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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2, 2008

바람아 불어라!

오늘 아침 일어나서 인터넷을 살펴보니 북한 괴뢰군 개들이 남쪽 사람들의 군사분계선 통과를 12월 초부터 엄격히 제한하거나 아주 차단시키겠다고 남쪽에 통보했다는 희喜소식이 떴다. 희소식도 보통 희소식이 아니다. 김대중의 개 김하중의 통일부 머저리들은 무슨 큰 일이나 난 것처럼 6.15, 10.4 선언을 존중하겠으니 제발 진정들 하시라고 나섰지만, 이번에 개성공단이 무인지대 폐허로 바뀌었으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다. 12월까지 기다릴 것도 없다! 남한정부와 기업들은 오늘 당장 개성공단에서 몽땅 철수하라!

개성공단에서 남한기업들을 위하여 일한다는 북한주민들은 김정일의 노예들이며, 실제로 노예임금보다도 더 적은 푼돈을 받으며 일해왔다. 월급이 60불이라던가, 이런 쥐꼬리 임금에서 50불이 김정일의 개인금고 중앙당 39호실을 통하여 미친개 김정일에게 상납되어왔다. 남한정부가 이런 사실을 몰랐나? 아니다, 알고도 모른 척 해왔다. 남한기업들이 이런 사실을 몰랐나? 아니다, 알고도 모른 척 해왔다. 남한의 사시장철 불법파업 빨갱이 노조들은 이런 사실을 몰랐나?

얼마 전부터 북한 개들이 탈북동지들의 대북풍선 삐라를 물고 늘어졌다. 삐라 계속 보내면 재미없을 줄 알라고? 지난 10월 10일 수잔 숄티 여사와 필자는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불덩어리 박상학 동지, [납북자가족모임]의 최성용 회장과 함께 인천 앞바다에 나가서 삐라 10만장을 날리고 왔다. 개성공단 망해라! 남북공조 망해라! 김정일아 뒈져라! 삐라 날리기 이틀 전부터 통일부 관리들은 삐라 날리지 말아달라고 졸라댔다. 박상학 동지는 그 바로 전 9월말 뉴욕에 와서 부시 대통령에게 삐라 한 장을 전하고 갔다. 부시는 신이 나서 엄지손가락을 올리며, 미스터 박, 장하다! 더 열심히 해라! 원칙대로 투쟁해라! 그날 하루 6자회담의 부시가 예전의 부시로 돌아갔었다.

바락 오바마가 앞으로 북한 개들에게 어떻게 나올지 아직은 감이 없다. 오바마는 선거유세 때, 세상천하 악질들, 북한의 김정일,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베네수엘라의 차베즈를 아무 조건없이 만날 수도 있다고 말한 네빌 쳄벌레인의 후예다. 이제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니 정신을 좀 차리는지 모르겠다. 내가 언제 김정일을 조건없이 만나겠다고 그랬냐? 제발 좀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 박상학 동지의 삐라가 오바마-김정일의 정상(?)회담을 막을지도 모르겠다. 박상학 동지의 삐라가 이명박 대통령의 비핵개방3천포를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박상학 동지의 삐라가 김정일을 때려잡을 지도 모르겠다. 뇌졸중이 아니라 심장마비가 와서 내일 뒈질지도 모른다.

불덩어리 박상학!
삐라 계속 날리시오!
개성공단 문닫고,
김정일이 뒈질 때까지!
삐라 계속 날리시오!
바람아, 불어라!
훨훨 불어라!

2008년 11월 12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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