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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28, 2009

우리 민족은 해낼 수 있습니다

필자는 정치가도 아니고 외교가도 아니고, 국제정세는커녕 동남아 지역정세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잘 몰랐습니다. 평생 건축설계를 天職으로 생각하고 美洲동부 공립학교들 설계에만 종사해왔고 설계가 그렇게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수백만 북한주민들이 김정일에게 몰죽음 당했는데, 그런 사람백정을 열심히 지원해준 남한의 두 역적 김대중 노무현과 싸우면서, 점차로 동남아 지역정세나 중국을 지켜보며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10년 지켜본 결과, 사람백정 김정일을 없애려면 두 가지 先決조건이 있다는 걸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김정일을 없애려면 남한의 친북좌파들과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그리고 친북좌파들과 싸울 때 송사리들과 싸우지 말고, 그들의 슨상님이자, 根腫이고 뿌리인 늙은 毒蛇 김대중을 잡아죽여야 합니다. 집중적으로 집요하고 끈질기게 김대중의 反조국 反민족 역적질을 씹고 또 씹어대야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른쪽 왼쪽을 오락가락하지만, 그 사람의 치명적 단점, 의심이 가는 점이, 왠 일인지 김대중을 절대로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명박은 김대중을 정말 민주화투사로 존경하든지, 아니면 김대중에게 약점을 잡혔거나 暗約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두 가지 경우 어느 쪽이든, 이명박에게 김대중과 싸울 각오가 없으면 이명박은 아무 짝에 소용없는 핫바지 저고리입니다. 아니, 빨리 청와대에서 내쫓아버려야 할 국가의 癌的 존재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김정일을 무서워해서 싸우기 싫으면 최소한 김대중을 감옥에 잡아넣을 수는 있어야 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 김대중을 없애지 않으면서 김정일을 없앤다는 것은 백프로 전혀 가망없는 소리들입니다.

둘째, 김정일을 없애려면 중국을 몰아세우거나 兆단위 돈으로 뙈놈들을 매수해서 김정일과 호금도 사이를 갈라놓아야 합니다. 호금도가 김정일 뒷배를 보아주는 한, 이명박은 물론 오바마가 그렇게 하겠다고 결심하더라도 김정일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김정일이 핵실험해서 중국이 정말 화를 냈었다고? 김정일이 미사일을 날리면 호금도가 매를 들고 김정일 종아리를 치실 거라고?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미국과 남한과 일본이 돌돌 뭉쳐서 중국에게, 너희들, 김정일을 처치하지 않으면 앞으론 너희들과 땡전 한 푼 거래하지 않겠다고 얼러대면 뙈놈들이 조금은 움찔 할 것입니다. 뙈놈들은 돈밖에 모릅니다.

그러나 이게 모두 대낮의 몽상 망상입니다. 이명박이 그럴 리 없고, 오바마가 그럴리 없고, 일본도 그럴 리 없습니다. 이명박에게는 [비핵개방3000포]가 있을 뿐이고, W. 부시와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에게는 [제100차, 제1000차 6자회담, 양자회담]이 있을 뿐이고, 일본사람들에게는 오로지 피납북자들 문제만이 있습니다.

한국정부, 미국정부, 중국 공산당이 모두 김정일을 죽이자는 것에는 반대입니다. 김정일 정권을 교체해야 하나? 절대로 아니올시다! 입니다. 김정일에게서 핵만 뺐으면 만사 오케이라고들 떠드는데, 김정일의 장난감 핵조차도 해결하지 못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가 해결하지 못한 똥배 김정일의 핵을 오바마 힐러리가 해결 해? 이명박이 해결 해? 김정일의 핵은 김정일의 행님 호금도도 해결할 수 있을 지 없을 지 잘 모르는 일입니다. 아마, 못할 겁니다. 안 할 겁니다.

정치가도 아니고 외교가도 아니고 군사전문가도 아닌, 재미교포 소시민인 이 남신우의 결론은, 저와 동갑인지 저보다 한 살 더 많다는 개정일이 저보다 훨씬 더 오래 잘 살 거란 것이고, Nuclear 김정일이 살아있는 한, 김정일의 장난감 핵은 심심하면 CNN, Fox News에서 가끔씩 보도할 것이고, 그렇게 한세월하는 동안 북한주민들은 김정일과 호금도에게 계속 맞아죽고 굶어죽을 것입니다. 미국은 가끔 한 두명 탈북자들을 받아들이는 척만 하면 되고, 이명박은 계속 [비핵개방3천포]만 흥얼거리면 되고, 일본은 메구미 짱 돌려보내라! 소리만 지르면 됩니다. 지난 10년, 20년을 그렇게들 해왔으니, 앞으로도 계속 그런 염불들만 흥얼거리며 한세월 할 것입니다.

권력가들을 믿지 말라! Put not Faith in Princes!
권력가들, 정치가들, 외교가들을 믿으면,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3천포로 빠집니다. 클린턴에게 속고, W. 부시에게 속았으면 되었지, 이명박과 오바마에게 또 속으면 속는 사람들이 더 바보입니다.

그러니, 탈북투사들을 믿고 지원하고, 북한인권운동가들을 지원해야 합니다. [자유북한방송]의 김성민 대표를 돕고,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를 돕고, 탈북투사 황장엽 선생이나, 미국의 [북한자유연대] 수잔 숄티나, [Helping Hands]의 팀 피터스나, 독일의사 노르베르트 폴러첸를 도와야 합니다. 정치외교가들 믿지말고 인권 엔지오들을 지원해야 합니다.

美남북전쟁으로 연방을 살리고 흑인노예들을 해방시킨 링컨 이전에 前흑인노예 출신이었던 노예해방운동가 프레드릭 더글러스가 있었습니다. 백인으로 노예主들과 총칼로 맞서서 싸우다가 교수형을 당한 노예해방 혁명가 존 브라운이 있었습니다. [엉클 톰스 캐빈]을 써서 미국과 유럽의 양심을 일깨운 해리엣 비처 스토우 여사가 있었습니다. 이런 혁명가 인권운동가 작가들이 길을 닦고 다리를 놓았기 때문에 진짜 인권운동가 혁명가 에이브러햄 링컨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공짜가 아니라 비싸도 한참 비쌉니다. 종잇장 돈으로 살 수있는 싸구려가 아니라, 사람의 피를 엄청 요구하는 비싼 물건이 바로 자유입니다.

지금 당장 김정일 김대중을 때려잡을 수 없으니, 저 악마들을 때려잡아줄 진짜 혁명가 지도자가 나올 때까지는 우리 인권운동가들, 탈북자들이 열심히 열심히 뛰어야 합니다. 핵으로 김정일을 때려잡을 수 없습니다. 풍선삐라 진실로 때려잡아야 합니다. 정권교체 이명박이 대한민국법으로 김대중을 때려잡을 수 있는데, 장돌뱅이 이명박이 법을 집행 안 하고 아침이슬이나 흥얼거리고 있으니, 법을 집행할 때까지 계속 이명박을 공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어제 전여옥 국회의원이 국회 안에서 빨갱이 미친 것들에게 피를 보았습니다. 빨갱이들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가 미친 개들입니다. 이제부터 자유의 進軍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아직도 한참 피를 더 흘려야 우리는 2천만 북한동포들을 구하고 5천만 우리들의 자유와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습니다.

기미년 삼일절이 내일입니다.
우리 민족은 해낼 수 있습니다.

2009년 2월 28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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