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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5, 2011

최루탄에는 방망이로!

최루탄에는 방망이로!

여의도 국회에서 어떤 송사리 빨갱이가 한미 FTA를 막겠다고 최루탄을 터뜨렸다 한다. 진짜 이름인지, 가짜 이름인지, 이 송사리 이름이 선동이라 하니 이 송사리는 태어났을 때부터 선동꾼이 되라고 그 아비에미가 고사를 지낸 모양이다. 아무튼 국회의사당에서 최루탄이 터졌어도 한미 FTA는 통과되었다고 다행으로들 생각하는 모양인데, 사실 최루탄이 터지는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다. 지금 여의도 국회에서는 빨갱이들과 대가리가 터지고 피가 철철 흐르게 싸워야 한다. 송사리 빨갱이가 아니라, 박지원, 정동영, 강기갑, 손학규같은 순악질 빨갱이들의 대가리를 빠개 놓아야 한다.

美남북전쟁이 터지기 얼마 전인 1856년, 美연방국회에서는 프레스턴 브룩스란 당시 민주당 소속 빨갱이(노예主) 하원의원이 짚고다니던 지팡이로 찰스 섬너란 노예해방운동가 상원의원의 머리를 후려 때렸다. 섬너 의원은 죽지는 않았으나, 3년 이상 의정 활동을 못하였다. 브룩스란 놈이 섬너 의원을 때린 이유는, 섬너 의원이 브룩스의 친척뻘 되는 南캐롤라이나 州의 앤드류 버틀러란 상원의원을 노예제도의 뚜쟁이, 기둥서방이라고 국회에서 매도했기 때문이었다. 남북전쟁 전 美연방국회에서는 남북 국회의원들이 서로 죽일 수만 있으면 죽여버릴 것같이 으르렁 댔다. 노예제도와 자유인들 사이의 이념전은 남북전쟁 훨씬 전에 시작되었다.

여의도 민노당 민주당 빨갱이들은 김정일에 충성하는 뚜쟁이들이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니 택도 없다. 김정일이 북한주민들 먹여살리고 정치범수용소같은 것 만들지 않았으면, 여의도 빨갱이들이 김정일에 충성하든 김정은에 충성하든, 개대중 뇌무현에 충성하든 내 상관할 바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 굶겨죽이고, 아무런 죄도 없는 통영의 딸들까지 요덕수용소에 가두고, 핵을 만들어 연평도 불바다, 서울 불바다, 청와대 불바다를 만들겠다는 김정일에게 충성하여, 미군 내쫓고 미국과 무역도 안 하겠다는 종북 빨갱이들은 지팡이가 아니라 육모방망이로 대가리를 패야 한다. 뭐라고? 데모꾼들에게 물대포 쏘지 말라고? 반미 反대한민국 빨갱이 데모꾼들에게는 물대포가 아니라 불대포를 쏘아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이 그 정도로 위태위태하다.

북한인권 하다보니, 反햇볕 反김대중이 되었고, 反개대중 하다보니, 남한의 종북 빨갱이들과 죽기살기로 싸우게 되었다. 김대중 노무현 박지원 정동영 뿐만이 아니라, 이런 빨갱이들 도와주려고 아침이슬이나 읊조리는 중도실용 맹박이하고도 싸우게 되었다. 지금 저 퇴임한 후 어디 살 것을 걱정할 땐가? 대선 전에는 도곡동 땅사기 BBK로 얻어 터지더니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이제는 내곡동 땅을 아들 이름으로 사놓았다고? 썩어도 썩어도 저렇게 썩은 철면피가 다시 없다.

미주 동북부에도, 한반도 북녘에도 겨울이 닥아온다. 금년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이란 기상예보다. 어제 미국 추수감사절에는 식구들과 칠면조 고기를 먹으면서도 죄스럽기만 하다. 겨울이 닥쳐오는데 북한주민들은 먹을 것도 없고, 입을 것도 없고, 땔깜도 없다. 견디다 견디다 못해서 두만강 건너로 도망치면 장군님과 샛별대장님의 개들이 강건너 간 사람들까지 사살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11월 15일, 워싱턴에 와서, “대한민국 국회는 북한인권법안을 당장 통과시켜라! 내 삶의 마지막 사명은 북한민주화와 북한인권이다!”라고 선언했다. 김지사는 오늘도 트위터에 글을 띄웠다. “조용히 눈을 감고 우리 북녘 동포들의 인권을 생각하면 내 눈에서 눈물이 흐릅니다.”

2011년 11월 25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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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13, 2011

정말 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많다

살인마 김정일과 싸워서 북한동포들을 살리는데 한나라당이 얼마나 중요했나? 필자가 북한인권 일로 서울에 자주 드나들면서 중국대사관 앞에서 시위도 하고, 여의도나 지방도시에서 북한인권 전시회를 했을 때, 우리를 도와준 분들은 전부 한나라당 의원들이었고, 그 중에서도 김문수 의원과 박근혜 대표가 진심으로 많이 도와줬다. 그분들에게 눈물이 나도록 고마웠고, 김문수 지사는 지금까지도 한결같이 북한인권에 나서고 탈북자들과 만난다. 김지사는 내주 화요일(11월 15일), 워싱턴에 와서 존스 홉킨스 대학 School of Advanced International Studies의 韓美관계연구소에서 북한인권 정책에 관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렇게 북한인권을 열심히 챙겨주는 김문수 지사에게 필자는 지난 8년간 눈물이 나도록 고맙다.

살인마 김정일-김정은과 싸워서 북한동포들을 살리는데 한나라당이 얼마나 중요한가? 필자는 남한의 從北미치광이들을 욕하고, 중도실용 사깃꾼 리명박을 욕했어도, 한나라당이 이렇게 빨리 폭삭 망했으리라곤 미처 몰랐다. 꼭 TV 탈렌트처럼 생겨먹은 애숭이 대학교수 安 뭐시기가 나타나서 수염도 깎지않은 빨갱이 원숭이를 한 번 껴안으니까, 그 새빨간 빨갱이 원숭이가 서울시장이 되었다. 한나라당은 김정일-김정은은 커녕 남한의 從北미치광이들과 싸울 의지나 힘도 없는 헛깨비 집단이 되었다. 뻐꾸기 사깃꾼 리명박에게 둥지를 빼았긴 후, 박근혜 의원도 바뀐 것처럼 보인다.

지난 9월초 최성재 선생이 조갑제닷컴에 올린 글이다: 박근혜가 사는 길 죽는 길

(前略) 朴 다르크는 그 후에도 크고 작은 전투에서 全勝을 거두었다. 40戰 40勝! 그러나 결정적 순간에 밀려났다. 敵은 가까운 데 있었다. 난데없이 나타난 뻐꾸기에게 둥지를 고스란히 빼앗겼다. 그 후 박 다르크는 더 이상 박 다르크가 아니었다. 인민재판 화형을 간신히 면하더니, 선문답이나 일삼는 제3자로 전락했다.

광화문이 100일 동안 무법천지로 변할 때도 숨어 있었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조롱당할 때도 숨어 있었고, 赤化工作이 민주항쟁으로 뒤바뀔 때도 숨어 있었고, 두 번 세 번 김정일이 서해로 어뢰와 대포를 쏘아 무고한 생명을 오락하듯이 살상할 때도 숨어 있었고, 부산의 영도에 절망분뇨차 때문에 악취가 하늘을 찌를 때도 숨어 있었고, 제주의 강정마을이 친북친중 사대주의의 소굴로 변할 때도 숨어 있었고, 천막당에서 아방궁당으로 바뀐 여당에서 유아 무상복지와 대학등록금 반액을 내세워도 아리송한 복지를 내세우며 숨어 있었고, 무상복지를 반대하는 깃발을 들고 정치 생명을 거는 사람이 나와도 알 듯 말 듯 미소를 띠며 숨어 있다가 그가 장렬히 전사하자 조문은커녕, 의분을 느끼기는커녕 도리어 삐쭉 핀잔을 주었다. 이따금 구름 밖으로 얼굴을 반쯤 내밀고 압도적 1위의 인기곡선을 흘낏 쳐다보고 멀리서 차가운 손을 흔들 뿐이었다. 그러다가 이제 그 동안 정치색을 안 띠고 인기관리만 하던 사람이 저쪽에 포섭되어 고작 6일간 정치판을 흔들자, 약 180주 연속 1위의 인기가 순식간에 흔들리자, 자기도 모르게 표독스러운 말을 내던지며 어리둥절 눈을 끔벅이고 있다.

박근혜가 사는 길은 하나다. 惡의 괴수 김정일을 딱 잘라 반대하고 이전처럼 탈북자 모임에 가끔 얼굴을 내미는 게 아니라 전 세계를 대변하는 UN의 인권위원회처럼 북한인권을 대놓고 외치면 된다. 김정일을 미워하고 북한주민을 사랑하면 대한민국의 정통성에 긍지를 느낄 수밖에 없고 자유민주를 애오라지 지키지 않을 수 없다. 그러면 대한민국의 헌법을 능멸하는 6.15선언은 한 마디 말할 필요도 없이 폐기하지 않을 수 없고, 망국적 복지는 언감생심 추진할 수 없고, 대기업과 공기업의 초과이익을 독점하면서 입으로만 온갖 거룩한 소리를 내뱉는 귀족노조는 편들 수 없고, 인구 3천만 이상 국가에서 세계 10대 선진부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을 능멸하는 불법 난장판 시위는 용납할 수 없다. 어차피 386운동권에 세뇌된 30%는 어떤 미소와 손짓에도 넘어오지 않는다. 손을 내밀어야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들은 자국민 50여 명이 바다에서 일시에 순국해도 악의 괴수를 옹호하려고 별의별 궤변을 다 늘어놓는다. 그들은 아예 거들떠보지도 말고 정통우파의 길을 뚜벅뚜벅 가면, 정치에 신물이 난 사람들도 우르르 따라오게 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돌아섰던 일당백 정통우파 우군을 되찾게 된다.

박근혜가 죽는 길도 하나다. 악의 괴수 김정일을 신뢰하는 것이다. 반의반만 신뢰해도 김정일에게 머잖아 코가 꿰인다. 그 전에 바야흐로 둥지를 떠나기 직전인 뻐꾸기처럼 ‘장군 만세’ 참새떼에게 철저히 농락당한다.
(2011. 9. 9.) 최성재

리명박은 김정일보다 박근혜를 더 미워하고, 박근혜도 김정일보다 리명박을 더 미워하는 것 같다. 비극도 이런 비극이 없다. 박근혜가 살린 한나라당을 지난 4년간 뻐꾸기 리명박이 철저히 두들겨 부쉈다. 한나라당 죽어라! 박근혜 죽어라! 난 중도실용이다! 난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이재오 황석영 빨갱이 편이지, 절대로 수구꼴통 한나라당 편은 아니다!

이제 한나라당은 껍데기만 남았다. 美남북전쟁 직전, 링컨이 속했었어도 껍데기만 남았던 보수 휘그黨과 똑같아 보인다. 당시 휘그당원들은 노예제도의 西部변방 확산에도 두리뭉실 중도실용이었고, 남부 노예州 세력과는 절대로 싸우지 못하겠다는 겁쟁이들뿐이었다. 노예主 깡패들이 캔자스 州에서 자유인 백인농부들을 마구 학살하는데도 휘그당은 쳐다만 보고 있었다. 휘그당으론 안 되겠다. 이렇게 남북전쟁 직전, 뉴욕주지사였던 윌리엄 수워드와 오하이오 상원의원 샐먼 체이스와 노예해방운동가들이 나서서 미국의 남북좌파 민주당 패거리들과 맞서려고 만든 보수정당이 공화당이었다.

이제 북한인권 정당을 만들 때가 온 것 같다. 우리가 원하든 않든 제2의 한반도 남북전쟁은 온다. 이번에 오는 전쟁에서 미군이 우리들 대신 싸워주지는 않는다. 미국産 쇠고기는 미친 쇠고기, 한미 FTA는 식민지 FTA, 장군님 위해서 美帝원쑤들을 몰아내자!는 從北빨갱이들을 살리기 위해서 미군들이 또 싸우고 죽어? 어림도 없다. 염치도 없다.

사람들이 떼로 죽고 서울 불바다를 피할 수 없으면, 북한인권 정당이나 만들어 놓고 당하자! 美공화당이 美연방 살리고 흑인노예들을 해방시키기 위하여 만들어 졌드시, 우리도 대한민국 살리고 북한동포 노예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북한인권당을 하나 만들자! 우리가 북한동포 노예들에게 자유를 찾아주려 함은 우리 대한민국 자유민들의 자유를 확실하게 하고자 함이다.

In giving freedom to the slave, we assure freedom to the free -- honorable alike in what we give, and what we preserve. We shall nobly save, or meanly lose, the last best, hope of earth.

1862년 12월 1일,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美연방국회에 보낸 메시지에 쓴 眞言 중의 진언이다. 한나라당으로든 북한인권당으로든, 나라는 살려야 하고, 북한동포들은 해방시켜야 한다. 원숭이 따라간 20대 30대 아이들이 가망없으면, 기저귀 찬 아이들과 10대 아이들에게 이 진실을 가르쳐야 한다.

정말 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많다.

2011년 11월 13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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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3, 2011

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많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1858년 美연방국회 상원의원 일리노이州 선거에 뛰어들면서, 한 치의 양보도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은 미주 남부의 노예제도를 서부변방으로 확산하는 건 절대로 안 된다는 주장이었다. 당시 링컨보다도 전국적으로 훨씬 더 잘 알려진 일리노이州 출신 정치가는 스티븐 A. 더글러스 연방상원의원이었는데, 더글러스는 자신은 左(贊노예제도)도 아니고 右(反노예제도)도 아니다, 우리 정치인들은 오로지 국민들의 뜻을 따라야 하니까, 노예제도의 변방확산은 서부변방 주민들에게 맡기자고 주장했다(Popular Sovereignty). 스티븐 더글러스의 이런 주장에 동조하거나 한 수 더 뜬 정치 거물, 법관 거물은 제임스 뷰캐넌 대통령(남부세력과 전쟁은 절대로 안 되!)과 로저 B. 터니 대법원장(도망친 노예들은 몽땅 잡아서 남부노예주들에게 돌려줘! Fugitive Slave Act)이었다. 링컨은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더글러스에게 진 후, 1860년 대선에 나가면서 끝까지, 노예제도는 惡이다, 노예제도는 그르다! 우리 건국父들(美헌법을 만든 분들)도 노예제도는 원하지 않았다!(Cooper Union Speech/Feb 1860)라고 주장했었다. If slavery is not wrong, nothing is wrong.

링컨이 1860년 대선에서 더글러스를 꺾고 대통령이 되면서, 남부 노예州들은 몽땅 美연방에서 이탈하여 美연맹이란 반란국을 만들었다. 美남북전쟁이 시작되었다. 이후 링컨은, 나에게는 美헌법을 지키고 美연방을 살리는 것이 至上목표이지, 흑인노예들을 해방시키는 것이 지상목표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심지어는, 노예제도를 그냥 둬두어서 美연방이 살아난다면, 난 노예제도를 그냥 내버려 두겠다고까지 말했다. 그 이유는, [美연방의 존속]이 아니라 [흑인노예해방]이 남북전쟁의 직접 이유가 된다면, 접경州(켄터키, 미조리, 메릴랜드 주들)들도 남부로 이탈할 것이고, 일이 그 지경이 되면, 美합중국은 살아남을 수 없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My paramount object in this struggle is to save the Union, and is not either to save or to destroy slavery. If I could save the Union without freeing any slave I would do it, and if I could save it by freeing all the slaves I would do it; and if I could save it by freeing some and leaving others alone I would also do that. What I do about slavery, and the colored race, I do because I believe it helps to save the Union.

끔찍하고 참혹한 전쟁은 끝이 나지 않았다. 1861년, 62년, 63년까지 계속되면서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 1863년 7월초, 사흘간 북부에서 계속되었던 게티스버그 전투에서는 북군과 남군을 합쳐서 5만명이나 되는 병사들이 다치고 죽었다. 美남북전쟁은 그때까지의 딴 전쟁들과는 전혀 다른 전면전 소모전 이념전쟁이었다. 링컨은 드디어 노예해방선언서를 선포한다. “나, 에이브러햄 링컨은 미합중국 대통령, 美육해군의 총사령관으로서, 이 전쟁의 수행을 위하여 순전히 군사적 목적 수단으로, 반란세력이 불법점거한 지역에 있는 모든 노예들을 해방시키노라!” Now, therefore I, Abraham Lincoln,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by virtue of the power in me vested as Commander-in-Chief, of the Army and Navy of the United States in time of actual armed rebellion against the authority and government of the United States, and as a fit and necessary war measure for suppressing said rebellion, do, on this first day of January, in the year of our Lord one thousand eight hundred and sixty-three, and in accordance with my purpose so to do publicly proclaimed for the full period of one hundred……美연방과 美헌법의 존속, 노예들의 해방이 하나로 일치되는 순간이요, 선언이었다. 해방된 흑인노예들은 美연방군에 자원입대하여 前 노예주인들과 싸우기 시작했다. 흑인병사 자원병들로 구성된 매서츄세츠 제54연대는 南캐롤라이나州의 와그너 요새 전투에서 백인병사들보다 더 잘 싸웠다(Movie: Glory!). 美남북전쟁이 끝날 무렵, 美연방군 군복을 입고 전투에 참여한 흑인자원병들의 숫자는 18만명 이상이었다 한다.

1863년 7월, 뉴욕 市에서는 反戰, 反징병제, 反노예해방이란 선동으로 폭동이 일어났다. 부자들의 전쟁에 왜 우리 가난뱅이가 죽어야 하는가? 흑인들의 자유를 위해서 왜 우리 백인들이 죽어야 하는가? 노예들을 다 풀어주면 우리 일자리를 다 빼았아 갈 것 아닌가? 이제 전쟁은 지긋지긋하다. 다 때려부수자! 흑인들 다 잡아죽이자! 링컨 타도!

한국의 누구 같았으면 뉴욕 센트럴 파크에 들어가서 아침이슬이나 불렀겠지만, 노예해방운동가들로부터 우유부단하다고 야단맞던 링컨은 달랐다. 달라도 철저히 달랐다. 당신들이 전쟁에 반대하고 노예해방에 반대야? 남들 다 자원해서 싸우는데, 뉴욕시민들은 군대에 못나가? 링컨은 연방육군과 해군을 동원하여 뉴욕시를 쑥밭으로 만들었다. 공권력에 반항하는 폭동세력은 가만 두지 않는다! 뉴욕 폭동은 며칠만에 진압되었다.

링컨에게는 美연방과 노예해방이 하나였다. 美연방 없는 노예해방은 의미가 없었고, 노예해방 없는 美연방도 의미가 없었다. 링컨은 미국이란 자유민주주의 국가와 노예해방이란 순수한 자유를 우리들 인류에게 남겨주었다. In giving freedom to the slave, we assure freedom to the free -- honorable alike in what we give, and what we preserve. We shall nobly save, or meanly lose, the last best hope of earth.

중국에 숨어사는 탈북난민들을 구하고, 김정일 밑에서 죽지못해 사는 북한주민 노예들에게 자유를 찾아주기 위하여 북한인권운동을 시작했다. 美남북전쟁 前 흑인노예들보다도 더 참혹하고 끔찍한 북한주민들의 기아와 공포, 정치범수용소와 공개처형을 없애기 위하여 북한인권운동을 시작했다. 김정일과 김정일의 개들은 美남부의 노예主들보다 더 잔인하고 악랄했다. 美남부의 백인 노예主들은 흑인노예들을 더 부려먹고 증식시키기 위하여 최소한 흑인들을 먹이고 입히고 재우기는 했다. 김정일은 자국민을 먹이고 입히고 재우지도 않고, 수십년간 계속해서 굶겨죽이고 때려죽이고, 7/24의 공포로 꼬리없는 짐승같은 노예들로 만들었다.

지난 10년간 기회있을 때마다 중공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탈북난민을 난민으로 인정하라! 탈북난민을 한국으로 보내주든지, 미국으로 보내라! 탈북난민 강제북송 절대반대! 중공 대사와 중공 외무부장관과 호금도에게 계속 탄원서를 보냈다. 탈북난민 북한으로 돌려보내면 굶거나 감옥에 갇히거나 공개처형 당합니다. 배고파서 국경넘은 사람들이지만, 돌려보내면 탄압 투옥 처형 당합니다. 중공에서 부담하라는 게 아니라, 그 사람들 한국이나 미국으로 보내주시오!

중공의 호금도는 눈도 깜빡 안 했다. 죽든지 말든지 우리가 무슨 상관! 다 돌려보내! 중공이 김정일 뒤에 버티고 있는 한, 탈북난민도 구할 수 없고, 김정일의 核무기도 해결할 수 없고, 자유민주주의로 남북통일 할 수도 없다. 그럼 중공을 어쩌잔 말인가? 당장 해결책은 없으나, 중공을 인권으로 계속 몰아부쳐야 한다. 아무리 싸다해도 中共産 물건은 사지 말아야 한다. W. 부시에게 기대하다가 실망도 많이 했지만, 제일 화났을 때가, 부시가 2008 북경올림픽에 가서, 탈북난민이나 북한주민들에 관하여 입도 뻥끗 안했다는 것이다. [북한자유연합]에서 탈북난민 구하자는 뜻으로 부시에게 검정색 팔찌(Save North Koreans!)를 주었더니, 그것도 무시해버리고 맨팔목으로 북경에 갔다.

중공의 호금도, 미국의 W. 부시가 모두 이 정도다. 우리 일은 우리가 해내야 한다. 김정일 죽여서 북한주민 구하는 일은 우리 일이지, 미국 정치꾼 일도 아니고, 중공 뙈놈들 눈치 볼 필요도 없다.

링컨도 남북전쟁하면서 북쪽에 있는 빨갱이들(親남부세력) 때문에 골치가 많이 아팠다. 남부 노예주들은 전쟁이 나기 전, 전쟁하자! 독립하자!고 아우성 치다가, 전쟁이 나고 戰勢가 기우니까, 전쟁 끝내자! 사람들 죽이지 말라!고 아우성이었다. 남쪽에 있는 노예주들은 색갈이 분명하니까 싸우면 되는데, 북쪽에 있는 민주당 카퍼헤드(Copperhead 평화주의자들) 毒蛇들은 링컨에게 정말 골치거리였다. 이 독사들은, 전쟁 끝내자, 무조건 평화하자!고 외치면서, 남부 노예주 편을 들었다.

링컨은 이들에게, 그래 좋다! 평화하자!면서, 조건을 달았다. 남부반란세력은 美연방에 충성한다고 애국서약을 하고, 흑인노예들을 몽땅 해방시키겠다고 약속해라! 링컨에게는 美연방 존속과 노예해방이 하나였다. 美남부 빨갱이들은 링컨의 이 조건을 들어줄 리 없었다. 강성대국! 우리 민족(노예州들)끼리! 링컨은 끝까지 싸웠고, 남부 빨갱이들도 끝까지 싸웠다. 자유와 인권에는 중도가 있을 수 없었고, 타협이나 양보가 있을 수 없었다. 항복이란 더더구나 있을 수 없었다. Surrender is not an option!

1865년 4월, 에이브러햄 링컨이란 정치가 덕분에 美연방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살아남았고, 흑인노예들은 자유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우리가 할 일은 분명하다. 남쪽 빨갱이들과 싸워서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은지 나는 모른다) 대한민국과 헌법을 지켜야 하고, 그와 동시에 북한주민 노예들을 김정일로부터 해방시켜야 한다.

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많다. 우선 박지원, 임동원, 정동영, 손학규, 유시민, 박원순같은 남한 빨갱이들과 싸우고, 이명박 홍준표 원희룡같은 한나라 중도두리뭉실과 싸워야 한다. 빨갱이들과 중도두리뭉실은 둘 다 우리의 적이다. 어떤 면에서는 이명박이 더 위험한 적이다. 이명박은, 나는 빨갱이다라고 드러내지 않고, 음흉하게 빨갱이들을 돕고있다. 그리고 썩어도 철저히 썩었다. 빨갱이는 부패에서 태어나고 부패에서 꽃이 핀다.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박지원 정동영이도 썩었지만, 김영삼 이명박들도 다 썩었다. 썩은 칼자루로 썩은 칼자루 찔러봐야 썩어 문드러진 칼 부러질 수밖에 없다. 남한의 한나라당과 애국세력은 링컨처럼, 박정희처럼, 김문수처럼 깨끗해야 한다. 깨끗해지기 전에는 빨갱이들과 싸울 자격도 없고, 싸워서 이길 승산도 없다.

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많다. 나라 살리고 사람들 살리는 일은, 아무리 멀고 아무리 험해도 우리들이 꼭 해야하는 일이다.

2011년 11월 3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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