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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11, 2007

박근혜, 철저히 더 독해져라!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우익(?)들이 연일 계속해서 여론조사에서 이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이렇게 앞서 가고 있다고, 그러니 검증같은 것 하지 말고, 잔 말들 말고, 친북좌파를 막기 위해서는 무조건 이명박 후보 아래서 뭉치자고, 대한민국에 도덕적 정치가가 어디 있냐! 돈많은 사람이 돈없는 사람보다 더 도덕적이다! 심지어는 이명박 후보의 땅파기 프로젝트 대운하가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나라를 아름답게 만들 기똥찬 기획이라고! 응원 선전 선동을 해왔다.

하도 아리숭하고, 시뻘건 인명진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으로 밀어 넣었다는 뉴라이트의 김진홍 목사가 이명박을 띄우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평소 존경하고 이런저런 북한인권 구국운동 일들을 열심히 지원하고 동참해왔던 우익동지(?)들조차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어거지 이론으로 이명박 후보를 띄우고 지지한다. 내가 보기에는 말도 안되는 어거지 이론으로 박근혜 후보를 매도하고 몰아부친다. 경선에 나온 사람을 경선하기도 전에 여론조사에 항복하고 기권하라고 몰아부쳤다. 하다 못해 박근혜가 1년동안 입은 옷값까지 따지고들 앉아 있다.

그래, 나까지 포함해서 우리 우익들이 뭉치지 못하고 여기까지 왔다.

어제 오늘 여론조사를 보니 박근혜가 이명박을 쫓아와도 아주 바짝 쫓아왔다. 아직도 뒤지기는 했으나 바짝 따라 붙었다. 이명박 후보를 지지해온 우익들도 여론조사 더 이상 들먹일 수 없게 되었다.

이제 1주일 남았다. 경선 날까지 철저히 검증하라! 나중에 이명박 후보의 비리가 전부 허위폭로 무고라고 드러나면, 박근혜도 망하고 한나라당도 망하고 우리나라도 망한다. 그러나, 이명박의 비리가 십분지 일이라도 사실이라고 드러나면, 이후보를 띄우던 우익(?)들은 어쩔 작정인가? 8월 19일 이후 김정일과 김대중과 노무현이 한나라당 대선후보 이명박을 가만 내버려 두면 이명박은 우리 편이 아니고 저들 쪽이다.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아니다. 손학규가 언제 한나라당 후보였던가? 8월 19일 이후 김정일과 김대중과 노무현이 이명박의 비리를 박근혜가 한 것보다 두 배, 세 배, 열 배로 폭로하면, 이명박은 그 날로 끝장이다.

박근혜가 경선에서 이기면 그래도 정권교체 가능성은 조금 남아 있다. 지금의 한나라당은 박근혜가 살려놓은 한나라당이다. 찻떼기 당에서 천막 당으로 바꾸어 놓은 주인이 바로 박근혜 후보다. 국회에서 돼지우리당의 헌법 개헌선 독차지를 막아버린 사람이 박근혜다.

이명박이 박근혜 보고 독해졌다고 한다. 무서워서 TV토론조차 하기 싫단다. 나라 살리기 위해 정권교체 하려면 박근혜는 지금까지보다 더 독해져야 한다. 눈치 볼 것 없고 몸 사릴 것 없다. 더 독해 져라! 박근혜가 김대중보다 더 독해지고 노무현보다 더 독해지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사람백정 개정일보다 더 독해지면, 박근혜가 우리나라 대통령 해도 된다. 남한의 친북좌익들 북한의 사람백정과 싸우려면 독하지 않으면 국물도 없다. 싸움하기도 전에 진 싸움이다. 썩은 몽둥이를 들고는 빨갱이들과 싸울 수가 없다. 빨갱이들과는 날이 서고 독이 든 시퍼런 칼로 싸워야 한다.

박근혜, 철저히 더 독해져라!

2007년 8월 1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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