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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15, 2007

이제는 까마득한 옛날 얘기

오래 전도 아닌데 이제는 까마득한 옛날,
희망에 벅찬 해가 있었다.

2004년
미연방국회에서는 북한인권법안이
세 번씩이나 만장일치로 가결되었었고,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가 열렸었다.

수잔 숄티 여사의 북한인권법안 때문에
김정일의 숨통이 막혔었고,
김문수 의원의 대학살 전시회 때문에
김정일의 심장이 멎었었다.

김문수 의원의 대학살 전시회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말했다.
우리는 굶어죽는 북한주민들과
중국에 숨어사는 탈북난민들을
한 시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김정일이 싫어한다고 북한인권에 대하여
함구하면 안 된다고.

그날 2004년 11월 8일, 전시회 개막식에는
황장엽 선생, 김문수 의원, 박근혜 대표, 수잔 숄티 여사, 그리고
조갑제 기자도 참석했었다.
그날 그 분들에게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
일본 엔지오들도 대거 참석했었고,
일본 국회의원들도 참석했었다.

대학살 전시회를 준비한 문국한 씨는
김정일의 북한참상을 전세계 전국민에게 알린 그 날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이제는 북한인권의 앞날이 보인다고 좋아했었다.

이제는 까마득한 옛날 얘기다.

2007년 7월 15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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