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 세상 (Mondo Cane)
미국에 있는 빨갱이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국대사가 서울에 있는 빨갱이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주는 제임스 A. 밴 플리트 상을 주기로 했다는 신문기사가 오늘 났다. 큰 일 났다.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편히 주무시던 밴 플리트 장군께서 벌떡 일어나실 것만 같다. 하나밖에 없었던 아드님을 한국전에서 잃어버리신 밴 플리트 장군께서, 이 빨갱이들아! 하고 벽력같은 호령을 지르면서 뛰어나오실 것만 같다.
미국 빨갱이 도널드 그레그는 남북한 빨갱이 김정일 김대중에게서 돈을 얼마나 쳐받아 먹었으면, 저런 짓을 할까! 도널드 그레그는 김대중과 김정일의 충견이다. 미국에서 매일 돌아다니면서, 김정일 감싸고 김대중 보호하는게 도널드 그레그의 일과다. 평양을 제 집 드나들 듯, 수시로 드나들면서, 왕초 김정일의 지령을 받아오는 미국인 북한간첩이 바로 도널드 그레그다. 그리고 보면, 도널드 그레그와 독사눈깔 이해찬이 닮아도 많이 닮았다. 이해찬이 늙으면 꼭 도널드 그레그와 비슷해질 것이다. 개는 개를 닮고, 빨갱이는 빨갱이를 닮는다던가!
도널드 그레그 지론에 의하면, 김정일이 저렇게 핵깡패가 된 것은 전적으로 부시 대통령 때문이란다. 김정일을 상대해주고 달래고 퍼주면, 강아지처럼 순할텐데, 부시가 못살게 굴어서 김정일이 저렇게 사나운 미친 개로 변했다 한다. 김대중이 햇볕정책으로 한반도 전쟁을 막았는데, 부시 전쟁광이 김정일 위원장님을 못살게 몰아부쳐서 한반도가 저렇게 위험하단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참 좋은 나라들이다. 빨갱이 도널드 그레그도 그냥 내버려 두고, 빨갱이 김대중도 그냥 내버려 둔다. 그냥 내버려 두면, 조용하게나 살 것이지, 김대중은 남한에서 설치고, 그레그는 미국에서 설친다. 설치기만 하나? 한국전 영웅 밴 플리트 장군의 이름을 기념하는 상까지 저희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하니, 이런 개판 세상, 몬도 카네가 따로 없다.
2006년 11월 10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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