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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15, 2009

황장엽 선생님

필자가 이 세상에서 제일 미워하는 두 마리 악마는 두 말할 것도 없이 북한의 김정일과 남한의 김대중이다. 이 둘이서 짜고 북한동포들 3백만명을 굶겨죽였고, 그것도 심이 차지 않은지 대한민국과 남한국민 5천만을 김정일의 노예로 만들려 벼라별 악독한 짓을 다 해왔다. 필자는 이 둘만 죽으면 남북한 7천만 韓민족에 얼마간의 희망이 생긴다고 믿는다.

나보다 김정일과 김대중을 더 혐오하는 분이 계시다. 1997년 2월 12일, 생지옥 북한을 탈출하여 대한민국의 품안으로 오신 분이다. 필자가 분에 넘치게 지난 7년간 선생님으로 모셔온 황장엽 선생님이시다. 황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지 않았다면, 김정일이 저런 지독한 악마인 줄 깨닫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 수도 있었다. 황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지 않았다면 김대중이 저런 악질 역적인 줄 깨닫는데도 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 수 있다. 김정일과 김대중에 대한 황 선생님의 혐오는 정확하고 객관적이시다. 왜 저들을 미워해야 하나? 대한민국과 한민족을 사랑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저들을 미워해야 한다! 이것이 황 선생님의 확신이시고 주장이시다.

2003년 10월, 황 선생님이 워싱턴에 오셨을 때, 여러 재미교포 애국자들이 황 선생님에게 미국망명을 공개적으로 종용하고 심지어는 강요까지 했었다. 당시 수잔 숄티 여사의 디펜스 포럼 재단에서 주최하고 美연방국회 하원의원 회관에서 열린 황장엽 선생의 방미환영 오찬에서 한 在카나다 애국교포가 황 선생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황 선생님, 미국으로 망명하실 의사는 없으십니까?” 역적 김대중과 남한 좌빨들이 서울에서 황 선생을 새장에 가두어 놓고 못살게 굴던 시절이었다. 많은 미주교포들이 황 선생이 방미를 기회로 미국으로 망명할 의사가 있으신 걸로 확신하고 있었다. 황 선생님은 在카나다 교포동지의 단도직입적 질문에 선생님 특유의 단도직입적 즉답을 주셨다. “내 조국이 대한민국인데, 내 조국을 두고 어디로 망명하란 말입니까?” 필자는 그 때의 감격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다. “내 조국이 대한민국인데, 내 조국을 두고 어디로 망명하란 말입니까?”

필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만 있으면, 이제는 고전이 된 황장엽 선생의 “어둠의 편이 된 햇볕은 어둠을 밝힐 수 없다”란 저서를 권한다. 이 책을 읽으면 악마 김정일을 속속드리 알게 되고, 역적 김대중의 햇볕 사기詐欺극을 속속드리 알게 된다. 그래서 필자는 2007년 1월 13일, “우리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란 칼럼을 내 블로그와 웹사이트들 계시판에 올린 적이 있다.

우리들이 꼭 읽어야 할 책
2007년 1월 13일

태곳적 얘기이지만 필자가 고등학교 시절,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던 국어 선생님께서는 필자에게 도스토에브스키를 가르쳐 주셨다. 선생님께서는 “죄와 벌,” 그리고 “카라마조프 형제들”을 가르쳐 주시면서, 우리에게 카라마조프는, 사람이 20대, 30대, 40대, 50대에 걸쳐서 반추를 하며 평생 읽어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선생님께서 도스토에브스키의 문장은 “악문惡文의 명문名文”이라고 칠판에 써놓고, 건성 읽지 말고 재독 삼독하면 그 안에 든 뜻을 깨우칠 것이라고 자상히 가르쳐 주시던 일이다. 태곳적에 “요한 시집”과 “원형의 전설”을 쓰시고 군사정권 시절 정보부에서 무서운 고문을 당하신 후 절필切筆하여 1999년 8월 외롭게 타계하신 張龍鶴 선생님은 이렇게 필자의 평생 사부師父가 되셨다. 선생님 덕분에 필자는 평생 도스토에브스키를 읽으면서 살게 되었고, 아직도 가끔 카라마조프나 백치白痴를 꺼내어 읽고 있다. 어쩌다가 필자의 막내는 로서아어과를 전공하여 “악령惡靈”과 “백치白痴”를 그야말로 원어, 로서아 말로 읽었다. 자식 자랑은 흉이 아니라 해서 이 기회에 막내딸 자랑을 해본다.

북한에서 사람들이 파리목숨처럼 죽어 나가고 나라가 벼랑 끝에 서있는 현 위기에서, 우리 모두가 꼭 읽어야 할 책이 있다. 그리고 한 번 읽고 서가書架에 꽂아놓을 것이 아니라, 자주 꺼내어 자주 정독精讀하여 사람들 살리고 나라 살리는 길을 배우고 생각해야 할 책이 있다. 필자는 항상 그냥 “선생님”이라고 부르지만, 신문기사든 방송에서는 前 북한로동당 비서라고 꼭 밝히는 黃長燁 선생이 쓰신 “어둠의 편이 된 햇볕은 어둠을 밝힐 수 없다 (2001년, 월간조선사 출판)”란 책이다. 황 선생께서는 2002년 9월 이 책과 함께 당신이 쓰신 책을 모두 한 권씩, 서울을 방문중이었던 필자에게 주셨다. 그 후, 필자는 “어둠의 편이 된 햇볕”을 여러 번 정독했다. 이 책에는 북한인권으로 김정일을 때려잡을 수 있는, 그래서 남북한을 구할 방법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김정일이 왜 악마인가! 왜 북한주민들이 3백만 이상 굶어 죽었는가? 김대중의 햇볕정책이 왜 세기의 사기극인가! 우리가 나라를 살리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황 선생께서 하신 말씀들이다:
“민주주의만이 인간의 행복을 증진시킨다.”
“민족주의가 민주주의를 대신할 순 없다.”

제1장 - 인권과 양립할 수 없는 수령절대주의 체재
제2장 - 북한에서 본 인권유린 실태
제3장 - 북한의 인권문제 해결방도

“개인의 생명보다는 가족의 생명이 더 귀중하고, 가족의 생명보다는 민족의 생명이 더 귀중하며, 민족의 생명보다는 전 인류의 생명이 더 귀중하다.”

옛날에는 모든 길이 로마로 통했지만, 지금은 인권으로 통한다. 장룡학 선생도 어린 필자에게 인권을 가르쳐 주신 것이고, 링컨 대통령도 필자에게 북한인권운동을 하라고 등떠미신 것이고, 황장엽 선생도 북한인권을 소상하게 이론적으로 필자에게 가르쳐 주신 것이다.

사람이 사람으로 태어나서 인간답게 살자는 것이 인권이다.

짐승이 사람으로 태어나서 승냥이 떼들처럼 똘똘 뭉쳐서 사람들 죽이자는 놈들이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임동원 정동영 김근태 유시민 이종석 이재정들이다. 열린 돼지우리 안에서 꿀꿀대는 광란狂亂의 돼지 떼 “악령惡靈”들이다.

2007년 1월 13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황장엽 선생님, 부디 만수무강 하십시오.

2009년 8월 15일 광복절에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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