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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2, 2008

바로 그것이다!

지금 청와대에 앉아있는 한심한 사람에게 바랄 것을 바래야지! 하다가도 또 한 마디 안 할 수가 없다. 촛불광란이 무서워서 청와대 안에 숨어있는 사람에게도 돌출구가 있기는 있다. 딱 하나 있다. 바로 북한인권이다. 시청앞 광장에 촛불 패거리가 1만명이 모이든 10만명이 모이든 아무 상관 말고,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에게 북한인권에 동참하라고 횃불들고 나서면 된다. 아마 대한민국 국민들 80프로가 저 사람이 정말 미쳤나? 미국 쇠고기를 먹었나? 하고 의아해 할 것이다.

바로 그것이다!

미치지 않고서는 지난 10년간 대한민국의 현실을 맑은 정신으로는 이해할 수도 없고 참을 수도 없다. 미치지 않고서는 북한의 참상을 차마 바라볼 수가 없다. 그러니 우리 모두 북한인권으로 지독하게 한 번 미쳐 보자.

한국민이 북한인권으로 미치면 미국 쇠고기병은 저절로 치유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인권으로 미치면 BBK 도곡동 땅 의혹도 다 사라지고, 대운하 FTA도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이명박이 북한인권으로 미치면 한국에서 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대통령이 된다. 링컨은 美연방과 흑인노예 해방에 미친 사람이었다. 그가 미치지 않았으면 어떻게 미국인구가 고작 3천만일 때 60만이란 장정들의 목숨을 희생시킬 수 있었겠는가!

링컨은 어렸을 때 너무 가난해서 쇠고기 한 점 먹기 힘들었었다. 기껒해야 가끔 산토끼 잡아서 구어먹는 정도였다. 링컨은 아주 어렸을 때 엽총으로 꿩을 한 마리 죽인 적이 있었다. 그는 죽은 꿩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 후론 절대로 짐승 사냥을 피했다. 그런 링컨이 60만 장정의 목숨을 죽인 것은 미치지 않고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전쟁중 어떤 머저리가 링컨에게, 당신은 사람들을 그렇게 많이 죽이면서도 어떻게 괜찮은가? 하고 물었다. 항상 입이 무겁고 우스개 소리를 잘하던 링컨이 울부짖었다. “당신이 어젯 밤 내가 무슨 꿈을 꿨는지, 알기나 하고 그런 소리를 하는가! 내가 밤새도록 피바다 속에서 허우적대던 이 악몽을 당신이 어떻게 알겠는가!” 그래서 링컨이 위대한 지도자였던 것이다.

한국에서 현재진행형인 미친 쇠고기 광란에 너무나 어이가 없다. 이 나라 백성들이 어쩌자고들 이러시나? 미국민 3억이 먹는 고기라 해도 상관없고, 광우병에 걸린 미국사람 하나도 없었다 해도 상관없고, 2백만 재미교포가 매일 미국쇠고기 먹는다 해도 상관없고, 3백만 북한동포들이 굶어죽었다 해도 상관없고, 살인마 김정일이 이제는 핵무기까지 갖고있다 해도 상관없고, 도무지 미치지도 않은 미국 소들을 미쳤다고 저 난리들을 부리니 (친북좌파와 어린애들 음모 광란이라고 밀어부치지 말라! 대한민국 전체 국민들 일이다!) 이 나라가 어찌 될 것인가!

死卽生이요 生卽死다. 우리 모두가 충무공처럼 살 수는 없다 하더라도 충무공을 흠모하고 그리워하고 본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충무공 동상에다 미친쇠고기 촛불을 밝혀? 천하에 못된 넘들!

2008년 6월 12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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