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projects

Monday, November 24, 2008

이번이 절호의 기회이다!

링컨은 1861년 3월 4일,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날까지 남부반란세력을 끝까지 달랬다. 링컨운 첫번째 대통령 취임연설에서도, 연방에서 이미 이탈하기 시작한 남부 노예주들에게 “당신들이 전쟁을 일으키면 일으켰지, 정부가 먼저 당신들을 공격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남부반란세력은 1861년 4월 12일, 美연방 소속인 섬터요새를 포격함으로서 미국의 남북전쟁은 시작되었다. 링컨의 제1차 대통령 취임연설문이다.

“In your hands, my dissatisfied fellow countrymen, and not in mine, is the momentous issue of civil war. The government will not assail you. You can have no conflict without being yourselves the aggressors. You have no oath registered in Heaven to destroy the government, while I shall have the most solemn one to "preserve, protect, and defend it."

“불만에 가득찬 남부시민 여러분, 당신들이 먼저 침략을 하기 전에는 전쟁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당신들을 공격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들이 침략자가 되기로 마음먹기 전에는 전쟁은 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들은 이 정부를 파괴하겠다고 하늘에 두고 맹세한 적이 없는 반면에, 본인은 대통령으로서 이 정부를 ‘보존하고, 보호하며, 어떤 적으로부터라도 방어하겠다’고 서약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링컨은 계속 이어서 詩와 같은 유명한 구절로 연설을 마감했다.

“I am loath to close. We are not enemies, but friends. We must not be enemies. Though passion may have strained, it must not break our bonds of affection. The mystic chords of memory, stretching from every battle-field, and patriot grave, to every living heart and hearth-stone, all over this broad land, will yet swell the chorus of the Union, when again touched, as surely they will be, by the better angels of our nature.”

“본인은 이 연설을 이런 식으로 끝내기에는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는 서로 원수가 아니라 동지란 걸 저는 확신합니다. 우리는 서로 적이어선 안 됩니다. 지금 모두가 흥분하여 이성을 못 가릴지라도, 우리는 이 사랑의 다리를 끊어서는 안 됩니다. 제가 조금도 의심없이 믿어오는, 우리들 하나하나의 가슴 속에서 잠자고 있는 천사의 마음이 일깨어난다면, 저 신비스러운 화음의 소리가, 저 많은 독립전쟁터로부터, 또 애국선열들의 무덤으로부터, 이 나라에 살아있는 모든 애국자들의 심금과, 이 넓은 땅에, 全 연방의 합창이 되어 진동해나갈 것입니다.”

링컨은 즉각 7만5천명의 자원병 모집을 전국에 공포하여 전쟁준비에 들어갔고, 美남북은 4년이란 긴 세월, 全面戰 Total War을 싸우다가 60만이란 장정을 희생한 후, 美연방은 링컨의 나라로 다시 태어났고 New Birth of Freedom, 4백만 흑인노예들은 일단 법적으로는 자유인이 되었으며, 링컨의 200주년 탄생 기념해인 2009년에는 피부색만은 검은 바락 오바마가 美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오늘 아침 북괴가 개성공단을 닫겠다고 대한민국에 통보했다 한다. 역사를 돌아보자면 개성공단이 섬터 요새가 된 것이다. 개성은 대한민국에 속한 未수복지이다. 그리고 누구 돈으로 지었던지, 개성에는 대한민국 돈으로 지은 대한민국 공장들이 북괴의 동의를 받고 들어서 있다. 그런 개성공단을 북괴가 대한민국 동의도 없이 집어삼키려 한다. 이것은 날강도 짓이요,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다. 1953년 한반도의 남북전쟁은, 1865년 미국의 남북전쟁처럼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 휴전에 들어갔었지만, 북괴 강도들이 개성을 다시 집어삼키면 이것은 다시 전쟁하잔 얘기다.

역설적이지만 전쟁하잔 얘기가 아니다. 김정일은 전쟁 못 한다. 절대로 못 한다. 내 조국 대한민국에게 전쟁 시작하라고 사주하는 것도 아니다. 김정일이 전쟁 일으키지 않을테니까, 김정일 밑에서 맞아죽고 굶어죽는 북한동포들을 위하여 전쟁도 불사! 하겠다는 각오들을 하시란 말이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 것 같다. 남한은 개성에서 몽땅 철수해야 한다. 50%가 아니라 100% 우리 쪽에서 철수해야 한다. 김정일의 북괴가 또다시 공갈위협 Brinkmanship으로 나오면, 이번만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한민국이 맞받아 쳐야 한다. 이번에도 김정일에게 한 번만 보아달라고 두 손을 싹싹 빌면 이제는 정말 전쟁이나 적화통일 이외 딴 도리가 없다.

어제 날자 중앙일보가, 대북전단지 풍선삐라의 박상학 동지가 3달동안 삐라를 중단하겠다 말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이 아닌 것 같다. 박동지는 “3달동안” 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 한다. 민주당과 국민여론은 물론 한나라당 사이비들조차 삐라 날리지 말라고 저 발광들이니 박동지도 많이 지친 것 같다. 나라가 해야할 일을 한 사람이 걸머졌으니, 그 짐이 얼마나 무거울 것인가! 그러나 오늘 아침 북괴 김정일이 미리 선전포고를 해버렸다. 개성에서 다 나가라고? 우리 땅 우리 공장인데 네가 뭔데 오라 가라 하냐? 금강산에서 대한민국 여자관광객 쏘아죽이고, 개성에서는 대한민국 재산을 몰수하겠다는데, 이게 선전포고가 아니면 무엇이 선전포고인가!

오바마 당선자가 링컨도 닮고 케네디도 닮았다고들 떠드는데, 닮으려면 이 판에 철저히 닮아라! 링컨은 흑인노예들의 해방을 위하여 남북전쟁도 불사했고, 케네디는 미국을 지키기 위하여 후루시초프와의 一戰도 불사했었다. 그리고 오바마더러 링컨 닮으라고 하기 전에 이명박 대통령이 정말 링컨을 닮아야 한다. 남부노예주들보다 천 배 만 배 더 악독한 살인마 김정일이 장군! 했으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에 멍군! 해야 한다.

이번이 살인마 뇌졸중 똥배 김정일을 거꾸러뜨릴 절호의 기회이다.

2008년 11월 2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