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projects

Sunday, December 18, 2011

We have to wait and see

두고 볼 일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보수우파인지, 중도실용인지, 아니면 친북좌파인지, 더 이상 따질 필요도 없는 것 같다. 따지고 밝혀보아야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4년간 대한민국에 저지른 害毒은 解毒劑를 열 말을 써도 씯혀질 수 없는 비극이다.

지난 4년을 돌아보니 이제 분명해진 것은 이명박은 진짜 헛개비였다. 보수우파니, 중도실용이니, 친북좌파니, 이렇게 漢字가 들어가는 명찰들을 이명박은 읽지도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할 위인이다. 이명박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한자로 적어 놓아도 爲人과 偉人의 차이를 구별 못할 爲人이다. 아, 저 사람들이 나를 偉人이라고 부르는구나!

필자는 이명박 대통령을 미국의 15代 중도실용 대통령 제임스 뷰캐넌에 비한 적도 있고, 거북이 연방군 사령관 조지 맥클렐란에 비한 적도 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이명박은 뷰캐넌도 못 되고, 맥클렐란은 더구나 아니다. 대통령 뷰캐넌이나 사령관 맥클렐란은 전쟁을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겁쟁이들이었지만, 그래도 조국 美연방에는 충성들을 했다. 이명박은 겁쟁이중 上겁쟁이고, 어려서 뻥튀기 할 때부터 이제까지 대한민국에 충성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오로지 저밖에 모르는 인간이 이명박이다.

아니, 이명박 대통령이 부인 김윤옥 여사 때문에 진노하신 적은 있다. 천안함이 폭침 당하고 연평도가 불바다가 되어도 진노는 커녕 눈쌀 한 번 찡그린 적이 없으신 뻥튀기 대통령께서 영부인이 억울하게 비난을 받았다고 생각하자, 동네방네에 내가 진노했다고 소문을 퍼뜨렸었다. 금강산에서 박왕자 씨가 총에 맞아 죽었을 때도, 서해에서 뙈놈들 해적에게 우리 해경이 찔려죽어도 우리 대통령께서 진노하셨다는 소식을 읽은 적이 없다. 사실 김윤옥 여사께서 억울하게 당하셨어도, 남편되시는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화도 안 나는데 짐짓 진노한 척 했을 수도 있다. 도무지 이렇게 믿기지 않는 화상이 이명박 대통령이다.

김정일 장군님도 이명박 대통령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이명박을 장군님의 맞상대 될 위인으로 만들어주기로 작심을 했는지, 헛개비 이명박을 시도 때도 없이 심심하면 력도 리명박이라고, 姓도 갈고 명찰도 갈아 부르곤 한다. 그런데도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진노는 커녕 다소곳이 장군님의 처분만 기다리고 있다. 이명박은 김정일 개자식에게 력도라고 불리우든 어쨌든, 오로지 장군님과의 정상회담(?)에 목을 맨다. 아마 청와대에서 내곡동(?)으로 나오는 그 전날에라도 김정일이 만나자고 팩스를 보내면, 김정일에게 맨발로 뛰어갈 爲人이 리명박이다.

이제 이명박이든 리명박이든 청와대에 앉아있는 뻐꾸기는 잊어버리기로 하자. 뻐꾸기가 아침이슬에 눈물을 흘리든 말든, 중도실용 사기를 재잘거리든 말든, 이제는 다 상관없는 일이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한 마디 충고하자면 내곡동인가 어딘가 보아놓은 땅에 부엉이 바위같은 낭떨어지가 근처에 없다는 것은 확인해야 할 것이다. 잘못하다간 부엉이 바위의 유혹이 너무 처절할 수도 있다. 도깨비 BBK가 다시 살아나고, 도곡동 땅 사기극이 다시 살아나면, 부엉이 바위가 어느날 아침 좋은 해결책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노무현 前 대통령이 바로 그런 식으로 가셨다.

동서고금에 김정일 장군님같은 살인마가 또 있겠나, 알면 알수록 치가 떨리고 기가 막혔었다.
그런 김정일을 가난한 동생으로 생각했다는 김대중에게 더 기가 막혔었다.
그런 김대중의 養子로 들어가서 남한 젊은애들을 몽땅 노사모 홍위병으로 만들어 놓은 노무현을 보면서 기가 막혔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 김대중과 노무현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을 이 모양 이 꼴로 만들어 놓은 이명박을 보면서 이제는 氣도 안 막힌다.
내년 대선에서는 이명박 대통령보다 더 한심한 爲人이 들어설까?

두고 볼 일이다.

2011년 12월 18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