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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7, 2007

우리 국민들 아주 철저히 당해야 한다

우리 국민들 아주 철저히 당해야 한다

알고도 모른 체하면 진짜 뭘 모르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나쁘다. 북한인권 참상을 알고도 모른 체하면 진짜 모르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나쁘다. 그런데 휴전선 남쪽에 있는 사람들이 북한인권을 진짜 모른다고 하면 그건 믿어줄 수가 없다. 어떻게 바로 강건너 북한주민들이 굶어죽고 맞아죽는 것을 난 모른다 할 수 있을까? 태평양 건너에 사는 눈이 파란 사람들도 김정일이 사람백정이란 것은 이제 많이들 알고있다. 우리나라 인터넷을 읽을 수 없는 미국사람들 일본사람들 유럽사람들도 북한의 김정일이 살인마란 것쯤은 대개들 알고있다.

워싱턴에서 북한자유주간에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를 하기 위하여 동네 렌털 카 가게에서 밴을 하나 빌렸다. 빌리면서 가게 주인에게, 당신 김정일이란 악마를 아느냐고 물었더니, 김정일이 사람들 죽이고 핵무기 만드는 놈이란 것쯤은 알고 있었다. 내가 김정일 때려 잡으러 워싱턴에 가야 한다니까 차를 빌려주면서 나에게 당신은 옳은 일 하는 것이니, 더 열심히 하라고 치사 격려를 해줬다. 그런데 남한에 사는 한민족이 김정일 죽일 놈이란 것들을 모르셔? 해도 해도 너무들 한다.

사람들이 죽지 않으면 모른 체 해도 된다. 김정일이 사람들 죽이지 않으면 김정일 때려잡을 필요 하나도 없다. 그런데 다시 말하지만 나하고 똑같은 얼굴이고 나하고 똑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오늘도 북한에서 몰죽음 한다. 나만 죽지 않으면 괜찮다고? 내 아이들만 죽지 않으면 상관 없다고? 그런데 그렇지가 않다. 우리가 사람들 죽는데 몰라라 하고 가만있으면 언젠가는 나도 죽고 내 아이들도 죽느다. 이것은 역사가 증명한다. 히틀러와 스탈린과 폴폿이 우리에게 보여줬다. 보여줘도 너무 확실하게 보여줬다. 억울하게 죽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 사람들 죽이는 악마와 싸워야지, 나도 살아나고 내 아이들도 살아나지, 나몰라라 하고 있으면, 종국에는 나도 죽고 나라도 죽고 모두가 죽는다. 그리고 죽으면서 할 말도 없다. 내 탓으로 내가 죽는데 누구를 원망하고 무슨 할 말이 있단 말인가!

북한주민들 구하자! 우리 남한사람들 살기 위해서라도 북한주민들을 구하자! 부시가 김정일을 해결해주기를 바라지 말자! 박근혜가 되든 이명박이 되든 누가 대통령이 되든 상관 없다. 아니, 상관 있다. 김정일을 죽이겠다는 후보가 나오면 그 후보가 내 영웅이요 지도자요 주인이다. 김정일과 같이 살겠다는 자는 김정일과 같이 죽겠다는 헛개비 사이비 지도자다. 김대중 노무현을 아직도 대통령이라고 떠받드는 바보천치들은 당해서 싸다. 당해도 철저히 당해야 한다. 만고의 역적 사깃꾼 김대중 아들을 아직까지 국회의원으로 뽑아주는 국민이 무슨 민주화 선진화 국민인가? 당해도 아주 철저히 당해야 한다.

2007년 5월 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1 Comments:

Anonymous Anonymous said...

북한,남한,중국,러시아, 심지어 이제는 미국까지 북한문제를 피해가려고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머리를 잘 굴리면 이 문제가 곪아터지는 것을 막고 어떻게든 현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것이죠. 불행히도 북한은 너무 곪아터져서 어떤 노력도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북한의 붕괴는 이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예기치 않게 갑자기 다가올 것입니다.

남신우 선생님은 그때가서 어깨를 펴고 당당히 북한동포를 대할 수있는 극소수의 사람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저야 활동을 한적도 돈을 보탠적도 없지만, 북한문제를 이렇게 회피하는 것은 항상 반대한 사람입니다. 그런 면에서 남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조금 떳떳하지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북한이 해방되는 그날을 조만간 맞으시기를 기원합니다.

12:0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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