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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3, 2011

세상에 믿을 놈, 하나도 없다!

링컨은 1861년 4월, 美남북전쟁이 시작되면서 노예主 남부반란세력과 죽기살기로 싸웠지만, 남북전쟁이 시작되기 전(1858-1860)에는 북부 美연방에 있는 중도실용세력 내지 從南(從노예주) 세력과 치열하게 싸웠다. 美연방 북부에 있던 세 명의 실세는 실로 막강한 세력이었다.

미국 15대 대통령 제임스 뷰캐넌은 미국 사가들이 미국 대통령들 중에서 제일 무능했던 대통령으로 치부하는 중도실용 대통령이었다. 남부 노예州들이 노예제도는 하나님이 백인들에게 내리신 제일 좋은 제도라고 어거지를 쓰면서, 북부의 反노예제도 세력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극우세력이라고 앙탈했을 때, 뷰캐넌은 늙은 두 눈을 멀뚱히 뜨고, 노예주 세력에 대하여 한 마디도 못했었다. “그냥 내버려 두지, 뭘! 나는 중도실용이라네!” 美합중국 대통령이란 늙은이가 북부 편도 아니고, 남부 편도 아니고, 중간에서 어영부영하다가, 임기만 채우고 제 고향 집으로 돌아갈 날만 기다렸다.

미국이 독립하기도 전에 태어난 美대법원장 로저 터니란 늙은 영감은, 철저히 從南, 노예주 노예제도 지지 판사였다. 美헌법에서 인정하는 흑인노예제도를 왜 없애겠다고 난리들인가? 터니 대법원장은, 서부변방에 노예제도를 확산시키는 데에도 찬성이었고, 북부로 자유를 찾아 도망친 흑인노예들도 몽조리 잡아서 백인노예州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로 퓨지티브 슬레이브 (Fugitive Slave) 법안이 노예들 잡아서 노예主들에게 돌려주라는 법이었다.

링컨의 평생 政敵, 스티븐 더글러스 美연방국회 상원의원은, 노예제도 때문에 나라가 결단나게 생겼으니까, 변방 (캔자스-네브라스카 州) 영토에서는 변방이 州로 승격할 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노예제도를 인정할 건가, 안 할 건가, 결정하라는 州民 자주권 (Popular Sovereignty)를 내세우고 나왔다. 더글러스 曰, 흑인들을 죽도록 사랑한다는 링컨은 그럼 흑인여자와 결혼도 할 건가? 난 죽어도 흑인여자는 데리고 살지 않겠다. 링컨은, 나도 흑인여자와 결혼할 생각은 없지만, 흑인여자가 땀흘려 거둔 곡식은 그 여자 것이지, 백인들 것이 아니다! 라고 일갈했다.

그리곤, 링컨은 美합중국에서 거대한 음모-共謀가 벌어지고 있다고 뉴욕 쿠퍼스 유니언 대학에서 내질렀다. 우리 대통령 제임스 뷰캐넌과, 우리 대법원장 로저 터니와, 우리 연방 상원의원 스티븐 더글러스가 공모하여 우리나라를 노예주 나라로 만들려고 환장을 했다! 보라! 저 세 지도자란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짓들을 보라! 노예제도가 바람직 하지는 않지만, 헌법에서도 인정했고, 실제적으로도 막을 수가 없으니, 남부반란 세력과 화해, 통일, 영합하여 그까짓 흑인들 노예로 내버려 두자!

링컨이 북미대륙은 물론 전 세계가 움찔할 정도로 일성대갈했다. 지금 노예제도를 그냥 내버려 두면, 우리 자신도 머지않아 노예가 된다! 지금 전 세계에서, 임금(王) 없고, 독재 없고, 통나무 집에서 태어났어도 대통령이 될 수있는 나라는 이 美합중국밖에 없는데, 그런 나라에서 어떻게 인간 노예제도를 묵인할 수 있단 말인가! 正義는 莫强하다! 정의로 밀어부치자! 하나님은 우리 편이다! 죽기살기로 싸우면 우리나라 다시 살릴 수 있다! 우리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나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이렇게 링컨은 내부의 적과 싸우고, 남부의 적과 싸워서 美합중국을 노예없는 자유의 나라로 다시 태어나게 만들었다 (New Birth of Freedom).

지금 대한민국 우리 내부의 적은 중도실용 이명박 대통령이고, 북한인권법 우습게 아는 한나라 당 국회의원들이고, 빨갱이들을 민주화 투사로 만들어주는 대법원 판사들이다. 김정일이 때려잡기 전에 내부의 적, 청와대, 여의도 국회, 대법원 판사들을 때려잡아야 한다. 그럼 빨갱이들에게 정권 내주잔 얘기냐? 링컨은 차라리 그게 낫다고 일갈했다. 사이비 민주주의를 하느니, 차라리 러시아 짜르-農奴들같이 순수하게 확실하게 독재하고 노예하는 나라가 사이비 민주보다 낫다고 일갈했다.

중공 뙈놈들이 압록강 뒤에 버티고 있는 한, 核갖고 까부는 김정일이 때려잡기는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다. 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사깃꾼 역적들이 남긴 유산, 레거시(Legacy)이다. 그런 김대중 노무현을 이명박은 국장 국민장으로 모시고, 남한 국민들은 김대중 기념관, 노무현 동상을 세우지 못해서 안달들이다.

남한 내부의 적부터 때려잡아야 한다. 민주당, 민노당 빨갱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한나라 당에 앉아서, 6.15 지지한다는 빨갱이들과도 싸워야 한다. 그래도 개병대 출신 홍사덕이는 사람이겠지! 그런데 그런 홍사덕 마저 6.15 선언은 지지해야 한다고? Et tu, Brutus? 브루터스, 너 마저? 세상에 믿을 놈, 하나도 없다란 말이 절로 나온다.

2011년 6월 23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南信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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