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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05, 2008

에라, 이 브루터스들아!

에라, 이 브루터스들아!

쪽바리 왜놈들이 이순신 장군을 잡아서 족친 것이 아니다. 쪽바리 왜놈들은 이순신 장군만 보면 도망치기 바빴다. 백전백승 이순신 장군을 잡아서 거의 죽도록 고문한 놈은, 왜놈들이 무서워서 백성들을 버리고 의주로 도망쳤던 조선왕 선조였다.

탈북투사 박상학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오게 만든 것은 살인마 김정일도 아니고 빨갱이 김대중도 아니고 민주당 매국노 최재성도 아니다. 오늘 한나라당의 대표란 박희태란 자가 박상학의 눈에서 마침내 피눈물이 나오게 만들었다.

“여러분들의 활동을 막을 규정은 우리 헌법 어디에도 없습니다. 지금 북한에서 엄청나게 트집을 잡고 남북관계 경색의 큰 원인이 여기 있다고 선전하니까, 보다 큰 목적을 향해 좀 자제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결코 여러분들 하는 일이 못마땅하거나 옳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다. 북한의 태도가 저렇고, 어차피 북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형편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대승적인 고려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북경색은 무엇이며, 보다 큰 목적은 무엇이며, 대승적 고려란 무엇인가? 누가 언제 빨갱이들 안고 살자고 그랬나? 빨갱이들만 말 잘하는 줄 알았더니 한나라당 대표란 자도 말 참 잘 한다. 대승적은 뭐 말라빠진 대승적인가? 그러면 삐라 날리는 것이 소승적이란 말인가? 그런 규정은 헌법에도 없다면서 왜 자제하라고 압박이냐! 한나라당 압박은 대승적 압박인가?

오늘 일당백 육탄투사 박상학 탈북동지가 눈물을 흘렸다.

적들이 그악스럽게 나오면 죽기살기로 싸우면 된다. 그런데 우리 편이란 자가 불쑥 뒤에서 칼을 꽂으면 시저도 별 도리 없이, “브루터스, 너까지 나를?” 이라고 부르짖으며 죽었다. 믿었던 동지가 뒤통수를 치는데 어찌 피눈물이 안 나오겠나!

에라, 이 브루터스들아!

이런 한나라당을 믿고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최재성, 친북좌파들과 싸우다간 한나라당도 망하고 대한민국도 망한다.

대북전단지, 삐라, 풍선엽서는 멈춰선 안 된다!
빨갱이들이 반대하고, 한나라당이 반대하고, 사이비 우익들이 “자제”하라고 달래도, 북한주민들이 눈이 빠지게 기다리는 한, 대북전단지는 중단해도 안 되고 자제해도 안 된다.

바람아, 불어라! 북쪽으로만 불어라!
박상학 동지, 파이팅!

2008년 12월 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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