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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12, 2006

미국은 살아있다!

미국에서 부시 대통령의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참패하고, 그 즉시, 럼스펠드 국방장관이 경질되고, 존 볼턴 유엔대사의 상원인준이 거의 가망이 없어지면서, 이 세상에서 이 일을 제일 반기고 좋아할 자가 누굴까?

물론 선거에서 이긴 미국의 민주당 극좌파들이 좋아하겠으나, 그들보다도 더 좋아할 악당은 태평양 건너에 앉아있는 김정일이다. 김정일이 이 세상에서 제일 미워하고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부시 대통령, 럼스펠드 국방장관, 존 볼턴 유엔대사였다. 부시는 김정일을 생각만 해도 오장육부가 뒤틀린다는 사람이다. 럼스펠드는 실제적으로 김정일의 평양 지하궁전을 까부술 수 있던 사람이었다. 존 볼턴이 국무부차관이었을 때, 김정일의 북한을 “지옥같은 악몽의 나라”라고 부르니까, 김정일은 존 볼턴 대사를 “인간 쓰레기”라고 맞받아 쳤었다.

그 다음으로 미중간선거 결과에 박수를 치고 기뻐할 악당들은 김대중, 노무현, 386 주사파, 반미친북 남한 빨갱이들이다. 아마, 노무현과 이종석은 미중간선거 결과를 듣자 마자, 저희들 상전인 김정일에게 Hotline으로 전화하고, 서로 경하했을 것이다. 김위원장님, 이제 좀 편히 주무시라요. 우리의 주적이 중간선거에서 참패했시요! 이제는 레임덕 부시를 2년만 더 참으면 될거외다. 조금만 더 기다리시라요! 빨갱이 중앙통신이 할 일이 없는지,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발표했단다.

미중간선거 결과에 박수치는 악마들은 한반도 빨갱이들만이 아니다. 이라크에서 매일 사람들 죽이는 테러리스트들, 이란, 시리아 독재자들도 좋아했을 것이다. 럼스펠드와 볼턴이 없어졌어! 부시가 날개를 잃었어! 야, 신 난다! 우리들 더 열심히 사람들 죽이자! 매일 매일 더 많이 죽이자!

그러나, 김정일과 김대중과 노무현과 친북좌파들, 그리고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은 떡도 나오기 전에 김칫국부터 들여마시지 않는 것이 신상에 좋을 것이다. 미국이 그렇게 녹녹한 나라는 아니고, 부시 대통령이 다리 분지러진 오리가 된 것은 아직 아니다. 미중간선거에서 부시가 진 것은 병가지상사이고, 미국정치사에서는 중간선거에서 집권여당이 이긴 적은 거의 없었다. 특히 전쟁중에는 예외에 없었다. 남북전쟁이 한창 진행되고 있던, 1862년 중간선거에서도 링컨 대통령의 공화당이 참패했었다. 그래서, 링컨이 싸움을 그만 두었나? 나라 깨지라고 평화지상주의 민주당 패거리들에게 손을 들었나? 남부연맹 반란군에게 평화협상하자고 손을 내밀었나? 링컨은 어림도 없다! 계속 밀어부쳐서, 미연방을 지키고, 흑인노예들을 해방시키고, 반란군을 진압했다. 이건 역사적 사실이다.

부시 대통령이 2002년 1월 29일, 년두교서에서, 북한, 이라크, 이란, 3 나라를 “악의 축”이라고 선언한 것은 지독하지도 않고 빈 말도 아닌, 진실 사실로 드러났다. 이 악의 축 3 정권은 그 전에도 그랬었지만, 그 연설 이후, 이 세상을 제일 시끄럽게 만들고 사람들을 제일 많이 매일 죽이는 정권들로 드러났다. 이라크의 후세인은 갔고, 이제 북한의 김정일과 이란의 이슬람 광신도들만 남았다.

미국에서는 어제가 재향군인의 날이었다. 텔레비 방송들은 하루 종일 위대한 미군들 얘기를 특집으로 방송했다. 그중 제일 감명깊게 본 것은 한국전에서 싸운 미해병대 Medal of Honor Award를 받은 분들 얘기였다. 이제는 80세가 넘어 보이시는 할아버지들이 인터뷰를 하면서, 50여년 전 전사한 전우들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1950년 12월 장진호-흥남 철수작전에서는 Medal of Honor 를 받은 미군들이 무려 16명이었다 한다. 그들은 모두 한결같이 자신들은 자신이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고, 누구라도 자신들의 위지에 있었다면, 자기들과 같은 행동을 했을 거라고 단언했다. 미국에는 이런 분들이 참 많다.

오늘 일요일 아침 NBC 시사 인터뷰 방송에는 공화당의 존 멕케인 상원의원과 前 민주당의 조셉 리버맨 상원의원이 나왔다. 커넥티커트 주의 리버맨 의원은 민주당 공천후보 예비선거에서 진 다음, 독립후보로 나와서 상원의원 본선거에서 이기신 분이다. 지난 주 미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긴 후, 낸시 펠로시 따위가 설치는 것을 보고 정말 맥이 빠지다가, 오늘 멕케인 의원과 리버맨 의원을 보고, 다시 기운이 난다. 멕케인 의원은 샘 브라운백 의원을 제외하곤,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를 혼자서 관람하신 유일한 연방국회 상원의원이시다. 멕케인 의원이나 리버맨 의원은, 선과 악의 대결에서는 당이 문제가 아니라 한다. 두 분 다, 오늘 아침 다시 강조한 것은, 이라크 전이 잘못되어 가고 있지만, 민주당 좌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승리없는 미군철수는 절대로 안 된다는 주장들이다. 이라크 사람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민들을 위해서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

미국민들은 굼뜨다. 미국민들은 전쟁을 지독하게 싫어한다. 남편들이 죽고, 자식들이 죽는데, 전쟁 좋아할 미국부모들 하나도 없다. 그러나, 선과 악의 싸움이라는 확신이 서면, 미국민들처럼 무서운 사람들이 없다. 자유, 아니면, 죽음이다! 라고 영국 왕과 싸워서 나라를 만든 사람들이다. 만민에게 자유를! 흑인들에게도 자유를! 하고 싸워서, 나라를 지키고 세계만민들에게 자유와 희망을 준 사람이 에이브러햄 링컨이다. 일본 군국주의가 진주만을 치니까, 전국민이 일시에 동원되어 나치와 일제를 까부순 나라가 미국이다. 김일성과 스탈린이 신생자유국 대한민국을 침략하니까, 그 다음 날로 달려와서, 보도 듣도 알지도 못한 한국사람들을 구해준 나라가 미국이다. 반미친북? 어림도 없다!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이겼어도, 미국은 살아있다. 김정일과 노무현이 아무리 부시에게 까불어 대도, 김정일과 노무현은 미국을 모른다. 미국이 얼마나 무서운 나라인가를 모른다. 부시는 레임덕이 아니다! 멕케인이 있고, 리버맨이 있고, 브라운백이 있는 연방국회는 민주당 극좌파가 좌지우지할 수 있는 국회가 아니다. 언젠가는 미국이 김정일을 때려잡을 것이다. 노무현 친북좌파들이 계속 김정일 편을 들면, 남한의 친북좌파들도 때려잡을 것이다. 부시가 임기 내에 못하면, 멕케인이 할 것이고, 리버맨이 할 것이고, 샘 브라운백이 할 것이다. 선과 악의 사투는 중간선거 한 번으로 끝장나지 않는다.

내일이면 또 할 일들이 태산이다. 노무현 반역도배들과도 싸워야 하고, 미국 민주당 머저리들과도 싸워야 하고, 제일 급한 일은 중국에서 매일 맞아죽고 강제북송 당하는 탈북형제들을 구해야 한다. 12월 2일, 낮 12시에는 전 세계 중국대사관 영사관 앞에서, 뙈놈들에게, 우리 탈북난민들 강제북송하지 말라고 시위할 것이다. 워싱턴에서도 하고, LA에서도 하고, 시카고, 휴스턴, 뉴욕에서도 하고, 카나다 토론토에서도 하고, 동경에서도 한다. 미국이 김정일을 때려잡아 줄 때까지, 우리는 우리 할 일들을 계속 열심히 해야한다.

2006년 11월 12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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