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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30, 2010

죽기살기로 싸우는 것들은 빨갱이들밖에 없다

서울에서 높은 양반들이 하는 일에 재미교포 소시민이 이러쿵 저러쿵 왈가왈부하는 것조차 웃기는 일이 아닌가 싶지만, 북한에서 계속 수십 수백만 사람들이 굶주리고 죽어가는 판에 한 마디 안 할 수가 없다. 북한주민들이 굶어죽는 것이 그렇게도 안타깝고 중요한 일이냐! 그렇다! 북한주민들이 굶어죽는 것을 외면 방관한다면, 언젠가는 내 자식들이 맞아죽고 굶어죽는 참변이 있더라도 나는 거기에 대해서 한 마디 항의할 수가 없다. 내 자식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지금 목청이 뚫리고 자판을 두들길 수 있을 때, 한 마디 백 마디 발악을 해야 한다.

김대중과 노무현이 한 짓이 얼마나 지독하고 죽일 놈들이었던가 하는 것은 이제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다 안다. 그것을, 증거를 대라느니, 슨상님과 개구리는 한반도 한민족 평화와 영생을 위해서 저희들 깐에는 정성껒 노력했다느니, 이런 헛소리 가짓말 하는 자들은 더 이상 대화의 대상도 아니고, 한 마디로 죽기 아니면 살기다. 내가 죽든지, 저 빨갱이들을 죽이든지, 양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 중에서 제일 엉거주춤한 것이 바로 저 빌어먹을 이명박의 중도실용이다. 이명박이 들어선 후, 대북정책이 바뀌었다고? 바뀐 것 인정한다. 금강산 관광도 중단했고, 김대중 노무현 시절처럼 김정일에게 무조건 퍼주는 것도 많이 줄어든 것 같고, 아침이슬 부르다가 가끔은 마지 못해서 “대-한민국” “한미-동맹” 부르짖는 것도 인정한다.

그런데 그러다가도 대한민국 애국세력이나 이 재미교포 소시민의 오장육부를 뒤집어놓는 것은, 보아줄만 하면 금방 전혀 180도 딴 짓을 한다. 노무현을 국민장으로, 김대중을 국장으로 현충원에 모셔? 정말 저런 짓들을 보면 저 자가 머저리인가, 아니면 빨갱이 인가? 빨갱이 황석영을 데리고 외국 나드리를 하지 않나, 빨갱이 박인주를 청와대로 모셔가지 않나, 나는 중도실용이지, 절대로 보수우익이 아니외다, 빨갱이들 듣기 좋은 말만 빼놓지 않고 양념처럼 해댄다. 그러니 이명박은 중도실용이 아니라 빨갱이다.

빨갱이가 왜 나쁜가? 한 마디로 사람들 죽이는 살인마 김정일을 죽기살기로 감싸기 때문이다. 빨갱이들이 가난하고 억압받던 사람들 편이라면 나도 빨갱이가 될 수 있다. 그런데 빨갱이들은, 말로만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들 편이지, 지나 1백년 동안,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들을 파리처럼 모기처럼 잡아죽였다. 굶겨서 죽이고, 가둬서 죽이고, 말려서 죽이고, 전쟁으로 죽이고, 공개처형으로 죽였다. 그런데 남한의 빨갱이들아! 그래도 김일성이고 김정일이냐?

빨갱이들은 새빨간 게 아니라 벌겋기만 해도 이 잡듯 모기 잡듯 소탕해야 한다. 내버려 두면 벌겋던 새끼 빨갱이들이 완전히 새빨갛게 변한다. 지난 30년간 한국이 그랬다. 벌건 빨갱이들을 그냥 내버려 두고 청와대를 내주었기 때문에 남한은 지금 새빨갛게 변했다. 천안함이 갈아앉고 국군이 46명 죽었는데도, 서울에서만 아니라 미국에 와서까지 천안함은 소설이다! 조작이다! 새빨간 거짓말 선전선동을 하고 있다. 그러니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식으로, 빨갱이들은 벌건 색만 보여도 잡아 죽여야 한다.

나 혼자 죽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3백만이 굶어 죽었는데, 내가 무슨 산 목숨인가? 오래 전 죽은 목숨이다. 그러나, 나라가 망하고 7천만 백성들이 죽는 것은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 빨갱이들의 목적은 7천만 한민족을 김정일의 노예로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김정일의 노예가 되면 요덕수용소 세상이다. 공개처형 대상이다. 지금 싸워야 한다. 잠시나마 시간이 있을 때, 여유가 있을 때, 빨갱이들과 죽기살기로 싸워야 한다. 그런데 죽기살기로 싸우는 악귀들은 남북한 빨갱이들 뿐이지, 남한에는 중도실용, 오불관언, 나 몰라라, 사이비 얌체 중도실용들로만 가득 차 있다.

2010년 7월 3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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