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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18, 2010

모든 것은 북한인권으로 통한다

우울하다 싶을 때나, 이제는 가망이 없구나 싶을 때는, 9번이 藥이다. 베토벤의 합창을 들으면 된다. 9번은 백 번을 들어도 들을 때마다 새로운 감격과 희망을 준다. 저 건 사람이 쓴 것은 아니야. 어떻게 사람이 저런 소릴 만들어 낼 수있단 말인가. 어렸을 때부터 시작된 버릇이고 습관이다. 힘들 때면 환희를 듣는다. 환희가 있는 한 희망은 있다.

사람들에게 질리다 보면 사람이 미워질 수도 있다. 사람들이 귀찮다. 왜들 저러는가? 그럴 때는 도 선생의 白痴를 읽으면 된다. 백치는 사랑이다. 사람을 미워하지 못한다. 백치 뮈시킨이나 카라마조프의 알로샤를 읽으면 내 자신이 부끄러워 진다. 사람을 의심하지 말고 미워하지 말고 무조건 사랑하라! 북한인권은 사랑이지 증오가 아닙니다! 그런데 뮈시킨이나 알로샤라면 김정일까지 사랑할 수 있었을까? 그 건 아니다, 알로샤는 북한주민들을 사랑하지 김정일이는 증오했을 게 분명하다.

북한인권을 하고 나라를 살리려면 링컨을 읽어야 한다. 링컨이 한 말, 한 짓에 북한인권과 남북통일이 몽땅 들어있다. 친북좌파들과 어떻게 싸워야 하나도 몽땅 들어있다. 우리가 김정일과 왜, 어떻게 싸워야 하는 지 다 들어있다. 링컨은 전쟁을 원하지는 않았지만 피하지도 않았다. “And the war came… 그리고 그 전쟁은 왔습니다…” 제2차 취임연설문에 있는 말이다. 그리고 그 전쟁은 왔습니다…

베토벤과 도스토에브스키와 링컨이 북한인권을 하라고 시킨 것 같다. 그래서 나에게 9번과 백치와 노예해방선언서를 듣고 읽고 배우라고 선물로 준 것 같다. 환희의 합창곡 9번을 들으면 가만 있을 수 없다. 동키호테 백치를 읽어도 가만 있을 수 없다. 링컨의 노예해방선언서와 게티스버그 연설을 읽고 들으면 가만 있을 수 없다.

북한인권에 나서라!
친북좌파들과 싸워라!
북한 노예들을 해방시켜라!

어제는 메릴랜드 州에서 먼 길 프린스턴 마을까지 오셔서 미국인 교수가 한국말로 한글과 세종대왕에 관한 강좌를 하셨다. 로버트 램지 교수가 우리보다 더 세종대왕을 고맙게 생각하고 우리보다 더 한글을 연구하셨다. “세종대왕과 한글은 한국민들만의 자랑이 아니라, 세계 인류가 자랑스러워 해야 할 인류사의 기적입니다.” 나랏말씀이 중국과 달아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강연하시다가 교수님의 목이 메신다. 그토록 인류를 사랑하신 세종대왕님! 그런데 우리에게는 김정일이란 毒蛇가 도사리고 있다. 그 독사를 감싸주고 보호하는 친북좌파들이 있다. 어떻게 한 민족에 이런 상극이 공존할 수 있단 말인가.

모든 것은 북한인권으로 통한다. 베토벤도, 도 선생도, 링컨도, 세종대왕도 모두 북한인권 하라고 말씀하시고 등을 떠미신다. 수 천년 조상님들이 우리를 내려다 보고 계실 것이며, 수 만년 인류가 우리를 쳐다보고 있을 것이다.

북한주민들에게 자유를 줘라!

북한인권이 없으면, 베토벤도 없고 도 선생도 없고 링컨도 없고 세종대왕도 없다. 북한주민들을 김정일에게서 구해야 모든 것이 살아난다. 환희도 살아나고, 백치도 살아나고, 링컨도 깨어나고, 세종대왕도 편히 주무실 수가 있을 것이다. 모든 眞과 善과 美가 북한인권으로 통한다.

2010년 9월 18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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