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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0, 2010

불덩어리 박상학 동지와 뚜쟁이 핌프 목사 한상렬

요즈음엔 자주 나가지도 못하지만, 서울에 나가면 꼭 보아야 할 분들이 있다. 북한인권운동에도 긴 세월이 흐르면서 꼭 만나보고 싶은 사람도 생기고, 꼭 만나지 않아도 괜찮다 싶을 사람들도 생겼다. 다 내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지만, 꼭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 중 탈북동지 한 사람이 있는데, 이 기회에 내놓고 밝히자면,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박상학 탈북동지이다. 필자가 박 동지를 알게 된 것은 아마 2004년 경이었던 것 같다. 미국 워싱턴에서 수잔 숄티 여사가 주관한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시작된 해였는데, 수잔과 나는 박상학 씨를 보자마자, 미국 말로 “Fireball, 불덩어리”란 별명을 붙혀주었다. 북한인권이나, 남한의 친북좌파 빨갱이들과 싸우는 열정이 좌충우돌 예측불허, 가히 불(火)과 같은 자유투사였다.

피는 속일 수 없다. 박 동지와 대북 풍선삐라를 여러 번 같이 날리면서 상학이의 동생 영학이도 만났고, 상학이의 부친이신 박건희 선생님도 만났다. 이 세 분들이 한결같이 모두 활활 타오르는 김정일 타도! 좌빨 타도! 불덩어리들이었다. “김정일을 죽여야 남북한이 살아난다! 김정일을 죽이는 길은 풍선삐라와 대북 방송이다! 남한 빨갱이, 일본의 조총련 빨갱이들과는 상종을 말아야 한다!” 정확히 옮긴 건지는 몰라도, 이 세 분에게서 보고 들은 행동파 진언(眞言)들이다. 남한 빨갱이들만이 아니라, 어영부영 중도실용도 마찬가지다. “당신들이 땡전 한 푼 도와준 적이 있는가! 왜 우리 풍선삐라 날리는 일을 가로 막는가?”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풍선삐라 날리지 말고 자제하라고, 박상학 동지를 윽박지르고 회유하려 했을 때, 불덩어리 투사가 피눈물로 쏟아부은 외마디 저항이었다. “여기가 평양인가!”

이런 불덩이 투사가 오는 8월 15일, 임진각에서 풍선삐라를 날리고, 곧바로 판문점으로 달려가서 남한 빨갱이 목사 핌프 한상렬의 불법입국을 저지하겠다 한다. 한상렬은 목사가 아니고 빨갱이들에 빌붙은 핌프 뚜쟁이다. 한상렬의 낯짝만 보아도, 그 자가 무슨 목사인가? 한상렬은 2천만 북한주민들을 사탄에게 팔아먹는 비열한 사탄 김정일의 뚜쟁이 핌프이다. 이명박 정권이 한상렬이 돌아오는데 어떻게 대처할런 지,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한상렬 두루막이에 빨강 뼁끼를 퍼붓고 김정일에게 되돌려 보낼 지, 아니면 한상렬 뚜쟁이를 민주화 투사로 훈장을 줄 지, 도무지 감이 없다. 그 게 바로 이명박의 중도실용이다.

이명박 정권이 어떻게 하든, 뚜쟁이 핌프 한상렬이는 판문점에서 박 동지의 불덩어리 지옥불 세례를 받을 것 같다. 박상학 동지는 한 번 한다 하면 하는 사람이다. 햇볕정책 변절자 정형근이도 박 동지로부터 계란세례를 당했고, 남북한 회담 한답시고 내려온 김정일의 개들도 모두 당했다. 한상렬, 네 이 놈! 판문점 개구멍으로 기어 들어오기만 해봐라! 불덩어리 박상학 투사가 네 놈을 기다리고 있다! 개같은 놈!

불덩어리 박상학은 평시에는 불덩어리가 아니라 양처럼 순하다. 양처럼 순하던 사람이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좌빨들 이름만 나오면, 순간에 불덩어리 표범으로 변한다. 박상학 동지가 이끄는 단체 이름은 [자유북한운동연합, Fighters for Free North Korea]이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ffnk.net 이다.

박상학 동지, 파이팅!
불덩어리, 파이팅!
Down with Kim Jong-il!

2010년 8월 1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1 Comments:

Anonymous Anonymous said...

박상학님 같은 분이 계셔서 한국에 희망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4: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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