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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20, 2008

어떻게 저런 한심한 인간을?

美남북전쟁 초기, 링컨은 겁많은 主和파 북부 연방군 장군들 때문에 맘고생을 몹시 했었다. 그중 제일 한심했던 자가 포토맥 군단의 총사령관, 연방군 총사령관이었던 조지 B. 맥클렐란이란 새파랗게 젊은 장수였다. 자신을 나폴레온에 비하며 과대망상증에 걸렸던 맥클렐란은 포토맥 군단을 훈련 잘 시키고 군기도 철저히 잡아서 막강한 군대로 만들어놓은 공은 있었지만, 이념도 없고, 전쟁도 하기 싫고, 판단력도 없고, 겁도 많아서, 반란군보다 두 배나 많은 병력의 군사들을 매일 훈련만 시키면서 로버트 E. 리 장군의 남부반란군과 막부닺쳐 한 판 싸울 결의가 없었다. 링컨은 이 복지부동하는 바보 겁쟁이 장수가 정신차리고 출진하기를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너무 답답하고 한심해서, 한 번은 “장군이 쓰지않을 군사들이면 나에게 잠시 빌려주시지오” 라고 비꼬은 적까지 있었다. 그후 사람백정이란 별명까지 붙었던 연방군 U.S. 그랜트 장군과 윌리엄 T. 셔먼 장군이 나와서 남북전쟁은 링컨과 연방군의 승리로 끝나지만, 美남북전쟁사에서 맥클렐란이란 이름은 거의 치욕과 조롱의 대상, 정치꾼 장수로 남게 되었다.

좌파 빨갱이들에게 10년간 들볶이던 국민들이 우익정권교체한다고 이명박에게 대권을 쥐어주었다. 이명박에게 대한민국 全軍의 지휘권을 맡겼다. 그뿐인가, 대통령 이명박에게 대한민국 경찰 공권력도 전부 쥐어주었다. 그런데 이명박은 무슨 불치병에 걸렸었는지 군대를 가지 않았었단다. 그래서 그런지 대통령이란 이명박이 전군 총수의 책임을 전혀 못한다. 빨갱이들이 몇 달동안 서울 한 복판에서 깽판개판을 치는데도 경찰 공권력을 진짜론 동원하지 않는다. 김정일이 대한민국 양민을 등 뒤에서 쏘아죽였는데도, 국회에 나가서 히히거리면서, 김정일에게 악수하고 대화하잔다. 하도 속이 상해서 링컨을 다시 읽으며 혼자 苦笑한다. “이명박 대통령, 대통령이 쓰지 않으실 군사들이고 경찰이라면 차라리 링컨에게 잠시 빌려주시지오.” 링컨에게 빌려만 주면, 촛불시위도 박살내고 친북좌파들도 박살내고 김정일을 박살낼텐데, 바다 건너에서 쳐다만 보자니 오늘도 울화통이 터지고 가슴만 답답하다.

어떻게 저런 한심한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아놓았나?

2008년 7월 2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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