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projects

Tuesday, August 18, 2009

장군님, 혀 깨물고 죽어라!

민족의 태양 천출장군 김정일 국방위원장님께서 현대아산 회장이란 현정은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다 말하라! 현정은이 원하는 것을 다 말하자 다 들어주셨다는 뉴스보도가 떴다.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다 말하라! 장군님께서 현 회장이 아니라, 이 남 아무개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다 말하라! 하셨다면:

장군님, 정치범수용소들을 몽땅 해체하고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전부 풀어놔 주셨으면 합니다!
장군님, 배가 고파 탈북하고 싶은 백성들을 두만강 뙈놈나라는 위험하니 휴전선을 통하여 모두 다 남조선으로 내려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장군님, 스위스 비밀계좌 돈을 몽땅 찾아서 배 고프다는 인민들을 먹여 살리셨으면 합니다!
장군님, 남조선 피랍어부들, 국군포로들, 6.25사변 때부터 그동안 납치해간 남조선 사람들과 외국인들을 몽땅 제 나라로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장군님, 남조선에 있는 장군님 부하 졸개들을 몽땅 북한으로 데려가 주셨으면 합니다!

장군님께서 이런 저런 간단한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실라면, 장군님께서 지금 당장 혀 깨물고 죽어주셨으면 합니다!

다 못 들어주겠다고? 예라, 이 쥑일 놈아! 네가 장군님은 무슨 장군님이냐! 똥물에 머리 처박고 죽어야 할 殺人마귀이지!

이런 간단한 부탁들은 다 제쳐놓고, 저 한심하고 발칙한 현대아산 여편네가 시어머니 제사는 안 지내고, 그 잘난 금강산 관광, 백두산 관광, 개성공단 관광이나 다시 열어달라느니, 이산가족중 로동당원들만 엄선해서 눈물 콧물 생쇼를 다시 벌이자느니, 등등, 그따위 한심하고 졸렬한 부탁만 하니, 장군님께서 흔쾌히 다 들어주시겠다 한 것이다. 아이구, 이 한심한 여편네야!

현대아산 여편네는 그렇다 치고, 이제 북괴들이 역도라고 매일 욕을 퍼붓는 대한민국 대통령 리명박은 어찌 할 작정인가, 바다 건너에서 눈을 흡뜨고 지켜볼 작정이다. 보나마나 뻔하드라도, 다시 또 속을 작정하고 지켜볼 작정이다.

2009년 8월 1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