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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7, 2010

우선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 (링컨)

뉴욕 만하탄 한국식당 가게들이 집결해있는 브로드웨이 32街 지하철 입구 옆에는 그릴리 스퀘어란 조그만 공원이 있고 그 공원 안에는 동상이 하나 있다. 美남북전쟁 때, 뉴욕 트리뷴이란 신문의 편집장을 했던 호러스 그릴리란 사람의 坐像이다.

그릴리는 휘그당-공화당系 노예해방주의자였고, 美대선 해였던 1860년 2월, 링컨을 뉴욕市 쿠퍼 유니언으로 초청하여 연설할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링컨이 공화당 대선후보로 선출되는데 큰 역활을 했었으나, 링컨이 대통령이 되고 남북전쟁이 터진 후 戰勢가 지지부진하고, 링컨이 서둘러 흑인노예들을 해방시키려는 기미가 보이지 않자, 링컨이 우유부단 무정책으로 표류한다고 매섭게 공격했다.

1862년 여름, 美남북전쟁이 한창 치열했을 때, 당시 全國 신문들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컸던 뉴욕 트리뷴紙의 호러스 그릴리 편집장은, 링컨 정부는 전쟁에서 정책방향과 決意가 분명하지 않다는 내용의 “2천만 국민들의 念願”이란 社說을 실었다. 링컨은 이에 대한 답장 형식의 공개서한을 곧 발표했고, 이 공개서한은 後日, 링컨이 쓴 편지중 가장 유명한 편지가 되었다. 링컨은 전쟁중 이런 식으로 말많은 언론이나 국회를 건너뛰어 국민들에게 자신의 의지와 所信을 직접 전하곤 했었다. 링컨이 그릴리에게 보내는 이 답장을 공표했을 때, 그는 이미 저 역사적 [노예해방 선언서 Emancipation Proclamation]의 草稿를 작성하여 책상설합에 넣어놓은 상황이었다.

링컨의 공개서한을 읽어보면 링컨이 당시 제일 고심한 것은 美연방을 어떻게든, 무슨 수단으로든, 지키고 복원시키는 일이었다. 美북부(연방)에서 국민들로부터 큰 반향과 지지를 얻은 이 편지에서 링컨은 美연방을 미합중국 헌법에 따라 복원시키는 것이 자신의 목적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링컨은 美연방을 복원시키면서 흑인노예해방도 동시에 선포하여 美국민들과 인류에게 새로운 자유 New Birth of Freedom를 선물했다.

전쟁이 끝나자 마자 링컨은 암살 당하고 몇 해 지난 뒤, 호러스 그릴리는 링컨을 다시 평가했다. 그릴리는 링컨의 공개서한은 자신의 논설에 대한 답이 아니라, 노예해방에 대한 링컨의 견해를 국민들에게 미리 알려서 앞으로 공표될 [노예해방선언서]에 국민을 미리 준비시켜놓은 것이었다고 해석했다.


행정수반 관저
워싱턴, 1862년 8월 22일

호러스 그릴리 편집장님께:

뉴욕 트리뷴 紙에 귀하가 본인에게 보내는 편지형식으로 쓰신 19일字 사설을 방금 읽었습니다. 그 사설 내용중 제가 알기론 잘못된 記述이나 假定이 있다하더라도 지금 제가 이 답장에서 그런 것을 고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설 내용중 제가 알기론 잘못된 結論이 들어있다하더라도 지금 제가 이 답장에서 그에 대한 反論을 제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귀하의 사설 방향이 약간 성급하고 독단적인 것 같아 보이더라도, 우리들 사이의 오랜 友情과 귀하의 心性이 항상 正義의 편이었는 것을 생각하여, 제가 그런 점들을 문제삼을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귀하는 사설에서 제가 목표없이 어떤 정책을 “좇아가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표현하셨는데, 저는 그 어느 누구에게도 제 정책이 뭔지 모르게 糊塗할 意圖는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이 연방을 살리고자 합니다. 저는 우리나라 憲法에 따라 제일 가까운 지름길로 이 연방을 살리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공권력이 빠른 시일 안에 회복되면 될수록, 우리 연방은 “이전과 마찬가지의 연방”으로 되돌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노예제도를 보존하기 위하여 연방을 이전 그대로 살릴 수 없다는 사람들이 있다면, 저는 그런 사람들과는 반대입니다. 노예제도를 없애지 않으면 연방을 이전 그대로 살릴 수 없다는 사람들이 있다면, 저는 그런 사람들과도 반대입니다. 이 전쟁에서 저의 지상목표는 연방을 살리자는 것이지, 노예제도를 보존하거나 폐지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노예를 한 명도 해방시키지 않고 이 연방을 살릴 수 있다면 저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노예들을 전부 해방시켜야 이 연방을 살릴 수 있다면 저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노예들을 일부는 해방시키고 일부는 그대로 두어야 이 연방을 살릴 수 있다면 저는 그것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노예제도나 유색인종에 대하여 추진하는 정책은 그 모두가 연방을 살리기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제가 어떤 것을 억제한다면, 그것은 연방 살리는데 도움이 안 된다고 믿기 때문에 억제하는 것입니다. 제가 하는 일이 이런 大義에 害가 된다고 생각하면 그런 일은 앞으로 줄일 것이요, 제가 하는 일이 대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런 일은 앞으로 더욱 추진할 것입니다. 일을 하면서 잘못된 정책이라고 확실히 판단되면 그런 정책은 바로 잡을 것이고, 옳은 정책이라는 것이 확실하면 곧바로 그런 새로운 정책을 좇을 것입니다.

이제 제가 대통령직의 公的 임무에 따른 제 목적을 밝혔습니다; 그리나 이제까지 제가 개인적으로 항상 희망하던 것,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전부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저의 지론은 절대로 수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A. 링컨 드림



북한주민들의 인권과 생존권을 찾아주기 위하여 10년을 싸워왔다. 북한동포 노예들을 해방시키자! 악마 김정일을 때려잡자! 그러나 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 4대에 걸쳐 이념적으로 망가뜨려 놓은 대한민국을 우선 살려야 북한동포 노예해방도 가능한 세월이 되었다.

대한민국이 언제 죽었단 말이냐? 경제대국, G20 주최국이다!

아직 대한민국이란 간판은 없어지지 않았으나, 자신들의 동포 2천만 북한주민들의 생사를 외면하고, 국제깡패 김정일이 核무기를 만들어도 관계없고, 천안함 폭침 사건을 우물쭈물 再水葬해버리고, 김정일 김정은의 3대세습은 매일 대문짝만하게 보도하는 대한민국은 이제 막장까지 왔다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대한민국을 해꼬지하려는 모든 세력과 싸워야 하는데, 지금 제일 급한 것이 남한에 있는 빨갱이들과 싸우는 것이다. 김정일과 싸우기는 커녕 국회에 앉아서도 대한민국을 해치려는 놈들이 너무나 많다. 이 자들은 모두 국회의원이 아니라 빨갱이다! 민노당 민주당은 물론 한나라당 안에도 대한민국을 씹어대는 빨갱이들이 득시글거린다. 그래도 대한민국이 멀쩡한가?

링컨의 답신을 소개하는 이유는, 그릴리에 대한 링컨의 공개답신에서 ‘연방’이란 단어를 ‘대한민국’이란 이름으로 바꾸면, 링컨의 연설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연설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링컨은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였고, 150년 후 대한민국에서도 가장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영원히 살아있는 사람이다.

“저는 이 대한민국을 살리고자 합니다. 저는 우리나라 憲法에 따라 제일 가까운 지름길로 이 대한민국을 살리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공권력이 빠른 시일 안에 회복되면 될수록, 우리 대한민국은 ‘이전과 마찬가지의 대한민국’으로 되돌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북한인권이나 김정일에 대하여 추진하는 정책은 그 모두가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제가 어떤 것을 억제한다면, 그것은 대한민국 살리는데 도움이 안 된다고 믿기 때문에 억제하는 것입니다. 제가 하는 일이 이런 大義에 害가 된다고 생각하면 그런 일은 앞으로 줄일 것이요, 제가 하는 일이 대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런 일은 앞으로 더욱 추진할 것입니다. 일을 하면서 잘못된 정책이라고 확실히 판단되면 그런 정책은 바로 잡을 것이고, 옳은 정책이라는 것이 확실하면 곧바로 그런 새로운 정책을 좇을 것입니다.

이제 제가 대통령직의 公的 임무에 따른 제 목적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제까지 제가 개인적으로 항상 희망하던 것,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특히 북한동포 노예들이 전부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저의 지론은 절대로 수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2010년 10월 1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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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리에 대한 링컨의 답신을 영문으로도 전재합니다.

Executive Mansion,
Washington, August 22, 1862.

Hon. Horace Greeley:

Dear Sir.

I have just read yours of the 19th. addressed to myself through the New-York Tribune. If there be in it any statements, or assumptions of fact, which I may know to be erroneous, I do not, now and here, controvert them. If there be in it any inferences which I may believe to be falsely drawn, I do not now and here, argue against them. If there be perceptable [sic] in it an impatient and dictatorial tone, I waive it in deference to an old friend, whose heart I have always supposed to be right.

As to the policy I "seem to be pursuing" as you say, I have not meant to leave any one in doubt.

I would save the Union. I would save it the shortest way under the Constitution. The sooner the national authority can be restored; the nearer the Union will be "the Union as it was." If there be those who would not save the Union, unless they could at the same time save slavery, I do not agree with them. If there be those who would not save the Union unless they could at the same time destroy slavery, I do not agree with them. My paramount object in this struggle is to save the Union, and is not either to save or to destroy slavery. If I could save the Union without freeing any slave I would do it, and if I could save it by freeing all the slaves I would do it; and if I could save it by freeing some and leaving others alone I would also do that. What I do about slavery, and the colored race, I do because I believe it helps to save the Union; and what I forbear, I forbear because I do not believe it would help to save the Union. I shall do less whenever I shall believe what I am doing hurts the cause, and I shall do more whenever I shall believe doing more will help the cause. I shall try to correct errors when shown to be errors; and I shall adopt new views so fast as they shall appear to be true views.

I have here stated my purpose according to my view of official duty; and I intend no modification of my oft-expressed personal wish that all men everywhere could be free.

Yours,
A. Linco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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