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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6, 2008

김정일의 천적 존 맥케인이 이겼다

필자는 북한인권 때문에 미대선에서 공화당과 존 맥케인 후보를 전적으로 지지하지만 어제 저녁 수퍼 화요일 경선에서 민주당의 바락 오바마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을 바짝 쫓아간 것을 보면서 링컨을 또 생각했다. 만의 하나, 오바마가 민주당 경선에서 이기고 11월 대선에서 이기면 2009년 링컨 탄생 200주년 되는 해에 미국에서는 사상 처음 흑인 대통령이 나오는 셈이다. 미국에서는 여러 해 전부터 링컨 200주년 기념위원회를 만들어 링컨 200주년 거국적 기념행사를 준비하기에 모두들 바쁘다.

오바마 후보는 미국인 흑인이 아니라 아프리카인 흑인 아버지와 미국인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어려서 아버지가 처자를 버리고 떠났기 때문에 키우기는 백인 엄마와 백인 조부모가 키웠다 한다. 그러니 엄밀하게 따지자면 오바마는 피부색만 검지 속은 백인이다. 바락과 바락의 부인 미셸은 둘 다 하버드 대학을 나온 수재들이다. 링컨이 145년전 노예해방선언서에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이름을 서명하면서 이런 날이 올 것을 예상했었을까? 필자가 어젯밤 링컨에게 물어보니까 링컨이 야단을 쳤다. 내가 예상했건 안 했건이 무슨 상관이냐?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이 되는 것보다 지금 2천만 노예들을 못살게 구는 김정일을 때려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 딴 생각 말고 북한주민들 구할 생각이나 해라!

링컨은 항상 옳고 항상 구체적이다. 자신의 생일 기념하고 링컨 200주년에 흑인이 대통령 되는 것보다 북한주민들 해방시키는 것이 링컨에게는 더 시급하고 중요하다.

민주당의 힐러리는 물론 미국의 극우보수들, 앤 콜터(반역이란 책을 쓴 여자)나 션 해니티(폭스뉴스)나 러시 림박(라디오 토크쇼 아가리)이 모두들 헤까닥해서 그동안 존 맥케인을 진짜보수가 아니라고 아무리 아우성을 쳤어도 존 맥케인은 어제 경선에서 거뜬히 이겼다. 맥케인 자신도 거의 유일무이한 전쟁포로 영웅이지만 맥케인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미국의 진짜보수 애국자들이다. 대선경선에서 일찍 물러나 맥케인 후보를 지지선언한 북한인권의 영웅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 9.11의 영웅 전 뉴욕시장 루디 줄리아니,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워츠네거, 첫 번째 이라크 전쟁의 영웅 노만 슈워츠코프 장군, 민주당이면서도 맥케인과 함께 이라크 전을 시종일관 지지한 조 리버맨 상원의원, 등등 모두가 대단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정치가 아니라 맥케인 인간을 보고 맥케인을 지지하는 것이다. 육해공군 재향군인들은 거의 모두가 전쟁포로 영웅 맥케인을 열렬히 지지한다. 맥케인 후보는 자신을 에이브러햄 링컨, 테디 루즈벨트, 로널드 레이건의 공화당 승계자로 자처한다. 자신이 그 분들과 닮았다는 것이 아니라 그 분들의 뜻을 따르겠다는 것이다.

바락 오바마와 클린턴 내외는 민주당 경선에서 아직도 한참 더 싸워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어제 수퍼 화요일 경선으로 존 맥케인은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되었다. 맥케인이 미대통령으로 선출되면 이 세상에서 제일 급한 놈이 쥐새끼같은 김정일일 것이다. 김정일을 확실히 아는 사람은 김정일을 없애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맥케인 후보는 샘 브라운백 의원과 함께 김정일을 제일 확실히 알기 때문에 김정일을 오사마 빈 라덴만큼 미워하는 분이다.

2008년 2월 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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