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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4, 2009

김정일의 해적 배와 존 멕케인 美구축함

링컨은 위대했고 위대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위대할 것이다. 링컨은 나라를 살리기 위하여 미남북전쟁을 감수 강행했지만, 사실은 그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 해방이란 명제를 구현하기 위하여 남북전쟁을 치룬 것이다. 미남북전쟁은 “New Birth of Freedom 자유의 새로운 탄생”으로도 정의되는데, 링컨이 전세계 인류와 미래 세대들에게 미국이란 새 나라를 만들어 선물한 것이다. 링컨과 미연방에 노예해방이란 대의명분이 없었다면 美남북전쟁은 땅따먹기, 땅지키기,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도 아니었을 것이다.

김정일을 북한인권으로 잡아죽이려고 지난 10년동안 고생도 많이 했고 이제는 많이 지치기도 했다. 최근 업치고 덥치며 한반도와 세계에 닥아오는 위기는 북한인권이 아니라 또 그 빌어먹을 김정일의 핵무기이다. 김정일이 핵실험을 했다! 김정일이 대량살상무기를 테러리스트들에게 팔아 먹는다! 김정일이 장거리 미사일을 날렸다! 김정일의 미사일이 하와이를 때릴 지도 모른다! 큰 일 났다! 큰 일 났다! 김정일을 때려잡자!

김정일이 국제 핵깡패이니까 때려잡아야 한다는 주장도 물론 명분은 있다. 그러나 김정일이 자국민 3백만을 굶겨죽이고 수십만 백성들을 강제노동 수용소에서 혹사시키고 굶겨죽였으니, 그 살인마는 잡아죽여야 한다!라는 명분이 핵보다 10배 100배 1000배 더 확실하고 정의롭고 해볼만한 일이다. 북한사람들을 구하자! 북한동포 노예들을 해방시키자! 이것이 내 명분이고 링컨의 명분이고 대의이고 주장이다.

어쨌거나 김정일이 김대중 노무현 돈으로 만든 핵무기로 자폭할 때가 임박한 것 같다. 핵실험 미사일 실험으로 유엔에서 야단 맞더니, 이제는 미독립기념일 7월 4일에 맞추어 다시 핵실험이든 미사일 발사로 또 일을 저지르겠다고 저 발광이다. 북한 남포에서 무기를 적재한 강남호를 띄어 지금 거북이 걸음으로 미얀마(버마)를 향하고 있다. 어제까지는 미해군 존 S. 멕케인 구축함이 좇아가다가 오늘부터는 멕켐프벨 구축함이 추적하고 있다. 잇빨없는 유엔결의라도, 미해군 구축함이 좇아오니 김정일은 아무리 큰 소리를 쳐도 지금 똥끝이 탈 것이다. 이 놈, 김정일아! 게 섰거라! 자칫하면 강남호가 버마 연해에서 침몰하게 생겼다.

지난 며칠간 미국의 폭스뉴스는 거의 매일 대문짝 뉴스로 북한 배 강남호의 행선지 현황과 존 멕케인 함정의 추적을 소상히 보도해왔다. 그런데 남한의 뉴스나 신문들에게는 모두가 강건너 불이다. 아무런 보도도 없고 도무지 상관이 없다. 김정일이 하와이나 캘리포니아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했나? 김정일은 서울과 남한을 불바다 잿더미로 만들겠다고 매일 노래를 했는데도 한국 정부는 물론 남한국민들조차도 이 해적배 강남호에는 도무지 상관이 없다. 강남호? 그게 화물선인가? 여객선인가? 아니면 고기잡이 밴가? 정말 어이가 없다.

최근 북한 김정일에 대한 미국여론이 무진 악화되었다. 그동안에도 미국 신문이나 방송에서는 김정일을 남한의 머저리 빨갱이 신문들처럼 “김정일 국방위원장님 Chairman Kim”이라고 부른 적은 없었지만, 이제는 아주 내놓고, nut, crazy, monster, evil, tyrant, 란 벼라별 호칭들이 다 쏟아져 나오고 있다. 번역하자면, 미친 놈, 정신나간 놈, 괴물딱지, 악마, 폭군이 김정일이란 말이다. 미연방국회에서도, 오바마가 김정일에게 주자던 지원예산을 몽땅 삭제해버렸다. 존 멕케인 상원의원은, “북한 배 강남호에 강제승선해서 조사해야 합니까?”라는 기자 질문에 그 즉시, “물론입니다!” 라고 대답했다. 김정일이 장거리 미사일을 날려? 웃기고 자빠졌네!가 미국의 대답이다. 세상 독재자들과 터놓고 마주 앉아서 면담하겠다는 오바마가 어떻게 나올 지 모르지만, 지금 미국여론과 미국회와 미국방부에서는, 김정일은 죽일 놈이다!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김정일이 사람들을 죽여서 죽일 놈이지, 핵무기 대량살상무기 때문에 죽일 놈은 아니지만, 우선은 김정일이 죽으면 시작은 시작이다. 북한동포 노예들 해방이 시작이다. 또 미국이 우리나라 살려주나? 속은 부글부글 끓지만, 무슨 일이든 일어나야 한다고 매일 기도하는 심정이다.

2009년 6월 2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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