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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1, 2011

자유냐? 노예냐?

에이브러햄 링컨 前에 존 브라운이란 노예해방운동가가 있었다. 백발수염이 길어서 聖書에 나오는 모세처럼 생겼던 존 브라운은 캔자스 변방을 노예州로 만들려고 몰려온 미조리州 백인건달들과 죽기살기로 싸우다가, 1859년 10월, 동부 버지니아州의 하퍼스 페리란 곳에 있는 兵器庫를 점령하여 흑인노예들의 봉기를 선동했다. 이때 당사자들인 남부의 흑인노예들은 가만히 있었고, 후일 남부반란군 사령관이 된 로버트 E. 리란 연방장교가 군사를 몰고와서 존 브라운을 내란죄로 체포 재판, 브라운은 사형을 받았다. 브라운이 죽던 날, 갑자기 광풍이 일고 비가 쏟아졌는데, 그는 교수대에서 일갈했다. "I, John Brown, am now quite certain that the crimes of this guilty land will never be purged away but with blood. 나, 존 브라운이 확언하건데, 이제 이 죄많은 땅을 피(血)로 淨化하기 전에는 우리의 죄를 용서받을 수는 없다." 존 브라운의 확신은 링컨의 美남북전쟁이란 현실로 곧 닥아왔다.

여러 사람들이 필자에게 물어왔다. 김정일이 저런 악마인데, 제 새끼마저 3대세습 독재자로 만들려고 저렇게 환장을 했는데, 북한주민들은 가만히 앉아서 당하기만 할 건가? 북한 내에서 反체재 무장봉기란 불가능한 일인가? 한마디로 답해서 전혀 불가능하다. 미국에서 노예해방을 위하여 무장봉기한 사람은 존 브라운이란 백인이었지, 흑인노예들이 아니었다. 백인노예主들은 데리고 부리던 흑인노예가 글을 읽거나 쓴다는 것을 알면 그 당장 죽여버렸다. 글 아는 흑인노예는 가축이 아니라, 인간이기 때문에 살려둘 수가 없었다.

김정일의 북한도 마찬가지이다. 2,300만 북한주민들은 지난 60년간 명실 공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100프로 김일성 김정일의 노예로 전락했기 때문에, 김정일에게 대어든다는 것은 꿈에서도 생각조차 못한다. 몇몇 사람들을 빼고는 탈북자 모두 배가 고파서 중국으로 튄거지, 김정일이 미워서 튄 것은 아니다. 중국에 가보니까, 장군님이 친애하는 장군님이 아니고, 우리를 계획적으로 굶겨죽인 살인마란 것을 알고나서야, 장군님의 생간을 꺼내 씹고싶은 사람들이 탈북난민들이다. 북한 내에서 주민들이 들고일어나 개정일을 개잡듯 때려죽이는 것은 바랄 수없는 환상 몽상이다.

김대중 노무현이 왜 나쁜가? 이 두 역적 빨갱이들이 멀쩡한 남한 아이들을 북한주민들처럼 정신적 노예로 만들어버렸다. 개정일을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으로 만들고, 北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한반도의 정통정부로 만들어버렸다.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을 천하의 독재자로 만들어놓은 것도 부족해서, 김일성 김정일을 독립투사 천출장군으로 만들어 놓았다. 남한 富者들은 몽땅 죽여야 하고, 굶어죽는 북한주민들을 구해야 한다는 햇볕정책을 내걸고, 실제론 다 죽어가던 김정일을 살려놓았다. 김대중 노무현 前에는 김영삼이란 돌대가리가 멍석을 깔고, 김대중 노무현 後에는 이명박이란 사깃꾼에게 나라를 맡길 정도로 5천만 남한국민들이 세뇌당한 것이다. 수령님, 장군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북한에서 북한주민 노예들의 무장봉기를 바랄 수 없는 것처럼, 남한에서도 자유민들이 김정일을 무력으로 대결 없애는 것은 가망이 없어졌다. 남한국민의 반 정도가 자신들이 노예가 되는 것도 모르고, 오로지 전쟁만은 피하자!란 겁보들이 되었다. 전쟁을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요!

링컨은 전쟁을 피하려 했었다. 제1차 취임연설에서 “전쟁만은 피하자! 남부노예主 당신들이 시작하기 전에는 전쟁이란 있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남부노예주들은 섬터 섬요새를 포격했다. “전쟁 하자!”

남한이 아무리 전쟁을 피하려 해도, 김정일이 전쟁을 시작합니다요! 아니, 이미 시작했습니다. 참수리 천안함 갈아앉히고, 연평도를 불바다로 만들었는데도, 그게 전쟁이 아니야? 내 동포 북한노예들을 매일 굶겨죽이고, 때려죽이고, 쏘아죽이는데도, 그게 전쟁이 아니야? 전쟁은 오래 전 김일성이 시작해서 끝나지도 않았고, 그동안에는 매일 북한에서만 일어나다가, 이제는 남한 바다, 남한 섬에서 일어났는데도, 아직도 전쟁하지 말자? 남한국민들이 흑인노예들을 닮았다. 북한주민들은 60년 강제세뇌를 받았기 때문에 무장봉기를 못해도 바보 겁쟁이라고 매도할 수는 없다. 남한국민들은 무언가? 김대중 노무현 10년 세뇌에 간단히 바보 겁쟁이 노예가 되어버렸나?

거의 막장까지 왔다.
전쟁이 나면 우리나라 살아난다.
전쟁을 피하면 전국민이 노예가 된다.
자유냐? 죽음이냐?
자유냐? 노예냐?
한반도가 半은 자유체재로, 半은 노예체재로, 영구히 갈 수는 없다.

"A house divided against itself cannot stand."
I believe this government cannot endure, permanently half slave and half free.
I do not expect the Union to be dissolved -- I do not expect the house to fall -- but I do expect it will cease to be divided.
It will become all one thing or all the other.

링컨이 한 말씀이다.

갈라진 집안은 망한다! 이 나라가 영구적으로 半 노예, 半 자유로 지탱할 수는 없다. 집안도 망하면 안되고, 나라가 갈라져도 안되니까, 이 나라는 남북 모두 자유국가가 되든지, 아니면 전부 노예국가로 전락할 것이다.

2011년 1월 1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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