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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05, 2006

민족의 생사가 걸린 달음박질입니다

민족의 생사가 걸린 달음박질입니다

오늘 이라크에서는 독재자 사담 후세인이 이라크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이라크 국민들은 거리에 뛰쳐나와 춤추는 광경이 미국 텔레비전 뉴스에 떴다. 오랜 시간이 걸리고, 아직도 이라크에서는 서로 다른 종족들끼리, 테러리스트들이 서로 싸우고 죽이고 난리를 부리지만, 후세인이 사형선고를 받은 것은 경하할 일이다. 부럽기 짝이 없다.

필자는 2003년 12월 13일, 사담이 쥐구멍에 숨어있다가 미군들에게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그 날로 부시 대통령에게, “기왕 내친 김에 김정일도 잡아달라”고 부탁하는 이-메일을 보냈었다. 일개시민이 부탁하는 일을 미국 대통령이 유념할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가 내 이-메일 내용이 LA 타임스 지에 보도되는 이변도 생겼었다.

그후, 부시 대통령은 2005년 6월 13일, [수용소의 노래]를 쓴 탈북자 강철환 기자도 만났고, 금년 4월 28일에는 김한미 탈북가족과 자유북한방송의 김성민 국장, 일본 납북자 가족 요코다 사키에 여사도 면담했다. 부시 대통령은 바로 얼마 전 기자회견에서도, 그 날 탈북자 납북자 가족 면담이, 임기중 백악관 면담중에서 제일 감동적 면담이었다고 재확인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강철환 기자를 만나고 한미 네를 만났으면 무슨 대수인가! 참으로 답답하고 답답하다. 오늘 사형선고를 받은 놈이 사담 후세인이 아니고, 김정일이라면, 그리고, 사형선고 소식을 듣고 춤을 추는 국민들이 이라크 사람들이 아니고, 북한주민들이라면, 얼마나 좋으랴! 나도 한길에 나가서 혼자서라도 춤을 추고 있을 것이다. 이라크 주민들에게 미안하지만, 후세인보다는 김정일이 열배 백배 더 악독하고 잔인하니, 춤은 이라크 국민들보다 북한주민들이 먼저 춰야지, 세상이 공평치 않다.

미국이 북한을 때릴 계획을 세웠다는 얘기가 어제 오늘 솔솔 돌고 있다. 우리가, 미국이 북한을 때려주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노무현이 그보다 훨씬 더 앞서서, 남한을 김정일에게 갖다 바칠 것이다. 김정일이나 노무현이 사악하고 잔인하고 지독하지만, 저희들이 후세인 꼴 될 때까지 앉아서 기다릴만큼 바보들은 아니다. 미국이 손쓰기 전에 김정일과 노무현이 먼저 일 낼 것이다.

미국은 민주주의다. 부시 대통령이 자기 혼자 맘대로 김정일을 때릴 수는 없다. 여론이 밀어줘야 하고, 국회가 동의해야 한다. 엊그제 미친 늙은이 지미 카터는, 김정일이 나쁜 놈이 아니라, 부시가 나쁜 놈이라고 떠버렸다. 지미 카터가 미치긴 했어도, 전 대통령이고 노벨 평화상까지 타먹은 영감이다. 부시가 혼자서 김정일을 때리지는 못한다. 하고 싶어도 못한다.

지금부터 내년 여름까지 누가 먼저 일을 벌리나, 競走다. 4천8백만, 아니, 7천만 한민족의 생사와 자유와 재산과 운명이 걸린 경주다. 미국이 김정일을 잡아 죽이면, 우리는 일단 숨은 돌릴 수 있다. 근본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수백만이 몰죽음하는 쓰나미만은 피할 수 있다. 그러나, 노무현과 김정일이 선수를 치면, 우리나라 끝장이다. 1975년 월남에서 Republic of Vietnam이 사라지고, Democratic Republic of Vietnam이 들어선 것처럼, 남한에서 Republic of Korea 는 사라지고,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가 들어서는 피바다 생지옥이 시작될 것이다. 믿기지 않던 미군철수와 연방제가 우리들 코 앞에 드리닥쳤다.

어제도 노무현이 김대중과 만났다. 두 역적이 만나서 할 얘기가 무언가? 오로지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의 뜻을 받들어, 하루 속히 서울에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세우자는 의논이었을 것이다.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김정일이 예뻐서 그러는 것이 아니다. 김정일에게 충성해서 그러는 것도 아니다.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빼았기든지, 미국이 김정일을 때리는 날, 제 두 놈들 모가지가 뎅겅 잘릴테니까, 저들은 죽기 살기로 꼼수와 반역을 꾸미고 있는 것이다.

김대중과 노무현과 이종석들은 지금 저들 목숨을 걸고 싸우는 중이다. 빨갱이들이 저러한데, 우리도 목숨 걸고 싸우지 않는다면, 누가 지고 누가 이기는 가는 이미 판가름 난 거나 다름없다.

2006년 11월 5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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