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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27, 2008

링컨과 김정일을 제일 잘 아는 존 맥케인

미국정치인들과 한국정치인들은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을 자기가 제일 존경한다고 경쟁하듯이 떠들어 댄다. 미국에서는 링컨을 존경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아예 정치할 자격이 없을 정도이다. 한국에서는 친북좌파 두 역적 김대중과 노무현이 링컨을 존경한다고 사기를 쳤었다. 두 역적 김대중 노무현이 읽고 저희들 정치선전에 써먹은 링컨 전기가 바로 필자가 번역한 고어 비달의 [대통령 링컨]이었기에 더욱 괘씸하고 가소롭고 분하기 짝이 없다.

엊그제에는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남편 빌 클린턴과 함께 거의 발악을 하다싶이 뛰고있는 힐러리가 흑인 경선후보 바락 오바마에게, 링컨이 스티븐 더글러스와 토론했던 방식을 따라 사회자 없이 단 둘이서 토론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여론조사에서나 경선 중간표수에서 힐러리를 제끼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바마가 이에 응할 리가 없다. 힐러리가 불쌍해 보이기까지 하다. 얼마나 급하고 궁색했으면 링컨의 이름까지 들먹이며 흑인 경선후보와 링컨式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을까. 맞붙어서 싸우고 싶으면 맞붙어서 싸우고 싶다고 말할 것이지, 왜 엉뚱하게 링컨 이름을 거들먹 거리는지, 한심하고 불쌍하다.

오바마 자신은 그렇게 말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지만, 링컨을 존경하고 많이 읽었다는 사람들이 오바마를 링컨에 比한다. 물론 한심한 미국 좌파들이다. [남북전쟁]이란 텔레비 시리즈를 만든 켄 번즈까지도 좌파 아니랄까봐 오바마를 링컨에게 비하며 지지한다. 오바마는 2년 전쯤 자신의 사무실에 걸린 링컨 사진을 바라보면서 링컨에 관한 글을 써서 타임 지에 기고한 적이 있다. 링컨이 남북전쟁을 거의 끝내고 암살 당하기 직전에 찍은 사진을 걸어놓은 것 같다. 오바마의 글을 읽어보면 참 명문이다. 글도 잘 쓰고 말도 참 잘 한다. 오바마의 左傾 실체를 모르는 사람이거나, 세상 바꿔보자는 理想만 바라보는 철부지 젊은이들은 오바마에 혹하게도 생겼다. 그러나 바락 오바마는 95프로 좌파이고 주변인물들도 다 좌파들이다. 미국 좌파들의 속성이란 진짜 惡은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자국 보수세력을 악으로 생각하는 구제불능의 自虐 自害 지미 카터式 망상증이다. 이들은 부시나 美우파들만 지독하게 미워하고, 김정일이나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은 미워하지 않는다. 또한 김정일이나 사담 후세인 밑에서 죽어간 사람들은 상관없고, 우리가 왜 남을 위해 싸워야 하냐, 우리가 왜 우리 군인들을 보내야 하냐, 빨리 데려오자고만 난리들을 부리는 극단적 이기주의자들이다. 우리만 살면 남들은 다 죽어도 괜찮다? 링컨은 그러지 않았다. 나라를 지키고 흑인노예들을 해방시키기 위하여 60만 장정을 희생시켰다. 그리고 자신도 죽었다. 미국좌파들을 보면 남한의 친북좌파 반역도배들과 비슷하다. 박정희 대통령을 살부지수처럼 미워하고 살인마 김정일을 위원장님이라고 부르며 떠받드는 친북좌파들과 일맥상통한다. 이명박이 친북좌파들과는 싸우지 않고 오히려 박근혜를 궁지에 몰아넣기에만 열심인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오바마는 자신이 정권을 잡으면 김정일을 포함한 세상 독재자들과 조건없이 허심탄회하게 만나보겠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김정일이 어떤 악마인지 전혀 감이 없다. 그래서 오바마는 절대로 아니다. 이명박도 김정일과 언제 어디서든 만나겠다고 한다. 이명박이 김정일을 왜 만나자는지 나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남북연락사무소도 만들자고? 당장에 딱지를 맞아서 다행이지만, 살인마와 연락할 일이 도무지 무엇인가?

존 맥케인 공화당 대선후보는 모든 것에서 언행일치 확실하다. 링컨을 존경하는 정도가 아니라, 존 맥케인은 자신을 링컨-테디 루즈벨트-로널드 레이건의 공화당 후계로 자처한다. 하는 행동도 그렇다. 사담에게 대량살상무기가 있었든 없었든 이라크주민 해방전쟁을 옳은 것이었고, 전쟁을 하면 이길 때까지 해야 한다! 항복은 대안이 아니다! 존 맥케인이 김정일이나 북한정권에 관하여 내지르는 것을 들으면 속이 다 후련하다. 누구처럼 경선 대선에서 이기기 위하여 입발림으로 하는 정치발언이 아니라, 맥케인은 악마 김정일을 잘 알고 철저히 미워해서 쏟아붓는 발언들이다.

6자회담 가망없으니 때려치워라!
김정일은 자국민을 굶기고 살해하는 못된 놈이다!
시리아 핵시설을 김정일이 지어주었지, 누가 지어주었단 말이나!

링컨을 존경한다던 바보 부시가 헛똑똑이 콘디 라이스와 그 졸개 크리스 힐에 넘어가서 김정일에게 무릎을 꿇은 다음에는, 존 맥케인 의원이 김정일을 더 심하게 몰아 세운다. 김정일에 관하여 존 맥케인 의원과 존 볼턴 前 유엔대사가 하는 말들은 똑 같다. 왜냐? 미국에서 김정일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이 두 분이다.

김정일과 협상을 해? 그 놈 목을 졸라 매야지, 협상은 무슨 협상인가!
경제봉쇄, PSI, 미사일 방어망 등으로 김정일을 철저하게 졸라 매라!

한 가지 불안한 것은 김대중 노무현을 철저히 경계하던 존 맥케인 의원까지도 이명박씨가 대통령 되었다고 한국에서 진짜 정권교체가 된 줄로만 아신다. 아닙니다, 존 맥케인 의원님! 아직은 이명박씨를 진짜 우방 동지라고 믿으시면 안 됩니다. 이명박씨가 당신처럼 김정일을 내놓고 철저하게 미워한다면 그때 믿으십시오. 이명박씨가 당신처럼 북한인권 전시회에도 찾아오고, 황장엽 선생을 만나 김정일 때려잡을 계책을 상의한다면, 그때 진짜로 믿어주고 동지가 되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말도 안 되는 [비핵개방 3000]만 떠들어대는 [중도보수?] 無이념 실용주의 이명박씨를 믿지 마십시오.

2008년 4월 2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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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5, 2008

LET MY PEOPLE GO!

내일 4월 26일 낮 12시 워싱턴 중국대사관 앞에서 외칠 탈북난민 강제북송 항의시위 구호들입니다.

서울에서는 올림픽 경기장에서, 미주에서는 워싱턴,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리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 도시에서, 카나다에서는 토론토와 오타와에서, 일본에서는 동경, 오사카, 나가노에서, 유럽에서는 벨지움, 네델란드, 영국에서, 그리고 필립핀에서도 탈북난민 강제북송 항의 데모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작고 힘없는 엔지오들이 골리앗 중국정부와 싸우는 것입니다.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인정하고 사람백정 김정일에게 다시 돌려보내지 말라고 거대한 골리앗과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북경 올림픽은 열릴 것입니다. 부시도 참석하고, 이명박 박근혜도 참석하고, 온 세상 사람들이 구경났다고 몰려갈 것입니다. 올림픽뿐만이 아니라 중국상품 사지 말자고 지난 5년간 계속 떠들어 왔습니다. 미국에서나 한국에서나 중국상품 쓰지 말라는 것은 물먹지 말고 숨쉬지 말라는 것과 다름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올림픽도 열리고 중국상품도 계속 판칠텐데 왜들 이 헛수고를 하느냐고요? 헛수고인줄 잘 압니다. 그래도 해야 합니다. 중국을 바꾸고 김정일을 없애서 사람들 살리고 한국사람들에게 정신좀 차리시라고 계속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만히 앉아있으면 김정일이 내려오고, 호금도가 판을 치고, 사람들은 계속 죽습니다. 북한사람들 다 죽으면 그 다음은 우리 차례입니다. 언젠가는 우리 차례가 옵니다. 그 때, 누구를 돌아보며 살려달라고 할 겁니까? 우리가 지금 들고 일어나지 않으면 우리 차례가 왔을 때 우리 살려줄 사람들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헛수고인줄 알면서도 계속 외칩니다. 목이 쉬도록 계속 외칠 것입니다.

탈북난민 강제북송 중국정권 규탄한다!
인권무시 중국정부 올림픽을 반대한다!
인종학살 북한정권 김정일을 타도하자!
후진타오 김정일 탈북난민 살해 말라!

인권무시 중국정권 중국상품 사지말자!
자유찾는 탈북난민 강제북송 왠말이냐!
사람백정 김정일을 국제재판 정죄하자!

마약밀매 국제깡패 김정일을 타도하자!
김정일을 살려놓은 김대중을 처형하자!
탈북난민 사십만명 인권자유 찾아주자!
탈북여성 인신매매 지금 당장 중단하라!

CHINA’S CRUELTY
KILLS THE OLYMPIC SPIRIT

STOP SENDING BACK
NORTH KOREAN REFUGEES

NO HUMAN RIGHTS
NO BEIJING OLYMPICS

NO HUMAN RIGHTS
NO CHINESE PRODUCTS

HU JIN TAO, KIM JONG-IL
STOP KILLING YOUR OWN PEOPLE

DOWN WITH KIM JONG-IL
NORTH KOREAN DICTATOR

NORTH KOREAN REFUGEES
ARE PEOPLE LIKE YOU AND ME

HU JIN TAO, KIM JONG-IL
LET MY PEOPLE GO

HU JIN TAO, KIM JONG-IL
LET THE REFUGEES GO FREE

NO FREEDOM TO THE REFUGEES
NO BEIJING OLYMPICS

LET MY PEOPLE GO!

2008년 4월 25일 밤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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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3, 2008

해도 해도 너무들 한다

내가 옹졸해서 그런지, 견딜 수 없이 창피하다. 김대중 노무현이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대통령이랍시고, 집안이나 집밖에서 개망나니 짓 하는 것을 쳐다보며 견딜 수 없이 창피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시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아놓고 정권교체했다고 좋아하는 것도 견딜 수 없이 창피하다. 이명박이 정통우익 북한인권 애국자인 것도 분명치 않고, BBK 도곡동을 살펴보면 사깃꾼인 것이 분명한데도, 그런 사람을 또 앞으로 5년간 대통령으로 떠받들겠다는 사람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지난 10년 가깝게 천하의 악질사깃꾼 거짓말쟁이 김정일 개대중 노무현과 싸워왔다. 사람백정 개정일을 위원장님이라고 부르는 개들과 싸워왔다. 개정일이 무슨 장군님이고 위원장님이란 말인가! 살인마 사람백정 난쟁이 똥배 핵깡패가 개정일이지. 그런데 북한 로동신문이 작명해준 역도(?)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아직도 개정일을 김정일 위원장님이라고 깍듯이 부른다. 어이가 없다. YS, DJ, JP, 영어 약자도 역겹고 MB란 영어약자도 역겹다. 도무지 김영삼이면 김영삼이고, 개대중이면 개대중이고, 김종필이면 김종필이지, 무슨 빌어먹을 영어 약자로 이름들을 붙혀야 엉터리 대통령 총리 행세를 한단 말인가! 아예 풀어서 한글로 와이에스, 디제이, 제이피, 엠비로 적든지, 정말 창피해서 못 보겠다. 미주교포 소시민 남신우는 미국에 40년을 살아도 아버님이 지어주신 남신우다.

제일 창피한 일이 무엇인가? 지난 8년간 자동차로 3시간 반 걸리고 기차로는 2시간 반 걸리는 워싱턴을 옆집처럼 드나들었다. 美국회의사당 앞에서도 탈북자들 살려달라고 비두발발 목청이 쉬도록 떠들어 대었고, 워싱턴에 있는 뙈놈들 대사관 앞에 가서 탈북자들 강제북송 하지 말라고 목이 쉬도록 떠들어 대었다. 할 때마다 누가 나왔나? 얼마나 나왔나? 조바심 치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할 때마다 미국사람 숫자가 한인교포 숫자보다 열댓명은 더 많았다. 다들 바쁘시다고? 나도 바쁘다. 먹고 살려면 분초를 다투며 일을 해야 하는 데가 미국이다. 미국사람들은 더 바쁘다. 왜 미국사람들이 바다 건너 남의 나라 인권에 하루 일 팽개치고 나왔나? 할 일들이 없어서? 해도 해도 너무들 하다.

이번 주말부터 제5차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다. 많은 사람들이, 탈북동지들, 고마운 사람들이 참여하고 밀어주지만 북한자유주간은 지난 5년간 [북한자유연대]의 수잔 숄티 여사가 혼자서 만들고 혼자서 밀어부친 행사이다. 옆에서 보기에 딱할 정도로 무작정 밀어부친다. 독실하고 진짜 기독교인인 수잔은, 내 하나님이 북한형제들 죽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리신다! 내 하나님이 나에게 북한형제들을 구하라고 하셨다! 세상에 저런 천사가 있을까. 이명박이 나랏 일 때문에 두 세시간 잔다고 동네방네 선전하던데, 수잔 여사는 요즈음 [북한자유주간]을 앞두고 정말 밤잠을 못 잔다. 수잔은 동네방네 선전할 시간에 [북한자유주간] 행사에 하나라도 더 보태고 한 사람이라도 더 동원하기 위하여 정말 밤잠을 못 주무신다.

그래서 이 바보 욕쟁이 남아무개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욕을 욕을 하면서도, 수잔같은 천사는 아니라도 사람구실 해보자고 [북한자유] [북한인권] 웨치면서 이 바보같은 욕쟁이 글을 올린다.

2008년 4월 23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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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8, 2008

아직 시기상조요, 오밤중이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美국회의원들과 만나, 한국의 대북방송 국내송출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왜 미국에 와서 美국회의원들을 만나서야 그런 말을 하는 지 이해가 안 간다. 탈북자 김성민 국장의 [자유북한방송]이 그동안 친북좌파들과 북한간첩들로부터 받은 수모와 고통은 끔찍했다. [자유북한방송] 창설부터 지금까지 방송국의 재정지원을 열심히 주선하고 밀어준 사람은 미주에 있는 북한인권천사 디펜스 포럼의 수잔 숄티 여사이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뉴욕과 워싱턴에서 도널드 그레그, 돈 오버도퍼, 매들린 올브라이트, 웬디 셔먼같은 친북좌파들만 만나지, 수잔과 같은 북한인권 강경우파 인사들은 만나지 않는다. 그래서 이명박을 믿을 수 없다.

이제 조지 W. 부시 美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바락 오바마 美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 이들 셋에게는 공통점이 생겼다. W. 부시는 크리스 힐 시켜서 계속 김정일의 忠犬 김계관을 만나고 있고, 이명박 대통령은 김정일의 체재를 보장해주겠다, 김정일이 만나자면 언제 어디서든 만나겠다 하고, 오바마는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김정일을 무조건 만나겠다는 것이 그의 선거공약이다. 또 하나 공통점이 있다. 이 세 사람은 김정일을 달래고 퍼주면 김정일이 핵도 포기하고 핵확산도 안 하고 가짜달러도 안 만들고 마약도 팔지않고 그저 북한에서만 얌전한 일인독재를 할 것으로 믿는 것 같다. 셋이 다 아주 늙기도 전에 망녕이 들었든지, 아니면 정치적 便宜나political expediency 정치적 私利 political gain를 위해서 거짓말들을 하고 있다. 이 세 사람중, 오바마는 아직 대통령이 아니어서 뭐가 뭔지 몰라도 이해는 해줄 수 있지만, 부시나 이명박은 김정일이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모르면 바보, 알고도 저런 소리하면 사깃꾼이다. 이명박은 BBK 사기로 거짓말하는 것이 이상해 보이지는 않지만, 부시는 왜 저 지경인지 모르겠다.

이명박 대통령이 사람들 헷갈리게 하는 발언을 연일 폭포수처럼 쏟아낸다. 그것도 노무현과 매우 비슷하게 닮았다. 노무현은 미국에 와서 하는 말 다르고, 서울 돌아가서 하는 말 달랐다. 이대통령께서 하루는, 탈북자들의 자유와 인권을 챙기겠다고 하다가, 다음 날에는, 김정일 위원장의 체재를 절대보장 해주겠다고 한다. 칼인지 방패인지, 矛盾도 이런 모순이 없다. 하루는 핵 없애라고 떠들다가, 다음 날에는 核과 人道的 지원은 전혀 다른 일이라 한다. 핵을 없애든 안 없애든, 김정일에게 계속 퍼주겠다는 수작이다.

필자는 아직 이명박 대통령을 믿어줄 수 없다. 이명박이 살인마 김정일 체재를 까부수겠다고 확언하기 전에는 믿어줄 수 없다. 우리가 트럭으로 싣고가서 북한주민들이 밥을 지어먹는 것을 우리 눈으로 직접 보기 전에는 쌀 한 톨도 보내지 못하겠다고 내지르기 전에는 아직 믿어줄 수가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에 돌아가서도 계속 탈북난민 인권 얘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에 돌아가서 대북방송을 열심히 지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에 돌아가서 W. 부시의 6자회담 대북정책은 이제 더 바라볼 것이 없노라고 선언한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다. 그러기 전에는 이명박이 미국에서 몇 마디 한 것을 두고 보수우익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떠받들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요, 어두어도 한참 어두운 오밤중이다.

2008년 4월 18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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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5, 2008

W. 부시, 입이 있으면 대답을 하라!

오늘 월스트리트 저널에 존 볼턴 前 駐유엔 美대사가, “부시가 (드디어) 북한정권에 항복했다, Bush’s North Korea Capitualtion”란 제목의 논설을 실었다. 얼마나 어이없고 답답했으면 볼턴 대사가 부시에게 그런 제목의 논설을 쏘았을까” 볼턴 대사는 美민주당 머저리들의 결사반대로 유엔에 정식 대사로 임명되지 못하고 부시 대통령이 상원인준 절차를 피하고 편법 대사로 큰 일을 맡긴 사람이었다. 그만큼 그는 부시가 제일 신임하던 측근이었고, 볼턴 대사도 그만큼 W. 부시 대통령을 존경했었다. 그러나 이 논설 끝부분에 볼턴은 부시를 극단적 모욕으로 내질러버렸다.

“부시 대통령, 당신은 로널드 레이건이 아닙니다! President Bush, you are no Ronald Reagan!”

美공화당원들이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다. 공화당 대선후보 존 맥케인 의원도 자신은 레이건 혁명의 전초보병 Foot Soldier이었다고 자랑한다. 레이건을 들먹이면 표도 많이 동원되지만, 공화당원들은 그만큼 레이건 대통령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왜? 공산당의 종주국 소련을 세 치 혀로 붕괘시킨 대통령이니까! 레이건은 소련을 “악마 제국 Evil Empire”이라고 서슴치 않고 내질렀고, 빨갱이들과 협상할 때는 항상 “믿어보기는 하지만 철저히 검증하라, Trust, but Verify!”고 사람들을 경고했었다. 소련의 고르바초브가 하도 기가 질려서 레이건 대통령에게 왜 검증, 검증 얘기를 염불하듯이 반복하시냐고 물으니까, 레이건 대통령은 웃으면서, “그 말이 참 맘에 들어서 자꾸 되푸리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한다.

북한, 이라크, 이란을 “악의 축”으로 지명하고, 김정일은 사람들 굶겨죽이면서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는 독재자라고 선언하고, 탈북자 강철환, 김한미 가족, 김성민을 만났던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이제는 제네바 사기협의에 서명한 빌 클린턴보다도 더 한심하고, 김일성을 끌어안았던 지미 카터보다도 더 한심한 대통령이 되었다. 살인마 김정일을 검증은 커녕, 원숭이가 눈 가리고 귀 가린 것처럼 무조건 믿겠다고? 클린턴도 그러지는 않았고, 지마 카터도 그러지는 못 했었다. 다자회담으로 김정일을 몰아부치겠다더니 양자회담으로 김정일에게 간단히 항복해버렸다. 존 볼턴 대사가 펄펄 뛰는 것이 이해가 간다. 어찌 저럴 수가 있단 말인가! 인권검증은 커녕 핵무기를 포기하기도 전에 북한 김정일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빼주겠단다. 납북자들 돌려보내기 전에는 절대로 안 된다는 제1의 연맹우방 일본정부가 아무리 항의해도 부시 귀에는 납북자들의 비명이 들리지가 않는 모양이다.

W. 부시 대통령! 도무지 누구를 위해서 그러나? 도무지 누가 무서워서 그러나? 그렇게 믿었던 당신이 2300만 북한주민들을 이렇게 비겁하게 간단히 배신한단 말인가!

입이 있으면 대답을 하라!
당신이 존경한다는 레이건 대통령이 당신에게 그러라고 시켰던가?
당신이 존경한다는 링컨 대통령이 그러라고 시켰던가?
당신이 조석으로 기도드린다는 하나님이 그러라고 시켰던가?
도무지 왜 그 지경이 되었는지,
입이 있고 양심이 있으면 대답 좀 하라!

2008년 4월 15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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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4, 2008

종기는 칼로 도려내야 한다

평생 腫기를 한 번도 앓아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조그만 종기든 큰 종기든, 필자가 어렸을 때는 종기가 나면 시꺼먼 李고약이나 趙고약을 붙이고 샛노란 根이 쏙 뽑힐 때까지 참고 고생해야 했다. 이제 세상이 바뀌어서 나이 젊은 사람들은 이고약이나 조고약이 무언 지도 잘 모를 터이다. 모든 걸 항생제로 처리하는 세상이 되었으니까…

종기가 생겼는데 근을 뽑지않고 고름만 짜대면 종기는 결코 치유되지 않는다. 고생만 더 하다가 결국 종기를 칼로 째고 근을 뽑아햐 하는 때가 온다. 지금 우리나라 꼴이 바로 그렇다.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이란 고약한 종기의 근을 뽑지않고, 나라의 근심과 종양이 저절로 치유되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자들의 몽상 환상이지 현실적 해결책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종기를 뽑아낼 이고약 조고약인지, 아니면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의 종기를 이어받은 또 하나의 종기인지, 필자는 아직도 판가름 할 수가 없다.

그러나 한 가지 사실만은 분명하다. 이념과 냉전을 넘어서 실용으로 나라를 잘 살게 만들겠다는 이명박의 한나라당은 항생제는 차치하고 이고약 조고약도 아니다. 김가들과 노가같은 근을 제거하지 않고 나랏 종기를 치유해? 어림도 없는 수작이다. 그러니 필자는 계속 이명박의 本意나 의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김정일의 조선중앙통신이 이명박을 逆徒라고 부르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통령을 역도라고 불렀는데 그런 국가적 수모를 당하면서도 이명박 대통령이 김정일을 살인마라고 부르지 않는 것은 국가적 수치요 도피행각이요, 굴종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김정일을 우리의 主敵 살인마라고 부르면 모든 것이 분명해진다. 이명박 대통령이 김대중 노무현을 반역매국노라고 정죄하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분명해지고 나라에 희망이 생긴다. 너, 모르는 소리 하지 말라고? 정치나 외교나 경제는 그런 게 아니라고? 김정일이 사람들 죽이고 미사일 쏘아대고 대한민국 대통령을 역도라고 부르는데도, 무슨 정치이고 무슨 외교이고 무슨 경제인가? 평양이나 核기지를 선제공격하지는 않더라고, 김정일아, 아가리 닥쳐라! 하고 왜 내지르지 못하는가? 김대중이 무서워서? 노무현이 무서워서? 김정일이 무서워서?

골백번 얘기했지만 김정일의 핵은 장난감 전시용 핵이다. 그 놈이 인권 무서워서 전시용 협상용 협박용으로 숨겨둔 장난감이지, 美대륙이나 하와이는 커녕 남한의 서울이나 일본의 동경에만 쏘아대도, 김정일은 그 날로 끝장이고, 김정일은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미주교포 소시민 남아무개가 무얼 아느냐고? 지난 8년간, 북한인권 하다가, 김정일 때려잡는 일이 주목적이 되었고, 김정일을 때려 잡으려면 김대중 노무현을 잡아 족쳐야 한다는 진리를 터득했다. 그런데 정권교체 이명박은 이 세 마리 독사인지, 종기인지, 나라의 腫瘍 毒根 뽑을 생각은 안 하고 매일 실용만 떠들어 대니, 이제는 이명박 자신이 종양이 아닌가, 경선 前 필자의 의구심이 정치현실로 나타나는 것만 같다.

이명박이 경선 전후 대선 전후에 박근혜 패거리(?)하고만 싸우고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에게는 욕 한 마디 안 하니, 어떻게 그런 사람을 정권교체 대한민국 보수우익 대통령이라고 믿는지, 필자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총선도 이제 끝났고, 오늘 이명박 대통령 일행이 미국에 온다니, 이명박이 진짜 구국지도자인지, 노랗고 빨간 종기들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의 同志인지는 조만간 분명해질 것 같다. 다시 하늘을 우럴어 빌어본다. 하느님, 이명박 장로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지키고 북한주민들을 구해줄 지도자가 되게끔 도와주소서! 아멘.

2008년 4월 1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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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8, 2008

답답하기만 하다

답답하기만 하다

전에도 수차 인터넷으로 고발했지만 미국에도 김정일의 빨갱이 개들이 많다. 딴 곳은 잘 모르지만 뉴욕에 있는 김정일의 개들은 필자도 여럿 알고있다. 우선 유엔에 나와있는 북한대표부의 개들이 있고, 미국에서까지 [우리민족끼리]를 주장하며 미주한인교포들을 포섭하기에 광분하는 [재미동포전국연합 http://www.kancc.org/]이란 빨갱이 단체가 있고, 前 주한미대사를 지낸 도널드 그레그란 미국인 빨갱이 추물이 회장으로 앉아있는 [코리아 소사이어티 http://www.koreasociety.org]란 조직도 있다. 도널드 그레그는 김정일과 김대중의 개로서 김대중이 나라 팔아 詐欺로 노벨평화상을 받았을 때 오슬로까지 좇아가 김대중 옆에 서서 입이 찢어졌던 진짜 김대중의 개다. 평양을 제 옆집처럼 드나들면서, 미국에서 햇볕정책 전도사 앞잡이 노릇을 열심히 하고있다. 필자는 두세 번 이 골리앗과 싸운 적이 있다. 뉴욕에 있는 [美외교정책연구회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모임이 있었을 때 필자는, 패널리스트로 참석해서 헛소리만 해대는 도널드 그레그에게 내댔다. “그레그 대사님, 美대통령이 한국대통령 김대중처럼 김정일에게 국민들 몰래 5억불을 갖다 바쳤으면 美국민들이 그런 대통령을 탄핵했겠습니까? 안 했겠습니까?” 그레그는, 너같은 송사리에게는 대답하기도 싫다고 필자의 공석질문을 그 자리에서 일축했었다. 왜 갑자기 이렇게 도널드 그레그에 관하여 떠드나?

이명박 대통령이 내주 미국에 온다고 여기에선 야단법석들이다. W. 부시 내외가 이번에 이명박을 진짜 칙사대접 할 모양이다. 캠프 데이비드에 가서 골프차로 여기저기 모신다 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을 美대통령이 반긴다는데 좋아해야지, 왜 또 이 남아무개는 초를 치려 하는가! 이명박 대통령의 일정을 훌터보니까, 제일 먼저 뉴욕에 도착해서 잔치판을 벌이는 데가 바로 도널드 그레그의 코리아 소사이어티이기 때문이다. 잔치도 거창하게 그 비싼 플라자 호텔에서 벌이는데, 도널드 그레그, 돈 오버도퍼, 크리스 힐, 반기문들이 참석한단다. 김정일 때려잡자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김정일을 살려두자는 자들만 모여서 잔치를 할 모양이다. 보수우파 정권교체 대통령이 미국에 와서 만나는 사람들이 김정일 살려두고 화해하자거나 김정일의 핵만 없애자는 사람들 뿐이다. 하기사 코드 맞는 사람들만 모이겠다는 수작들이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은 실용주의시니까 미국에 와서도 기업하는 사람들, 힘있는 사람들만 만나시지, 북한인권운동하는 송사리들은 만날 필요가 없으신 모양이다. 필자는 상관없지만 굶어죽고 맞아죽는 북한동포들, 탈북난민들이 불쌍하다. 정말 너무 불쌍하다!

이명박 대통령을 무조건 계속 씹어대자는 주장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바꾸자는 것이다. 북한인권 챙기고 김정일을 미워하는 진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바꾸자는 것이다. 제발 [비핵개방3000]같은 이상한 소리 하시지 말고, 김정일은 절대로 아니다!라고 내지를 수 있는 진짜 보수우파 정권교체 대통령이 되시란 말씀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을 만나서, “난 중국에 있는 탈북난민 문제 때문에 북경 올림픽에 안 갑니다! 부시 대통령도 가지 마시지오!” 이 한 마디만 하시면 이명박은 그날부터 진짜 우리나라 대통령이고, 남신우의 대통령이고, 세계 지도자로 떠오를 수 있다. 이렇게 쉬운 이치, 쉬운 일을 왜 모르시고 안 하신단 말인가! 답답하기만 하다.

2008년 4월 8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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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7, 2008

우리나라가 바로 그런 지경까지 왔다

김정일이 살아있고 북한에서 일인세습 수령절대독재가 무너지지 않는 한, 김정일은 계속 사람들을 굶겨죽일 것이고 핵폭탄도 절대로 포기할 리가 없다. 지난 20년간 김정일이 해온 인면수심의 악독한 짓을 돌아보면 김정일이 바뀔 거란 희망은 희망이 아니고 망녕이자 자폭이다. 김정일의 핵은 이명박이 아니라 그 누가 대통령이 될어도 대한민국 혼자서는 무력으로 없앨 수가 없다. 김정일의 핵은 미국이나 중국이나 유엔이 없애주어야 하는데, 호금도의 뙈놈 중국은 김정일 편이고, 코피 아난-반기문의 유엔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들이 모인 사리사욕의 집단이지, 세계正義나 인권 편은 아니다. 그러니 김정일의 핵을 없애는 것은 오로지 미국에 달렸고, 이번 미국 대선에 달렸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되든지, 바락 오바마가 되면, 김정일의 핵을 없앨 가능성은 거의 0이라고 볼 수 있다. 대통령이 되는 그 날로, 중동이 어찌 되든 이라크에서 무조건 미군들을 철수시키겠다는 민주당의 포퓰리스트 좌파 대통령이 북한에 맞서서 김정일의 핵을 없앨 의지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한반도에서 미군을 빼내어 다른 곳으로 보낼 확률이 높다. 북한의 핵을 없애려면 전쟁을 각오해야 한다. 전쟁을 각오하면 북한의 핵을 없앨 수 있고, 전쟁이 무서워서 피하면 김정일의 핵은 없앨 수 없다. 충무공이 말씀하신대로 死卽生이고 生卽死다. 하노이 힐턴 포로수용소에서 죽었다가 살아나온 존 맥케인 의원이 美대통령이 되어야 김정일의 핵을 해결할 가망이라도 생긴다.

오늘도 크리스 힐이 싱가포르에서 북한의 개 김계관을 만난다지만, W. 부시, 라이스, 크리스 힐같이 해서는 김정일의 핵을 없앨 수 없다. 절대로 없다. W. 부시가 지금 북경에서 하는 짓은 14년전 민주당의 빌 클린턴이 제네바에서 했던 짓과 똑 같다. 달라진 것 하나도 없고 사실은 더 나쁘다. 김정일을 알면고도 다시 한 번 속자는 것이니까. 부시가 처음에는 김정일을 다자회담으로 몰아세운다더니, 요즈음에는 6자회담도 아니고 양자회담으로 비두발발 아무리 달래봐야 벼랑끝 김정일은 벼랑끝 김정일이다. 김정일같은 악마에게는 주먹이 통하지, 말이나 회담은 안 통한다.

W. 부시에게 김정일의 핵을 막고 김정일을 무너뜨릴 절호의 기회가 있었다. 2004년 미연방국회가 3번이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던 美북한인권법이다. 부시정부가 그 법에 적힌대로 6자회담이나 양자회담에서 계속 정치범수용소 한국/일본인 피납북자들, 탈북난민, 북한인권을 따지고, 탈북자들을 수천명 미국으로 받아들이고, 인권법에 명시된대로 북한인권 사업에 매년 2천5백만불을 퍼부었다면, 지금 김정일은 갈 곳이 없을 것이고 할 말이 없을 터이다. 콘디 라이스가 혼자 똑똑한 척 하다가 부시의 발목을 잡고 김정일의 덫에 걸려들었다.

부시가 못한 일을 이명박 정부가 할 수 있다. 더 잘 할 수가 있다. 우선 세계 만방에, 북한주민들은 대한민국 헌법상 2천3백만이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다!라고 선언해야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을 굶겨죽이고 잡아죽이는 김정일과는 타협은 커녕 상종도 할 수 없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통일부 全예산을 쏟아부어 북한인권의 참상을 전세계에 알리는 것이다. 남한으로 탈출한 1만3천명 탈북자들을 미국에도 보내고, 일본에도 보내고, 유럽에도 보내고, 캐나다, 호주, 아프리카, 中南美에도 보내서, 그들이 직접 겪은 김정일의 인종학살을 직접 고발하게 도와주는 것이다.

북한에서는 금년이 또 고비라 한다. WFP, FAO, 좋은 벗들, 기타 엔지오 단체들이 모두, 금년이 북한에서는 또 최악의 식량부족 집단아사 고비가 될 것이라고 호소한다. 그러나, 미국이든 한국이든 김정일의 핵공갈이 무섭다거나 굶어죽는 북한주민들이 불쌍해서 또 퍼주면 김정일은 더 그악스러워 지고 북한주민들은 더 굶어죽는다. 이것은 지난 10여년간 반복되어온 역사적 사실이다.

김정일이 아직까지 북한에 살아계신 국군포로를 다 돌려보내 준다면 한 사람당 1만톤이든 10만톤이든 목숨대 식량으로 퍼주자! 김정일이 납치해간 어부들을 다 돌려보내준다면 한 사람당 1만톤이든 10만톤이든 갖다 퍼주자! 김정일이 정치범수용소를 해체한다면, 위성사진으로 철저히 검증한 다음에, 10만톤이든 100만톤이든 다 퍼주자! 그러기 전에는 김정일에게 쌀 한 톨이라도 갖다 바치면 안 된다. 절대로 안 된다!

이게 다 허황된 생각이고 필자 혼자서 외치는 헛소리일까? 내가 혼자서 미쳤는지 모르지만, 내 생각에는 이게 진리이고, 나라 살리고 사람들 살리고 김정일의 핵을 없애는 길이다. 美남북전쟁에서 남부반란군 노예주들이 연방군 쪽에서 계속 흑인들을 전투병사로 모병한다면 남부군에 잡힌 흑인포로들을 하나 하나 죽이겠다고 선언한 적이 있었다. 링컨은 반란군이 연방군 흑인포로들을 죽이면, 죽인 숫자만큼 연방군에 잡힌 반란군 백인포로들을 죽이겠다고 선언했다. 링컨의 엄포에 반란군은 흑인포로들을 죽이지 못했고, 연방군도 백인포로들을 죽이지는 않았다. 死卽生이고 生卽死다.

죽을 각오가 없으면 살 자격도 없고, 살고 싶어도 살아남지 못 한다. 우리나라가 바로 그런 지경까지 왔다.

2008년 4월 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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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pril 05, 2008

빨갱이 철새들은 물러가라!

빨갱이 철새들은 물러가라!

김대중 노무현 임동원 이종석 정동영 이재정같은 역적 패거리들은 7/24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말로 펜으로 컴퓨터로 매일 후드려 패도 괜찮다. 아니 후드려 패야 한다. 이 패거리들이 역적질 한 것을 생각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후드려 패도 시원치 않다. 이 패거리들의 역적질은 북한인권, 북한주민들의 餓死, 탈북난민들의 참상과 직결되어서, 사실은 역적질이라기 보다는 김정일의 양민학살 방조죄(幇助罪)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세금을 타먹으면서도 역적질 한 놈들이 한국에 헤아릴 수도 없이 많으니 손이 아프고 입이 아파서 이루 다 못할 지경이다.

어제 前 경기도지사 現 도루묵 돼지우리당의 대표란 손학규가 또 개소리를 해댔다. 자기가 대통령도 아니면서, 자신이 대통령이라면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유임에 반대했을 거란 개소리를 공석에서 했다 한다. 개인적인 얘기이지만, 어떻게 저런 한심한 자가 필자의 고등학교 대학교 후배인가, 자괴감(自愧感)을 떨굴 수 없다. 손학규가 젊었을 때 피가 끓어서 공부 때려치우고 민주화운동 학생운동 노동운동을 하면서 정보부에 끌려가 죽도록 맞은 것은 그 당시에는 가상한 일이었다. 그러나 손학규가 정치에 들어서면서 해온 일들을 보면 한심하다 못해 아예 불쌍하다. 민주화운동도 가짜였고 학생운동도 가짜였고 노동운동도 가짜였다. 오로지 대통령 꿈에 미쳐서 김정일 친북좌파들과 놀아난 바보 철면피 변절자 사깃꾼이 바로 이름값도 못하는 손학규다. 한나라당 뛰쳐 나오더니 어떻게 김대중 노무현 당에 들어가서 저 모양인가!

손학규가 얼마 전에는 뉴욕 필하모닉이 평양에 간다고 신나 하면서, 이명박 정부는 햇볕정책을 우습게 알지 말라는 개소리를 하더니, 어제는 뭐? 유엔의 북한인권 결의안에 반대해야 한다고? 경기고, 서울대학, 옥스포드 대학에서 그렇게 가르치더냐? 동포들 생명과 인권은 무시하라고? 손학규도 이제는 환갑이 넘었다. 어떻게 나이를 더 먹을수록 저렇게 한심하고 갈수록 태산인가? 미주교포 소시민 남아무개는 먹고 살기에 바빠서 평생 정치도 모르고 민주화운동도 모르다가 뒤늦게 북한사람들 떼죽음하는 걸 알고 북한인권운동에 뛰어 들었다. 속이 매일 뒤집히고 맘고생은 많지만 후회는 없다. 살인마 김정일과 싸워서 2천3백만 북한동포들 해방시키는 건 대한민국 정치인들의 至上과제이자 한 번 해 볼만한 일이다.

정치 한다는 자가 나이 60이 넘도록 정신 못차리면 가망이 없다. 김정일과 평화하고 통일하자고? 북한인권, 북한사람들 죽는 것은 따지지 말자고? 너같은 후배가 정치를 백년 해봐라! 사람들 굶겨죽이고 나라 망하는 꼴 보려고 너같이 썩은 철새 뱁새 빨갱이 정치모리배를 대통령으로 뽑아줘? 어림도 없다! 손학규는 다시 보따리에 삿갓 쓰고 이번에는 남한민심 대장정이 아니라 북한동포들 인권상황 대장정에나 나서라! 요덕수용소에도 가보고 청진 개천교화소에도 가보고 회령 화성수용소에 가본 다음에도 북한인권 무시하고 김정일과 놀아나려면 다시는 대한민국에 돌아올 생각도 말고, 모교에 돌아올 생각도 말고, 평양 지하궁전에서 김정일과 백년 천년 잘 살아라! 너같은 후배는 모교에서도 필요없고, 너같은 사이비 철새 정치가는 대한민국에서도 필요없다!

손학규는 이번 종로구 총선에서도 경기고 서울대학의 10년 후배되는 박진 의원에게 질 것이다. 져야 한다. 그래야 손학규가 망신시킨 모교 체면도 좀 살아날 것이고, 국회도 제대로 돌아갈 것이며, 나라 앞날에 조금은 희망이 생길 것이다. 북한인권 외면하고 김정일 개대중과 놀아나는 후배는 학교後輩가 아니라 叛逆徒輩다.

2008년 4월 5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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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2, 2008

북경 올림픽 가지 맙시다!

북경 올림픽이 위태위태 하다. 호금도는 요즈음 올림픽 걱정에 밤잠도 잘 못잘 것 같다. 호금도와 뙈놈들이 언제부터 얼마나 공을 드려 준비해온 2008년 북경 올림픽인데, 티베트 독립투사들과 서방국가 記者들 때문에 잘못하면 북경 올림픽이 산통 깨지게 생겼다. 북경 올림픽 산통 깨지라고 2002년경부터 매년 몇 차례씩 워싱턴 중국대사관 앞에서 데모를 해온 필자로서는, 북경 올림픽이 깽판 났으면 정말 좋겠다. 미국과 한국과 일본과 카나다의 북한인권운동가들이 지난 수 년간 북경 올림픽을 죽기살기로 반대해온 이유는 탈북난민 강제북송 문제 때문이었다. 그런데 [국경없는 기자들]의 기자들이 문제삼는 것은 작금 티베트 유혈사태와 중국의 수단정권 지원-다르푸르 인종학살 사건 때문이다. 뙈놈들의 탈북난민 강제북송은 아직도 국제사회 인권문제로 티베트나 수단만큼 알려지가 않았다. 그만큼 김정일과 호금도와 김대중 노무현이 북한인권문제를 철저히 원천봉쇄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김정일과 김대중과 노무현이 북한인권 참상이 밖으로 알려지는 것을 철저히 차단했기 때문이다.

이 달 말 [美북한자유연대]가 다시 워싱턴에서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북한자유주간] 행사들을 벌인다. 4월 26일 낮에는 全 세계적으로 탈북난민 강제북송 항의시위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중국대사관 영사관 앞에서 진행된다.

Saturday, April 26: 12:00 noon - 1:30 pm -- International Protest vs. China's Violent Repatriation of North Korean Refugees around the world at the PRC embassies and consulates, there will be protests, demonstrations and prayer vigils against China's ongoing and brutal repatriations of the North Korean refugees.

이웃나라 즐거운 잔치에 초를 치자는 것이 아니다. 중국이 잘 살고 잘 되어 큰 잔치하는 것 축하해주고 싶다. 그러나 중국이 남의 나라 사람들 죽이고, 사람들 죽이는 독재자 김정일과 놀아나는 한, 중국 잔치를 축하는 고사하고 그대로 내버려 둘 수도 없다. 중국은 탈북난민들을 보호할 법적 의무가 있다. 탈북난민들은, 중국이 서명하고 참여한 1951년 유엔 인권선언과 1967년 유엔 인권회의 프로토콜에서 定義한 정치난민들이다. 북한주민들은 국경을 넘는 순간부터 정치난민이 된다.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면 고문, 투옥, 사형 당하니까, 자동적으로 정치난민이 되는데, 호금도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난민들을 잡아 김정일에게 보내고, 김정일은 돌아온 주민들을 혹독하게 고문하고 심지어는 공개처형까지 서슴치 않는다. 난민들을 보호하라고 만들어 놓고 월급 주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관리들은 중국공안들이 가로 막는다고 북경 사무실에 죽치고 앉아서 그야 말로 월급만 받아먹고 있다. 호금도는 사람들을 죽음의 땅으로 보내고, 김정일은 돌아온 사람들을 때려죽이고, 유엔관리들은 책상 앞에 앉아서 인권한다니까, 할 수없이 우리 엔지오들이 올림픽 보이콧하자고 데모하는 것이다. 우리 형제자매들 죽이는 놈들과 무슨 빌어먹을 올림픽이냐! 사람들 살리자는 것이지, 남의 잔치에 초치자는 것 아니다!

4월 26일 낮 12시 서울에 있는 중국대사관 앞에서도 탈북난민 강제북송 항의시위가 열린다. 아니 지금 이 시각에도 매일 열리고 있다. 서울에서 시작된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시위 444 켐페인은 북경 올림픽 열리기 444일 전부터 매일 중국대사관 앞과 인사동 길거리에서진행되고 있다. 뙈놈들이 제일 싫어하는 숫자가 4(死)이기 때문에 444일 전에 시작한 켐페인이다. 그러니 이달 26일 중국대사관 앞에 10만명이 모이면, 아니 1만명, 단 1천명이라도 모이면 중국대사는 물론 북경에 앉아있는 호금도도 찔끔할 것이다. 올림픽 시작하기 전에 호금도가, 우리 이제는 탈북난민 강제북송 중단하고 몽땅 한국이든 미국으로 보내겠다고 하면, 우리는 올림픽을 보이콧할 이유가 없다. 티베트 문제, 수단 문제, 팔룬궁(法輪功) 문제 등이 많이 남아있지만, 우선 탈북난민 문제만이라도 풀리기 시작하면 중국 앞날에 희망이 있다. 맞아죽고 굶어죽는 사람들을 불쌍하게 여기는 나라와 국민들이라면 중국과 한국이 진짜 우방으로 천년 만년 사이좋게 살아도 괜찮다. 그러나 살인마 김정일과 짜고 탈북난민들을 계속 강제로 돌려보내면, 그런 중국과는 올림픽은커녕 아예 상종을 하지 말아야 한다. 옛날에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 뙈놈들이 무서웠지, 지금 대명천지 경제대국 민주국가인 대한민국이 우리 국민들 탈북난민 괴롭히는 그 못된 뙈놈들 무서워 해야 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어떻든 이 모든 문제가 저 똥배 난쟁이 살인마 김정일과 역적 김대중 노무현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김정일을 죽여야 우리가 자유민주국가의 국민으로 행세할 수 있고, 김대중과 노무현을 斷罪해야 우리 후손들에게 희망이 있다.

“탈북난민 강제북송 중국정부 각성하라!”
“북한인권 무시하는 중국정부 규탄한다!”
“No Beijing Olympics!”
“Free North Korea!”

2008년 4월 2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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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놈 벌거벗고 춤추네!

미친 놈이 벌거벗고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하며 춤을 추면 보아줘야 하나, 외면해야 하나? 김정일이 지난 주부터 또 벌거벗고 날뛰고 있다. 아니, 지난 주부터가 아니라 지난 30년간 저 발광을 하고 있다. 저만 발광하면 문제가 없는데 사람들 죽이고 앞으로도 계속 죽이겠다고 벼르니 그게 문제이다. 매일 그 지겨운 [조선중앙통신]를 드러가본다. 오늘은 우리 민족의 태양이신 난쟁이 똥배가 또 무슨 발광을 했나? 이번에 로동신문이 리명박 남조선대통령에게 퍼부은 발광은 가히 읽어볼만 했다. 욕쟁이 남아무개는 저리 가라, 정도이다.

김정일이 아무리 벌거벗고 발광을 해도 휴전선 남쪽으로 내려오지는 못 한다. 김대중과 노무현이 그렇게도 내려오시라고 비두발발했는데도, 그 무서운 비행기도 아니고 걸어서 오시라고 사정사정했는데도, 똥배 난쟁이는 내려오지 않았다. 똥배 난쟁이가 내려왔으면 똘마니 정동영이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으련만 난쟁이 똥배는 무서워서 내려오지 않았다. 세상에 김정일만한 겁쟁이도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미국이 이라크 독재자 사담 후세인을 때리니까 지하땅굴에 숨어서 한 달간 나타나지 않은 겁쟁이가 김정일이다. 사람들을 수십만 수백만 죽인 놈이 제 목숨 하나는 그렇게도 중요한 모양이다. 민족의 태양? 천출장군? 좋아하시네! 네 놈의 이마에는 살인마 독재자란 이름이 적혀있다. 지워도 지울 수 없는 타투로 새겨져 있다. 이 죽일 놈아!

미친 놈 벌거벗고 날뛸 때에는 정신병원에 잡아넣든지, 아니면, 본 척도 들은 척도 안 하면 된다. 혼자 날뛰다가 사람들이 쳐다보지 않으면 제 풀에 기죽을 놈이 김정일이다. 기껒 먹여살렸더니, 너희들 원조 없이도 잘 산다고? 네 놈은 잘 살지 몰라도 굶어죽는 북한주민들때문에 계속 퍼주는 거다. 이 놈아! 김대중과 노무현은 네가 좋아서 계속 퍼주었지만, WFP, FAO, 미국은 네가 굶겨죽이는 백성들 불쌍해서 계속 퍼준 것이다. 나쁜 놈!

미국이 또 오락가락 한다. 핵만 없애면! 어쩌고저쩌고 하더니, 며칠 전에는 곡물 50만톤을 북한에 보내겠다고 한다. 50만톤이 백성들 입으로 들어가면 5백만톤을 보내도 괜찮다. 그러나 50만톤이 똥배 김정일에게 가는 것을 사진으로도 증명하고 탈북자들이 증언했는데도, 왜 또 보낸단 말인가? 김정일 살려주려고? 50만톤 보내면 김정일이 핵을 포기할 것 같은가? 핵포기 하다라도 요덕 개천 화성 정치범수용소들은 어쩔 작정인가? 밥통 라이스와 크리스 (김정)힐은 제발 정신차리고 6자회담인지 양자회담인지 내지르고 김정일에게 곡물 단 한 톨이라도 보내지 마라! 그러면 난쟁이 핵문제도 해결되고 북한사람들도 지옥에서 더 뛰쳐나올 것이다.

미치광이 난쟁이는 철저히 외면하고 무시하면 조만간 끝장 난다. 이제 김정일 죽을 날이 머지 않았다. 계속 이 놈을 몰아부치자! 계속 이 놈을 무시하자! 계속 이 놈을 외면하자! 똥배 난쟁이 천출장군 민족의 태양이 뒈질 때까지!

2008년 4월 2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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