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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4, 2008

CNN은 영변에 가지말고 요덕에 가라!

CNN 뉴스에서 이번 주 카메라를 질머지고 영변에 갈 것 같다. 거기 가서 텅빈 콩크리트 구조물 냉각탑인가 뭔가를 폭파시키는 김정일의 생쇼를 전세계에 생방송으로 중계하겠단다.

CNN 뉴스는 지난 2월 이미 영변에 갔었다. 크리스티안 아만포란 여기자가 9년이란 세월을 기다린 후 지난 2월 간신히 입북비자를 받아서 평양과 영변에를 다녀왔다. 가서 뉴욕필하모닉의 평양 생쇼도 보여주고 영변 핵원자로 텅빈 속도 보여줬다. 평양에 가서 양팔을 허우적거린 뉴욕필하모닉의 지휘자 로렌 마젤은 이제 마에스트로 거장이 아니다. 거장은 커녕, 김대중 뒤를 이어 2000년 10월, 김정일의 아리랑 집단체조 생쇼에 놀아난 바보천치 매들린 올브라이트 할망구와 똑같아 보인다. CNN이 지난 2월 카메라로 찍은 영변 핵원자로에는 정말 아무 것도 없던데 다시 가서 뭘 더 보여주겠다는 건가?

CNN은 영변에 가지말고 요덕으로 직행하라! 요덕에 가면 진짜 특종깜 생지옥이 있다. 속칭 요덕수용소, 김정일의 15호 관리소를 온 세상에 보여주면 1980년 CNN 창사 이래, 최고특종이 될 북한판 아우슈비츠 죽음의 수용소가 있다. 사람들이 아닌 꼬리없는 짐승들 수만명이 새까만 얼굴에 뼈가죽만 남아서 하루 12시간-14시간 중노동을 하고 운이 좋은 날이면 하루에 강냉이 400-600그람을 배불리 먹고서 모두들 아주 즐거워서 장군님 노래를 부르면서 노력봉사하는 정치범 아닌 정치범들을 촬영하시라! 그러면 CNN은 역사에 남는다. 한국에서는 MBC가 간다는데, MBC 방송 가짜기자들은 미국쇠고기들 처먹고 다 미쳐버려서 제대로 촬영이나 생방송을 못할 것이다.

[뮤지컬 요덕스토리]가 나와도 거들떠 보지들 않더니, 영화 [크로싱]이 한국에서 개봉하는 이번 주에 김정일은 영변의 핵 생쇼를 준비하고 CNN과 염비시를 초청한다. 저렇게 용의주도하고 저렇게 악랄하고 저렇게 철저한 악마가 이 세상에 또 어디 있겠는가! 개정일아, 네 놈이 아무리 발광을 해도 [크로싱]을 보며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눈물에 네 놈은 머지않아 익사할 것이다.

아무튼 이번 週는 평양의 영화狂 김정일의 최고 최대의 생쇼 週間이다. 난쟁이, 똥배 살인마 개정일이 영변의 핵껍데기 폭파로 일약 아카데미 주연賞에 도전하고 있다. W. 부시와 콘디 라이스, 크리스 힐은 조연상 깜이고 이명박은 잘 해야 단역을 맡은 엑스트라 정도이다.

천출장군 개정일 국방위원장님이 위대하긴 위대하다. 남한의 이명박 정권을 KBS MBC 촛불시위 선동으로 주물떡거리더니 이제는 CNN까지 동원하여 폐기된 영변 고물딱지를 재생산한다. 이번 폭파 쇼로 CNN과 MBC가 김정일에게 갖다 바치는 돈이 도무지 얼마나 될까?

기진맥진했지만 또 한 번 비명을 질러본다.
CNN은 영변에 가지말고 요덕으로 가라!

2008년 6월 2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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