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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6, 2008

로버트 리 장군과 황장엽 선생과 좌빨 최재성

민주당 국회의원 최재성이란 자가 탈북자유투사 박상학 대표의 [북한자유운동연합]을 매국단체라고 불렀다 한다. 대한민국에 아직도 이런 미친 좌빨들이 국회의원이다.

美남북전쟁에서 그 수많은 장군들중 누가 최고의 名將이었던가? 끝까지 악착같이 싸워서 남부 반란군을 진압한 북부 연방군의 율리시스 S. 그랜트 장군이나 윌리엄 T. 셔먼 장군을 최고의 명장으로 칠 수도 있으나, 美軍史를 전공한 역사가들은 물론, 일반 미국사람들도 남부 반란군의 총사령관이었던 로버트 E. 리 장군을 최고의 명장으로 받들어 인정한다. 인격과 지모를 겸비했던 리 장군은 美남북전쟁이 낳은 삼국지의 軍神 관운장같은 존재이다.

남부에 속했던 버지니아 州가 본래 고향이었던 리 장군은, 남북전쟁이 발발했을 때, 링컨 대통령과 윈필드 스콧 총사령관으로부터 연방군 사령관직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리 장군은 많이 번민하다가 자기 고향인 버지니아 주에게 칼을 뽑을 수는 없다면서 연방군 군복을 벗고 남쪽으로 가서 버지니아 반란군의 사령관직을 떠 맡았다. 리 장군은 노예제도는 도덕적 정치적 惡이라고 선언했었고, 노예州인 버지니아에서 名門家였는데도 집안에 흑인노예가 한 명도 없었다. 그는 고향을 지키기 위하여 할 수 없이 반란세력에 가담하여 연방군과 싸웠다. 어찌나 用兵術에 능했던지 연방군 勢와는 비교도 안 되게 작은 병력으로도 계속 연방군의 겁쟁이 사령관 조지 B. 맥클렐란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싸우기만 하면 이기다가, 별명이 백정이었던 뚝씸장군 그랜트를 만나 종국에는 링컨과 연방군에게 패하고 말았다.

김일성/김정일 밑에서 높은 자리까지 올라갔던 황장엽 선생을 뵈면 항상 안 쓰럽다. 저렇게 철학이 깊으시고 인간애가 깊으신 분이 어떻게 그 악마들 밑에서 그 오랜 세월 견디어 내셨을까? 황선생님의 잘못이 있다면 북한에 태어나신 것 밖에 없다. 한반도 대격변기에 북한에서 태어나셨고, 김일성이 시키니까 높은 자리에도 앉았다가, 사람들이 수백만 굶어죽는 것을 보고는 더 견디지 못하고 대한민국으로 탈출하신 분이다. 지금 그 연세에도 불구하고 북한주민들 구하려고, 김정일 김대중과 최일선에서 싸우신다. 남한으로 넘어오신 후 가족은 물론 일가친척들이 거의 모두 숙청 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황선생님이 가실 때까지 걸머지실 무거운 짐이다.

이렇게 리 장군은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남부반란군에 가담했고, 황장엽 선생은 북한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할 수 없어서, 김일성/김정일 父子 악마를 떠받들었었다. 그런데 남한에 있는 김정일 추종세력은 무엇 때문에 저 발광들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김정일 김대중에게 잘 보이려고? 노무현에게 잘 보이려고?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어제 인터넷 신문에 난 남한빨갱이 최재성의 얘기가 읽고 또 속이 뒤집힌다. 이 천하 망종이 4년 전 돼지우리당 시절에는 미국의 북한인권법안 반대에 앞장 서더니, 어제는 대북전단지 박상학 씨의 [자유북한운동연합]을 매국단체라고 매도한다. 분명히 조상들이 한국사람들일테고, 자신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인데 어떻게 저런 개소리를 백주에 해대는지, 정말 불가사의다. 최재성아! 네가 매국奴이지, 어떻게 자유투사 인권투사 독립투사 불덩어리 박상학 씨가 매국단체냐!

태어나길 잘못 태어났던지, 시대를 잘못 만나서 잘못인 걸 알면서도 잘못하는 사람들은 역사에서 흔히 본다. 리 장군이 그러했고, 황장엽 선생이 그러하다. 북한주민들의 잘못은 김일성/김정일의 북한에 태어났다는 것 이외에는 아무 죄도 없다. 김정일 때문에 굶어죽고 맞아죽었고, 죽지못해서 중국으로 도망쳤는데, 중국 땅에서는 뙈놈들에게 性노예 無給노예 취급을 당하면서도 하소연할 곳이 이 세상천지에서 한 곳도 없는 사람들이 탈북자들이다. 조국이란 대한민국이 저 모양 저 꼴이니까! 북에 두고온 형제들 살리겠다고 삐라 날리는 탈북자 단체를 매국단체라고 매도하는 최재성이 아직까지 금뱃지 달고 활보하는 세상이 대한민국이다. 해도 해도 너무 하다!

빨갱이 매국奴 국회의원 최재성! 너는 참으로 구제불능이다!
최재성 너는 오사마 빈라덴보다도, 지옥에 더 빨리 갈 것이니,
지옥에 떨어지면 네가 그토록 열심히 섬기던 위대한 수령님들 김일성 김정일 옆에 가서 영겁을 충성하며 지옥불 속에서 잘 먹고 잘 살아라!

2008년 11월 2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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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Anonymous Anonymous said...

너무 어처구니없는 글이군요. 김일성/김정일 휘하에 태어났다고 그 안에서 행한 모든 일이 용서될 수 없습니다. 그럼 노무현 대통령 휘하에 태어나 아무렇게나 행동해도 되는 건가요? 아니지요.

2:18 PM  
Anonymous Anonymous said...

이사람은 골수 우빨이구만

8: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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