do

어제 김지사의 한센촌 방문 얘기를 읽으면서 소록도 나환자들에게 평생을 바치신 두 분 수녀님들을 생각했다. 젊은 오스트리아 수녀 두 분이 소록도에 와서 40년 이상을 사시다가 재작년 두 분 다 70이 넘으시니까 작별인사도 없이 고향 오스트리아로 돌아가셨다. 하늘에서 내려보내신 두 분 천사의 얘기를 읽고 눈물이 났었는데, 김지사의 얘기를 읽으면서 가슴이 벅차다.

김문수 지사의 천주교 영세명은 모세다. 애굽에서 유태인들을 해방시킨 바로 그 모세다. 애굽의 모세와 소록도 수녀님들과 포천 한센촌의 김문수 - 김문수가 정치인이기 이전에 이렇게 나를 감동시키는 인간이기 때문에,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때문에 숨이 막히다가도 오늘 하루만은 또 희망을 갖어본다.

2009년 6월 12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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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1, 2009

선제공격밖에는 딴 도리가 없다!

악마들 중에도 여러 종류의 악마가 있다. 무솔리니는 바보같은 악마였고, 히틀러는 지독한 악마였고, 도조 히데키東條 英機는 겁없는 악마였다. 무솔리니는 히틀러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졸개악마 짓을 했고, 히틀러는 유태인 6백만을 포함하여 수천만 사람들을 죽이면서도 눈 하나 깜짝 안 한 지독한 악마였고, 일본의 도조는 잠든 호랑이 미국의 진주만을 후려때려 깨워놓은 겁없는 악마였다. 이 세 마리 악마들이 전쟁에서 지면서, 둘은 교수형으로 목매달려 죽었고, 하나는 지하벙커에서 자살했다.

필자는 김정일을 간교한 난쟁이 똥배 악마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아니다. 김정일은 무솔리니+히틀러+도조를 다 합쳐놓은 악마인데, 그 중에서도 제일 지독했던 악마 히틀러를 제일 많이 닮았다.

히틀러는 정말 지독한 악마였는데, 큰 실수를 저질렀다. 독일군부가 그토록 말렸는데도, 히틀러는 자신의 악마性에 도취하여 일을 계속 벌이다가 폴랜드를 때림으로서 제2차 세계대전을 스스로 일으켰다. 그리고 화란 프랑스 서부전선에서 승승장구하는 바람에 독일군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또 소련의 冬장군을 무시하고 레닌그라드 동부전선으로 진격했다. 악마들은 자신의 악마성에 취하고 속는다. 히틀러가 좀 기다리자는 장군들 말을 들었거나, 전쟁末期 核무기 만드는데 성공했으면 인류는 65년전 끝장났을 터이다. 히틀러는 지독한 악마였지만 자신을 너무 믿어서 終局에는 (봉하마을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리지는 않고) 베를린에 있는 자신의 지하벙커에서 권총으로 자살했다.

오늘 오후 CNN에 뜬 북한관계 미상원 청문회를 듣고 보다가, 갑자기 아차! 싶다. 필자는 여러 해, 김정일은 절대로 핵을 쓰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확신해왔다. 그 놈이 핵을 쏘면 자살하자는 것인데 겁쟁이 바보 김정일이 왜 핵을 쏘겠는가? 그러나 김정일이 지난 몇 주 해오는 짓을 보니까, 이 놈이 히틀러를 닮아도 너무 닮았다. 저 죽을 것을 알면서도 핵 날리고 미사일 날리고 단말마적 지랄발광을 하다가, 종국에는 평양 지하궁전에서 자살할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든다.

오늘 오후 폭스뉴스에서 독점특종이란 보도가 떴는데, 북한이 유엔 대북제재 결의통과와 때를 맞추어 제3차 핵실험을 할 것이란 미정보기관의 첩보를 실었다. 이 미친 놈이 가도 아주 완전히 간 것 같다. 뇌졸중이 아니라 腦死症에 걸린 것 같다. 그러지 않고서는 어째서 저렇게 막나가는 지, 아무리 미친 놈이라도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이제는 저 미친 개가 제 목숨 걱정하여 핵을 쓰지 못할 거란 필자의 推斷은 근거가 없어졌다. 김정일은 핵을 쓸 수도 있다. 궁지에 몰린 미친 개가 사람을 물면 저 맞아죽을 것도 모르고, 사람을 물 수도 있다.

오늘 미상원 청문회에서 존 케리나 딕 루거 상원의원들도 외교, 대화, 협상밖에는 길이 없다고 탄식하다가, 이 때까지 우리가 그렇게 해왔는데 자꾸 핵과 미사일을 쏘아대고 사람들 기자들 납치해가니 이 죽일 놈을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아무도 시원한 대답이 없다. 바로 속수무책이고, 진퇴유곡이고, 사람환장할 노릇이다. 대답이 있을 수 없다. 김정일은 히틀러와 똑같은 악마이니까!

이제는 선제공격밖에 딴 도리가 없다. 클린턴 밑에서 눈가리고 아웅 식의 대북정책을 포괄구상했던 빌 페리 전 미국방장관조차도 최근, 이제는 완력 무력을 심각하게 생각할 때가 되었다란 발언을 했다. 핵공갈 미친 춤을 추는 미친 개 김정일이 더 미쳐서 날뛰기 전에 선제공격으로 잡아죽이는 수밖에 없다. 지금 이 미친 개를 잡아죽이지 않으면, 수십만 정도가 아니다. 수백만이 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수천만이 희생될 수도 있다.

그리고 죽음보다 더 지독한 최악의 악몽 시나리오, 김정일과 김대중이 외공내응外攻內應하여 남북한 한반도를 적화통일하여 스물여섯 살 난 새끼악마 김정운에게 물려줄 수도 있다.

선제공격밖에는 딴 도리가 없다.

2009년 6월 1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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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9, 2009

김문수 지사,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희망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어제(6/9)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북이 도발하면 그 즉시 격퇴하고 통일해야 한다”고 단언했습니다. 보도기사를 읽으면서 지난 6년여 김의원-김지사와 함께 울고 웃고 함께 뛰던 일들이 생생하게 눈앞에 떠올랐습니다. 아무도 북한인권을 돌아보지 않을 때, 김문수 의원은 2002년 11월,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로비에서 첫 번째 북한 홀로코스트 전시회를 열어주었습니다. 전시회가 열리던 날 김문수 의원은 탈북난민 기록영화 “서울기차”를 보면서 통곡했습니다. 어떻게 저럴 수가! 김문수 의원은 북한 회령-온성에서 벌어진 공개처형 기록 동영상을 보면서 온 몸을 부르르 떨었습니다. 어떻게 저럴 수가! 김문수 의원은 2005년 7월, 미주 벌티모어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북한인권 전시회가 열렸을 때, 문국한 씨, 저와 함께 몸소 전시물들을 나르고 벽에 걸었습니다.

미국 동지들이여, 재미교포들이여, 이 북한인권 참상을 보시라!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이 전시회보다 열 배 백 배 더 참혹합니다!

김문수 의원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후, 1100만 경기도민 살림에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북한인권은 잊지 않으셨습니다. 엊그제 6월 8일에도 경기도 북부 탈북자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탈북자들을 격려 위로했습니다. 수잔 숄티 여사와 서울에 나가면 김지사와 함께 하나원을 방문합니다. 탈북자들을 만나면, 무슨 애로가 있습니까? 일일히 다 수첩에 적습니다. 하나원의 갓난쟁이 어린애들을 보면 번쩍 안아들어서 무등을 태워줍니다. 중국에서 팔려다니던 북한여성들 얘기를 듣다간 손수건을 꺼내어 흐르는 눈물을 닦고 닦아 줍니다.

김문수는 악을 보고 참지 못합니다.
김문수는 약자를 보고 가만있지 못합니다.
김문수는 눈물이 많습니다.
불쌍한 사람들, 약한 사람들을 보면 저렇게 눈물이 많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의 눈치도 보지않고 김문수를 이토록 사랑합니다.
김문수 지사님, 감사합니다.

2009년 6월 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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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미국동지들을 위하여 김지사 인터뷰에서 대북관계에 관한 부분만 발췌하여 영어로 번역했습니다.


<인터뷰>김문수 지사 "북 도발하면 즉시 격퇴하고 통일해야"
Governor Kim Moon-soo said, “If North Korea provokes, we should attack back right away and reunify our country!”

June 9, 2009 by Newsis Wire


[뉴시스] 2009년 06월 09일(화) 오후 12:16 가 http://img.yahoo.co.kr/md/2006/news/i_pls.gif 가 http://img.yahoo.co.kr/md/2006/news/i_mns.gif| 이메일| 프린트 javascript:show_article(true);

http://img.news.yahoo.co.kr/picture/2009/80/20090609/2009060912160119680_122633_0.jpg

정치가 핫! 포토 javascript:ss_win('http://kr.rd.yahoo.com/media/news/slideshow/w/vsyp/*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2.htm?linkid=slideshow&idx=212&cate=pl');

【수원=뉴시스】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북핵 문제 등과 관련 "북한의 도발에 끌려다니면 안 된다"며 "강한 공격에는 즉시 격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8일 오전 뉴시스와 취임 3주년을 기념한 인터뷰에서 "북한은 도발 능력은 있으나 전쟁을 지속할 능력, 이길 능력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Gov. Kim stated regarding the nuclear provocation by North Korea, “We should not appease to the provocation by North Korea. We should counter-attack right away if they attack us seriously.” Gov. Kim through the interview with Newsis Wire on June 8th to commemorate his third year as the Governor of Kyunggi Province stated, “North Korea may have the power to provoke us, but they do not have the capacity to sustain and win.”

다만 현재 북의 내부체제가 상당히 약화되고 있다. 김정일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고, 후계구도도 만만하게 형성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때문에 내부 긴장을 높이는 과정에서 북 핵 실험 등이 터졌다고 본다.

It seems that North Korea is weakening rapidly internally. Kim Jong-il does not seem to have many days left due to his health problems, and the succession is not clear yet. I believe that his nuclear tests were more aimed at taking care of internal tensions in North Korea.

경계해야 할 점은 그것이 마치 북에 대해 현 정부가 굉장히 대응을 잘 못해서 이런 문제가 터졌다고 보는 시각이다.

It is wrong to think that North Korea behaves the way it does because the current SK administration has been harsh toward NK.

미국은 부시대통령 이후에 오바마가 북한에 대해 강경책을 쓴 적이 없다. 부시 말기도 전기보다 부드러웠다. 이명박 대통령은 과거 정부보다 더 세게 나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봉쇄를 한다든지 특별히 이런 것도 없었다.

The U.S. has never been too harsh against NK during the previous Bush administration or the Obama administration. The Bush administration in his second term was much more soft and generous toward NK. President Lee Myung-bak has been stronger in its NK policy than the previous administrations, but he did not block or isolate NK.

이명박 정부의 대북 강경노선이 북의 핵 실험을 이끌었다는 주장은 객관성이 없다. 비판할 수야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6자회담 등 국제적 관계가 원만히 형성돼 왔다.

Those who claim that Lee Myung-bak’s hard line policy brought about the NK’s nuclear tests have no grounds whatsoever. They can criticize and debate, but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ried hard to negotiate with NK through the 6-party talk.

다만 더 잘할 수 있지 않았겠느냐 이런 측면에서 보면 물론 저도 통일부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북관계 경험이 많은 사람을 기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크게 보면 현재 상황은 그런 문제가 아니고 북의 내부 사정이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

Can we have done better? Maybe, or maybe not. I believe we have to have more NK experts at the Ministry of Reunification, those who have dealt with NK directly. However, the current crisis is not due to SK policy, but looks like coming from the internal situation of NK.

또 북한 노동당이 침략해 한국까지 지배한다거나 전쟁이 일어나면 다 죽지 않겠느냐 이것도 맞지 않는다. 한미동맹은 물론 일본과 중국과 긴밀한 협의를 해야 한다.

Those who are concerned if the NK Labor Party would attack us and rule SK, and we would all perish by war are not right either. We can and we have to work very closely with the U.S. based on the ROK-US security alliance, and also work closely with Japan and China.

이와 함께 도발하면 즉시 북을 격퇴시키고 통일을 이룩하는 강력한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 도발하면 북한은 망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 전쟁이 나더라도 불과 며칠 만에 대세를 장악할 수 있다. 북한은 도발 능력은 있으나 전쟁을 지속할 능력, 이길 능력은 없다. 도발 능력에 끌려 다니면 안 된다.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

If North Korea attacks us militarily, we must repel the attack and unify Korea by strong measures. We have to show NK that they will lose if they attack us. If war comes, it will be decided in a matter of days. We can and we will prevail. NK can provoke us, but it does not have the power and capacity to win the war. We should not appease to their provocations. We should be resolute.

한국은 북이 도발도 하고 긴장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그 속에서 지난 50년간 세계적인 산업화와 민주화 기적을 이뤄 냈다. 서해교전 등 이런 것이 발생한다든지 북한이 포를 쏜다든지 하는 강한 공격에는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 즉시 격퇴시켜야 한다. 대응태세를 갖춰야 한다."

In the past fifty years, it was NK who provoked and threatened, not SK. Even under the threats, South Korea accomplished the miracle of modern industrialization and democratization. NK attacked us in the Yellow Sea. If they try to attack us again, we should respond in kind. We should be ready and attack back with resolve.

윤상연기자 syyoon1111@newsis.com
유명식기자 yeujin@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명식(기자)

전라도 미친 개 김대중을 잡아죽이자!

온 세계가 미친 개 한 마리 때문에 난리법석이다. 평양의 미친 개가 전라도 미친 개 도움으로 핵과 미사일을 개발해서 이제는 남한뿐만이 아니라 일본과 미국에도 핵을 날려보내겠다고 지랄발광이니 전 세계가 떠들석 하다.

개성공단에서는 무고한 남한 사람을 잡아가두더니, 두만강 근처에서는 로라 링과 유나 리 두 여기자들을 납치하여 12년 노동교화소 형을 때렸다. 핵과 미사일과 납치와 강제노동 수용소로 김정일의 지랄발광이 극에 달했다.

오늘아침 폭스뉴스를 보니, 북한의 미친 개들이 자신들의 핵은 이제 미제원쑤들 일본제국의 견제용이 아니라 선제공격용이라고 짖어대었다 한다. 마치 내일이라도 핵탄두를 탑재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동경과 캘리포니아로 날려보낼 것처럼 공갈협박이다.

그동안 골백 번 얘기했지만, 평양의 미친 개는 핵폭탄을 쏠만큼 미치지는 않았다. 김정일은 절대로 핵을 쓰지 못한다. 핵커녕은 휴전선으로 탱크 몰고 내려오지도 않을 것이다. 미친 개 김정일의 목적은 남한 빨갱이들 자살부대를 동원하여 서울을 무정부 상태로 만든 후 주한미군을 내몬 후 남한을 꿀꺽 자시는 것이다.

이명박은 물론 오바마가 이번에도 김정일에게 대화하자고 비두발발하면 이명박은 대한민국을 포기하자는 것이고, 오바마는 한반도 내지는 아시아를 포기하자는 것이다.

미친 개 김정일은 혼자서 짖어대라고 내버려두고, 이명박은 지금 당장 전라도의 미친 개를 잡아족쳐야 한다. 네 이 놈, 늙은 역적아! 왜 평양의 미친 개에게 핵개발 자금을 갖다 바쳤냐! 왜 네 졸개 빨갱이 노무현을 낭떨어지로 몰아 죽였느냐! 왜 빨갱이 목사 강희남에게 자살하라고 주장질 했느냐? 왜 이제까지도 매일 아가리 질 하느냐? 김대중을 죽여야 김정일을 막을 수 있다. 미국이 김대중을 잡아죽일 수는 없고, 이명박이 김대중을 잡아죽여야 한다.

4800만이 아니라 단 100만이라도 남한에서 들고일어나, 미친 개 김대중을 때려잡자!고 나서면 우리나라 살아날 실낱같은 희망이 있고, 전라도 미친 개 김대중을 내버려두고 평양의 미친 개의 핵미사일만 걱정하다가는 우리 모두가 로라 링 유나 리처럼 노동교화소로 직행할 것이다.

한반도 만악의 근원은 김정일이고 대한민국 만악의 뿌리는 김대중이다!
김정일은 지금 당장 우리 힘으로 죽일 수 없지만, 김대중은 우리가 잡아죽일 수 있다.

2009년 6월 9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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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07, 2009

실낱같은 희망

“We are not intending to continue a policy of rewarding provocation.”
“김정일의 공갈협박에 보상같은 건 이제 없다!”
어제 바락 오바마가 에집트 카이로에서 일갈한 말씀이다.

“북한이 까불면 지상, 해상, 공중으로 동시에 까버리겠다!”
어제 김태영 합참의장이 오산 공군기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일갈한 말씀이다.

“유엔결의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미국 혼자서라도 김정일의 돈을 묶어버리고 대북 경제봉쇄를 강화할 것이다.”
힐러리 클린턴의 미국무부가 그저께 내지른 말씀이시다.

김정일이 심심하면 서울과 남한 전역을 불바다, 피바다, 잿더미로 만들겠다고 지랄발광을 해왔는데, 요즈음 서울이나 워싱턴에서 돌아가는 꼴이 심상치 않다. 오바마와 이명박 대통령들이 “개정일 살인마”라고 내지르진 않지만, 최소한 “김정일이 까불면 우리도 가만있지 않겠다!”로 바뀐 것 같다.

김정일을 核이 아니라 인권으로 때려잡아야 한다고 주장해온 필자로서는, 또 지난 2년간 오바마와 이명박은 절대로 아니다!라고 주장해온 필자로서는, 이 사람들 말 두어 마디에 손벽을 치기에는 너무 이를 지 모르지만, 최소한 말만이라도 시원하게들 하시니, 다시 속는 셈 치고 기대를 걸어본다.

필자가 사람을 잘못 보아서, 오바마와 이명박 대통령들이 진짜로 김정일에게 맞선다면, 김정일이 다음 주 대륙간탄도 미사일을 날리거나, 지대함 미사일을 서해에서 쏘아올릴 때, 진짜 김정일 개들을 박살낸다면, 필자는 그 날로 오바마와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자로 돌아설 것이다. 핵 때문에 그러든지, 인권 때문에 그러든지, 어느 이유에서든 김정일을 때려잡는 사람이 나에게는 영웅이다. 2300만 북한주민들에게도 영웅이다.

W. 부시가 2002년 1월, 북한과 이라크와 이란은 “惡의 軸”이다!라고 일갈했을 때, 부시는 나의 영웅이었다. 부시가 탈북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서 위로했을 때, 부시는 나의 영웅이었다. 그러나 부시가 6자회담 사기극으로 돌아선 다음부터는 부시는 나에게 죽일 놈이 되어 버렸다. 필자는 부시나 공화당을 사람 때문에 지지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김정일을 미워하고 북한인권을 따졌기 때문에 지지했던 것이다. 김정일 살려두고 공존상생하자는 부시는 필요 없다. 빌 클린턴이 제네바에서 북한에게 속은 다음에 김정일에게 또 속자고 작심한 부시는 영웅은 커녕 미국 민주당 좌파들보다 더 바보천치 배신자일 뿐이다.

오바마가 아무리 極左라 해도, 오바마가 김정일을 미워하고 때려잡으면 오바마는 나의 영웅이다. 아침이슬 이명박이 아무리 중도실용이라 해도, 서해에서 북한 개들이 미사일을 다시 날릴 때, 대한민국 육해공군을 동원하여 김정일을 까부수면 이명박은 하루아침 나의 영웅이 될 것이다.

지푸라기 실낱같은 희망이지만 다시 희망을 갖고 기다려 보자!
남한에서는 노무현이 죽고 빨갱이 목사가 자살했으니, 이제는 남한 친북좌파 빨갱이들의 괴수인 김대중 차례인데, 이명박 대통령이 김정일의 미사일 기지를 까부수면 늙은 역적 김대중이 까무러치거나 자살할 지도 모르겠다.

김대중만 잡아죽여도 이명박 대통령은 나의 영웅이 될 것이다.
오바마가 김정일을 잡아죽이면 누가 뭐래도 오바마는 나의 영웅이 될 것이다.

실낱같은 희망이지만 다시 희망을 갖고 기다려 본다.

2009년 6월 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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