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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08, 2011

나라가 망해요, 나라가!

2018년 동계올림픽이 한국 평창에서 열리게 되었다고 한국에서는 난리가 났다. 1988 올림픽에, 2002년 월드컵에, 또 동계올림픽까지 2018년 한국에서 하게 되었다니 해외교포로서 물론 기뻐해야 하고 축하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오늘 인터넷을 살펴보니, 남한 국회의 사깃꾼들이 벌써부터 남북공동팀을 운운하기 시작했다 한다. 태극기도 아니고, 한반도 旗를 올리고, 동해물과 백두산 애국가를 못 부르면 어느 나라 국가를 부를 작정인가?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장군님, 만세? 남북공동팀으로 하려면 차라리 동계올림픽을 반환하라! 독일에서 하든지, 북한에서 하든지, 너무 끔찍하니까 즉각 반환해라!

그러나 동계올림픽 남북공동팀보다 더 큰 문제가 우리를 가로 막고 있다.

2018년? 그때까지 대한민국이 성할까? 올림픽을 열 정도로 제대로 살아남아 있을까? 필자는 그게 걱정이고 악몽이다. 지금 대한민국 70-80프로가 빨갱이 내지는 벌갱이가 되었는데, 앞으로 7년을 무사히 버틸 수 있나? 내년 총선 대선에서 빨갱이 벌갱이 빨지산들이 장군님 지시하는대로 지랄발광 적화통일 설칠텐데, 무슨 수로 장군님 父子를 막을 수 있나! 지금도 매일 내놓고 여의도에서 설치는데? 민노당 純빨갱이들은 당 강령까지, 우린 純빨갱이들이다! 라고 바꿨다. 민주당도 조만간 우리는 純벌갱이들이다! 라고 나설 것이다. 이미 나섰다. 2018년 동계올림픽, 장군님과 함께 하자!

김정일을 잡아죽이거나, 아니면 최소한 남한의 빨갱이 벌갱이들을 잡아가두지 못하면 동계올림픽이 아니라 나라가 거덜나고 망한다. 북한인권은 철저히 외면하면서, 동계올림픽 소식에 온 나라가 시끄러우니, 초를 안 칠래야 안 칠 수 없다. 북한주민들 살리고, 나라 살리고, 빨갱이들 없애야, 동계올림픽도 있고, 대한민국도 있다.

2002년 6월, 우리 해군 참수리 호가 북괴들에게 얻어맞아, 6명 해군장병들이 전사했다. 역적 김대중은 이 젊은이들 손발을 묶어 죽여놓고서도, 장례식은커녕 빨간 넥타이 매고, 월드컵 경기 구경한다고, 일본으로 내뺐었다.

작년 이맘때 올렸던 필자의 글을 다시 올린다: 나라가 망해요, 나라가!

2011년 7월 8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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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망해요, 나라가!

북한인권운동을 하면서 남한 빨갱이들 때문에 치를 떤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지금도 전과 똑같은 일들이 거의 매일 계속되고 있다. 역적 김대중은 2002년 6월 서해에서 참수리 호 장병들 손발 묶어서 죽게끔 만든 부하 살인 장본인인데, 참수리 호 전사장병 장례식을 외면하고 빨간 넥타이 매고 일본으로 월드컵 게임을 보러 갔었다. 지금도 그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리명박은 천안함 참사를 중도실용 龍頭無尾로 흐지부지하더니, 오늘 아침 인터넷을 보니, 북괴 축구팀이 이겼더라면 좋았을 걸, 또 청와대 뒷산 아침이슬 再版이다. 김대중과 리명박이 다른 점이 무엇인가? 둘 다 똑같은 햇볕정책, 6.15 정신, 참수리 천안함 망각 외면 痴漢들이다. 젊디젊은 남한의 빨간 악마들은 빨간 셔츠 입고 빨간 응원을 하고 있다. 그러니 월드컵까지 밉다. 공 잘 차서 그리스에 이겼으면 무얼하나? 나라가 망해요, 나라가!

참여연대란 빨갱이들이 유엔안보리에 편지를 보냈다 한다. 우리 장군님은 시시하게 남한 군함 한 척 갈아앉힐 분이 아니라고! 2004년 워싱턴에서 美연방국회가 [북한인권법안]을 통과시키기 직전, 돼지우리당 국회의원들 정봉주 외 29명이 [북한인권법안 통과반대]란 편지를 美연방국회에 보내온 적이 있다.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김문수 의원에게 즉각 연락했더니, 김 의원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33명에게 서명을 받아서, 美연방국회의 북한인권법안을 全的으로 지지하고 찬성한다는 편지를 보내왔다. 그후 김문수 의원은 북한인권 관련법안을 5개나 대한민국 국회에 상정했었다. 북한인권은 우리가 하자! 그래서 필자는 김문수를 존경하고 사랑한다.

월드컵에서 16강이나 8강 되라고 “대-한 민국!” 사랑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월드컵에 미쳐서 석 달 전 천안함 46명 전사장병들을 잊어버리는 “대-한 민국!”은 있으나 마나 한 나라다. 2천3백만 북한주민들은 축구가 아니라 오늘 저녁거리가 문제다. 탈북자들의 수난을 그린 영화 [크로싱]의 주인공 차인표는 북괴 축구 대표선수였는데, 굶주리고 굶주리다 사랑하는 아내도 잃고 아들도 잃고, 아들이 탈북하여 남한에 오려다가 몽골사막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에게 주려고 미리 샀던 축구 공을 떨어 뜨린다. [크로싱]을 보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다.

리명박 씨! “단호한 조치”라던 대북방송 풍선삐라는 어디 갔나요? 천안함 46 명 전사자들이 다시 살아났나요? 월드컵 보면서 김정일의 축구 팀이 졌다고 또 한숨을 쉬고 눈물을 짰다고? 에라, 이 X물에 튀길 화상아! 중도실용 망국의 리명박은 김대중 노무현 따라서 빨리 꺼져라! 자판을 두들기다 보면 손가락이 아니라 오장육부로부터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다.

2010년 6월 1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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