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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2, 2007

개정일이 핵포기하면 내 손에 장을 지져라!

개정일이 핵포기하면 내 손에 장을 지져라!

드디어 크리스 힐이 평양에 좇아가서 무슨 선물을 줬는지 모르지만 개정일에게 무슨 큰 선물을 주고 온 것 같다. 북한주민들에게 생명과 자유와 인권을 준 것이 아니라, 북한주민들을 3백만이나 살육했고 지금도 매일 살육하는 개정일에게 큰 선물을 주고 온 것이다.

개정일이 핵을 포기할 확률이 백분지 일, 아니, 만분지 일만 되어도, 라이스와 힐이 저렇게 김정일에게 비두발발하는 모습이 가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 북한문제의 근본은 개정일이고 인권이지, 핵이 아니다란 것은 제 정신 바른 정신 갖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그래도 살인마 국제깡패 개정일의 핵은 없애야 하니까 벼라별 수모를 다 당하면서도 크리스 힐이 뛰어다니는 것을 비아냥할 마음은 없었다. 그런데 개정일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 개정일이 제 처첩과 기쁨조를 버리고 제 자식을 버리는 일은 있을지 모르지만, 아니, 이제까지 이미 다 한 짓들이지만, 개정일의 영생의 길 방법은 오로지 핵무기인데 왜 저밖에 모르는 개정일이 자기 영생 수단을 버리나?

라이스와 힐 두 헛똑똑이들만 이리 뛰고 저리 뛴다면 그래도 부시에게 희망을 걸어 보겠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이제는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도 없다. 부시가 이라크 때문에 돌아버린 것 같다. 이라크에서 뺨 맞고 무조건 굴욕적 북핵문제 해결로 W. 부시 이름이나 건지자고 작심한 것 같다. 개정일의 북한은 악의 축이고, 북한에 자유를 확산하고, 북한의 폭정을 종식시키고, 북한인권을 챙기겠다고, 잘도 떠들더니만, 2월 13일 이후, 다섯 달 하는 짓을 보니까, 부시는 북한주민들을 버렸다. 부시가, 국민들 80프로가 반미친북하고 북한인권 외면하는 남한을 버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맞아죽고 굶어죽으면서 오죽하면 심지어 바라는 것이 미국의 선제공격 전쟁을 바라게 된 북한주민들을 버리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모른다고 하지 마라! 탈북자 강철환의 평양의 어항를 읽었다는 사람이, 강철환, 김성민, 한미가족들같은 탈북자들을 2년 계속 백악관에서 만난 사람이, 2004년 북한인권법안을 서명한 사람이, 북한사람들 굶어죽고, 맞아죽다가 중국으로 도망쳐서 또 맞아죽고 팔려 다니는 것을 몰라?

지난 7년간 필자는 클린턴만 욕하고, 갈루치, 올브라트, 웬디 셔먼, 도널드 그레그, 지미 카터들만 머저리 배신자들이라고 욕을 했더니, 이제 보니 부시, 라이스, 힐도 다를 것이 없다. 아니, 더 나쁘다. 클린턴의 1994년 합의보다 부시의 2007년 BDA 굴욕이 더 나쁘다. 개정일 때려잡을 생각은 안 하고 개정일의 검은 돈, 핵무기 자금을 풀어 줘? 아니,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뙈놈들 러시아 놈들까지 동원해서 개정일에게 갖다 받치고, 평양까지 좇아가서 절을 하고 돌아 와? 부시와 라이스와 크리스 힐은 이제 2천3백만 북한주민들을 무슨 낯짝으로 대하나? 내가 이라크에서 몹시 어려워서, 악질 머저리 민주당에 무릅 꿇고, 뙈놈들 개정일에게 영합 굴종하고, 개대중 노무현과 손을 잡기로 했으니, 이해하고 용서해 달라고 할 건가?

개정일은 핵포기 안 한다. 절대로 안 한다. 개정일이 핵포기하면, 그야 말로, 내 손에 장을 지져라!

2007년 6월 22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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